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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외화증권 보관금액 1000억달러 돌파…美 주식 67.4%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 주식을 대거 사들이면서 외화증권 보관금액이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다. 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기준 외화증권 보관 금액은 1021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6월 중 외화증권 보관 금액이 500억달러를 돌파했었는데, 불과 1년 5개월만에 두배로 증가한 것. 지난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41.2%에 달한다. 예탁원은 "이러한 성장은 글로벌 증시 호황과 이를 기회로 한 국내 투자자의 미국 시장 등 해외주식 투자 확대에 따른 결과"라며 "또 예탁원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외화증권 투자지원 제공 노력도 일조했다"고 분석했다. 상품별로는 외화주식이 3년간 100% 이상 증가해 보관 금액 상승세를 이끌었다. 외화채권 보관 금액은 3년간 4.4% 감소했다. 작년 말부터 외화증권 보관금액 상위권을 차지한 종목은 미국 기술주였다. 보관 금액으로는 테슬라가 148억20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애플 43억8000만달러, 엔비디아 30억2000만달러, 알파벳A 22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 20억8000만 달러 등의 순이다. 해당 5개 종목은 외화주식 전체의 33.5%를 차지한다. 지역별로는 미국의 보관금액 비율이 67.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유로시장(21.1%), 홍콩(3.7%) 순이다. 외화증권 결제 금액은 4412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전체 금액인 3223억9000만달러 대비 36.4% 증가했다. 예탁원은 "외화증권 투자가 복잡한 업무구조, 국가별 제도 차이, 환율과 시차 등으로 투자 시 주의해야 한다"며 "투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업무 기반을 조성해 외화증권의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2 13:37:5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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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사모펀드는 사모답게, 공모는 공모답게"

"사모펀드는 사모답게, 공모펀드는 공모답게 취급하는 관행이 업계에 정착되도록 힘쓰겠다. 전문투자자 대상 사모펀드는 운용의 특수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사모 신기술조합 등과 사모펀드의 규제차익이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개선책을 적극 살펴보겠다. 공모펀드나 일반투자자 사모펀드에 대해서는 투자자보호 장치가 제대로 작동되는지를 면밀하게 살피도록 하겠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자산운용업계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 원장은 향후 금감원의 감독·검사 방향을 설명하고 최근 자산운용산업의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병성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심종극 삼성자산운용 대표,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 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대표, 송성엽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대표, 박세연 수성자산운용 대표, 김규철 한국자산신탁운용 대표가 참석했다. 정 원장은 최근 사모펀드 사태 등을 교훈 삼아 자산운용업계가 건전한 운용, 선관의무, 투자자 이익 우선 등 기본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최근 금융시장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변동성 확대 우려가 커지고 있어 국내 자산운용산업도 증가한 규모에 걸맞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자산운용업계는 도덕성 회복에 힘쓰는 한편, 리스크 요인 점검을 강화함으로써 스스로가 시장의 불안요소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의 감독·검사 업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는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을 감안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고, 투자자 신뢰회복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에 감독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위기상황에서도 자산운용산업이 회복 탄력성(Resilience)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리, 자산가격 등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유동성 스트레스테스트를 활용하는 등 잠재 리스크 관리를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국민 소득의 자산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자산관리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자산운용업계가 다양한 계층의 투자 수요를 충족시키는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경주해 주고, 그 과정에서 소비자보호 이슈도 선제적으로 관리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1-12-02 13:37:4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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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899 마감…시총 대형주 위주 상승

코스피 지수가 7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이 현·선물 매수세를 확대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60.71포인트(2.14%) 상승한 2899.72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에는 2900선을 웃돌기도 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9084억원, 기관은 90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995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3.76%), 철강금속(3.61%), 운수창고(3.55%) 등이 상승했고, 의료정밀(-6.24%), 통신업(-0.61%), 의약품(-0.09%)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카카오뱅크(-0.61%)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기아(4.37%), 삼성전자(4.35%), LG화학(3.46%)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773개, 하락 종목은 122개, 보합 종목은 3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52포인트(1.19%) 상승한 977.15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34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52억원, 기관은 7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3.91%), 기타제조(3.61%), 반도체(3.03%) 등이 상승했고, 종이목재(-1.81%), 디지털콘텐츠(-1.68%), 일반전기(-1.38%)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1192개, 하락 종목은 213개, 보합 종목은 47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들어 오미크론 악재로 지속된 지수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과 11월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코스피 시가총액 대형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로 지수 상승폭을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8.7원 내린 1179.2원에 마감했다.

