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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자간담회]베스파, 글로벌 게임 개발 박차…내달 3일 코스닥 상장

모바일 게임 개발사 베스파가 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베스파는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날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21, 22일 청약을 실시한 후 내달 3일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을 밝혔다. 지난 2013년 설립된 베스파는 모바일 RPG 게임 '킹스레이드'의 개발사로 이름을 알렸다. RPG(Role Playing Game)란 단순한 방식의 캐주얼 게임에서 벗어나 좀 더 복잡하고 다양한 요소가 가미된 게임을 말한다. 킹스레이드는 수집형 RPG로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여 자신만의 팀을 구성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각 챕터를 클리어 하거나 유저간 경쟁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킹스레이드는 베스파가 개발과 퍼블리싱을 모두 맡으며 지난 2016년 태국에서 소프트 런칭, 2017년 정식 출시 이후 전세계 150여개국에 서비스 되고 있다. 현재 국내를 시작으로 북미, 동남아, 유럽, 아시아 등 6개 대륙에서 11개 언어를 통해 서비스 되고 있으며 누적 가입자수 740만명, 국내외 다운로드 500만건을 돌파했다. 특히 올해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일본에서는 구글 최고매출 탑(Top) 10을 기록한데 이어, 5월 진출한 대만에서도 최고매출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베스파는 게임 업계에서 흔히 진행되는 개발사와 퍼블리셔 구조를 탈피해 개발과 서비스가 하나의 조직에서 실행되는 독립개발사의 모습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시장 상황에 대한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고, 퍼블리셔와 중간 플랫폼 없이 직접 운영을 통해 수수료 극대화라는 이점이 있다. 김진수 베스파 대표는 "개발 및 사업 전체를 PD가 총괄하고 있어 어느 개발조직보다 빠르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글로벌 마켓 오픈시 원활한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진다"면서 "퍼블리셔와 중간 플랫폼 없이 직접 운영을 통한 수수료 극대화로 고수익 유지의 비결이 여기에 있다"고 전했다. 실제 베스파는 지난해 매출액 311억 원, 영업이익 68억 원을 기록한데 이어, 이미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16억 원, 215억 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진수 대표는 "다양한 국가로의 해외 서비스 확대와 콘솔 게임을 통한 플랫폼 확장을 통해 향후에도 성장세를 확신한다"며 "현재 두개의 신작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데 성공 잠재력은 충분하다"고 밝히며 상장 이후에도 자신감을 피력했다. 현재 베스파는 일본과 베트남 법인 설립에 이어 북미 시장을 타겟으로 콘솔 게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주당 공모희망가는 4만4800원~5만9700원으로 총 160만주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마련된 955억원(공모가 최상단 기준)은 해외진출, 신작 연구개발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내달 3일 상장예정인 베스파의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2018-11-18 09:36:4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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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의 위기, KCGI '한진칼' 경영권 노린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KCGI(유한회사 그레이스홀딩스 최대주주)가 경영권을 놓고 지분경쟁을 예고 하고 있다. 한진칼은 경영진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시위 및 총수일가의 이슈 여파로 그룹 지배구조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기업이란 점에서 우려가 크다. 특히 3세에 대한 경영권 승계작업도 미완의 단계라 영향이 파장은 더 클 수 있다. 16일 KB증권 강성진 연구원은 "그레이스홀딩스는 대표소송권, 이사의 위법행위 청구권, 주주제안권, 주주총회 소집청구권 등의 권리를 갖는다. 이를 활용해 그레이스홀딩스는 (주)한진칼의 주요 정책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주주총회를 소집해 조양호 회장 측과 표 대결을 벌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레이스홀딩스는 전날 한진그룹의 지주사인 한진칼 지분 9%를 취득해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레이스홀딩스는 KCGI가 만든 KCGI제1호사모투자 합자회사가 최대주주인 투자목적 회사다. KCGI의 대표는 LK파트너스 대표를 지낸 강성부 대표다. 한진그룹의 지주회사인 (주)한진칼은 한진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놓여있다. (주)한진칼은 주요 자회사로 대한항공 지분 30.0%, 진에어지분 60%, 칼호텔네트워크 100%, (주)한진 지분 22.2%, 정석기업 지분 48.3% 등을 보유하고 있다. (주)한진칼을 제외했을 때, 조양호 회장과 특별관계자들은 대한항공의 경우 지분 3.4%, (주)한진 지분 12.4%를 보유하고 있다. 정석기업의 경우 자기주식을 제외하고 계산한 (주)한진칼의 실질적인 의결권은 과반에 해당(55.5%)한다. 한진칼의 의결권 50%를 확보하기 위해 각각에게 필요한 추가 의결권은 조양호 회장 측의 경우 21.0%, 그레이스홀딩스의 경우 41.0%다. (주)한진칼의 최대주주는 조양호 (17.8%) 및 특별관계자 (합산 지분율 29.0%, 이상 11월 15일 기준)이며, 이번에 지분 공시를 한 그레이스홀딩스가 9.0%를 소유하고 있다. ㈜한진칼은 자기주식을 거의 갖고 있지 않다 (22주, 0.0% 보유). 강 연구원은 "만약, ㈜한진칼에서 의결권 대결이 이루어질 경우 국민연금 (지분율 8.4%, 9월 30일 기준), 크레딧스위스 그룹 AG (지분율 5.0%, 9월 30일 기준, 이하 CS) 등을 설득하는 것이 양측의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민연금은 지난 6월 5일 대한항공 대표이사 등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국가기관이 조사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경영권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해결방안을 청취할 필요를 주장한 바 있다"고 말했다. CS는 9월 27일 5% 지분 신고 공시를 하면서 경영참가목적이 없음 (Non-Exercise of Influence on Company Management)을 확인서를 첨부한 바 있다. 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주총 표 대결로 이사회를 장악할 수 있을 지는 우호 지분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지만, 한진그룹이 국민적 공분을 샀던 점을 감안하면 많은 소액주주들이 그레이스홀딩스에 의결권을 위임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한다"며 "이사회 장악 이후엔 적자 사업부 정리를 위한 호텔 및 부동산 매각, 계열사 경영참여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한진칼 주가는 2019년 주총 표 대결 전까지 상당 기간 급격한 변동성을 나타낼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송치호 연구원은 "행동주의투자의 핵심인 사회적 지렛대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업 사례"라며 "정기주총에서 표대결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주총까지 지속적인 뉴스 및 이벤트 발생 가능성이 부각돼 주가에 상승여력을 제공할 수 있는 구조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칼은 조양호 17.84%, 조현아 2.31%, 조원태 2.30%, 조현민 2.30%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승계도 완료되지 않았다.

