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기사사진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파문에 전기차株 '환호'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사태에 폭스바겐을 비롯한 자동차 관련주가 동반 하락했다. 반면 연비 부담이 덜한 전기차 업종이 수혜주로 떠오르며 자동차 업종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3일 국내 증시에서 전기차 관련주가 급등했다. 피앤이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1270원(29.81%) 오른 5530원을 기록했고 상신이디피가 940원(29.94%) 상승한 4080원, 뉴인텍은 375원(30%) 오른 1625원으로 나란히 상한가를 쳤다. 아울러 2차 전지 생산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도 14.42% 오른 8410원, 에코프로는 11.43% 상승한 9070원을 기록했다. 피엔티(4.65%), 엠케이전자(2.56%) 등 전기차 관련주도 상승세에 동참했다. 국내 대표 전기차 배터리 사업 업체인 삼성SDI(3.03%)와 LG화학(3.10%)도 폭스바겐 사태의 반사이익으로 나란히 3%대 상승했다. 전기차 관련주가 수혜주로 떠오른 사이 폭스바겐을 비롯한 전세계 자동차업체와 부품업체들은 동반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회사인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 주가는 각각 2.79%, 1.93% 하락했다. 마켓워치는 "폭스바겐 사태로 인한 여파가 다른 자동차 회사들에게까지 미칠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이날 자동차 관련 주식의 급락을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사태 당사자인 폭스바겐 주가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서 19.82% 급락했다. 폭스바겐 주식은 전날에도 19%나 떨어진 바 있다. 이에 따라 폭스바겐의 시가총액은 250억유로(약 33조1200억원)가 증발했다. 폭스바겐에게 부품을 납품 중인 미국 보그워너의 주가는 7.6% 떨어졌고, 또 다른 부품 업체인 테네코의 주가도 6.3% 하락했다. 퍼셉트론(-6.63%), 젠텍스(-2.76%) 등 관련 업체도 피해를 봤다. 폭스바겐은 현재 차량에 배기가스 검사 결과를 조작하는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지난 18일 일부 폭스바겐 디젤 승용차가 미국에서 배출가스 검사 회피 기능을 가진 채 판매돼 왔다며 미국서 팔린 48만2000대에 대한 리콜 명령을 내렸다. 자동차 업계에서 리콜 사태는 드문 일이 아니지만 폭스바겐의 리콜은 자동차 결함이 아닌 '속임수'에 의한 것이어서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이 폭스바겐·아우디 외의 다른 브랜드 차량 성능도 조작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가 하면 미국 외에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등도 잇따라 관련 조사 방침을 발표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다음 달 초 폭스바겐 디젤차 4종에 대해 정밀 검사를 할 방침이다. 검사 대상은 '유로6' 환경기준에 따라 만들어져 국내에서도 자동차 배출가스 인증을 받은 폭스바겐 골프와 제타, 비틀, 아우디 A3 등 4종이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폭스바겐 리콜 사태는 장기적으로 디젤 엔진의 신뢰성과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향후 디젤 엔진의 규제 부담이 커지고 표시 연비가 하락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어 "현대기아차가 누리는 반사이익의 규모를 산정하기에는 다소 이르지만 긍정적인 방향성만은 뚜렷하다"며 "특히 유럽과 국내에서는 반사이익이 확실시 된다"고 전망했다.

2015-09-23 17:32:43 김보배 기자
기사사진
유안타증권, KOSPI200 지수 연계 ELB·ELS 등 3종 공모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유안타증권은 오는 25일까지 다양한 조건과 수익구조로 설계된 ELB 1종, ELS 2종을 총 12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ELB 50호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설계된 만기 1년 6개월의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KOSPI200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100%)의 12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으면 1%를 지급하고, 12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100%)의 120%이하면 최대 11.80%를 지급한다. 또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100%) 이하일 경우에도 1%를 지급한다. ELS 3445호와 3446호는 만기 3년의 스텝다운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ELS 3445호는 S&P500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각 최초기준가격(100%)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0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또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최초기준가격의 45%미만으로 한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8.00%(연 6.00%)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ELS 3446호는 KOSPI200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각 최초기준가격(100%)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4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또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한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9.20%(연 6.40%)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100만원 단위)으로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에서 청약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고객지원센터(1588-2600)에 하면 된다.

