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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한국외대·경희대·서울시립대, 전공자율선택제 공유대학 협약 체결

/한국외대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가 손잡고 전공자율선택제 기반 공동교육 체계를 마련하며 대학 간 경계를 낮춘 융합형 교육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5일 대학 본부 2층 이덕선회의실에서 경희대, 서울시립대와 전공자율선택제 공유대학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대학은 자유전공학부생을 대상으로 공동 교과·비교과 과정을 운영하고, 대학 및 재학생 간 협력과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학 간 교류·협력 기반 교육 생태계를 강화하고, 전공자율선택제 공동교육과정에 대한 오픈배지 인증, 협력형 문제해결 학습 경험을 통한 창의·융합 역량과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세 대학은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공동운영과 함께 자유전공학부 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성과 확산 활동도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강기훈 한국외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대문구 관내 3개 대학의 공동교육과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글로벌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생태계 고도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대학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인문학, 외국학, STEM, 예체능 등 기초·교양과정의 상생형 공유모델을 구축하고 확산하는 공유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상 경희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소속 대학의 벽을 넘어 자신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 인근 대학들의 역량을 모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인재상에 부합하고 문명 전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교육 모델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 간 경계를 넘어서는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확대하고, 자기주도적 학습과 융합적 사고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체결식에는 강기훈 한국외대 총장, 김진상 경희대 총장,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을 비롯해 전학선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부총장, 김사훈 교육혁신원장, 정용호 혁신지원팀장, 박하일 경희대 기획조정처장, 이정희 자율전공학부장, 이희정 교육혁신사업단 팀장, 이종환 서울시립대 기획처장, 이영한 자유융합대학장, 김학진 혁신사업지원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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