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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텍 "올 모바일 관련 매출 30% 늘 것"

코스닥 상장기업인 프로텍의 최승환 대표는 "2019년 예상 매출액이 전년 대비 23%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대표는 13일 열린 IR 행사에서 "모바일 부분은 전년 대비 30%, 반도체 부문은 전년 대비 20% 이상 매출이 신장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텍은 올해 전방 산업인 스마트폰 산업에서 신규 투자가 아닌 제조 프로세스의 변화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고객사들의 휴대폰 액정 접착 방식이 변화하면서 디스펜서 장비 발주가 있을 것이라는 거다. 관련 매출은 올해 1분기부터 발생할 것이라고 프로텍은 예상했다. 최 대표는 "(새로운 방식은) 기존 방식보다 휴대폰 액정의 베젤(바깥 테두리 선)을 줄이고 액정 접착으로 인한 불량율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스마트폰 카메라 관련 모듈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프로텍의 모바일 매출 증대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텍은 카메라 모듈 예정 물량은 4분기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프로텍의 2018년 매출액은 약 1540억원으로 전년 1498억원 대비 약 2.8% 증가했다. 이에 KB증권은 이날 "2019년 매출액 1882억원 영업이익 406억원로 큰 폭의 실적 레벌 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는 2018년 대비 매출액은 22.2%, 영업이익은 26.4% 증가한 수치다.

2019-02-13 15:41:46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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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마켓리더]①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국민연금, 유니버셜 오너돼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의 중요성을 2004년부터 강조했다. 국민연금이 지난해에야 도입한 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수탁자 책임원칙)를 2010년부터 이야기했다. 그의 외로운 주장은 2017년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다. 국내 사회책임투자(SRI) 1세대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의 이야기다. 의결권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 고객사가 2013년 6곳에서 지난해 25곳으로 불어난 것은 사회의 변화를 설명하는 증거다. ◆ 주주권 행사는 지극히 "시장적" 메트로신문과 만난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13일 "사회책임투자는 역행할 수 없는 전세계 트렌드"라고 강조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마저도 투자 기업에게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1월 블랙록 공동 창업자인 래리 핑크 회장이 투자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에게 보낸 서신에서 투자 가치관은 뚜렷하게 드러난다. 그는 "양극화·환경 등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업이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와 같은 '사회적 목적'이 분명한 기업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더 높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정부 들어 스튜어드십코드가 국가적 아젠더(의제)가 되긴 했지만 이는 '정권의 성격과는 상관없다'는 게 류 대표의 생각이다. 오히려 그는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는 지극히 시장적인 행위"라고 강조했다. 류 대표는 "이명박정부에도 당시 미래기획위원장 곽승준 교수가 주주권 행사를 강조했다"면서 "기업의 오너가 경영을 잘못하면 경영자가 교체되는 것은 자본시장의 순기능"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류 대표는 국민연금이 '유니버셜 오너'(universal owner)가 돼야 한다고 말한다. 이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의결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라는 의미다. 류 대표는 "국민연금의 단기적 수익추구는 '완전한 후순위'"이며 "적극적 주주권행사를 통해 기업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투자자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실제 전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연기금으로 꼽히는 캐나다의 국민연금(CPPIB)의 성공비결은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통해 장기적으로 투자를 한 결과라고 설명한다. 류 대표는 "캐나다 국민연금은 최근 10년 동안 연 평균 9.1%의 수익을 냈다"고 설명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손실(약 -20%)을 반영하고도 이같은 성과를 냈다. 반면 국민연금의 최근 5년간 연 평균 수익률은 5% 수준이다. 류 대표는 "캐나다 국민연금은 장기적 투자, 전략적 자산배분,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통해 소신을 갖고 운용할 수 있었다"면서 "한국도 이같은 투자전략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 불만주주→충성주주로 만들어야 글로벌 ESG 자금이 늘어나면서 기업의 비(非)재무적 측면이 강조되기 시작했다. 기관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 분위기까지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불만과 경영권 방어에 대한 부담감은 커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에 대해 류 대표는 "불만주주를 잘 응대하면 충성주주가 될 수 있다"고 역설한다. 기업과 기관투자자가 긴밀히 대화를 하며 관계를 다지면 오히려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는 편을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는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가지고 있는 기업은 300여개"라며 "이들 기업은 국민연금을 백기사 주주로 만들 생각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IR 비용 절감의 효과도 강조했다. 그는 "기업들은 주기적으로 홍콩, 뉴욕, 런던에서 투자자들을 모아놓고 IR행사를 가진다"면서 "오히려 불만주주들과 대화하고, 투자자들의 주장을 합리적으로 받아들이면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IR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기업 입장에서는 본인들이 못보는 약점을 기관투자자가 발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금도 자본시장의 변화는 계속되고 있다.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로 지난해 5월 현대차는 지배구조개편안을 철수했고, 맥쿼리인프라는 10년넘게 유지해오던 보수수수료를 개편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서스틴베스트는 모두 소신있는 목소리를 냈다. 의결권 자문기관의 대표인 그는 업에 대한 소명의식이 분명하다. 비즈니스의 우선순위는 '돈'이 아니라 '사명감'이다. 류 대표는 "의결권 자문업을 하면 여러 유혹을 받게된다. 그런 유혹에 넘어가면 돈을 쉽게 벌 수는 있을거다. 하지만 돈을 버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전문성, 독립성에 대한 소명의식을 엄격하게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3 14:12:0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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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IPO 규모 2조6000억원…'대어' 상장연기에 전년比 67%↓

