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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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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대 2018학년도 전기 편입생 모집

대림대학교(총장 황운광)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2018학년도 전기 편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2학년 1학기 86명 △3학년 1학기 84명 등 총 170명이다. 지원자격은 2학년 1학기의 경우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나 4년제 대학에서 1학년 과정(32학점) 이상 수료를 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전문대학 제적 또는 자퇴 이후 1년이 경과한 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1학년 과정(32학점) 이상 수료자이어야 한다. 시간제 등록 또는 학점은행제로 학점을 취득한 학생도 32학점 취득 시 지원할 수 있다. 3학년 1학기 편입학은 전적 대학과 편입하려는 학과 사이의 전공 관련성이 있어야 한다. 4년제 대학에서 2학년 과정 이상 수료하고 80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전문대학 제적 또는 자퇴 후 1년이 경과된 학생도 2학년 과정(80학점) 이상 수료했다면 지원이 가능하다. 시간제 등록이나 학점은행제 등을 통해 80학점 이상 취득한 학생도 편입학에 도전할 수 있다. 전형방법은 전적대학 전학년 평균평점 70%와 전적대학 전공학과 30%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단, 항공서비스과는 전적대학 전학년 평균평점 30%와 전적대학 전공학과 30% 및 면접점수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면접에서는 교양 및 인성, 전공 적성 및 업무비전, 건강 및 서비스, 외국어 능력(영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원서는 방문·우편으로 가능하며 전형료는 무료다. 원서를 제출한 수험생은 2월 9일 오후 5시까지 대학 입학전략팀에 졸업(예정)증명서와 성적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초 합격자는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2월 21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2018-01-22 16:01: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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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워라밸' 요구 확산… 알바생도 "급여보다 워라밸"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요구하는 직장인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직장인은 물론 아르바이트생들도 급여보다 워라밸을 중요시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직장인 3명 중 1명은 현재 근무 중인 회사의 워라밸 수준이 나쁘다고 평가했다. 직장인들의 회사 만족도는 워라밸 수준이 좋을수록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최근 직장인 9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33.6%가 재직 중인 회사의 워라밸 수준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재직 회사의 워라밸 수준에 대해 '나쁜 편'이라는 응듭자가 24.0%로 가장 많았고, '매우 나쁜 편'이라는 응답도 9.6%로 나타났다. 반면 '좋은 편(21.1%)' 또는 '매우 좋은 편(4.6%)'이라는 응답은 25.7%로, 워라밸 정도가 나쁘다는 답변보다 7.9%P 낮게 나타났다. 워라밸 수준이 좋을수록 회사에 대한 만족도 또한 높아졌다. 조사에서 △회사 워라밸이 좋은 편(매우 좋은 편+좋은 편)이라고 응답한 그룹에서 회사에 만족한다는 답변이 68.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해당 그룹에서는 회사에 '불만족'한다는 답변이 8.3%로 유일하게 10%대 미만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반대로 △워라밸이 나쁜 편(매우 나쁜 편+나쁜 편)이라고 답한 그룹에서는 '회사에 불만족한다(70.8%)'는 답변이 가장 높았다. 특히 워라밸이 좋다면 연봉이 낮아도 이직할 의향이 있는지 묻자, 직장인 58.3%가 '의향이 있다'고 답해 워라밸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을 드러냈다. 아르바이트생들도 급여보다는 워라밸을 선택했다.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지난 8일~15일가지 전국 회원 16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6명은 높은 월급보다 여가가 보장되는 아르바이트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아르바이트 선택 기준에 대해 응답자의 60.1%는 '월급은 비교적 낮지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반면 '여가를 포기해야 하지만 월급이 높은 아르바이트를 하겠다'는 답변은 39.9%에 그쳤다. 알바생들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워라밸 비율은 '일과 여가 5대 5'라는 답변이 44.2%로 가장 많았고, '일과 여가 7대 3'이 40.4%, '일과 여가 3대 7'이 15.4% 순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실제로 워라밸을 실천하는 알바생은 소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하루 8시간 이상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498명 가운데 32.9%만 '워라밸을 실천 중'이라고 답했고, '실천하지 못했다'는 응답자는 이보다 두배 이상 많은 67.1%에 달했다. 알바생들의 워라밸 실천 방법으로는 '정시 퇴근 후 취미활동'이 38.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정시퇴근을 위해 근무시간에 집중한다'는 답변이 21.3%였다. 이밖에 '알바 근무 중 받은 스트레스를 그때 그때 푼다'(18.3%), '여유로운 삶을 위해 알바 근무시간을 줄였다'(10.4%), '눈치보지 않고 휴가를 신청한다'(7.1%), '알바 퇴근 후에는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보지 않는다'(4.5%) 등이 있었다.

