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사사진
조성민 "최순실이 모멸감 줘 대표직 사퇴…'권력형 비리'도 느껴"

조성민 전 더블루K 대표가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모멸감을 줘 회사를 나왔다고 증언했다. 조 전 대표는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최씨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씨가 더블루K를 실질적으로 운영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조 전 대표는 자신이 대표이사임에도 지출품위서 등을 작성해 최씨에게 보고했다고 말했다. 검찰이 '최씨는 더블루K는 고영태 씨가 실질적으로 세우고 운영했다는데 (사실이냐)'고 묻자, "사실과 다르다"고 답했다. 조 전 대표는 최씨의 강압적인 태도도 증언했다. 검찰이 '회의는 최씨의 상명하복이었느냐'고 묻자, 그는 "네. 저는 ABC 한꺼번에 생각하면서 진행하는 스타일인데 최씨는 A만 진행하길 바랐다"며 "그 이상 하면 '왜 시키지도 않은 짓을 하느냐'며 꾸짖고 모멸감을 줬다"고 답했다. 그는 자신이 대표이사직을 그만 둔 이유에 대해 "최씨가 부하직원을 대할 때 상당히 모멸감 주는, 사람 취급 안 하는 형태로 억압하고 지시하는 강압적인 스타일이라 상당히 자존심이 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퇴사 이유를 들며 "(지난해) 1월 15일 처음 사람 만나 GKL 제안서를 만들고, 다음주에는 교문수석한테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주 금요일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으로부터 전화가 왔다"며 "그 분이 'GKL에서 연락 오면 일이 추진된다'고 했고 다다음날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만나는 일도 있었다"고 했다. 조 전 대표는 "그동안 제가 가졌던 가치관하고 맞지 않는다, 뭔가 권력형 비리가 연계돼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내가 등기부등본 상 대표이사라 내가 다 뒤집어쓸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사실상 1월 말부터 퇴사를 준비했다"고 진술했다.

2017-02-07 11:44:29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조성민 "최순실이 더블루K 고용·급여 모두 결정"

조성민 전 더블루K 대표가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더블루K의 고용과 급여를 모두 결정했다고 진술했다. 조 전 대표는 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최씨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이 '(전날) 고영태 씨에 따르면 자본금 1억원을 모두 최씨로부터 5만원권짜리로 받아 입금한 것이라 한다'고 하자, "누구한테인지는 모른다"면서도 "고씨가 5000만원을 들고 왔고, 내 주금통장에 있는 5000만원을 법인통장을 개설해 이전시키고, 고씨가 가져온 5000만원을 넣어 총 1억원을 자본금으로 했다"고 답했다. 전날 최씨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 고씨도 최씨로부터 5만원짜리 현금으로 자본금 1억원과 사무실 보증금 4000만원을 받았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조 전 대표는 "(최씨가) 평소 현금 쓰기를 좋아했다"며 "카드 쓰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최씨가 자신에게 주식포기 각서를 쓰라고 했다는 증언도 했다. 조 전 대표는 "(주식포기 각서를) 최씨가 쓰라고 했고, 장순호 씨가 근무한 플레이그라운드 사무실에서 최씨의 비서가 각서를 가져와 날인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검찰이 '추후 증인이 권리 행사 못하도록 (막은 것이냐)'고 묻자, "네"라고 답했다. 조 전 대표는 더블루K 근로계약서에서 최씨가 '갑'으로 나오는 등 최씨가 실제 운영자라는 증언도 이어갔다. 검찰이 '사용자 갑 란에 '회장 최서원(최순실 씨의 개명)'으로 돼 있는데, 최씨가 실제 더블루K 운영자로 증인을 고용한 것 맞느냐'고 묻자, 그는 "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작성해 최씨 서명을 받으려 시도했다"며 "고 상무와 경리 담당 직원의 고용계약서에는 제가 갑으로 고용계약서를 썼다"고 답했다. 이에 검찰이 '그건 증인이 형식적인 대표라서 (그랬느냐)'고 ㅁ묻자 "네"라고 말했다. 조 전 대표는 근로계약서에 최씨 서명이 없는 이유에 대해 "최씨가 서명하기 싫어해서 '그냥 구두로 보고하면 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더블루K의 고용과 급여 결정을 모두 최씨가 했고, 사소한 물품 구입도 모두 최씨의 최종 결정 아래 처리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조 전 대표는 검찰이 '고씨는 더블루K에서 집기류 하나 사는 것도 최씨 허락을 맡아야 했다는데 (사실이냐)'고 묻자 "네"라고 답했다.

2017-02-07 11:19:17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 '동물의 놀이' 특별기획전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 '동물의 놀이' 특별기획전 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박물관(관장 원용진)이 국내 최초로 '동물의 놀이'를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2월 1일 ~ 11월 30일)을 연다. 1969년 국내 최초 자연사박물관으로 설립된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은 자연사 전시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과 협업으로 매년 특별기획전을 열고 있다. 이번 기획전도 조형예술대학 시각디자인, 영상디자인 학부·대학원생들이 도와 전시그래픽과 미디어아트를 개발했다. 또한 이번 기획전에서는 이화여대 대학원 에코과학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울동물원, 몽골조류보존센터(Mongolian Bird Conservation Center) 등과 협업해 동물의 놀이 관련 사진 103점과 영상 15점, 박제표본 15점을 전시한다. 박제는 코요테, 백상아리, 수달, 왈라비, 잿빛개구리매 등이다. 자연사박물관장 원용진 교수(생명과학)는 "흔히 놀이를 하찮은 것으로 여겨지만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놀이는 행동·인식·학습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함으로써 생명체의 진화를 견인해 왔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동물도 놀이를 한다'는 당연하지만 놀라운 사실을 인식하는 한편, 동물들의 삶에 놀이가 꼭 필요함을 공감하고 동물복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3~6월과 9~12월은 월~토요일, 7·8월과 1·2월은 월~금요일 개관한다. 무료관람이며 개인관람은 예약 없이 가능하다. 단체관람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받는다. 관람 1주일 전까지 전화로 전시설명을 예약하면 도슨트의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다.

2017-02-07 11:08:31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