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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이틀 앞…증시영향은?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금융투자업계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주목하고 있다. 다수의 외신들과 국내 증권가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무역협상에 대한 이야기는 나누겠지만 협상타결에는 도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국의 협상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되느냐에 따라 국내 증시, 투자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가에서는 이번주 미중 정상이 추가 협상을 전제로 한 휴전에 합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가적인 무역갈등 증폭이 중국은 물론 미국경제에도 큰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포괄적 합의를 전제로 9월 UN총회, 11월 APEC 정상회담까지 세부안에 대한 추가협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70% 달한다"며 "이 경우 코스피지수가 2200~2000선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도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 무역갈등 휴전에 합의할 가능성은 높지만 완전한 타결을 기대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외신들의 전망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CNBC는 미국이 3000억 달러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무기한 연기할 가능성이 45%에 달한다고 내다봤다. 또 FT 중문망은 전문가를 인용해 두 정상이 G20에서 '건설적인' 회담은 하겠지만 협상타결에는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금으로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무역갈등 휴전합의'는 결렬보다는 나은 결과지만 금융시장에서 큰 서프라이즈는 아니라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금융시장에 서프라이즈를 주기 위해서는 휴전 합의와 플러스 알파가 필요해 보인다"며 "협상 기간, 3000억 달러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시기, 기존 관세 철폐 여부, 화웨이 사태 언급 등 휴전 합의와 더불어 추가적 내용 역시 금융시장이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될 경우에는 위험자산이 매력도가 급상승하겠지만 현재 가능성이 가장 높은 '협상 연기' 상황에서는 대형수출주와 낙폭과대주가 G20의 수혜업종으로 꼽히고 있다. 또 협상 분위기에 따라 환율을 주시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박 연구원은 "위안화 환율과 달러화 흐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위안화 강세와 달러화 추가 약세 폭이 동반해 강하게 나타난다면 위험자산 가격도 강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9-06-26 15:34:1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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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방천 회장 "AI팀 분사, 금융투자업계 아마존 만들 것"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의 두 번째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그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자회사를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데이터센터와 알고리즘팀을 분사해 '알파브릿지'라는 회사를 만들 계획이다.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26일 "회사 내 알파로보펀드를 운용중인 데이터센터와 12명이 속한 알고리즘팀을 분사해 AI 플랫폼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최초의 도전이다. ◆ "금융투자업계의 아마존 만들 것"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지난 2017년 '알파로보펀드'를 출시했다. 매니저 역량으로 운용하는 기존 펀드와 달리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을 운용전략으로 활용한 펀드다. 한국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그로스형과 인컴형, 글로벌 선진국 23개국에 투자하는 그로스형과 인컴형 4개로 구성돼 있다. 펀드는 벤치마크지수(BM)를 뛰어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글로벌주식형 알파로보펀드는 연 초 이후 19.60%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BM보다 약 7.6%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한국 주식에 투자하는 알파로보펀드 역시 BM 지수를 두 배 가량 웃도는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강 회장은 앞으로 자산운용시장은 AI가 선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상위 10% 시장은 여전히 사람의 지성으로 투자하게 되겠지만 나머지 시장은 AI 등 알고리즘 투자방식이 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자회사, 알파브릿지에 거는 기대가 큰 이유다. 강 회장은 "아이폰은 버전이 높아질수록 기능이 좋아진다"면서 "로보펀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알파로보펀드' 역시 버전 1, 2, 3 등을 거치며 점점 운용성과가 좋아질 것이라는 의미다. 알파브릿지를 이끌어갈 대표는 외부에서 영입할 계획이다. 강 회장이 기대하는 대표의 역량은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능력'이다. 알파브릿지는 국내에 국한된 서비스가 아닌 전 세계 투자자를 타깃으로 하는 회사이기 때문이다. 