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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인문학 속 투자이야기 '머니 토크 영상' 공개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인문학 속 투자이야기 '머니 토크(Talk) 영상' 시리즈(10편)와 애널리스트 리포트 활용 웹북(10편)을 제작해 12일부터 투교협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등에 순차적으로 게시한다. 금융시장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일수록 보편적 상식에 기초한 투자가 중요하다. 이에 투자자들이 투자 이슈와 복잡한 경제 현상의 본질을 파악하고 안정적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이번 시리즈를 기획하였다. 머니 Talk 영상은 슈만의 로맨스와 유동성 함정, 주식 탄생과 위험분산 전략, 월트디즈니 사례 등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는 마중물 같은 이야기로 꾸며 호기심을 유발하고 올바른 투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오디오북처럼 아나운서가 이야기를 읽어주고, 이에 대한 금융전문가의 해설과 사례를 통해 투자자들의 흥미 유발 및 지적 호기심을 해결해 가는 공감형 토크프로그램 형태로 제작했다. 또 '실전투자, 리포트 제대로 보기' 시리즈는 방대한 산업분석 리포트를 모두 보기 힘든 투자자들을 위해 보고서를 제대로 보는 방법과 팁 등의 내용을 웹북 형태로 제공하여 한눈에 산업의 트렌드와 투자의 맥락을 짚어볼 수 있도록 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12 10:11:1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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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국내외 지수 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 공모

유안타증권이 오는 19일까지 조기 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을 총 7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ELS 제5067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KOSPI)200 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18개월), 80%(24·30개월) 75%(36개월) 이상일 때 연 9.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7.00%(연 9.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5068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 S&P500 지수,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6·12개월), 80%(18·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일 때 연 8.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5069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 포스코(POSCO)홀딩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일 때 연 10.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30.00%(연 10.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5067호는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ELS 제5069호는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HTS, MTS에서 청약 가능하고, ELS 제5068호는 온라인전용 상품으로 홈페이지, HTS, MTS에서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12 09:48:5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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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해외투자 올인원 세미나' 개최

하나증권이 오는 17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홀 2층 토파즈홀에서 해외투자에 관심이 있는 손님을 대상으로 '해외투자 올인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외투자 올인원 세미나는 이재만 하나증권 글로벌투자분석팀장과 전규연 하나증권 선임연구원, 최기원 하나증권 해외영업추진팀 과장 등을 초빙해 글로벌 시장 투자전략과 환율 전망 등 2023년 경제전망을 점검하고 해외선물 실전투자 전략 등을 공개하는 세미나다. 선착순 50명의 손님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하나증권 홈페이지 내 해외파생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병철 하나증권 WM영업본부장은 "최근 국제금융시장의 높은 불확실성 속에서 글로벌 거시경제에 대한 흐름을 알아보고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세미나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활용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신규 해외선물 계좌개설 손님에게 선착순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하고 특정 조건을 달성한 손님에게 선착순 주유 쿠폰을 지급하는 등의 혜택을 포함한 3가지 혜택을 하나로! 이벤트를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12 09:48:5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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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해외주식 글로벌원마켓 누적약정 50조원 돌파

KB증권이 해외주식 원화 거래 서비스인 '글로벌원마켓(Global One Market)' 서비스 누적 약정이 50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누적 약정금액 30조원을 돌파한 이후 1년 만으로, 2019년 출시 이후 지난 3년간 기록한 누적 약정금액의 약 66%를 2022년 한 해 동안 달성한 것이다. 글로벌원마켓은 글로벌 주요 5개국(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을 별도의 환전절차와 환전수수료 없이 원화로 통합 거래할 수는 서비스로, 2022년 말 기준 약 144만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KB증권은 글로벌원마켓 서비스의 꾸준한 인기 배경으로 ▲ 환전절차 없이 보유한 원화로 시장간 교차거래 가능 ▲ 글로벌원마켓을 통한 해외주식매매 시 환전수수료 무료 ▲ 야간 또는 한국 휴일 등 환전이 불가능한 시간대에도 원화입금만으로 바로 거래 가능 등 해외주식거래의 장벽을 혁신적으로 낮춘 고객친화적인 매매시스템에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해외주식 투자가 대중화 되면서 국내?외를 넘나들며 투자를 하고자 하는 니즈가 글로벌원마켓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부합한 것으로 보인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해외주식 투자 편의성 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글로벌원마켓 누적약정 50조원 돌파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해외주식 거래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12 09:34: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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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외인 매수세...국내 증시 상승세 지속되나

