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사사진
6개월간 전국 돌며 자유학기제 도운 성신여대 체인지(體人知) 봉사단

6개월간 전국 돌며 자유학기제 도운 성신여대 체인지(體人知) 봉사단 성신여대(총장 심화진)의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 자유학기제 7개 팀이 지난해 8월부터 6개월간 '2016 대학생 자유학기제 봉사단' 활동의 대장정을 마쳤다. 6일 성신여대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 활동을 통해 봉사단은 전국 7개 중학교 420여 명에게 진로체험, 예체능, 창의성 신장 등의 교육기부를 펼쳤다. 봉사단은 재학생들의 전공과 역량에 맞게 팀별로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했다. ▲뷰티홀릭(메이크업디자인)팀의 '카르페디엠-너희들의 삶을 특별하게 만들어라' ▲단비수정(한문교육)팀의 '디자인 띵킹 프로그램' ▲LES COPINES(의류)팀의 '창작 공예반'등이 그것이다. LES COPINES 팀장인 조윤지(의류14) 학생은 "의류학과로 결성된 팀답게 팔찌 만들기, 에코백 염색 수업, 수면 양말 인형 만들기 등 중학교 과정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개인적으로도 교직이수를 하고 있어 역량 개발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성신여대 학생지원팀 명선영 팀장은 "학생들이 수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운 문제인 교재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강화했다"며 "전공 학과별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학생 활동을 찾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2-06 12:41:52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4차 산업혁명과 플랫폼 분야 '건국대 박창규 교수' 세계100대 공학자에 선정

4차 산업혁명과 플랫폼 분야 '건국대 박창규 교수' 세계100대 공학자에 선정 4차 산업혁명과 플랫폼 분야의 전문가인 건국대학교 박창규 교수(유기나노시스템공학과)가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의 '2017 세계 100대 공학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6일 건국대에 따르면 박 교수는 연구개발, 국제협력, 출판과 강연 등의 활동을 통해 플랫폼 기반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교육 및 산업화를 선도하고 있다. 지식경제부 i-Fashion 기술센터장을 역임했고, ISO/TC133/WG2의 의장을 수행하며 현재까지 17건의 관련 ISO 국제표준을 제출한 바 있다. 현재 건국대 교책연구원인 유비쿼터스정보기술연구원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섬유패션공학 전공자인 그는 4차 산업혁명 연구를 개척, 세계 최초로 ICT-섬유패션 융합 분야의 대형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학술논문 등의 탁월한 연구실적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그는 "특히 4차 산업혁명 분야는 말 그대로 세상을 혁명적으로 바꾸는 개념으로 기존의 개선이나 변화와는 확연히 다른 것"이라며 "그럼에도 국내에서는 아직 그 개념조차 제대로 정의되어 있지 않아 우선 이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정립하고 산업별로 경쟁력 있는 중장기 대책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식주를 포함하여 인간 생활에 필요한 근간들이 급속히 플랫폼으로 대체되어가고 있으며, 과거 식민지 쟁탈 시대와 유사하게 미국, 유럽 등 거대기업에 의해 하나하나 플랫폼이 장악되어 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국내에서도 이에 대한 시급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7-02-06 12:34:42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이화여대 차세대 면역항암제, 미국 현지서 4월부터 임상 2상 시험 돌입

