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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교수 창업기업 와트아이솔루, '스마트EVCP' 구축 업무협약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창업기업인 와트아이솔루션주식회사가 지난 14일 서울 역삼동 하나자산신탁 본사 회의실에서 'Smart EVCP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와트아이솔루션, 하나자산신탁, 현대에코테크의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 보급에 맞춰 최첨단 융복합 기술 기반의 친환경에너지 연계 전기차 충전 및 자동 주차, 부가 서비스 등의 사업모델 개발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원활한 사업화를 위해 현대에코테크는 건축물 설계, 시공과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와트아이솔루션는 기술 컨설팅, 엔너지니어링, 통합운영플랫폼과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전담한다. 하나금융그룹의 하나자산신탁은 본 사업의 금융지원과 사업 자문을 맡아 체계적인 추진체계를 갖췄다. 기술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황우현 교수는 "적기 사업화 추진을 위해 서울과기대에서 4년 전부터 진행 중인 스마트에너지타운 연구진과 성과를 최대한 공유·활용해 상용화 기간을 단축하고,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이용자 운영 편의성을 개선하는 모델을 조기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사업 과정에서 필요한 인력은 서울과기대 내 학부생과 석박사과정의 학생들을 인턴 및 연구원으로 참여시켜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 핵심기술 연구에도 분야별 교수진과 연구실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Smart EVCP는 전기차 주차충전 복합서비스단지로서 국내 전기차 1000만 대 시대를 대비하는 신사업모델이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전기차 보급이 39만 대를 넘어섰고, 전 세계적으로는 1500만 대에 이르며, 2030년이면 3억5000만 대에 이를 것(IEA, 2022.7)으로 전망되고 있다. 벤처기업 형태인 와트아이솔루션(Wattisolution)은 2022년에 공표된 국립대 교원(정교수)창업제도에 따라 올해 3월 법인등기와 사업자등록을 마쳤으며, 서울과기대 교내 겸직 허가를 받고 투자자를 확보해 스마트그리드 컨설팅과 엔지니어링 분야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19 10:51: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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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인문학진흥원, '그림책 읽기와 보기' 발간...교육자료 활용 기대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진흥원이 그림책에 대해 예술적인 가치를 발견하고 시각적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그림책 읽기와 보기'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림책 읽기와 보기'는 심경석(영어영문학과 교수), 강지은(인문학진흥원 연구원), 강미정(교수학습혁신센터 연구원) 등 세 명의 저자가 학부생을 대상으로 얻은 그림책 강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출간한 서적이다. ▲그림책의 구성요소와 작동방식 ▲예술성과 시각적 문법 ▲이데올로기와 철학적 문제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다. 이 책은 ▲그림책의 정의, 역사, 장르와 형식 ▲그림책의 구성요소인 글, 그림, 판형과 재질 ▲다양한 주제와 메시지를 담고 있는 그림책 예시 등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다양한 그림책 예시를 통해 독자가 그림책을 읽고 보는 방법에 대해 폭넓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개한다. 순천향대는 교육기관의 교육자료로의 활용과 더불어 인문학의 대중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저자는 그림책이 단지 아동 교육용 서적으로만 여겨질 수 있는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모리스 샌닥'의 '괴물들이 사는 나라'를 예시로 든다. 주인공 막스가 자아 형성 과정에서 상상 속의 왕궁에서 자신의 욕망과 갈등을 겪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섬세하게 분석해 그림책이 이데올로기나 철학적 문제보다 더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저자인 강지은 인문학진흥원 연구원은 "이 책은 그림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통찰력의 제공뿐만 아니라, 그림책을 통해 자신과 타인, 사회와 세계를 깊이 있게 바라보고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며 "그림책을 좋아하는 독자뿐만 아니라 그림책을 만들거나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승직 인문학진흥원장은 "그림책은 직관적인 그림과 압축적인 언어를 바탕으로 우리 삶의 모든 이야기를 다루는 인문학이다. '그림책 읽기와 보기'가 수많은 관계 속에서 삶의 울림을 줄 수 있는 교양 도서가 되길 바란다"며 "인문학진흥원은 인문학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19 10:51:1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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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윙크, 'iF 디자인 어워드 2023' 금상 수상