국내 증시가 그간의 우려를 떨치고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들어 달러 강세 흐름이 진정되자,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35% 오른 2359.53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4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장을 마감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올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1조8000억원가량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날에도 외국인은 348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해 12월 외국인이 1조6224억원을 팔아치운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7226억원)와 SK하이닉스(1877억원)가 1, 2위에 자리했다. 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실적부문 쇼크로 인해 반도체 전체 산업에 대한 감산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기대감으로 외국인들이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외국인들은 높은 수익성으로 배당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금융주들도 사들이고 있다. KB금융(919억원), 하나금융지주(858억원), 신한지주(809억원), 카카오뱅크(665억원) 등이다. 현재 환율을 감안하면 코스피 레벨이 낮아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외국인들이 체감하고 있는 코스피 레벨은 2000선 이하(달러환산 코스피로 계산)인 점을 감안하면 중간에 외국인 순매도가 있지만 중기적으로는 순매수 우위 전망을 전제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특히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이 확대되면 개인 투자자들은 펀더멘털(기초체력)을 갖춘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최유준 연구원은 "실적 전망이 비교적 양호한 업종 중에서 외국인 수급이 유입의 여지가 있는 업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호텔·레저, 화학, 통신, 자동차 등이 주당순이익(EPS) 변화율 대비 수급 유입 여력이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경기침체 등의 우려로 실적 전망치가 여전히 낮아지고 있어 외국인 매수세가 추세적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워 국내 증시 상승세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김정윤 연구원은 "4분기 프리 어닝 시즌에 들어가면서 실적 전망치는 계속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경기 침체에 대한 경기 경착륙도 여전히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펀더멘털 개선이 없는 상황에서는 외국인의 추세적인 순매수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증시가 오버 슈팅(일시적 반등)할 가능성은 있지만 추세적인 상승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1-11 15:54:3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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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MSCI KOREA TR ETF' 새해 거래 이벤트 실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새해를 맞아 'TIGER MSCI KOREA TR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이벤트는 TIGER MSCI KOREA TR ETF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31일까지 유진투자증권에서 진행된다. 유진투자증권은 대상 ETF 일 거래금액 달성 고객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1000만원 이상 거래 고객에는 문화상품권 5000원을, 1억원 이상(문화상품권 2만원), 10억원 이상(5만원), 30억원 이상(10만원) 거래 고객에게도 각각 차등하여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2018년 상장된 TIGER MSCI KOREA TR ETF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중대형주 기업에 투자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화학, NAVER 등 국내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100여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ETF 비교지수는 MSCI KOREA Gross 총수익지수(Total Return, TR)다. 해당 지수는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 시장에 투자할 때 벤치마크로 삼는 투자 기준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대외 여건에 따라 증시 변동 폭이 커지는 한국 주식 시장 특성상 국내 지수에 비해 우수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TIGER MSCI KOREA TR ETF는 현금배당 재투자를 가정하고 산출된 총수익지수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기초지수 상승분 외에도 재투자에 따른 복리 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배당금을 현금으로 지급하지 않고 자동으로 재투자하기 때문에 과세이연 및 장기투자 시 수익률 극대화를 추구한다. 이정환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운용본부장은 "MSCI KOREA TR 지수는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에 투자할 때 근간이 되는 지수"라며 "현재 외국인 순매도가 금융위기 수준인 만큼 외국인 수급 개선 시 수혜가 예상되는 상품으로 TIGER MSCI KOREA TR ETF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1-11 15:39:5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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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67% "1월 금통위 25bp 금리인상 전망"