2018-11-16 08:29:4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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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업계에 '양날의 칼' IFRS…'삼바' 후폭풍에 긴장

-원칙 제시 IFRS, 한국엔 시기상조 논란 -회계업계 "감독당국이 세부 규정 다 만들어야" "대혼란에 빠져버렸다." "차라리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전의 세세한 룰 베이스(rule-base)로 돌아가는 것이 낫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에 대한 '고의 분식회계' 결론을 놓고 후폭풍이 거세다. 삼성바이오의 주식이 15일 바로 거래가 정지된 것은 물론 중징계를 받은 회계업계도 혼란에 빠졌다. 원칙 중심의 IFRS가 오히려 상장사와 외부감사인을 옭아매는 형국이다. 감독당국의 잣대가 오락가락 하는 것도 문제다. 회계처리 사안에 대한 '자의적 해석'이 가능해서다. 원칙중심(네거티브방식)의 IFRS는 규정중심(포지티브방식)과 달리 큰 틀을 지키는 것이다. 하지만 정권에 따라, 바라 보는 관점에 따라 회계 위반으로 내몰리고 있다. 마치 교도소의 담장 위를 걷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일찍 도입한 IFRS가 상장사와 감사인 모두에게 양날의 칼이 됐다. ◆ "감사현장 혼란 불가피" 금융당국은 삼성바이오의 회계위반을 놓고 2015년까지 감사인이었던 삼정회계법인에 대해 중과실 위반으로 봤다. 과징금 1억7000만원 부과와 함께 당해회사 감사업무를 5년간 제한하며, 회계사 4명에 대한 직무정지를 건의하기로 했다. 2016년부터 감사를 맡은 안진회계법인에 대해서도 과실에 의한 위반으로 당해 회사에 대한 감사업무를 3년간 제한하기로 했다. 공인회계사 직무정지 등은 공인회계사법에 따라 금융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되겠지만 바뀔 확률은 크지 않다.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와 관련해선 당시 감사인이었던 안진이 영업정지 1년 조치를 받았다. 이에 비하면 수위가 약하다고 볼 수 있지만 이번엔 사안 자체가 다르다는 것이 회계업계의 지적이다. 매출을 부풀리거나 부실을 숨겼던 과거 전통적인 분식회계와 달리 이번엔 회계처리 판단이 적절했는지를 놓고 서로의 의견이 달랐을 뿐이다. 원칙만 제시하고 나머지는 회사의 판단을 존중하는 IFRS의 특성 때문이다. 한 회계업계 관계자는 "하나하나 세세한 규정을 두는 미국회계기준(US GAAP)과 달리 IFRS는 원칙만 제시하고 회사가 자율적으로 판단한 이후 그 근거만 충실히 제시하면 된다"며 "이번 처럼 판단 자체를 당국이 하려고 나설 경우 감사현장은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또 그는 "이럴 바엔 당국이 모두 판단 기준을 만들어 주는 룰 베이스로 돌아가는 것이 나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판단하기 나름…이의제기하기 어려울 것"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지만 이번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결정을 높고 금융당국에 이의를 제기하긴 어렵다. 이것이 회계업계의 지배적인 시각이다. 판단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한 공인회계사는 "IFRS는 회계처리 판단에 있어 '모든 사실과 상황을 고려하라'고 되어 있다"며 "당국이 증권선물위원회에서 논의한 모든 자료와 근거가 무엇인 지 알 수 없는 한 아무도 이의를 제기할 수도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공인회계사회 위탁감리와 삼성바이오가 질의한 회계전문가들에게 제시된 사실과 상황은 삼성바이오의 기존 회계처리 방향이 맞다고 했을지라도 증선위에 제시된 사실과 상황은 반대의 방향이 맞다고 할 수 있다"며 "IFRS를 적용하는 환경이라서 발생할 수 있는 이슈"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처음부터 원칙 중심의 IFRS 도입이 한국에 도입된 것이 시기상조라는 지적도 나온다. 다른 한 공인회계사는 "어떤 회계기준을 선택했는지를 떠나 회계처리나 판단의 주체는 기업이며, 감사인은 절차가 제대로 됐는지만 봐야하는데 이번 삼성바이오 사태를 보면 감사인이 회계처리의 여러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며 "IFRS 도입 전에 기업이나 감사인들의 인식이 선진화가 먼저 이뤄졌어야 했다"고 역설했다.

