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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물리치료학과, 제53회 물리치료사 국가고시 100% 합격

삼육대학교는 물리치료학과가 지난해 12월 14일 실시된 2025년 제53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33명 전원이 합격하며 합격률 100%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전국 평균 합격률 80.3%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이 만들어 낸 성과로 평가된다. 삼육대 물리치료학과는 24시간 자율학습실 운영, 모의고사 기반 학습 진단, 저득점자 대상 맞춤 상담 및 학습 코칭 등 체계적인 국가고시 대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약 영역을 집중적으로 보완해 왔다. 특히 단순한 성적 관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을 주도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학습 문화를 조성한 점이 높은 합격률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용우 학과장은 "이번 100% 합격은 학생들의 노력과 더불어 교수진과 학과가 함께 마음을 모아 지원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지식과 인성, 실천 역량을 고루 갖춘 물리치료사를 양성해 현장에서 신뢰받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삼육대 물리치료학과는 1991년 재활치료학과로 출범해 2000년 물리치료학과로 개편됐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며 물리치료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써오고 있다. 현재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동문 교수는 30여 명에 달하며, 물리치료사, 의사, 보건직 공무원 등 다양한 의료 현장과 공공보건 분야 전반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26 14:23: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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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세종대 교수, SSCI 학술지 ‘투어리즘 매니지먼트 퍼스펙티브스’ 관리편집장 승격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이슬기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가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에서 발간하는 국제 저명 학술지 '투어리즘 매니지먼트 퍼스펙티브스(Tourism Management Perspectives)'의 관리편집장(Managing Editor)으로 이달 승격됐다고 26일 밝혔다. '투어리즘 매니지먼트 퍼스펙티브스'는 사회과학인용색인(SSCI)에 등재된 우수 학술지로, 올해 기준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의 관광 및 환대 분야 학술지 순위에서 9위, 스키마고(Scimago)에 등록된 전 세계 관광·레저·환대경영 분야 학술지 149종 중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슬기 교수는 그동안 환대·관광 분야의 응용 경제 및 재무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특히 호텔업의 입지 및 상권 분석, 수익 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여왔다. 이 교수는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 2025년까지 해당 저널의 편집위원 및 부편집장(Associate Editor)으로 활동해 왔다. 특히 정량적 연구 방법을 적용한 투고 논문에 대한 엄정한 심사와 편집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관리편집장으로 승격됐다. 세종대는 "이 교수의 이번 관리편집장 선임은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과의 높은 연구 역량과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26 14:12: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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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58.6%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감…지역격차 해소 기대 커

시민 10명 중 6명은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 인식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이 정책의 핵심 취지인 지역균형발전과 대학 서열 완화 효과를 기대하는 한편, 수도권 집중 구조가 대학 경쟁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정책의 지속적 추진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교육의봄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김상우 국립경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좋은교사운동과 함께 실시한 시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에 대해 응답자의 62.9%가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58.6%는 정책의 기본 방향에 공감한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공감한다'는 응답이 32.9%, '공감한다'는 응답이 25.7%로 나타났다. 반면 '공감하지 않는다'와 '전혀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5.6%였다. 이번 조사는 교육자, 학부모, 전문직 종사자, 학생 등 총 76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1월 11일까지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이 내세운 핵심 취지인 지역균형발전과 대학 서열 완화에 대해, 시민들도 일정 수준의 기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의 기대효과를 묻는 문항에서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응답이 32.