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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수려한 모델에 배우 진기주 선정

LG생활건강은 한방 화장품 브랜드 '수려한'의 새로운 모델로 배우 진기주를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정통 한방의 지혜를 담은 화장품으로 출발해 매년 한국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K-헤리티지 캠페인'을 진행하며 새로운 성취를 이어가고 있는 수려한의 방향성과, 꿈을 쫓은 여러 도전을 통해 폭넓게 쌓아온 이력을 거쳐 현재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배우로 자리잡은 진기주의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는 판단에서다. 작품 속 배역에 따라 달라지는 다채로운 모습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진기주는 한 브랜드 안에서도 각각의 제품별로 고유의 특징을 지닌 수려한을 대표하는 모델로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델 발탁 이후 첫 광고 촬영 현장에서 진기주는 맑고 깨끗한 '수분샘 크림', 시크하고 도도한 감성의 '더 블랙 세럼', 우아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진생 에센스' 등 각 제품 특성에 맞춘 촬영 컨셉과 의상을 찰떡같이 소화해 내 담당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수려한 브랜드 관계자는 "다양한 도전과 함께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진기주 씨와 전통의 지혜를 현대의 기술로 재탄생시키며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해 온 수려한의 발자취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면서 "수려한의 또 다른 모습에 고객분들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4-17 11:22:0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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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신입생 대상 '입학축하 슈키트(SSU-Kit)' 발송

숭실대학교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축하 슈키트(SSU-Kit)를 발송했다고 17일 전했다. 슈키트는(SSU-Kit)는 숭실대학교의 영문 약어(SSU)와 키트(Kit)를 합친 단어로 새롭게 시작되는 대학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제공된다. 입학축하 슈키트는 숭실대 마스코트인 슝슝이로 디자인된 학용품 세트(키링, 와펜, 스티커, 노트, 파우치, 포스트잇 등)와 2023학년도 숭실대 주요 학사일정이 반영된 달력, 신입생들의 내실 있는 대학 생활 안내 정보가 담긴 다이어리로 구성돼 있다. 그 외에도 도서관 사용 안내 리플렛과 학교의 최신 소식을 담은 숭실 매거진이 함께 포함됐다. 특히, 설문 조사에 응답한 신입생 중 95.6%가 슈키트를 받은 경험이 숭실대에 대한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응답했다. 박연서 학생(독어독문·23)은 "귀여운 슝슝이와 숭실대의 로고가 담긴 물품을 마주하니 숭실대에 합격했다는 것이 더욱 실감 났다"며 "대학 생활이 시작된다는 생각에 설렘이 더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상훈 숭실대 입학처장은 신입생들에게 "민족 최초의 숭실대에서 신입생들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숭실대는 앞서 수시, 정시 합격 등록자에게 총장 명의의 합격증서와 입학처장의 축하 서신 등을 발송한 바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17 11:22: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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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무역기술장벽 '동기간 최고' 1121건… "식의약품 분야 기술규제 비중 커"

올해 1분기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제·개정한 기술규제가 WTO 출범 이래 동기간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의약품 분야 기술규제가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023년 1분기 WTO 회원국이 제·개정한 기술규제가 1121건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WTO 회원국들은 무역기술장벽(TBT) 협정에 따라 무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술규정, 표준, 적합성평가 절차 등의 기술규제를 제·개정할 경우 WTO에 의무적으로 통보해야 한다. 연간 1분기 기술규제 제·개정 건수는 2019년 702건, 2020년 961건, 2021년 1030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다 2022년 915건으로 감소했다가 올해 크게 증가했다. 기술규제 건수 증가는 동아프리카 공동체(EAC·우간다, 탄자니아, 르완다, 케냐, 부룬디 5개국 소속)에서 섬유·가구·문구 관련 생활용품 분야와 식의약품 분야 기술규제 576건을 제·개정하는 등, 아프리카 대륙의 기술규제가 전년 동기(295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국가별 기술규제 건수는 탄자니아(167건), 우간다(151건), 르완다(130건) 순이었다. 다만, 우리나라 수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과 미국, 유럽연합, 베트남 등 15대 중점국이 제·개정한 기술규제는 총 243건(21.6%)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했다. 주요 수출국 중에선 미국(107건), 유럽연합(24건), 칠레(23건)가 기술규제 제·개정 상위 10개국에 포함된다. 미국의 기술규제 중 33건은 에너지 효율 관련 등 전기전자 분야였고, 유럽연합은 주로 농약·비료 등 화학물질 관련 규제(14건)를 제·개정하는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관련 규제를 신설·강화하는 추세다. 산업별로 보면, 주로 식의약품 분야(497건, 44.3%), 생활용품 분야(157건, 14%), 화학세라믹 분야(152건, 13.5%)의 기술규제가 제·개정됐으며, 여전히 식의약품 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기술규제 목적은 '소비자 정보 제공 및 라벨링' 목적(29.5%), '보건과 안전' 목적(18.5%), '기만적인 관행의 예방 및 소비자 보호' 목적(10.9%) 순이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나날이 복잡·정교해지는 무역기술장벽에 대해 관계부처의 힘을 모아 범부처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식의약품과 화학세라믹 등 주요 무역기술장벽 분야의 관계부처로 구성된 무역기술장벽 대응 협의회를 통해 기술규제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부처 간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4-17 11:00: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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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라인 제정

