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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돌아온 '8만 전자'…코스피 3237.14로 마감

3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3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순매수세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등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14.10(0.44%)포인트 오른 3237.14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8만14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13거래일만에 '8만 전자'를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5일 8만600원으로 거래를 마친 후 주가 7만원 선을 유지해왔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666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682억원, 기관은 36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61%), 전기전자(2.05%), 운수장비(0.93%) 등이 상승했다. 철강금속(-3.90%), 기계(-1.70%), 운수창고(-1.01%)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3.45%), 삼성전자(2.65%) 등이 상승 마감했다. 카카오(-1.37%), 네이버(-1.27%) 등은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270개, 하락 종목은 581개, 보합 종목은 7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9(0.16%)포인트 하락한 1036.11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32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733억원, 외국인은 414억원을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1.69%), 통신방송(1.36%), 반도체(1.27%) 등이 상승했다. 디지털컨텐츠(-3.71%), 금융(-2.09%), 컴퓨터서비스(-2.07%) 등은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07개, 하락 종목은 839개, 보합 종목은 158개로 집계됐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상승 출발했지만, 중국 증시 약세에 혼조세를 보였다"며 "코스피와 선물에서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확대되고 있지만, 상승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60원 내린 1148.30원에 마감했다. /양유경기자 noon@metroseoul.co.kr

2021-08-03 16:42:09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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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서학개미, 싼값에 홍콩ETF 매수 행렬

서학개미들이 중국발(發) 규제 리스크를 기회로 인식하면서 지난주 홍콩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저가 매수했다. 호실적을 발표한 미국 대형 기술주도 꾸준히 챙겼다. 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7월 26일~8월 1일) 국내 투자자들은 홍콩H지수(HSCEI)를 추종하는 ETF를 1억1698만달러(약 1344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이 아닌 홍콩지수 ETF가 순위권에 올랐고, 눈에 띄는 순매수 규모도 이례적이다. 지난주 홍콩 증시는 중국 당국이 빅테크 기업인 알리바바, 플랫폼 기업인 디디추싱, 사교육 업체 등을 잇따라 규제한 데 영향을 받아 26일과 27일 양일간 급락했다. 27일 홍콩 항셍지수는 23일 대비 2235.55(-8.2%)포인트 하락한 2만5086.43으로 장을 마감했다. HSCEI ETF 주가도 23일 100.850홍콩달러에서 27일 91.280홍콩달러로 9.5% 하락했다. 국내 투자자들은 변동이 심했던 이틀 동안에만 총 7347만달러(약 846억원)어치의 ETF를 매수했다. 규제의 불확실성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한 것이다. 순위권 밖에 있던 알리바바도 7위로 급등했다. 증권업계에선 이번 급락이 펀더멘털 악화에 기인한 게 아닌 만큼 저가 매수 메리트가 남아있단 의견과 규제 리스크에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2위는 지난주 11위를 기록했던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자회사 글로벌 엑스의 '리튬&배터리 테크(LIT) ETF'가 차지했다. LIT ETF는 2차전지의 원료인 리튬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는 기업 앨버말(12%), 2차전지 핵심 소재인 분리막을 생산하는 윈난 에너지 뉴머티리얼(6.67%), 삼성SDI(3.94%) 등을 담고 있다. 바이든 정부와 유럽 등이 친환경 정책으로 전기차 생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나서면서 2차전지 사업도 각광받는 모습이다. LIT ETF의 연초 대비 수익률은 17.14%, 한 달 기준 수익률은 9.11%를 기록했다.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대형 기술주와 관련 ETF들도 나란히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지난주 12위를 기록했던 마이크로소프가 3위로 순매수 상위권에 재진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7일(현지시간)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2분기 매출(461억5000만달러) 실적을 발표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애저와 링크드인 서비스가 높은 성장세를 보였고, 다음 분기 가이던스도 컨센서스보다 2% 높게 발표했다. 주가는 연초 대비 28% 올랐다. 5위를 차지한 페이스북은 28일(현지시간) 발표한 호실적보다 메타버스 사업에 본격 진출하겠단 발언으로 더 주목 받았다. 페이스북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6% 증가한 290억7700만달러로 집계됐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중 "메타버스가 회사의 다음 장(next chapter)이 될 것"이라며 "수 년 내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소셜미디어 기업이 아니라, 메타버스 기업으로 알길 바란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컨센서스를 10%나 상회하는 2분기 매출(618억6000만달러) 실적을 발표한 알파벳은 9위를 차지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6% 증가했고, 광고와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확대됐다. 호실적에 더해 500억달러 규모로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주주들의 관심을 샀다. 이외 ▲경쟁사인 AMD의 호실적 발표 후 기대를 모은 엔비디아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아이셰어즈 코어 S&P 500 ETF ▲차터커뮤니케이션즈, 포드,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등 회사채를 추종하는 아이셰어즈 아이박스 고등급 회사채 ETF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1-08-03 15:20:43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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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지 못한 고평가 딱지… 크래프톤, 청약 성적표 '낙제점'