지난해 기업공개(IPO) 규모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부진으로 대형 IPO가 상장을 미루거나 아예 철회하면서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8년도 IPO 회사는 총 77개사로 전년 대비 15개사가 늘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7개사, 70개사다. 코스닥 회사 위주로 IPO가 늘면서 지난해 공모금액은 총 2조6000억원으로 전년 7조8000억원 대비 크게 줄었다. 업종은 의료기기·로봇 등 기계장비 제조가 20개사, 제약·바이오가 17개사다. 외국기업은 전년과 동일하게 2개사다. IPO 규모는 총 77개사 중 67개사가 500억원 미만이었다. 최대 공모규모는 1979억원(애경산업)에 불과했다. 공모규모가 1조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됐던 현대오일뱅크, SK루브리컨츠, 카카오게임즈 등 대형 IPO는 상장을 연기하거나 철회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벤처기업·기술특례 상장은 크게 늘었다. 벤처기업 IPO는 21개사로 이익규모 요건이 없는 기술특례 상장이 증가해 제도를 도입한 2005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공모주 투자성과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상장일 주가는 공모가 대비 평균 34.5% 상승했지만 연말 종가는 10.2% 상승하는데 그쳤다. 특히 코스닥 IPO 70개사 중 연말 종가가 공모가를 하회하는 곳이 44개사로 60%를 웃돌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는 대형 IPO 등으로 공모금액이 늘고, 적자기업의 상장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증권신고서의 투자위험요소나 공모가 산정근거. 수요예측 결과 등의 정보가 투자자에게 충분히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2-13 12: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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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고객만족도 제고 위해 고객센터 서비스 질 높인다

KB증권이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고객센터의 서비스 질 향상에 적극 나선다. 최근 비대면 채널을 통한 투자자들의 주식 및 금융상품 거래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KB증권의 고객센터는 단순 고객상담을 수행하는 콜센터의 역할을 넘어 비대면 고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KB증권 고객센터는 온라인 채널을 오프라인 지점들과 연결하는 '옴니(Omni)채널'을 기반으로 ▲고객관리 및 데이터분석을 통한 고객 다이나믹서비스 ▲고객 맞춤형 종합금융서비스 ▲전문고객군을 위한 스페셜리스트(Specialist)상담 서비스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특화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는 고객 상담 품질 개선과 효율적인 고객 의견 청취를 위해 고객센터 상담업무에 실시간 음성인식 시스템(Speech To Text, 이하 STT)과 텍스트 분석 시스템 (Text Analytics, 이하 TA)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객센터에 금융투자상품 상담 전문 인력을 배치해 금융투자 상담 전용 ARS 서비스를 도입했다. 펀드 및 ELS·DLS 등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투자상품 상담 및 가입을 위해 지점 방문 없이 상담 전용 ARS연결을 통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전문인력 확충 및 우수고객 대상 전문상담원 제도 운영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직원 근무환경 개선 및 상담역량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KB증권 고객센터는 다양한 고객과의 상담업무를 수행하는 감정노동자인 고객센터 상담직원들의 고충 및 임직원 간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하여 '힐링캠프' 및 '힐링디너' 등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상담직원들의 고충해소와 근무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고객에게는 향상된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권용욱 고객센터장은 13일 "앞으로도 KB증권 고객센터는 시스템 고도화 등으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대할 수 있는 '컨텍 센터(Contact Center)'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2-13 10:16:2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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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삼성전자 연계 ELS 공모

키움증권은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키움 제929회 ELS'의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보통주와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HSCEI)지수이다. 가장 대중적인 ELS인 만기 3년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로, 예상수익률은 세전 연10%이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0%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30%(연 10%)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키움 제930회 ELS'의 기초자산은 NAVER 보통주와 삼성에스디에스 보통주이다. 발생가능한 손실이 최대 -10%로 제한되고 만기가 1년이다. 조기상환평가일(3·6·9개월)에 기초자산인 NAVER 보통주와 삼성에스디에스 보통주의 주가가 최초기준가격 이상이면 세전 연 13.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그러나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떨어졌다면 최대 10%까지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두 ELS의 청약 마감은 2월 15일 오후 1시까지다.

2019-02-13 10:14:04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