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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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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탈 알바생 열사병.. 롯데월드 현장감독, 직원들 입단속만

폭염 속 인형탈 알바생 열사병으로 쓰러진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롯데월드는 인형탈을 쓰고 공연 아르바이트를 하던 직원이 열사병에 걸려 쓰러졌지만 이를 1시간 이상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119구급대를 부르지 않고 직원들의 입단속을 시켰다는 증언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롯데월드 측은 "허위사실을 발설하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MBC 보도에 따르면 롯데월드 인형탈 알바생 황모씨는 체감온도 40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 공연 도중 열사병으로 쓰러져 가쁜 숨을 몰아 쉬며 경련증상까지 보였다. 황씨는 "호흡이 안돼 약간 비틀 비틀거린 것 같다. 그렇게 하다 쓰러진 것으로 어렴풋이 기억한다"며 "천장이 유리로 되어 있어 햇빛이 다 들어온다. 너무 더워 지치고 힘들었다"고 전했다. 이런 황씨를 본 직원들이 119에 연락하려고 하자 현장감독이 '누워있으면 괜찮다'면서 주변에 알리지 말라 했다고 동료직원들은 입을 모았다. 사고 발생 1시간 정도가 지나서 의식이 더 흐려지자 롯데월드 측은 그제서야 119 구급대를 불렀다. 황씨는 사고 발생 전날에도 쓰러져 회사 의무실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방송은 전했다. 고용노동부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폭염 시 1시간 작업 중 15분 정도 휴식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롯데월드 측은 "의무실에 상주하는 간호사가 필요한 조치를 취했고 처음 쓰러졌을 때 다른 업무를 권했으나 직원 본인이 희망해 공연에 참여했다"고 해명했다. 휴식할 시간이 없었다는 직원들의 주장에 대해선 충분한 휴식 시간을 제공했다며 반박했다.

2018-08-14 09:51:57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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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 14일자 한 줄 뉴스

메트로신문 8월 14일자 한 줄 뉴스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연금 개혁이 세대 간 갈등 양상으로 번지는 가운데 공무원 등 특수직역 공제회에 먼저 손을 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 중3 대상 2022학년도 대입 제도가 수능위주전형 확대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에 앞서 현 고2가 치를 2020학년도 대입에서도 대학별 모집 비중과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의 변화가 적지 않다. ▲연간 여의도 면적의 약 3.53배 숲 조성과 맞먹는 온실가스 저감, 연 평균 8900명 고용유발효과, 무상 의무교육 실현과 도농상생 등 서울시가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간 추진한 친환경 무상급식의 성과과 담긴 백서가 출간된다. ▲서울시는 무주택서민의 주거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월세보증금을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하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500호를 공급하기로 했다. ▲7월 중 외국인이 상장채권 3조2310억원을 순매수해 총 1조4380억원을 순투자하며 외국인의 국내채권 보유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국내 손해보험사 상위 5곳의 순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악화된 데다 장기 보험 사업비가 증가한 탓이다. ▲서울 집값의 선로가 불투명하다. 정부가 투기지역 추가 지정을 검토하는 가운데 서울시는 여의도 재개발 계획 발표를 앞두고 있어서다. ▲ 엔씨소프트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 엔씨의 게임 캐릭터로 만든 브랜드인 스푼즈관을 오픈했다. ▲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롯데그룹, 대한항공 등 국내 기업들이 지난달 말 해외건설 사상 최악의 재난으로 주목받는 라오스 댐 붕괴 사고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삼성전자가 2022년까지 국가 미래과학기술 육성을 위해 약 9600억원을 투입해 기술 연구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경제력을 갖춘 중년 남성이 온라인 쇼핑의 주고객으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1인당 평균 구매 금액이 여성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산업계가 채용 확대에 나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국내 201개 제약기업들이 3286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한것으로 나타났다. ▲H&B스토어 올리브영이 업계 최초로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기프트카드 2종을 출시한다.

