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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고액자산가 '에이블 프리미어 멤버스' 전면 개선

KB증권 CI. KB증권이 고액자산가(HNW·High Net Worth)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에이블 프리미어 멤버스(able Premier Members)' 서비스를 전면 개선한다고 11일 밝혔다. '에이블 프리미어 멤버스'는 KB증권 VIP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다. 최상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자산관리부터 여행, 쇼핑, 골프, 문화까지 최상의 서비스를 연간 단위로 제공한다. KB증권은 올해 '에이블 프리미어 멤버스'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며, 멤버십 고객 대상과 서비스를 확대·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블랙', '퍼플' 2단계 서비스 등급 체계에서 최상위 '프리미엄 블랙' 등급을 추가로 신설해 멤버십 등급을 3단계로 확대했다. 기존 해외여행 관련 서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축소하고, 특급호텔 바우처, 골프장 그린피 지원 서비스 등을 확대했다. 또 세무신고 대행 서비스 및 새로운 언택트(비대면) 서비스를 라인업 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금융그룹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업 승계, 세무, 부동산 등 자산관리 전 분야를 망라하는 KB증권의 종합 컨설팅 서비스인 'KB 에이블 프리미어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KB증권은 해당 고객을 위한 전용 체크카드도 출시했다. 호텔, 골프장 등 멤버십 가맹점에서 체크카드 제시만으로 편리하게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0.5% 무제한 캐시백 서비스도 제공해 편리성과 혜택을 동시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고액자산가 고객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고객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에 운영 중이던 VIP 멤버십 서비스의 전면 개선을 진행했다"며 "올해도 코로나19 국면이 지속되는 만큼, 이번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으로 온라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안정적인 고객 자산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이블 프리미어 멤버스'는 고객의 자산 등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 또는 영업점 프라이빗뱅커(PB)에게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11 10:07:3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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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5G·수소경제 ETF 순자산 합계 1000억 돌파

/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은 지난 10월 상장한 'KBSTAR Fn5G테크', 'KBSTAR Fn수소경제테마' 상장지수펀드(ETF)가 2개월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설정 이후 수익률은 각각 26%, 20%를 기록 중이다. KBSTAR Fn5G테크 ETF는 'FnGuide 5G테크'를 기초 지수로 한다. FnGuide 5G테크지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5세대 이동통신(5G) 밸류체인을 구성하는 핵심기업에 투자하지만 KT, SK텔레콤 등의 통신사업자는 포함하지 않아 전통적인 통신업종에 투자하는 상품과 차별성을 가진다. 주요 투자종목은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 20.6%, 케이엠더블유 14.9%, 리노공업 10.0%, 에이스테크 6.1%, RFHIC 4.8% 등이다. KBSTAR Fn수소경제테마 ETF는 FnGuide 수소경제테마지수를 구성하는 28개 국내 주식 중 수소자동차 및 관련 부품 제조기업과 수소연료전지시장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연료전지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주요 투자종목은 지난해 말 기준 현대모비스 14.9%, 한온시스템 14.7%, 현대차 14.3%, 두산퓨어셀 12.2%, 한국가스공사10.0% 등이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전략실 이사는 "상장 2개월만에 Fn5G테크ETF와 Fn수소경제테마 ETF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며 "조만간 채권ETF와 액티브ETF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은 이현승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 후 첫 조직개편을 통해 ETF 전문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11 10:04:5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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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 창립 50주년 기념 슬로건·엠블럼 발표

