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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업계 최초 '미국 주식 프리마켓 예약 주문'

NH투자증권이 해외주식 투자자의 거래 편의성을 위해 업계 최초로 '미국 주식 프리마켓 예약 주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리마켓 예약주문 서비스를 통해 NH투자증권 고객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지정가로 예약 가능하며, 프리마켓 시작 후 미체결된 프리마켓 예약주문은 정규장까지 효력이 유지된다. NH투자증권은 미국 정규시장 예약주문뿐만 아니라 프리마켓 예약주문을 통해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정규장 예약뿐만 아니라 프리마켓 예약 서비스까지 제공하면서 미국 주식을 국내 주식처럼 이용할 수 있다. 미국 프리마켓 예약 매수는 거래국가통화인 미국 달러나 원화로 매수 주문 가능하며, 프리마켓은 거래량이 적고 가격 변동성이 높아 주문 유형에 시장가는 제공하지 않는다. NH투자증권의 미국 주식시장은 시간대별로 프리마켓(정규장 전·18:00~22:00), 정규장(23:30~6:00), 애프터마켓(정규장 마감 후·06:00~07:00)으로 구분된다. 이에 따라 동사 고객 경우 정규 마켓 예약 주문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문 예약이 가능하며, 애프터마켓은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가능하다. 이주호 NH투자증권 글로벌투자정보부 부장은 "이번 프리마켓 예약 주문 기능과 미국 투자 고수 서비스를 시작으로 고객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해외주식 거래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1 11:12:2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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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비상장주식 거래 이벤트'

유안타증권이 오는 9월 24일까지 비상장주식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실적 기준 충족 시 아이패드 등 사은품 증정과 함께 최대 5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하는 '비상장주식 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 최근 1년 이상 비상장주식 매매 경험이 없는 신규 및 휴면 고객이 대상이며, 대상 고객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참여된다. 먼저 이벤트 대상 고객 중 이벤트 기간 동안 최대 거래금액 고객에게는 아이패드, 최다 거래건수 고객에게는 애플워치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추가로 거래실적과 관계 없이 추첨을 통해 7명에게 에브리봇 로봇청소기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누적 거래금액이 1000만원, 5000만원, 1억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각각 1만원, 3만원, 5만원의 캐시백도 지급한다. 약 200여개의 비상장주식 거래가 가능한 중개 플랫폼 '비상장레이더'는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유안타증권 컨설턴트가 중개부터 체결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하기 때문에 결제 불이행 위험 없이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 기업정보 및 기업공개(IPO) 정보, 종목분석보고서 등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강화하는 한편 2018년 2월에는 거래 플랫폼을 모바일까지 확대해 거래 접근성을 높였다. 또 비상장주식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반 고객들의 접근이 어려운 VC(Venture Capital) 및 자산운용사 보유 비상장주식 중개를 위한 대량매매 전용 '블록딜게시판' 오픈을 준비하는 등 서비스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남상우 유안타증권 리테일금융팀장은 21일 "월 평균 거래대금 100억원 이상을 유지하는 등 올해도 많은 고객들이 유안타증권의 비상장레이더를 통해 안전하게 비상장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며 "비상장레이더를 통해 푸짐한 사은품과 캐시백 혜택은 물론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등 상장을 앞둔 유망한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계좌가 없을 경우 유안타증권 홈페이지 및 스마트 계좌 개설앱을 통해 지점 방문 없이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2021-06-21 11:12:0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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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줌인터넷, 주식거래 플랫폼 '바닐라' 출시