하반기 대형 공모주로 기대를 모은 크래프톤이 부진한 청약 성적표를 받았다. 기업공개(IPO) 일정 내내 시달렸던 가격 거품 논란이 결국 마지막까지 발목을 잡은 모양새다. 당분간 상장을 앞둔 기업이 이를 의식해 보수적인 관점으로 할인율을 높게 책정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종 경쟁률 7.8대1, 청약증거금 5조350억 3일 크래프톤 일반 청약을 진행한 증권 3사(미래에셋·NH·삼성)에 따르면 마감 결과 증권사 3곳에 들어온 청약 증거금은 총 5조35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최종 통합 경쟁률은 7.79대 1이다. 미래에셋증권이 9.50대 1을 기록했고 삼성증권(6.88대 1), NH투자증권(6.72대 1) 순이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청약 건수는 3개 증권사를 통틀어 총 29만6539건을 기록했다. 주관사 측은 이날 에이치케이이노엔의 청약 증거금도 환불됐던 만큼 마지막 반등을 기대하고 있지만 전날 분위기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평가다. 비슷한 시기 IPO를 진행한 직전 대어 카카오뱅크의 성적과 확연히 대비된다. 지난달 26~28일 청약을 진행한 카카오뱅크는 17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IPO 역사상 다섯 번째로 많은 금액인 58조3020억원을 모은 바 있다. 카카오뱅크 외에도 SKIET(1883대 1), SK바이오사이언스(1275대 1) 등 올해 대형 공모주와 비교하면 초라한 모습이다. 코스닥 기업의 청약경쟁률도 네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최근 공모주 시장 분위기기 뜨거웠던 만큼 '흥행 참패'라는 얘기가 나온다. ◆높은 공모가 결국 발목 잡아 결과가 부진한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지목된다. 첫 번째는 단연 기업가치에 대한 고평가 논란이다. '비싸다'는 여론이 퍼지자 시장에서 관심이 식은 것으로 보인다. 크래프톤은 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에 공모가 범위를 처음에 제시한 45만8000원∼55만7000원에서 10%가량 낮춘 바 있다. 소액 투자자가 도전하기에 단가가 높은 공모가도 부담 요인으로 해석된다. 크래프톤의 공모가는 49만8000원으로 청약에 필요한 최소 증거금은 249만원이다. 여러 증권사에 청약할 수 있는 '중복청약' 막차로도 주목을 받았으나 높은 가격에 '발품'을 팔기 어려웠던 만큼 무리해서 크래프톤을 선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NH·삼성증권 등 3곳 증권사에서 중복청약하려면 최소 747만원의 증거금이 요구됐다. 앞선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부진 역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도 IPO 흥행의 한 지표로 인식돼 이를 참고해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개인투자자도 많아서다. 크래프톤은 지난 14~27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243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큰 몸집으로 인한 왜곡 현상이라는 시각도 있다. 크래프톤의 공모 규모가 2010년 상장한 삼성생명(4조9000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만큼 단순히 청약률로만 평가하면 안된다는 분석이다. ◆단기적 주가 부진 우려도 사실상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에서 형성된 뒤 상한가) 가능성도 급격히 낮아졌다. 만일 따상에 성공할 경우 크래프톤의 시총은 30조원을 돌파하며 넥슨(21조1500억원)과 엔씨소프트(17조7600억원)을 넘어 단숨에 국내 게임 대장주로 직행한다. 주가도 130만원에 달한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시나리오다. 오히려 단기적 주가 흐름이 부진할 것이란 우려가 더 크다. 비교적 의무보유 확약에 자유로운 외국계 증권사의 공모 물량이 55%에 달하기 때문이다. 크래프톤의 상장일 유통가능 물량은 상장주식수 대비 33.5% 수준이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외국계 IPO 주관사 인수비율이 높을수록 미확약 배정물량도 증가한다"며 "매도 리스크가 크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장 후 유통시장에서의 추가 투자 여부에도 관심이 향한다. 전문가들은 첫날 주가 흐름에 따라 신중하게 투자할 것을 권한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첫 날 거래되는 가격과 유통 물량에 따라 주가는 높은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3분기 출시될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 성과에 따라 주가와 실적이 갈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장 첫날 상당수준 급등한 것이 아니라면 다소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감안하더라도 연말 신작 모멘텀을 겨냥한 트레이딩 대응 전략을 구사해보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추천했다.

