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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시니어 자산가 대상 ‘자산승계 신탁 솔루션’ 출시

미래에셋증권이 시니어 세대와 자산가를 위한 맞춤형 상속·증여 서비스인 '자산승계 신탁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복잡한 상속 절차를 간소화하고 절세 전략을 통해 자산의 안정적 이전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세무사, 부동산 컨설턴트, 신탁 컨설턴트, 프라이빗뱅커(PB)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을 통해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자산승계는 유언서 작성만으로 충분하지 않고 사전증여, 자산처분, 절세전략 등에 대한 복합적인 의사결정이 요구되므로 전문적인 컨설팅이 반드시 필요하다. 미래에셋증권 자산승계 신탁솔루션을 통해 가족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설계를 받을 수 있다. 신탁은 유연한 수익자 지정과 지급조건 설정이 가능해 ▲홀로 남겨진 미성년 자녀의 생활비 보장이 필요한 경우 ▲해외 거주 자녀의 상속업무 처리가 필요한 경우 ▲자녀에게 조건부로 증여하되 직접 운용해 주고 싶은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세부 설계가 가능하다. 또한, 현행 유언 제도의 여러 분쟁 소지도 예방할 수 있다. 유언서는 상속인들이 훼손 또는 위조하거나 향후 존재 자체가 잊힐 가능성이 존재하며, 분배 과정에서 일부 금융회사나 일부 등기소가 상속인 전원의 동의를 요구해 존재가 무색해지는 사례가 있다. 신탁을 이용하면 신탁사가 사망사실을 확인한 후, 즉시 계약에 따라 신탁 재산을 이전해 주기 때문에 상속 절차가 간결하게 종료된다. 또한, 필요에 따라 '유언서 보관 서비스'만 이용해도 된다. 절세 방안도 수립할 수 있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규정된 장애인 신탁의 경우, 인적 증여공제와 별도로 최대 5억 원까지 추가로 증여과표를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종교·의료·교육·복지 등 공익목적 기관 기부상속에 대한 비과세 등 일부 세제혜택은 신탁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다양한 사모상품과 자체운용 상품을 제공해 운용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고, 특히 상속설계 시 사후 집행보수를 과감히 없앴다"며 "향후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증권사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30 16:19: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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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세미나 개최

NH투자증권은 패밀리 오피스 가입 고객 대상 'Next-Gen Exclusive Family Office Seminar'를 30일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예탁자산 300억 원 이상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가입 고객 중 2세대만을 대상으로 하는 프라이빗 세미나로 진행한다.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에서는 가입 고객 1세대를 뛰어 넘은 차세대 Family Office Leader를 위한 케어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혁진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의 '국내 주식 핵심 투자 종목'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의 '스테이블코인의 이해 및 관련주 투자전략' ▲차봇모빌리티 강병희 부대표의 '럭셔리카 시장 트렌드' 등 초고액자산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강연이 진행된다. NH투자증권은 패밀리오피스 차세대 고객을 위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업을 운영하는 1세대 CEO의 자녀를 위한 실물경제 교육 및 역량 개발 등을 지원하면서 이들이 가업과 부의 승계, 가족 투자법인 운영의 성공적 주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WM사업부 배광수 대표는 "과거에는 보유자산 관리에 집중하였다면 최근에는 상속·증여 등 자산승계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차세대CEO를 위한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아졌다며, 2~3세대만을 위한 맞춤형 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30 16:13:1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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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李정부 '코스피 5000' 시대, 자본시장 선순환 효과 낼 것"

"오랜 세월 너무 많은 자본이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가면서 부가가치 창출이 제한됐고, 우리 경제 전반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하는 '코스피 5000' 시대는 우리 경제의 체질을 완전히 바꾸고, 부가가치를 연속적으로 창출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 것."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자본시장 현장 간담회'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한국거래소 임원 및 각 증권사 리서치 센터장들과 증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정 대표는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것은 기업의 자금 조달을 도와 새로운 기술개발, 설비투자, 고용창출 등으로 이어지게 하고 이는 가계소득의 증가와 소비 확대를 발생시켜 기업의 매출 증가도 돌아게 된다"며 부동산 시장으로 흐르던 돈줄기의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유지되고 있는 코스피의 우상향 흐름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출범만으로 코스피가 3200으로 뛰었고, 주가순자산비율(PBR)도 0.8배 수준에서 지금은 1.2배를 넘어서고 있다"며 "지난 7월 국회 본회의에서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 권익 강화를 골자로 하는 상법개정안을 통과시켰고, 당 차원에서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소액주주 보호 등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있다. 