세종대학교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챗GPT 등의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생성형 AI는 문서(Text), 코드(Code), 이미지(Image), 스피치(Speech), 영상(Video), 입체 이미지(3D), 수식(Mathematics), 음악(Music), 게이밍(Gaming) 등 기존 콘텐츠를 활용해 유사한 콘텐츠를 새롭게 만들어내는 인공지능 기술을 말한다. 세종대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생성형 AI의 학술 윤리적 활용에 대해 학생과 논의하고 내용 공유 ▲학문 목적과 높은 수준의 학문적 진실성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논의하고 학생의 적극적인 학습 참여 지원 ▲학생들에게 생성형 AI의 결과물을 직접 검토하고 선별적으로 사용하도록 주지 ▲검토 없이 제출된 결과물로 인해 발생된 문제의 책임은 학생에게 있음을 안내하도록 교수들에게 권고하고 있다. 학생에게는 ▲학문 목적과 높은 학문적 진실성의 가치를 위해 생성형 AI를 윤리적으로 활용 ▲생성형 AI가 대학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개선된 교육과정 및 평가에 성실하게 참여 ▲생성형 AI의 한계와 부정확성에 대해 이해하고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만 활용 ▲민감한 개인정보 및 연구 기밀 사항은 다루지 않도록 주의 ▲생성형 AI의 결과물을 변조하지 않고 그대로 활용할 경우 표절에 해당 등에 대해 안내했다. 홍우영 세종대 교무처장은 "생성형 AI는 인간과 달리 윤리적 판단 능력이 없으므로 법적, 윤리적으로 허용되는 범위에서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사용해야 유익하고 가치가 있는 활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17 10:24:4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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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절약하면 금전 보상"… 한전, '에너지쉼표 협의체' 발족

