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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갑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교수, ‘세계 표준의 날’ 산업부 장관상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김영갑 정보보호학과 교수가 '2024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표준화 활동을 통해 산업 발전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가 큰 유공자로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김영갑 교수는 ISO/IEC JTC1 SC41(IoT and Digital Twins)과 SC32(Data Management and Interchange)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SC41에서는 표준 특허를 기반으로 하는 '사물인터넷 상호운용 기술 표준안'을 신규로 제출해 현재 최종안 회람 단계에 있다. 이 표준안은 사물인터넷 분야의 활용을 활성화하고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영갑 교수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지능형 CCTV 프로젝트 그룹의 표준 제·개정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능형 CCTV의 주요 원천기술인 시놉시스 및 영상 암호화 관련 4건의 표준을 제정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바 있다. 김 교수는 "사물인터넷 및 영상 암호화 분야 표준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것이 인정돼 표창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러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 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STEAM-미래유망융합기술파이오니어연구 및 중견연구자지원 사업에 감사드린다. 또한, 함께 힘써준 연구원들의 노력에도 고마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갑 교수는 최근 INTOP(Interoperability(상호운용)) 기업을 창업해 기 개발된 상호운용 및 영상 암호화 관련 기술의 제품화 및 상업화를 준비 중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10 14:39: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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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중 경쟁률 18:1 왜 높은가 보니…"특목자사고 진학 유리"

내년도 전국 국제중학교 경쟁률이 18대 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대입 개편으로 국제중 학생의 특목자사고 진학 비율이 높은데다 해외유학 대체 수요까지 몰렸다는 분석이다. 10일 종로학원이 전국 5개 국제중 중 4곳(대원·영훈·청심·부산국제중)의 2025학년도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총 8597명이 지원, 평균 17.9대 1을 기록했다. 4개 학교 모두 2009년 개교 이래 16년 만에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지난해보다 지원자도 1136명(15.2%) 늘었고, 경쟁률(전년 15.5대 11)도 높아졌다. 4곳 가운데 대원국제중 경쟁률이 23.8대 1로 가장 높았다. 국제중은 국어, 역사 등 일부 수업을 제외하고 모두 영어로 진행돼 우수한 학생이 몰리며 추첨제로 뽑는다. 특목자사고에 진학하는 학생 비율도 높다. 2023학년도 공시 기준 5개 국제중에서 특목자사고 진학비율은 외고·국제고 진학 37.2%, 자율형사립고 24.7%, 과학고 3.4% 등 총 65.2%에 달했다. 중학교 내신은 절대평가여서 국제중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특목자사고에 진학하려는 학생들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경제 여건 등으로 외국 유학을 선택하기 매우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조기 외국 유학 대신 국제중으로 (학생들이) 몰리는 상황"이라며 "일반중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특목·자사고 면접에 유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11-10 10:46:0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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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전 여친 살해한 30대남 현행범 체포 '조사중'

