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사사진
손경식, "조원동 대통령 언급, 이미경 퇴진 압박 넣었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박근혜 대통령의 뜻'이라며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의 퇴진을 요구한 사실을 직접 진술했다. 6일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한 손 회장은 "2013년 하반기 조 수석과의 전화 통화를 기억하느냐"는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의 질문에 "처음에는 (조 수석이) 만나자고 해서 만났는데, (조 수석이) '이미경 부회장이 자리를 비켜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의 말이라고 전했다"고 답했다. 손 회장은 이 요구를 들은 이미경 부회장이 "대통령이 그런 말을 했을 리가 없다"며 "직접 조 수석의 얘기를 들어봤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고 그 결과 전화 통화가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건의 배경에 대해서는 "경솔하게 추측할 수 없고 조 수석이 말을 하지 않아 알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와 함께 지난해 7월을 포함한 2차례 대통령과 독대한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정부가 문화산업을 정부 정책으로 정한 이후였기 때문에 CJ가 열심히 문화사업을 해달라는 말을 들었다"고 박근혜 대통령의 독대 당시 발언을 전했다. 조 전 수석은 2013년 말 이미경 당시 CJ그룹 부회장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고있다. 검찰은 조 전 수석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었다. 검찰은 오는 8일 조 전 수석을 '강요미수' 등의 혐의로 법원게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언론에 공개된 조 전 수석과 손 회장의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 조 전 수석은 "대통령(VIP)의 뜻"이라며 이 부회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 부회장은 당시 탈세 등 혐의로 구속된 동생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대신해 외삼촌인 손 회장과 경영을 맡고 있었다. 현재는 경영에서 물러나 미국에 머물고 있다. 일각에서는 CJ가 자사의 케이블 방송 채널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하는 코미디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대선 당시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관람 후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지는 '광해'를 배급한 것 등으로 현 정권의 미움을 샀다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2016-12-06 15:41:25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 연구우수교수 'KU리서치 파이오니어' 51명 시상

건국대, 연구우수교수 'KU리서치 파이오니어' 51명 시상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가 지난 5일 오후 더클래식500에서 2016학년도 'KU 리서치 파이오니어(Research Pioneer)' 시상식을 열고, 연구 실적이 우수한 교수 51명에게 연구우수 표창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KU 리서치 파이오니어'는 연구 분야 우수교원을 격려하고, 사기 진작과 동기부여를 통한 연구역량 강화와 연구분야 질적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2014년부터 3회째 열리고 있으며 ▲논문우수 ▲연구비수주 ▲피인용우수 ▲간접비기여 ▲기술이전 등 5개 부문에서 계열별(인문사회·예체능, 자연과학·의학, 공학)로 연구 실적이 우수한 교수를 선정해 시상한다. 논문우수에는 ▲인문사회계열 손기태 교수(경제학), 최병규 교수(법학전문대학원), 장이채 교수(교육학) ▲자연과학계열 정일민 교수(응용생물과학), Sangiliyandi Gurunathan 교수(줄기세포재생생물학), 오덕근 교수(융합생명특성학) ▲공학계열 Vijay Singh 교수(화학공학), 이정걸 교수(화학공학), 전용석 교수(융합신소재공학) 등이 선정됐다. 연구비수주에서는 ▲인문사회예체능계열 김성민 교수(철학), 강병근 교수(건축학), 이민정 교수(음악교육) ▲자연과학계열 황순진 교수(보건환경과학), 송창선 교수(수의학), 김두환 교수(응용생물과학) ▲공학계열 김조천 교수(환경공학), 이정걸 교수(화학공학), 문두경 교수(융합신소재공학) 등이 각각 수상했다. 논문 피인용우수에서는 ▲인문사회계열 손기태 교수(경제학) ▲자연과학계열 오덕근 교수(융합생명특성학), 안윤주 교수(보건환경과학), 김진회 교수(줄기세포재생생물학) ▲공학계열 이정걸 교수(화학공학), 이위형 교수(유기나노시스템공학), 조재환 교수(유기나노시스템공학) 등이 선정됐다. 2016학년도 리서치 파이오니어 수상자 가운데 공과대학 이정걸 교수는 각 계열 별 수상내역 중 논문우수 부문 2위, 연구비수주 부문 2위, 피인용우수 1위 등 3관왕에 올랐으며, 동물생명과학대학 김진회 교수(논문 4위, 연구비 5위, 피인용 3위), 공과대학 문두경 교수(논문 5위, 연구비 3위, 피인용 5위), 수의과대학 송창선 교수(연구비 3위, 간접비 2위, 기술이전 1위)도 각각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민상기 총장은 "오늘 시상식의 수상자들은 우리 대학 연구분야 상위 5%의 성과를 거둔 최우수 교원"이라며 "앞으로 다가올 '건국 100년'의 역사 속에 연구중심대학의 입지를 더욱 다지기 위해 최고의 연구자들이 최상의 연구 여건과 환경에서 