동아제약의 콘돔 브랜드 '윙크(WINK)'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Gold)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으로 꼽힌다. 매년 제품, 패키지, 건축, UI 등 9개 부문으로 나눠 우수작을 시상한다. 동아제약의 윙크는 패키지 분야 중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금상(Gold)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동아제약의 윙크는 컴포터블 섹슈얼 헬스케어 브랜드를 지향한다. 주최 측은 윙크가 기존 콘돔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무드를 선보인 것을 높이 평가했다. 심사진은 "절제된 디자인 언어를 사용해 의료기기로서 콘돔의 소비자 접근성을 향상시켰다"는 평을 남겼다. 윙크는 개발 단계부터 일상의 필수품으로 콘돔을 자리하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설계했다. 수용성 윤활제를 최대 800㎎ 풍부하게 담아 한층 부드러운 관계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유칼립투스 추출물을 함유해 편안한 사용감을 자랑한다. 내추럴 무드 컨셉의 패키지는 사용자를 배려하여 어디든 어색함 없이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 동아제약 최민준 디자인전략 팀장은 "동아제약은 브랜드마다 고유의 정체성을 지식재산(IP)화하기 위해 많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 설계, 디자인, 마케팅 등에 있어 혁신적인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4-19 10:22: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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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19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난방 수요 감소와 중국의 경기 부진 여파로 유연탄 가격이 일주일 사이 10% 가까이 급락하는 등 주요 광물 가격이 약세를 보였다. ▲식품 스마트유통·제조 기업 등 푸드테크 기업이 투자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정부는 올해 100억원 규모 푸드테크 전용펀드를 조성해 투자를 시작한다. ▲AK플라자와 태평백화점 등 백화점 2곳이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정부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독보적 기술을 보유한 '슈퍼 을' 기업 키우기에 본격 나선다.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에 우주·방산·수소 분야를 추가해 확대하고, 미래 소재 등 초고난도 소부장 기술 대상 3000억원 규모 '소부장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예타도 추진한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놓고 노사 간 줄다리기가 시작됐다. 노동계는 첫 번째 요구안으로 시급 1만2000원을 제시했다. 경기 침체 속에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경제 성장률과 소비자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한 내년 최저임금 1만원 시대가 열릴지 주목된다. ▲내년 최저임금 1만원 현실화 여부는 물가상승률이 얼마나 적용되는 지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저임금이 1% 오르면 소비자물가는 0.07% 상승하고, 생산자 물가와 외식비 상승에도 큰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가 노후 민간 어린이집의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2024학년도 첫 모의고사인 3월 학력평가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이과쏠림'이 발견됐다. 정부의 이공계 중심 정책과 취업 시장의 이과 선호 등이 맞물리면서 이과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모습이다. ▲대학 당 5년 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 대학'의 첫 예비지정 명단이 오늘 6월 발표된다. 글로컬 대학은 '지방대학 살리기'의 일환으로 추진됐지만 사실상 지방대학 구조조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융> ▲중국 경제가 올해 1분기 예상보다 좋은 성적표를 내놨다. 리오프닝(경제활동재개)으로 소비가 살아났고, 경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인프라 투자도 한 몫을 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바이낸스를 대주주로 변경하면서 금융당국의 사업자변경신고 승인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리금 상환을 받지 못하고 있는 고파이 투자자들은 금융당국 승인을 기대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승인이 쉽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카카오뱅크가 오는 20일부터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할 수 있는 대상을 아파트에서 연립·다세대 주택으로 확대한다. 카카오뱅크 챗봇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대출심사와 실행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신용카드사의 불완전판매가 또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채무면제·유예 서비스(DCDS)로 벌어들인 수익이 1000억원에 달해서다. 지난해 카드업계는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서비스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소비자들의 빈축을 산 바 있다.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이 올해 들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기업의 단말기 할부대금채권 등의 발행이 축소된 영향이다. ▲지속적인 은행 점포폐쇄로 최근 5년 동안 약 600 곳의 점포가 없어졌음에도 은행권이 올 상반기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금융당국이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채용인원 확대를 주문했지만 비대면 추세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대규모 신입행원 채용은 은행권 기조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유통&라이프> ▲BBQ와 bhc 의 손해배상소송이 마무리되는 가닥이다. 