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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예탁원, 금융투자상품 정보공유 협약

금융감독원이 29일 한국예탁결제원과 '금융투자상품 정보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사모펀드 사태 때와 같은 대규모 금융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금융상품에 대한 사전감독 강화가 목적이다. 협약에 따르면 금감원은 예탁원이 금융회사 등으로부터 수집한 금융투자상품 제조정보 등을 매 영업일 공유한다. 금감원은 기존에 펀드, 파생상품 등 상품유형별로 정보를 입수·분석했던 감독정보시스템을 보완해 금융상품의 제조단계에서부터 사전 감독을 추진해 왔다. 금감원은 해당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금융회사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탁원과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금감원과 예탁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위험 금융상품 및 불완전판매 가능성이 높은 금융상품을 조기 선별할 방침이다. 또 대규모 소비자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금융상품 단위의 종합적 모니터링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금융회사가 예탁원에 제출한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금융회사의 자료제출 부담 등을 크게 완화하고 자료의 정확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금감원은 내년 중 예탁원과 원활한 자료공유를 위한 인프라 구축 후 자료공유를 개시할 방침이다.

2021-11-29 16:25:4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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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증권사 신기술조합 투자 감독 강화

다음달부터 증권사의 사모 신기술조합 투자 상품 판매와 관련한 관리·감독이 시행된다. 금융감독원은 증권사의 사모 신기술조합 투자 권유와 관련한 행정지도에 대해 사전예고, 금융감독 행정지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증권사는 행정지도 시행일 이후 사모 신기술조합 출자 권유 때 금융상품 판매업자로서 금융소비자보호법상 금융투자상품 판매규제를 준용해야 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 준비기간을 고려해 1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증권사 사모 신기술조합 투자 권유 시 판매절차 마련을 위한 행정지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행정지도 시행 시 일반투자자가 본인 투자성향에 적합한 금융투자상품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들은 후 투자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투자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금소법과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기준에 따라 업무수행 시 준수해야 할 기준, 절차 마련을 당부했다. 증권사가 다른 회사와 공동으로 신기술조합을 설정·운용하고 공동GP도 투자자를 모집하는 경우 동일한 판매규제를 따르도록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금감원은 "이번 행정지도 시행 이후에도 증권사를 통한 일반투자자의 신기술조합 투자 추이와 투자자 보호장치의 정상 작동여부 등을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라며 "부족한 부분이 드러나는 경우 이를 적극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1-11-29 15:53:4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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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에 밤잠 설친 동학개미…변동성 확대 전망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글로벌 증시를 강타하면서 국내 증시 영향에도 관심이 집중됐지만 충격이 적었다. 투자자들은 해외 증시가 출렁이자 '블랙먼데이'를 우려하며 밤잠을 설쳤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뉴욕 증시는 올해 들어 최대 하락폭을 나타냈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3대 지수 모두 2% 넘게 급락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2.53% 하락 마감했고, 나스닥은 2.23%, S&P500은 2.27% 각각 밀렸다. 하지만 국내 증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27.12포인트(0.92%) 하락한 2909.3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장 초반 2890선까지 떨어졌지만 2920선까지 회복했다가 다시 하락했다. 코스피가 장중 2900선 밑으로 떨어진 건 지난 1월 4일(2869.11) 이후 10개월여 만이다. 이미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한 유럽 시장은 온통 파란불이 켜졌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 지수(-3.64%)와 독일 DAX 지수(-4.15%), 프랑스 CAC40 지수(-4.75%) 등 유럽 주요국 지수가 전날보다 3~4%가량 급락했다. 아시아권도 영향을 받았다. 오미크론 확진자가 2명 발생한 홍콩의 항셍지수는 지난 26일 전날보다 2.67%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4% 떨어지며 지난 6월 21일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내렸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주 국내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증권가는 코스피 예상 밴드 2900~3050포인트를 제시했다. 