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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업 펀드 사업에 CJ인베스트먼트 등 대·중견 6개사 출사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주도의 혁신기업 지원 스케일업 펀드 운용사 모집에 6개 중견·대기업 계열 벤처캐피탈이 출사표를 던졌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CVC 주도 혁신기업 지원 스케일업 펀드 운용사를 모집한 결과, ▲라이트하우스 컴바인인베스트 ▲씨제이(CJ)인베스트먼트 ▲에스엔에스 인베스트 ▲포스코기술투자 ▲프롤로그벤처스 ▲효성벤처스(가나다 순) 6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CVC 주도 펀드는 투자수익만을 추구하는 일반 펀드와 달리, 미래 먹거리 창출과 주력산업 고도화를 추구하는 중견·대기업이 설립한 벤처캐피탈이 운용하는 펀드다. 단순 투자에 그치지 않고 모기업 집단이 피투자기업과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거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협력하는 등 동반성장을 추구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운용사 모집에 지원한 운용사별로 제시한 조성목표 금액을 모두 합치면 총 2810억원으로 당초 조성목표인 800억원의 3.5배에 달해 기업형 벤처캐피탈의 투자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중견기업에서는 조선기자재·기계 산업의 선보유니텍, 오토닉스, 현대공업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라이트하우스 컴바인인베스트',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기업인 에스엔에스텍이 설립한 '에스엔에스 인베스트', 종합무역상사인 현대코퍼레이션이 설립한 '프롤로그벤처스'가 지원했다. 대기업에서는 CJ그룹 소속의 'CJ인베스트먼트', 포스코를 모기업으로 둔 '포스코기술투자', 일반지주회사 체제 내 벤처캐피탈이 허용된 이후 출범한 '효성벤처스'가 신청서를 냈다. 산업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7일부터 심사평가를 진행한 후 11월 중으로 2개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에서는 투자역량 외에도 기술개발, 사업화 네트워크, 수요연계 등 기업 간 전략적 협력을 통해 피투자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역량을 집중 평가한다. 산업부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을 통해 운용사별 200억원 이내의 자금을 출자하게 되며, 운용사는 이를 바탕으로 관련기업과 금융기관으로부터 출자금을 확보해 목표금액의 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산업부 황수성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펀드사업은 정부가 중견·대기업 CVC와 협업해 민간투자 촉진과 산업혁신을 견인하는 최초의 사업모델인 만큼 역량있는 운용사를 선정해 펀드조성과 전략적 투자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06 11:00: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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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개포도서관 재건축 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관내 개포도서관 재건축 추진사업이 중앙투자심사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6일 밝혔다. 개포도서관은 그동안 노후 및 안전 문제, 개포택지지구 재개발에 따른 수요 증가를 대비해 규모를 확장한 재건축을 추진해 왔으나 재원 확보 등의 문제로 중앙투자심사에서 두 번 반려돼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교육청과 강남구가 협력해 도서관과 지하공영주차장 복합화시설로 계획하고, 건립비 지원 등 협약을 체결해 지난 10월,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으로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개포도서관은 2027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지하공영주차장을 포함해 지하 4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13,781㎡ 규모로 재건축할 계획이며, 총 건립비는 약 462억이다. 새로 건축하는 개포도서관은 강남구에서 가장 큰 도서관으로 지역 중앙관 역할이 가능한 규모이며, 개포근린공원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파크 라이브러리'개념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개포도서관을 완공하면 연간 약 100만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반경 1.5km 내 28개에 달하는 초·중·고 학생 약 2만2000명에게는 학교 밖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2개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서관은 100여년의 오랜 기간 동안 서울 학생·학부모·시민의 독서와 문화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교육청 도서관 중 최초 재건축하는 개포도서관이 새로운 미래 100년을 선도할 공공도서관 모델이 되고,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단지 개포택지지구 개발로 주민 수가 급속히 증가하는 반면에 문화기반 시설이 취약한 점을 우려해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개포도서관 재건축 추진에 적극 지원해 주신 서울특별시의회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6 10:17:0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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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피해 신고 15일까지 연장…부상자 1명 늘어 196명

