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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대학원 2018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원장 윤병국)은 오는 2월 2일까지 2018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전공은 호텔관광대학원의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 문화창조대학원의 ▲미디어문예창작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 등 2개 대학원의 5개 전공이며, 편입학 모집은 ▲호텔외식MBA ▲미디어문예창작전공에 한해 진행된다.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했거나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있다. 합격자 선발은 자기소개서 20%, 연구계획서 20% 등 서류평가 40%에 심층면접 60%를 적용한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우수학술장학 및 우수논문시상 프로그램 운영과, 온·오프라인 세미나 등 체계화된 논문지도 체계를 통해 원생들의 논문이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에 게재되고, 각종 공모전 수상도 이어지고 있다. 또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졸업과정은 학위논문과정과 특성화된 학위과제과정, 창조연구과정, 학점이수과정 등 다양하다. 작년 12월을 기준으로 졸업생의 58%는 학위논문과정으로 졸업했고, 나머지는 학점이수과정 등 논문대체과정을 통해 졸업했다.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윤병국 원장은 "차별화된 논문지도 체계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온라인 교육을 실천하고, 전문적인 학술성과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전공별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졸업과정을 운영해 현재와 미래 사회적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8-01-28 15:11: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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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일산병원, '연골재생 세포 신기술' 미국특허 획득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이진호)은 정형외과 임군일 교수와 의학과 이종민 교수 연구팀이 최근 연골 재생세포의 비후화(Hypertrophy)를 조절할 수 있는 신기술에 대한 미국특허를 등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관절연골은 한번 손상되면 스스로 재생되지 않아 최근 관절연골 재생을 위한 많은 세포이식 치료법들이 개발되어 시술되고 있다. 이 강누데 대표적인 방법이 일반 연골세포를 이식하는 방법과 최근 유행하는 연골세포로 분화도기 전 상태로 줄기세포를 이식하는 방법이다. 임 교수와 이 교수 연구팀은 그동안의 공동연구 끝에 연골재생 세포의 비후화를 유도하는 핵심 원인 인자를 밝혀내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방법에 관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파손된 연골은 재생을 목적으로 성체줄기세포를 환부에 이식할 경우, 관절연골에 존재하는 일반 연골세포와는 달리 세포가 자연적으로 비후화 과정을 거치면서 세포사멸 현상이 발생해 이식된 줄기세포의 재생치료 효과가 낮았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최근까지 많은 연구자가 성체줄기세포의 연골분화 유도 시 비후화의 발생을 억제하는 방법과 억제제에 대한 연구를 해왔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는 못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분화된 연골세포에서 비후화 유도의 핵심 인자가 'TIEG1(TGF-beta inducible early gene 1 TGF-beta에 의해 유도되는 전사인자 중 하나)'이라는 유전자임을 밝혀내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또 연골분화 과정에서만 이 유전자와 특이적으로 반응해 그 효능을 역제시킬 수 있는 신규 마이크로 알엔에이(micro RNA)를 개발하게 됐다. 실제로 비후화 억제 가능성 마이크로 RNA가 주입되거나 발현되는 유전자 변형 성체줄기세포는 현재까지 소동물 연골결손 모델에서 우수한 연골재생 효능이 검증된 상태이며, 실용화 전 단계의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임군일 교수는 "향후 차세대 연골세포치료제의 제조 기술에 대한 안정성 연구와 임상연구를 거쳐 상용화될 경우, 기존 연골재생 세포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신기술로서 전 세계 줄기세포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01-28 15:10: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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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직업환경 대응… '직업교육 마스터플랜' 7월까지 수립키로