국내 채권전문가 67%가 오는 13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베이비스텝(0.25%p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185개 기관, 800명)를 설문 조사해 '2023년 1월 채권시장지표(BMSI)'를 산출한 결과 종합지표가 한 달 전보다 14.8포인트(p) 하락한 84.2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설문 문항에 대한 답변 인원의 응답으로 산출되는 BMSI는 100 이상이면 시장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부문별로는 금리전망 BMSI가 86.0으로 전월(88.0) 대비 소폭 악화됐다. 응답자의 40%가 금리상승에 응답해 전월(38%) 대비 2%p 상승했고, 금리보합 응답자 비율은 34%로 전월(36%) 대비 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투협은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요국 금리인상 사이클의 예상 종료시점이 늦춰지면서 2월 금리상승 응답자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물가 BMSI는 95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110) 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18%가 물가상승에 응답해 전월(10%) 대비 8%p 상승했고, 물가보합 응답자 비율은 69%로 전월(70%) 대비 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투협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개월 연속 5%를 웃도는 가운데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물가 상방압력이 우려되어 2월 물가상승 응답자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환율 BMSI는 63으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91) 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40%가 환율상승에 응답해 전월(24%) 대비 16%p 상승했고, 환율보합 응답자 비율은 57%로 전월(61%) 대비 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투협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기조 지속 등이 달러 강세 재료로 작용해 2월 환율상승 응답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11 15:15: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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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볕드는 '네카오'…주가 전망은 엇갈려

지난해 경기침체 우려로 약세가 이어졌던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올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향후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장 대비 1300원(2.14%) 오른 6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5만3100원에 마감한 지난해 연말 종가 대비 16.76% 오른 수치다. 네이버 역시 이날에만 2500원(1.30%) 올랐으며, 작년 말 보다는 9.86% 높아졌다. 기관투자자와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네이버와 카카오의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기관투자자의 경우 올 들어 지난 10일까지 카카오와 네이버를 각각 1726억원, 781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순매수 상위 종목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기관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종목에서 카카오 계열사인 카카오페이 11위(475억원), 카카오뱅크 14위(344억원) 등도 순위권에 들었다. 외국인 투자자는 같은 기간 네이버를 742억원 어치를 사모으면서 순매수 순위 7위에 올랐다. 다만 카카오의 순매수 금액은 296억원으로 16위에 그쳤지만, 카카오뱅크 주식을 665억원 어치 사들이면서 8위에 오르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기술주 대부분은 중앙은행 긴축 정책 속에서 큰 하락을 겪은 바 있다. 카카오와 네이버만 하더라도 지난해 종가가 연초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개인투자자가 지난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 2, 3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네이버는 37만8500원에서 17만7500원, 카카오는 11만2500원에서 5만3100원으로 주가가 각각 53%, 52% 추락한 바 있다. 그러나 올 들어 미국의 임금상승세 둔화, 실업률 감소 등으로 향후 기준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1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하루에만 1.01% 오르면서 마감하기도 했다. 다만 향후 두 종목에 대해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증권가에서도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광고 매출 성장률 부진을 예상하면서 주가 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예측보다 광고 매출 성장률이 부진하다"라며 "경기침체로 인해 주요 광고주들의 광고 예산이 크게 축소됐고, 이태원 참사 또한 4분기 광고 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광고 및 커머스 시장 성장률 둔화를 반영해 주가수익비율(PER)를 기존 14배에서 12배로 낮췄으며, 목표주가를 3만원 낮춘 27만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중국 내 플랫폼 기업 규제 완화로 업계 가치가 올라 국내 플랫폼 기업의 주가 상승 가능하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메리츠증권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23만원, 7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플랫폼 규제 완화로 업종 밸류에이션 바닥권에 위치한 중국 업체들의 주가 상승이 가팔랐다"며 "규제 완화에 따른 국내 업체의 직·간접적 수혜는 전무하지만 평균 밸류에이션 상향에 따른 주가 상승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1-11 15:11:3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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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 17일 공익법인 세미나 개최