정부가 이태원 압사 피해 신고 기간을 당초 오는 8일까지에서 15일까지 일주일 연장한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회의를 열어 피해 신고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면서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들이 피해 신고 기간이 부족해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들이 피해 신고 기간이 부족해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혼잡도가 극심한 주요 지하철 역사에 안전 인력을 보강 배치하고 소방·안전·시설 분야 전문가의 현장 분석을 통해 구조적 시설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서울시 지하철 혼잡도 개선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국가애도기간이 끝나지만, 합동분양소 운영은 계속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늘 국가 애도 기간이 종료되지만, 합동분향소 운영은 계속되고 있다"며 "관계부처 합동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등을 통해 장례·치료·구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하겠으며 유가족·부상자분들이 잘 치유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합동분향소 운영 기간에 대해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며 "앞으로 중대본 논의 과정을 거치고 지자체와도 협의해 운영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축제와 공연장·경기장 같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도 오는 10일부터 1개월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이태원 참사'로 인한 이날 오전 9시 기준 이태원 참사에 따른 사망자는 156명(외국인 26명 포함), 부상자는 중상 33명 포함 총 196명이다. 현재까지 내국인 사망자 129명, 외국인 사망자 17명의 장례가 완료됐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1-05 14:46:2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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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행 조짐?…코로나19 신규 확진 4만903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4만명을 넘어서면서 겨울철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90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4만3449명)보다는 2546명 감소했지만 사흘 연속 4만명대를 유지했다. 누적 확진자는 2580만1564명으로 늘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9일(3만7312명)과 대비 3591명 늘었고, 2주일 전인 지난달 22일(2만6893명)보다는 1만4010명 증가했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 9월 17일(4만3430명) 이후 7주 만에 최다치다. 지난 3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만4492명→1만8506명→5만8367명→5만4753명→4만6896명→4만3449명→4만903명으로 일평균 4만2481명이다. 지역별(해외유입 포함)로 경기 1만1761명, 서울 8104명, 인천 2411명, 경북 2243명, 부산 1974명, 경남 1859명, 대구 1797명, 충남 1702명, 강원 1555명, 충북 1407명, 대전 1366명, 전북 1227명, 전남 1140명, 광주 975명, 울산 745명, 세종 366명, 제주 242명, 검역 29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14명으로 전날 대비 10명 증가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1명으로 하루 전(35명)보다 6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2만935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으로 일일 확진자가 최대 20만 명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질병청과 다수 민간 연구진은 겨울철 유행이 여름철 유행 수준과 유사하거나 그보다 더 적은 수준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국은 오는 9일 구체적인 겨울철 유행 전망과 방역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1-05 13:39:4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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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유니콘 협의체 공유·협업 활동 촉진 업무협약 체결