2021-08-03 13:50:4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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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신입직원 공개채용 진행… 43명 선발 예정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무소 전경 한국거래소는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은 다음달 11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1·2차 면접을 거쳐 11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올해는 사업확대에 따른 인력수요 증가와 청년 일자리 확충 등을 감안해 지난해보다 19% 늘어난 4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경영·경제, 법학, 수학·통계, IT 등 4개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으며 필기시험은 경영학·경제학·법학·수학·통계학·IT 등 6과목 중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지원자 편의를 위해 서울, 부산 양 지역에서 필기시험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채용에서도 블라인드 방식으로 능력중심의 우수인재 채용을 강화한다. 블라인드 서류 전형과 함께 면접심사를 강화하고 업무수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어학능력을 살펴본다. 내년부터는 어학성적 기준점수를 자격요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한 지역인재 선발을 위해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한다. 전형단계별로 지역인재 합격자가 목표비율(25%)에 미달할 경우 미달인원만큼 추가 합격 처리된다. 최종면접 합격자 중 지역인재가 목표비율에 미달할 경우 역시 일정비율만큼 지역인재를 추가로 합격 처리한다. 거래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험장 소독, 마스크 착용, 발열자 체크, 방역전문가 배치 등 시험장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정부의 코로나19 대응방침에 따라 채용일정이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8-03 10:45:57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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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주식 수익 '전액 비과세'…막강 절세 혜택 누리려면?