KB증권이 쉽고 간편한 모바일 주식거래 플랫폼(MTS) '바닐라(vanilla)'를 줌인터넷과 합작으로 설립한 테크핀 기업 '프로젝트바닐라'를 통해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로젝트바닐라는 지난해 9월 KB증권의 금융 노하우와 줌인터넷과 모회사 이스트소프트의 IT 기술력을 접목시키기 위해 설립한 테크핀 합작법인이다. 이번에 출시한 '바닐라' 앱은 누구나 쉽게 쇼핑을 하듯이 주식거래를 할 수 있도록 만든 주식거래 어플리케이션으로 기존 MTS와 차별화된 주식투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만들었다. 이번 6월에는 먼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를 했고, 조만간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iOS용 앱도 출시할 예정이다. KB증권 관계자는 "회사와 앱 이름에 '바닐라'라는 명칭을 쓴 이유는 복잡하지 않은 단순한 금융상품을 뜻하는 '플레인 바닐라(Plain Vanilla)'의 철학에 따르기 위해서"라며 "이에 맞게 주식투자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을 위한 '쉽고 간편한 주식투자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으며 '바닐라'의 경쟁상대는 기존 증권사의 MTS가 아니라 간편투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라고 말했다. '바닐라'는 기존 증권사 MTS와 비교해 복잡한 카테고리를 대폭 줄이고, 관심종목, 개인 자산 현황 등 투자자들이 가장 자주 찾는 메뉴와 주식매매에 꼭 필요한 기능을 중점적으로 화면을 구성했다. 이 밖에도 ▲간편한 가입 및 계좌 개설 프로세스 ▲투자자 맞춤 콘텐츠(바닐라픽) ▲장바구니 구매 ▲브랜드 검색 등의 기능을 바탕으로 계좌 개설부터 주식 매매 전 과정에서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가장 많은 공을 들인 부분은 '바닐라픽'이다. 바닐라픽은 그동안 종목을 선택하고 검색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낀 투자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추천 콘텐츠다. 사용자가 최신 투자 트렌드를 바탕으로 큐레이션 된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투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읽기 쉬운 콘텐츠 형태로 제공한다. 현재 수익률, 순매수, 거래량 기준의 추천 종목 순위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또 여러 종목을 한 번에 매수할 수 있는 '장바구니' 기능과 사용자들이 기업 브랜드를 검색하거나 바닐라픽을 검색해도 해당 종목을 찾을 수 있도록 '검색 기능'을 강화한 점도 기존 MTS 대비 달라진 점이다. KB증권 박정림 대표이사는 "주식투자자 1000만명 시대에 접어들며 주식시장에서 주요 고객이 된 '주린이' 분들의 눈높이에 맞는 간편 투자 플랫폼이 필요했다"며 "이번에 프로젝트 바닐라에서 출시된 '바닐라' 앱을 통해서 이런 고객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21 11:11:4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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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포스코강판, 영업이익 역대 최고치 전망

포스코강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며 고공행진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중국 철강 생산량 감소로 열연과 냉연 강판 등 원자재 가격이 오르며 판가전이로 인한 스프레드 효과로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21일 보고서에서 "올해 2분기는 지난 1분기를 뛰어넘는 실적이 예상된다"며 "본 사업뿐 아니라 전기차용 부품 공급, 컬러강판의 B2C(기업 대 소비자 거래) 시장 진입 등 신사업 모멘텀 가시화가 임박했다"고 분석했다. 포스코강판은 표면처리강판 제조를 주 사업으로 하는 업체다. 향균, 불연강판 등 다양한 고급재 강판을 판매 중이다. 최 연구원은 "경기회복에 따른 강판가격의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어 원재료가격 상승분이 판가에 전이돼 수익성 개선이 진행 중"이라며 "건설경기의 회복, 자동차 가전제품 판매량 증가로 건자재와 도금 제품 수요가 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열연강판 유통가격은 1월 말 t당 88만원에서 지난달 말 130만원을 넘어섰다. 강판가격 강세가 이어지며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을 비롯한 국내 철강사들이 자동차 강판가격을 올리기로 4년 만에 협의한 상황. 포스코강판 또한 가격 상승분이 판가에 전이되는 스프레드 효과를 누릴 것이란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2분기 냉연, 열연 강판 상승에 따른 판가전이 효과를 보수적으로 추정해도 1분기 실적을 훨씬 웃돌 것"이라며 230억원 가량의 영업이익 달성을 전망했다. 포스코강판은 1분기에 14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보다 324% 늘어난 성장세를 보였다. 그는 "중국의 철강 생산량 감소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올 하반기까지는 가격 스프레드 효과가 이어질 것"이라며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건자재용 강판의 수요 증가, 국내 자동차 생산량 확대, 가전사향 수주량 증가 등 긍정적인 영업환경에 따라 외형성장 또한 기대된다"고 했다. 전기차용 부품 계약도 본격화 돼 내년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강판은 전기차를 경량화하려는 수요에 맞춰 고온, 고압가공을 통해 기존 바디에 비해 20% 가벼워진 'AL-STS' 차체를 개발했다. 현재 다수 국내 완성차 업체와 공급 계약을 협의 중이다.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이유도 그래서다. 리서치알음은 올해 포스코강판의 매출액이 1조148억원, 영업이익은 864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보다 각각 11.8%, 410.6% 급증한 수치다. 지난 2월 보고서 발간 당시 전망치였던 매출액 9805억원, 영업이익 245억원에서 대폭 상향 수정했다. 그러면서 적정주가로 9만6500원을 제시했다. 최 연구원은 "동사는 미얀마 군부와 관련된 합작회사와의 관계 청산 의지를 밝혔지만 아직 합작회사 지분인수와 현지 사업장 일원화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라며 "미얀마 정치불안에 따른 리스크를 반영해 보수적으로 추정했다"고 부연했다.

