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금투협, 하반기 채권·CD·CP 호가수익률 보고회사 선정

금융투자협회는 29일 올 하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증권회사를 선정·발표했다. 금투협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는 채권, 양도성예금증서(CD), 기업어음(CP) 시장의 지표금리 역할을 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의 안정성과 대표성을 유지·제고하기 위해 6개월마다 가격발견 능력이 검증된 증권회사 등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는 이베스트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가 추가됐다. 이에 따라 KB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대우, 부국증권, 신한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10개사가 채권호가수익률을 보고한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은 우리나라 채권시장의 지표금리로 사용되는 수익률이다. 국고채권(3년) 등 시장의 활용도가 높은 15종류의 채권에 대해서 10개 보고회사가 보고한 수익률 중에서 극단값(상·하 각 2개)을 제외한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하게 된다. CD 최종호가수익률 보고사는 NH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CD 최종호가수익률은 CD거래 참고금리, 파생상품 거래 기준금리, 변동금리 대출 기준금리 등으로 활용된다. CP거래 참고금리로 활용되는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는 상반기와 동일하다. BNK투자증권, KTB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부국증권, 유진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등이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6-29 11:20:42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유안타증권,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 통과

유안타증권이 자체 개발한 티레이더 알고리즘을 적용한 '티레이더로보(Robo)-상장지수펀드(ETF)형'이 금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 8차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심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티레이더Robo-ETF형'은 자체 개발한 티레이더 신호를 바탕으로 국내상장ETF를 운용하는 알고리즘으로 시장의 방향성 및 상승·하락강도를 예측해 투자비중·포트폴리오 및 리밸런싱 타이밍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상장ETF를 운용한다. 투자 유니버스에 인버스 종목도 포함돼 있어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티레이더Robo-ETF형'은 지난 24일 기준 제8차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총15개 알고리즘의 평균(누적)수익률 마이너스(-)3.53% 대비 +3.75%의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심사 통과 기념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거래앱(MTS)에서 7월 31일까지 퀴즈이벤트에 응모해 정답을 맞히면 티레이더 프리미엄서비스로서 세력의 매수세가 집중 유입되는 업종 및 종목 분석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치3.6.9' 10일 무료 이용권을 지급한다. 카카오톡으로 '서치3.6.9'를 받아볼 수 있는 '서치3.6.9' 알림톡을 MTS인 티레이더M에서 신청한 고객에게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6-29 10:54:03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株라큘라 추천종목]YG PLUS, 블랙핑크 수혜 예상

코로나19 확산에 온라인 콘서트 시장 규모 커져 'YG PLUS'가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아이돌 '블랙핑크'의 글로벌 영향력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YG PLUS가 음원·음반 유통을 전담하는 업체로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29일 밝혔다. '긍정적' 주가 전망과 함께 적정 주가는 3250원으로 20% 상향 조정했다. 지난 26일 블랙핑크가 1년 2개월 만에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신곡('How you Like That') 공개 직후 전 세계 60여 개국의 아이튠즈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유튜브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32시간 만에 1억뷰를 돌파했다. 블랙핑크는 올 9월 정규앨범 발매까지 계획하고 있어 하반기 내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중국 내 음원 판매도 주목된다. 중국 음원 공급을 담당하는 QQ뮤직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신곡 음원은 공개 하루 만에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2018년 발매한 미니앨범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가 초동 앨범 판매량 5만장, 전체 앨범 판매량 34만장을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기록적인 앨범 판매고 달성이 기대된다. 이재영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경쟁력은 '아티스트 양성 시스템'인데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 블랙핑크, 위너, 악동뮤지션 등으로 이를 이미 검증했다"며 "최근 수 조 원의 IPO 대어로 거론되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경우 BTS 후속 아티스트가 불확실해 YG그룹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 매출로 인식하지 못했던 출시 1년 미만 앨범인 신보까지 YG PLUS가 담당한다. 오는 8월에서 9월 후속 신곡과 정규 앨범 발매가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블랙핑크 앨범 판매로만 300억원 이상의 매출 확보가 가능하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언택트 문화에 커져가는 온라인 콘서트 시장도 주목해야 한다. 지난 14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BTS가 개최한 언택트 콘서트 '방방콘'은 전 세계 107개국에 동시 송출되며 75만명에 달하는 관객 모집에 성공했다. 또 1회 공연으로 250억원 이상의 티켓 수익과 50억원 이상의 굿즈 판매수익을 확보했다. 이 연구원은 "올 하반기 블랙핑크의 정규앨범 발매가 완료되면 본격적인 콘서트 활동이 예상되지만, 최근 코로나19의 2차 확산에 대한 우려감이 고조되고 있어 대부분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YG PLUS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굿즈를 제조 판매하고 있어 부가 수익 확대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2020-06-29 10:48:23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미래에셋운용, 초등생 위한 온라인 경제교육 콘텐츠 제작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초등학생을 위한 온라인 경제교육 콘텐츠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함께하는 우리아이 스쿨투어 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상은 온라인 교육 콘텐츠 플랫폼인 아이스크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은 초등 교육용 디지털 이미지 및 멀티미디어 자료, 교수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전국 대다수의 초등학교에서 활용되는 중이다. 현재 코로나19 영향으로 초등학교에서는 4월부터 온라인 개학을 통한 원격수업이 진행되고, 5월부터 순차적 등교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이번 제작으로 교사를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온라인 경제교육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콘텐츠들은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돈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용돈, 저축, 투자 등 금융에 대한 내용까지 총 30개 영상과 각각의 활동지에 담았다. 더불어 중등 청소년 대상의 '청소년 금융스쿨' 영상 16편을 제작해 자유학년제 원격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기부포털 등을 통해 일선 학교에 배포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그동안 중국 상하이와 선전에서 진행하는 국내 대표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 전국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경제교실 '우리아이 스쿨투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우리아이 경제교실', 방학마다 진행하는 초등학생 대상 '우리아이 경제박사 캠프'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임명재 미래에셋자산운용 WM마케팅부문 부문장은 "미래에셋은 찾아가는 경제교육 프로그램 외에 온라인을 통해서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경제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6-29 09:57:30 송태화 기자
기사사진
유진투자증권, 멀티리자드형 스텝다운 ELS 공모