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역인재의 수도권 대학 쏠림 완화(29.0%) △대학 서열 완화(21.3%)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다수는 해당 정책을 단순한 대학 경쟁력 강화 정책이 아니라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연계된 정책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 집중 현상이 대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86.9%가 '영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매우 영향 있다'는 응답이 67.2%에 달했다. 인구와 산업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되는 구조적 문제가 대학의 교육·연구 여건과 경쟁력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 뚜렷하게 확인된 것이다. 정책 성공을 위한 우선 과제로는 '정책의 지속가능성'이 17.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유관 국가정책 병행 추진(11.1%) △대학 특성화 및 지역산업 연계 강화(11.0%)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일회성 재정 지원에 그칠 경우 정책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대학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집중 투자해야 할 분야로는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가 36.2%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인재양성 역량 강화'는 28.6%로 나타났으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17.2%)와 연구 역량 강화(15.4%)는 상대적으로 낮은 응답을 보였다. 안상진 교육의봄 연구사업팀장은 "응답자들은 정부 재정이 수도권 등 특정 대학에 집중돼 온 기존 흐름을 넘어,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전환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아울러 대학 경쟁력을 입시 성적이 아닌 인재를 얼마나 잘 양성하느냐로 평가해야 한다는 인식도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입결 중심의 대학 평가에서 벗어나 교육과 인재 양성에 대한 재정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26 14:06: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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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상반기 2차 신·편입생 모집…AI·융합 전공 확대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2026학년도 상반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2월 19일까지로, 총 11개 단과대학 49개 학과(전공)에서 선발한다. 사이버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모집 단위를 운영하고 있다. 모집 단과대학은 사회복지대학, 심리·상담대학, 사회과학대학, 융합경영대학, 공과대학, 디자인대학, 예술대학, 미래융합인재대학, AI융합대학, 웰니스건강대학, 마이크로디그리대학 등이다. 이 가운데 드론·로봇공학과, 문예창작학과, AI커머스학과, 국방AI학과는 개편됐고, 응용수학·통계학과, 스포츠지도학과, 반려동물산업학과는 신설됐다. 신입학은 고졸 학력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며,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지원은 서울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PC나 모바일로 할 수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대학알리미 기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연속 사이버대학 중 최다 신입생 수를 기록했으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최다 졸업생을 배출했다. 장학금 지급 총액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고, 교육부 공식 인증평가에서 세 차례 모두 A등급을 받았다. 또한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대상에 두 차례 연속 선정됐다. 서울사이버대는 일반대학원을 운영해 학사학위뿐 아니라 석사·박사 학위 과정도 제공하고 있다. 공과대학 내 인공지능학과와 AI융합대학을 중심으로 AI 및 AI융합 교육을 운영 중이다. 2025년부터는 TTS(Text-to-Speech) 기반 AI 휴먼을 활용한 강의 콘텐츠를 도입해 일부 교과목에서 활용하고 있다. 입학생을 대상으로 산업체위탁생전형, 군위탁생전형, 일반전형, 학사편입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교육기회균등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외국인전형 등 다양한 전형을 운영한다. 산업체위탁생전형 대상자는 전형료 면제 및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군위탁생전형의 경우 재학 기간 일반학기 수업료의 50%가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소득 수준에 따라 국가장학금 수혜도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는 서울에 독립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부산·대구·인덕원·춘천·광주·인천·분당 등 7개 지역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 대학과의 교류도 진행 중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버나디노(CSUSB)와는 온라인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대학원은 1월 30일까지 2026학년도 전기 2차 일반대학원 석·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26 11:31: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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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제3회 지산학 성과포럼 성료…지역 연계교육·산업 협력 성과 공유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지난 23일 지역 교육과 산업, 대학이 함께 만들어 온 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제3회 지산학 성과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반 인재 양성과 산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지산학 협력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산업체 전문가, 대학 교수진, 정부출연연구원, 학생 등 다양한 주체가 참석해 현장 중심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다. 