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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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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선물옵션 거래왕 이벤트 총상금 1100만원

키움증권이 오는 9월 4일까지 '선물옵션 거래왕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움증권 키움증권이 오는 9월 4일까지 '선물옵션 거래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벤트 총상금은 1100만원이며, 최대 160만원까지 현금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총 4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의 참여 대상은 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한 키움증권 고객이다. 선물옵션 계좌가 없다면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설 후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 신청한 선착순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를 증정한다. 주간 시상은 선물과 옵션 각각 진행되고, 매주 총 4주간 1~10위까지 시상한다. 선물과 옵션 중복 시상도 가능해 최대 60만원까지 현금 리워드가 가능하다. 최종 월간 시상은 1~3위까지며, 최대 100만원 현금 리워드를 받을 수 있어 주간·월간 중복 시상 받을 경우 최대 160만원을 현금 리워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키움증권은 신규·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옵션 수수료 90%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며, 선물옵션 거래왕 이벤트와 중복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12 10:51:02 박미경 기자
오아시스마켓, IPO 대표주관사로 NH투자증권 선정

- 지어소프트가 80% 지분 보유한 신선식품 온·오프라인 유통사업 업체 - 1분기 영업익 23억 달성으로 업계 2위 지위 구축 신선식품을 온·오프라인 채널로 유통하는 오아시스마켓은 12일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로 NH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아시스는 2011년 설립한 회사로, 지어소프트가 약 8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설립 후 오프라인 매장 사업을 중심으로 유통, 물류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2018년 온라인 새벽배송 사업에 진출했다. 올해 1분기 오아시스는 영업이익 23억원을 달성, 전년 온기 영업이익(1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오아시스는 오랜 유통 분야의 경험을 통해 생산자와 직거래시스템을 구축, 친환경·유기농 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언택트 소비' 시대의 수요와 맞물려 새벽배송 업계 중 2위에 올라섰다. 최우식 오아시스마켓 대표이사는 "IPO 진행에 대해 가장 경험이 많고, 성공적인 결과를 보유하고 있어 NH투자증권을 선정하게 됐다"며 "전자상거래업체 중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대표주관사와 협력하여 전자상거래 업계 최초 상장을 위해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8-12 10:01:0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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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코로나19 예방 키트' 사회공헌

- 임직원이 직접 만든 물품을 공동생활가정 아동과 청소년에게 전달 하나금융투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유행에 대비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코로나19 예방 키트'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시대에 변화된 사회문화에 발맞춰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는 하나금융투자는 언택트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예방 키트' 전달 행사를 마련했다. '코로나19 예방 키트'는 휴대용 젤리곰 비누와 손 소독제, 손소독 티슈와 마스크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중 휴대용 젤리곰 비누는 하나금융투자 임직원 가운데 지원자 100명을 선발해 제작 도구들을 가정에 보내주어 가족들이 직접 제작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코로나19 예방 키트' 100세트를 완성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이 모여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경기도 안산의 '사단법인 상록수 마을' 등 공동생활 가정 16곳에 전달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코로나19로 사회공헌 활동이 위축되어 있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있기에 이번 언택트 사회공헌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걱정 없이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8-12 09:48:5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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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소비자보호 오피서 제도 시행

-상품판매 과정 점검 및 개선을 통해 소비자 중심 환경 정착 -전 점포를 대상으로 소비자 보호 관련 사항 점검 신한금융투자가 소비자 보호를 적극 실현하기 위해 '소비자 보호 오피서 제도'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금융환경이 복잡하고 다변화되면서 다양한 잠재적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금융소비자의 관점에서 제반 업무 및 상품 판매과정 등을 점검 개선하고, 소비자 친화적 상품 제조 및 판매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 소비자 보호 오피서 제도를 시행한다. 소비자 보호 오피서는 오랜 기간 영업 및 소비자보호 및 컴플라이언스 업무 경력을 가진 소비자보호부 소속직원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추후 인원을 확충할 예정이다. 반기마다 전 영업점(88개 점포)을 대상으로 상품 판매과정 점검과 완전판매 프로세스 및 사고 예방 교육을 수행한다. 또 신한금융투자는 전사적인 소비자 보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월 첫 번째 월요일을 '소비자 보호의 날'로 지정해 소비자 보호 관련 각종 제도와 정책 공유 및 쌍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사모 폐쇄형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해피콜(상품 운용 전 청약 철회 서비스 가능)'을 시행했다. 이호재 신한금융투자 소비자보호부장은 "다양한 소비자 보호 시스템을 마련하고, 소비자 보호 문화 확립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신한금융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12 09:26:2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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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피아투자자문, 알고리즘랩 1년 수익률 27%…"글로벌 주식 더 간다"

