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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솔젠트, NGS 기술기반 공동개발 및 판매 MOU

유전체 분석 전문 글로벌 기업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분자진단전문기업 솔젠트와 함께 '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술기반 공동 제품 개발 및 판매' 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일 인천 송도 EDGC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유전체 분석 서비스 공동 개발 ▲국내외 NGS 기술기반 유전체 검사 판매를 위한 공동 마케팅 ▲제품 개발을 위한 전문기술 교류 및 영업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NGS 기반 유전체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EDGC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분자진단키트 및 시약의 개발 및 제조 부분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솔젠트와 세계최고수준의 NGS 분석에 사용되는 시약을 개발하여,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NGS 진단패널 및 유전체 검사를 만들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 할 계획이다. 양 사는 해외 유통 및 서비스 채널 구축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미국과 중국 등 거대시장에 진출한 EDGC의 전략적 마케팅과 18년 이상 구축해온 유럽, 동남아, 중동 등 30여 개의 국가와 교류해온 솔젠트의 해외네트워크의 시너지를 활용할 방침이다. 유재형 영업마케팅총괄부사장 (CMO)는 "이번 협약으로 EDGC는 솔젠트가 갖고 있는 분자진단키드 및 시약 분야의 전문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면서 "양사가 가진 전문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제품을 조속히 서비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사는 연내에 본 업무협약을 기초로 한 본계약을 체결하여 제품개발과 마케팅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8-02 11:06:3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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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오늘 오후 3시40분 온라인 펀드 설명회

키움증권은 '키움아세안성장에이스펀드' 온라인 설명회를 증권방송 채널K에서 2일 오후 3시 40분에 에서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키움투자자산운용에서 신규출시 된 '키움아세안성장에이스펀드'에 대한 상품 설명과 해당 국가들의 전망 등을 다룰 예정이다. 기존 아세안 펀드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다양한 아세안 국가에 투자했다면 이 펀드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민석주 키움증권 금융상품팀장은 "국내 총생산 대비 시가총액, 외국인 투자규모, 정책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아세안에서 가장 가치 있는 투자 지역이 될 수 있다. 키움증권에서 해당 펀드를 거래하면 온라인 전용클래스(Ae)로 비용을 아끼면서 선취판매 수수료까지 받지 않아 투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채널K 특집방송은 8월 2일 오후 3시 40분부터 방송한다. 키움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영웅문4)과 모바일(영웅문S), PC·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키움증권은 내년 말까지 최저가격보상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키움증권에서 가입한 펀드의 보수가 업계 최저가격이 아닐 경우 차액의 100%를 현금으로 지급한다. 대상은 키움증권에서 신규 펀드에 가입한 고객이거나 타사에서 펀드를 이동해온 고객이다.

2018-08-02 11:06:2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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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미래 경제 주체될 청소년들에 재능기부

삼정KPMG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역삼동 삼정KPMG 교육센터에서 50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청소년 경영·경제 교육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경영·경제 교육캠프'는 미래의 경제 주체가 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경영 및 경제학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의식을 함양하고 자신의 꿈과 비전을 고민해 보는 취지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은 300명에 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내 유수의 대학 교수진과 회계 전문가에게 배우는 경영ㆍ경제 교육과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청소년들의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봉사활동 시간으로 진행된다. 박선현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와 김재욱 교려대 경영대학 교수는 '전략적 의사결정'과 '너 자신을 경영하라'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경우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와 이종성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는 각각 '세금, 복지, 그리고 나', '스포츠 경영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전했다. 이어, 삼정KPMG 회계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경영의 기본이 되는 회계의 기초 개념을 설명하고, 학생들이 직접 기업의 회계정보를 이해해 보는 비즈니스 시뮬레이션 게임도 진행됐다. 지구촌 문제 해결을 위한 봉사활동도 펼쳤다. 유엔 회원국들이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합의한 국제적 약속인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가운데 '건강과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참가 학생들은 여름철 모기를 통한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천연 모기퇴치용 버물리, 석고방향제, 핸드워시 등을 직접 만들어 이웃 독거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08-02 11:06:1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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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 보고서 중단?...UBS-CS 등 韓 은행 분석 안한다