이화여대 차세대 면역항암제, 미국 현지서 4월부터 임상 2상 시험 돌입 이화여자대학교 연구팀이 개발한 면역항암제 신약후보물질이 다음달 4월 미국 현지에서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학교 측은 순수 국내기술을 통한 글로벌 면역항암제 신약 개발이라는 목표에 더욱 가까워졌다고 자평했다. 6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이 대학 약학대학 김대기 교수팀이 개발한 면역항암제 신약후보물질인 'TEW-7197'이 지난 2014년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 1상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최근 임상 2상 승인까지 얻어냈다. 그 결과 현지에서 임상 2상 시험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TEW-7197'은 인체 내에 존재하는 가장 강력한 면역억제물질인 형질전환성장인자-베타의 수용체(ALK5)를 억제하는 소분자물질이다. 면역세포인 T세포들을 활성화하여 암을 제거하는데 동물시험에서 항체 면역항암제와 같이 사용할 경우 각각 단독으로 사용한 경우보다 항암효과의 상승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임상시험에서 이를 입증하는 게 목표다. 이화여대는 동일한 표적의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두고 미국의 일라이 릴리와 경쟁 중이다. 이화여대 측은 동물시험 결과 효능과 안전성 면에서 경쟁자를 앞서고 있다고 했다. 임상 2상 시험이 성공하면 암환자 치료율을 높일 수 있고, 세계 항암제 시장까지 공략할 수 있다는 게 이화여대의 설명이다. 세계 항암제 시장의 규모는 오는 2020년 1500억 달러 이상이 될 전망이다. 한편 연구팀을 이끄는 김 교수는 신약개발의 권위자로 지난 1999년 대한민국 신약 1호인 '선플라'(백금 착제 항암제)와 2007년 13호인 '엠빅스'(발기부전 치료제)를 개발해 상품화한 바 있다.

2017-02-06 12:25:02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이성한 "최순실이 미르재단 실질 운영…항상 최종결정했다"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이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미르재단을 실질적으로 운영했다고 증언했다. 이 전 총장은 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에서 열린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공판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씨의 최측근 차은택 씨가 최씨를 '회장님'으로 불렀고, 최씨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물을 직접 살펴본 뒤 미르 재단 사무실로 최종 결정했다고 증언했다. 미르재단 임원들이 최씨와 테스타로사에서 회의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이 전 총장은 '미르재단 임원 등이 업무를 설명하면 최씨가 해당 업무에 대해 큰 방향을 제시하고 지시했느냐'는 검찰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최씨가 회의 도중 포스트잇에 지시사항을 적어줬다고도 진술했다. 이 전 총장은 테스타로사에서 회의가 끝난 뒤 자신과 김성현 전 사무부총장이 밤새 보고서를 작성한 적도 있었다고 증언했다. 그가 2015년 11월 재단 설립 초기에 맡은 주요 업무는 기업 출연금 확보였다. 그는 '출근했을 때 직원도 없고 PC도 없고 비품도 없고 책상과 의자, 플래카드만 걸려있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그는 전국경제인연합으로부터 임대차 대여금을 받는 과정에서 전경련 직원들이 어려움을 토로했다고도 말했다. 이 전 총장은 검찰이 '미르와 청와대가 주도해 전경련이 내규에도 없는 사항을 차용해서 빌려준 것 같다'고 하자 "맞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재단에서 일을 하며 차명폰을 만들었다고도 진술했다. 검찰이 '차씨의 요청에 따라 미르에 근무하면서 차명폰을 만들었느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씨가 미르와 관련해 연락할 때 차명폰을 이용하라는 요청이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 전 총장은 '차씨가 국가 관련 일이라서 보안에 유의해야한다고 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도 "네"라고 인정했다. 그는 검찰이 '최순실씨는 차은택 씨가 미르 운영을 실질적으로 했다고 하는데 맞느냐'고 묻자 "아니오"라고 부정했다. 이에 검찰이 '그렇다면 누가 운영했느냐'고 질문하자 "최순실 씨가 운영했다고 생각한다"며 "항상 최종 결정은 최씨가 한 것으로 기억하기 때문"이라고 확신했다.

2017-02-06 11:45:45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법정서 만나는 최순실-고영태 '진실 공방' 벌인다