2018-01-22 14:59:01 한용수 기자
'프랜차이즈 해외 캠퍼스' 가능해진다

- 일반대학 학교 밖 수업·원격수업 기준 마련 국내 대학이 해외에 캠퍼스 없이도 해외 대학에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학위도 줄 수 있는 이른바 '프랜차이즈 해외 캠퍼스' 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또 대학의 학교 밖 수업과 일반대학의 원격수업의 기준이 마련돼 수업의 질 관리가 가능해 진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23일 입법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작년 11월 28일 개정된 고등교육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다. 개정안에 따라, 대학이 해외 대학에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국내 대학 학위를 수여할 수 있게 된다. 다만 학위를 수여할 경우 교육과정의 4분의 1 이상은 국내 대학 전임교원이 직접 수업을 해야하고, 교육부장관에 의한 교육과정 인증을 받아야 한다. 또 대학의 현장실습 수업과 계약학과, 산업체 위탁교육 등 학생들의 학교 밖 수업에 대한 운영 기준이 마련돼 학생들의 다양한 형태의 학습기회가 보장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대학의 학교 밖 교육은 명확한 법적 근거 없이 이뤄져 왔으며, 이번 개정을 통해 대학들이 학칙으로 학교 밖 수업 운영 방법을 정하도록 하고 교육부장관이 정하는 기준을 따르도록 해 보다 체계적인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원격대학이 아닌 일반대학의 원격수업이 무분별하게 확대됨에 따라, 수업의 질을 담보할 수 있도록 원격수업 운영을 위한 기준도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일반대학이 원격수업을 할 경우 수업에 필요한 적정 수준의 서버, 통신 장비, 콘텐츠 개발 설비 등을 갖춰야 하고, 원격수업으로 이수할 수 있는 학점의 범위가 졸업에 필요한 학점의 5분의 1을 초과할 수 없도록 했다. 개정안에는 이밖에 그동안 국·공립대학에 설치된 대학원이나 수도권 소재 대학원대학이 명확한 근거없이 교육부 지침에 따라 입학정원을 늘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와 관련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대학들의 정원 관리 책무성을 강화했다. 교육부는 이번 개정안이 대학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인증기준과 원격수업 세부 운영기준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대학 혁신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각 대학이 보다 강화된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창의·혁신인재 양성기관으로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40일의 입법예고 기간 중 관계 부처와 각 대학의 의견을 수렴하고 규제와 법제심사 과정을 거쳐 5월 말 확정 시행될 예정이다.

2018-01-22 14:30: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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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TV·모바일로 본다"… 직접 방문자 7% 그칠듯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평창을 직접 가겠다는 사람은 7%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다수는 TV나 모바일로 올림픽을 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시장 조사기관 두잇서베이와 공동으로 성인남녀 3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3%는 '평창 올림픽을 TV로 보겠다'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온라인 및 모바일로 동영상을 보겠다'는 답변은 25%였고, '직접 찾아가 관람하겠다'는 답변은 7%에 불과했다. 평생 한 번의 기회가 될 평창올림픽 직접 참가를 막는 장애요인으로는 '비싼 티켓 값'(100점 환산점수 중 71.5점)이 1위로 꼽혔다. 이어 ▲ 시간적/정신적 여유가 없음(69.9점) ▲비싼 숙박비(62점) ▲불편한 교통(=접근성이 좋지 않음/53.9점) ▲ 신체적/체력적 한계(48.4점) 등의 요인들이 이어졌다. 특히 접근성보다 되레 비싼 티켓 값과 숙박비가 관람을 방해한다는 의견이 모아진 점이 눈길을 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티켓 가격은 최소 2만원(바이애슬론, 봅슬레이 등 B등급)부터 최대 150만원(개회식 A등급)까지로 알려져 있는데, 응답자들은 설문을 통해 한 경기당 최대 지불의향을 평균 16만2천원으로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트 종목에는 큰 관심을 보이는 반면 스키 종목에 대한 관심는 낮아 동계 스포츠에 대한 인기-비인기 종목간 명암을 드러냈다. 총 15개 종목 중 관심 순서대로 꼽도록 했더니 1위에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100점 환산점수 중 75.8점)이 올랐다. 이어 ▲ 스피드 스케이팅(57.5점) ▲ 피겨 스케이팅(56.8점) ▲ 봅슬레이(51점) ▲ 루지(48.2점)가 관심종목 톱5에 들었다. 반대로 관심도가 가장 낮은 종목은 크로스컨트리스키(40.4점), 알파인 스키(40.7점), 프리스타일 스키(40.9점) 등으로, 1위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과 15위 크로스컨트리스키의 관심도는 환산점수 기준 35.4점의 격차를 보였다. 응답자들은 이번 올림픽에서 예상 국가순위 1위로 미국(22%)을 가장 많이 꼽았고, 한국은 7위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평창올림픽에 대한 기대수준은 '기대감이 있다'가 38.8%로 '기대감이 없다'고 답한 29.1%보다 다소 앞섰다. '보통이다'가 32.2%에 달하는 것을 보면, 이번 평창올림픽에 대한 기대수준이 다소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설문조사는 1월 8일~16일까지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내 ±1.61%다.