전력 수급 비상 등의 상황에서 전기 사용을 줄이면 금전으로 보상해주는 제도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가 발족했다. 한국전력은 에너지 절감에 대한 국민 관심 제고를 위해 전력거래소, 한국전력수요관리협회가 참여하는 '에너지쉼표 협의체'를 발족하고, 지난 13일 서울 전력기금사업단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에너지쉼표란 동·하계 저온이나 고온 등으로 인해 전력 수급 비상 상황이 발생시 전기사용자가 평소보다 전기사용량을 줄이면 절약한 전기사용량을 전력시장에 판매해 금전으로 보상하는 제도다. 주택이나 공동건물에 속한 개별 세대 누구나 참여를 신청할 수 있고, 수요관리 사업자가 킬로와트시(kWh) 당 약 1300원을 지급하면 수요관리사업자는 참여고객에게 현금이나 포인트, 상품권 등으로 보상해준다. 한전은 에너지쉼표 활성화를 위해, 전력사용량 등 전기 사용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지능형전력계량시스템(AMI)이 구축된 고객이 좀 더 편리하게 DR(Demand Response·수요반응)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데이터(15분 실시간) 제공체계를 구축하고, DR 활성화가 가능한 핵심 지구를 선정, 집중 홍보해 참여고객을 모집할 예정이다. 현재 에너지쉼표 제도 참여 세대는 1만4000명으로, 협의체는 에너지쉼표 가입고객 5만호를 목표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러한 에너지쉼표 가입 목표는 올해 2월 발표한 '제3차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의 2027년 목표인 2만호 대비 도전적 목표다. 한전은 "한전 이경숙 전력솔루션본부장, 전력거래소 김상일 전력시장본부장, 한국전력수요관리협회 이영기 협회장은 이번 협의체 발족을 계기로 에너지쉼표 사업 활성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전국민적인 에너지절감 붐 조성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4-17 10:12: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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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1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산업통상자원부가 두 달간 전국 78개 열공급시설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정부가 인도의 부당한 기술규제에 대응해 7억5000만달러 규모의 수출을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4~6월) 전기·가스 요금 조정이 미뤄지는 가운데, 이달중에 한 자릿수 수준으로 소폭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물가 인상에 따른 여론 부담을 이유로 정치권 일각에선 동결 가능성도 제기된다. ▲기간제, 파견제 등 비정규직을 많이 고용한 사업장들의 차별 예방과 개선을 위해 '차별없는일터지원단(차일단)' 서비스가 시작된다. ▲수없는 모욕적인 말로 직원을 극단적 선택으로 몰고 간 전북 장수농협 관계자들이 형사 입건됐다. 6000만원 이상의 과태료 처분도 받았다. ▲한일 재무장관 양자 회담이 다음 달부터 다시 시작된다. 지난 2016년 이후 외교적 갈등으로 중단된 이후 7년 만이다. ▲세계 주요 도시들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녹색 공간 가꾸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입 '로또'라 불리는 학생부 종합(학종) 전형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생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2024학년부터는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면서 학생부를 얼마나 잘 채우는지 등 '학종 합격법'이 주목된다. 다만 학종에서 고교별 유불리는 여전히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 측에서도 학생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자본시장> ▲최근 국내 증시의 상승세로 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키움증권이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표적인 '주인 없는' 소유 분산 민영화기업 포스코와 KT의 주가가 정반대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권교체와 함께 불거진 임기중 회장의 교체설을 딛고 지난달 주총을 무난하게 치른 포스코홀딩스와 그룹사들의 주가는 이후 고공행진중이다. 반면 2명의 대표 후보가 선임절차를 앞두고 사퇴하며 비상경영체제를 꾸려가고 있는 KT와 자회사들의 주가는 급락중이거나 바닥을 기고 있다. <금융> ▲비트코인 가격이 10개월 만에 3만달러를 회복하면서 시장에 훈풍이 돌고 있지만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들은 잇단 악재로 홍역을 앓고 있다. 불법 상장피(상장 대가) 의혹으로 가상자산 거래소 임원이 구속되고, 검찰 수사가 주요 5대 거래소를 상대로 확대되면서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기준금리를 밑도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통화 긴축 종료 기대로 시장(채권) 금리가 떨어지고 금융당국의 금리 인하 요구가 맞물리면서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마이너스로 낮추고 있어서다. ▲국내 보험시장에 혁신을 바탕으로 출범한 디지털 손해보험사가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익숙지 않은 만큼 정착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보험업계에서는 대대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4월 셋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 총 6319가구(일반분양 424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최근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다시 둔화했다. 매매수급지수는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남권(감일·미사), 위례, 양주권(옥정·회천), 과천 지식정보타운, 수원 광교 등 7개 집중관리지구의 광역버스를 신설하는 등 단기 보완대책이 마련된다. <산업> ▲소비심리 위축으로 줄곧 하향세를 보이던 소매유통업체의 체감경기가 2·4분기 전망도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수값은 1년 만에 소폭 반등(64→73)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소매유통업체 500개사를 대상으로'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73'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반도체 산업이 중요한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 미중무역분쟁 속 균형을 유지하는 게 관건이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 손에 대한민국 미래가 갈릴 것이라는 평가다. 한국경제연구원은 '미국 반도체법 보조금 신청 요건의 문제점 및 대응방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봄철 주택건설 성수기를 맞아 시멘트 수급을 놓고 시멘트·레미콘 업계가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중소 레미콘 업계가 시멘트 공급 부족을 시멘트 제조사 탓으로 돌리는 등 도발을 먼저 하면서다. 이런 가운데 시멘트 생산은 오히려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유통&라이프> ▲국내 임상시험 점유율 순위가 3년만에 한 단계 격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점유율 기준 세계 5위로, 역대 최고 순위다. 전 세계 임상시험이 줄어드는 가운데 국내 신약 개발을 위한 도전이 제약사 주도로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증류식 소주 열풍을 일으킨 원소주가 패션 브랜드 디젤과 팝업 공간을 운영해 MZ세대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미래를 WON(원)하여! For the past&To the future'라는 원스피리츠의 슬로건와 디젤이 추구하는 '성공적인 삶을 위하여'라는 가치가 맞닿은 공간이 서울시 한남동 디젤 매장에 문을 열었다. ▲본격화한 엔데믹(풍토화)으로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는 활력이, 온라인 채널에서는 침울함이 감지된다.