'비선 실세' 최순실(61)씨와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6일 오후 법정에서 만난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처음 만나는 두 사람의 설전이 예상된다. 고씨는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에서 열리는 최씨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진술한다. 최씨의 최측근이던 그는 미르·K스포츠재단이 일감을 몰아받는 데 이용한 의혹을 받는 더블루K 대표를 맡았다. 이에 따라 최씨의 의혹을 밝힐 중요 인물로 꼽힌다. 고씨는 최씨와의 사이가 어긋난 뒤, 최씨가 운영한 강남 의상실의 CCTV 영상을 언론에 제보했다. 최씨의 또다른 측근이던 광고감독 차은택 씨는 두 사람을 내연관계로 추측한다고 검찰과 헌법재판소에서 진술했다. 그는 고씨가 돈 문제로 최씨를 만난것으로 보인다고도 했다. 박 대통령 측 변호인도 헌재 탄핵심판에서 "이 사건의 발단은 최순실과 고영태의 불륜"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고씨 친구인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은 '사장과 직원의 수직적 관계'라고 했다. 고씨와 최씨는 서로에 대해 날선 주장을 펴왔다. 고씨는 지난해 12월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최씨가 권력서열 1위이고, 그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수행비서처럼 여겼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반면 최씨는 지난달 16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서 "고영태 등이 계획적으로 게이트를 만들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이 재판에서 설전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 최씨는 지난달 31일 열린 공판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는 증인에게 직접 물을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제가 변호사님도 만날 기회가 없고 시간이 없어서 서로 말씀하시는 걸 들었는데 제가 이야기하지 않은 것이나 사실과 다른 것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변론의 기회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세윤 부장판사는 "다음부터는 변호인을 통해서나 본인이 직접 이야기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씨의 증인신문에 앞서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도 증언한다. 최씨의 최측근으로 꼽혔던 이씨도 국정농단 사태에서 고발자 역할을 했다. 그는 미르재단 운영 등과 관련해 최씨와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2017-02-06 10:44:44 이범종 기자
메트로 뉴스 2월 6일 한줄 뉴스

▲대선 구도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이른바 '대세론'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안희정 충청남도지사와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등 대선주자들은 각각 '보육'과 '4차산업'에 집중하며 '반전'을 꾀하는 분위기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경선에 출마 선언한 안희정 충청남도지사의 '차기 정부 대연정' 주장에 여야가 각기 다른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1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 증가 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가 지난 5년 사이 5000억원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 '마이너스통장' 대출 금리가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를 넘어선 가운데 마이너스통장의 평균 대출 금리도 5%를 육박하면서 서민들의 가계 살림이 더욱 팍팍해질 것으로 보인다. ▲ KEB하나은행은 마이너스통장 대출한도의 10%(최대 200만원 한도)까지 연 0%의 금리를 적용하는 'ZERO금리 신용대출'을 한시적으로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 지방의 아파트 분양시장 분위기가 주춤한 가운데 부산지역에선 4만1000여 가구의 신규 분양물량이 쏟아져 눈길을 끌고 있다. 15년 만에 최대 물량이어서 분양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한국산 TV가 미국 최고의 스포츠 축제 가운데 하나인 '슈퍼볼'을 즐기기 위한 최고의 TV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SK텔레콤이 세계 첫 전국 사물인터넷(IoT) 전용망 구축에 이어 태국 IoT 시장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태국 국영통신사 CAT텔레콤과 'IoT 전용망 구축 및 기술 컨설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연임에 사실상 성공한 황창규 KT 회장이 ▲미디어 ▲스마트에너지 ▲기업·공공가치 향상 ▲금융거래 ▲재난·안전 등 '5대 플랫폼'을 미래 핵심사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2기 경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비선 실세' 최순실 씨 비리를 폭로한 고영태 전 더블루K 대표가 6일 최씨 공판에 출석한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처음 법정에서 마주하는 두 사람의 진실 공방이 주목받고 있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을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대통령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소가 촌각을 다투고 있다. 수사기간이 20여일 남은 특검팀의 지난 3일 청와대 압수수색이 불발됐다. 헌법재판소는 다음달 13일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퇴임 이후 '7인체제'로 움직인다. ▲제28회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여자 1000m에서 김현영이 1분19초19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에 출전한 문현웅은 14분26초00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자이언티의 새 앨범 'OO'의 수록곡 '컴플렉스(Complex)'가 미국 애플 뮤직 '베스트 오브 더 위크(Best of the Week)'에 선정됐다. ▲설 명절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온 가족이 모여 푸짐한 명절 요리를 하는 전통은 옛말이 됐다. 대신 명절 연휴 때 귀성했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여행이나 나들이를 떠나는 '디턴족(D턴족)'이 늘어났고 명절 음식을 간편식이나 편의점 소용량 식품으로 떼우는 '집콕족'이 급증했다. ▲청와대로부터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거부당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임의제출' 등을 포함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청와대 압수수색과 별개로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는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2017-02-06 06:30:00 안상미 기자
[단독]검찰, 일양약품 내부정보 유출 의혹 검토

