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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한화투자증권, ESG 체계 구축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금융 확대

한화투자증권이 ESG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금융 확대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략 목표로 설정하고 ESG 체계 구축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이사회 아래 ESG 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ESG 경영 기틀을 확립했다. ESG 위원회는 ESG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분기마다 진행 현황을 관리 감독한다. ESG경영 관리 체계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는 ESG경영 혁신팀을 신설했다. 이같은 노력의 결실은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ESG경영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과 서스틴베스트로부터 ESG 종합등급을 B+, AA(탁월)를 받았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MZ세대 투자인식 보고서 발간 등으로 ESG 경영 노력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ESG 정보와 지속가능경영 추진 성과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금융 확대'라는 ESG경영 전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E), 지속가능한 책임경영(S), 투명한 지배구조 강화(G)를 ESG 3대 경영 전략 분야로 설정했다. 이 보고서는 경제적 가치, 환경적 가치, 사회적 가치, 건전한 지배구조라는 큰 틀에서 분야별로 한화투자증권의 ESG경영 성과 및 계획을 상세히 다뤘다. 이외에도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6월 '2022 MZ세대 투자인식 보고서, MZ는 어떻게 생각할까?'를 발간했다. 새로운 소비와 투자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MZ세대들이 가진 생각을 이해하고 바른투자로 안내하기 위해 보고서를 마련했다고 한화투자증권 측은 설명했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전무는 "한화투자증권은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파이낸셜 리터러시(financial literacy, 금융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임팩트 투자와 같은 바른 투자를 더 많이 알리고 지속 가능한 ESG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화투자증권, 기후위기 대응 업무협약과 신재생에너지 투자 등으로 ESG 활동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금융감독원과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후리스크 관리모형은 기후변화 및 기후변화 대응 정책으로 발생하는 기업의 손실을 예측해 기업에는 경영 의사결정의 불확실성을 관리토록 하고, 금융권에는 효율적인 자금 배분에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된다. 한화투자증권은 기후변화에 따른 스트레스테스트를 실시해 손실 규모를 측정한다.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기후리스크에 직면한 시대에 금융감독원과 협약을 통해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어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한화투자증권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이해관계자와의 상생 가치 창출로 지속 가능한 책임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신재생에너지 투자 등으로 녹색금융도 강화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7월 그린에너지와 탄소중립분야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스마트한화KDB경기탄소중립ESG펀드'에 총 1030억원을 결성했다. 이 펀드는 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이 체결한 5조원 규모의 '그린에너지 육성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 일환이다. 저탄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에너지 친환경 기업과 그린뉴딜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주로 투자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펀드 운용을 위해 'ESG투자심의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고 'ESG평가방법론'을 자체 개발해 신규 투자 시 3단계 ESG평가시스템을 도입했다. 매년 ESG평가 재심사로 투자 후에도 ESG관련 이슈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3회 이상 투자 부적격 사유가 발생하면 투자금을 조기에 회수하는 삼진아웃 제도도 적용했다. 최용석 한화투자증권 IB본부 전무는 "앞으로 유망한 친환경 기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투자해 환경 문제를 개선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했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 진행 한화투자증권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꽃으로 봉사하는 날 '블루밍 데이(Blooming Day)'를 실시했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블루밍 데이'는 임직원이 전문 플로리스트에게 교육받고 플라워 박스를 만든 후 응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밖에도 지난해 11월에는 한 달간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라폴(라이프포트폴리오) 프로그램'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라폴 프로그램' 사회공헌은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이 기부 물품을 직접 제작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자율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전무는 "사회공헌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 고객 모두가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3-01-16 15:02:0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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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102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ETF는 소액으로 미국채 30년물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지난 2018년 9월에 상장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5.1%, 최근 3개월 수익률 5.0% 수준이다. 