1년 6개월 동안 3차례 리자드상환 기회 제공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7월 1일 오후 2시까지 총 20억원 규모의 멀티리자드형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355회 ELS'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코스피200지수(KOSPI200),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S&P500), 유로스톡스50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리자드상환 시 수익률은 세전 연 7.3%로 모두 동일하다. 이번 공모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10만원 단위 증액)이다. '제355회 ELS'는 멀티리자드 스텝다운 구조에 따라 6개월 단위로 다섯 차례 조기상환 기회와 한 차례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되고, 이와 별도로 18개월 동안 세 차례 리자드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우선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지고, 만기평가일에 65%(36개월) 이상이면 만기상환 조건이 충족돼 세전 21.9%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리자드상환의 경우 조기상환이 되지 않는 조건에서 6개월 동안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1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세전 3.65%(연 7.3%)의 쿠폰이 지급된다. 이어 12개월 동안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2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세전 7.3%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18개월 동안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3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세전 10.95%의 수익을 얻게 된다. 노낙인(No Knock-in) 구조이며 만기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일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김규환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제355차 ELS는 세 차례 제공되는 리자드상환 기회에 따라 조기상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밝혔다.

2020-06-29 09:19:53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크리스탈신소재, 그래핀 사업 강화 위해 타법인 인수

그래핀 산업단지 구축 및 그래핀 항균 마스크 개발 착수 합성운모 생산 전문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가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그래핀 사업을 강화를 위해 2곳의 타법인 인수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수 대상은 장인가윤그래핀광촉매기술유한회사(이하 가윤그래핀) 강소신가성환보신재료유한회사(이하 신가성)이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주요 영업 자회사 장인유자주광운모유한회사를 통해 '가윤그래핀'과 '신가성' 각 85%씩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인수 금액은 가윤그래핀 1억 8300만 위안(약 312억원), 신가성 8500위안(약 144만원)이다. 이를 통해 크리스탈신소재는 그래핀 생산 시설을 확충하고 그래핀 마스크 등 하위 응용 제품 개발 및 생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앞서 2016년 설립된 가윤그래핀은 그래핀 응용제품의 연구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이다. 산업용 토지와 공장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이를 기반으로 그래핀 산업단지를 구축하는 동시에 주력사업인 합성운모 생산시설도 증설할 계획이다. 2017년 설립된 신가성은 산업용 방직제품 및 일반 마스크 제품의 연구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이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자체 그래핀 소재 산업을 신가성 방직 및 마스크 산업에 적용해 그래핀 하위 응용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그래핀을 소재로 하는 항균 MB 필터(melt-blown nonwovens, 마스크의 핵심 원자재) 및 항균 ES 섬유 등의 생산을 통한 '그래핀 항균 마스크'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허위에룬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산업용 토지 및 공장 시설 보유한 '가윤그래핀'과 그래핀 하위 응용사업의 거점이 될 '신가성' 인수를 바탕으로 사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그래핀 사업 경쟁력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투자를 통해 회사의 신성장 동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06-29 09:19:30 박미경 기자
금융세제 개편안…양도소득세·증권거래세 쟁점은?