로보피아투자자문의 글로벌 랩어카운트(종합자산관리계좌)가 출시 1년 만에 27% 수익률을 기록했다. 출시 당시 기준수익률인 7%를 3배 이상 웃돈 결과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오는 9월 로보피아 앱(App) 출시에 나선다. 소액의 구독료로 전 세계 주식과 부동산에 대한 투자판단을 내려주는 앱이다. 로보피아투자자문 제공 11일 로보피아투자자문은 지난해 7월에 출시한 로보피아 글로벌 랩의 1년 수익률이 27.8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랩은 글로벌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로보피아투자자문이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 애널리스트 '로피(RoPi)'를 통해 투자한 결과다. 로피가 실시간 가격데이터와 보조지표의 미분값을 산출해 진입 신호가 발행한 종목은 투자하고, 청산 신호가 발생하면 매도하는 방식이다. 인간의 판단을 배제하고, 절대적인 스코어링(Scoring)을 통해 투자 타이밍을 분석한다. 특히 글로벌 증시 하락장이 펼쳐졌던 2월 24일부터 보유 주식을 전량 매도했던 전략이 적중했다. 로보피아 글로벌랩은 지난 2월 24일부터 4월 중순까지 주식 편입비중을 0으로 유지했다. 이대우 로보피아투자자문 대표는 "지난 2월 24일 로피의 알고리즘에서 강력한 매도 신호가 잡혔다"면서 "랩은 수익 추구의 목적도 있지만 리스크 관리도 중요하다. 과감하게 주식을 전량매도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023년까지 글로벌 주식시장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로피는 지난 5월부터 코스피가 2416포인트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고, 향후 2600선도 무리가 없다는 판단을 내놓고 있다. 이 대표는 "5월부터 제시했던 목표 지수가 돌파했다"면서 "이번 에너지로 2018년 1월 31일 전고점인 2607.10포인트도 돌파하는 것으로 계산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5월에 제시한 코스닥지수 목표가는 1040.56으로 여전히 21% 이상 상승여력이 있다"면서 "글로벌 주식은 2033년까지 편안하게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치를 내놨다. 로보피아투자자문은 글로벌 정보기술(IT), 헬스케어, 기초소비, 소재(화학) 등을 주요 섹터로 보고 있다. 한편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로보피아투자자문은 로보피아앱을 내놓는다. 오는 9월 베타버전을 내놓고, 10월 초 정식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중국시장에도 동시에 진출할 계획이다. 로피가 분석한 부동산 시장 데이터./로보피아투자자문 앱은 국내 전 업종과 종목, 해외 3000여 종목과 부동산(APT기준) 정보를 제공한다. 해외종목 중에서 미국, 중국, 홍콩의 개별종목 대상으로 국문, 중문(간체), 영문 버전이 동시에 출시된다. 내년 3월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이 시행되면 961개 코인과 1883개 토큰 정보도 담는다. 펀드에 대한 투자판단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대표는 "로보피아투자자문은 자문보다 정보 컨텐츠 사업에 비중을 두고 있다. 로피 알고리즘에 대한 확신은 섰고, 콘텐츠를 보강하는 쪽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기존의 금융 산업은 빅데이터와 고성능 서버의 결합으로 재편되고 있다. 로보피아앱 출시로 금융의 판을 바꿀 것"이라고 전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8-11 17:06:2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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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년 2개월 만 2400 돌파… 6일 연속 연고점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 코스피 지수가 2018년 6월 이후 2년 2개월 만에 2400선을 돌파했다. /송태화 기자 코스피 지수가 2년 2개월 만에 2400선을 돌파하며 연고점 돌파기록을 이어갔다. 2400을 넘긴 것은 2018년 6월 18일 이후 처음이다. 최근 12거래일 중 단 하루만 제외하고 모두 오름세를 기록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2.29포인트(1.35%) 오른 2418.67에 거래를 끝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폭락장의 정점이던 지난 3월 19일(1457.64)과 비교하면 65.93% 오른 수치다. 5개 월만에 1000포인트 가까이 오르며 V자 반등에 성공했다. 연고점도 6일 연속 갈아치웠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505억원, 기관이 418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175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6.91%), 보험(4.00%), 화학(3.50%)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하락한 업종은 의료정밀(-0.51%)과 통신업(-0.44%) 2개에 불과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반으로 갈렸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0.69%)를 비롯해 LG화학(5.28%), 삼성바이오로직스(4.28%), 삼성전자우(0.40%)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현대차는 전날의 15.60% 급등에 이어 이날도 5.29% 상승했다. SK하이닉스(-0.12%), 네이버(-0.64%) 등 다른 종목은 0%대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 외에 화장품 업종 대장주로 꼽히는 LG생활건강은 8.86% 오른 157만3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상승종목은 542개, 보합종목은 64개, 하락종목은 307개로 집계됐다. 업종별 등락에서 알 수 있듯 경기민감주의 상승폭이 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미국 주가 상승을 주도했던 일부 대형 기술주와 비대면 관련주가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세를 지속한 반면 부진했던 경기민감 주는 반등세를 이어갔다"며 "이는 국내 증시에서도 차익실현 욕구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53포인트(0.29%) 하락한 860.23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제자리걸음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장과 같은 1185.6원에 마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8-11 16:11:1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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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너무 높았나?"…진단키트株 줄줄이 하락