교육부 등 정부 부처가 협력해 '직업교육 마스터플랜'을 오는 7월까지 수립하기로 했다. 4차 산업혁명으로 미래 직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모든 국민이 직업능력 개발 기회를 전 생애에 걸쳐 보장받도록 하자는 취지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8년도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직업교육 청사진을 위한 민관합동추진단 구성과 운영안을 핵심 안건으로 논의했다. 오는 7월까지 마련키로 한 직업교육 마스터플랜은 새 정부 국정과제인 '평생·직업교육 혁신'의 실천과제 중 하나로, ▲모두에게 열려있는 역량개발 기회 제공 ▲미래지향적인 평생직업 교육체제 구축 ▲지역사회 중심의 직업교육 등 세 가지 기본방향으로 추진된다. 특히 그동안 각 부처별 추진해 온 직업교육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민간 전문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민관 합동 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추진단장은 교육부 차관이 맡고, 교육부·고용부·중기부·기재부·산업부·과기부·여가부 등 7개 부처와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직업교육학회·전문대학교육협의회·직업계고교장단협의회 등 7개 민간단체가 참여할 전망이다. 김 부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경제·사회적 여건이 급변함에 따라 직업생활에 필요한 역량을 전 생애에 걸쳐 지속 개발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장의 수요와 시대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직업교육 마스터플랜이 수립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서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교육부는 작년 8월 업무보고에서 직업교육 마스터플랜 수립을 예고하고 12월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직업교육을 전담하는 직업교육정책관을 신설한 바 있다. 당초에는 올해 5월 마스터 플랜을 수립할 예정이었지만, 부처별 흩어진 기능을 통합하는 작업이 생각보다 속도를 내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실제로 이날 회의에서 각 장관들은 부처별 관련 업무를 통합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야 한다는데는 공감했지만, 마스터플랜을 보는 시각차를 드러냈다. 김영주 고용부 장관은 '사회안정망으로서의 직업훈련'을 강조했고, 유영민 과기부 장관은 '직업변화 예측에 기초한 직업 교육'을,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기술적 측면에만 국한하지 말고 인문학 등 폭넓은 기초소양 함양'을 강조했다.

2018-01-28 14:12: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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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알짜기업] 가산디지털단지역 1/7호선

메트로신문과 기업정보사이트 캐치가 역세권별 알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소개한다. 대기업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한 이들 기업은 연 매출 50억 원 이상 규모로, 수익성과 안정성 등 4가지 재무평가와 처우와 근무시간 조직문화 등 5가지의 재직자평판도를 기준으로 선정했다.<편집자 주>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은 한국수출산업단지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1호선은 구로역과 독산역 사이에 있고, 7호선은 철산역과 남구로역 중간이다. 인근에 LG전자, 삼성물산, 제일모직 등 대기업은 물론, 대규모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 있어 수많은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다. 남부순환도로와 서부간선도로를 인접해 교통여건도 좋다. 이 가운데 재무평가와 재직자 평판도를 기준으로 한 알짜 중소·중견기업은 어떤 곳이 있을까.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에 위치한 모바일 게임기업 컴투스가 재무평가와 평판도에서 눈에 띈다. 1998년 설립한 이 회사는 2007년 코스닥 상장 이후 중국과 일본,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성장 속도가 빠른 회사다. 