2023-04-17 07:00: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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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학종 로또' 합격법은?...고교별 유불리 갈릴 수 있어

2024학년도부터 학생부 종합(학종) 전형에서 자기소개서 기재가 사라지면서 학생부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다만 학종에서 고교별 유불리는 여전히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 측에서도 학생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16일 입시계에 따르면 학교별 정성평가로 이뤄지는 '학생부 종합 전형' 대비에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학종 로또'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상향 지원 시 노려 볼 수 있는 전형이지만, 그만큼 객관적인 지표가 없기 때문에 대입 전략에 갈피를 잡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입시 전문 업체인 이투스에듀는 의학계열 진학 전문 플랫폼 '메디친' 소속 의대생 멘토들의 의견을 종합해 학종 합격법을 종합했다. 멘토들은 뚜렷한 동기와 연쇄적인 활동을 강조했다. 각 대학은 학생부에 기록된 활동을 통해 지원자의 역량이나 전공에 대한 관심, 발전 가능성 등을 면밀히 평가한다. 이투스에듀는 학생들은 본인의 관심 분야나 진로, 목표 등을 고려해 활동을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교과 내용이나 독서, 선생님의 말씀 등을 통해 생긴 '호기심'을 확실한 '동기'로 발전시켜야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고려대 의예과에 합격한 메디친 선배 A씨는 '왜 영어듣기평가 직전에 항상 같은 음악을 사용할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해, 반려 식물을 관찰하다 '식물의 면역 체계'에 호기심이 생겨 이전 활동과 연계해 활동을 진행해 나갔다. 이 과정에서 관심 있는 활동을 연쇄적으로 심화시키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이투스에듀는 어떤 학과를 지원한다는 단순한 목표를 넘어서 내가 '왜', '어떤' 관심을 갖고, '무엇'을 알고자 연쇄적으로 활동을 지속했는지 고민한 부분이 담겨 있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각 대학과 전공별로 원하는 인재상이 다르기 때문에 목표 대학의 주된 평가요소를 면밀히 살펴보는 단계도 중요하다. 의학계열의 경우에도 전공마다 요구하는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학종에서 어필할 수 있는 하나의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학종은 평가 기준이 비교적 불분명하기 때문에 고교별 공정성 논란이 있다. 일반고 학생들보다 특목·자사고 학생들의 합격률이 더 높은 상위 고교를 위한 전형이라는 인식이다. 이는 2019년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기했으며, 당시 고려대 학종에서 일반고는 2.3명인 것에 비해 국제고는 11.3명이 합격했다고 시사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학교 유형별 차이보다는 고교별 차이가 있다"며 "자소서 폐지로 인해 학생부의 중요도가 높아진 만큼 학교의 학종 관심 유무에서 갈릴 수 있다"고 말했다. 교사들이 학종을 위해 학생부에 얼마나 관심을 쏟아 작성해 주는지도 중요하다는 의미다. 이런 부분에서 일반고와 특목·자사고의 유불리가 갈릴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2024학년도에는 자소서가 폐지된 만큼 면접이 확대될 수 있다고 예측하기도 했다. 반면,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실제로 일반고보다는 학생부 등 활동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은 기정사실과 다름없다"며 "특목·자사고가 전체 10%도 안 됨에도 서울대 입시 결과에서는 30% 이상이 합격했다"고 분석했다. 특목·자사고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에서 차지하는 점유비가 높다는 설명이다. 최근 추세에 대해서는 재수생들 역시 학종에 다시 원서를 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2024학년도부터는 '학생부 교과 전형'에서 졸업 시기를 제한하는 대학들이 발생하면서 졸업생보다 재학생이 유리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2023-04-16 16:19:4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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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50개교 학생들, 해외 12개국 학교와 국제공동수업

서울 내 150개교의 학생들이 12개국 해외 학생들과 국제공동수업을 받게 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3년 12개국 해외학교와 서울학교 간 '국제공동수업'을 실시하고, 글로벌교육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국제 공동수업을 진행하게 될 국가로는 ▲호주 ▲뉴질랜드 ▲일본 ▲중국 ▲대만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이 있다. 올해부터는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개발한 '통·번역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국제교류 활동에 취약했던 특수학급 학생들도 국제공동수업에 함께한다. 대표적으로 서울 구룡중학교와 일본 마루츠카중학교 특수학급에서 참여한다. 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와 생각을 나누고, 교사들은 서로의 교육과정을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한국과 해외 학생들이 화상회의 플랫폼에서 만나 교류하는 국제공동수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수업 대상 확대, 콘텐츠와 운영 방식 다양화를 통해 국제공동수업의 활성화를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서울 112개교 학생들이 10개국 113개교 학생들과 국제공동수업으로 만났다. 이어 2023년에는 서울 150개교 학생들이 12개국 학생들과 만나 소통하게 된다. 교육청은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외국어와 교육 분야 전공자 등으로 원격수업도우미를 위촉, 참여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국 교사들이 협력해 수업주제와 학습자료를 공동으로 개발함으로써 수업의 질을 높이고, 교육 분야 글로벌 공조를 확대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미래사회를 살아가야 할 학생들을 위해 우리의 역량을 집중하고 미래교육을 먼저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학생들과 서로의 문화와 정서를 공유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세계 속 삶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16 14:36: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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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스요금 이달 내 소폭 인상 가닥 잡히나