시장을 둘러싼 불안 요인으로 인해 상단이 제한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장기금리 상승 우려와 연말 개인 대주주 양도세 회피 매도물량 출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증시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은 국내 증시가 불확실성에 노출될 것"이라며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시장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약해진 상황에서 코로나19 불확실성까지 확대되고 있는 만큼 당분간 하락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여파로 2%대 급락한 점은 국내 증시에 부담"이라면서 "공급망 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확산 가능성이 커진 점은 투자 심리 위축 요인"이라고 말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기존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검증하는 데만 2주 정도가 걸린다"며 "그때까지 시장은 변이 바이러스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1-11-29 15:37:0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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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1세대 VC 'KTB네트워크'…코스닥 입성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VC) KTB네트워크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KTB네트워크는 2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스닥 상장 이후 성장 전략과 비전에 대해 밝혔다. KTB네트워크의 전신은 1981년 설립된 한국기술개발주식회사다. 2010년 중소기업 창업투자회사 라이센스를 취득한 후 지금의 KTB네트워크가 됐다. 40여년 동안 축적된 네트워크와 투자 경험은 KTB네트워크가 국내 상위 VC로 자리매김하도록 한 경쟁력으로 꼽힌다. 30년 이상 지속된 LP네트워크는 우량 펀드 결성의 기반이 되어 높은 투자성과를 달성했으며, 높은 수준의 자금 재출자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이룬 58개 펀드(청산 기준) 운용 경험, 1조 3397억원 규모의 납입총액, 19.8%의 높은 IRR로 KTB네트워크는 업계 최상위 VC로 평가받는다. ◆유니콘기업 성장 '스케일업 투자전략' 고수 KTB네트워크는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검증된 스케일업(Scale-up) 투자전략 ▲글로벌 투자 경쟁력과 높은 성과 ▲우수한 맨파워를 꼽았다. KTB네트워크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모색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스케일업 투자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시리즈 A단계부터 D단계 투자까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단계별로 선별해 지속적인 대규모 후속 투자와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며 수익성을 극대화한 전략이다. 스케일업 대표 투자 사례로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와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이 있다 김창규 KTB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우아한형제들은 2019년 말 독일의 딜리버리히어로와 4조8000억원 벨류에이션으로 기업 인수 합병 계약이 체결돼 금년 초 엑시트(투자금 회수)했다. (KTB네트워크는) 620억원 정도 이익을, 멀티플은 원금 대비 26배의 이익을 시현했다"며 "비바리퍼블리카는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로 4년에 걸쳐 112억원을 투자했고, 최근 투자 밸류에이션이 8조원에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KTB네트워크는 업계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1세대 VC로 긴 업력만큼 다양한 해외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1988년 미국, 2006년 중국 시장에 진출해 현지 거점을 확보했으며, 기업발굴과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 시장에서는 65개 기업,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는 상해사무소를 통해 49개 기업에 투자해 오리스(AURIS), 버클리라이츠(BERKELY LIGHTS), 샤오펑(Xpeng), 카스젠(CARSGEN) 등 다수의 우수 성공사례를 기록한 바 있다. KTB네트워크는 미국과 중국은 물론, 인도와 동남아 시장까지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 중이다. 또 산업별로 전문지식과 투자 경험을 보유한 심사역이 다수 포진해 있다. 총 24명의 펀드 운용인력 중 10년 이상 투자경력을 가진 심사역이 11명이며, 각 심사역이 전문성을 가진 분야도 바이오, 헬스케어, 반도체, 소비재, 화학뿐 아니라 이제 주목되기 시작한 메타버스, ICT플랫폼, 엔터테인먼트까지 다양하다. ◆"VC업계 대장주 거듭나겠다" KTB네트워크는 지난 2018년부터 4년간 순이익이 연평균 70%씩 늘고 있다. 특히 올해 3분기 누적 실적 기준 104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동안 달성한 영업수익 670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당기순이익은 631억에 달한다. 영업이익 또한 2020년 온기기준 446억원, 영업이익률 66.7%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2021년 3분기 누적기준 이미 영업이익 774억원, 영업이익률 74.2%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TB네트워크는 국내와 해외로 나눈 양방향 전략을 통해 VC업계 대장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증명한 펀드운용 성과와 구축된 주요 기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신규 LP를 모집해 대규모 후속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섹터전문 펀드, 프로젝트 펀드 등 펀드라인업을 다각화한다. 해외 시장에서는 투자거점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동남아와 인도시장 커버리지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현지 VC와 파트너십 구축을 이어간다. 실제 상장 이후 내년부터 대규모 해외펀드 결성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이어지는 질의응답에서는 1세대 VC로서의 차별화된 성장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김 대표는 "지금은 글로벌 시장에 너무나 많은 유동성이 풀려있어 옥석 가리기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특히 프리 IPO딜 같은 경우는 포스트 IPO 딜보다 더 크게 딜이 되거나 상장에서 마이너스가 날 때도 있다. 