삼일회계법인 창립 50주년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 'Beyond the Best'. 엠블럼은 숫자 50과 PwC 브랜드 색상, 그리고 무한대 기호를 연계하여 삼일회계법인의 지속가능성과 성장의 의미를 담았다. /삼일회계법인 11일 삼일회계법인이 2021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을 발표했다. 또 2021년 한 해 동안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와 함께 지속가능성을 높이자는 취지를 담아 진행하게 될 다양한 프로그램의 내용도 공개했다.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는 "2021년은 창립 50년이 되는 해다. 회계 불모지나 다름없던 상황에서 창업해 국내 회계법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삼일'이라는 단일 법인, 단일 브랜드로 50년을 이어왔다는 것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다"라며 "삼일의 새로운 50년을 위해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도 중요하지만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우리의 업무 변화와 프로세스 혁신이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내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삼일은 국내 회계법인 중 처음으로 탄소 제로(Net Zero) 이행을 선언하고,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전년 대비 4.3%씩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법인에서 운영 중인 법인 차량을 점진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 및 전기차 등으로 교체해 나가고, 업무용 이동 거리를 줄이기 위해 지역별 위성오피스(Satellite Offices)를 운영하기로 했다. 2022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목표로 하고, 지금까지 진행해 온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삼일회계법인 관계자는 "탄소배출권을 활용한 탄소 중립을 넘어서 대기 중에 남아있는 탄소의 절대적인 양을 줄이는 것이 넷 제로의 기본 개념"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보다 앞서 나간 PwC 유럽 회원국들의 사례와 노하우를 전수받아 실현 가능한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우리 사회와 기업들에도 솔루션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공익법인 회계시스템, 청소년 회계교육, 내부회계관리제도 등 디지털 플랫폼 활용해 우리 사회 분야별 '회계역량지수' 높인다. 삼일회계법인은 창립 50주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공익법인 회계시스템 스타스(STARS)를 개발해 2주 만에 100여개 공익법인에 이를 무료로 배포했다. 새해에도 청소년 대상의 회계교육 콘텐츠, 기업을 위한 내부회계관리제도 교육 콘텐츠 등을 제작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포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계층의 회계역량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윤 대표는 "2021년은 삼일의 새로운 50년의 시작일뿐 아니라 국가와 사회가 맞닥뜨린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또 다른 도전과 성공스토리가 기대되는 해"라며 "삼일이 지금까지 축적해 온 경험, 전문성, 책임감을 기반으로 저력을 발휘해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삼일회계법인은 올 한 해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의 내용을 소개하고 진행 경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11 10:03:5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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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케이아이엔엑스, OTT 성장세 ‘방긋’

단위 억원, 원, 배, % 코스닥 상장사 케이아이엔엑스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주로 지목됐다. OTT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 국면으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급성장하고 있다. 디지털 뉴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정책적 호재도 뒤따를 전망이다. 이충헌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에서 "케이아이엔엑스는 트래픽 증가에 비례해 매출이 확대되는 수익구조를 가진 기업"이라며 "OTT 산업 성장으로 인한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케이아이엔엑스는 2000년 설립된 인터넷 인프라 전문기업으로 2011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인터넷연동(IX) 등이 주요 사업 부문이다. 올해 매출 비중은 IDC가 80%, IX가 12%, 기타 8%로 추정된다. OTT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넷플릭스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했다. 글로벌 네트워크 시스코(CISCO)는 올해 인터넷 트래픽에서 차지하는 동영상 비중이 82%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7일 장기적인 오리지널 컨텐츠 제작 기반 확보를 위해 국내 스튜디오 2곳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며 한국 진출을 예고한 바 있다. 케이아이엔엑스도 넷플렉스의 본격적인 한국시장 진출에 따라 반사적인 수혜를 누릴 수 전망이다. 넷플릭스 시청시간이 늘어나 트래픽이 증가할수록 케이아이엔엑스의 랙(Rack) 수요도 증가하는 구조기 때문이다. 케이아이엔엑스 주요 고객사 정책적 호재도 있다.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6일 올해 '디지털 뉴딜' 실행 계획을 발표하며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AI) 기반 경제구조 고도화를 위해 9조9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고객사가 수혜를 받을 시 케이아이엔엑스의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충헌 연구원은 "뉴딜 관련 정책들의 핵심은 데이터 트래픽이 뒷받침 돼야한다는 것"이라며 " IDC 사업부문의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리서치알음은 올해 케이아이엔엑스의 예상 실적으로 매출액 830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15.3%, 23.0% 늘어난 수치다. 그러면서 적정주가로 12만원을 제시했다. 케이아이엔엑스는 전 거래일(8일) 코스닥시장에서 7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70%에 가까운 상승여력이 있다고 본 셈이다. 이 연구원은 "디지털뉴딜 정책에 따른 정책 수혜로 모멘텀도 확보한 상황"이라며 "고마진 사업인 클라우드 허브(Cloud Hub) 부문의 성장세에도 주목하라"고 설명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1-11 09:31:2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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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새해맞이 해외주식 이벤트'

유진투자증권이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월31일까지 '새해맞이 해외주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1월 한달 동안 해외주식 거래를 최초 신청한 온라인(비대면) 고객 대상으로 '미국 실시간 시세 서비스 1년 제공' 혜택과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0.08% 10년 적용' 혜택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주식 거래를 처음으로 신청한 온라인 고객은 미국주식 거래 시 '0.08% 거래수수료 혜택'을 10년간 누리게 된다. 또 해당 고객이 미국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월 5달러 상당의 이용료를 신청일로부터 1년간 면제 받는다. 지난달에 이어 '30달러 투자지원금 이벤트'도 함께한다. 이벤트 기간 중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하고, 거래 당월 매수와 매도를 포함해 300만원 이상 거래한 온라인 고객에게는 투자지원금 30달러가 100% 제공된다. '종목이관 이벤트'와 '환전우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 계좌 보유 고객이 이벤트 기간 중 타 증권사에서 유진투자증권으로 종목이관 및 거래 할 경우 최대 500만원까지 투자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온라인 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 기간 동안 외화 환전 시 우리은행 고시환율 기준 최대 80% 환전우대(미국, 중국, 홍콩) 혜택이 적용된다. 김경식 유진투자증권 디지털금융실장은 "해외주식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미국 실시간 시세 서비스 1년 무료 혜택을 이번 달에도 준비했다"며 "올해에도 재미있고 다양한 이벤트를 발굴·개발해 해외주식 투자 저변을 넓히고, 고객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1-01-11 09:28:53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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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ESG, 최상위 경영진 핵심 이슈로 부상"

