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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부산서 법인 대상 상장기업 포럼 진행

삼성증권은 지난 17일 부산진구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부산과 경남권역에 본사를 둔 50여개 법인을 대상으로 포럼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5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개최됐던 '상장기업포럼'에 법인 임원과 관계자 7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룬 이후 지방소재 법인들의 순회포럼 개최 요청이 몰리면서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주주총회 전자투표제' 도입에 따른 안내와 내년 경영 계획을 준비하는 법인 고객들을 위해 박범진 삼성증권 법인컨설팅팀장의 '온라인 주총장' 서비스 안내와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의 '2020년 환율전망 및 헤지전략'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온라인 주총장' 서비스는 행사가 종료된 뒤에도 법인 관계자들의 별도 상담요청이 잇따르며 특별한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 주총장'은 삼성증권이 지난 11월에 신규 론칭한 전자투표시스템이다. 주총 안건과 관련된 의결권 행사 등을 온라인상에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산 서비스다. 포럼에 참석한 한 상장사 임원은 "전자투표제에 대해 관심은 많았지만 정확한 내용을 몰라 고민스러웠던 차에 '온라인 주총장'에 대해 안내를 들을 수 있어 매주 만족스러웠다"며 "지방법인들을 위한 이런 순회 행사가 좀더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양진근 삼성증권 법인컨설팅본부장은 "온라인 주총장 서비스에 대한 전국의 법인 고객들로부터 문의와 개별 컨설팅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영업본부들과 협조해 다양한 형태의 법인 특화 행사를 제공함으로써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2-18 11:34:54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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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조기상환형 ELS 등 파생결합상품 3종 공모

유안타증권은 오는 20일까지 조기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3종을 총 13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ELB 제182호'는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개월의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 이상인 경우 연 1.71%의 수익과 원금이,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 미만인 경우 연 1.70%의 수익과 원금이 지급된다. ELS 제4432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 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코스피200, 에스앤피(S&P)500, 유소스탁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Double Early End 구조로 1차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개월 동안 15%를 초과해 하락하지 않으면 6개월 되는 시점에 1.90%(연 3.80%)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2차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1년 동안 20%를 초과해 하락하지 않으면 1년 되는 시점에 연 3.80%의 수익률로 상환받을 수 있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일 때 연 3.8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ELS 제4433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36개월) 이상일 때 연 4.2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12.60%(연 4.20%)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ELB 제182호, ELS 제4432호, 제4433호는 최소 10만 원부터 10만 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홈트레이딩 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19-12-18 11:34:2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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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더존비즈온과 MOU 체결

신한금융투자가 18일 소프트웨어 업체 더존비즈온과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MOU)을 체결했다. 더존비즈온은 기업 정보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다. 전사자원관리(ERP), 그룹웨어, 정보보안, 전자세금계산서, 전자팩스, 클라우드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더존비즈온의 'AI 신용정보 서비스'가 지정되 ㄴ후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위하고)'를 통해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더존비즈온의 대표 비즈니스플랫폼인 'WEHAGO'에 신한금융투자의 시스템을 연동하여 금융상품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WEHAGO' 비즈니스 플랫폼을 이용하는 법인고객은 신한금융투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금융투자는 법인을 대상으로 재무컨설팅 서비스와 매출채권 유동화 등 자금 조달 관련 맞춤형 솔루션을, 가입 법인 임직원에게는 연금 관리 및 비대면 금융상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두 회사의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금융솔루션을 개발해 두 회사와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12-18 11:34:09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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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연계 ELS 등 3종 출시

키움증권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유럽 관련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은 주가연계증권(ELS)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키움 제1194회 ELS'는 만기 3년, 예상수익률 세전 연 10.3%다. 삼성전자 보통주, SK하이닉스 보통주,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이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이 계단처럼 내려가는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0.5%의 수익을 지급받는다. '키움 제1195회 ELS'는 글로벌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로 만기 3년, 예상수익률 세전 연 5.8%다. 에스앤피(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 닛케이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5.8%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세전 17.4%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단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을 경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 제36회 뉴글로벌 100조 ELS'는 만기 1년, 예상수익률 연 14%다. 기초자산인 넷플릭스와 엔비디아 보통주의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3개월), 90%(6개월), 85%(9개월), 75%(12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4%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녹인배리어는 50%다. 청약 마감은 오는 20일 오후 1시며 ELS 청약자를 추첨해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9-12-18 11:33:47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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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2019 & 2020] 코스닥·벤처 붐 불다 말다?