2018-11-15 15:43: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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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결정에 숨죽인 회계법인 "법적대응 자제...결과 지켜봐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분식회계 관련 당시 회계 감사를 담당한 회계법인에 감사업무 제한과 과징금 등 처벌수위를 결정했다. 이 같은 증선위 제재에 대해 회계업계는 증선위의 결정을 수용하고, 최종 결과를 기다려보겠다는 입장이다. 회사에 대한 과징금 부과(5억원 초과)와 공인회계사 직무정지는 자본시장법 및 공인회계사법에 따라 금융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15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증선위의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결정에 따른 법적대응은 고려되지 않고 있다. 증선위는 삼성바이오 회계 감사에 관여한 삼정KPMG회계법인에 대해 중과실 위반으로 과징금 1억7000만원을 부과하고, 삼성바이오에 대한 감사업무 5년간 제한과 회계사 4명의 직무정지를 금융위에 건의키로 했다. 안진회계법인은 과징금 없이 삼성바이오에 대한 감사업무 3년 제한을 뒀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회계업계는 당분간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먼저 대우조선해양 당시 금융위의 1년 업무정지처분에 대해 행정소송을 통해 1심 승소판결을 받아낸 딜로이트안진은 법적 대응을 현재로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과징금이 따로 없는데다 직원에 대한 검찰 고발도 없기 때문이다. 딜로이트 안진 소속의 한 회계사는 "대우조선해양 때와 달리 회사 분위기는 조용하다"면서 "대우조선해양과 달리 감사 신규 수임제한이 아니라 해당 회사에 대한 감사제한이고, 직원에 대한 징계도 없어 굳이 회사가 법적대응을 할 것 같진 않다"고 말했다. 삼정KPMG는 법적 대응에 대해서는 확실한 답변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증선위는 합작계약서(JVA) 내용이 감사인 삼정KPMG에게 충분히 공유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 삼정KPMG에 대해 '고의'가 아닌 '중과실'로 판단했다. 때문에 삼성바이오가 받은 징계수위는 대우조선해양보다 훨씬 셌지만 외부 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은 영업정지 조치를 피할 수 있게 됐다. 삼정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삼성바이오의 회계 감리를 담당했던 한국공인회계사회 역시 증선위의 결정을 수용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삼성바이오 회계는 '판단의 문제'라는 설명이다. 윤경식 한공회 상근감리조사위원장은 "이번 증선위의 분식회계 결정은 '판단의 이슈'"라면서 "회계를 바꾸는 판단이 적법했는지에 대해선 정보가 많은 증선위가 결정한 것이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만 "상장폐지는 정부에게도 부담스러울 수 있다"면서 "논란은 길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18-11-15 15:10:4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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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공모형 '현대 전남화순 부동산투자신탁11호'

