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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오미크론 피난처는?...성장주와 엇갈리는 은행·리오프닝주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뉴시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글로벌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성장주가 주식시장 대안처로 주목받고 있다.

 

오미트론 확산으로 금리인상에 주춤하던 성장주가 다시 주목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른바 성장주라고 불리는 정보기술(IT), 게임, 플랫폼, 제약바이오주에는 호재라는 얘기다.

 

반면 금리인상 시기가 호재인 은행주나 여행 항공 호텔 레저 등 리오프닝(경기재개) 관련주는 매수 시점을 미루는게 좋다는 분석이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0일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이 높아진다면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고 매크로 지표들을 악화시킨다는 점에서 은행주에 상당히 부정적인 재료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증권가는 이번 오미크론 확산이 지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당시와 비슷한 현상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당시 경기둔화를 우려한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인상 등 유동성을 축소하지 않을 것이란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특히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절정이었던 지난 9월 중순까지 성장주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성장주 비중이 높은 IT,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의 S&P500 대비 초과 수익률이 컸다.

 

유로달러시장을 참고하면 시장은 연준의 첫 기준금리 인상을 지난주 내년 6월에서 최근 9월 전후로 미뤘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지난주 1.6%대에서 1.5% 초반까지 하락했다. 특히 이날 성장주 업종인 코스닥 디지털컨텐츠는 1.50% 상승했다.

 

이에 오미크론으로 시중금리가 단기 하락하며 성장주가 대안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안소은 KB증권 연구원은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어떤 시나리오가 펼쳐지더라도 일단은 성장주 성과가 가치주에 비해 우세할 것"이라며 "앞서 델타변이 확산기에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박승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영향과 중장기 펀더멘털 전망, 이미 채권시장에 선반영된 금리인상(내년 2.5회)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성장주에 우호적인 시장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증권가는 성장주 가운데 게임과 바이오 업종에 주목했다.

 

업계는 내년에 게임 업종의 대작 게임 라인업 출시와 더불어 글로벌 지역확장과 PC·콘솔 영역으로 플랫폼 확장을 기대했다.

 

그러면서 NFT(대체불가능토큰), 메타버스 등 신사업 모멘텀이 부각되며 주가가 펀더멘털을 선행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미크론 확산이 예상되는 가운데 빅테크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재차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며 "네이버, 카카오게임즈 주가를 살펴보면 금리상승 구간에서 하락세를 보인 반면 금리가 하락하거나 안정적일 때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또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평소에도 바이오주는 과매도권에 진입해 있지만 여기에 변이 바이러스 이슈가 더해짐으로써 바이오 기술에 대한 투자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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