국내 첫 모바일게임 서비스를 시작해 세계 최초로 휴대폰용 JAVA 게임을 발표하는 등 모바일 게임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 재무상태는 종합평가 점수 100점 만점에서 93.8점을 받아 동종 산업에서 상위 1%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항목을 보면 수익성(98점), 안정성(96.2점), 성장성(91.1점), 규모형태(90.1점)에서도 모두 최상위 점수다. 매출액영업이익률(37.9%)·매출액순이익률(30%)·자본금순이익률(26.2%) 등으로 구성된 수익성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부채비율(12.1%)·당좌비율(872.5%)·신용등급(AAO) 등의 지표로 보는 안정성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직자 평판도도 높다. 이 회사 재직자와 퇴직자의 재직자평판 점수는 80.5점으로 응답자 중 73%가 입사를 추천했다. 세부 항목을 보면, 조직문화·분위기 83점, 근무시간·휴가 83점,급여·복리후생 78.4점, 자기성장·경력 78.4점, 경영진·경영이 79.6점을 보였다. 모바일 악세서리 회사 슈피겐코리아는 안정적인 재무상태와 기업문화가 좋은 회사로 꼽힌다. 2009년 설립해 미국과 한국의 디자인연구소를 기반으로 한국, 미국, 중국 법인을 중심으로 전 세계 60여 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의 재무상태를 보면 종합평가 점수는 89.7점으로 동종 산업 상위 1% 이내다. 세부적으로, 보는 규모형태는 84.1점(매출액 1,308억원/사원수 197명/중소기업·코스닥상장), 재무상태 건전성을 보는 안정성은 89.6점(부채비율 7.5%/당좌비율 960.9%/신용등급 우수), 재무의 양적인 증가율을 보는 성장성은 87.4점(매출액증가율 27.2%/자산증가율 20.2%/영업이익증가율0.7%), 매출액 대비 이익률로 평가하는 수익성은 97.5점(매출영업이익률 31.3%/매출액순이익률 26.5%/자본금순이익률 20.8%)을 받았다. 이 회사 재직자평판 점수는 86.7점이었고, 특히 답변자 100%가 기업 입사를 추천했다. 특히 조직문화·분위기(91.7점)와 급여·복리후생(89.6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응답자 전체가 복장과 헤어스타일이 자유롭다고 했고, 83%는 '눈치 보지 않고 퇴근할 수 있다'고 했다. 임플란트 분야 세계 5위인 오스템임플란트도 이곳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있다. 국내 첫 임플란트 제조사인 이 회사는 매출액을 기준으로 아시아·태평양 1위, 세계 5위로 70개국 이상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고, 24개 국가에 현지 법인을 운영중이다. 이 회사의 재무평가 종합점수는 86.3점. 세부항목 중 수익성이 94.7점으로 가장 높았다. 매출액영업이익률 21.8%, 매출액순이익률 12.1%, 자본금순이익률 26.2%를 보였다. 규모형태는 88.3점으로 동종산업 상위 1%에 포함되었다. 성장성은 86.8점을 보였는데 매출액증가율 24.9%, 자산증가율 23%, 영업이익증가율 28.5%를 나타냈다. 안정성은 75.5점으로 나타났다. 재직자평판 점수는 68.9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직자들의 응답을 보면 '상사와의 술자리가 많다', '의사소통이 수직적이다'는 부정적인 내용이 적지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직자들의 업무가 회사 이직시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답변은 54%로 집계됐다. 한 재직자는 "성장속도가 아주 빠르고 공격적이다"며 "젊은 시절 열정을 같이 할 회사로 적합하다"는 평을 남겼다. 이밖에 토목, 건축 관련 회사 이엑스티는 재무점수가 높았고, 신용카드 관련 VAN서비스사업과 휴게소 운영사업을 하는 케이아이에스정보통신은 수익성과 성장성이 좋은 회사로 꼽혔다. 2004년 설립한 토목, 건축, 파일공사 및 관련 기술 자문을 하는 이엑스티는 재무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회사 설립 후 원가절감형 이엑스티 파일(ext pile)을 개발한 후 '건설공사 원가절감의 극대화', '파일공사의 선진화', '경제적이며 안전한 기초의 설계기법 개발'등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의 재무평가 총점은 86.1점으로 동종업체 상위 1%에 속한다.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규모형태가 78.5점(매출액 298억원/사원수 29명/중소기업·외감)이고 안정성은 86점(자기자본비율 75.2%/부채비율 32.9%/당좌비율 312%/신용등급 양호)으로 나타났다. 성장성은 85.3점(매출액증가율 19%/자산증가율 61.3%/영업이익증가율 56%), 수익성은 94.5점(매출액영업이익률 18.6%/매출액순이익률 14.8%/자본금순이익률 27.4%)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다. 1992년 설립한 케이아이에스정보통신은 재무평가 총 점수에서 86.5점으로 동종 산업 3% 이내 드는 회사다. 