2018-08-14 05:00:00 한용수 기자
특수직역 연금에 수조원 세금 쓰는데…"국민연금만 '봉' 취급" 비판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연금 개혁이 세대 간 갈등 양상으로 번지는 가운데 공무원 등 특수직역 공제회에 먼저 손을 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정부가 국민연금 재정 고갈 시기를 늦추기 위해 '더 내고 덜 받는' 구조 재편을 검토하면서, 국민연금만 바라보면서 살아가는 '국민들만 봉'으로 삼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이어진다. 지난 주말 정부가 국민연금 수령 연령을 65세에서 68세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내용이 전해지자 여론은 들끓었다. 정부의 국민연금 개편의 핵심은 의무가입 연령을 현행 60세 미만에서 65세 미만으로 올리고, 현재 9%인 보험료율도 내년부터 1.8%포인트 인상한다는 내용이다. 국민연금 기금이 당초 예상보다 3년 이른 2057년 고갈된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소득대체율이 45%로 떨어진 상황에서 국민연금 제도발전위원회의 검토안은 국민 지갑만 터는 '땜질식 처방'이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이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2일 입장문을 내고 관련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확정된 정부안이 되지는 않는다며 진화에 나섰다. 국민연금을 둘러싼 불안감이 커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국민연금을 차라리 폐지시키라는 내용의 청원이 줄을 잇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국민연금법 개선도 개악도 필요없다" "국민연금 폐지" 등 국민연금에 대한 부정적 의견 다수 올라왔다. 한 청원자는 '국민연금법 개선도 개악도 필요없다'는 글에서 "국민연금 지금까지 납부한 원금만 돌려주고 폐지하라! 왜 불쌍한 사람 피같은 돈을 강탈하여 연금공단 직원들 호의호식하느냐"며 국민연금 폐지와 투자금 반환을 촉구했다. '공적연금(국민연금·공무원연금·군인연금·사학연금) 통폐합'이라는 글에서는 "4대 공적연금인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통폐합을 통해 대한민국 공적연금의 정의와 평등을 이룩하자"는 주장도 나왔다. 이 같은 여론은 경제활동 시기와 맞지 않는 의무가입 기간에 턱없이 부족한 연금 지급액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해 3월 내놓은 '고용동향 브리프'에 따르면, 주된 일자리에서의 퇴직 연령은 2016년 남성 51.6세, 여성 47.0세였다. 국민연금은 1969년생을 기준으로 65세부터 받게 된다. 반면 군인연금같은 특수직역 연금 가입자는 연금 수령이 국민연금에 비해 빨라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불만이 나온다. 군인연금의 '2017년도 군인연금 통계연보'에 따르면 군인연금 가입자의 연금 수급 요건은 '19년 6개월 이상 복무, 퇴직시'다. 10년 이상 가입 조건을 두면서도 65세가 되어야 수급자가 되는 국민연금과 확연히 대조된다. 세금과 더불어 국민연금 기여금도 내야 하는 일반 국민과의 형평성 문제도 거론된다. 실제 군인연금과 공무원 연금 기금은 국가가 부담한다. 사학연금 역시 현행법에 따라 기금 부족분을 국가가 지원한다. 정부는 이에 근거해 2001년부터 공무원 연금 지급에 필요한 돈이 공무원들이 내는 보험료(기여금)와 정부 부담금으로는 부족하다는 이유로 매년 세금으로 1조~3조원을 지원하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 자료를 보면 지난 2001년 599억원이던 정부 보전금은 지난해 2조282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군인연금 역시 해마다 1조원이 넘는 적자를 정부 예산으로 보전하고 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보전금은 해마다 늘어가고 있어 국민들의 박탈감만 높아지고 있다. 정부와 국회는 2015년 공무원연금 지급률을 1.9%에서 2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1.7%까지 낮추기로 했지만 보험료율은 7%에서 5년간 단계적으로 9%까지 높이기로 했다. 이들 직역의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재정상황 개선 없이 국민연금에만 손을 대서는 안 된다는 여론이 이어지는 까닭이다. 한편 정부는 노후소득보장 기능 강화 방안이 담긴 '국민연금종합운영계획'을 17일 공청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다음달까지 확정한 재정계획은 국무회의와 대통령 승인을 거쳐 10월 '제4차 국민연금운영계획'에 담긴다.

