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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슈퍼사이클 탄력…코스피 3500 돌파 후 삼성·하이닉스 향한 더 커진 '기대'

국내 증시가 인공지능(AI) 열풍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글로벌 AI 투자 확대로 반도체 슈퍼사이클 진입 기대가 커지면서 추석 연휴 직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목표주가가 연일 상향 조정되고, 외국인 매수세가 코스피 지수를 밀어올렸다. 전날(2일) 추석 전 코스피는 93.38포인트(2.7%) 오른 3549.21에 마감, 사상 처음으로 3500선을 넘어섰다. 시가총액도 처음으로 2900조원을 돌파했다. 지수 급등을 이끈 것은 단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였다. 전날 삼성전자는 3.49% 상승한 8만9000원으로 마감하며 장중에는 4년 9개월 만에 '9만전자' 복귀에 성공했다. SK하이닉스는 9.86% 급등한 39만5500원으로 역대 최고 종가를 경신, 장중에는 40만4500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첫 '40만닉스'를 찍었다. 이 같은 주가 랠리의 중심에는 AI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 '스타게이트'가 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주도하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는 이 프로젝트는 2029년까지 월 최대 90만장의 고성능 D램 수요가 예상될 정도로 시장 판도를 흔들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스타게이트라는 확실한 구매 수요와 구체적인 생산 요구가 맞물리면서 실적 기대가 급격히 커졌다"고 분석했다. 증권가의 목표주가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27.7% 상향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범용 메모리 시장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며 파운드리와 HBM 경쟁력 개선으로 실적과 밸류에이션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매출 84조4000억원, 영업이익 10조1000억원(반도체 부문 6조1000억원)이 예상된다. SK하이닉스에 대한 기대치는 더 높다. 신한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38만원에서 50만원으로 대폭 올렸고, SK증권 48만원, KB증권 46만원, IBK투자증권 45만원, 한화투자증권 44만원 등 다수의 증권사가 잇따라 상향했다. 김형태 연구원은 "메모리 업황이 본격 호황기에 진입했다"며 "HBM 계약과 원가 구조 개선으로 내년 영업이익이 51조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실적 전망도 이를 뒷받침한다.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8조8860억원으로 전년 대비 65.7% 증가가 예상된다. 내년에는 48조원대 영업이익과 100조원 이상의 매출이 전망된다. 삼성전자 역시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와의 공급망 확대와 HBM 납품 강화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 수출 지표 역시 긍정적이다. 9월 한국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22% 늘며 두 달 연속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D램 수출은 40%, 낸드플래시는 13% 증가했고, 글로벌 D램 재고는 평균 3.3주까지 떨어져 2018년 슈퍼사이클 수준과 맞먹는다. 외국인 매수세도 강했다. 지난달 삼성전자 주식 4조9270억원, SK하이닉스 1조3660억원을 순매수한 외국인은 이날 하루에만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1388억원을 사들였다. 물론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과 미·중 갈등에 따른 반도체 규제 강화 등은 잠재적 리스크로 지적된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두 회사가 기술력과 공급망 우위를 기반으로 글로벌 메모리 시장의 '쌍두마차'로 입지를 더 굳힐 것으로 전망한다. 김형태 연구원은 "AI 확산과 HBM 수요가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장기 실적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03 00:00: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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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빈자산운용, ‘글로벌 인프라 투자 플랫폼’ 출범…원 플랫폼 체제 구축

누빈자산운용이 전례 없는 글로벌 인프라 투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재편하고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투자 플랫폼'을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누빈자산운용은 기존 여러 전문팀을 단일 리더십 체계 아래 통합하고, 핵심 투자 철학과 협업 문화를 기반으로 6개 독립 자산군을 중심으로 한 '원 플랫폼 체제'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글로벌 부동산 ▲글로벌 천연자본 ▲글로벌 사모 캐피털 ▲글로벌 채권 ▲글로벌 주식 등 여섯 개 플랫폼이 신설됐다. 운영은 과거 누빈 그린 캐피털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제시카 베일리가 총괄한다. 누빈자산운용은 수십 년간 유기적 성장과 전략적 인수를 통해 대체투자 분야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현재 부동산·천연자본·인프라·사모자본·레버리지드 파이낸스(높은 수준의 부채를 활용해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 활동)·사모채권 등 약 3400억 달러(약 477조원) 규모 자산을 운용 중이다. 모회사까지 합치면 운용 자산(AUM)은 약 1조 3000억 달러(약 1823조원)에 달한다. 글로벌 인프라 투자 시장은 에너지 전환, 디지털 혁신, 선진국 노후 인프라 교체 수요 등을 배경으로 2040년까지 94조 달러(약 13경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누빈자산운용은 이번 플랫폼을 통해 지속가능 부동산 금융, 청정에너지 개발, 인프라 크레딧, 디지털 인프라 지분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회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빌 허프먼 누빈자산운용 CEO는 "누빈운용은 수십 년에 걸쳐 대체투자 역량을 키워왔다"며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들의 폭발적인 인프라 투자 수요에 대응할 준비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개발 단계의 청정에너지 프로젝트부터 안정화된 디지털 인프라 자산, 차별화된 유동화 투자까지 위험-수익 스펙트럼 전반에 걸친 포괄적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각 전문팀을 하나로 통합한 만큼 고객 자본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누빈자산운용은 미국 교직원연금기금(TIAA) 산하 글로벌 자산운용사이자, '세계 20대 인프라 운용사'로 꼽힌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03 00:00: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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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549.21 역대 최고치 기록...연휴 앞두고 질주