'사상 최대'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진단키트주 기업이 약세를 기록했다. 증권사의 전망치가 너무 높았던 탓에 실제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다만 실망하긴 아직 이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한국 바이오의 수익구조가 과거와는 완전히 달라졌다. 11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전일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수젠텍은 이날 전 거래일 보다 23.54% 하락한 3만9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날 발표한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수젠텍은 코로나19 면역화학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대표적인 수혜주다. 연초 이후 주가는 627.2% 급등했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투자는 2분기 수젠텍이 분기 첫 흑자를 내고, 118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실제 성적은 달랐다. 수젠텍이 발표한 영업이익은 202억원.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성적으로 주가는 급락했다. 이번 주 실적발표를 앞둔 씨젠과 랩지노믹스 역시 시장의 기대치보다는 낮은 수준의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수젠텍의 실적 발표 이후 이들 기업의 주가도 각각 -3.44%, -11.51% 하락마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씨젠이 2분기 1898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전년동기보다 3990.0% 증가한 수준이다. 전망치 대로라면 전 분기보다도 376.9% 늘어난다. 시장의 전망은 조금 더 낮은 분위기다. 한 코스닥상장사 IR 관계자는 "최근에 증권사들이 진단키트주에 대한 전망을 너무 과도하게 보는 경향이 있다"면서 "진단키트주의 2분기 실적은 사상 최고치가 분명하겠지만, 시장 기대보다는 조금 낮추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랩지노믹스 연간 영업이익 전망에 대해 신한금융투자는 1594억원으로 예상하는 반면 키움증권은 838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증권사 간에도 실적에 대한 시각차가 크다. 다만 코로나19가 K-바이오 기업의 성장에는 분명한 트리거가 됐다는 판단이다.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들은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성장한 실적을 내놓으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시총 3위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은 811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본격적인 성장세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셀트리온 역시 전년 동기보다 118.1% 증가한 1818억원의 영업이익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K-의료는 일시적 테마가 아니다. 의료기기, 진단키트 업체에 대한 완전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내에서만 비즈니스를 하던 기업이 해외에서 의미있는 매출 확장이 일어나면 주당순이익(EPS) 증가뿐만 아니라 밸류에이션(가치) 리레이팅(재평가)이 동시에 일어난다"면서 "과거 엔터3사, 화장품 업체에 이어 이번에는 K-의료 차례가 왔다"고 분석했다.