이런 부분은 동종업계의 스크리닝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과당 경쟁이 되고 있어 이럴 때일수록 초기 업체 위주로 투자하는게 더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KTB네트워크의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유진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KB증권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2000만주, 공모 희망가 밴드는 5800~7200원이다. 11월 29~30일 수요예측을 거친 후 12월 6~7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12월 16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2021-11-29 15:23:5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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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KB·NH·신한금융투자

KB증권이 지난 24일 종강 특강을 마지막으로 '2021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을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9개월에 걸쳐 진행된 써밋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고객들의 참여가 늘어나 누적인원 2만4000명이 넘게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B證, '2021 KB증권 프리미어 써밋' 종료 올해 3월부터 시작된 '2021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면 활동에 제약이 커진 상황에서 온라인 인프라를 활용한 '언택트(비대면) 써밋'으로 개최했다. 이번 써밋은 기업의 최고 경영자(CEO)와 최고 재무책임자(CFO), 예비 최고 경영자(Next CEO) 및 고액자산가(HNW, High Net Worth) 고객을 초청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 것이 큰 특징이다. KB증권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유현준 홍익대 교수, 박태현 서울대 교수, 최재천 이화여자대 교수 등 석학들을 통해 인공지능, 바이오, 세계정세 등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과 KB증권 전문가들의 부동산, 증시전망, 세무전략까지 아우르는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했다. 총 9개월 동안 진행하며 언택트 고객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11월 24일 열린 종강 특강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가 나와 '트렌드 코리아 2022'란 주제로 2021년 대한민국을 돌아보고 2022년을 이끌어갈 소비 트렌드 전망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의 2022년 금융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특강이 진행됐으며, CEO 등 VIP고객 1700명이 넘게 참여하며 고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중견기업 CFO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의 최근 트렌드에 대한 강연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회사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서 내년에도 계속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작년부터 이어진 언택트 환경에서도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본격화되면 온라인 뿐 아니라 대면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VIP 고객들의 기업경영과 자산관리에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는 컨텐츠를 엄선해 적극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NH證 베트남법인, 현지 최대 인터넷은행과 연계해 '모바일 계좌개설 서비스' NH투자증권이 베트남 최대 인터넷은행 플랫폼인 티모(Timo)와 협력해 지점 방문 없이 NH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의 증권계좌 개설이 가능한 '100% 모바일 기반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Timo는 약 40만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최초의 인터넷은행 플랫폼으로 현지 은행·보험·자산운용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계약식에는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을 비롯해 김종석 베트남법인장, Timo의 최고경영자(CEO)인 응 유엔 바오 황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모바일 기반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업무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현지에서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에 들어갔다. 이번 '모바일 기반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는 지난 6월 NH투자증권 및 Timo 양사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 내용을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는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NH투자증권은 오랜 기간 쌓은 국내 IT 서비스 및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 운영 노하우를 현지 디지털 뱅킹 플랫폼 Timo와의 협력 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본사 및 베트남법인의 선진적인 금융서비스 역량과 Timo의 혁신금융 서비스 간 협력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은 이번 '모바일 기반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개시와 발 맞춰 현지 고객들 대상으로 갤럭시 Z폴드 경품행사 및 주식 거래수수료 무료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NH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은 이후에도 Timo 고객 및 관계사를 대상으로 뮤추얼 펀드 판매, 자산관리 서비스 등 종합증권서비스로 점차 확대하여 양사 간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베트남의 