2018-01-22 11:32: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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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유치원·학원비 인상 방지 위한 현장 점검 강화할 것"

정부가 신학기 유치원비와 학원비 인상 방지를 위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교복 안정화를 위한 학교주관구매제도, 표준디자인제도를 확대 도입할 방침이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3일 오후 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올해 첫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협의할 예정이다. 김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각 시도교육청에 새학기 유치원비와 학원비 인상 방지를 위한 자체 현장 점검 강화를 요청하고, 특히 체험학습, 참고서, 학교급식 등 기타 교육활동 경비에 대한 모니터링과 교복 가격 안정화를 위한 학교주관구매제도, 표준디자인제 도입 확대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학교 내 비정규직에 대한 최저임금 인상 등 고용안정화를 위한 지난해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의 임금협약 체결을 언급하고, 각 시도교육청이 협약 사항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한다. 교육부는 앞서 지난해 10월 31일 교육부-시도교육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간 임금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회계직원의 최저임금 산정 개선과 근속수당 인상 등 처우를 개선하기로 했었다. 아울러 겨울방학 중 신학기를 대비한 학교 건물과 축대, 옹벽 등 학교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석면공사와 급식시설, 교통 안전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포항 지진에 따라 학교 건물에 대한 내진보강 소요 기간을 단축하기로 한 내용과 관련, 내진 성능 평가를 조속히 완료해 내진보강공사가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당부한다. 교육부는 앞서 지진 취약지역인 영남권 학교 건물의 내진보강 완료 시점을 2024년으로 앞당기고, 나머지 지역 학교 건물에 대한 내진보강도 2029년 완료하기로 했었다.

2018-01-22 11:30: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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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교육그룹, 'AI 강사와 1대 1 수업' 서비스 선보인다

외국어 교육 전문기업 파고다교육그룹이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영어 회화 학습 서비스를 도입한다. 파고다교육그룹(대표 고루다)은 최근 강남 파고다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 마인즈랩(대표 유태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듀테크 기업으로의 본격 가동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마인즈랩은 인공지능 플랫폼 마음에이아이(maum.ai)를 개발한 AI 전문 기업으로, 파고다교육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개인 맞춤형 영어 회화 학습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음에이아이는 딥러닝 알고리즘과 머신러닝 데이터를 통해 지식을 축적해 AI 고객센터, 챗봇 등을 구현할 수 있는 종합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마인즈랩은 작년 9월 마음에이아이를 기반으로 한 AI 영어 학습 솔루션 '마인즈 잉글리쉬'를 국내 첫 공개한 바 있다. 고루다 파고다교육그룹 대표는 "마인즈랩과 준비 중인 인공지능 영어 회화 학습 서비스가 차세대 회화 교육 방법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고다가 준비하고 잇는 인공지능 영어 회화 학습 서비스는 이용자 개개인에 대한 이해와 평가를 기준으로 목표 수준, 선호하는 학습 방법에 따라 맞춤형 학습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학습결과에 대한 교정이나 첨삭, 결과분석과 해석 등이 포함된 피드백을 제공하고, 이용자 반응을 인공 지능 솔루션이 분석해 그 결과에 따라 다음 과정을 제시해 마치 강사와 1대 1 수업을 하는 체감형 맞춤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2018-01-22 10:42: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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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5곳 중 1곳, 올해 블라인드 채용… 전년대비 11.2%p 증가