기초지수는 S&P Ultra T-Bond Futures Excess Return Index를 따르며 총 보수는 연 0.3%이다.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ETF는 작년 9월 말 이후 장내 순매수 규모가 600억원으로, 이 가운데 개인 순매수는 약 87%인 536억 원에 달했다. 또한 1년간 장내 순매수 규모가 820억원으로 이 상품은 기관투자자들의 장외 참여 없이 대부분 장내 투자만으로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올해 들어 이 상품의 개인 순매수는 약 87억원 수준으로 전체 해외 채권형 ETF 중 1위 규모다. 지난해부터 급격히 상승한 금리 수준이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장기적으로 하향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ETF는 올해 들어 전체 해외 채권형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연초 이후 금리 하락 방향성에 자신감이 있는 투자자들에게 이 ETF는 듀레이션이 긴 30년물 장기 채권형 ETF로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1-16 14:08:0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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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오픈엣지테크놀로지, AI 테마 중 NPU에 주목할 때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연구원은 '오픈엣지테크놀로지'에 대해 "아이언맨의 인공지능(AI) 비서 자비스가 현실화되기 위해 신경망처리장치(NPU)가 반드시 필요하며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기술력이 이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16일 밝혔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AI 기술을 엣지 환경에서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AI 반도체 설계 지적재산권(IP)' 전문 기업이다. 엣지 환경이란 데이터를 서버에서 중앙 집중식으로 처리하지 않고, 스마트폰, 차량, 로봇 등 엣지 디바이스에서 데이터가 생성되는 즉시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오픈엣지는 NPU와 메모리 반도체를 모두 다루는 세계 유일의 기업이다. 최성환 연구원은 "현재 세계 반도체 시장의 중심은 시스템 반도체가 주도하고 있으며, ▲그래픽 처리장치(CPU) ▲주문형 반도체(ASIC) ▲NPU로 발전되는 흐름을 보이며 성장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에 탑재되는 GPU 수요가 늘면서 엔비디아가 고성장했고, 최근 그 자리를 삼성전자, 애플, 화웨이 등이 ASIC 자체 개발로 대체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는 데이터센터 뿐 아니라 엣지 디바이스와 공존이 가능한 NPU 시장의 개화기 진입으로 오픈엣지에 주목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3분기 오픈엣지는 매출액 16억원, 영업적자 63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매출 계획이었던 라이선스 계약이 지면되면서다. 단, 지난해 4분기부터는 라이선스 계약이 차질없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연구원은 "현재는 AI 시장이 개화하는 시점으로 당장의 수익 체크보다는 급격한 매출성장 시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를 감안했을 때 지금이 바로 투자 적기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리서치알음은 오픈엣지에 대해 '긍정적'인 주가전망과 함께 적정주가 2만2000원을 제시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오픈엣지의 주가가 급격히 상승했지만 여전히 가격 메리트를 보유한 구간이라 생각한다"며 "챗GPT(ChatGPT)로 시작된 인공지능 테마는 이제 시작 단계로 파악되며, 앞으로 여러 엣지 디바이스에 동사의 IP, NPU, 칩렛 솔루션이 적용되면서 관심이 고조될 것으로 전망돼 주목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16 14:05:1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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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DC 모바일 사전가입 서비스' 실시

미래에셋증권이 확정기여형(DC) 모바일 사전가입 서비스를 시행한다. 16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DC 모바일 사전가입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과 퇴직연금 DC 계약을 체결한 회사의 근로자가 미래에셋증권을 퇴직연금 사업자로 선정해 신규 계약, 가입자 이전 등 가입 절차를 진행할 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직접 DC 가입을 신청하고 부담금 운용지시부터 디폴트옵션 지정까지 가능한 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개인연금, 개인형퇴직연금(IRP)에 이어 퇴직연금 DC도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 신규 가입이 가능해진다. 근로자는 상담부스 방문이나 오프라인으로 직원을 대면할 필요 없이 모바일앱으로 퇴직연금 DC 가입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상담부스 방문이 어려운 해외, 원격지 근무 근로자들도 본인이 원하는 시점에 모바일로 가입과 운용지시가 가능해 편의성이 크게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가입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다양한 서비스 개선은 정부 정책 목표인 금융소비자 권익 향상에도 부합하는 것으로, 미래에셋증권을 이용하는 모든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1-16 13:42:1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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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학생복지스토어 제휴 '그 시작을 응원해' 이벤트