올해도 자본시장에서는 죽어가는 코스닥을 살리려는 노력이 계속됐다. 또 중소·벤처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코스닥벤처펀드의 활성화에 힘이 실렸다. 하지만 코스닥벤처펀드는 기대와 달리 코스닥 시장을 활성화시키지 못했다. 코스닥 시장의 약세로 펀드 수익률 자체가 나빠진 데다 라임자산운용이 촉발한 부실 전환사채(CB) 사태로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코스닥 벤처를 살리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한 풀 꺾였다. 펀드평가사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지난 17일 현재 운용중인 11개 코스닥벤처펀드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마이너스(-)6.75%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기간 코스피 수익률(3.70%)을 크게 하회했다. 심지어 11개 중 5개 펀드는 코스닥 수익률(-10.39%)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니 자금 유출도 가파르다. 연 초 5725억원에 달했던 11개 펀드의 운용규모는 3870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올해만 32.4%가량 감소했다. 코스닥벤처펀드는 지난해 4월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이른바 정책펀드다. 전체 투자금 중 50% 이상을 중소 벤처기업에 투자하면 세제 혜택, 코스닥 공모주 우선 배정 혜택 등이 주어졌다. 코스닥벤처펀드의 부진은 크게 두 가지다. 코스닥 시장 자체의 침체와 부실 CB 우려다. 먼저 올해 코스닥 시장은 바이오 기업 임상 결과에 요동쳤다. 코오롱티슈진과 신라젠의 악재가 겹친 지난 8월에는 2017년 3월 10일 이후 2년 6개월여만에 코스닥 지수 60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 시행 이전으로 돌아간 것이다. 올해 코스닥 시장 수급도 기관이 아닌 개인이 주도했다. 연초 이후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4조원 가량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7조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기관자금 유입으로 코스닥 시장을 안정화시키겠다는 정책은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때문에 기업공개(IPO) 시장 수익률도 좋지 않았다. 연초 이후 17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기업 71개사(스팩, 이전상장 제외) 중 공모가를 웃도는 기업은 절반에 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코스닥벤처펀드에 주어진 공모주 우선 배정 혜택이 오히려 '독'이된 셈이다. 라임자산운용 사태는 코스닥벤처펀드의 자금을 이탈을 가속화시키는 요인이 됐다. 지난 10월 라임자산운용이 6200억원의 펀드 환매를 중단하면서 그동안 코스닥벤처펀드 도입 등 모험자본 활성화 정책에 따라 과도하게 발행됐던 CB에 대한 경계심이 커진 것이다. 연 초만 해도 코스닥벤처펀드의 흥행으로 기관투자자의 CB 수요는 넘쳐났다. 코스닥벤처펀드는 의무적으로 자금의 15% 이상을 벤처기업의 신규 발행 주식이나 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을 담아야 했기 때문이다. 한 때 CB를 편입하려는 기관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리면서 만기를 늘리고, 제로 금리로 CB를 발행하는 코스닥 상장사도 많았다. 실제 기업의 CB 발행금액은 지난 5월 6000억원을 찍으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11월들어 발행 규모가 4000억원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해 4월 출범한 코스닥벤처펀드가 코스닥 시장을 활성화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코스닥 시장과 벤처 시장을 키우겠다는 명목으로 코스닥벤처펀드를 조성하면서 자금이 몰렸지만 일시적인 열풍에 그쳤다"면서 "다른 정책들과 시너지를 내지 못하고, 코스닥 시장 변동성은 오히려 커지면서 코스닥벤처펀드가 성장 동력을 잃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올해 해외 주요증시는 지난 12일 기준 나스닥지수(31.4%), 닛케이225 지수(20.1%), 상하이종합지수(14.1%), 대만 자이취엔지수(22.0%) 등 대부분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국내 코스닥 지수는 4.8%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2019-12-18 11:32:07 손엄지 기자
황세운 연구위원 "코스닥벤처펀드, 산업 정책과 동행해야"

코스닥벤처펀드가 수익률 악화와 자금 이탈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 하지만 '실패'로 단정짓긴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스닥벤처펀드라는 금융정책 하나가 코스닥 시장을 살리는 것은 불가능하고, 산업적 지원, 규제 완화 등이 종합적으로 이뤄질 때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자본시장연구원 황세운 연구위원은 17일 "코스닥벤처펀드를 실패로 평가하긴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자본시장은 충분히 성숙되고 커졌기 때문에 금융정책 하나가 시장을 바꿀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코스닥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새로운 서비스, 혁신기업이 나올 수 있는 사업환경 조성도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오히려 한국은 '타다'를 금지하는 등 혁신기업이 탄생하기 힘든 환경을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황 연구위원은 "코스닥 시장 활성화는 결국 기업이 성장해야 한다"면서 "실질적인 산업정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처럼 다양한 종류의 새로운 기업들이 융복합을 통해 혁신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산업규제 완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벤처펀드가 코스닥 시장으로 기관의 자금 유입을 이끌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펀드 하나가 코스닥 수급 환경을 바꿀 수 없다"고 했다. 다만 "코스닥 시장이 기관 중심으로 바꿔갈 필요성은 있는만큼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수급 환경을 개선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정책들이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이뤄질 때 비로소 코스닥·벤처의 활성화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황 연구위원은 "코스닥벤처펀드와 같은 금융정책과 혁신기업이 탄생할 수 있는 산업규제 완화 등이 조화롭게, 일관성있게 추진되면 어느 시점에 쌓이고 쌓여서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지금은 코스닥벤처펀드가 효과가 없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실패로 규정하면 안된다"고 밝혔다.

2019-12-18 11:17:28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