안정적인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2016-12-06 15:29:14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삼육보건대, 경희여중 220명 자유학기제 수업 실시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6일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6개학과에서 경희여자중학교 2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자유학기제 수업을 실시했다. 2015년도부터 현 정부의 교육개혁 6대과제의 하나인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중학생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동안 진로탐색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것으로 우리대학은 현재 5개 중학교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 날 피부건강관리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얼굴의 피지형성에 대한 내용을 배우고 직접 피지를 뽑는 실습을 통해 실제 경험을 하여 재밌고 흥미로웠다"며 "피부마사지는 쉽게만 생각했었는데 직업으로써 상당히 힘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 피부도 지금부터 꾸준히 관리해 좋은 피부를 유지해야겠다"고 말했다. 의료정보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미래에는 사람보다 AI를 통해 의료정보 및 행위들이 지배될 것이란 강의를 들으면서 일상의 의료서비스가 편리해 지는 것이 좋은 현상이기는 하지만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경각심도 생겼다"고 했다. 삼육보건대 자유학기 프로그램은 실습을 기초로 하여 자라나는 중학생들에게 체험학습을 통해 적성·소질에 맞는 진로탐색, 자기주도 학습능력 배양, 인성 및 미래역량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2016-12-06 15:28:57 송병형 기자
서울시, 에너지빈곤층 2만 가구에 난방용품 지원

서울시는 기초적인 난방 등 에너지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에너지빈곤층을 대상으로 '다·가·온(多·家·溫) 서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 캠페인을 통해 2만 가구에 단열공사·보일러교체 및 단열시트, 난방텐트, 방풍재, 내복, 이불 등 난방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물품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사회공헌을 위한 민간기업 후원과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마련한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인 12월 초까지 집중적인 난방용품 지원활동을 펼치는 1단계와, 내년 2월까지 내복 선물하기, 이불 선물하기, 단열용품 선물하기 등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의 시민참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현재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은 크린손에서 단열시트 1만3300롤, 이랜드월드와 바이맘에서 난방텐트 300개, 대웅에프엔티에서 겨울용 바지 954벌, AJ전시몰에서 아동용 패딩 300벌 등을 지원키로 했다. 업후원과 시민캠페인으로 모인 후원물품은 서울시 거주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장애인거주시설,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한파에 주택가 재활용품 관리로 오랜 시간 외부에서 보내는 저소득 어르신(자원관리사)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은 인터넷을 이용하여 손쉽게 후원할 수 있다. 포털 검색창에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을 검색하여 '다가온 서울 캠페인'을 클릭하면 내복선물하기, 이불선물하기, 단열용품 선물하기 중 원하는 후원내용을 선택할 수 있으며, 5000원에서 3만원까지 작은 금액으로도 에너지취약가구를 후원할 수 있다. 유재룡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다(多)가(家)온(溫) 서울' 캠페인을 통해 매서운 겨울바람으로부터 에너지빈곤층을 지켜드릴 것"이라며 "시민여러분께서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비롯한 에너지복지 정책에 더 많이 참여해 주셔서 에너지빈곤층의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2-06 15:23:11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서울·경기·강원, '평창올림픽 특수' 관광객 유치위해 손잡는다