2021-06-21 10:27:17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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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 개최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제3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 대학생 수상자들이 김성환 개인고객그룹 부사장(왼쪽 첫번째)과 구본정 eBiz담당(오른쪽 첫번째)과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이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8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3회 뱅키스(BanKIS)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3월 29일부터 8주에 걸쳐 진행된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전국 420개 대학에서 무려 4670명의 대학(원)생들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지난 대회에 이어 두 번 째로 열린 해외주식 리그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상식에는 445%의 투자수익율로 국내리그 1위를 차지한 최수민 학생(홍익대)을 비롯해 2위 전성민 학생(명지대), 3위 허동현 학생(중앙대), 해외리그 1위를 차지한 서대한 학생(숭실대), 2위 박세은 학생(숙명여자대), 3위 장근 학생(숭실대) 등 18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시상은 리그별 1위부터 3위까지는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4위부터 10위까지는 총 4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했다. 뿐만 아니라 개인수익률순위 1~10위 중 3~4학년 학생에게는 최종수상자 발표 후 1년간 공채 서류전형 통과 혜택이 제공된다. 실제로 1회 대회 수상자 중 1명은 한국투자증권에 입사해 근무하고 있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 부사장은 "뱅키스 모의투자대회는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투자 경험 제공 및 건전한 투자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하며 "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참여해 보고 싶은 명망 있는 투자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6-21 10:14:46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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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TIGER 여행레저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여행레저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총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TIGER 여행레저 ETF 순자산총액은 지난 15일 종가 기준 100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순자산총액 120억보다 8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개인투자자가 34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이 상품은 한진칼, 하나투어, 파라다이스, 호텔신라 등 여행, 레저, 카지노 업종 16종목에 집중적으로 담는다. 'WISEfn'이 발표하는 'WISE 여행레저 지수'를 추종한다. 여행레저 사업을 영위하거나 관련이 있는 기업에서 편입종목을 선정해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지수를 구성한다. 개별종목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종목당 최대 10%까지만 편입한다. 작년 여행레저 관련 기업들은 코로나19로 업황이 부진했으나 최근 백신 접률이 높아지며 업황 회복 기대감으로 주가가 반등했다. 지난 15일 종가 기준 1개월, 3개월,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12.07%, 14.54%, 31.48%다. 같은 기간 코스피 성과 3.34%, 6.99%, 13.40% 보다 우수하다.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장은 "미국은 백신접종으로 여행에 보복적 소비가 나타났다. 한국도 백신접종 진행으로 여행산업 회복이 기대되며 TIGER 여행레저 ETF로 관련 기업에 투자 가능하다"며 "미래에셋은 투자자들에게 테마형 ETF 등 다양한 투자수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6-21 08:57:17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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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민감株 두고 증시서 개인·외인 ‘격돌’