KB증권이 학생복지스토어와 제휴해 오는 2월 26일까지 '그 시작을 응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대학생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학생복지스토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총 세 가지 혜택으로 최대 3만원의 금융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 하나'는 KB증권에 주식거래 계좌 개설 이력이 없는 학생복지스토어의 회원이 학생복지스토어에 로그인 후 이벤트 페이지의 'KB증권 계좌 개설하기' 버튼을 클릭해 KB증권의 비대면 주식거래 계좌를 개설하면, 개설 즉시 KB증권 쿠폰함으로 해외주식 1만원권이 자동 발급된다. 발급된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30일 이내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개설 완료 후 나오는 웰컴초이스 쿠폰 이벤트 페이지에서 국내주식/해외주식/펀드/ELS 금융쿠폰 중 원하는 쿠폰을 선택하여 1만원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쿠폰 발급일부터 90일 이내 사용할 수 있다. '혜택 둘'은 학생복지스토어 회원이 이벤트 기간 내 학생복지스토어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혜택 둘 쿠폰코드 확인' 버튼 클릭시 해외주식 5000원권 쿠폰코드를 받을 수 있다. 쿠폰코드는 KB증권 앱 M-able(마블) 또는 M-able mini(마블 미니)의 쿠폰 등록 화면에서 3월 3일까지 등록 후 사용 가능하며, 등록일로부터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혜택 셋'은 '혜택 둘'을 통해 받은 쿠폰을 3월 3일까지 해외주식 매매시 사용 완료한 경우 해외주식 쿠폰 5000원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쿠폰은 3월 8일 오후 4시 대상 고객의 쿠폰함에 일괄 발급되며, 발급일로부터 30일 이내 사용할 수 있다. 해외주식 쿠폰은 KB증권 MTS 'M-able(마블)' 또는 'M-able mini(마블미니)'에서 쿠폰가액 이상의 해외주식 매수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 내에 사용해야 한다. 한편 '학생복지스토어'는 대학생 인증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애플, 삼성 등의 인기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대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대학생들의 알뜰한 신학기 준비를 지원하고, 금융 투자에 관심이 높아진 대학생들의 부담 없는 첫 투자 경험을 위하여 학생복지스토어와 함께 준비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대학생 및 젊은 고객들의 다양한 투자 경험을 위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정에 따라 투자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고, 해외주식의 경우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계좌 개설과 이벤트 관련사항 및 유의사항은 학생복지스토어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KB증권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16 10:12:2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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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KBSTAR 중국MSCI China ETF 3개월수익률 1위"

KB자산운용은 MSCI 차이나 지수를 추종하는 'KBSTAR 중국MSCIChina ETF'가 3개월 수익률 28.57%로 국내 상장 중국 상장지수펀드(ETF) 중 1위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중국이 코로나 방역 해제와 경제활동을 재개하면서 중국 관련 상품들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81개의 중국 관련 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2.26%다. 'KBSTAR 중국MSCIChina ETF'는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dex) 에서 발표하는 중국대표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중국본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 상장된 중국 신경제 관련기업에 투자한다. 구성종목을 살펴보면 홍콩에 상장돼 있는 텐센트(10.82%), 알리바바(7.81%)와 상해거래소에 상장된 평안보험, 미국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핀듀오듀오, 니오ADR 등이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최근 중국은 제로코로나 정책완화에 따른 리오프닝 기대감이 강하게 반영되어 글로벌 증시대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중국시장의 경우 정부정책에 따른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특정 테마에 단기간 투자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표지수형 ETF를 투자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16 09:58: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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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 채권개미↑…특판 채권 완판 행진