"또 당했다. 왜?." 지난해 11월 26일(현지시각) 증시에서는 탄식이 쏟아졌다. 외국계 증권사 보고서 하나 때문에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08% 급락한 263만2000원에 마감했다. 하루 새 시가총액 18조원이 날아갔다. 코스피는 1.44%나 추락했다. 이날 모건스탠리는 "메모리 사이클이 상승기에 접어들며 삼성전자 주가가 2016년 1월 이후로 120% 가량 올랐다"며 "이제 2018년에 접어드는 지금 잠시 쉬어갈 때가 됐다"고 전했다. 모건스탠리는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확대(overweight)'에서 '중립(equal-weight)'으로, 목표주가는 290만원에서 28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호환마마보다 더 무섭다는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이 국내 은행권에 대한 리서치 커버리지(기업·업종 분석)를 잇달아 중단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외국계 보고서에 대한 신뢰가 국가 연구기관보다 큰 터라 부정적인 영향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크다. 2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유럽계 증권사인 UBS와 크레디트스위스(CS)가 각각 지난 2월과 6월에 국내 은행권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중단했다. 국제금융센터 주혜원 연구원은 "올해 들어 한국 은행권 리서치 커버리지를 중단하는 IB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부정적 시그널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외국계 보고서의 영향력이 워낙 커서다. 삼성전자의 예에서 그 입김을 짐작할 수 있다. 1994년은 삼성전자가 반도체사업에 뛰어든 이후 최대 호황을 맞은 시기다. 주가도 사상 처음으로 10만원대에 진입했다. 그러나 반도체 공급과잉이란 메릴린치의 보고서로 삼성전자 주가는 8만원대로 급락하는 조정을 경험했다. 공급과잉 논란에도 삼성전자의 성장은 이어졌고, 95년 10월에는 주가가 17만원대까지 치솟았다. 2013년에도 삼성전자는 JP모건,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의 잇따른 하향 평가로 주가가 10% 이상 급락했다. 그해 6월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는 렉스 칼럼을 통해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이 "예상은 할 수 있었지만 이해할 수는 없는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외국계 증권사들의 전망에 따라 국내 경제도 춤을 췄다. 실제 유럽계 증권사인 UBS가 외화 유동성 경색을 겪었던 지난 2008년 11월에 2009년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을 3%로 낮추자 바로 다음 날 채권 금리는 곧바로 치솟았다(채권값 급락). UBS의 이러한 전망치는 삼성경제연구소 등 국내 경제연구소의 예상치(3.6~3.8% 수준)와 큰 차이가 났다. 한 외국계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인력이 적은 외국계 증권사는 커버(분석)하는 업종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면서 "IB들은 워낙 글로벌한 업체가 많은 데다 우물안 개구리 수준인 국내 은행들의 영업방식 때문에 분석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리서치도 영업의 한 방편이다. 국내 은행들의 짠 배당도 영향을 줬을 것"이라며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추정일 뿐이다. 다만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은행의 낮은 수익성과 배당성향 등에 발을 빼고 있다는 것. 실제 현재 주요 은행들의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3배 수준이다. 지난 2016년 0.5배 (하나 0.4배, KB 0.5배, 우리 0.5배, 신한 0.6배) 보다는 좋아졌다. 하지만 아시아 은행권(일본 제외) 평균 PBR 1.4배(2016년 기준) 보다는 낮다. 국내 은행권 한 관계자는 "국내 은행의 수익성이나 자산 건전성에 문제라기보다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조정과 관계가 있어보인다"면서 "해외 투자나 자본 유치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주의 깊게 살펴볼 방침이다"고 전했다.

2018-08-02 10:24:0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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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수익성 높인 홈런 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 공모

