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기사사진
NH투자증권, 100세시대 노후자금…"부동산을 동산으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은퇴자들이 집을 활용해 노후자금을 마련할 때 지방으로 이사하면 평균 2억원의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행복 리포트 '부동산을 노후 동산으로 만드는 방법'에서 부동산을 활용해 노후자금을 만드는 전략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리포트에 따르면 수도권에 집을 보유한 사람이 집을 팔고 6대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으로 이사할 경우 평균적으로 약 1억8600만원의 여유자금이 발생, 이를 노후자금으로 쓸 수 있다. 이렇게 만든 여유자금은 월지급식 펀드나 ELS, 즉시연금, 수익형 부동산 등으로 연금화할 수 있다. 예컨대 지방으로 이사하지 않고 살던 지역 내에서 집 크기만 줄여 이사할 경우에는 평당 1100만원의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집을 아예 매도하고 전세 등으로 주거형태를 바꾸면 전국 평균 1억원 정도의 여유자금이 발생한다. 이사를 하지 않고 살던 집에서 그대로 살면서 노후자금을 마련하고자 한다면 주택연금을 활용하면 된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또 다른 리포트 '100세시대 부자로 사는 방법'에서 차량구입, 결혼, 주택마련, 자녀교육 등 삶의 4대 이벤트에 대해 알맞은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리포트는 사회 초년생이 성급하게 마이카의 꿈을 실현하려 하지만 그 꿈을 뒤로 미룰수록 미래가 나아질 확률이 높다고 조언하고 있다. 그러면서 자동차 구입을 서두르기 보다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등을 이용한 목돈마련과 '연금저축계좌'를 활용한 노후준비를 먼저 서두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이윤학 100세시대연구소 소장은 "우리나라 가계자산의 대부분이 부동산이라는 점, 노인 빈곤율이 세계 최고수준인 점 등을 고려하면 부동산을 단순히 거주수단으로만 생각해선 안 된다"며 "집을 노후용 금융자산으로 전환하는데 조금 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5-10-01 16:56:26 김보배 기자
기사사진
미국 발(發) '약가 규제'…제약·바이오株 '직격탄'