지난 13일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영업비밀침해 관련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상고를 모두 기각해 BBQ가 bhc를 상대로 영업비밀침해라고 주장한 내용이 모두 근거가 없다는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오픈이노베이션(개방적 혁신)을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망 스타트업 지원은 물론,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을 꾀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찾는 '윈윈' 전략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시러큐스 공장의 현판식을 갖고 글로벌 생산기지의 본격 출발을 알렸다. <산업>

2023-04-19 07:00:2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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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RA 세액공제, '현대'·'기아차' 제외… 산업부 "미국외 제조사 모두 불포함, 경쟁여건 나쁘지 않아"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지침에 따라 보조금 혜택을 받는 차종에서 현대·기아차가 모두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는 이에 대해 세액공제 대상 차종에 미국내 제조사만 포함됐고, 유럽연합과 일본 등 미국 시장내 경쟁차종도 포함되지 않아 우리 자동차 업계 타격은 크지 않다고 봤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는 이날 IRA 전기차 세액공제 가이던스 발효에 따라 핵심 광물·배터리 부품 요건을 충족해 세액공제 대상이 되는 차종으로 미국 7개 제조사의 22개 모델을 발표했다. 세액공제 금액은 차종별 3750달러 또는 7500달러로 명시됐다. 하지만 기존 세액공제를 받던 현대차 GV70은 목록에서 제외됐다. 현대차 뿐 아니라 닛산, 폭스바겐, 볼보, 아우디, BMW 등 한국을 비롯한 유럽연합과 일본 제조업체 역시 핵심광물·배터리부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대상에서 제외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목록에서 우리 업체가 제외된 것은 북미산 최종 조립 요건 미충족에 기인한 것"이라며 "미국에서 생산을 개시한 GV70은 핵심 광물·배터리부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배제됐다"고 밝혔다. IRA 가이던스 발효 이후 세액공제 대상 차종은 39개에서 22개로 줄었고, 지원 금액도 7500달러에서 7500달러 또는 3750달러로 변경됐다. 산업부는 "세액공제 대상 차종과 금액이 축소된 것은 우리 자동차 업계의 미국 시장 내 경쟁 측면에서 크게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아울러 "IRA의 대표 수혜분야로 전망되던 우리 배터리 업계가 조달하는 배터리는 예상대로 핵심광물·배터리부품 요건 모두를 대부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우리 업체가 북미에서 생산해 조달 중인 배터리는 7500달러 모두 적용 가능하며, 유럽 등에서 제조해 북미로 수출 중인 배터리는 광물 요건만 충족해 3750달러를 적용받는다"고 설명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미국 내 한국산 친환경차 판매는 IRA 직후인 작년 9월~11월 다소 감소했으나, 12월부터 회복 추세이며, 미국 시장 내 점유율 역시 반등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내 국산 친환경차 점유율은 IRA 발효 전인 작년 8월 7.7%에서 작년 11월 4.8%까지 내려갔으나, 3월 현재 7.4%로 올랐다. 이는 미국에 수출 중인 우리 친환경차 중 북미조립과 배터리 요건에 관계없이 IRA 세액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는 렌트·리스 등 상업용차 비중이 2022년 평균 약 5%에서 올해 1분기 약 28% 수준까지 대폭 증가해, 우리 업계가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4-18 17:43: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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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한국전자통신연구원, 미래인재 양성 위해 맞손

중앙대학교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책임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중앙대는 14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학연교류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학연교류 협약'을 서울캠퍼스 201관(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방승찬 ETRI 원장을 비롯해 민옥기 연구소장, 이일민 본부장이 참석했다. 박상규 총장과 백준기 교학부총장, 주재범 연구부총장, 전향숙 연구처장, 백광현 창의ICT공과대학장, 송상헌 차세대반도체공유대학사업단장 등 중앙대 관계자들이 외빈들을 반겼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기관으로 성장·발전하기 위해 교류를 한층 활성화하고,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도 도모하기로 했다. ▲공동연구과제 기획 ▲연구과제 수주 ▲공동연구 수행 ▲보유 설비·장비 공동 활용 ▲현장실습·교육 기회 제공 ▲논문 공동지도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성과도 창출할 계획이다. 중앙대와 협약을 맺은 ETRI는 올해로 창립 47주년을 맞이한 우리나라 ICT 기술의 선도연구기관이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끄는 종합 연구기관으로 특허등록과 기술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둔 ETRI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ICT 기술에 강점을 지니고 있어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전문기관이기도 하다. 