검찰이 일양약품이 청와대 내부 관계자에게 기업 호재를 미리 유출해 이득을 챙기게 했다는 의혹을 예의 주시 중이다. 앞서 검찰은 김석기 전 중앙종금 사장의 주가조작 혐의와 관련해 일양약품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5일 서울 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 관계자는 "일양약품이 청와대에 호재를 미리 유출했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를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는 다른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당장에 수사 시작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 뿐 아니라 금융감독원이나 금융위원회에서도 수사가 가능한 사건"이라고 덧붙였다. 일양약품은 지난해 9월 2일 박근혜 대통령의 러시아 순방에 함께 했다. 당시 일양약품은 러시아 5대 제약사 중 하나인 '알팜'(R-Pharm)과 2억 달러 규모의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에 많지 않은 신약 개발 회사 중 하나인 일양약품의 위궤양 치료제 '놀텍'을 납품하기로 한 것이다. 해당 사실은 박 대통령의 순방 출발일인 9월 2일 밤늦게 청와대의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당시 금요일인 관계로 바로 다음 영업입인 9월 5일 월요일 일양약품 주식 거래량은 평소의 15배가량 증가했다. 주가는 전일 대비 5.21% 올랐다. 하지만 일양약품의 주식은 청와대의 발표가 있기 전인 9월 1일부터 오르기 시작했다. 지난해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인 일양약품이 1일부터는 2%대의 상승을 보였다. 해당 의혹을 알고 있는 업계관계자는 "사실 일부 투자자들의 추측 등에 의한 매입·매도로도 그 정도의 주식은 얼마든지 오르거나 내려갈 수 있다"면서 "하지만 문제는 청와대나 다른 관계자에게 해당 사실을 미리 알려줬다면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일양약품 측은 "모르는 사실"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검찰은 주가조작 범죄 후 16년간 영국 등지에서 도피생활을 하다 최근 자수한 김석기 전 사장의 자금 일부가 일양약품에 흘러 들어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일양약품이 직접 주가조작에 개입됐다기 보다는 김 전 사장의 혐의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실시한 압수수색이다.

2017-02-05 16:40:14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특검 '우병우 아들 특혜', 경찰 조직적 수사 방해 조사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 '특혜의혹'과 관련해 이석수 전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의 조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돌입했다. 5일 오후 특검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백승석 대전지방경찰청 경위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백 경위는 지난 3일에도 특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었다. 백 경위는 이상철 당시 서울경찰청 차장(치안감)의 부속실장으로 재직할 때 우 전 수석 아들을 일명 '꿀보직'으로 불리는 서울청 운전병으로 직접 뽑은 인물이다. 그는 서울청 국정조사 자리에서 "(우 전 수석의 아들이)코너링을 잘해 뽑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특검은 백 경위를 상대로 경찰측이 조직적으로 이 전 특별감찰관이 조사를 방했다는 의혹 전반을 캐묻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당시 경찰청이 청와대와 긴밀히 혐의해 주요 관련자들이 특별감찰관실 소환에 제대로 응하지 않게 조직적인 행동을 한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이를 위해 최근 이 전 감찰관도 참고인 신분을 '비공개 소환'해 조사했다. 지난해 8월 언론에 공개된 이 전 감찰관의 통화녹음에는 "경찰에 자료 좀 달라고 하면 하늘 쳐다보고 딴소리하고 사람을 불러도 처음엔 다 나오겠다고 하다가 위에 보고하면 딱 연락이 끊겨"라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었다. 백 경위는 특검 조사 과정에서 "우 전 수석 아들을 운전병으로 뽑기 전 누군가로부터 부탁을 받은 것 같다. 누구인지는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말했다가 이를 다시 번복하는 등 의심스러운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특검은 지난 4일 우 전 수석의 아내 이민정씨가 대표로 있는 가족회사 '정강' 명의로 미술품을 구입해 회삿돈을 횡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우찬규 학고재 대표를 소환해 조사했다.