메리츠종금증권은 공모형 부동산펀드 '현대 전남화순 부동산투자신탁11호'를 11월20일부터 23일까지 모집, 판매한다. '현대 전남화순 부동산투자신탁11호'는 전남 화순군 교리에 위치한 현대 힐스테이트 공동주택 신축 개발사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본 개발사업에 선순위 PF대출을 실행하여 공동주택 및 상가 분양수입금으로 펀드 원리금을 상환하는 구조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책임준공을 맡은 전남 화순 힐스테이트는 화순에서 공급되는 최고층(30층), 최초의 브랜드 아파트(총 6개동 604세대)이다. 주거, 교통,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광주시 동구까지 차량으로 1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여 실질적인 광주생활권으로 분류된다. 기대수익률은 연간 4% 수준으로 3개월마다 배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펀드만기 이전이라도 분양수익에 따라 대출금의 전부 또는 일부가 조기상환 될 수 있다. 만기 40개월이내의 폐쇄형 펀드이지만 투자자의 환금성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설정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증권거래소에 상장시켜 주식처럼 매매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가입시 선취수수료는 없으며, 펀드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메리츠종금증권에서 단독 판매한다. 가입 및 문의는 메리츠종금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 등에서 가능하다.

2018-11-15 15:09:4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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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HNW 세무컨설팅 서비스…세금 관련 솔루션 제공

대신증권은 15일 세무와 관련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HNW 세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HNW 세무컨설팅을 제공하는 세무팀은 국세청, 대형 로펌, 회계, 세무법인 출신의 세무사로 구성되어 있다. 국세청 세무조사부터 대기업 세무자문, 개인 세무이슈 등 다양한 분야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HNW고객들의 다양한 세금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HNW 세무컨설팅은 기존 금융권에서 이뤄지던 부동산, 금융상품 관련 절세상담을 넘어 금융투자업 특유의 세무이슈 해결이 강점이다. 대주주 양도소득세 과세요건 강화 및 가업승계전략 등 UHNW(Ultra High Net Worth, 초고액자산가) 고객들의 세금관련 우려에 대비해 매매전략 수립 및 자산 포트폴리오 전반의 절세 관련 해결책을 제시한다. HNW 세무컨설팅은 고객이 영업점 관리자를 통해 개별 요청하며, HNW 고객 전용 상담공간인 HNW존에서 1:1 맞춤형 심층상담이 진행된다. 이후 사후관리로 필요에 따라 세금계산 관련 시뮬레이션 결과와 절세계획이 포함된 보고서 등 원스탑 세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절세세미나, 금융관련 세무신고대행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세금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바뀌는 세법 개정 사항과 절세전략 등 세금관련 내용을 카드뉴스, 책자 등 시각화된 컨텐츠로 제공해 고객과 소통한다.