방승찬 원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한 세계적인 연구성과 창출로 이어지기 바란다"며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책임질 우수한 미래 인력을 양성하는 단초가 되는 데 더해 학연 교류 활성화의 모범 사례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은 "이공계를 본격 육성 중인 중앙대가 날개를 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중앙대가 연구중심대학이라는 목표를 이루는 것은 물론 ETRI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18 16:28: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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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SDX재단과 ‘ESG·탄소중립’ 업무협약

호서대학교는 SDX재단과 'ESG·탄소중립 인재 양성 및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호서대 강일구 총장과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7일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본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탄소중립·ESG 교육 ▲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 ▲탄소중립센터 설치 및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강일구 총장은 "벤처를 추구하는 우리 대학은 RE100, ESG, 태양광, 풍력 등 지속가능한 환경 이슈에 관심이 많고 관련 연구와 사업도 진행 중"이라며 "SDX재단과 함께 시대의 과제에 도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다"고 말했다. 전하진 이사장은 "기후 위기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전환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호서대와 협력하여 학생은 물론 공직자, 기업인 등 각 분야에서 기후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SDX재단은 지난 3월 교육연구원을 출범하고 '2050 탄소중립'의 실행을 위해 탄소중립 ESG 표준화 교재를 출판하는 등 ESG 및 디지털전환 기반 탄소감축에 대한 연구, 자문, 교육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할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18 16:27:2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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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 선정 방안 확정...예비지정 대학 '6월' 중 발표

대학 당 5년 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 대학'의 첫 예비지정 명단이 오늘 6월 발표된다. 글로컬 대학은 '지방대학 살리기'의 일환으로 추진됐지만 사실상 지방대학 구조조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부와 김중수 글로컬대학위원장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글로컬대학30 추진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지난달 16일 발표했던 사업 시안(초안)을 확정했으며, 권역별 청회와 간담회 등을 진행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고 전했다. 다만 올해 첫 글로컬 대학 선정 일정은 연기됐다. 예비지정은 5월에서 6월, 본 지정은 7월에서 9월로 미뤄진다. 이후 10월에 최종 명단이 확정된다. 김중수 글로컬대학위원회 위원장은 "대학들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숙고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며 "대학이 충실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예비지정을 6월 중으로, 본지정을 9월 말에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예비지정 신청서는 18일인 오늘을 기점으로 약 6주 동안 진행된다. 예비지정 신청서를 접수한 대학 중 예비지정 대학 15개 내외를 선정해 6월 중 발표하게 된다. 예비지정된 대학들은 이후 약 3개월 동안 지자체, 산업체와 공동으로 구체적 실행계획을 수립한 뒤 광역지자체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실행계획서에는 ▲대학-지자체-산업체의 명확한 역할 제시 ▲대학 구성원 간의 충분한 논의와 동의 여부 등을 포함해야 한다. 제출된 실행계획서의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최종 심의 거친 후 본지정 대학 10개교가 9월 말에 발표된다. 교육부는 올해 10개 내외의 대학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30개 내외의 대학을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하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대학이 지역에 기여한 정도와 영향력을 분석하는 영향력 평가(Impact 평가) 방식을 대학 성과관리에 처음으로 도입하겠다고 시사했다. 덧붙여 글로컬 대학의 혁신 노력을 평가한 뒤 지역사회의 관점에서 분석한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만약 점검 결과에서 실행계획을 이행하지 않았거나 그 성과가 미흡한 경우 협약 해지나 지원 중지, 필요한 경우 사업비 환수 조치까지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위원장은 "글로컬대학이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이 모든 위기를 극복하는 해결책이 될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글로컬 대학으로 시작된 변화의 물결이 전체 대학과 지역에도 퍼져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2023-04-18 16:01:0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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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을' 글로벌 소부장 기업 키운다… "국산화 넘어 글로벌화 추진"