오는 2023년부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해 국내 주식에 투자하면 '전액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증권사의 '중개형 ISA'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최근 정부는 ISA에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2021 세법개정안'을 세제발전심의위원회에서 통과시켰다. 개정안에 따르면 ISA를 통한 국내 주식 및 국내 공모주식형 펀드 발생수익에 대해 전액 비과세되며, 일반세제와 분리한 별도 과세체계가 적용되는 등 제도 개선사항을 대폭 반영했다. 또 주식, 리츠, 펀드 등에서 생겨난 배당 및 이자에 대해서는 총 200만원까지 비과세, 200만원 초과 금액은 기존 이자·배당소득세(15.4%)보다 낮은 세율(9.9%)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국내에 상장된 해외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에서 큰 폭의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정부는 오는 2023년부터 일반 증권 계좌에서는 5000만원이 넘는 금융투자소득에 대해 금융투자소득세율(20%)을 적용해 과세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ISA는 유일하게 국내 주식에 대한 절세 혜택을 갖게 된다. 또 연간 납입한도가 2000만원으로 제한돼 있기 때문에 미리 계좌를 만들수록 납입 총액을 하루빨리 늘릴 수 있다. 만약 올해 ISA 계좌를 개설할 경우 2023년에 6000만원까지 납입한도가 늘어나 절세 혜택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다. 이에 대해 금융투자업계는 하위규정을 정비하고, 손익통산·원천징수·계좌 이전 등 관련 시스템을 구축해 제도 시행과 안착에 적극 협조한다는 입장이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3일 "개인투자자수 1000만명 시대가 된 만큼 증시 투자는 국민들의 보편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금융소비자가 합리적 투자 판단으로 예·적금 등에 편중된 금융자산을 투자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소비자는 스스로 저금리·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는 한편, 자본시장은 주식 및 공모펀드 등에 대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요확보가 가능해져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며 "그 결과 많은 국민들이 기업의 성장이익을 같이 향유하면서 재산증식을 할 수 있는 선순환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ISA는 크게 ▲일임형 ▲신탁형 ▲중개형으로 나뉜다. 가입자는 셋 중 하나의 형태로, 1인당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일임형·신탁형 ISA의 경우 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 없다. 하지만 올해 2월 도입된 중개형 ISA의 경우 상장 주식 편입이 가능한 상품으로 추가돼 주식 직접 투자가 가능해졌다.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중개형 ISA의 투자금액은 9009억원, 가입자 수는 72만7422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개형 ISA 도입 이후 투자금액과 가입자수 모두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투자금액의 경우 ▲3월 말 3146억원 ▲4월 말 6888억원 ▲5월 말 9009억원으로 한달에 2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 가입자수도 ▲3월 말 23만1943명 ▲4월 말 58만2197명 ▲5월 말 72만7422명으로 급증했다. 반면, 은행을 통한 신탁형 ISA 가입자수는 크게 감소했다. 은행을 통해 가입한 신탁형 ISA 가입자수는 2월 말 163만5523명에서 5월 말 83만9049명으로 49% 가까이 줄었다. 일임형·신탁형·중개형 중 하나의 형태로만 ISA에 가입할 수 있어 주로 은행에서 개설된 신탁형 ISA가 증권사의 중개형 ISA로 옮겨간 것으로 분석된다.

2021-08-03 10:05:4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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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순매수로 3220선 회복

2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2일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 행렬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20.72(0.65%)포인트 오른 3223.04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625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879억원, 외국인은 145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58%), 전기가스업(1.71%), 전기전자(1.08%) 등이 상승했다. 운수창고(-1.43%)철강금속(-1.40%), 건설업(-1.0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셀트리온(3.94%), SK하이닉스(3.11%), LG화학(2.61%) 등이 상승 마감했다. 네이버는 주가를 유지했고, 카카오(-0.68%)는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28개, 하락 종목은 501개, 보합 종목은 8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6(0.65%)포인트 상승한 1037.80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841억원, 기관은 19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89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3.36%), 제약(1.94%), 인터넷(1.90%) 등이 상승했다. 출판매체복제(-1.61%), 건설(-1.15%), 컴퓨터서비스(-1.10%) 등은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17개, 하락 종목은 710개, 보합 종목은 90개로 집계됐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증시는 장초반 혼조세를 보이다가 중국 증시 상승 전환과 외국인 선물 매수 유입까지 확대되면서 상승 안착했다"며 "수출입지 표 호조로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표 종목이 상승하고,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의약품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60원 오른 1150.90원에 마감했다. /양유경기자 noon@metroseoul.co.kr

2021-08-02 16:34:20 양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