2018-11-15 14:08:4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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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기댄 성장,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뺀 영업익 10%줄어

올해들어 9월까지 코스피 상장기업들이 외형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순이익은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제외한 상장기업들의 영업이익은 10%(9.94%)가량 줄어들어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로 지적되는 '반도체 쏠림' 현상에 대한 우려를 더했다. 특히 3분기 들어 기업들의 이익 둔화세가 뚜렷해진 데다 한국 수출 버팀목인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약화되고 있어 한국경제를 바라보는 시선은 '걱정' 그 자체다. 15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를 제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39개사(개별·별도 재무제표를 제출한 754사 중 115사 제외)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402조9711억원(이하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47%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0조723억 원으로 7.8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96조4931억 원으로 1.92% 늘어나는 데 그쳤다. 매출액 대비 얼마나 많은 이익을 남겼는지를 보여주는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9.27%로 전년 동기보다 0.21%포인트 증가했다. 하지만 '매출액 순이익률'은 6.88%로 0.24%포인트 떨어졌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으로 커져 국내 수출기업들이 영향을 받고 있다. 문제는 기업들의 설비 투자가 줄면서 내년 성장률이 걱정이다"고 한목소리를 낸다. 골드만삭스는 아시아 지역에 대해 "경제와 마찬가지로 기업이익 또한 하방리스크에 직면해 있다"면서 "매출감소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매출원가 증가, 자본지출 등을 고려하면 내년 이 지역의 이익증가율은 5%로 시장 예상치(9%)를 믿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업일수 기준 한국의 수출 증가율은 대만과 함께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반도체, 정보기술(IT) 같은 일부 업종에 실적 개선세가 편중되는 문제는 여전했다. 삼성전자(매출비중 13.15%)를 제외한 코스피 상장기업의 상반기 매출액은 1218조464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35%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81조9862억 원)은 0.10% 감소 했다. 순이익도 60조6105억원으로 6.39%나 줄어든다. 여기에 SK하이닉스 실적까지 빼면 매출은 1141조84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8% 증가하는데 그치고, 영업이익(65조5725억원)으로 무려 9.94% 줄어든다. 4·4분기와 내년이 더 걱정이다. 영업환경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어서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지난 8일 발표한 '세계 거시 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을 2.3%로 제시했다. OECD 전망(2.8%)이나 IMF 전망(2.6%)보다 훨씬 비관적이다. 무디스는 "한국 기업들은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과 최저임금 인상 등을 이유로 투자를 꺼리고 있다"며 "주택 시장을 잡기 위한 대규모 규제로 인해 건설 투자가 감소하고 있으며, 미약한 고용 증가는 소비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했다. 문제는 한국 경제 성장세를 떠받친 반도체에 대한 우려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바클레이스는 최근 "무역분쟁 심화, 불리한 수급 여건 등으로 2019년 반도체 사이클이 본격적으로 약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반도체 시장에 대한 경고등은 점차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글로벌 반도체 경기의 선행지수로 여겨지는 북미 반도체 장비 출하액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2017년 평균 40.8%에서 지난 9월 1.8%까지 쪼그라들었다.

2018-11-15 12:00:0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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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2020년 2,060억弗 규모로 연평균 21% 성장 전망

글로벌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이 2015년 790억 달러에서 2020년 2,060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21.1% 성장할 전망인 가운데,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선점을 위해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삼정KPMG는 14일 발간한 '스마트 헬스케어의 시대, 데이터 전쟁을 대비하라' 보고서를 통해 2020년까지 헬스케어 내 데이터 양이 25,000PB로 2012년에 비해 약 50배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내 헬스케어 기업들은 헬스케어 내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근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이 치료?병원 중심에서 예방?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헬스케어 산업 내 빅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헬스케어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연간 최대 1,900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임상시험 단계에서는 최소 750억 달러에서 최대 1,500억 달러의 비용절감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많은 제약사들이 전체 연구개발비의 60%에 해당하는 임상시험 비용을 줄이기 위해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Tamiflu)'로 유명한 미국 제약 회사 길리어드는 헬스케어 분야 전문 IT 기업 메디데이터의 임상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임상 기간을 30~40%(6~7년) 단축했고, 임상3상 때 1인당 들어가는 비용을 49% 줄이는 성과를 얻었다. 한국은 단일 건강보험체계를 보유하고 있는 특수성으로 보험청구 데이터의 양과 다양성이 세계 최고 수준이며, 2015년 기준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도입률도 92%로 의료기관 내 의료정보 전산화율이 높은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데이터가 파편화되어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웹 기반 정보교류에 참여하는 의료기관도 1% 미만에 불과해 데이터의 공유와 통합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정KPMG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선점을 위해 표준화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밖에 증가하는 데이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클라우드 도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기 위해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등 상호 연결된 협업구조 전반의 데이터 보호를 위한 사이버보안 시스템이 선결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삼정KPMG 헬스케어산업전문 리더 박경수 이사는 "헬스케어 기업은 스마트헬스케어 산업 내 데이터의 중요성을 정확하게 인지해야 한다"며 "헬스케어 시장 선점을 위해 표준화 관련 기술을 발굴하고 상호운용성 있는 제품을 통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특히 민감한 개인 정보를 다루기 위해 상당한 수준의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8-11-15 10:07:3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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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회계이슈는 End-game(최종전), "시장은 불확실성 해소차원서"