중앙대학교는 2일 LINC 3.0 사업단 주관으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유니콘(UNICORN) 협의체 공유·협업 활동 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유니콘(UNIversity-Cooperation-Organization-Network) 협의체는 2018년 K-MOOC 공동 개발을 시작으로 중앙대와 계명대·동명대·동신대·전북대의 LINC 3.0 사업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참여하고 있는 공동 협의체다. 협의체는 산학협력과 창업 분야의 혁신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의제를 발굴해 추진하고, 성과 공유와 확산을 위해 대학과 기관이 손을 맞잡은 대표 사례이기도 하다. 그간 ▲산학협력과 창업교육 지원을 위한 온라인 교육과정 UNI-MOOC 개발 ▲지역 문제발굴과 해결방안 도출 교육 프로그램 On氣School ▲포럼·세미나·교육 등 교직원 대상 산학협력 역량 강화 프로그램 Innovator's City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 협의체에 참여 중인 대학·기관들은 LINC 3.0(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이 시작되면서 지역과 권역, 대학과 대학 간 공유·협업이 더욱 중요해진 점을 고려해 새로운 협약 대학을 발굴하고 유니콘 브랜드의 가치를 강화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고중혁 중앙대 단장, 김범준 계명대 단장, 신동석 동명대 단장, 최효승 동신대 단장, 양윤석 전북대 부단장 등 5개 대학의 LINC 3.0 사업단 대표자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김영수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고중혁 중앙대 LINC 3.0 사업단장 겸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지역 거점 대학들과 기관의 역량을 한데 모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대학·기관·지자체와 적극 협업하며 유니콘 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는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 역량 강화와 시야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4 14:49:5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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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국제통상학과 ‘메타버스 수출 전시관’ 오픈

순천향대학교 국제통상학과는 지역 유망기업의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효과적인 무역 실무 교육환경 제공을 위한 메타버스 수출 전시관(GTEP World Fair 2022)을 네이버 제페토상에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전시관은 2022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순천향대 GTEP사업단(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국제통상학과 'Meta Commerce One' 동아리, Seoul Broz(대표 이황진, 순천향대 GTEP 사업단 14기 수료)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특히 10년 이상 축적된 국제통상학과 GTEP사업단의 수출 전시 노하우와 Seoul Broz 이황진 대표의 메타버스에 대한 열정으로 완성도 높은 전시관이 제작됐다. 지역 유망기업과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 환경을 제공하고 스마트 무역·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습환경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수출 전시관은 한국적인 미(美)와 문화를 접목해 디자인했다. ▲STACKUP(텀블러 도시락) ▲BEBEKIT(유아용품) ▲JUNG Cosmetic(화장품) ▲유기샘(친환경 견과류) 등 순천향대 GTEP사업단 협력기업의 대표 제품이 전시됐다. 바이어들은 메타버스 수출 전시관에서 전시 참여 기업의 상품에 대해 실물을 보는 것과 같은 상세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구매계약 체결 의향을 직접 기업관계자에게 전할 수 있다. 순천향대 국제통상학과는 향후, 본 전시관을 마케팅 대행 및 판매 중개 형태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지역 유망기업의 수출증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추봉성 국제통상학과장은 "디지털시대로의 급격한 전환과 함께 교육 패러다임도 빠르게 변하고 있어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실무중심의 새로운 교육과 메타버스 수출 전시관을 통해 스마트 무역·물류 전문 인력 양성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실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협력업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4 14:49:5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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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추행 김근식 구속기소, '16년전 아동성범죄 사건 DNA 일치