앞으로도 '코스피 5000 시대'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정 대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PBR이 3.4배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우리나라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며 "정부의 노력뿐만 아니라 동학개미 등 투자자, 한국거래소, 기업들이 모두 합심했을 때 '코스피 5000 시대'에 도달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도 "과거 2022년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 거래소에 방문했을 때 방명록에 이미 코스피 5000을 언급한 바 있다"며 "앞으로 코스피는 더욱 치고 올라가며 우상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주식시장이 어려웠지만 올해 신정부가 들어서면서 증시가 4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고, 매일 전고점을 경신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제도적·정책적 지원 동력과 결합되며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거래소를 방문했고, 이달 국무총리가 다녀갔고, 당 지도부가 거래소를 방문했다는 것은 정부가 자본시장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진심을 갖고 있는 것"이라며 "'밸류업 프로그램'이 제대로 작동돼 서학개미들이 어서 빨리 서학을 떠나 동학으로 이전해 올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퇴직연금 시장의 변화에도 주목했다. 한 위의장은 "개별 증권사로 보면 지금처럼 운영하는 것이 편할 수 있지만, 대한민국 자본시장 전체적으로는 기금화를 하는 방식으로 대형의 투자가 가능하도록 하고, 자본시장 내에서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굉장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5-09-30 15:18: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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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감원장, 가상자산 CEO들과 첫 회동…“이용자 보호가 성장의 출발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주요 가상자산사업자들에게 "이용자 보호를 경영 최우선 가치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자산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감독당국 수장이 직접 업계와 소통하며 시장 건전성과 책임 강화를 주문한 것이다. 금감원은 30일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두나무, 코빗, 코인원, 스트리미 등 원화거래소 4곳과 돌핀, 바우맨, 포블게이트, 한국디지털에셋, 한국디지털자산수탁, 디에스알브이랩스 등 주요 가상자산사업자 10개사 CEO와 간담회를 열었다.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DAXA) 임직원도 참석해 업계 의견을 전달했다. 이 원장은 모두발언에서 "한때 투기의 산물로 치부되던 가상자산이 자산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 등 혁신을 기반으로 글로벌 금융질서와 경제 전반에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며 "국내 시장도 새 정부의 '디지털자산 생태계 구축' 정책과 맞물려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성장과 발전은 이용자를 단순한 이익 창출 대상으로 여길 때는 지속될 수 없다"며 "과도한 이벤트와 고위험 상품 출시 등 단기 실적에만 몰두한 왜곡된 경쟁을 지양하고 이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IT 안전성 확보도 강조했다. 그는 "금융감독원과 업계가 거래소 안정적 서비스와 피해보상 강화를 위해 모범규준을 마련했지만 인적 오류나 관리 소홀에 따른 '먹통 사태'가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며 "이런 취약점이 보안사고로 확산되면 최근 금융·통신사 사례처럼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가상자산사업자의 경쟁력은 무엇보다 IT 안정성에 뿌리를 두어야 한다"며 IT 인프라 구축과 안정성 관리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할 것을 요청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 조성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이 원장은 "거래소가 시장감시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고 이상거래 적출 시스템 투자 확대 등 자체 감시 역량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언급했다. 금감원도 불공정거래 이익을 철저히 환수하고 AI와 온체인 분석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감시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금융·실물경제와의 연계가 빠르게 확대되는 점도 경계 대상으로 보고 스테이블코인과 가상자산 ETF 등이 금융·실물경제와 맞물리는 만큼 작은 충격도 금융 불안으로 번질 수 있음을 지적했다. 급격한 시장 변동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업계 CEO들은 "이용자 보호를 경영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등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감독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아울러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공정경쟁과 이용자 편익이 함께 고려될 수 있는 규율 체계를 마련해 달라는 건의가 이어졌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30 14:49: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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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시장 성장세 꺾여"…올해 상반기, 시총·거래규모↓ 이용자·상장↑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올 상반기 거래 규모와 시가총액이 모두 줄어드는 등 성장세가 꺾였다. 다만 전기 대비 이용자 수는 늘고 신규 상장도 증가하며 시장 자체는 확대 움직임을 이어갔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은 30일 '2025년 상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에서 신고한 25개 가상자산사업자(거래소 17곳·보관·지갑업자 8곳)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의 실적과 시장 동향을 집계한 것이다.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95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말(110조5000억원)보다 14% 줄었다. 