매출액대비 이익률로 평가하는 수익성은 87.8점(매출액영업이익률 8.6%/매출액순이익률 5.5%/자본금순이익률 11.9%), 재무의 양적 증가율을 보는 성장성은 86.6점(매출액증가율 24.6%/자산증가율 15.2%/영업이익증가율 4.1%)을 받았다. 2016년 기준 매출액 2,373억원, 사원수 225명으로 규모형태는 85.8점, 부채비율 40.6%, 당좌비율 126%, 신용등급 양호를 받아 안정성은 85.9점으로 나타났다. 캐치(catch.co.kr) 김준석 이사는 "대기업에 버금가는 연봉과 복지를 실현하는 알짜 중견·중소기업이 의외로 많지만 구직자들에게는 이런 정보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정확한 재무평가와 기업문화를 통해 구직의 눈을 넓혀볼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2018-01-25 20:17:4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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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해외대학 학위과정 운영' 의심 유학업체 검찰 수사의뢰

'국내서 해외대학 학위과정 운영' 의심 유학업체 검찰 수사의뢰 해외 대학의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일부 과정을 국내에서 운영한 것으로 파악된 한 유학업체에 대해 교육부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업체는 교육부가 정확한 사실확인을 거치지 않고 불법기관으로 낙인 찍었다며 반발하고 있다. 25일 교육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에 위치한 I유학업체는 지난 2016년 미국 S대학의 아시아센터로 지정받은 뒤 S대학 항공운항학과 학생 모집과 선발을 대행하고, 같은 건물 내 I평생교육시설에서 S대학의 4년의 학위과정 중 1년의 교육과정을 진행한 혐의는 받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 2017학년도 입학설명회에서 S대학 학위과정 중 국내 유학에서 실시한 1년 과정을 제외한 나머지 3년 중 2년 과정도 국내 H대학의 미국시설과 국내 H대학에서 각각 1년씩 진행한다고 홍보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총 4년의 과정 가운데 1년 과정만 미국 현지 S대학에서 이수하고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현행 고등교육법과 외국교육기관법(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교육부장관의 인가나 승인없이 학교 명칭을 사용하거나 학생을 모집해 학교 형태로 운영하는 경우 시설 폐쇄와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지난 11월 민원을 통해 제보받았고, S대 항공운항학과 홈페이지, 입학설명회 자료, 현장조사를 통해 이 시설을 통한 미국 S대 학점 인정과 학위 발급이 고등교육법 등을 위반한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해당 유학업체 측은 고등교육법과 외국교육기관법 위반이라는 교육부의 의혹 제기와 관련해 이미 비슷한 내용으로 2015년 11월 두 차례의 검찰조사를 받은 결과, 외국교육기관법의 적용대상이 아니라는 등의 이유로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S대학의 학위과정 중 일부를 법적 근거 없이 운영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I평생교육시설은 S대학 아시아센터와 별개의 기관이고, 교육과정 또한 아카데믹 영어과정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이 업체 대표는 메트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교육부가 S대학 측에 사실 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오로지 경쟁업체 주장을 받아들여 우리를 불법 기관으로 낙인찍었다"고 주장하고, 변호사 자문을 통해 무고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하고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18-01-25 20:12: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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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최저임금 7.3% 올랐는데, 알바비는 2.7% 올라"