2021-12-01 15:52:3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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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돌 맞은 '신외부감사법'…"회계개혁 지속돼야"

"시간당 감사보수는 지난 10년간 제자리걸음이다. 회계개혁으로 인한 감사업무량과 감사위험 증가 등을 고려하면 최근 감사보수와 시간의 증가는 비정상의 정상화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 1일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 회장이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개최된 기자세미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한공회는 2018년 11월 도입 이후 만 3년을 맞은 신외부감사법에 대해 평가하고, 향후 감사품질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규안 숭실대 회계학과 교수가 '신(新)외부감사법 3년의 성과와 과제'에 대한 발표를 맡아 회계개혁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국의 후진적 기업경영문화 점검 필요" 김영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외감법 도입 이후 3년간 기업, 회계업계 및 정부의 긴밀한 협조와 소통 속에 시장에 안정적으로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고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주기적지정제와 표준감사시간 도입 등으로 보수 등 회계감사 부담이 늘어났음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계개혁은 특정 그룹의 이익만을 위한 조치가 아니며, 기업회계의 투명성 제고라는 사회적 효익을 위해 정부, 기업 및 회계업계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회계개혁이 목표한 것 처럼 성과를 보였는지 제대로 검토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회계개혁의 원인으로 작용한 기업소유·지배구조 등 한국의 후진적 기업경영문화가 회계선진국 수준으로 변화됐는지에 대한 점검도 필요하다"고 했다. 한공회는 오는 10일 본격적인 감사 시즌을 앞두고 회계법인 대표자 회의를 소집할 계획이다. 기업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감안한 정도(正道) 감사 구현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회계 투명성 평가 결과, 한국 63위 → 37위 전규안 숭실대 회계학과 교수는 '신외부감사법 3년의 성과와 과제' 발표를 통해 신외감법은 지난 40년간의 제도 변화 중 가장 의미 있는 변화라며, 존속 여부를 논하기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신외감법은 ▲주기적 감사인지정제 도입 ▲표준감사시간 도입 ▲내부회계관리제도 강화 등이 핵심이다. 전 교수는 "주기적 감사인지정제는 잦은 외부감사인 교체로 인한 초도감사 실패 발생과 감사보수의 상승을 초래하지만 우리 현실에서는 당분간 유효한 제도"라며 "단기적으로는 주기적 지정제를 시행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의 회계감사 환경이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는 경우 계속 적용해야 할 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표준감사시간 도입에 대해서도 단기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는 개선하고, 중장기적으로 표준감사시간의 공과를 평가해 계속 적용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서 전 교수는 "상장 중소기업(자산 1000억원 미만)에 대한 적용 유예는 선택 가능한 대안일 수 있으나 상장법인의 경우 소액주주와 채권자 보호라는 차원에서는 우려된다"고 꼬집었다. 한편, 신외감법 시행 이후 급격한 감사보수의 증가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도 늘었다. 전체 회계법인의 평균 감사보수는 2017년 8860만원에서 2020년 1억6190만원으로, 빅(BIG)4 회계법인의 평균 감사보수는 2017년 2900만원에서 2020년 4630만원으로 증가했다. 전 교수는 "총수익이 1000만달러 이상인 상장기업의 총감사보수 평균은 일본이 한국의 4.3배, 미국이 한국의 14.8배"라며 "기업 규모에 따른 그룹별 총수익 대비 감사보수 비율을 계산해도 우리나라의 감사보수는 외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 한국은 스위스 국제 경영개발대학원(IMD)의 회계투명성 평가 결과 63개국 중 63위를 차지했다. 이는 회계투명성 제고라는 국가적 공감대를 만들어 냈고, 신외감법을 비롯한 의미있는 제도 도입의 계기가 됐다. 그 결과 2021년 64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회계투명성 평가 결과 한국이 37위를 차지했다. 전 교수는 "IMD의 낮은 평가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연결돼 우리나라 자본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순위 상승을 위한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12-01 14:41:5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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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IBK·KTB·신한금융투자