지산학 협력 교육과정 운영 성과에 따른 우수 학생 시상과 함께 교육 우수 운영 모델 및 서포터즈 운영 사례, 학생 진로·취업 연계 우수 사례 등도 발표됐다. 특히 학교 교육과 대학의 전문성, 산업 현장의 수요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사례들이 소개됐다. 주요 세션에서는 이차전지 경진대회와 글로벌 프로젝트 등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 중심 학습을 넘어 실제 문제 해결 경험을 축적하고, 진로 탐색과 전공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산업체 관계자들은 교육 단계에서부터 현장 맥락을 반영한 학습이 이뤄지며 인재 양성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차전지 전공 졸업생의 선배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차전지 전공 2기 출신인 동문 안치완(화학공학과 19학번) 워크엑스(WorkX) 대표는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며 전공 공동체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안치완 대표는 최근 2025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치완 대표는 "이차전지 전공에서의 학습 경험과 지산학 연계 교육이 창업의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며 "후배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도전과 성장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인하대는 이번 장학금 기탁을 계기로 이차전지 전공의 교육·연구가 보다 활성화하고, 졸업생과 재학생 간 선·후배 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전공 기반의 지속가능한 인재 양성 구조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이차전지산업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계·연구계·산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이차전지 분야 학생을 위한 특강도 진행됐다. 최진섭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장은 "이번 제3회 지산학 성과포럼은 그간 추진해 온 교육 인큐베이팅의 우수 성과를 확인하는 동시에 인천시의 첨단분야 인재 양성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의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산업과 상생하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산학 성과포럼은 매년 지역 교육·대학·산업 간 협력 사례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26 09:14: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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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 ‘인문·자연’ 취업률 격차, 10년 만 최저…‘하향 축소’

종로학원분석, 2025년 서울·지방 격차 5.2%p로 축소 "서울권·자연계열 취업 둔화 영향…지방 취업 정책이 변수" 서울과 지방, 인문과 자연계열 간 대학 취업률 격차가 최근 10년 새 가장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졸업생 취업 환경은 전반적으로 더 어려워진 가운데, 서울 등 수도권 취업률 하락이 격차 축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 공시 최근 10년 자료를 바탕으로 전국 220개 대학(서울 43개 대학·경인 41개 대학·지방 136개 대학)을 분석한 결과, 2025년 공시 기준 서울권과 지방권 취업률 격차가 5.2%p로 2020년 이후 6년 새 최저 수준까지 좁혀졌다. 분석 대상은 사이버대·방송통신대·의대·산업체 위탁 및 계약학과 등을 제외한 순수 일반대(일반학과) 기준이다. 연도별로 보면 서울·지방 취업률 격차는 △2020년 6.4%p △2021년 7.5%p △2022년 7.2%p △2023년 6.1%p △2024년 5.9%p △2025년 5.2%p 등으로 축소되는 흐름이 이어졌다. 서울·지방 간 취업률 격차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격차의 폭은 점차 줄어드는 모습이다. 2025년 공시 기준, 권역별 평균 취업률은 서울권 65.1%, 경인권 64.4%, 지방권 59.9%로 나타났다. 지방권을 권역별로 나누면 충청권 44개 대학이 62.6%로 가장 높고, 강원권 12개 대학 60.6%, 제주권 2개 대학 59.5% 순으로 제시됐다. 계열 간 격차도 축소됐다. 2025년 인문계열 취업률은 59.9%, 자연계열은 63.3%로 격차가 3.4%p에 그쳐 최근 10년 새 최저치로 좁혀졌다. 인문·자연 간 취업률 격차는 △2016년 6.0%p △2017년 5.4%p △2018년 6.6%p △2019년 6.9%p △2020년 6.3%p △2021년 6.5%p △2022년 5.1%p △2023년 6.0%p △2024년 5.1%p △2025년 3.4%p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모두 자연계열 취업률이 인문계열보다 높게 형성됐다. 권역별로도 계열 격차가 축소됐다. 2025년 기준 서울권 43개 대학 인문·자연 취업률 격차는 1.5%p로 최근 10년 새 최저치다. 경인권 41개 대학(2.0%p)과 지방권 136개 대학(5.2%p)도 최근 10년 새 최저 수준으로 좁혀졌다는 게 종로학원 분석이다. 대학별로는 서울권 주요 10개 대학 가운데 인문계열에서 △서강대 73.4% △서울대 70.3% △고려대 69.4% △성균관대 68.9% △연세대 67.4% △한양대 66.6% △중앙대 65.9% △한국외대 65.0% △경희대 61.6% △이화여대 60.4%로, 대부분 대학이 60%대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자연계열에서는 △성균관대 74.0% △서강대 72.5% △한양대 72.1% △고려대 72.1% △중앙대 70.8% △서울대 68.2% △연세대 65.9% △경희대 64.9% △이화여대 63.3% △한국외대 61.1%로 나타났다. 지방권 주요 대학으로는 지거국 및 지방권 주요 사립대 가운데 인문계열 △제주대 61.1% △연세대(미래) 58.0% △충남대 56.5% △강원대 54.7% △고려대(세종) 54.6%가, 자연계열에 서는 △연세대(미래) 63.2% △부산대 63.0% △고려대(세종) 62.5% △충남대 62.2% △전북대 59.5%순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은 격차가 줄어든 현상을 긍정적으로만 보긴 어렵다고 평가했다. 서울·지방, 인문·자연 모두 취업이 전년 대비 어려워진 구도 속에서 격차가 축소됐고, 상대적으로 서울권과 자연계열에서 취업이 더 어려워진 흐름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지방권 대학의 공공기관 취업 의무화 등 취업 관련 정책이 실제 취업 상황 개선으로 이어질 경우 서울·지방 간 격차는 추가로 줄어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전반적인 취업 여건 악화 속에서 서울권과 자연계열 취업이 상대적으로 더 어려워진 데 따른 결과"라며 "2026학년도 수시·정시에서 서울·지방 간 지원자 격차가 좁혀지는 흐름과 취업률 격차 축소가 맞물릴 경우, 지방대학 취업 관련 정책의 유효성이 대학 간 격차 해소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25 11:06: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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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의 날 맞아 26일 기념식…정책 제안 전달