정부가 내달 7일 공청회를 시작으로 금융세제 개편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현재 2000만원 이상 금융투자 수익에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방안이 쟁점일 것으로 보인다. 또 향후 2년 간 증권거래세를 0.1%포인트 인하하는 것에 대한 인하폭 조정도 논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28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발표한 금융세제 개편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내달 7일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안에 대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국회 논의 단계로 넘어가는 첫 단추를 끼우는 것이다. 정부가 지난 25일 발표한 금융세제 개편방안은 주식과 채권, 펀드 등 모든 금융투자상품에서 발생하는 소득을 포괄하는 금융투자소득을 만든 것이 핵심이다. 해당 소득의 연간 2000만원까지는 비과세, 그 초과분에 대해서는 20% 세율로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신 현재 0.25%인 증권거래세율을 2022년에 0.02%포인트, 2023년에 0.08%포인트 총 0.1%포인트를 낮추기로 했다. 2023년에 증권거래세는 0.15%가 되는 것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금융투자소득에 대한 기본공제(2000만원)와 2000만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한 양도소득세율(소액주주 기준 20%), 증권거래세율 인하폭(0.1%포인트) 등은 금융투자소득에 대한 과세를 처음 시작하는 입장에서 정부 차원에서 결정한 최적의 기준선"이라면서 "다만 대외적인 의견수렴 절차나 특히 국회 논의 과정에서 조정될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공청회와 국회 논의 과정에서 최대 쟁점은 금융투자소득과세 기준과 증권거래세율 인하폭이다. ◆ 주식 양도소득세·거래세 '이중과세' 논란 정부는 이번 금융세제 개편안이 금융소득 과세의 형평성을 높이고 금융투자 활성화를 위한 것일 뿐 증세 목적이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양도소득세를 거두면서 증권거래세까지 수취하는 것은 '이중과세'라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투자소득에 대해 과세를 한다면 증권거래세 0.1%포인트 인하가 아니라 아예 없애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정부의 세제개편 발표가 있던 날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은 관련 세미나를 열고 "정부안에 증권거래세 세율 인하 스케줄(일정)만 나와 있고 폐지 언급이 없는 것이 상당히 아쉽다"고 지적했다. 또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금리가 크게 내리고 주식시장 거래량이 꾸준히 하향 추세를 이어온 점을 고려할 때 시장 유동성 개선 차원에서 현재 0.25%인 증권 거래세율을 단계적으로 인하하고 장기적으로 폐지를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국회가 이런 지적을 받아들여 증권거래세를 폐지하거나 인하 폭을 더 크게 가져간다면 금융투자소득에 대한 과세 기준선은 더욱 촘촘해지는 방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는 전면적으로 확대하면서 탄력세율 적용과 면제 범위 설정 등을 병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다. 현재 정부는 세법개정안에서 금융투자소득 과세 기준선을 2000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로써 투자자의 대부분(95%)은 주식양도세와 무관하게 인하된 증권거래세만 내면 된다. 대부분의 투자자에게 지금보다 세 부담을 줄여줬다. 이를 두고 소액투자자 과세 부담을 배려해 예상보다 기본공제액이 높게 설정됐다는 평가와 함께 공제액이 과도해 과세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나온다. 해외주식은 면세 기준을 양도차익 250만원으로 했는데 국내 주식은 2000만원이어서 형평에 맞지 않고, 주식으로 2000만원까지 소득이 생겨도 세금을 한 푼도 안 내므로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는 원칙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 양도세 기준선 달라지나 이에 따라 이번 논의 과정에서 과세 기준선이 2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낮아질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렇게 될 경우 금융투자소득 납세자는 600만 주식투자자 중 상위 5%에서 10%(60만명)로 늘어나게 된다. 추가로 느는 세수 규모는 수 천 억원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는 "기본공제액을 꼭 2000만원으로 해야 하는지 확립된 이론은 없고 일부 선진국은 모든 양도차익을 다 과세하는 나라도 있다"며 "제도 도입 초기라 일단 2000만원 안을 제시했는데, 세법 개정안을 내기 전까지 여론 수렴을 거쳐 이런 부분은 조정 가능하다"고 했다. 이 경우 양도소득세율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특히 소액주주라는 점을 감얀해 정부가 설정한 양도소득세율(20%)에서 더 하향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발표한 개편 방향에 대해 공청회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내달 말 최종 확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0년 세법개정안'에 포함해 정기국회에서 입법을 추진한다.

2020-06-28 15:42:58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