강 회장은 "데이터는 세계적 언어"라면서 "(알파브릿지를 통해)전 세계 누구든 정량적 가치를 기초로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 꿈이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같은 방안을 인공지능과 결합해 실현시키면 자본시장업계의 아마존이 될 수 있다"면서 "향후 알파브릿지의 가치는 수 조 원이 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펀드 가입 어플리케이션 개발 중" 업계 최초로 직판시대를 열었던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이제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투자자와의 거리를 좁힌다. 연내 출시가 목표지만 정부의 규제 완화 기조, 증권사와의 협업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보완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투자자의 사용자경험(UX), 사용자환경(UI) 등을 반영해 최대한 쉬운 앱을 만드는 게 선결 과제다. 강 회장은 "직접 회사로 찾아와 펀드에 가입하는 투자자는 적지만 온라인 시장에서 에셋플러스펀드의 인기는 아주 높다"면서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실제 포스증권(구 펀드온라인코리아)에 따르면 에셋플러스자산운의 펀드는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가입 상위 펀드에 4번째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10년만에 네 번째 리치투게더 펀드를 내놓은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이제 '알파브릿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강 회장은 "슈퍼아시아리치투게더펀드 출시로 이제 목표했던 펀드는 모두 시장에 나왔다"면서 "자산 관리에 필요한 펀드는 지금까지 내놓은 리치투게더 펀드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회사가 강조해온 세가지 원칙(소수펀드·일등기업투자·소통판매)엔 변함이 없다"면서 "알파브릿지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26 15:29:1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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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불발시 글로벌 경제성장률 2.7% 하회할 것

미·중 무역협상이 불발되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5%대 초반으로 낮아지고,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지난 20년 평균인 2.7%를 하회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장재철 KB증권 리서치센터 상무는 26일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미·중 무역합의 불발 이후의 글로벌 경제'를 주제로 한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하반기 무역협상에서 합의 도출에 실패할 경우, 중국의 성장률 급락과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장 상무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3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가장 비관적인 시나리오로 합의가 불발될 경우 미국은 내년부터 전체 중국 수입품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며, 중국도 관세율을 25%까지 인상하고, 미국의 중국 내 기업에 대한 차별조치 등 비관세 장벽을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로 인해 "중국 수출은 연간 7.1% 감소하고,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0.8%포인트 하락할 것"이라며 "미국의 경제성장률도 0.1%포인트 하락하고 우리나라의 성장률이 0.4%포인트 하락하는 것을 비롯해 글로벌 경제 성장률도 0.35%포인트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한 이미 지난해 하반기 미·중 무역 분쟁의 결과로 신흥시장국의 경우, 한국을 비롯해 인도·브라질·러시아 등의 올해 1분기 경제 성장률이 전기 대비나 시장 예상치를 모두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장 상무는 기본 시나리오로 양국이 합의에 도달해 상호 무역보복 수위를 조절하며 현재 부과된 25%의 관세를 내년까지 유지하는 경우를 들고, 미국의 경제성장에 대한 충격은 미미하겠지만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0.3%포인트,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0.1%포인트 낮아질 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성장률도 0.1%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미·중 정상이 무역분쟁 해결에 합의해 양국이 상호 부과했던 관세를 폐지하는 방안을 들었다. 장 상무는 이와 함께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첫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총 3번, 75bp까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후 유럽 중앙은행, 일본 중앙은행도 금리 인하에 동참할 것"이라며 "한국은행도 글로벌 통화정책에 동조해 8월 금리 인하를 단행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50bp 정도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장 상무는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보였지만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며 3분기 원·달러 환율은 1160만원 정도로 예상했다. 장 상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와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 지속, 지정학적 리스트 등이 환율 추가 하락에 제약이 될 것"이라며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원·달러 환율은 1180~1190원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9-06-26 14:36:5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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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교육도 AI '아이스크림에듀', 내달 11일 코스닥 상장