2020-08-11 15:43:1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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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후 최대 상승 현대차에 무슨 일이… 주가 더 가나

현대차 주가 흐름이 심상찮다. 지난달 초만 해도 9만원 대에 거래되던 주가가 두 배 가까이 치솟았다. 이 같은 급등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것이란 기대감에서 비롯됐다. 가파르게 오른 주가에 자연스레 과열 논란도 터져 나오는 상황이다. ◆이달 들어서만 41% 급등… 수소차 기대감>실적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5.29%(9000원) 오른 17만9000원에 마감했다. 전날 15.6% 급등 부담에도 오후 들어 수급이 몰리며 상승 전환했다. 현대차가 하루 동안 10% 오른 전례는 손에 꼽는다. 2009년 1월 두 번, 2011년 8월, 2020년 3월이다. 앞선 사례들엔 공통점이 있었다. 모두 증시가 바닥에서 뛰어오르는 구간이었다는 것이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그에 따른 '차화정(자동차·화학·정유)' 랠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 이후 반등장에서 현대차에 수급이 몰릴 때였다. 크게 움직이지 않던 현대차 주가를 움직인 것은 미국 수소상용차 신생 업체 니콜라와의 협력설이다. 현대차는 수소차 시장 경쟁력에 대한 기대로 이달 들어 7거래일 만에 40.94% 올랐다. 지난달에는 코로나19 여파에도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며 30% 가까이 올랐다. ◆"전기차 성장성 주목" vs "고평가 구간 경계" 급등한 주가를 보며 시장에서도 시각이 엇갈린다. 친환경 미래차에 대한 낙관론이 충분히 상쇄할 수 있다는 의견과 이미 상승요인이 다 반영돼 경계해야 할 시점이라는 우려가 동시에 나온다. 긍정론을 펴는 이들은 향후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의한 전기차 산업 성장성을 강조한다. 친환경을 강조하는 국내외 정책 수혜와 이에 따른 이익 개선 가시화를 살피면 지금 상황에서도 충분히 긍정적인 시각을 이어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호실적으로 이익 개선이 확인된 상황에서 미래차 경쟁력이 부각됐다"며 "이익 개선과 멀티플 확대가 맞물리며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반대로 단기적인 추격 매수는 지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글로벌 수소차와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권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친환경차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단언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경계했다. 무엇보다 이미 주가 상승분이 한 번에 반영됐다고 경고했다. 그는 "최근 현대차는 예상보다 양호했던 글로벌 판매 등으로 이미 주가가 상승할 요인이 충분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니콜라와 실제 협업으로 이어지는지 여부가 현대차의 주가 전망을 좌우할 키포인트로 보인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북미 시장 파트너로 니콜라와의 협력 관계를 맺는다면 국내 수소차 시장 성장성이 다시 한번 재평가받을 것"이라며 "수소차를 제조하는 현대차 뿐 아니라 연료전지스택을 공급하는 현대모비스, 향후 압축수소탱크를 생산할 계획인 현대위아의 수혜 폭이 클 것"이라 전망했다.

2020-08-11 15:38:34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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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테슬라 훈풍, 개미 해외주식 열풍 계속되나