2018-08-13 17:02:34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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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근 군입대.. "대한민국 남자의 의무, 훈련 해보고 싶다"

'천재소년' 송유근이 12월에 군입대한다. 송유근은 지난 6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졸업을 위한 박사 학위 논문 최종 심사에서 불합격하면서 오는 12월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13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UST 관계자는 "송 씨가 블랙홀을 주제로 한 박사학위 논문 발표에서 심사위원들의 질문에 제대로 답을 하지 못하는 등 기본적인 것을 갖추지 못해 심사에서 불합격 처리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송유근의 부친은 아들의 논문이 저명한 학술지에 실렸는데도 불구하고 불합격 처리가 된 것은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유근이 박사 학위를 취득하려면 군 복무를 마친 후 다시 다른 대학의 학위 과정에 입학해야 한다. 한편 송유근은 현역 입대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송유근은 17살이던 당시 SBS '뉴스스토리'에 출연해 군 입대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 "군대에 꼭 가고 싶다"고 답했다. 당시 송유근은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남자라면 누구나 가야하는 의무이기도 하지만 군대 가서 여러 가지 훈련도 해보고 싶다"며 "물론 힘들겠지만 그렇게 하면서 인간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역으로 입대하게 되면 아마도 많은 젊은 친구들이 마음을 바꿀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가고 싶다"고 전해 화제가 되었다.

2018-08-13 16:09:17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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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조양호 회장 고발…계열사·친족 신고 누락

공정위, 조양호 회장 고발…계열사·친족 신고 누락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기업집단 한진의 동일인(총수)인 조 회장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지정을 위해 공정위에 제출하는 자료에서 총수일가가 소유한 4개 회사와 총 62명의 친족을 누락한 혐의다. 공정거래법은 총수가 친족(배우자·6촌 이내 혈족·4촌 이내 인척) 등과 합해 30% 이상 최다출자한 회사는 계열사로 규정하고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 총수일가가 소유한 회사는 태일통상·태일캐터링·세계혼재항공화물·청원냉장 등으로 조 회장의 처남이자 이명희 이사장의 동생인 이상진 태일통상 회장 가족 등이 지분을 60∼100% 소유하고 있다. 계열사에 해당하지만 신고하지 않은 것이다. 태일통상 담요와 슬리퍼를, 태일캐터링은 음식재료를 기내용으로 대한항공·진에어에 납품하고 있다. 대한항공 납품업체 가운데 가장 큰 곳으로 알려졌다. 세계혼재항공화물은 대한항공을 통해 물류를 운송하는 방식으로 한진과 거래 관계가 있으며, 청원냉장은 태일캐터링을 통해 대한항공·진에어에 납품하는 음식재료의 전처리를 전담하고 있다. 공정위는 형사소송법상 공소시효(5년)를 감안해 2014년 이후부터의 행위만 검찰에 고발 하기로 했다. 조 회장은 처남 가족을 포함한 친족 62명을 공정위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한진그룹 계열사에서 빠진 4개 회사는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 적용과 각종 공시 의무에서도 제외됐다. 아울러 대기업 계열사가 아닌 중소기업 행세를 하며 세금 공제 등 각종 중소기업 혜택까지 누렸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공정위는 한진 측에 친족의 가족 관계 등록부 및 주식 소유 현황 등의 자료 제출을 요청한 상태이며, 이를 통해 추가 누락 친족 및 이들이 보유한 미편입 계열사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적발된 4개 회사가 일감 몰아주기 규제 망에서 빠졌던 기간에 벌어진 사익 편취나 부당지원 행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조 회장이 기소된다면 법원 판단에 따라 최대 징역 2년 또는 벌금 1억5000만원을 선고받을 수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경제력 집중억제시책의 근간을 훼손하는 계열회사 및 친족 누락 행위를 엄중히 제재하여 기업집단의 지정자료 제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정위는 공시 감독과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대규모기업집단 시책의 근간을 훼손하는 지정자료 허위 제출 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위법 행위를 적발하면 엄중하게 제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한진그룹 측은 "숨길 이유도, 고의성도 전혀 없는 행정 착오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일부 친인척 현황 및 관련 회사가 누락된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고의성은 전혀 없으며, 실무 담당자가 관련 공정거래법령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일부 내용이 누락됐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자료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료 제출에서 누락된 회사들은 해당 친족들에 의해 독립 경영되고 있어 신고대상 여부 판단이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공정위에 고의성이 없음을 이유로 재심의를 신청하고 유사 전례와 비교해서도 과도한 처분임을 적극 소명 예정"이라며 "동일인 친인척 현황을 포함한 정확한 지정자료 제출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18-08-13 15:31: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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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2 대입] 서강·연세·외대 수능최저 폐지, 건국·이화여대는 수능최저 강화