Timo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등 타 동남아시아 진출국가에서도 핀테크 금융사 투자 등 협력 확대에 대한 가능성도 함께 열어둔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코로나19,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 등 악조건 아래 글로벌 사업 확대·진출에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번 베트남 최초의 디지털 뱅킹 플랫폼과의 협력사업이 성공적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되어 기쁘다"며 "수출 불모지로 줄곧 평가받던 국내 증권업의 해외 진출이라는 시대정신을 갖고 기본에 충실한 NH투자증권만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정립 및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범 농협그룹 내 글로벌 비즈니스 선도 계열사로서 금융·경제계열사의 해외진출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현지에서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 출시 신한금융투자가 사전증여를 통해 미래 성장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은 증여 이후 투자에 초점을 맞춘 상품으로 자녀들에게 사전에 증여한 자산을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서비스이다. 세대간 머니무브 수요를 적극 반영한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 서비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 서비스는 사전증여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의 증여 니즈를 파악하고, 첫 출발점인 증여세 신고대행서비스를 제공(최초1회)한다. 더불어 제안하는 랩 서비스에 증여 자산의 특성에 적합한 포트폴리오 및 리밸런싱 전략을 내재화한다. 둘째,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은 성장형 자산에 집중한다. 이는 증여 후 투자기간이 상대적으로 장기로 이어질 수 있는 특성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다. 해당 서비스는 중기적인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성장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별해 투자를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우수한 경쟁력을 지닌 것으로 판단되는 우량성장주 ETF와 잠재성을 가지고 메가트렌드를 형성할 수 있는 장기성장테마 ETF를 선택해 투자한다. 현재 장기성장테마는 라이프스타일(Lifestyle), 디지털(Digital), 그린(Green), 스페이스(Space)의 4가지 영역으로 선정하고 있다. 확고한 투자원칙을 고수하며 체계화된 내부 프로세스를 거쳐 리밸런싱을 진행할 예정이다. 셋째,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은 철저한 분산투자를 지향한다. 잘 분산된 상품인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유망한 테마에는 집중하는 한편 개별 기업의 위험은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 메가 트렌드에 해당하는 테마를 선정하는 작업보다 개별기업의 미래 성공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난이도가 더 높다는 점에 착안해 투자 성공 가능성을 높이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더불어 글로벌 ETF 투자를 통해 달러자산에 투자하는 효과와 함께 높은 환금성과 다양한 상품군 보유의 강점을 활용한다. 박임준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우량자산의 가치는 증가하지만 자산가치 상승에 따라 부과되는 세액 또한 상승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빠른 증여를 통한 절세와 장기 관점에서의 우량자산 분산투자가 투자자에게 우호적인 전략이다.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의 비전에 발맞춰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의 체계화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 서비스는 가입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수수료가 낮아지는 구조다. 3년 이하까지는 연 1.2%, 3년 초과 5년 이하는 연 1.0%, 5년 초과시 연 0.8%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며 500만원 이상 추가 입금이 가능하다.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 서비스는 편입된 해외통화의 환율 변동 및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21-11-29 15:22: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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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한·미 물가연동국채 추종 ETN 4종 '상장'

메리츠증권은 지난 6월 국내 상장지수증권(ETN)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최초로 상장한 우리나라와 미국 물가연동국채 추종 ETN 4종을 상장했다. 개인투자자들이 국내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박에 대비해 국내 증권시장에서 주식 처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상품이다. '메리츠 인플레이션 국채 ETN'과 '메리츠 레버리지 인플레이션 국채 ETN'은 국내 물가연동국채 3종으로 구성된 기초지수를 추종한다. 물가연동국채는 소비자 물가상승률(CPI)에 따라 채권의 원금과 이자가 같이 증가하는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이다. '메리츠 미국 인플레이션 국채 ETN(H)'과 '메리츠 미국 레버리지 인플레이션 국채 ETN(H)'은 미국 물가연동국채인 TIPS 3종을 추종한다. 환헤지를 실시해 환율 변동 위험에서 자유롭다는 것이 해외 시장에 상장된 ETF 또는 ETN과의 차별점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29일 "물가연동국채에 2배로 투자할 수 있는 레버리지형 상품은 해외 시장에서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종목으로 투자의 다양성을 풍부하게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증권사에 상관없이 주식거래계좌만 있으면 누구나 거래가 가능하다. 주당 가격은 4종 모두 약 1만원 내외다. 단, 레버리지형 종목은 첫 투자 시 금융투자교육원의 필수 교육을 이수해야하며 기본 예탁금 적용을 받게 된다.