-애플·테슬라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달성 -해외주식 직구 시 세금·환율 등 개인투자자 주의 필요해 2020년 해외주식 순매수액 (단위: 억원). /한국예탁결제원 개미들의 해외주식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실적 성장세를 보인 테슬라와 액면분할을 발표한 애플 등이 열풍을 부채질했다. 다만 환율 변동성과 해외주식에 부과되는 세금 등 투자자들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지난달 해외 주식과 채권 4조6003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코로나19로 해외 주식 붐이 불었던 지난 4월(2조7400억원)보다 약 2조원 가량 상승했다. 지난 7월 개인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순매수액은 3조7931억원에 달했다. 월별 순매수액으로 역대 최고치며, 개인의 코스피 순매수액인 2조2389억원을 훨씬 앞선다. 개인투자자들은 순매수 상위 종목에는 미국 기술주들이 자리 잡았다. 한 달 사이 테슬라 주식만 9046억원, 아마존 2835억원, 애플 2492억원을 사들였다. 특히 애플과 테슬라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아람코를 제치고 시가총액 세계 1위를 기록한 애플은 꿈의 시총 2조 달러를 앞두고 있다. 애플은 다음 달 4대 1로 주식을 액면분할한다. 1987년 이후 다섯번째 액면분할이다. 액면분할이란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한 분할 비율로 나눠 주식 수를 증가시키는 것을 말한다. 통상 400달러대인 애플 주식이 4 대1로 액면분할되면 100달러대로 낮아진다. 주가가 낮아지는 만큼 개인투자자들의 진입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매출, 순이익은 각각 67조5100억원, 13조4000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에 일부 애플스토어가 문을 닫는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아이폰, 아이패드, 맥의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 꾸준한 수요가 발생한 아이폰11에 지난 4월 나온 보급형 모델 아이폰SE2의 동시 흥행이 성공했다. 특히 아이패드와 맥의 매출 증가는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 등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TV+', 게임 구독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 앱스토어 등 서비스 부문 역시 탄탄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전기차 제조 및 청정에너지 회사인 테슬라는 4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10일(현지 시간) 기준 테슬라의 주가는 167만9860원으로 올해 들어 265%나 치솟았다. 미국 내 유일한 생산 시설인 프리몬트 공장이 코로나19 사태로 약 6주간 폐쇄됐던 상황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2분기 매출, 순이익, 판매량은 모두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7조2300억원, 1184억원를 달성했고, 판매량은 9만1000대를 기록했다. 이영한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 세계 자동차 1위 자리에 올라선 테슬라가 고평가 우려 속에서 2분기 깜짝 실적 발표와 함께 수익성 논란을 잠재웠다"며 "테슬라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 지수 편입 가능성이 커졌고, 배터리 데이(Battery Day)를 앞두고 있어 상승 모멘텀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해외주식 거래 시 세금과 환율 등 투자자들이 주의를 기울여야 할 사항도 많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해외 주식 투자가 국내 주식 투자보다 더 큰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염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인투자자들은 해외 정책이나 제도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환율 리스크 등을 고려해 '묻지마 투자'는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11 15:29:3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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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2차전지테마 ETF 순자산 2000억 돌파

연초 이후 TIGER 2차전지테마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 추이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장기 성장성이 기대되는 국내 2차 전지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2차전지테마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들어 75%에 가까운 수익률을 보이는 등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5월말보다 두배 넘게 순자산이 증가했다. 리튬이온 전지가 주를 이루는 2차 전지는 재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뜻한다. 각종 디지털 기기 및 전기차 등 전기를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면서 성장성이 높은 투자 테마로 꼽힌다. TIGER 2차전지테마 ETF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과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시스템) 성장에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2차 전지 및 관련 밸류체인 종목에 투자한다. 기초지수인 'WISE 2차전지 테마 지수'는 증권사 리포트 발간 종목을 대상으로 AI 키워드 분석을 시행, 종목별 주요 키워드 상위에 '2차 전지'가 포함되는 종목을 유니버스로 한다. 사업보고서에 기반한 2차 전지 관련 매출 구성 확인을 통해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종목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구성종목은 크게 소재, 장비, 배터리셀과 같은 공급처와 완성품 제조업체 같은 수요처로 구분한다. 현재 국내 ETF 시장에는 총 446개 상품이 상장되어 있으며 TIGER ETF는 업계 최다인 124개 라인업을 구축했다. TIGER ETF는 섹터·테마 ETF부터 국내외 지수형 ETF까지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통해 포트폴리오 구성 시 투자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부문장은 "2차 전지 산업의 장기성장성에 대한 이견은 없지만 세부 업종 및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이 다양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투자자들은 TIGER 2차전지테마 ETF를 통해 장기 성장 테마로써 2차 전지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회사들에 쉽고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8-11 13:24:21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