[현 고2 대입] 서강·연세·외대 수능최저 폐지, 건국·이화여대는 수능최저 강화 진학사, 수도권 2020학년도 대입 변동 큰 대학 분석 결과 서강대·성균관대는 수능위주 정시선발 확대 현 중3 대상 2022학년도 대입 제도가 수능위주전형 확대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에 앞서 현 고2가 치를 2020학년도 대입에서도 대학별 모집 비중과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의 변화가 적지 않다. 13일 진학사가 수도권 대학들의 2020학년도 대입 선발방식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시모집 비중은 소폭 상승한 반면 수도권 주요 대학의 수능위주 정시 선발 비중은 다소 확대된다. 또 수시모집에서 수능성적을 보는 수능최저학력기준 역시 대학별 변화 폭이 적지 않다. ◆ 2020학년도 수시 선발 비중 상승, 수도권 주요대는 정시 비중 커져 2020학년도 수시모집 선발 비중은 전년도보다 소폭 상승한다. 하지만 인서울 주요 대학의 경우 정시 비중이 다소 커졌다. 수도권 대학들은 주로 정시 선발비중이 전년 대비 1% 내외 확대된다. 특히 서강대와 성균관대의 경우 정시 선발 비율이 올해보다 각각 10%, 13% 큰 폭 상승한다. 두 대학의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의 영향력은 오히려 더 높아졌다. 논술과 실기 전형 모집인원은 큰 폭으로 줄었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두 대학 진학을 위해 교과 성적 뿐 아니라, 수행평가, 동아리, 독서 등 교육 연계 활동이 중요하다. ◆ 수시 수능최저 약화, 서강·연세·외대 수능최저 폐지 수시모집에서 수능의 영향력은 지속 약화되는 추세다. 서강대 학생부종합전형(학업형), 연세대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 논술전형), 한국외대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아예 폐지한다. 서강대의 경우 그동안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높고 자기소개서 등 서류를 수능 이후 제출해왔기 때문에 그동안 지원자가 많았다. 수능 점수를 확인하고 지원 여부를 다시 판단할 수 있어서 최상위권 학생 위주로 전략적으로 지원한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폐지될 경우 학생들의 지원심리가 더 늘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연세대 논술전형의 경우도 수능영어 절대평가 이후 모든 수능 과목을 수능최저학력 기준으로 활용해 매우 높은 기준이 요구됐었다. 또 논술 일정을 수능 이후로 변경해 성균관대와 일정이 겹쳤지만, 2018학년도 입시에서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하지만 2020학년도엔 연세대 논술전형 수능최저학력 기준 폐지와 성균관대 논술 선발 정원 대폭 축소를 고려하면 지원율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 건국·이화여대는 수능최저학력기준 강화 반면 건국대와 이화여대 등은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높였다. 건국대 논술전형의 경우 그 동안 수능 이전에 논술고사를 치르고,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올해(2019학년도) 입시부터 논술고사 일정을 수능 이후로 변경했고, 2020학년도에는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새로 적용한다.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 자연계열의 경우에는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다소 높아진다. 같은 전형 내 타 모집단위가 탐구영역을 2개 영역 평균을 사용하던 것에서 1개 영역만 사용해 그 기준을 낮춘 것과 비교해 이례적으로 해석된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2020학년도 대입을 치르는 고2 학생들은 학업에 집중하는 것을 우선시해야 한다"면서 "다만 본인이 목표로 하는 대학의 전형을 살필 때 단순히 2020학년도 전형만 보지 말고, 그 전년도와의 전형 방식과의 차이를 비교해, 학생들의 지원심리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18-08-13 15:26: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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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교육시민단체 "대입 개편 공론화위 운영 불공정"… 감사원에 감사 청구