- 수익성 높이고, 원금손실 부담을 줄인 ELS 3종 출시 - 총 150억원 규모로 8월 7일까지 공모 유안타증권은 오는 7일까지 상품별로 각각 수익성 높이거나 원금손실 가능성을 낮춘 유안타 홈런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총 1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홈런S ELS 제4078호'는 조건 충족 시 상환되는 수익률을 높여 수익성을 강화했다. 만기 3년, 조기 상환 주기 4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코스피200(KOSPI200), 홍콩항셍중국기업(HSCEI), 유로스톡스50(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4개월), 90%(8개월), 85%(12·16·20·24개월), 80%(28·32개월), 75%(36개월) 이상일 때 연 6.0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2%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18.00%(연 6.00%)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홈런D ELS 제4079호'는 만기 상환 조건을 58%로 낮춰 원금손실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만기 3년, 조기 상환 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KOSPI200, HSCEI,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일 때 연 5.60%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8%이상이면 16.80%(연 5.60%)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홈런E ELS 제4080호'는 저(低)베리어(barrier)형으로 첫 조기 상환 조건을 87%로 낮춰 빠른 조기상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만기 3년, 조기 상환 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HSCEI, EUROSTOXX50, 니케이225(NIKKEI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7%(6개월), 85%(12·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일 때 연 5.80%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5%이상이면 17.40%(연 5.80%)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유안타 홈런 ELS는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으로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모바일에서 청약할 수 있으며, 가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8-08-02 10:22:4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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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컨설팅 전문가에 듣는 '한화 Lifeplus TDF' 이야기

-라이프사이클에 자산관리 솔루션을 더한다 ◆진행:한화자산운용 연금컨설팅팀 이동은 ◆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동은:한국의 65세 이상 노인 빈곤률은 45.7%에 달한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평균 12.5%인 것과 비교해 매우 높은 수치다. 국민연금은 최저생계보장을 위한 기본연금이지만 소득대체율이 약 24%(실제 소득대체율) 수준이기 때문에 개인연금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특히, 최근과 같은 저금리 상황에서는 더 이상 원리금 보장형 상품으로만은 더 이상 노후를 대비하기 어려운 시대다. 때문에 효율적인 연금 자산 관리가 필요하고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 ◆ 한화Lifeplus TDF 펀드란 무엇인가요? 이동은: 타깃데이트펀드(TDF·Target Date Fund)는 생애 주기에 맞춘 자산배분 곡선인 글라이드패스(Glide path)에 따라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해 주는 펀드이다. 한화 Lifeplus TDF 펀드는 크게 세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불입기간 및 금액이 많은 ▲청년층은 자산증식 중심의 투자 ▲중년에는 균형적 배분을 통한 안정적 자산증식 ▲은퇴이후에는 인플레이션과 장수 리스크를 고려한 자산보존 위주 투자를 '한화 Lifeplus TDF 펀드'가 생애주기에 따라 알아서 운용한다. ◆ 한화 Lifeplus TDF 펀드의 차별점은? 이동은: 2000년대만 하더라도 국내 일반주식형 대표펀드 중 코스피(KOSPI) 대비 두 자리 수 퍼센트로 초과성과를 달성한 펀드들이 찾기 쉬웠다. 현재는 KOSPI 대비 초과성과를 달성하기 쉽지 않다. 이는 우리나라 시장이 기업 정보 공시나 내부자 정보 이용 금지 등으로 효율적인 시장으로 발전함에서 찾을 수 있다. 선진국일수록, 대형주일수록 액티브펀드는 패시브펀드 대비 우수한 장기성과를 내기 어렵다. 미국 대형주와 같은 초과수익 달성이 쉽지 않은 시장은 패시브펀드 위주 투자로 비용절감을 통해 장기수익을 향상 시킬 수 있고 초과수익 기회가 많은 신흥국이나 중소형주를 편입하는 시장에서는 액티브펀드를 통한 적극적인 알파추구 전략을 통해 추가수익을 얻을 수 있다. 해외투자 비중이 높은 펀드인 만큼 TDF 펀드에서 환헷지 방법 역시 중요하다. '한화 Lifeplus TDF 펀드'의 경우 해외 주식의 경우 환헷지를 하지 않음으로써 2008년 금융위기와 같은 시기에도 환헷지 대비 손실 폭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해외 채권은 환헷지를 통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이러한 방식은 장기투자에 있어서 안정성을 대폭 높일 수 있고 같은 위험을 부담하면서도 주식비중을 높일 수 있어 수익성 역시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JP모건(J.P. Morgan)과 JP 펀드 편입비중에 따른 차등적인 자문료 지급 협약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운용사의 펀드 및 상장지수펀드(ETF) 편입이 가능해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은퇴시점이나 투자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전세계 다양한 국가와 자산에, 투자기간과 시장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다양한 추가수익과 위험관리 전략으로 운용중이다. 따라서 노후 준비를 위한 개인연금이나 퇴직연금 등에 가입하고자 하나 시장상황이나 투자목적에 맞는 자산배분이 어려우신 모든 분들은 연금자산운용의 최적의 솔루션수단으로 '한화 Lifeplus TDF 펀드'를 활용하기를 추천한다.