IBK투자증권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중고도서 365권을 청년문간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IBK證, 청년문간에 임직원이 모은 도서 기부 청년문간은 '청년 희망 길어올리기'라는 비전으로 대한민국 청년들을 응원하고 청년문화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청년밥상문간을 통해 식사를 제공하며 청년카페문간에서는 편하게 공부하고 책을 보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IBK투자증권은 'IBKS 365 중고도서 나눔'이라는 사내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도서 365권을 마련했다. 임직원이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1년 365일 항상 응원한다는 의미로 'IBKS 365'라는 이름을 부여했다. 기부한 중고도서는 청년카페문간 1, 2호점에 비치되며 도서 무상대출 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IBK투자증권은 청년문간과 함께 다양한 청년지원 사업에 동참해 나가는 등 상호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찬걸 IBK투자증권 경영관리본부장은 "지역사회와 청년의 미래를 응원하고 희망을 주기 위해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며 "IBK투자증권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ESG경영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KTB투자증권, 중개형 ISA 오픈 이벤트 실시 KTB투자증권이 2개월간 절세 혜택과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오픈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오픈 이벤트는 지점 및 비대면으로 ISA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신규로 중개형 ISA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은 누구나 주식 위탁수수료 평생 우대 혜택(0.00363%)을 누릴 수 있다. 특히 Z세대(20대)에게 1년간 주식 위탁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 중개형 ISA에서 국내주식(ETF·ETN 포함) 100만원 이상 거래 시 국내 주식을 증정하는 '랜덤 주식 뽑기'도 진행한다. 100만원 이상 거래 후 MTS(빙고스마트)에서 이벤트를 신청하면 선착순 1만명에게 최소 1주부터 최대 6주까지 랜덤으로 주식을 증정한다. 중개형 ISA는 국내 상장주식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투자상품(펀드, ETF, 파생결합증권 등)을 담아 운용할 수 있는 절세계좌다. 2023년부터는 중개형 ISA를 통해 투자한 국내 상장주식과 공모주식형펀드에서 발생한 수익은 전액 비과세 되기 때문에 재테크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KTB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TB투자증권, 기업신용등급 등급전망 Positive로 변경 KTB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이 A-/Stable에서 A-/Positive로 변경됐다. 1일 나이스신용평가는 신용평가등급 공시를 통해 우수한 수익성이 지속되고 자본완충력이 확대돼 재무안정성이 개선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KTB투자증권의 등급전망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KTB투자증권은 위탁매매와 투자은행(IB), 주식운용 및 파생상품 관련 자기자본투자(PI) 부문 등 전반적인 사업부문 실적이 개선됐다. 특히 2021년에는 KTB네트워크의 배당금 수익과 프리(Pre)-IPO를 통한 구주매출로 관계회사 처분이익이 1177억원 발생하며 우수한 수익성을 시현했다. 또 2020년부터 상환전환우선주를 소각하며 누적 미지급 배당금 부담을 줄여왔다. 지난 9월 이후 총 950억원의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자본적정성 지표도 개선했다. 