교육관련 시민단체 6곳이 13일 2022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 공론화를 진행해 온 국가교육회의 공론화위원회의 공론화 과정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청구했다. 이들 단체는 교육을바꾸는사람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치하는엄마들, 좋은교사운동,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등으로 "공론화 과정에서 심각한 불공정 운영과 결과 발표의 왜곡 사태가 발생했다"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부의 대입제도가 확정되면 이는 원천 무효에 해당해 이에 대한 시시비비를 감사원에서 가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공론화 결과, '수능 위주 전형 45%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1안과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2안에 대한 공론화위 시민참여단의 설문조사 결과가 오차범위 이내임에도 불구하고 국가교육회의가 수능 위주 전형 확대를 권고하고,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를 장기적 과제로 해석한 것을 문제 삼았다. 이들 단체는 그동안 수능 절대평가 확대와 수능 위주 전형 축소를 주장해 왔다. 한편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재 중3 대상 대학입학제도 개편 방안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8월 당시 중3 대상 2021학년도 대입 개편안 발표를 1년 유예하기로 했었다. 이번에 발표되는 개편안은 지난 7일 국가교육회의가 발표한 권고안을 그대로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확보 방안 등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교육회의 권고안은 현재보다 수능 위주 전형을 확대하고, 수능 평가방식은 현재처럼 국어수학탐구는 상대평가로, 영어·한국사는 절대평가로 하되, 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8-08-13 14:32: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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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에서 무료 진학상담 받으세요"… 수도권 29개 대학 진로진학 박람회 개최

"단국대에서 무료 진학상담 받으세요"… 수도권 29개 대학 진로진학 박람회 개최 18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체육관, 진학상담·진로상담 가능 단국대학교는 오는 18일 오후 1시~5시까지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제8회 고교생을 위한 DKU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단국대를 비롯해 한양대에리카, 아주대 등 수도권 29개 대학이 참여해 '진로탐색 및 대입전형준비전략'을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신청과 참가비 없이 현장 방문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단국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면 대학별 전형안내와 개인별 맞춤 대입상담을 통해 사교육컨설팅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학 입학사정관과 입학 관계자가 서류 컨설팅 등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방법을 알려주고, 학과 교육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 선택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 참가대학은 가천대, 가톨릭대, 강남대, 경기대, 광운대, 한경대, 국민대, 단국대, 대진대, 덕성여대, 동국대, 명지대, 상명대(서울), 서울여대, 성결대, 성공회대, 수원대, 숭실대, 아주대, 안양대, 용인대, 을지대, 인하대, 평택대, 한국산기대, 한국외대, 한세대, 한신대, 한양대(에리카)(대학명 가나다 순) 등 29개교다.

2018-08-13 14:30: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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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야산 암매장.. "살림 소홀하다며 손발로 폭행"

빌라에 함께 살던 여성을 폭행해 살해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20대 남녀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13일 살인, 시신 유기,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23)씨 등 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5월 12일 오전 9시쯤 전북 군산시 소룡동 빌라에서 B(23·여)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전북 군산시 나포면에 있는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6명은 지난 3월부터 이 빌라에 함께 살았으며 이들 중 유일하게 직장에 다니지 않던 B씨가 청소와 설거지 등 살림을 맡았다. 경찰은 이들이 사기 행각을 벌이려고 함께 거주했던 것으로 추정했다. A씨 등 2명은 이날 B씨가 '살림에 소홀하다'는 이유로 5∼10분 동안 손과 발로 폭행해 결국 숨지게 했다. 이들 5명은 B씨를 방으로 옮겨 방치하다 오후쯤 빌라에서 20㎞가량 떨어진 야산에 시신을 묻었다. 그러다 시신 암매장 장소에 비가 내리자 자신들의 범행이 발각될 것을 우려, 시신을 꺼내 유기 장소에서 20km 떨어진 전북 군산시 옥산면에 있는 들판에 다시 암매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의자 중 일부가 지인에게 "사람을 암매장했다"는 말을 하고 다닌다는 소문을 듣고 수사에 착수해 이들을 체포했다. 추궁 끝에 '시신을 암매장했다'는 A씨 등의 진술을 확보했고 이들과 야산에 동행해 심하게 부패한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들의 구체적인 범행 수법과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2018-08-13 14:17:22 이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