[서울=뉴시스] 아동 성범죄로 15년간 복역한 김근식이 아동 성추행 혐의로 다시 재판을 받게 됐다. 약 16년 전 미제사건의 피의자로 김근식이 특정되면서 검찰이 다시 기소한 것이다.수원지검 안양지청(지청장 김성훈)는 구 성폭력 처벌 및 피해자 보호법 위반(13세미만미성년자강간등) 등 혐의를 받는 김근식을 구속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김근식은 2006년 9월 경기도 한 초등학교 인근 야산에서 13세 미만이던 아동을 죽인다고 협박해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인천과 경기 지역 7개 경찰서에서 보관 중이던 미제사건 기록을 전수 검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기록에 남아있는 DNA가 김근식과 동일한 것으로 파악됐다.검찰은 김근식에게 이와 같은 증거기록을 제시, 결국 김근식의 자백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통해 2차 구속영장을 새로 발부받아 김근식을 다시 구속했다.다만 기존에 김근식을 1차로 구속한 인천지역 아동 강제추행 혐의 사건은 사건 발생 당시 김근식이 구금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혐의 없음 처분했다. 인천지역 아동 강제추행 혐의 사건도 구속영장을 청구할 당시에는 김근식에게 유죄가 확정된 사건의 범행장소 인근에서 발생하고, 범행수법이 유사하고,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이 있는 등 범죄를 저질렀다고 의심할 상당한 이유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은 김근식이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에서 보완수사를 철저하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인천지역 아동 강제추행 혐의 피해자에 관한 기록이 경찰서 미제사건 기록에서 발견됐고, 피의자가 김근식이 아닌 것으로 조사돼 불기소 처분한 것이다. 또 해남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던 김근식은 2019년 12월 다른 재소자와 말다툼을 제지하는 교도관을 폭행한 혐의, 지난해 7월 소란을 제지하는 교도관을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2017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는 교도소에서 배식 문제 등으로 시비가 붙은 동료 재소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도 적용됐다.검찰은 전자장치 부착명령과 성충동 약물치료 명령도 청구할 예정이다. 또 김근식의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내려지도록 공소유지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2-11-04 13:54:51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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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만 누르면 작동하는 재난안전망…참사땐 무용지물

[서울=뉴시스] 세월호 참사 이후 대규모 참사를 막기 위해 1조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구축한 재난안전통신망이 이태원 참사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 브리핑에서 지난해 경찰·소방·지자체 간 동시 소통이 가능한 4세대(PS-LTE) 무선통신기기가 보급됐지만 이번 참사 때 활용되지 않은 게 맞느냐는 질문에 "사실로 보여진다"고 답했다. 재난통신망은 재난 관련기관들이 재난 현장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는 전국 단일 통신망이다. 국가적 재난 발생 시 음성·사진·영상을 전송하며 의사결정권자의 효율적인 대응 지시와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업을 가능케 한다.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사고 때 처음 논의됐으며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그 필요성이 대두돼 2018년부터 총 1조5000억원을 들여 구축하기 시작해 지난해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 등에는 지난해 관련 단말기를 보급하고 실전 활용을 위한 훈련 등을 진행했다. 박 실장은 "그간 오랜 기간 구축해 온 재난통신망이 재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참으로 안타깝다고 생각이 된다. 관련 조사가 이뤄져야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도 "재난통신망은 소방·경찰·지자체 등 유관기관 간 사고 현장에서의 통화가 주요한 목적"이라며 "평소 통화그룹에 지정된 기관들이 버튼만 누르면 다 연결해서 통화를 할 수 있는 체제가 돼 있는데 이번에는 그 부분이 잘 작동이 안 된 부분은 있다"고 전했다. 김 본부장은 다만 "기관 안에서의 통화는 재난안전통신망으로 원활하게 이뤄졌다"며 "가량 경찰의 경우 1500명, 1500대의 단말기가 현장에 있었고, 그 1500대가 동시에 통화할 수도 있고 13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통화가 이뤄졌다. 소방과 의료 병원도 마찬가지로 기관 간 통화에도 사용했다"고 전했다. 이어 "재난안전 통신망에 문제가 있다거나 통화가 안 됐다든가 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다만 유관기관 간 통화를 해야 되는데 그룹으로 묶어놓은 부분들을 사용을 안 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왜 사용하지 않은 것이냐는 거듭된 질문에는 "확인을 해 봐야 할 것 같다"며 "관련 훈련들도 하고 있는데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고 답했다. 김 본부장은 또 이태원 참사가 '육상 사고'로 분류돼 112 신고가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로 접수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재난관리법상 경찰이 재난관리기관에 포함이 돼 있지 않아 상황실로 전달이 안 되는 한계가 있었다"며 "해상에서의 사고는 성격상 재난이 될 우려가 커서 해경의 정보가 112를 거쳐 행안부 상황실로 들어오는 것이고 육상에서의 112 신고는 경찰의 사건 등 재난과 다른 측면이 있어 법상 보고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이런(재난) 상황에서 경찰청과 협의해 (112 신고)정보를 취합할 수 있도록 법적인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4 13:53:52 뉴시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