2018-08-02 09:09:4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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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힘받는 남북경협株, 금투업계도 '들썩'

남북경협주가 다시 오름세다. 상승 부담감에 조정장을 거친 경협주가 최근 철도와 개성공단 사업 기대감이 되살아나며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향후 종전선언 및 평양 남북정상회담 등 이벤트가 남은만큼 경협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이에 금융투자업계도 투자의 기회를 찾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 다시 시작된 남북경협 랠리 1일 주식시장에서 현대제철은 전일 대비 1.49% 오른 5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비무장지대(DMZ) 유해 공동발굴과 DMZ내 GP(감시초소) 상호 시범철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등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를 봤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남북 관계 개선 기대감이 다시 커진 영향이다. 이 외에도 현대건설(0.17%), 현대로템(1.47%)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연 초 이후 남북경협주는 무더기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단기 급등세로 시장의 우려를 낳았다. 실제 개성공단 수혜주로 꼽힌 좋은사람들, 광명전기 등은 연 초 이후 5월까지 각각 265.1%, 73.4% 올랐다가 남북관계회복 기대감이 꺾이자 7월 23일까지 53.02%, 41.87% 급락했다. 하지만 지난 24일 남북 간 철도 공동점검이 본격화되고 27일부터 북한의 미군 유해 송환이 시작되면서 남북경협주는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달 24일부터 31일까지 부산산업(49.6%), 좋은사람들(26.9%), 이화공영(21.2%), 제룡전기(19.5%) 등이 크게 올랐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남북 경협주의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있다. 현재 남·북·미 또는 남·북·미·중 간 종전선언 논의가 한창 진행중이고, 올 가을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이 예정돼 있어서다. 또 8.15 광복절과 9월 UN총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시금 남북경제협력이 화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8월부터는 남북경협 모멘텀이 재개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또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미 한국토지주택공사법(LH법) 개정안 발표를 통해서 남한내에서 수행하는 신도시 등 조성사업을 북한에서도 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는 등 투자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UN안보리 제재 일시중단만 확보하더라도 투자가 진행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인환 SK증권 연구원은 "경협주들이 4월 중순부터 굉장히 빠르게 올랐다가 최근까지 많이 빠졌는데, 지금 보면 그 빠진 수준이 올 봄 급등세를 보이기 전 수준까진 아니지만 그 비슷한 정도까지 빠졌다"며 "바닥을 다지는 가운데 긍정적인 뉴스가 나오면 모멘텀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 금투업계 "지금이 투자 적기" 이러한 흐름에 따라 최근 금융투자업계는 리서치센터 내 북한 전담팀을 만드는 등 북한 관련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4월부터 리서치센터 내 '한반도 신경제팀'을 만들어 남북 경제협력 관련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삼성증권 역시 지난달 리서치센터 내 유승민 투자전략팀장을 중심으로 '북한 투자전략팀'을 만들었다. 유승민 투자전략팀장은 "북한 투자는 길고 큰 눈으로 봐야한다"며 "단기적 시장 테마를 넘어 국내 기업들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달 24일 '통일경제 전담팀'을 신설했다. 북한 이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기회를 포착해 투자에 도움을 주기 위한 조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분기마다 '프로젝트 코리아(PROJECT KOREA)'라는 계간지와 관련 보고서를 수시로 발간할 계획이다. 자산운용사들의 통일펀드 출시도 잇따랐다. 현재 삼성자산운용, BNK자산운용, 신영자산운용, 하이자산운용, 하나UBS자산운용, NH-아문디 자산운용 등이 관련 펀드를 출시해 운용하고 있다.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는 지난 6월 11일 통일펀드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우리가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이 국내 증시에도 열릴지 모른다"며 "통일 관련 여러 시나리오를 분석해 긴 호흡을 바탕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 및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펀드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가입하면서 회사의 대표펀드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2018-08-01 15:52:44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