2017-02-05 16:33:16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특검 수사 정점 '압수수색'·'대면조사'...불발 가능성에 '비상'

청와대로부터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거부당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임의제출' 등을 포함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3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청와대 압수수색 협조 공문'까지 전달한 특검은 6일까지 답변이 없을 경우 곧바로 후속조치에 돌입할 예정이다. 청와대 압수수색과 별개로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는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5일 "청와대 압수수색은 보여주기 식 수사가 아닌 필수 절차인 증거수집을 위한 것"이라며 "임의제출을 포한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려에 대해서는 "특검 입장은 대면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다시 확인하며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압수수색과 별개로 대면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이 특검의 수사 종료기간인 만큼 압수수색과 대면조사에 대해 늦어도 내주까지는 결정될 것 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청와대는 특검의 압수수색에 대해 박 대통령은 영장에 '피의자'로 지목했으며 수사의 범위가 광범위하다며 거부했다. 현직 대통령의 피의자 지목은 헌법에 위배된다는 주장도 함께다. 이에 대해 이 특검보는 "검찰 특별수사본부에서 이미 대통령을 피의자로 표시해서 (대통령과 공모한 혐의로 관련자를) 기소한 상태이고 (대통령 재직 중) 소추 금지라는 것이 수사를 할 수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압수수색영장에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한 것이 위헌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반발했다. 수사 범위에 대해서는 청와대의 거의 모든 장소가 압수수색 대상이지만 청와대 내 10개 장소만 압수수색 장소로 지목해 최소화 했다는 입장이다. 다만 법적으로 청와대가 특검의 압수수색을 거부할 경우, 특검은 강제할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 형사소송법 110조, 111조는 '군사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와 공무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는 그 책임자의 승낙 없이는 압수 또는 수색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청와대가 압수수색에 비협조적인 가운데, 박 대통령의 대면조사도 불발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인터넷 언론인 '정규재TV'를 통해 특검과 대면조사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를 통해 재차 특검 조사에 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지만 박 대통령이 피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불공정 수사' 등을 이유로 거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17-02-05 16:32:53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김기춘, 헌재 탄핵심판 증언대 선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주요 증인신문이 이번주 연달아 열린다. 헌법재판소에서 7일 열리는 증인신문에는 김 전 실장이 출석한다. 9일에는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와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나올 예정이다. 김 전 실장은 7일 오후 4시에 출석해 문화체육관광부 인사 전횡에 대해 증언한다. 그는 2014년 10월 '문화·체육계 지원배제 명단' 작성에 소극적인 문체부 고위 공무원들에 사직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김 전 실장은 김희범 당시 차관을 시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다룬 영화 '변호인'의 펀드 투자에 관여한 1급 공무원 3명의 사표를 수리하도록 했다고 알려졌다. 2014년 12월 '정윤회 문건' 사건 때는 김영한 당시 민정수석을 시켜 문건 유출자와 문건 내용을 보도한 기자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내도록 압력을 행사한 의혹도 있다. 헌재는 김 전 실장에게 문체부 인사 전횡과 문건유출 수사 압력에 박 대통령이 연루됐는지 물을 예정이다. 고씨는 9일 오후 3시 출석이 예정돼 있다. 최순실 씨 의혹을 폭로한 그는 국정농단 사태를 소상히 아는 인물로 꼽힌다. 고씨는 포스코와 GKL의 펜싱팀 창단과 관련해 더블루K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도록 청와대가 특혜를 줬다는 사실을 증언할 것으로 보인다. 더블루K는 최씨 소유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고씨가 헌재 증인신문에 출석할 지 알 수 없는 상태다. 헌재는 5일 현재 고씨에 증인신문 출석요구서를 전하지 못했다. 고씨는 6일 최씨의 공판에 출석한다. 이에 따라 헌재 직원이 이날 공판에서 고씨를 만나 출석요구서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문 전 장관은 9일 오후 2시에 소환된다. 그는 박 대통령의 지시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과 관련해 국민연금공단이 찬성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다. 문 전 장관은 2015년 5월 홍완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에게 '합병 찬성 여부를 의결권행사 전문위원회가 아닌 투자위원회에서 결정하라'고 지시하고 위원들에게 합병 찬성을 요청했다고 전해졌다.

2017-02-05 16:26:04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