높아지는 금리에 채권이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투자자들의 수요에 발맞춰 증권사가 출시한 특판 채권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온라인을 통한 채권 판매 규모도 점차 늘어나는 모양새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투자자들은 회사채, 기타 금융채(여전채), 국채, 특수채 등 채권을 21조4000억원 순매수했다. 2021년 순매수 규모(4조5000억원)와 비교했을 때 4.7배 급증했다. 금투협은 "금리 상승과 주식시장 침체로 개인투자자들의 안정적인 고금리 채권에 대한 선호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채권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 13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은 1조3900억원어치의 채권을 사들였다. 반면 이 기간 외국인, 기금공제, 보험 등은 순매도세를 보였다. 개인투자자들의 채권 수요가 늘어나자 증권사들은 채권 특판 상품을 내놓고, 관련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대신증권은 지난 2일 총 150억원 한도로 특판 채권 2종을 출시했다. '신한은행(신한은행25-04-이-2.5-B)'과 '산은캐피탈(산은캐피탈666-2)'로 이틀 만에 한도가 소진됐다. 이어 대신증권은 100억원 규모의 '우리금융캐피탈(우리금융캐피탈411-2)'을 추가로 출시했다. 영업지점과 온라인 창구를 통해 판매했으며, 최소 주문 단위는 1000원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10일부터 세전 연 5.30%, 만기 3년물의 현대캐피탈 선순위 채권을 특판 상품으로 출시하기도 했다. 또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3월까지 채권 타사대체입고 이벤트를 실시한다. 타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자사로 입고하는 고객에게 순입고 총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온라인을 통한 채권 투자 편의성 향상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삼성증권을 비롯해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대형사들은 채권을 1000원 등 소액 단위로 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온라인 채권 판매 규모가 10조원을 돌파했다. 전년 대비 약 160% 이상 증가했다. KB증권도 채권 판매 규모가 15조원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58%가량 급증했다. 시중은행 예금 금리 하락세에 개인투자자들의 채권 투자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하반기 5%를 돌파했던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최근 3~4%대로 내려왔다. 저축은행 역시 6%대에서 5%대로 낮췄다. 전문가들은 국채와 안정적인 우량등급 회사채 위주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가 임박하지 않았고, 기준금리 인하까지 물가에 대한 확인이 더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장기채 매수를 통한 듀레이션 베팅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스프레드(가산금리) 축소 여력이 크고 만기가 짧은 고금리 크레딧 위주의 채권투자가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15 14:11:0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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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지는 증권사 CMA 수익률에도…잔액 감소세 이어져

지난 13일 올해 첫 기준금리 인상 속에 증권사들도 종합자산관리계좌(CM) 금리를 잇따라 인상하고 있지만 CMA잔액은 계속 감소하고 있다. 증시 유동성 위험을 피해 여타 금융권의 안정추구형 상품으로 관련 자금이 이동하는 경향이 지속되고 있어 이전의 자금공급원 역할 회복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은 한국은행의 0.25%포인트 기준금리 인상 결정 뒤 일제히 CMA 수익률(이자율) 인상을 공지했다. CMA는 증권사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자금을 단기성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고 급여 이체와 카드대금 납부, 체크카드 사용 등이 가능해 예금계좌 처럼 활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지난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대형 증권사의 CMA 수익률은 1% 초반에 머물렀다. 그러나 한은이 지난해 지속적으로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하면서, 대형 증권사의 CMA 수익률이 수시입출방식이더라도 연 3.0% 이상으로 올라선 상황이다. 키움증권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CMA RP(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오는 16일부터 인상한다. 일반 CMA RP는 기간에 따라 ▲7일(3.05%→3.30%) ▲15일(3.10%→3.35%) ▲30일(3.15%→3.40%) ▲60일(3.25%→3.50%) 등 연 수익률(세전)을 각 0.25%씩 인상한다. 법인 수시 RP의 경우도 3.45%로 변경하며, 중도해지 및 만기 후 이율도 기존 1.70%로 0.20%포인트 인상한다. 삼성증권도 오는 16일부터 CMA RP 상품의 금리를 0.3%포인트 인상한 3.00%를 적용할 예정이다. 여기에 수시 입출식 RP는 개인과 법인 모두 0.25%포인트 인상해 각각 3.00%, 3.15% 수익률을 적용한다. 이 외에도 미래에셋증권은 법인 Wrap형 CMA 세전 수익률을 0.25%포인트, 한국투자증권은 MMW형 법인 고객의 수익률을 0.25%포인트, NH투자증권 QV CMA MMW 법인 고객의 수익률을 0.25%포인트 인상을 결정했다. 그러나 CMA 수익률이 꾸준히 높아졌지만 CMA 인기는 떨어지면서 잔액이 감소하는 추세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CMA 계좌에 개인 고객이 예치한 잔액은 47조409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말(60조5784억원)보다 13조원 이상 급감한 수치다. 월말 기준으로 지난해 4월(61조273억원) 이후로는 60조원대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으며, 12월부터는 49조원대를 기록하면서 50조원대마저 무너졌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CMA가 예금자 보호 상품은 아니더라도, 원금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은 굉장히 낮다"면서도 "발행어음형을 제외하고는 저축은행 파킹통장 보다 금리가 낮다보니 투자 매력도에서 밀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1-15 14:10:32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