美 힐러리 클린턴, 약가 규제 공약 발표…나스닥 바이오주↓ 경보제약·한미약품·유한양행·셀트리온·메디톡스 일제히 하락 증권가, "당분간 조정 불가피" vs "국내 제약주에 긍정적"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미국 내 약값 논쟁이 거세지면서 국내 증시의 제약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증권가에선 이미 버블논란에 휩싸인 제약주에 미국 발(發) 논쟁이 더해져 당분간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란 부정적 전망과 오히려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긍정적 전망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경보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8.50%(3200원) 급락한 1만4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의약품 대장주인 한미약품도 전일보다 3.26%(1만2500원) 하락해 37만1500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유유제약(-11.55%), 대원제약(-8.03%), 슈넬생명과학(-7.47%), JW중외제약(-4.27%), 명문제약(-4.07%), 보령제약(-3.37%), 유한양행(-2.01%) 등 제약·바이오주가 일제히 내렸다. 코스닥에서 시가총액 1위에 올라 있는 셀트리온도 전일 대비 2.86%(2000원) 내린 6만7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아스템이 8.86% 급락했고 인트론바이오(-6.84%), 펩트론(-6.53%), 메디포스트(-5.58%), 코오롱생명과학(-4.71%), 경남제약(-4.37%), 메디톡스(-4.20%) 등도 큰 폭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의약품 업종은 2.74%, 코스닥시장 제약 업종은 2.93% 떨어졌다. 앞서 미국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약가 인하 정책을 공언하면서 나스닥지수의 바이오주가 5% 급락, 이 여파가 국내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클린턴 전 장관은 지난 2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특정 질병을 치료하는 약값이 폭리를 취하는 것은 참을 수 없다"며 고가약 논쟁에 불을 붙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953년 개발된 말라리아 치료제 '다라프림' 가격은 지난 8월 소유권이 새 주인에게 넘어간지 하루 만에 13.50달러(한화 약 1만6000원)에서 750달러(한화 약 88만4000원)으로 50배 이상 뛰었다. 또한 미국에서는 지난해 희귀질환 치료제 등 고가의 바이오 약품 등의 처방액이 30.9% 급증하면서 같은 기간 약 처방 지출액도 전년 대비 13.1% 급증했다. 이같은 증가율은 10년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에 따라 만성질환자와 중증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월 250달러로 제한하고 소비자에 대한 약광고비의 세금감면 제도를 철폐하는 등의 약가 규제 공약을 내놨다. 이후 21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의 생명공학주와 의약·바이오주가 급락했다. 미국 내 약값 논쟁이 국내 제약·바이오주에 악재일지 호재일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정보라 동부증권 연구원은 "미국에서 약가 규제가 시행된다면 제약시장은 위축되고 신약 개발회사들의 수익성이 나빠질 수 있다"며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기초여건에는 변화가 없지만 거품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는 만큼 당분간 주가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이은택 SK증권 연구원은 "이번 클린턴 후보의 약가 규제 이슈는 지난 2013년 소발디(간염치료제) 약가 조사와 비슷하다"며 "규제 가능성이 커지면서 최근 분위기는 2013년보다 더 강하다"고 분석했다. 반면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원의 다수를 차지하는 공화당 반대로 약가 인하 정책이 시행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공적의료보험인 메디케이드와 메디케어를 통해 바이오시밀러 처방에 대한 인센티브와 정부지원 확대 정책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돼 국내 바이오시밀러 업체에는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2015-09-30 17:45:28 김보배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연휴 징크스 딛고 1%대 상승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코스피가 추석 이후 첫 거래일 '명절 후 급락' 징크스를 깨고 1%대 상승했다. 연휴 기간 중국 경제지표 부진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주요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결과로 풀이된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96포인트(1.03%) 오른 1962.81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65억원, 1502억원어치 내던졌지만 외국인이 1479억원 순매수해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업종별로는 보험(2.52%), 화학(2.23%) 등이 크게 올랐고 은행, 운수장비, 금융업, 전기전자 등도 1%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미국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촉발한 고가 약 논쟁 여파에 따라 의약품이 2.74% 떨어졌다. 증권과 철강금속, 의료정밀도 1%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폭스바겐 사태에 수혜주로 떠오른 현대차(1.23%)와 현대모비스(4.04%), 기아차(4.08%)가 동반 상승했다.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 화장품 소비가 늘 것으로 기대되면서 아모레퍼시픽(5.05%), LG생활건강(3.52%) 등도 큰 폭 올랐다. 반면 한국전력과 삼성물산은 약보합권을 형성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22포인트(0.62%) 내린 678.48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2억원, 425억원씩 순매도한 반면 개인 홀로 779억원어치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했다. 출판매체복제가 4.50%로 크게 올랐고 운송장비부품(1.97%), 인터넷(1.07%) 등도 상승했다. 섬유의류(-3.68%), 제약(-2.93%), 건설(-2.10%) 등의 낙폭이 컸고 제조와 의료정밀기기도 1%대 내렸다. 시총 상위 종목은 로엔(5.40%), 동서(3.09%), 다음카카오(2.36%) 등이 오른 반면 메디톡스(-4.20%), 바이로메드(-3.00%), 셀트리온(-2.86%), 파라다이스(-1.54%) 등은 하락했다.

2015-09-30 17:44:53 김보배 기자
기사사진
신한금융투자, 해외옵션 런칭 기념 이벤트 실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S&P500, NASDAQ100 등 다양한 기초자산의 해외옵션 거래서비스를 1일 개시하고 동시에 세미나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해외옵션이란 특정 해외선물 계약을 만기일 또는 그 이전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매수 혹은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다양한 수익구조를 통해 급변하는 해외시장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투자상품이다. S&P500, NASDAQ100, Crude Oil, 금, 옥수수, EURO FX선물 등을 기초자산으로 해 CME(시카고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옵션을 '신한아이 GX HTS' 및 신한아이 글로벌 MTS'를 통해 사고 팔 수 있다. '해외옵션 세미나'는 오는 1일 저녁 7시부터 신한금융투자 본사 9층 교육장에서 개최된다. 해외선물·옵션 거래 중개업체인 'RJO'Brien社'의 해외파생 전문가 윤태진 과장이 '해외옵션의 기초 및 트레이딩 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세미나 당일 오전까지 유선(02-3772-4365) 및 이메일(global_fo@shinhan.com)로 하면 된다. '해외옵션의 베테랑'이벤트는 '신한아이 GX HTS' 및 '신한아이 글로벌 MTS'를 통해 해외옵션을 거래하는 전 고객이 대상이다. 해외옵션을 최초로 거래하는 고객 선착순 10명에게 백화점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하며 이밖에 거래량에 따라 최대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10/1~11/31) 동안 모든 해외옵션 거래 수수료를 1계약당 $7.5에서 $3로 인하 적용한다. 기타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병민 글로벌사업부장은 "이번 해외옵션 오픈을 통해 국내 투자자들이 좀 더 다양한 증권투자전략을 구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방법을 안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9-30 16:42:36 김보배 기자
기사사진
하이투자증권, 연금저축·IRP 가입 이벤트 실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일부터 연말까지 연금저축과 IRP 신규 가입 및 이전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하는 '절세007'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연금저축계좌 또는 IRP 신규 가입고객이 월 15만원 이상 3년 자동이체 약정을 하거나 거치식 100만원 이상 가입 시 1만원 모바일상품권을 선착순 1000명, 400만원 이상의 타사 연금을 이전 시에는 3만원 모바일상품권을 선착순 150명에게 지급한다. 기존 고객의 경우 구 연금펀드에서 신 연금저축으로 전환하거나 추가 불입 시에(400만원 이상) 추첨을 통해 각 1만원, 2만원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저금리기조가 이어지고 주식시장의 변동이 커진 가운데 연 700만원을 불입해 절세와 노후대비는 물론 재테크 투자자산으로도 유용한 연금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고객의 체계적 은퇴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투자증권은 고객맞춤 목표 연금액과 적립액을 설계하는 '연금 종합설계 화면'을 오픈하고 주요 연금 이슈와 추천 연금포트폴리오 등의 정보를 수록한 직원용 '연금BOOK'을 발간하는 등 고객 연금컨설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연금저축계좌 해지 시 적용되는 세제 상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연 3%의 이자로 연금저축 담보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자녀대상 연금저축 가입 시 세무사 증여상담 및 신고대행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영업점 및 고객지원센터(1588-7171)로 문의하면 된다.