지난해 최저임금은 7.3% 올랐지만, 아르바이트 소득은 2.7% 상승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알바들은 주당 21.9시간 일하고, 월평균 69만여원을 번 것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 인천 지역 알바 평균 임금이 73만여원으로 가장 높았다.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2017년 매월 아르바이트 소득이 있는 전국 남녀 총 1만3411명의 월평균 총 소득과 근무시간을 조사해 분석한 결과, 2017년 4분기 월평균 알바 소득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8% 감소했고, 근로시간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월평균 알바 소득은 64만9794원으로 2016년 4분기(66만8259원) 대비 1만8465원 줄었다. 이는 2013년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 평균 시급은 7354원으로 전년(7206원) 대비 148원 증가했지만, 평균 근로시간이 20.6시간으로 전년(21.3시간)보다 0.7시간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평균시급은 올랐지만 근로시간이 줄면서 월평균 소득이 줄었다. 2017년 한해 전체 아르바이트생 월평균 알바 소득은 69만 4937원으로 2016년(67만 6893원)대비 2.7% 증가했다. 이 기간 평균시급은 '7396원'으로, 2016년(7135원) 대비 3.7% 올랐다. 그러나 이는 2016년 최저임금(6030원) 대비 2017년 최저임금(6470원) 인상률(7.3%)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성별로 남성의 월평균 알바소득은 81만3362원, 여성은 63만5555원으로 17만7807원의 차이를 보였고, 이는 전년 남녀 소득 차이(17만 5626원)보다 격차가 2,181원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월평균 알바 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73만2295원)이었다. 인천의 평균시급(7712원)이 조사 지역 중 가장 높고, 주간 평균 근로시간(22.2시간)역시 부산(22.4시간)다음으로 높았다. 타 지역과 비교해 비교적 높은 평균시급과 주간 펴균 근로시간이 월평균 알바 소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월평균 알바소득은 인천에 이어 ▲서울 (70만 8842원), ▲경기(68만 8812원), ▲부산(68만 3400원), ▲대전(67만 4505원), ▲광주(65만 5507원), ▲대구(65만 4610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IT/디자인이 94만 4,203원으로 가장 높은 소득을 올렸다. IT/디자인 업종의 아르바이트생들의 평균시급은 8270원이었으며, 주간 평균 26.6시간 근무했다. 이어 ▲사무/회계 (92만 9188원), ▲생산/기능 (92만 3048원), ▲상담/영업 (89만 1429원), ▲서비스(72만 7286원), ▲기타(68만 3762원), ▲매장관리(64만 1822원), ▲강사/교육(64만원), ▲서빙/주방(58만 8040원)순으로 월평균 알바 소득이 높았다. 월평균 알바 소득이 가장 낮은 업종인 서빙/주방의 평균시급은 6717원으로, 8개 업종 중 가장 낮았다. 연령별로는 ▲50대가 100만 2857원으로 가장 많은 소득을 올렸고, 그 뒤로 ▲40대(96만 2645원), ▲30대(91만 4048원), ▲20대(66만 8836원), ▲10대(45만 5745원) 순이었다. 이 중 40대와 10대의 소득 증가율이 각각 13.2%, 11.1%로 올라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10대의 2017년 평균시급은 6228원으로 2017년 최저임금액인 6470원보다 적었다. 학력별로는 ▲대졸자의 월평균 알바 소득(81만 5954원)보다 ▲고졸자의 월평균 알바 소득(87만 1724원)이 5만 5770원 더 많았다. 이어 ▲초대졸(82만 7901원), ▲대학휴학(77만 1851원), ▲대학재학(51만 4466원)순이었다.

2018-01-25 14:55: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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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습기'로 움직이는 '하이그로봇' 개발

- 환경오염지역서 정보 수집하는 스마트더스트 분야, 의료 분야에 활용 전망 국내 연구진이 습기를 에너지원으로 움직이는 로봇을 개발했다. 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기계항공공학부 김호영 교수 연구팀이 공기 중의 수분에 의해 움직이는 소프트로봇인 '하이그로봇(Hygrobot)'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로봇 학술지 '사이언스 로보틱스' 25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지금까지 몸길이가 수 센티미터 이하의 마이크로로봇 개발 시 가장 큰 장애물은 에너지원이었다. 전기 배터리는 무게 때문에 마이크로로봇 외부에 전선으로 연결해 에너지를 공급받는다. 또 다른 방법으로 동물의 움직임을 모방하려는 연구가 진행돼 왔으나, 근육이라는 복잡한 구조와 영양분 섭취 등의 문제로 실제 응용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김호영 교수 연구팀은 그 대안으로 수분 량의 조절만으로 운동할 수 있는 식물을 로봇기술에 적용했다. 김 교수는 "야생밀과 제라늄의 씨앗은 건조한 땅에서 살아남기 위해 특수한 꼬리를 움직여 스스로 땅을 파고들어간다"며 "씨앗의 운동 원리를 적용하기 위해 공기 중의 습도를 최대한 빨리 빨아들이고 많이 휘어지는 구조를 구상했다"고 연구배경을 설명했다. 