2분기(4~6월) 전기·가스 요금 조정이 미뤄지는 가운데, 이달 이내 한 자릿수 수준의 소폭 인상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물가 인상에 따른 여론 부담을 이유로 정치권 일각에선 동결 가능성도 제기된다. 16일 뉴시스와 에너지·물가 당국, 정치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전기·가스요금 조정안이 이르면 이달 내 발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우선 전기·가스요금 조정안 발표 시기는 이달 중으로 예상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1일(현지 시간) 주요 20개국 재무장관회의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기·가스요금 인상과 관련한 질문에 "자꾸 표류시킬 수는 없다"면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늦어도 이번 달에는 일단 2분기 요금을 어떻게 할지 결정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전기·가스요금 조정 결정은 최종적으로 당이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전기·가스요금 인상 여부와 인상 폭에 대해선 "당정 간에 여러 의견을 듣는 것을 계속하고 있다"면서도 "기재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방침을 정하겠지만, 최종적으로 당에서 판단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당정은 2분기 전기·가스요금 결정을 미룬 직후부터 소비자단체, 에너지업계 등과의 간담회를 속도감 있게 진행중이다. 간담회에선 물가부담 요인이 있으나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쪽에 무게가 실린다. 지난 4일 한국개발연구원과 에너지경제연구원 공동주최 간담회에서 소비자단체 대표로 나온 유미화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는 "고물가 시기에 전기·가스요금 인상은 연쇄적인 물가 상승을 유발할 수 있어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전기·가스 요금 인상시 인상폭과 시기 등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소비자 설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이유수 에너지탄소중립연구부장은 "물가상승 등 국민부담을 우려해 요금 동결시 에너지 부분의 공급 안정성 저해, 자원배분의 비효율성 증가, 경제 전반의 자금조달 문제 등 큰 비용 부담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식 수요정책실장도 "에너지 수요 감축을 위해서는 적정한 가격정책과 투자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가격정책에 따른 취약계층 등에 대한 대책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윤경 이화여대 교수는 "저렴한 요금 수준은 소비자들에게 해당 에너지를 더 사용할 수 있다는 잘못된 신호를 제공해 손실이 커지는 구조로 연결된다"며 "요금 인상이 필요하나, 요금인상은 경제주체에 충격이 되므로, 인상의 폭과 시기를 조절하고 공기업의 사업비용 저감 노력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전기요금 인상을 미룰 경우 한국전력의 회사채 발행 증가로 인한 채권시장 영향이 우려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자본시장연구원 이효섭 금융산업실장은 "(한전채)발행 규모가 예상보다 큰 폭 확대되고 대외불확실성이 다시 커지는 경우 채권시장 변동성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며 "적정 수준의 전기요금 인상과 적정 수준의 한전채 발행이 촉진되면 채권시장 부담 감소와 기업 자금조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정책위는 오는 20일 기재부와 에너지 산업계 등이 함께하는 '민·당·정' 간담회를 개최하고, 에너지 요금 인상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한다. 앞서 18일에는 대한전기협회가 에너지협단체를 초청해 주관하는 '전기산업계 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요금 정책 간담회'도 열릴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정치권을 중심으로 이달 중 인상 결정이 나오지 않거나, 동결 결정을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당정이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안을 지난달 31일 발표하겠다고 했으나 국민 부담 등을 이유로 결정하지 못했다"면서 "최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지정당 여론조사 결과 야당이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오는 등 공공요금 인상 발표 시기가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보는것 같다"고 전했다. 다만, 주무부처인 산업부는 전기·가스요금 인상폭이나 인상 발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산업부는 지난 13일 "당정은 서민생활 안정, 국제 에너지가격 추이, 물가 등 경제에 미치는 영향,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 공기업 재무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해 조정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면서도 "현재 2분기 전기·가스요금의 인상 시기나 폭 등 구체적인 조정계획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4-16 13:52:1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