2015-09-30 16:40:03 김보배 기자
기사사진
미래에셋증권, 연6.1% ELS 등 파생결합증권 4종 출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연 6.1% 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4종을 오는 2일 오후 2시까지 총 400억 규모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 제8252회 ELS'는 KOSPI200지수, S&P500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30개월) 이상이면 연 6.1%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6.1%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85% 미만이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OSPI200지수, S&P500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을 연 7.4%에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되고 조건 미충족시 최대 100%까지 손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스마트폰 자산관리웹에서 확인하거나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또는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문의하면 된다.

2015-09-30 16:39:29 김보배 기자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3000억 줄어들듯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분기보다 3000억원 가까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제시한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평균 전망치는 6조602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전망대로 되면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2분기 6조8979억원보다 2950여억원 줄어들게 된다. 이같은 전망치는 3개월 전 시점의 전망치 7조4897억원, 1개월 전 시점의 전망치 6조8113억원에 비해 각각 12%, 3% 낮아진 것이다. 3분기 실적발표일이 다가올수록 전망이 점점 어두워지고 있는 것이다. KB투자증권 이가근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전반적인 IT수요의 부진으로 인해 스마트폰을 포함한 전 부문이 부진할 전망"이라며 "3분기 예상 실적은 영업이익은 6조345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증권사들은 3분기 스마트폰이 주력이 IM부문의 영업이익이 지난 2분기(2조7600억원)에 비해 20% 가량 줄어든 2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반도체 부문의 경우 지난 2분기(3조4000억원)에서 3조6000억원으로 2000억원 가량 늘어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NH투자증권 이세철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D램 가격 약세에도 불구, D램 20나노(nm) 공정전환에 따른 원가 경쟁력 확대로 전분기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26조1235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3개월 전 시점 전망치 28조2362억원에 비해 13.3% 가량 낮아진 것이다.

2015-09-29 17:38:52 차기태 기자
올해 신규상장 100개 넘었다

국내 증시에 기업공개(IPO) 붐이 지속되면서 올해 들어 신규상장한 기업이 100개를 넘어섰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증시에 상장된 기업은 유가증권 시장 12개사, 코스닥 시장 65개사, 코넥스 시장 24개사 등 101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규상장, 일부 이전상장, 재상장 기업을 합한 것으로, 작년 한해동안 상장된 113개사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경우 이미 작년 수준에 도달했다. 지난해 두 시장에서 각각 12개사, 67개사가 상장했다. 거래소는 애초 코넥스 시장을 포함한 올해 신규상장 목표를 170개에서 220개사로 올렸다. 거래소 관계자는 "상반기에 코스피가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고 상장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효과가 나타나면서 올해 상장 목표를 달성할 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0월 이후에도 '대어'급 기업들이 줄줄이 증시 입성을 기다리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는 다음 달 2일 LIG넥스원이 순수 방위산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상장된다. AK홀딩스의 자회사인 제주항공은 11월 초 상장될 예정이다. 온라인 게임업체 더블유게임즈도 11월쯤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이밖에 연우, 나무가, 네오오토,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 아이진, 엠지매드, 리드 등도 연내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2015-09-29 17:38:12 차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