'KPMG Towards net zero' 한글 요약본 보고서 표지. /삼정KPMG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기업 보고의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 기업들의 기후 리스크 및 탄소 중립 보고가 표준 관행으로 자리 잡고 있다. 11일 KPMG가 발표한 보고서 'Towards Net Zero(탄소 중립을 향하여)'에 따르면 전 세계 상위 매출 250대 기업 56%가 기업 보고 시 기후 변화를 비즈니스에 대한 잠재적 리스크로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 리스크와 탄소 중립 보고에 대한 KPMG의 12가지 기준 . /삼정KPMG 보고서는 2017년 이후 세계 주요국들은 기후 변화를 재무·통합 보고서에 반영하고 있으며, 프랑스(94%), 일본(71%), 미국(54%) 기업들이 높은 반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산업별로는 석유·가스(81%)와 유통·물류·소비재(70%)가 기업 보고에 기후 변화 리스크를 활발히 반영하고 있는 반면, 자동차(38%)와 제약·바이오·헬스케어(19%) 기업은 미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의 기후 변화 대응이 이사회의 책임이라고 보고한 기업은 44%에 달했다. 특히 G250에 속한 모든 일본 기업은 기후 변화 대응을 이사회의 책임으로 보고하고 있으며, 전자·정보통신·미디어 기업의 61%가 기후 변화 대응이 이사회의 책임이라고 보고해 다른 산업 대비 높은 수준을 보였다. G250 기업 최고경영자(CEO) 33%는 기업 보고 시 기후 변화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KPMG는 "기후 변화 대응이 글로벌 기업 최상위 경영진의 핵심 이슈로 부상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G250 기업 22%는 기업 보고 시 지구 온난화 시나리오에 따른 기후 리스크 분석을 공개하고 있는데, 일본 기업은 그 비중이 50%에 육박했다. 보고서는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가이드라인 관련 민간 부문 컨소시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시나리오 분석을 위한 일본 환경성의 실무 지침 발표 등이 영향을 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G250 기업 46%는 탄소 중립 목표 또는 과학 기반 감축 목표를 보고했다. 전자·정보통신·미디어와 자동차 산업은 탄소 중립을 목표로 삼은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재생에너지 기반 데이터 센터와 전기차로 이를 달성하고자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G250 기업 17%만이 탈탄소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보고하고 있으며, 중국 기업의 경우 단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 보고서는 "많은 기업들이 탄소 저감 목표를 설정하고 있지만,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은 미흡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동석 삼정KPMG ESG서비스전문팀 리더는 "전 세계적인 규제 흐름은 기후 리스크 등 ESG 관련 기업 보고를 강화하는 추세이며, 주요국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며 "아직까지 기후 리스크를 공개하지 않거나 탄소 저감 활동을 시작하지 않은 기업들은 에너지 효율 향상, 수소 및 신재생으로의 전환, 탄소 포집 및 저장 등 구체적 실행 방안을 포함한 ESG 경영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G250 기업에는 미국(69개사), 중국(59개사), 일본(28개사), 프랑스(18개사), 독일(17개사), 한국(7개사), 스위스(5개사), 영국(5개사) 등이 포함됐다. 기업 보고는 2019년 7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에 발행된 연간 재무·통합 보고서, 지속가능성 보고서, 개별 보고서 및 회사 웹사이트 게시물 등을 반영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11 09:27:1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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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2차전지산업ETF 순자산 5000억 돌파

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대표 2차전지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넘어섰다. 11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전 거래일(8일) KODEX 2차전지산업ETF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7월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최근 1년 수익률은 154%에 달한다. 이 상품은 최초의 빅데이터 기반 ETF로 기업 공시나 투자설명(IR) 자료 등에서 관련 산업의 키워드를 분석해 종목을 구성한다. 현재 LG화학을 비롯한 국내 2차전지 관련 원재료와 장비, 부품, 제조 등 산업을 주도하는 24개 종목으로 구성돼있다. FnGuide 2차전지산업 지수를 추종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은 최근 세계 각국 정부의 친환경 정책과 맞물리며 급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주목받으며 2차전지 배터리 업종에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덕분에 KODEX 2차전지산업 ETF의 최근 1년간 수익률은 8일 기준 154.11%로 집계됐다. 코스피 지수의 1년 수익률 46.52%보다 107.59%포인트를 웃도는 성과다. 설정 이후 총 95.5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현재 펀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와 같은 종목들의 강세도 이어지고 있다. 상품 운용을 맡은 서보경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2차전지 관련 업종에 투자하고 싶으나 종목 선정이 어려운 투자자들에게 권하고 싶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 전반에 분산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가장 효율적인 투자방법" 이다며 "특히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 SDI와 같이 해당 산업을 이끌어 가는 국내 대표기업 위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있어 매력적"이라고 소개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1-11 08:53:3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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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 장전' 개미에…증시 신기록 쏟아진다