경북 구미에서 전 여자친구가 사는 아파트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9일 경북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헤어진 연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A(34)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낮 12시6분께 구미시 임은동 한 아파트 복도에서 전 연인 B(36)씨와 B씨 어머니 C(60)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후 A씨는 직접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장에서 체포됐다.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약 4개월간 사귀다가 관계가 나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7월부터 최근까지 A씨를 '스토킹 범죄' 혐의로 3차례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헤어진 A씨에게 '한번만 만나달라. 사랑한다'는 등의 문자가 자꾸옵니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상담 좀 하고 싶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A씨는 8월부터 경찰에 불려가 매주 1회씩 총 5차례 스토킹 범죄 가해자 전문 상담 기관이 운영하는 교정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변호사를 선임하고 스토킹 고소를 취하하기 위해 만나달라고 요청했으나 B씨가 합의를 해주지 않아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2024-11-09 17:52:43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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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산업별역량체계 기반 대학과정 인정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상담심리학과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2024년도 산업별역량체계(SQF) 기반 대학교육과정 인정서'를 사이버대학교 최초로 받았다. 8일 경희사이버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에서 ▲소프트웨어 ▲의약품 ▲여행·숙박 ▲심리상담·지도 ▲공급망관리 등 5개 산업분야를 대상으로, 산업별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가 22개 대학의 23개 교육과정에 대해 인정서를 수여했다. SQF는 산업분야별 통용되는 표준직무와 직무 수준별 요구 직무능력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등을 활용하여 구조화하고, 교육·훈련·자격과 연계한 체계를 말한다. 고정은 상담심리학과장은 "상담심리학과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전문 상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심화된 교육과정을 꾸준히 운영해왔다"라며 "이번 SQF 기반 교육과정 인정은 우리 학과의 교육과정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이론과 실무의 균형 잡힌 교육과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우수한 상담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08 16:17: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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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모욕' 사과한 소말리…여론은 싸늘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우리나라에서 기행을 부려 논란을 일으켰던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24·Ramsey Khalid Ismael)가 "대한민국의 모든 분들에게 제가 저지른 일에 대해 사과드리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다. 8일 유튜브에 따르면 조니 소말리는 전날 서울 도봉구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미국 시청자들을 위한 재미를 위해 했던 것이었는데 위안부나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잘 몰랐다. 한국인들의 반응을 보고 정말 (그들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는 것을 알았다"며 이같이 사과했다.그는 이어 "한국에 온 의도는 이런 소동을 일으키려 한 게 아니라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콘텐츠를 만들고 웃기고 싶었을 뿐인데 이런 것은 너무 지나쳤다"며 "여러분의 자존심에 이렇게 큰 상처를 줄 의도는 전혀 없었다. 여러분은 훌륭하고 멋진 분들이다"라고 했다. 또 "여러분에게 상처를 주려던 것은 절대 아니었고 제 사과를 받아주셨으면 한다. 저는 실수했고 인생에서 실수를 하면 책임져야 한다"고 발언한 그는, 한국어로도 "제가 너무 어려서 (잘 몰랐다)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그의 이 같은 사과 장면은 전날 유튜브 채널 '제이컴퍼니_정치시사'에 올라온 영상에 담겼다.이 채널 운영자를 비롯해 복수의 한국 유튜버들은 앞서 조니 소말리를 해당 장소로 부르기 위해 나름의 모의 과정을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변호사를 소개해 주겠다'며 조니 소말리와의 만남을 추진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조니 소말리에게 평화의 소녀상 및 위안부 피해자와 관련한 역사적 의의를 설명하기도 했다.조니 소말리는 "다시는 동상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건드리지 않을 것이다. 저는 한국에서 평화롭게 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언젠가 일본이 한국에 대해 그들이 저지른 전쟁 범죄에 대해 사과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앞서 올해 9월 한국을 방문한 조니 소말리는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대중교통 안에서 큰소리로 음악을 틀거나 성적인 한국어 음성채팅을 방치하면서 물의를 일으켰다. 또 평화의 소녀상에 입술을 갖다 대거나 위안부 피해자를 조롱하는 식의 발언도 내뱉었으며, 우리나라 대통령·경찰을 조롱하는 듯한 언행도 보이는 등의 기행도 벌였다. 아울러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면서 출국 금지 조치도 내려진 바 있다.조니 소말리 행태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커지자 일부 유튜버들은 그를 찾는 콘텐츠를 제작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폭행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한편 조니 소말리의 이번 사과에도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소녀상의 의미를 정말 몰랐나' '쇼하지 말고 당장 감옥에 넣어야 한다' '일본에서도 사과하고 다른 나가에 가서 또 조롱했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 유튜버들을 향해서도 "다들 깔깔거리면서 분위기가 좋다" "무슨 자격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을 대신해 화해 요청을 하나" "이걸 기획한 사람은 사과하고 영상을 내려라" 식의 비판이 나왔다.

2024-11-08 15:09:48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