'삼성바이오, 상장폐지는 제한적' '삼성바이오 거래정지, 투자심리 냉각시킬 여지'…. 증권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거래정지가 시장에 미칠 영향을 계산하느라 분주하다. 특히 "증권선물위원회의 결정은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 긍정적이다"는데 평가의 방점을 찍는다. 15일 한국투자증권 진홍국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제 end-game(최종전)에 돌입했다'라는 보고서를 통해 "금융감독원은 지난 수개월간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게 됐고 증선위는 삼성 봐주기 논란에서 자유로워졌다"며 "거래재개 시에는 불확실성 해소로 주가가 반등할 수 있어 그럴 경우 주주들의 투자손실도 줄어들게 되어 모두가 승자인 게임이 된다"고 평가했다. 실제 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 결을 앞두고 지난 13, 14일 이틀간 개미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베팅했다. 진 연구원은 "우리가 그동안 보고서 등으로 꾸준히 투자자들에게 전한 메시지도 '결국 상장폐지만 안되면 된다, 상장폐지 가능성은 낮다'였다"며 "그 이유로 거래소가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때 공익실현과 투자자보호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이고 분식회계를 저질렀음에도 상장폐지되지 않은 대우조선해양과 한국항공우주의 케이스도 예로 든 바 있다"고 했다. 전날 김용범 증선위원장이 "한국거래소에서 2009년 2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제도를 도입한 이후에 16개 회사가 상장실질심사제도 심사를 받았지만 상장폐지된 사례는 없다"고 강조하면서 상장폐지는 제한적이란데 무게가 실렸다. 대신증권 홍가혜 연구원도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48조 제2항 본문에 따라 기업의 계속성, 경영의 투명성, 그 밖의 공익 실현과 투자자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는 점을 참작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폐지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매거래 정지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제약바이오 부문으로 옮겨가는 것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선민정 연구원은 "과거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관련 이슈가 터질 때마다 제약바이오 섹터 전체가 영향을 받았었다"며 "당시만 하더라도 연구개발(R&D) 비용 자산화 처리와 관련된 화계감리 이슈가 잔존해 R&D 자산화 비중이 큰 회사는 상폐 위험성이 존재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지난 9월 19일 금융감독원이 R&D 자산화와 관련된 관리지침을 발표하면서 이 이슈는 완전히 해소됐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 분식회계로 인한 거래정지가 제약바이오 섹터 전체에 미칠 영향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라며 이번 증권선물위원회의 결정은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500대 대표기업에서 제약·바이오 등 건강관리 업종의 시가총액 비중은 9.2%(약 127조원)에 달하지만 내년 순이익 전망치에서 해당 업종의 비중은 1.2%에 불과하다. 이 증권사 김형렬 리서치센서 본부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거래정지 명령은 국내 증시 투자심리를 극도로 냉각시킬 여지가 있다"며 "산업에 대한 불신이 자칫 국내 증시 전체를 비관하는 상황으로 변질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국내 증시의 저평가 매력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빈자리는 채울 대안으로 삼성물산이 주목받고 있다. KB증권 김준섭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회계처리 이슈가 삼성물산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 및 투자지분 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오히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거래정지된다면, 삼성물산이 대안이 될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예상했다.

2018-11-15 09:27:56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