코스피가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사상 최초로 종가 기준 3540선을 돌파했다. 장중 3560선까지 치솟으면서 기대감을 확대시켰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455.83)보다 93.38포인트(2.70%) 상승한 3549.2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69.65포인트(2.02%) 오른 3525.48로 개장해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이미 넘어섰다. 장중 3565.96까지 닿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676억원, 3조69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3조126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14.82%)과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SK하이닉스(9.86%), 삼성전자(3.49%)와 삼성전자우(2.94%)가 동반 급등했다. 이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각각 장중 9만원과 40만원을 넘기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현대차(2.09%), KB금융(0.43%) 등이 오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8%)만 소폭 하락했다. HD현대중공업은 보합 마감했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586개, 하락종목은 297새, 보합종목은 48개로 집계됐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오늘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3500선을 돌파했다고 한다"며 "이 추세 자체는 그렇게 쉽게 바뀌지 않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돌입에도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되며 3대 주요 지수가 상승 마감하자 국내 증시도 온기를 이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21포인트(0.09%) 오른 4만6441.10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2.74포인트(0.34%) 오른 6711.2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95.15포인트(0.42%) 오른 2만2755.16에 장을 마쳤다. 개별 종목으로는 마이크론(8.86%), 인텔(7.12%) 등 주요 반도체주가 급등하면서 상승세를 견인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45.34)보다 8.91포인트(1.05%) 오른 854.25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은 123억원, 외국인은 670억원씩 사들였다. 개인은 626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파마리서치(-3.00%)만 하락하고 대부분이 상승했다. 특히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3.29%)과 알테오젠(2.95%), 리가켐바이오(2.77%) 등이 크게 올랐으며, 삼천당제약(2.13%)도 상승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보합 마감했다. 상한종목은 4개, 상승종목은 1052개, 하락종목은 571개, 보합종목은 113개로 집계됐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반도체 훈풍에 코스피가 사상 첫 3540선을 돌파하며 마감했고, 외국인도 3조1000억원을 순매수했다"며 "반도체주는 AI 수요 급증으로 수퍼사이클이 전망됨에 따라 최근 증시 상승을 주도해 온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픈AI와 스타게이트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 연구원은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으로 내일 예정된 비농업 고용은 발표되지 않을 가능성 높은 상황"이라면서도 "다음주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예정돼 있으나 시장은 오히려 추가 금리인하 기조에 유리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3.2원 내린 1400.0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5-10-02 16:06:2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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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AI 훈풍 타고 치솟는 KX하이텍…반도체 밸류체인 ‘숨은 강자’ 부각

KX이노베이션 계열의 반도체 재료·패키지 전문 기업 KX하이텍이 2일 오전 장중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AI·고성능 반도체 수요 회복 기대감이 퍼지면서 국내외 반도체 밸류체인 관련주로 관심이 집중된 결과로 해석된다. 이날 오후 1시 56분 기준 KX하이텍 5.93% 오른 982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KX하이텍은 SSD 캐이스, IC Tray, 모듈 트레이 등 반도체 패키지용 부품을 주력 제품군으로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마이크론, 글로벌 메모리 기업 등 주요 고객과의 협업 이력이 알려져 있어 시장에서는 AI 중심 고성능 반도체 수요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다. KX하이텍은 IC·트레이 및 SSD CASE 등 반도체 핵심 부품 분야에서 글로벌 고객사들과 공급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태우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KX그룹 탐방노트를 통해 "KX는 알짜배기 비(非)레저 사업군의 수익 안정성과 확장 가능성을 높이 본다"며 "그 중 KX하이텍은 IC 트레이와 SSD 케이스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에 납품하면서 메모리 업황 회복과 AI 반도체 확산이 수요 확대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흐름에 힘입어 KX하이텍의 금일 주가는 개장 직후부터 수급이 몰리며 강세를 보였고, 일부 구간에서는 20% 상승대를 기록했다. 한편 KX하이텍은 반도체 핵심 필수소재인 IC-트레이와 모듈-트레이, SSD CASE 등을 생산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KX하이텍은 지난 2020년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발표한 '2019 품질부문 최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02 14:00: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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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지수, 올해 47% 상승...'기업가치 제고 계획' 116社 제출