서울시, 경기도, 강원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공동 관광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6일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평창올림픽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64조9000억원, 추가 관광 효과는 32조2000억원, 대회기간 중 방한하는 해외관광객은 39만여명에 달하며 이들의 지출규모는 7213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 관광마케팅의 핵심은 평창올림픽을 위해 방한한 외국인들이 올림픽 행사뿐만 아니라 강원도와 인근 서울, 경기 지역까지 다녀가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3개 시·도가 총 50억원(서울시 30억원, 경기도 10억원, 강원도 10억원)을 투자해 해외 TV광고, 온라인 홍보영상, 팸투어, 대형 이벤트 등 다방면으로 통합 마케팅을 전개한다. 내년에는 3개 시·도 단체장과 한류스타가 중국이나 일본, 동남아 등 해외 도시의 거리로 직접 나가 홍보하는 '해외 로드쇼'를 통해 적극적인 관광 세일즈도 펼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박원순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6일 오후 2시15분 서울시청에서 만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동 관광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서울시가 주관 지자체가 되어 12월 중에 3개 시·도 실무협의체를 구성, 사업별 실행시기 및 방법과 시 도별 역할 분담 등 구체적 협의에 들어간다. 특히 마케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세부 사업은 전문기업에 맡기기로 하고 기업 선정에 대한 부분도 논의할 예정이다. 3개 시·도가 추진할 주요 마케팅 사업은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대형 이벤트 개최 ▲해외 TV광고 제작·방영 ▲온라인 관광 홍보영상 제작·확산 ▲해외 매체 팸투어 ▲해외 도시 로드쇼등 이다. 대형 이벤트는 3개 시·도 공동주최로 평창올림픽 개최 1년 전, 200일 전, 100일 전에 각 지역에서 릴레이로 열린다. 해외 TV광고는 한류스타가 출연해 평창올림픽과 각 지역의 겨울과 스포츠 관광의 매력을 소개하는 콘셉으로 제작한다. 동남아와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3개 시·도의 역사·문화와 결합해 가지각색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담은 온라인 관광 홍보영상도 만든다. 유튜브, 바이두(중국 최대 검색 사이트) 등 SNS를 통해 '꼭 와보고 싶은 서울·경기·강원'을 전 세계에 널리 홍보한다. 사전 답사 여행 성격의 팸투어는 해외 언론, 여행사 관계자를 비롯해 최근 중국 유통업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중국 '왕홍' 등 세계 파워블로거를 대상으로 한다. 3개 시·도 단체장과 한류스타 등이 함께 한국 관광 주요 시장의 도시로 나가 거리에서 직접 현지인들을 만나 관광 세일즈를 펼치는 해외 도시 로드쇼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88서울올림픽에 이어 30년 만에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은 역사적 의미는 물론 미래 먹거리인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서울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 관광마케팅을 펼쳐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의 지역관광까지 유도, 2000만 서울관광시대를 조기에 열고 서울-지방 간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12-06 15:22:10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살인이자' 대부업 수사 첫 해 43명 입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지난해 11월 대부업수사 전담팀을 구성한 후 2016년 한 해 동안 기획수사를 착수한 결과 대부업법 위반 행위업소 28곳을 적발하고 43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하반기 기획수사의 주요내용은 일수놀이, 무등록 불법영업, 불법광고 및 이자율 위반, 휴대폰 소액결제, 카드깡 등 변종대부와 최근 성행하는 온라인 포털 이용 불법대부행위 등이다. 구체적으로 ▲오토바이 이용 길거리 명함전단지 배포자 권역별 검거 ▲대부업 등록을 통해 대출자들이 정상적인업소로 믿도록 만든 후 고금리 이자수취 등 불법 영업을 일삼은 카드깡 업자 ▲최근 증가하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대출중개사이트 등 인터넷을 매개로 불법 영업한 대부업자 ▲상반기 수사에도 불구 성행하는 휴대폰 소액결재, 내구제 변종 대부업자 ▲시장상인 상대 고금리 무등록 불법 대부업자 등을 다수 적발하였다. 불법대부업자들은 대부분 1·2금융권에서 돈을 빌릴수 없는 영세 자영업자, 취업준비생, 가정주부, 실업자 등 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저 연 133%에서 최고 연 3400%가 이르는 살인적인 이자율을 적용해 폭리를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형사입건현황을 보면 무등록 불법 대부 광고 행위자 19명, 불법영업 카드대출 3명, 온라인대출 중개사이트에 광고 등 이용 불법 대부업자 3명, 휴대폰 소액결제 및 휴대포깡 변종대부업자 16명, 시장상인 상대 고금리 무등록 불법 대부업자 적발 2명 등이다. 서울시 특사경은 이번 적발에 이어 영세한 자영업자 등을 상대로 불법 영업 및 악덕 채권추심업자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대부업법상 무등록업자가 불법행위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등록업자가 법규정을 위반할 시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관계자는 대부업체를 이용할 때에는 반드시 등록업체인지 여부를 확인 후 이용하고 또한 무등록업체뿐 아니라 등록업체도 최고이자율(27.9%) 등을 위반할 경우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용남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계속된 경기침체와 늘어나는 가계부채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금리 대부업체들의 불법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는 현실"이라며 "불법 대부업체를 뿌리뽑기 위해 