2015-09-23 16:35:04 김보배 기자
기사사진
美금리 '불안'에 中PMI '부진'까지…아시아증시 급락

중국 제조업 PMI 47.0…6년 반만에 최저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앞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서 기준금리가 동결, 인상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며 한차례 조정을 거친 코스피도 전날의 상승분을 반납하고 큰 폭 주저앉았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42포인트(1.89%) 내린 1944.6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뉴욕증시 급락으로 1.10% 하락 출발했다. 이후 장중 발표된 중국의 제조업 PMI가 예상치를 밑돌자 낙폭이 커졌다. 장 마감 직전에는 1946.42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외국인이 4729억원어치 주식을 내던지며 3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900억원, 467억원 순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방어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과 영국 시장조사업체 마킷(Markit)에 따르면 중국의 9월 제조업 PMI(잠정치)는 전월 대비 0.3포인트 하락한 47.0이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47.5를 크게 밑도는 수치로, 지난 2009년 3월 이후 6년6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는 지난 7월(47.8) 이후 3개월 연속 47대를 유지해왔다. PMI가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일본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중국의 제조업 PMI 발표 이후 주요 아시아 증시도 급락했다. 전날 3200선에 근접하기도 했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2시46분(현지시간) 현재 전날보다 74.05포인트(2.32%) 떨어진 3111.57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2.92% 하락한 21159.27, 대만 가권지수는 2.06% 내린 8193.42를 기록하며 오전보다 낙폭을 키웠다. 글로벌 증시도 주저앉았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179.72포인트(1.09%) 내린 1만6330.47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72.23포인트(1.50%) 급락한 4756.72에, S&P500지수도 24.23포인트(1.23%) 하락한 1942.74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재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금리동결 배경도 중국 경기 불안이었던 만큼 중국을 비롯한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중국 경기지표가 개선돼야 신흥국 주식 시장인 한국에 외국인이 다시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정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망하는 분위기가 확산될 것"이라며 "낙폭 과대 종목에서도 업황과 수급상황이 개선되거나 경기 사이클에 덜 민감한 자동차, 화장품, 통신업종 중심으로 보수적 투자전략을 짜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5-09-23 16:33:03 김보배 기자
기사사진
키움증권, '키움에서 펀드하기' 설명회 개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키움증권은 다음달 5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여의도 키움파이낸스빌딩 2층 교육장에서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키움에서 펀드하기'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설명회 1부에서는 키움증권 금융상품 담당자가 온라인 펀드에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를 위해 펀드 클래스별 수수료 체계, 온라인으로 투자정보 얻는 방법, 펀드 선택 시 각종 지표 활용방법 등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이은경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부장이 대표 펀드인 '이스트스프링미국뱅크론특별자산[대출채권]' 펀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음달 2일까지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0명을 신청 받는다. 또한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펀드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염명훈 금융상품영업팀장은 "뱅크론 펀드는 기업의 자산을 담보로 대출이 이뤄지고 기업이 다른 부채보다 우선적으로 상환하기 때문에 하이일드 채권 대비 안정적"이라며 "3개월 만기 Libor 금리에 연동돼 있어 듀레이션이 짧고, 금리 상승기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키움온라인펀드마켓'에서 판매하는 모든 펀드에 대해 선취판매수수료를 받지 않으며, 가입한 펀드가 최저가격이 아닌 경우 별도의 절차 없이 고객에게 100%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최저가격보상제를 시행하고 있다.