서울시교육청이 학생인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기념식을 연다. 이날 학생참여단 정책 제안 전달식에서는 서울 학생들이 숙의를 통해 마련한 16개 정책 제안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6일 오전 11시 제11회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의 날'은 학생인권조례 시행일인 2012년 1월 26일을 기념해 학생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2016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11회를 맞았다. 이날 기념식은 학생참여단 민서홍 대표와 학생인권위원회 윤명화 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정근식 교육감의 기념사가 이어진다. 이어 김영배 국회의원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최재란·박유진 의원,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의 축사가 진행된다. 또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강경숙 국회의원, 최교진 교육부 장관의 영상 축사도 함께 마련된다. 이후 전국 시·도 교육감과 서울 지역 구청장들의 축전 소개를 비롯해 표창 및 감사장 수여, 예룸예술학교 학생들의 축하 공연, 학생인권조례 조문 낭독이 이어진다. 학생참여단의 정책 제안 전달과 인권에 대한 학생 발언, 인권 나무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보호자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과 교원·학부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초대 학생인권위원장), 문경란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조영선 전 사무총장, 박래군 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 이사장, 김형완 인권정책연구소 소장(제3기 학생인권위원장) 등 인권 분야 전문가와 서울 지역 자치구 및 전국 시·도 교육청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이날 함께 열리는 학생참여단 정책 제안 전달식에서는 서울 학생들이 숙의를 통해 마련한 16개 정책 제안이 교육감에게 전달된다. 제안 내용은 △교내 학습공간 마련과 교육환경 개선 △교육소외층 학생 지원 강화 △기온과 개인 체감을 고려한 교복 선택 착용 △청소년의 교육정책 참여권 제도화 △학생 주도 동아리 운영 확대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화 △학생 참여형 인권교육 확대 △환경교육 강화 △문화·예술·체육 체험 활동 확대 △학생 정기상담 및 건강검진 후속 조치 마련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시교육청 학생참여단은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제37조에 따라 설치된 학생자치기구로, 교육정책과 학교 규칙에 대한 의견 제시와 학생인권의 날 자치행사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학생인권과 교육공동체의 인권은 우리 교육의 본질과 분리될 수 없다"라며 "부당한 차별과 혐오에 대한 대응은 물론 학생들의 건강과 급식, 생태와 환경 역시 중요한 인권적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디지털 발전 과정 등 변화하는 환경을 포괄하는 제4기 '학생인권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라며 "학생의 인권을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학교가 안정적으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균형 있는 지원과 책임을 담은 교육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25 09:39: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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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계약학과 정시 지원 38.7% 급증…의약학계열은 24.7% 감소

2026학년도 대입 정시에서 의약학계열 선호가 꺾이며 지원이 줄어든 반면, 상위권 자연계 수험생들의 '취업 연계' 선택은 더 뚜렷해져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기업 계약학과 지원자가 전년 대비 40%가까이 늘었다. 18일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정시 대기업 계약학과 전체 지원자는 2478명으로 전년 1787명 대비 38.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의약학계열 지원자는 24.7% 감소해 대비를 이뤘다. 대기업 계약학과는 기업과 대학이 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선발 방식으로, 최근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아지는 분위기가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학과 신설과 모집 확대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성적 최상위권에서도 계약학과를 하나의 '특수 지원 분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기업별로 보면 삼성전자 계약학과 전체 지원자수는 1290명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SK하이닉스 계약학과 지원자수는 320명으로 전년 대비 12.7% 늘었다. 대기업 계약학과 경쟁률도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기업별 경쟁률은 △삼성전자 13.44대1 △SK하이닉스 9.14대1 △삼성SDI 46.17대1 △LG유플러스 8.75대1 △LG디스플레이 7.00대1 △카카오엔터프라이즈 5.55대1 △현대자동차 4.71대1 등이다. 