학력과 신체조건 등 직무역량과 무관한 조건을 배제하는 취지의 블라인드 채용이 올해 기업에서도 확대될 전망이다. 기업 5곳 중 1곳이 올해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대표 이정근)은 기업 222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 중 20.7%가 '올해 채용에 블라인드 방식을 적용하겠다'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했다는 기업은 9.5%로, 이와 비교하면 올해 11.2%p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블라인드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은 '업무해결능력'(47.8%, 복수응답)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직무적합성'(45.7%), '긍정적인 마인드'(37%), '끈기와 열정'(37%), '도전정신'(26.1%), '조직융합성'(23.9%), '창의적인 사고'(17.4%), '위기관리능력'(13%), '회사에 대한 충성심'(10.9%) 등의 순이었다. 이들 기업이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선택한 이유로는 '스펙보다 역량과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67.4%, 복수응답)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스펙보다 인성을 평가하기 위해'(37%), '기존 직원들의 스펙과 업무능력이 비례하지 않아서'(19.6%), '스펙에 의한 선입견을 배제하기 위해'(17.4%), '정부의 블라인드 채용 강화 분위기에 따라'(6.5%) 등을 들었다. 반면, 블라인드 채용을 시행하지 않는 기업은 그 이유로 '블라인드 채용 평가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서'(47.2%,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아, 블라인드 채용 평가 기준 정립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선발자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43.8%),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할 채용전문가가 없어서'(26.1%), '정량적 스펙으로 평가해야 하는 역량이 있어서'(11.9%), '경영진이 원치 않아서'(11.9%) 등이 있었다. 앞으로 블라인드 채용은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 향후 블라인드 채용 여부에 관해서는 전체 응답기업 10곳 중 5곳(47.7%)이 '의향이 있다'라고 답변했다. 기업들은 스펙과 직무역량의 비례관계에 대한 질문에 72.1%가 '비례하지 않는다'고 답해 블라인드 채용 확대를 예고했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공공기관과 비교해 일반기업의 블라인드 채용은 아직 많지 않지만 점차 확대되는 추세"라며 "블라인드 채용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되는 실무수행능력과 직무적합성을 어필하기 위해 직무 관련 경험과 이를 자신의 역량과 연결지어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8-01-22 10:24: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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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남녀공학 전환 검토… "여대는 신입생 모집, 학생 취업에서 불리"

성신여자대학교(총장 김호성)가 남녀공학으로의 전환을 검토한다. 지난 1996년 상명여대가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면서 상명대로 전환했고, 덕성여대가 2015년 이원복 총장 취임 후 남녀공학을 고민하는 등 여자대학들의 남녀공학 전환 검토가 이어지고 있다. 김호성 성신여대 총장은 21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여대로 특성화하는 게 더 낫다면 당연히 여대로 남아야겠지만, 지금 이대로는 전망이 힘든 것이 사실"이라며 "남녀공학 전환이 바로 추진할 문제는 아니다. 생존전략에 관해 구성원 모두가 의견을 내면서 공론화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작년 10월 교비 횡령 혐의로 총장직에서 물러난 심화진 전 총장에 이어 성신여대 제 10대 총장에 취임했다. 김 총장은 최근 신년사에서 "남녀공학 전환을 공론화해 구조적 불이익 제거를 모색하겠다"고 밝히면서 교내 여론 수렴에도 나섰다. 김 총장이 남녀공학 전환을 고민하는 이유는 수험생 모집에서 입학자원이 여학생으로만 제한되고, 대졸 여학생들의 취업에서 겪는 구조적인 불이익을 겪는다고 판단한 때문이다. 남녀공학 전환을 통해 입학대상자 폭을 넓히고, 공대 등 취업에서 유리한 학과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분석된다. 김 총장은 남녀공학 전환과 관련해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투표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총장은 이밖에 복지학과 학생이 간호대학의 노인간호학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학과간 장벽을 허무는 융합교육을 추진하고, 올해 3월까지 차기 총장 선거 절차를 마련한 뒤 총장직선제를 치르도록 한 뒤 평교수로 돌아갈 계획을 밝혔다.

2018-01-21 15:24:2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