일평균 거래규모는 6조4000억원으로 전기 대비 12% 감소했다. 영업손익도 6185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7446억원)보다 17% 줄었고, 원화예치금은 6조2000억원으로 반년 만에 42% 급감했다. 반면 거래 가능 이용자는 1077만명으로 6개월 새 107만명(11%) 늘었다. 거래 가능 개인 이용자 가운데 30대가 2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40대(27%), 20대 이하(19%), 50대(19%), 60대 이상(7%) 순이었다. 아울러 50만원 미만 소액 보유자가 70%에 달했고, 등록 계정 수는 2444만개로 6% 증가했다. 상장 종목 수는 중복 포함 1538개로 181개(13%) 늘었다. 원화마켓 신규 거래지원은 207건으로 반년 만에 80% 늘었고, 코인마켓 신규 상장은 25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거래 중단 건수도 58건으로 늘었지만 신규 상장 속도가 더 빨랐다. 가격 변동성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상반기 평균 가격 변동폭(MDD)은 72%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4%포인트 커졌다. 특히 단독상장 가상자산의 변동폭은 77%에 달해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게 당국 설명이다. 거래소 외부로 나간 가상자산 이동도 소폭 늘었다. 상반기 외부 출고액은 101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5% 증가했다. 이 가운데 트래블룰 적용 금액은 20조2000억원(4%↑), 화이트리스트 등록 지갑으로의 이전은 78조9000억원(4%↑)이었다. 보관·지갑 사업자의 총 수탁고는 7398억원으로 반년 전보다 50% 급감했다. 이용자 수 역시 759명으로 41% 줄어든 반면, 임직원 수는 8% 늘었다. 금융당국은 "작년 하반기까지 이어지던 가상자산 가격 상승과 거래 증가가 상반기 들어 둔화됐다"며 "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투자자의 보호와 건전한 거래질서 확보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30 12:00: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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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0주년 증권금융 "국내외 영업 인프라 확충...글로벌화 노력할 것"

"자기자본 750만원으로 시작한 한국증권금융은 올해 자기자본 4조원, 자산규모 100조원을 바라보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자본시장의 든든한 안전판이자 도약하는 성장판으로 더 나은 혁신의 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개최한 '한국증권금융 창립 70주년, 국제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컨퍼런스는 국내외 금융당국, 정책기관, 금융업계 전문가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증권금융은 정부의 모험자본 공급 확대 기조에 발맞춰 국내외 영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증권업권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자본시장의 글로벌화에 대응하기 위한 외화 조달과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증권금융의 글로벌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금융 시대에 투자자 재산을 보호하는 방안을 점검하고, 그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한국을 포함한 각국 자본시장 발전 사례와 현안을 공유하고 현실적인 제도 개선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오기형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금융당국 인사들도 축사를 통해 자본시장 활성화 의지를 전했다. 이 금융위원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증권사의 중앙은행이라 불리는 한국증권금융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역할을 수행할 때, 우리 자본시장도 안정적인 결실을 얻을 수 있다"며 네 가지 당부사항을 언급했다. ▲시장안정 기능 지속 확충 ▲생산적 금융 동참 ▲인프라 기관으로서의 내부통제 강화 ▲글로벌화 및 디지털 혁신 등이다. 이 금감원장은 "새 정부는 자본시장 혁신을 핵심 과제로 불공정 거래 근절과 소비자 보호 문화 정착 등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과 함께 자본시장 육성 정책을 흔들림 없이 이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 정책은 5년간 지속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원장은 "도전의 실패는 재도전이 가능하지만 무너진 신뢰는 회복이 어렵다"며 "단순히 규제 준수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금융산업은 실질적 내부 통제와 투자자 보호 문화를, 기업은 주주 이익을 지키는 건전한 거버넌스를 확립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 위원장도 "지난 정부에서 추진했던 밸류업 프로그램은 좋은 정책이었음에도 반년 가량 하다 말았다"며 "일본은 2014년도에 밸류업 정책을 시작해 10년 동안 일관된 정책을 추진했고,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정책 기조는 일관되게 추진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뿐만 아니라 시장 참여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정 이사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극복하고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며 "거래소와 증권금융은 정부·금투업계와 함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자본시장의 경쟁력을 계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컨퍼런스는 두 개 세션과 특별강연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투자자보호와 금융안정망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구정한 한국금융연구원 박사를 좌장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글로벌 투자자 보호제도 현황을 공유하고 금융안정망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신흥 자본시장의 성장 사례와 시사점'을 주제로 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제금융공사(IFC),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관계자들이 신흥국 자본시장 성장 사례와 증권금융사의 역할을 제시했다. 마지막 특별강연에서는 김준환 신한금융지주 디지털파트장이 인공지능(AI) 기술이 금융산업에 미칠 변화와 대응 전략을 설명했다.