삼성전자 연계 계약학과의 경쟁률을 보면 과학기술원 중심으로 쏠림이 두드러졌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반도체공학 89.00대1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반도체공학 59.20대1 △광주과학기술원(GIST) 반도체공학 50.20대1을 기록했다. 일반대학에서는 △고려대 차세대통신 6.70대1 △성균관대 지능형소프트웨어 6.25대1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 5.84대1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 연계 계약학과는 △한양대 반도체공학 11.80대1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 9.00대1 △고려대 반도체공학 7.47대1 등으로 나타났다. 2026학년도에는 신설 학과에도 지원이 집중됐다. 삼성SDI 연계 성균관대 배터리학과는 2026학년도 신설학과로 경쟁률 46.17대1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 연계 고려대 스마트 모빌리티학부 4.71대1 △LG디스플레이 연세대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7.00대1 △LG유플러스 숭실대 정보보호학과 8.75대1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가천대 클라우드공학과 5.55대1 등도 경쟁률 상위권에 올랐다. 대기업 계약학과 지원자 수는 중장기적으로 증가세를 이어왔다. 연도별 지원자 수는 △2022학년도 365명 △2023학년도 871명 △2024학년도 2141명 △2025학년도 1787명 △2026학년도 2478명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감소에 대해 의대 모집정원 확대에 따른 일시적 하락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봤다. 즉 2026학년도 급증은 이전 상승 흐름이 다시 강화된 결과로 읽힌다는 것이다. 정시 선발 인원 역시 △2022학년도 78명 △2023학년도 140명 △2024학년도 178명 △2025학년도 183명 △2026학년도 194명으로 매년 늘었다. 일부 대학에서 지원자 감소가 나타난 배경은 선호도 자체의 하락보다는 선발 구조 변화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종로학원은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의 경우 정시 선발 인원이 5명 감소한 점을, 한양대 반도체공학과는 2026학년도에 정시 전형이 수능 100%에서 수능 90%·내신 10%로 변경돼 내신 비중이 증가한 점을 지원자 감소의 요인으로도 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 대기업 계약학과는 매년 확대되는 추세다. 대학들이 대기업 계약학과 신설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향후 상위권 자연계 학생들에게 별도의 특수 지원 분야로 형성되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기존 운영 대학들의 유사 분야에서는 전체 지원자가 증가하면서도 대학별로는 분산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신설학과 개설 시 특정 학과로 지원이 몰리는 경향도 확인되고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현재 상위권 자연계학생들의 대기업계약학과 선호도가 높아지는 상황이고, 기업들의 경영실적, 국내외 관련업종 경기 흐름 등이 향후 선호도에 상당한 변수로 작용될 듯"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18 10:48: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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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신년 업무보고도 ‘현장형’…교육감이 직접 찾아간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9일까지 본청 각 부서와 11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식'의 2026 신년 업무보고를 실시한다. 일선 기관의 정책 추진 동력을 높이고,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구상과 실행을 위해 본청과 교육지원청의 역할과 추진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교육감이 직접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지역별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특색 사업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실무자의 의견을 경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 대한 맞춤형 밀착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개별 교육지원청 현안에 머무르지 않고 서울교육 전체의 균형 있는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업무보고는 각 부서(기관)별 2026년 핵심 추진 업무와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업무 추진 방향과 중점 과제를 명확히 설정하고 최적의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본청-교육지원청-지역사회 간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 지원의 연계성과 확장성을 높이고, 지역 간 격차 완화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각 부서(기관)의 주요 업무를 '계획-과정-기대효과'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살펴보고, 그 결과를 정책에 환류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의 성장'을 교육 정책의 중심에 두고,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역동적인 서울교육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신년 업무보고는 단순히 계획을 나열하거나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가 아니라, 서울교육공동체의 애로사항을 어떻게 해결하고 지원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서울교육 정책 구현을 함께 고민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이라며 "본청과 교육지원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교 현장을 든든하게 지원하고, 2026 서울교육 정책이 현장에서 뿌리내리고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18 09:07:4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