개인과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상반된 매매 전략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개인은 경제 회복 기대감으로 철강·건설·정유 등 경기민감주로 분류되는 종목을 집중적으로 담는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개인이 매수한 종목을 대거 쏟아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며 소비가 꾸준히 회복될 것이란 기대 속에서도 수급이 분산되며 한동안 순환매 장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로 집계됐다. 6355억원 어치의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경제활동 정상화 수혜가 기대되는 경기민감주에 주목했다. 포스코(4355억원), 신세계(2087억원), 두산중공업(1814억원), 롯데케미칼(1798억원), HMM(1686억원), OCI(1677억원) 순으로 순매수 규모가 컸다. 개인 순매수 상위권에 오른 종목 대다수는 반대로 외국인 순매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외국인이 이달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포스코(2296억원)로 나타났다. HMM도 2252억원어치 팔아 치웠으며 OCI도 990억원 순매도했다. 개인 순매수 상위 10위권 종목 중 외국인은 롯데케미칼(173억원)을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팔아치웠다. 이익 증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시장 주도주로 자리하며 상승랠리를 이어온 경기민감주에 대한 전혀 다른 시각을 보인 셈이다. 증권가에서도 엇갈린 의견이 나온다. 성과가 가시화된 리오프닝(경기재개) 관련 종목이 단기적으로 조금 더 선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한편 일각에서는 더는 경기민감주의 비중확대를 자제할 것을 조언한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백신 접종이 원활히 진행되는 점과 제재 완화가 멀지 않았다는 점에서 리오프닝 관련주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은 계속될 것"이라며 "올해 3분기 전체기간을 놓고 보면 비메모리 반도체 출하 증가와 이연 수요 효과를 함께 누릴 정보기술(IT), 자동차 주식이 좋은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추천 업종으로 의류, 면세, 카지노 등을 꼽았다. 반대의견도 있다. 포트폴리오 전략측면에서 이제는 경기민감주의 비중을 낮추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부진했던 시클리컬(경기민감주), 금융주의 단기 반등시도는 열어놓을 필요가 있지만 물가 상승 압력이 정점을 통과하는 2분기 후반부에 추가적인 비중확대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보임에 따라 외국인 수급의 변화는 앞으로도 주목해야 할 변수로 꼽힌다. 박윤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급등한 달러 지수에 따라 수급 부담은 이어질 것"이라며 "글로벌 증시 혼조세에 따른 업종별 차별화에 주목하라"고 했다.

2021-06-21 08:21:26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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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현대제철, 차강판 가격↑…2분기 호실적 전망

2분기부터 현대제철의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철강 수요 증가와 철강사들의 단가 인상 때문인데, 현대제철은 포스코에 이어 국내 2위 철강사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현대제철은 전 거래일보다 800원(1.52%) 하락한 5만1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제철의 주가는 지난 5월 초 6만원대를 기록한 후 5만~5만4000원에서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1열연공장은 하루에 1만1000톤(t)가량의 열연강판을 생산한다. 전문가들은 일시적인 공장 가동중단 이슈에도 불구하고 2분기 양호한 영업실적을 전망했다. 하나금융투자의 경우 올해 2분기 별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394.4% 증가한 4120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철강 제품 판매량은 당진공장 인재사고로 인한 일부 공장의 가동 중단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506만톤을 기록하며 전망치에 못미치겠지만, 판재류·봉형강 부문에서 큰 폭의 스프레드 확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봉형강 부문의 경우 철스크랩(고철) 가격이 톤당 6만원의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평균판매단가(ASP)는 톤당 7만5000원 상승할 전망"이라며 "판재류도 현대차그룹향 차강판 가격이 톤당 5만원 인상분이 반영되면서 ASP가 9만원 상승 예상되는 반면, 원재료 투입단가는 톤당 6만5000원에 그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하나금융투자가 7만8000원으로 현대제철의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책정했다. 이어 유안타증권 7만3000원, 키움증권 7만원, 미래에셋증권 6만8000원, 삼성증권·메리츠증권·유진투자증권 6만7000원 등의 순이다. 모두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현대제철이 현대차, 기아와 진행한 자동차강판 가격 인상의 경우 내수용보다는 해외공급용 가격을 더 올린 것이 호재로 작용한다는 전망이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지난 4월 내수 공급용 자동차강판 가격을 톤당 5만원 인상하는 협상을 현대차, 기아차와 마무리했다"며 "만 4년 만의 인상이지만 협상 결과가 다소 실망스러운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지역 철강 제품 가격 인상폭을 고려하면 해외 공급용 자동차강판 가격이 내수 공급용보다 더 큰 폭으로 오를 것"이라며 "전체 자동차강판 가격 인상 수준은 톤당 8만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현대제철의 주가수익비율(PER)은 8.02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인 22.38배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다.

2021-06-20 11:25:36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