올해 밸류업 지수가 47% 상승하면서 코스피 상승률을 상회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참여하는 기업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밸류업 지수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47.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 42.7%를 4.6%포인트(p) 웃도는 수치다. 9월 23일에는 1419.71포인트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5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가 시행된 이후 지난달까지 공시를 제출한 기업은 166곳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상장사 128곳, 코스닥 상장사 38곳이다. 해당 166개사의 주가는 올해 들어 평균 38.2% 상승했다. 지난달 신규 공시한 기업은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 풀무원, 유니테크노, 서울보증보험, 에스티팜 등 5곳이다. 같은 기간 주기적 공시를 제출 상장사는 노을, 디케이앤디, 현대글로비스, 고려아연, 케이티앤지 등 5곳이다. 현재까지 밸류업 공시에 참여한 기업들의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시장의 43.6%에 달한다. 코스피 공시기업의 경우에는 코스피 시가총액의 49.6%를 차지한다. 공시기업 중 시가총액 1조원 이상 대형 상장사의 비중이 63.9%로 높았으며, 1000억원 미만 소형 상장사의 비중은 4.8%에 그쳤다. 한편, 밸류업 지수의 연계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인 'RISE 코리아 밸류업 위클리 고정 커버드콜'이 지난달 2일 신규 상장되면서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 종목은 13종목으로 늘어났다. 밸류업 ETF 13종목의 지난달 말 기준 순자산 총액은 8289억 원으로, 지난해 11월 4일 최초 설정 4961억원 대비 약 67% 증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02 13:12: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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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메리츠증권, 토큰증권 플랫폼 사업 위해 맞손

코스콤과 메리츠증권이 토큰증권(STO)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코스콤과 메리츠증권은 2일 코스콤 본사에서 토큰증권 플랫폼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코스콤과 협력을 맺은 증권사는 키움·대신·IBK투자·유안타·BNK·DB·iM증권을 포함해 총 8곳으로 확대됐다. 디지털 자산 기반 자본시장 인프라 구축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코스콤은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증권업계와 함께 STO 시장의 표준을 마련하고 생태계를 주도하는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LG CNS와 협업해 발행 인프라를 완비한 데 이어 지난 7월부터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토큰증권 결제 PoC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을 연결하는 새로운 결제 모델을 검증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한국거래소와 협력해 조각투자 유통 플랫폼 인가에도 도전하는 등 초기시장 질서 확립에 나서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7월 디지털 자산 신사업을 총괄하는 조직을 신설하는 등 디지털 금융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STO 등 미래 금융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김성덕 코스콤 본부장은 "이번 협력은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전환점"이라며 "코스콤은 증권업계와 함께 디지털 자산 시대를 대비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자본시장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강병하 메리츠증권 상무는 이번 협약식에서 "이번 MOU는 더 필요하고, 더 안전하며, 더 공정한 자본시장을 위한 공동의 약속"이라며 "메리츠증권의 고객 중심 역량과 모험자본 공급 의지가 코스콤의 디지털 인프라와 결합해 혁신적 자금조달 수단을 마련하고 자본시장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02 12:53: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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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국채통합계좌 10조 돌파"…외국인 국채 투자 본격 확대

한국예탁결제원은 국제예탁결제기구(ICSD)와 연계해 운영하는 국채통합계좌의 보관잔고가 지난달 말 기준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속적인 국채통합계좌 기업설명(IR) 활동과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시장 접근성 개선 노력에 힘입어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 투자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유로클리어에 이어 클리어스트림의 한국 국채시장 본격 진입으로, 서비스 개시 후 15개월 만에 10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정부의 '외국인 국채투자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에 발맞춰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담보 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외국인 투자자의 증권중앙예탁기관(CSD) 에이전트로서 역내 환매조건부채권매매(Repo)와 장외파생상품 담보, 대차와 국채통합계좌를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로써 국경 간 국채거래 지원 뿐만 아니라, 역내 담보 거래 또한 지원하는 CSD 에이전트 및 보관기관 모델을 완비했다. 이순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지난해 국채통합계좌 시스템 개통으로 외국인 투자자가 역내·외에서 국채를 매매할 수 있는 국경 간 고속도로가 마련됐다면, 이번 역내 담보거래 지원서비스를 통해 지선인 국도까지 연계하는 톨게이트를 완성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투자자의 역내 국채시장 접근성을 한층 더 확대하고 향후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따른 국채 유동성 확대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02 12:51: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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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격 랠리 속 금채굴기업 각광…NH-Amundi “ETF로 기회 확대”