삼일회계법인이 오는 17일 오후 2시 '2023공익법인 회계 투명성을 위한 스텝업(Step-up) 전략'이라는 주제로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회계 투명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익법인 담당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익법인에 적용되는 최근 개정세법의 내용을 소개하고, 내부 통제를 위한 기본 요건과 공익법인과 관련한 중요 유권해석을 차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공익법인은 기부금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여러 세제혜택을 부여받고 있기 때문에 공익법인의 회계투명성 제고는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결과 공익법인의 회계 및 세법상 의무사항 이행과 공시에 대한 관리감독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삼일회계법인 비영리법인지원센터를 이끌고 있는 변영선 파트너는 "매년 공익법인의 세법상 사후관리제도가 강화되고 관리·감독도 상시화되면서 공익법인 담당자들에게 더 많은 전문성과 적시성 있는 정보가 필요해졌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회계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익법인과 기부자 간의 신뢰를 구축해 공익법인이 지속 가능한 조직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1월 16일까지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11 15:09:3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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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證, 자회사 매각…유동성 위기 극복하나

다올투자증권이 자회사 매각을 통한 자산건전성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거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발 유동성 위기 이후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는 모양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핵심 자회사인 다올인베스트먼트 보유 지분 52.0% 전량을 매각할 예정이다. 예상 인수 가격은 2000억~3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1세대 벤처캐피털(VC)인 다올인베스트먼트는 1981년 설립된 KTB네트워크가 전신이다. 대표적인 투자 성공 사례로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과 토스(비바리퍼블리카) 등이 꼽힌다. 다올인베스트먼트의 매각 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으로, 우리금융지주가 가장 공격적인 베팅으로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지주는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 의지를 강하게 피력하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도 신년사에서 "시장 환경이 어려울수록 자회사들의 핵심사업 시장 지위를 제고해 수익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며 "증권과 보험, VC 등 지난해 시장이 불안정해 보류한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의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아직까지 법적 구속력이 있는 투자의향서를 체결하거나 우선인수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단계는 아니다. 우리금융지주 외에도 미래에셋그룹, 신영증권, 유진그룹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올투자증권이 VC 자회사를 매물로 내놓은 건 부동산 PF 자금 시장 경색 상황에서 선제적인 유동성 확보를 위해서다. 다올투자증권은 기존 KTB투자증권에서 사명 변경 후 종합 금융그룹 성장 도모했으나, 유동성 위기가 커지자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다올인베스트먼트에 이어 태국 법인의 매각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매각 대상은 태국 법인 지분 69.9%다, 앞서 지난해 말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지난 4일에는 메이슨캐피탈과 리드캐피탈매니지먼트에 다올투자증권이 보유한 다올신용정보 지분 100%를 매각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매각금액은 130억원이다. 다올신용정보는 1999년에 예금보험공사 자회사로 설립된 23년 경력의 신용정보회사다. 채권관리 및 추심, 신용조사, 민원대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도권과 지방에 15개 사업장을 운영하며 전국적인 영업 네트워크를 갖췄고, 예보채권 및 캠코채권 회수실적이 업계 1위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그룹 사업구조 재편에 따라 일부 계열사를 매각하게 됐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그룹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고, 향후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근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도 신년사를 통해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창근 대표는 "지난해 상반기 사상 최대이익을 기록한 것이 무색하게 하반기에는 자금시장 불안으로 갑작스러운 위기를 맞이하게 됐고, 이로 인해 우리는 제 살을 깎아 내는 힘들고 고통스러운 결정을 해야만 했다"라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사업 안정성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 회복에 대한 막연한 기대보다는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기존 사업을 재정비하고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11 15:09:28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