씨앗의 꼬리는 수분과 닿아 부풀어 오르는 층과 부풀어 오르지 않는 층을 덧댄 구조를 갖고 있어 주위 습도가 높으면 한쪽으로 휘어지고, 습도가 낮으면 반대쪽으로 휘어진다. 셀룰로스, 펙틴과 같은 식물성 고분자가 수분을 머금으면 팽창하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씨앗 꼬리의 수분을 빨아들이는 층을 확대 관찰해 얇은 가닥들이 한 방향으로 배열해 있는 구조로 이뤄져 있음을 발견했다. 이에 착안해 나노섬유를 한 방향으로 차곡차곡 쌓는 제조방식을 개발함으로써, 습도에 빨리 반응하면서 많이 휘어지는 획기적인 로봇 구동기를 제작했다. 그렇게 제작된 구동기에 한쪽 방향으로만 갈 수 있도록 특수하게 고안된 다리를 달아서 바닥 위에서 고속으로 이동하는 로봇을 완성했다. 연구팀은 습한 표면에 올려놓기만 해도 증발로 인한 공기 중의 습도 차이를 통해 로봇이 끊임없이 전진할 수 있음을 보였다. 김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하이그로봇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의 하나"라며 "전장이나 환경오염 지역에 뿌려서 정보를 수집하는 스마트더스트(smart dust) 분야나 사람 피부 위에 놓고 치료에 필요한 약물을 전달하는 의료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연구는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 한국연구재단, 국방생체모방자율로봇특화연구센터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2018-01-25 14:12: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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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으로 미래 바뀐다고 해도… 미래 자녀 직업 1위는 공무원

4차 산업혁명으로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새 직업이 생기거나 유망 직업도 달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학부모들의 자녀 직업에 대한 선호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853명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자녀 직업'을 조사(복수응답)한 결과 응답자의 38.8%가 공무원이라고 답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어 '교사, 교수 등의 교육자'(22.6%), 'IT(코딩, 앱, 게임, 빅데이터 분석 등) 개발자'(20.9%), '검사, 판사 등 법조인'(18.3%),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16.5%), '디자이너, 음악가 등 예술 계통 종사자'(15.4%), '기계 공학 과학자'(14.8%) 등의 순이었다. 남녀 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공무원'이 1순위임은 같았지만 여성은 'IT 개발자'(27.8%)가 2위, '디자이너, 음악가 등 예술 계통 종사자'(21.7%)가 3위인 반면, 남성은 '교사, 교수 등의 교육자'(24.8%)가 2위, '검사, 판사 등 법조인'(20.4%)을 3위로 꼽았다. 자녀가 선택한 직업을 갖기 원하는 이유로는 역시 '정년까지 일할 수 있어서'(33.9%, 복수응답)가 최우선이었다.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서'(33.2%), '수입이 안정적이어서'(32.2%), '직업적 발전 가능성이 높아서'(26.6%), '소득이 높아서'(24.6%), '사회 기여도가 높아서'(15.6%), '4차산업혁명시대에 인기 있을 직업이라서'(15.6%), '직업 수명이 길어서'(15.6%), '사회적 명성을 얻을 수 있어서'(14.9%) 등의 이유도 있었다. 그렇다면, 학부모들은 자녀가 자신과 동일한 직업을 갖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직장인 10명 중 7명인 74.4%가 반대하고 있었다. 자신의 직업이 대물림 되기 원하지 않는 이유로는 '업무 특성상 스트레스가 상당히 심해서'(48.3%, 복수응답)가 1위, '소득이 낮은 편이라서'(45.2%)가 2위였다. 그 밖에 '직업의 발전 가능성이 낮아서'(41.1%), '일 자체가 힘들어서'(28.5%), '미래에는 비인기 직업일 것 같아서'(23.3%), '정년을 보장 받을 수 없어서'(21.3%),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해서'(18.7%), '기계 대체로 없어질 일자리인 것 같아서'(12.4%), '위험한 일이라서'(8.8%) 등이 있었다. 자녀의 동직업 종사 찬성 이유로는 '쉽게 없어지지 않을 일자리여서'(36.2%, 복수응답), '아무나 못하는 전문적인 일이라서'(32.6%), '미래의 직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아서'(29.8%) 등의 이유를 들어 시대 변화에 따른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을 우선으로 보고 있었다.

2018-01-25 14:09:3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