NH-Amundi자산운용이 '10월 HANARO ETF Monthly Report'를 발간했다. NH-Amundi자산운용 2일 발표한 이번 10월 리포트는 올해 연초 이후 지속되고 있는 금 가격 랠리에 주목했다. 금 가격은 지난달 30일 기준 온스당 3873.2달러를 기록하며 연초 대비 약 47% 상승해 신고가를 경신했다. 달러 가치 하락, 대체자산으로서 금 수요 확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증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특히 각국 중앙은행이 적극적으로 금 매입을 확대하고 있다. 미 국채 중심의 외환보유고를 다변화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금 매입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미 연준(Fed)이 지난달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하며 9개월 만에 금융 완화 사이클에 재진입한 점도 금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NH-Amundi자산운용은 이 같은 금 가격 상승기에 금 투자를 주목하는 투자자라면 금채굴기업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금 채굴기업은 광산 운영비용과 같은 고정비 성격의 지출이 크기 때문에 금 가격이 오를 때 수익이 더 크게 증가하는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 금 가격이 상승하는 동안 채굴비용은 유지되며 주요 금 채굴 기업의 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됐고 주가에도 반영됐다. 실제로 올해 금 가격보다 금채굴기업의 주가 상승세가 더 가파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가 연초 이후 109.22% 상승하는 동안 KRX 금현물지수는 52.31% 오르는 데 그쳤다. 금채굴기업은 '주식'이라는 점에서도 매력적이다. 금 현물과 달리 밸류에이션 지표로 적정 가격을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가 편입한 종목의 평균 지표를 살펴보면 꾸준히 실적이 개선되면서 주당순이익(EPS)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평균 EPS는 62.1달러에서 지난 2분기 107.3달러로 상승했다. 여기에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빼놓을 수 없다. 뉴몬트는 총 3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계획하고 있고 애그니코 이글 마인스는 1983년 이후 42년 연속 현금 배당을 지급하고 있다. 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금 가격 상승과 채굴비용 안정화로 실적이 개선되는 금채굴기업은 배당 수익까지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02 12:43: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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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신흥국 지수 승격 임박…한투운용 “투자 기회 확대”

베트남 증시의 신흥국지수(FTSE EM) 편입 여부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베트남 시장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대표 상품 두 종목을 제시했다. 글로벌 자금 유입을 촉발할 수 있는 지수 승격 이벤트를 앞두고 핵심 투자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일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 펀드'와 'ACE 베트남VN30(합성) 상장지수펀드(ETF)'를 추천했다.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 펀드는 2016년 설정돼 베트남 경기순환주와 소비주 등 성장 수혜가 예상되는 대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운용된다. 현재 편입 종목에는 빈그룹(Vingroup), 베트남공상은행(Vietinbank), 빈홈즈(Vinhomes), 비엣콤뱅크(Vietcombank) 등이 포함돼 있다. ACE 베트남VN30(합성) ETF는 국내에서 유일한 베트남 투자 ETF로, 호치민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 지수를 추종한다. ETF 구조를 통해 낮은 보수와 손쉬운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FTSE는 오는 7일 연례 보고서를 통해 베트남 증시의 신흥국시장(EM) 승격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베트남은 프런티어 마켓으로 분류돼 있으나 중앙청산소(CCP) 도입과 외국인투자한도(FOL) 상향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해왔다. 편입이 확정될 경우 대형 금융주와 소비주를 중심으로 신규 자금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민 한국투자신탁운용 해외투자운용부 책임은 "베트남 증시가 FTSE EM 지수에 편입될 경우 베트남 대형 그룹주 중심으로 강한 자금 유입이 예상될 것"이라며 "관련 주식을 편입하고 있는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 펀드와 ACE 베트남VN30(합성) ETF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 펀드는 20년 가까이 베트남 펀드를 운용해온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종목 발굴 노하우를 누릴 수 있고, ACE 베트남VN30(합성) ETF는 매매 편의성과 액티브 펀드 대비 낮은 보수라는 장점 덕에 연금계좌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02 12:38:4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