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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대학생 서포터즈 'KB청춘스타' 5기 모집

-개인수상자 3명에게는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또는 인턴십 기회 및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 제공 KB증권은 오는 8월 11일까지 대학생 서포터즈 'KB청춘스타 5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KB청춘스타'는 KB증권의 브랜드·상품·서비스를 체험하고, 이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대학생 온라인 서포터즈다. 이번에 모집하는 5기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대학(원)생 및 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 전형을 거쳐 3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콘텐츠 작성능력과 디자인, 동영상 활용 능력이 있는 지원자는 우대한다. 더불어 최종 선발 시 원활한 활동을 위해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또는 인턴십 기회 제공 및 장학금 지급, 우수 팀에게는 장학금 지급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5기부터는 이전까지 1명에게만 주어졌던 개인수상자 부문을 3명으로 확대, 보다 많은 참가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KB청춘스타'모집에 대한 상세내용 및 신청은 KB증권 자산관리 플랫폼인 채널올라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2019-07-18 16:17:4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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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원 회장 "모험자본 육성, 1조원 규모 BDC펀드 출범"

올 상반기 자본시장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23년 만에 증권거래세가 인하(0.3%→0.25%)됐고, 금융투자회사의 정보교류 차단기준(차이니즈 월)을 '업권 단위'에서 '정보 단위'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금융투자업 영업행위 규제 개선방안 관련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앞으로 남은 과제도 만만찮다. 기금형퇴직연금제도, 디폴트옵션 등 퇴직연금 개혁이 남았고, 부동산신탁사 규제 완화, 비상장기업 전문 투자회사(BDC) 제도 도입 등이 추진돼야 한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은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하계 기자간담회에서 "기업의 성장과 국민의 노후를 위해 자본시장이 더 이상 조력자가 아닌 주력자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협회장으로서 1년 반의 소회를 밝혔다. ◆ "디폴트 옵션 제도 도입에 주력" 지난해 11월, 금융당국은 '자본시장 혁신과제 추진'을 발표했다. 4대 분야 12대 과제를 포함한 방대한 프로젝트로 후속 작업들이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권 회장은 기금형 퇴직연금과 디폴트옵션(자동투자 제도) 도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현재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관련 근퇴법 개정안은 국회 환노위에 계류 중이다. 디폴트 옵션 법제화 관련 근퇴법 개정안은 발의 준비 중이다. 최근 관련 법안 마련 과정에서 실적 배당형 상품뿐 아니라 예적금 같은 원리금 보장형 상품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권 회장은 "기본적인 생각은 투자자 수익률이 지금보다 높아져 최소 4∼5% 정도 나오게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러한 초점 아래 법에 기금형 제도와 디폴트 옵션이 도입되게 하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다. 그는 "원리금 보장형 상품이 (디폴트 옵션 선택지에) 들어갈 수도 있고 안 들어갈 수도 있다"며 "이를 통해 퇴직연금에 가입한 근로자의 노후대비가 되느냐에 초점을 맞추는 게 중요한 이슈"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신탁사의 '종합부동산서비스 기능강화' 역시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이의 일환으로 부동산 자산관리서비스 제고방안과 부동산신탁을 활용한 부동산 간접투자와 임대주택 활성화 방안을 정책당국에 건의한 상태다. 권 회장은 "지난 5월에 종합검사 서비스 기능 강화 일환으로 부동산 서비스 제공강화 및 신탁강화,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면서 "특히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주택조합사업, 전통시장 정비사업 등에 대해 일부는 단독 시행이 가능한데 같은 유형의 업무임에도 단독시행과 사업대행이 허용되지 않는다. 이게 허용될 수 있도록, 각 부서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BDC 펀드, 1조원 조성 기대" 금융투자업계는 모험자본 육성을 위해 비상장기업 투자전문회사(BDC) 제도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 BDC는 투자 대상을 정하지 않고 일단 증권 시장에 상장한 뒤, 이 과정에서 조달한 자금을 벤처기업과 비상장 기업 등에 투자하는 것이다. 권 회장은 "세계적으로 우버나 위워크와 같은 회사가 상장 전 투자(Pre-IPO)를 통해 스케일업 자금으로 조달받는 등 모험자금은 더 이상 벤처투자만의 영역이 아니다"라면서 "BDC와 투자중개전문회사 등의 제도 도입을 통해 모험자본을 공급하는 투자 방식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회원사들에게 BDC 펀드 수요 조사를 한 경과 자산운용사를 포함해 20개사 정도가 평균 500억원 정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면서 "BDC 1호 펀드는 1조 정도를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기업 산업 구조조정 이슈를 민간중심으로 자본시장이 보다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금융투자업계 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기업의 구조조정 이슈에서 자본시장이 더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자본시장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에 대해 제도 개선, 검토에 들어가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불스홀 오픈 포럼(가칭)도 추진한다. 자본시장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실시간으로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이들 의견이 결집되어 공개될 수 있는 대화의 장이다. 권 회장은 "하나의 사업은 불확실성이 많고, 여러가지 조정이 필요하다"면서 "그럴 때 만나서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이해를 넓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18 16:02:30 손엄지 기자
깜짝 금리인하에도 증시 시큰둥...전문가 "반등 어려울 것"