2025-09-30 11:40: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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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반 감사 신뢰 기반"…EY한영, 매출 감소 속 영업이익 52%↑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2024년 회계연도(2024년 7월~2025년 6월) 기준 총 매출 7648억원, 영업이익 139억원을 달성했다. 30일 EY한영에 따르면 EY한영은 한영회계법인과 EY컨설팅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영회계법인은 매출액 4645억원과 영업이익 91억원을, EY컨설팅 등의 매출액은 3003억원, 영업이익은 48억원을 기록했다.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EY한영의 매출은 전년 대비 2.3% 감소했으나 생산성 지표인 인당 매출액은 평균 임직원수 3260여명 기준 2억3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 개선됐고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EY한영의 임직원 1인당 평균 인건비는 1억2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으며, 이는 임직원 상여금이 전년 대비 10% 가까이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 EY한영의 회계감사 매출액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234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회계감사 매출액은 EY한영 전체 매출의 31%, 한영회계법인 매출의 50.4%를 차지하였다. EY한연 측은 "회계감사 매출액이 매년 증가하는 것은 AI기반 디지털감사와 고품질 감사에 대한 고객 신뢰 강화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영회계법인이 외부감사를 수행하고 있는 주요 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 기아, LG전자, SK디스커버리, SK가스, HD현대, 삼성E&A, 한화, 한화생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포스코, 케이티앤지, 한국항공우주산업, LS, 두산밥캣, 롯데케미칼, 롯데칠성음료, 세아그룹, 하나금융지주, 메리츠금융그룹, BNK금융그룹, 교보생명보험그룹 등이 있다. EY컨설팅 등에서는 300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EY한영 전체 매출의 39%를 차지해 법인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EY컨설팅은 최근 5년간 연평균 3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른 외형 확대에 일조했다. 또한 올해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3% 증가하면서 질적 성장 기조도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박용근 EY한영 대표이사는 "EY한영은 성장 중심의 경영 기조를 재정비하고, 수익성 개선에 중점을 둔 내실경영 체제로 전략적 전환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임직원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 수준을 높이고, 성과에 상응하는 보상이 이뤄지는 체계와 문화를 정착시켰다"며 "앞으로도 효율성과 수익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조직의 전문성 고도화 및 사업 간 유기적 협업 확대를 통해 고객이 확신을 갖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Y한영은 올해에도 섹터별 전문성 강화와 사업부문 간 협업 체계 고도화를 통해 고객 신뢰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EY한영은 전사적으로 AI 역량과 서비스를 결집한 'EY AI 허브(EY AI Hub)'의 통합 운영을 통해서 내부 AI 혁신을 통한 업무 효율화 및 자동화를 높이는 동시에,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AI 트랜스포메이션(AX) 서비스 제공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30 11:39: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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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부터 로보어드바이저까지…연금 투자 A to Z 담은 가이드북 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투자자들을 위한 실전 가이드북 '미래에셋 연금 가이드북 V1'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ETF, 펀드, 로보어드바이저까지 다양한 투자 수단을 활용한 연금 투자법을 제시했다. 특히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해 연금 투자 필요성과 전략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연금, 보고 듣고 읽고' 섹션에서는 유튜브·라디오·블로그 등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특화된 연금 콘텐츠를 연계했다. 가이드북에서는 미래에셋이 추천하는 연금 상품 70선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해외주식형으로는 'TIGER 미국S&P500(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을 비롯한 22종, 국내주식형으로는 'TIGER 200',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등 12종이 포함됐다. 안정적 성향의 투자자를 위해서는 'TIGER 미국테크TOP10채권혼합' 등 18종이, 인컴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를 위해서는 적절한 분배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인출 솔루션을 제공하는 'TIGER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위클리커버드콜' 등 12종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국내 퇴직연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미래에셋 TDF 시리즈' 등 타겟형 6종도 포함됐다. 각 상품 페이지에는 QR코드가 삽입돼 수익률, 분배금, 상품별 콘텐츠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이드북은 '연금 제도 및 세제 혜택 알기' 섹션을 마련해 연금 구조와 세제 혜택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마케팅부문 손수진 대표는 "이번 가이드북은 연금 투자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유익한 컨텐츠 모두를 담고 있다"며 "특히 QR코드를 통해 상품 정보 외에도 홈페이지 및 SNS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제공해, 연금 투자자들이 쉽게 연금에 접근하고 체계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 연금 가이드북 V1'은 미래에셋자산운용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30 11:34:1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