강력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서민을 눈물짓게 하는 민생경제 침해사범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12-06 15:04:04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서울메트로, 지하철 '의인' 3명에게 감사패와 포상금 전달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전동차에서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승객 구호에 결정적 역할을 한 지하철 의인 3인에게 감사패와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지난 5일 방배동 본사에서 의인 행사를 갖고 2호선 전동차 내에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인명 구호에 기여한 시민과 승강장 연단에 빠진 승객을 구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의인으로 선정된 3인 중 한 명인 고지영씨(여·31)는 지난 6월 9일 지하철 2호선 열차 내에서 쓰러진(60대 남성)승객을 우연히 목격한 후 신대방역에 환자와 함께 하차했다. 고씨는 우선 숨을 쉬지 못하는 환자의 기도를 확보한 후 미리 운전 관제의 연락을 받고 기다리던 역무원과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서울대병원 간호사로 재직 중인 고씨는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다행히 환자는 역무원과 의인의 빠른 응급조치 덕분에 119가 도착하기 전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 서울메트로는 인명 구조에 결정적 도움을 준 고지영씨에게 감사패와 함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외에도 성신여대입구역에서 전동휠체어가 승강장 연단에 빠진 것을 보고 안전하게 이동하는데 도움을 준 최광민(남·37)씨와 동대문역 승강장에 발이 빠진 승객을 도와준 박재순(여·62)씨에게도 감사패와 함께 포상금을 전달했다. 서울메트로는 사회적 귀감과 정의 실현을 위해 애쓰며 특히 지하철 안전에 기여한 의인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지난 5일 의인 행사에 앞서 올해 상반기에도 5명의 지하철 의인에게 감사패와 포상금을 수여한 바 있다. 서울메트로 사장은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용기 있게 나선 의인들 덕분에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라며 "매일 400만명이 이용하는 지하철에서 직원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한 순간에도 안전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숨은 의인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2016-12-06 13:03:26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서울메트로, 100만km 무사고 운전자 탄생 '호칠복 기관사'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난 5일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100만km 무사고 운전을 달성한 기관사가 나왔다고 5일 밝혔다. 호칠복 기관사가 그 주인공이다. 1983년부터 기관사 업무를 시작한 호칠복 기관사는 지하철 1,2,4호선을 두루 거치며 총 33년 간 단 한 차례의 안전사고 없이 지하철을 운행했다. 100만km는 무려 지구를 25바퀴 돌아야 하는 거리로 이 거리를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운행한 것은 도시철도 전동차를 운행하는 기관사가 이룬 최고의 업적으로 평가된다. 이날 호칠복 기관사는 4호선 창동역을 출발해 쌍문역을 진입하기 직전 100만km를 달성했다. 이번 기록은 1995년 40만km, 2002년 60만km, 2009년 80만km 무사고 운전을 달성한 이후 내년 정년퇴직을 앞두고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서울메트로는 무사고 운전 대기록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일 오후 4시 지하철 4호선 동작역에서 제4633열차의 운행을 마친 호칠복 기관사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마중 나온 서울메트로 사장을 비롯해 동료직원의 축하를 한 몸에 받으며 운행을 마친 호칠복 기관사는 얼굴에 쑥스러운 미소를 띠며 축하 꽃다발을 전해 받았다. 100만km라는 기록을 달성하기까지 쉽지만은 않았다. 호칠복 기관사는 1989년 6월에 있었던 아찔했던 경험을 생각하면 아직도 손에 땀이 난다고 말했다. 7년차 기관사 업무를 익혀가던 호칠복 기관사는 당시 1호선 청량리행 열차를 운행하던 중 오류역에 진입하기 약 1km 앞에서 선로 안쪽을 향해 걸어오던 50대 여성을 발견했다. 호칠복 기관사는 당황하지 않고 재빠르게 비상제동을 체결했고 선로 위를 지나던 사람을 불과 3m 앞에 두고 아슬아슬하게 열차를 세웠다. 호칠복 기관사는 100만km 무사고 운전 달성의 비결로 '집중력'과 '지적확인환호 생활화'를 꼽았다. 특히 열차 운전석에 탑승하여 열차 운행 전 큰 소리로 기기 위치를 가리키며 눈으로 확인하는 지적확인환호 매뉴얼을 충실히 지키며 휴먼에러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 것이 무사고 운전을 실천하는데 있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서울메트로 김태호 사장은 "이번 대기록은 호칠복 기관사 개인뿐만 아니라 우리 공사에도 큰 영광"이라며 "호칠복 기관사를 비롯해 지하철 무사고 운전을 위해 매일 고생하는 우리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2016-12-06 12:40:16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