한국은행이 예상보다 빠르게 18일 깜짝 기준금리 인하를 발표하자, 증시가 상승세로 전환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기대에도 이날 증시에서 반등은 일어나지 않았고, 오히려 코스피·코스닥지수 모두 하락세로 마감됐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7포인트(0.31%) 하락한 2066.55에 마감했으며, 코스닥지수는 1.13포인트(0.17%) 내린 665.15에 장을 마쳤다. 한은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연 1.75%에서 0.25%포인트 내린 연 1.5%로 하향 조정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한은의 금리인하는 충분히 예상된 만큼 인하시기를 1달 앞당긴 것은 큰 호재로 보기 힘들다며 일제히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금리인하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한은이 이날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로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5%에서 2.2%로 하향 조정한 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우리 산업 구조가 수출의존도가 높아 대외변수에 민감한 데,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수출규제 이슈가 여전하다는 것이다. 또 기업실적이 개선돼야 증시가 반등할 수 있는데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기업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용욱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장은 "한은의 빠른 금리인하는 미 연준의 금리인하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에서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하향조정되고 있어 큰 부담 없이 결정할 수 있었던 것"이라며 "유동성 측면을 통해 경기를 부양하고 시장 완화적 기조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날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내렸고, 주식 시장의 펀더멘털은 기업 실적과 직결되는데 기업 실적이 하향 조정 추세라는 점을 볼 때 증시가 상승세로 전환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우리 증시에서 외국인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수출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대외변수 영향이 크고, 외환시장·기업실적, 그 다음으로 금리정책 변수들이 작용하기 때문에 증시에 영향을 미치기 어렵다"며 "한은 발표 후 코스피 지수가 조금 반등했다 내린 것은 금리인하 이슈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지 않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김용구 하나금융그룹 연구원은 "한은이 정책적으로 대응했다는 차원에서 금리인하는 가뭄의 단비 정도로 여겨진다"며 "하지만 통화완화로는 이어지기 힘들고, 호주·미국 등 다른 나라가 금리 인하를 추진하자 이에 가세한다는 측면이 커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증시가 반등하려면 반도체 수출업황이 호전되거나 서프라이즈 수준의 발표가 있어야 하는데 이번 발표는 전혀 놀랄 만한 것이 아니다"며 "다만 이 이슈에 반응할 수 있는 증권주, 배당 관련주 등은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은이 올해 안에 금리를 추가적으로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도 속속 제기되고 있다. 김상훈 연구원은 "이번 발표 내용을 볼 때 추가적인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며 "경기가 너무 좋지 않기 때문에 연내에 한은이 2번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영구 연구원도 "수출이나 투자, 물가 부진 등을 고려할 때 한은이 4분기에 추가로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진명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가 추가로 인하될 가능성이 크다"며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잠재성장률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데다 최근 미중 무역분쟁 및 일본의 수출 규제 등 대외 여건들도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19-07-18 15:41:45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