2015-09-22 18:14:13 김보배 기자
기사사진
NH투자증권, 결식아동에 추석맞이 '선물 KIT' 전달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NH투자증권 지난 21일 여의도 본사에서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결식 아동들에게 추석맞이 '선물 KIT'를 만들어 전국 복지기관에 배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NH투자증권 김원규 사장과 밀알복지재단 CSR협력팀, NH투자증권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린이 칫솔 세트, 색연필, 어린이 비타민, 한과, 참치캔 등 11가지 물품이 담긴 선물세트 300개를 결식아동 34명과 전국 복지기관으로 전달했다. 아울러 추석명절을 맞이해 사내 봉사단체에서도 전국적으로 지역사회 복지관을 방문, 추석맞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임직원 기부프로그램을 통해 후원금을 모으는 '천사펀드'로 조성된 기금으로 NGO단체들과 후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와 함께 밀알복지재단, 소아암재단, 원주의료사회협동조합 후원 등 세 가지 후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NH투자증권과 결연을 맺은 34명 대상자의 욕구에 맞춘 물품과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아동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쓴 편지가 함께 전달돼 소통의 기회를 만든 데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가슴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09-22 18:07:46 김보배 기자
기사사진
한국투자증권, 'TRUE ELS 6431회 2in1 스텝다운형' 모집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4일까지 'TRUE ELS 6431회 2in1 스텝다운형'을 60억 한도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S&P500,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93%(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만기)를 만족 시 연 7.60% 수익이 상환된다. 만약 만기까지 상환조건을 달성하지 못하고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 가격변화율 평균 값이 6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2in1 스텝다운'은 기초자산 가격변화율의 평균 값으로 상환을 관측한다. 예를 들어 6개월 후에 S&P500지수가 최초기준가 대비 100%이고 EUROSTOXX50지수가 최초기준가대비 90%라면 일반 스텝다운형에서는 최초기준가의 93%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기초자산이 있어 상환이 안 되지만, 2in1 스텝다운형은 가격변화율 평균값이 95%이므로 상환이 달성된다. 이대원 DS부 부장은 "2in1 스텝다운 ELS는 기초자산 중 하나가 하락하더라도 다른 종목이 하락률을 완화해 하락률이 큰 종목 기준으로 수익 달성을 관측하는 기존 스텝다운형 대비 상환률이 높은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같은 기간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B 1종, KOSPI200/S&P500/EUROSTOXX50/DAX/NIKKEI25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10종, WTI를 기초자산으로 한 DLS 1종 등 총 12종의 상품을 모집한다.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1544-5000/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

2015-09-22 18:06:59 김보배 기자
다음달 중소형 증권사 유상증자 잇따를 듯

10월 중 중소형 증권사들의 유상증자가 잇따를 것이란 전망이 제시됐다. KDB대우증권 정길원 연구원은 22일 "증권사들의 레버리지 비율이 임계치인 1100%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대형사나 전문증권사를 제외한 증권사들이 유상증자를 비롯한 자본 확충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들은 "2011년 유상증자를 했던 대형증권사들 이외에는 레버리지 비율이 1000%를 상회하는 증권사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증권사의 재정건전성 안정화를 위해 내년부터 레버리지 비율(총자산/총자본)이 1100%이상인 증권사에 대해 '경영개선권고'를, 1300% 이상인 증권사에 대해선 '경영개선요구'를 내릴 예정이다. 정 연구원은 중소형 증권사들이 증자를 선택한다면 납입일까지 기간을 고려할 때 10월까지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신한금융투자 등의 레버리지 비율아 1000%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증권사들의 레버리지 비율이 상승한 것은 저금리 심화와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증가 등의 요인 때문이다. 그는 특히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제도가 시행되면 이 비율은 올라갈 수밖에 없다"며 " 증권사들은 ISA계좌 전용 ELS를 설계해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3조 원 이상의 자기자본을 가지고 있고 레버리지 비율에 여유가 있는 대형증권사 5개사에 대해서는 증자 우려가 없다"며 "삼성증권의 경우는 오히려 자사주 매입이 예상되고, 중개형 모델로 전문화된 키움증권 역시 증자 위험에서 벗어나 있다"고 밝혔다.

2015-09-22 18:05:18 차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