정부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독보적 기술을 보유한 '슈퍼 을' 기업 키우기에 본격 나선다.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에 우주·방산·수소 분야를 추가해 확대하고, 미래 소재 등 초고난도 소부장 기술 대상 3000억원 규모 '소부장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예타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소부장 경쟁력강화 위원회(이하 소부장 경쟁력위)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부장 글로벌화 전략'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부장 전략은 우리 소부장 산업이 그간 일본 수출규제 대응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자립화 역량 등을 바탕으로,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산업지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정에서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로 성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 앞서 "우리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2001년 부품소재 특별법 제정, 2019년 일본 수출규제 대응의 두 번의 변곡점을 지나,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경제안보 경쟁이라는 세 번째 변곡점을 맞이하는 시점"이라며 "그간 우리 소부장 산업이 축적한 역량과 기술력을 토대로 글로벌 공급망 새판짜기를 우리 소부장 산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우선 기존 주력산업 중심 7대 분야 150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을 우주, 방산, 수소를 포함한 10대 분야 200대 기술로 확대하고, 분야별 산업생태계 특성에 따라 '공정형'(수요-공급기업 수평형 R&D), '모듈형'(수요기업 주도형 R&D), '벤더형'(공급기업 주도형 R&D) 등으로 유형화해 세밀하게 지원한다. 또, 미래 소재나 초임계 소재 등 초고난도 소부장 기술을 대상으로 3000억원 규모의 '소부장 알키미스트(Alchemist) 프로젝트(가칭)' 예타사업을 추진하고, 모빌리티 경량복합수지, 고강도 생분해성 섬유 등 총 21종의 신소재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방식(소재 DX)을 활용해 개발기간 단축도 추진한다. 국내 협력모델로는 글로벌 진출에 한계가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 수요기업, 해외 클러스터로 협력대상을 확대한다. 일본과는 국내 소부장 생태계의 보완·확장을 전제하면서 양국의 공동 이익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미래지향적 협력을 추진한다. 이 장관은 "지난 3월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복원되고 있는 일본과의 협력도 우리 소부장의 글로벌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활용하겠다"며 "양국 협력의 시너지가 큰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양국 기업이 윈윈할 수 있도록 양국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 제3국 공동진출 등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부장 생산의 핵심 주체인 소부장 으뜸기업을 현재 66개사에서 2030년까지 200개사로 확대하고, 특히 국내 소부장 기업이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슈퍼 을' 글로벌 소부장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지원책도 마련키로 했다. 국내외 최고 기술·시장전문가와 함께 해당 품목 및 기업의 기술·시장 성장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원천-상용화기술을 통합한 7년 이상의 장기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포상형'(고난도 R&D 성공시 인센티브), '후불형'(상용화과제) 등 연구개발 지원방식도 다양화하면서, 출연연 등 공공연구소 연구인력의 장기파견도 지원할 예정이다. 미국·유럽연합 시장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핵심원자재법(CRMA)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배터리 소재, 친환경차 부품 등 첨단 소부장 수출을 확대하고 중국을 대체할 시장으로 부상하는 베트남 등 아세안 시장은 국내와 현지 기업의 투자계획에 맞춰, 자동차, 디스플레이, 전자 등 연관 소부장 수출을 지원한다. 특히, 베트남 전기·전자, 인도네시아 자동차 등 아세안 국가별 특화사업과 연계하는 등 우리 소부장에 대한 신규 수요도 창출한다. 해외 시장조사와 마케팅, 현지 진출에 이르기까지 수출 단계별 밀착 지원도 추진한다. 특히, 기업 간 거래 중심의 소부장 제품 특성을 고려, 글로벌 수요기업 등 빅 바이어(Big Buyer)를 발굴하고 국내 기업과의 B2B 매칭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산업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발굴한 '자율주행용 라이다', '초저온 mRNA 백신 콜드체인 관련 소재부품' 등 5건의 신규 수요-공급기업간 협력모델을 승인했다. 정부는 이번에 선정된 협력모델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향후 4~5년 간 약 400억원의 공동 연구개발, 환경·노동 규제특례, 금융·세제, 실증평가 등을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2023-04-18 15:52:2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