자산건전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건전성 분류대상 자산 중 고정이하 비중이 2021년 9월말 기준 0.7%로 낮은 수준이고, 순요주의이하 자산비중도 0.0%가 지속되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유진에스비홀딩스(유진저축은행) 지분취득 완료에 따른 후속 작업과 KTB네트워크 상장으로 인한 연결 기준 자본확대 등 주요 이슈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신용등급 상향에 매진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 카카오뱅크 제휴 기념 이벤트 실시 신한금융투자가 카카오뱅크와 신규 제휴를 기념해 카카오뱅크 주식 500주와 갤럭시Z플립 16대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수 맞히기 업앤다운(UP&DOWN)' 이벤트는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보유한 고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모바일 앱 '신한알파'에 접속해 다음날 코스피 지수의 상승과 하락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다음날 종가 기준으로 예상이 적중하면 응모권을 1장 지급받으며, 적중 횟수가 많으면 응모권을 많이 지급 받게 되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내년 2월까지 매일 참여 가능하며, 응모권 적립한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카카오뱅크 주식을 지급한다. 또 연속 정답 횟수가 가장 많은 고객과 정답 횟수가 가장 많은 고객을 각각 한 명씩 선정해 카카오뱅크 100주도 증정한다. 또 카카오뱅크에서 계좌개설을 한 고객 중 신한금융투자의 투자플러스 서비스를 가입한 고객 100명을 추첨해 카카오뱅크 1주를 증정한다. 투자플러스는 '신한알파'에서 가입 가능한 프리미엄 서비스로 맞춤형 종목추천, 주식, 시황, 공시 관련 최신 정보를 인공지능(AI)이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편, 생애 최초로 신한금융투자 주식계좌를 비대면으로 신규 개설하면 국내주식 온라인 수수료 평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국 주식 최저 수수료와 홍콩, 중국 등 6개국의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에 대한 수수료를 90일동안 우대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와 '신한알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2-01 13:43:5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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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상장사 핵심감사사항 개수 감소"…평균 1.09개 기재

금융감독원이 30일 상장사 2212개사(12월 결산)의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대상으로 핵심감사사항(KAM) 기재실태를 분석한 결과 KAM 평균 기재 개수가 지난해 대비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12월 도입된 KAM 적용 대상은 지난해 감사보고서부터 전체 상장사(코넥스 제외)로 확대됐다. 지난해 감사보고서 KAM 적용 대상은 2212개사로 전년(1312개사) 대비 68.6% 늘었다. 이날 금융감독원은 핵심감사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12월 결산 상장사 2212개사의 2020년 감사보고서를 대상으로 기재실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국내 상장사들이 평균 1.09개의 핵심 감사 사항을 기재한 것으로 집계돼 전년인 1.18개보다 감소했다. 자산규모가 클수록 KAM 개수가 많은 특징을 나타냈다. 자산규모별로는 자산이 2조원 이상인 경우 평균 1.46개, 5000억~2조원 미만의 경우 1.22개, 1000억~5000억원은 1.10개, 1000억원 미만은 0.97개 순으로 나타나 자산 규모가 클수록 핵심 감사 사항이 많아졌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1.21개)가 코스닥시장 상장사(1.02개)보다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13개), 도소매업(1.13개), 제조업(1.10개)의 평균 KAM 개수가 업종 평균(1.09개)을 상회했다. 항목별로는 수익 인식(36.8%), 손상(24.9%), 재고자산(10.9%), 공정가치 평가(8.3%) 순으로 많았다. 금감원은 "핵심 감사 제도는 도입 3년 차에 접어 들었으며, 원활하게 정착되고 있다"며 "다만 감사인이 감사위험이 높거나 경영진의 판단이 수반되는 항목들 위주로 KAM을 기재하고 있고 발견된 미흡 사항도 미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향후 금감원은 감사인이 다양한 KAM을 선정하고 충실하게 기재할 수 있도록 'KAM 작성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주요 항목별 KAM 기재 모범사례를 발굴해 배포할 예정이다.