-국내 초등학급 94% 이상이 '아이스크림'(i-scream)활용 -AI 기반 학습, 아이스크림에듀 완강률 71.9% 초등 부문 스마트러닝 시장점유율 1위 기업 아이스크림에듀가 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26일 아이스크림에듀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날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1만5900원~1만8000원)를 확정하고 내달 1, 2일 청약을 실시할 계획을 밝혔다. 상장은 7월 11일로 예정돼 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 2013년 계열 회사인 아이스크림미디어(옛 시공미디어) 내 아이스크림홈런(i-Scream Home-Learn) 사업부문의 인적 분할을 통해 설립됐다. 주요 제품은 초·중등 대상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인 아이스크림홈런이다. 총 330만여 건의 멀티미디어 자료를 토대로 교과 전과목을 비롯해 창의성, 코딩, 진로, 인성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겨있다. 아이스크림홈런의 콘텐츠는 세계 최초 온라인 디지털 교과서 '아이스크림'(i-Scream)을 기반으로 한다. 아이스크림은 국내 초등학급 94% 이상이 활용하고 있고, 전국 12만 초등교사가 유료로 이용하고 있다. 또 지난해 아이스크림홈런 중등을 론칭해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총 유료 회원 수는 10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아이스크림에듀는 최근 3년 동안 연 평균 3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001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5.6%, 41.0% 올랐다. 향후 성장동력은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등 기술 혁신이다. 2017년 '지능정보기술연구소'를 설립해 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AI 학습 분석 시스템을 분석해 개인별, 과목별 맞춤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최 대표는 "현재 회사의 연구개발 인력은 총 132명으로 전체 임직원의 약 38%"라면서 "딥러닝, 머신러닝 기반의 AI 학습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AI생활기록부는 학생의 미디어 소비 습관, 문제풀이 습관을 진단한다. 학습의 과정과 결과 데이터, 학습 비학습 행동 데이터 등 하루 1000만건 이상의 데이터를 치밀하게 수집하고 분석한다. 그 결과 아이스크림에듀 완강률은 71.9%다. 일반 이러닝 수강 완강률(약 30%)을 두 배 이상 웃돈다. 재가입률 역시 71.1%로 고객 충성도가 높은 편이다. 교육 인구 감소로 시장이 줄어들 수는 있지만 회사 측은 지속 성장을 자신하고 있다. 아울러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권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최 대표는 "현재 아이스크림홈런 가입률은 국내 학령인구 대비 3.1%에 불과하다"면서 "향후 5년 내 가입률을 30%로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마련된 최대 261억원의 공모자금은 AI·빅데이터 분야의 기술 고도화와 해외시장 진출에 사용한다. 내달 상장예정인 아이스크림에듀의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019-06-26 13:53:5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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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26.39P (+0.2%↑), 의약품, 증권 등 상승 주도

26일 아침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피 시장은 장중 한때 2,115.72 포인트까지 밀렸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0.2% 오른 2,126.39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br><br><br><br>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 SK하이닉스(3.9%), 삼성바이오로직(1.6%), 셀트리온(1.2%), 현대모비스(0.65%), 삼성전자(0.44%) 등이 올랐고, LG화학(-0.99%), 신한지주(-0.78%), POSCO(-0.61%)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br><br>이 밖에도 한솔PNS(15.24%), 동성제약(13.61%), 웰바이오텍(12.46%), 키위미디어그룹(11.0%), 에이프로젠 KIC(9.67%)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나노메딕스(-15.34%), 크라운해태홀딩스우(-11.62%), 남성(-8.33%), 한성기업(-7.96%), 미래산업(-5.34%)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br><br>업종을 살펴보면 의약품 업종이 전일 대비 1.29% 오르며 상승이 두드러졌고, 그 외에도 증권(0.79%), 전기,전자(0.74%), 전기가스업(0.69%), 의료정밀(0.64%) 등은 상승중이고, 종이,목재(-0.91%), 운수창고(-0.71%), 건설업(-0.63%), 화학(-0.57%), 기계(-0.55%)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br><br>이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290억원, 233억원 순매수 한 반면에, 개인은 -522억원 순매도를 했다. 특히 최근 3일 동안 기관은 연속 순매수 행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06-26 13:32:16 메트로로봇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