역사적 순간을 맞은 것은 증시뿐만이 아니다. 개미(개인투자자)들이 다시 '총알'을 장전하면서 증시 주변 자금이 늘어나고 있다. 신용대출 문이 열리자마자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며 '빚투(빚내서 투자)' 잔고가 사상 최초로 20조원을 넘어선 것. 증시 대기자금으로 볼 수 있는 투자자예탁금도 70조원에 달한다. 막대한 유동성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올해 5거래일 동안 9.70% 급등하며 3150선을 넘어섰다. 하지만 '장전된 총알'이 넘치는 만큼 기술적 조정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증시 대기자금 역대 최고치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전 거래일보다 1666억원 증가한 20조1223억원을 기록했다. 집계를 시작한 1998년 이래 사상 최고치다. 시장별로는 코스피시장이 10조1319억원, 코스닥 시장이 9조990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14일 처음으로 19조원 문턱을 밟은 이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20조원의 벽을 넘어섰다. 해가 바뀌며 신용융자의 한도와 증권 담보대출이 여유로워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일부 은행권과 증권사들이 다시 신용대출을 시작하면서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7일 기준 134조1015억원으로 올해 4거래일 동안 4533억원 늘어났다. 한국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 등 지난 달 신용거래융자를 중단했던 일부 증권사도 다시 문을 열었다. 같은 날 투자자예탁금도 69조2718억원까지 치솟으며 이틀 전 기록했던 최고치(69조4409억원) 경신을 눈앞에 뒀다. 이는 2019년 말(27조3933억 원) 대비 40조원 이상 불어난 수준이다.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는 66조5358억원을 기록하며 역사상 최고점이었던 전날의 66조5571억원보다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고점에 머물러 있다. 언제든 증시로 유입될 수 있는 자금들이다.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증시 상승을 이끈 것은 개인의 수급으로 2020년 3월 당시 30조원 내외였던 고객예탁금은 현재 70조원에 근접해 있다"며 "이와 함께 사상 최대로 증가한 신용융자 잔고를 눈여겨봐야 한다"라고 했다. 공매도 금치 조치로 대부분의 신용거래가 개인에 의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개인의 유동성으로 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폭증하는 하루평균 거래대금도 유동성이 풍부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전 거래일(8일) 코스피 거래대금은 40조9095억원으로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한 주간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30조원에 달한다.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10~11월 13조1582억원이었으나 주식시장 활황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18조1990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들어 오름세가 더 가팔라지고 있다. 신규 투자자 유입 등 개미들의 시장 참여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는 것. ◆역사적 고점에도 갈 곳은 증시뿐 지난 한 주 코스피는 278.71포인트(9.71%) 오르며 주간 기준 역대 최대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전 기록은 금융위기로 '브이(V)자' 반등을 했던 2008년 10월 마지막 주에 기록한 174.31포인트였다. 지난 8일 전날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3000선을 넘은 지 하루 만에 100포인트 넘게 상승하며 3152.1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상장사 시가총액도 2170조원으로 최고치에 달한다. 축제 분위기 속에서도 단기간 급등한 만큼 기술적 조정이 필요하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믿을 구석은 역시 개인의 자금여력이다. '실탄'이 풍부한 이상 조정이 있더라도 하락폭이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증시를 둘러싼 환경은 여전히 우호적"이라며 "높아보이던 3000선을 넘어섰지만 유동성 장세를 앞세워 이제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볼 때"라고 긍정적 전망을 내비쳤다.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 낙관적인 전망이 우세한 이상 증시 주변 자금은 다시 주식투자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 초저금리 국면 속에 투자처로 유효한 선택지가 증시밖에 없다는 얘기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000선을 넘어선 지수대와 최근 상승속도는 분명히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코로나 극복을 위한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과 저금리 지속으로 늘어난 유동성이 향할 투자처는 결국 주식시장밖에 없다"고 했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도 "예금 이자는 낮은데 정부가 부동산 자금 유입을 막고 있어 주식으로 자금이 들어오고 있다" 설명했다.

2021-01-10 13:54:06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