2021-11-30 17:25:1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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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피난처는?...성장주와 엇갈리는 은행·리오프닝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글로벌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성장주가 주식시장 대안처로 주목받고 있다. 오미트론 확산으로 금리인상에 주춤하던 성장주가 다시 주목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른바 성장주라고 불리는 정보기술(IT), 게임, 플랫폼, 제약바이오주에는 호재라는 얘기다. 반면 금리인상 시기가 호재인 은행주나 여행 항공 호텔 레저 등 리오프닝(경기재개) 관련주는 매수 시점을 미루는게 좋다는 분석이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0일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이 높아진다면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고 매크로 지표들을 악화시킨다는 점에서 은행주에 상당히 부정적인 재료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증권가는 이번 오미크론 확산이 지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당시와 비슷한 현상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당시 경기둔화를 우려한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인상 등 유동성을 축소하지 않을 것이란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특히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절정이었던 지난 9월 중순까지 성장주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성장주 비중이 높은 IT,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의 S&P500 대비 초과 수익률이 컸다. 유로달러시장을 참고하면 시장은 연준의 첫 기준금리 인상을 지난주 내년 6월에서 최근 9월 전후로 미뤘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지난주 1.6%대에서 1.5% 초반까지 하락했다. 특히 이날 성장주 업종인 코스닥 디지털컨텐츠는 1.50% 상승했다. 이에 오미크론으로 시중금리가 단기 하락하며 성장주가 대안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안소은 KB증권 연구원은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어떤 시나리오가 펼쳐지더라도 일단은 성장주 성과가 가치주에 비해 우세할 것"이라며 "앞서 델타변이 확산기에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박승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영향과 중장기 펀더멘털 전망, 이미 채권시장에 선반영된 금리인상(내년 2.5회)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성장주에 우호적인 시장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증권가는 성장주 가운데 게임과 바이오 업종에 주목했다. 업계는 내년에 게임 업종의 대작 게임 라인업 출시와 더불어 글로벌 지역확장과 PC·콘솔 영역으로 플랫폼 확장을 기대했다. 그러면서 NFT(대체불가능토큰), 메타버스 등 신사업 모멘텀이 부각되며 주가가 펀더멘털을 선행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미크론 확산이 예상되는 가운데 빅테크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재차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며 "네이버, 카카오게임즈 주가를 살펴보면 금리상승 구간에서 하락세를 보인 반면 금리가 하락하거나 안정적일 때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또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평소에도 바이오주는 과매도권에 진입해 있지만 여기에 변이 바이러스 이슈가 더해짐으로써 바이오 기술에 대한 투자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30 17:24:2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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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연중 최저치 2836 마감…"오미크론發 변동성 확대"

30일 코스피지수가 70.31포인트(2.42%) 내린 2839.01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6.71포인트(2.69%) 급락한 965.63에 장을 끝냈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한국증시도 강타했다. 전일 하락폭이 적었지만 오미크론 확산 가능성 우려가 30일 증시에 반영돼 70포인트나 밀리며 코스피 지수가 2830선으로 내려 앉았다. 연중 최저치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31포인트(2.42%) 하락한 2839.0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 출발했으나 기관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현하며 오전 중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은 1439억원, 기관은 6350억원을 팔아치웠고, 개인은 742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방을 방어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코스피시장에선 874개 종목이 하락했고, 상승종목은 48개에 머물렀다. 코스닥시장은 충격이 더 컸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6.71포인트(2.69%) 급락한 965.63에 거래를 마쳤다. 하락종목(1310개)이 상승종목(119)의 10배를 웃돌았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과 외국인이 모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코스피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우선주 제외)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0.57%)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카카오페이(-8.60%), 카카오뱅크(-6.69%), 삼성SDI(-2.96%) 등의 하락폭이 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1.38%) 내린 7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1.72%), 네이버(-1.42%), 카카오(-0.81%), LG화학(-2.53%), 삼성SDI(-2.96%), 현대차(-2.49%), 기아(-1.77%) 등이 약세로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오미크론의 글로벌 확산 속도와 범위가 당분간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을 확대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미크론 확산이라는 불확실성도 고려 대상이지만, 이날 하락의 주요 배경이 아니라는 분석도 나왔다. 외국인이 홍콩증시와 한국증시에서 대거 팔자에 나선 것이 배경이란 분석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2.23% 하락 중이며 일본니케이225지수는 1.63% 하락했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가 큰 폭 반등했고, 다른 아시아 증시 대부분이 상승했다"며 "뚜렷한 호재가 부재한 한국 증시가 홍콩 증시에 연동돼 외국인 매도의 대상이 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11-30 16:08:21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