2021-11-29 14:20:2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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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에이치엔에스하이텍, 평판 디스플레이 필수 소재 생산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이동현 연구원은 29일 '에이치엔에스하이텍'에 대해 "평판 디스플레이 필수 소재 업체"라며 "국내 이방성전도필름(ACF)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향후 국산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시장점유율(M/S)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 설립된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2015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됐다. 2012년 이그잭스 ACF 사업부문, 2013년 LG이노텍 ACF 사업부문을 인수했다. 소형부터 대형에 이르는 ACF 라인업을 구성해 ACF 최대시장인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시장에 진입한 상태다. ACF는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 시 패널과 칩, PCB 등을 접합하는 필름이다. 현재 디스플레이 공정의 주를 이루는 COG(Chip on Glass)와 COF(Chip on Film) 공정에서 필수소재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기존 ACF는 일본의 쇼와덴코와 덱세리얼즈가 2000년대 초반까지 시장점유율 90% 이상을 확보하며 과점하던 형태였다"며 "하지만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소재 국산화 추세에 힘입어 전 세계 ACF 시장 점유율 3위에 올랐다"고 말했다. 특히 디스플레이가 점점 더 얇아지며 ACF로의 기술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기존의 표면실장기술(SMT) 방식은 융점이 높아 접합 시 전자 기기에 열적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ACF는 낮은 열응력으로 인해 저온 공정이 가능하고, 세척 공정이 불필요해 접합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초박막화에 대응하기도 용이하다. 이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접합 공정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ACF는 디스플레이 외의 산업으로 그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며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전기차 무게 경량화의 필수 조건을 만족하기 우한 ACF 적용 하네스 접합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반도체 공학 표준 협의기구 조건에 부합하는 제품 기술도 보유하고 있어 제품의 적용 범위가 디스플레이를 넘어 반도체와 전기차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의 ACF 사업 부문 매출액은 2015년 201억원에서 2020년 373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기본 부품 및 소재 국산화 트렌드와 지속적인 품질 개선 노력 때문이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 디스플레이의 중소형 OLED 출하량은 2021년 4억5000만대에서 2022년 5억3000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2014년 이후 애플에 지속적으로 카메라 모듈용 ACF를 공급하고 있다. 2019년 1억9560만대에서 2022년 2억4600만대로 아이폰 판매량의 증가할 전망이며, 주요 고객사들의 지속적인 설비투자(CAPEX) 투자 확대에 따라 향후 사업 환경은 우호적일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지난 9월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했으나, 10월 예비 심사가 진행되기 전 심사 청구를 자진 철회한 바 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증시 약세와 더불어 기업공개(IPO) 시장에 대한 관심도 하락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유연한 자금 조달이 이전 상장의 최대 목적인 만큼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의 IPO 일정은 증시와 유동성이 상향 안정화되는 시기에 재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2021-11-29 14:12:5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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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 "2021년 주주의 최대 관심사는 ESG"

미국 주요 기업 주주들이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3%가 주주들의 주된 관심사로 ESG를 꼽았으며, 임원 보상, 전략 감독, 이사회 구성이 뒤를 이었다. 29일 삼일회계법인 감사위원회센터는 최근 발간한 '감사위원회와 지배구조 제16호'를 통해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사회가 ESG 감독에 더 많은 시간과 자원을 투자할 것을 제안했다. 2021년은 ESG에 대한 이사회의 인식에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난 해이기도 하다. ESG를 회사 전략과 연계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이 64%로 작년보다 15%포인트 상승해 상황이 빠르게 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 ESG를 회사 리스크 관리의 일부로 다루고 있거나 ESG 문제가 회사 실적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비율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응답자 4명 중 1명만이 이사로서 ESG 리스크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답했다는 결과는 ESG에 관한 역량 제고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삼일 감사위원회센터는 "이사회가 효과적으로 ESG를 감독하기 위해서 ESG 안건에 충분한 관심과 시간을 투자하고, 적절한 교육을 이사회 구성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가속화한 업무 환경의 변화로 인해 인재 관리가 이사회의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고 보고서는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회사의 인재 전략을 앞으로 어떻게 변화시켜 갈 것인지에 대해 이사회가 관여해야 하며, 인재 전략이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방향성을 갖도록 감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감사위원회와 지배구조 제16호'는 이 외에도 다음 위기를 대비하기 위한 이사회의 역할, 2020 감사위원회 트렌드 분석 등을 다루고 있다. 상세한 내용은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1-29 11:13:44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