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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어선 침몰' 부산 선사 "실종자 수색 최우선"

제주 해상에서 부산 선적 대형선망 135금성호(129t)가 침몰해 2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8일 오후 부산의 선사측은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오후 1시께 선사 관계자는 선사 건물 앞에서 "실종자 수색이 최우선"이라며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이어 "유족들은 다 제주로 갔고 여기로 오진 않는다"며 "더 이상 말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덧붙였다. 선사는 부산 중구 동광동에 위치한 5층짜리 건물로, 이날 오전까지 건물에 유일하게 드나들 수 있는 1층 출입문은 잠금장치로 굳게 잠겨 있었다.유리로 된 출입문 너머 부산시 우수기업 상패, 몇 개의 우편물 등만 보였다.유일하게 이 건물 3층에 형광등이 켜져 있었고, 창문 사이로 선사 관계자의 모습이 얼핏 드러났다. 숨진 선원의 유족이나 실종자 가족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이날 오전 선사 사장과 친분이 있다는 한 시민이 선사를 직접 찾아오기도 했다.시민은 "이런 사고가 거의 일어나지 않았던 선사인데 이런 일이 발생해 걱정이 돼서 와봤다"며 "선사의 배들은 성능도 좋고 신조선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선체 결함이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선사 측은 실종자 가족들에게 연락을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대형선망수협도 일부 직원들이 사고 현장으로 이동해서 대응책 마련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대형선망수협 관계자는 "제주에서 실종 선원 가족과 유가족 등을 직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날 오전 4시33분께 제주시 비양도 북서쪽 24㎞ 해상에서 대형선망 135금성호(129t)가 침몰했다. 당시 승선원은 한국인 16명, 외국인 11명 등 총 27명으로 파악됐다. 구조된 승선원 15명(한국인 6명·인도네시아인 9명) 중 한국인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실종 선원은 한국인 10명과 인도네시아인 2명 등 총 12명이다.

2024-11-08 15:07: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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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안전 최우선"…행안부, 수능 대비 특별대책기간 운영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수험생 안전관리를 위해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행정안전부는 8일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 주재로 수능 대비 안전 관리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안전 관리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2025학년도 수능은 이달 14일 치러진다. 이에 행안부는 수능 당일인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간을 수능 대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수능 당일 기상 악화와 수능 이후 인파 밀집에 대비해 지방자치단체와 상황관리 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지난 1일까지 지자체별로 대설·한파 대비 상황을 사전 점검했고 수능 당일에는 관계 기관끼리 신속하게 상황을 공유해 한파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수능 이후에는 주요 번화가를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인파 밀집 사고가 우려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시험장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지진 등에 대비해 시험장 대피 절차와 안전 요령을 감독관, 수험생을 대상으로 사전에 교육한다.수능 이후 수험생들이 번화가를 많이 방문하는 점을 고려해 연말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도 운영한다.경찰청과 지자체는 수능 당일 실시간 상황공유 체계를 유지하면서 시험장 주변 교통 혼잡 해소와 수험생·학부모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수능 이후에는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곳 위주로 범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기상청은 이날부터 수험생과 시험 관계자들이 기상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상청 누리집, 안내전화(131), 유튜브를 통해 날씨와 지진 정보 등을 제공한다.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수험생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인을 꼼꼼히 점검하고 모든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수능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8 15:07: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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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고등어잡이 금성호 침몰…행안부, 대책지원본부 가동

행정안전부가 8일 제주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금성호' 침몰 사고로 인한 실종자 수색과 구조 등을 위해 정부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하기로 했다.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1분께 제주 비양도 북서쪽 24㎞ 해상에서 129t 어선이 침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어선에는 선원 27명이 탑승해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승선원 중 15명(한국인 6명·인도네시아 9명)은 인근 선단에 의해 구조됐고 12명은 실종 상태다. 구조된 한국인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승됐으나 숨졌다.해경은 실종된 선원 12명에 대해 수색을 진행 중이다. 실종자 중 10명은 한국인이고 2명은 인도네시아인이다.침몰된 어선은 전날 오전 11시49분께 서귀포항에서 출항해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고등어잡이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책지원본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해양수산부)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제주특별자치도)와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구조·구급과 피해자 지원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앞서 행안부는 사고 발생 즉시 현장상황관리관 3명을 사고 지역에 급파해 현장 대응을 지원한 바 있다.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해수부, 해경, 소방, 경찰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해군 수색구조에 적극 참여하고 수색범위를 확대해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한편 이번 사고와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해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구조과정에서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4-11-08 15:07:1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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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8일자 한줄뉴스

<산업> ▲미국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우리나라 산업계 등 한국경제에 미칠 여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가 조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정책에 대대적 변화를 예고한 만큼 미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은 물론 향후 투자 전략에도 엄청난 변화가 예상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재선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당선인에게 축하 서한을 보내는 등 경제단체들이 양국의 경제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금융·부동산> ▲ 지난 9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11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5개월 연속 흑자다. 경상수지 중 비중이 가장 큰 상품수지(수출-수입)의 흑자가 두드러졌다. 한국은행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인한 원·달러 상승이 우리나라 경상수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 은행권이 비대면 신규 대출 취급 중단과 대출모집인 채널 중단을 선언하면서 '대출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선 금융당국의 기조가 바뀌지 않는 이상 은행권 대출한파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더뎌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트럼프가 공약으로 내세운 관세 인상과 이민제한 정책이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독립적으로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준이 트럼프의 금리인하 요구보다 물가상승 압력에 반응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성공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또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트럼프 당선자가 가상화폐에 친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비트코인 가격은 연말까지 9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 미국 대통령 선거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달러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4월 이후 7개월 만에 달러당 1400원을 넘겼고, 엔·달러 환율도 빠르게 상승해(달러 대비 엔화가치 하락) 지난 7월 이후 최고치(엔화가치 최저)를 기록했다.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33주 연속 상승했다. 매매수급지수는 3주째 하락했다.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고환율 추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따라 안전자산인 달러보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자본시장>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재선됨에 따라, 앞으로 이행될 그의 공약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 2기가 주목한 정통에너지·전력·조선 관련 상품이 주목 받는 분위기다.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국내 증시를 짓눌러온 불확실성이 해소됐으나 여전히 시장 불안은 지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으로 인해 관세 강화 등 수출 둔화 우려 확대로 국내 증시가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통라이프> ▲제 47대 미국 대통령에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사실상 당선됨에 따라 국내 식품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세운 관세 인상과 강달러 기조가 미국 공략에 힘주고 있는 기업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미국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K뷰티에도 영향을 미칠지 국내 뷰티 업계가 상황을 주목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 재선에 성공한 가운데 국내 e커머스 업계에도 파장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후보 시절 공약을 통해 중국의 과잉 생산을 우려하며 관세를 강하게 하겠다고 밝히면서다. <정책사회> ▲민간소비가 '추세적 둔화'에 접어들었다며 중장기적으로 수출경쟁력 확대를 비롯해 구조개혁 등이 요구된다는 분석이 국책연구기관에서 나왔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경기 하남시의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건축허가 불허 결정과 관련 "변전소는 이제 파출소처럼 국민과 함께 더불어사는 걸로 국민이 이해할 때가 됐다"며 "근린생활시설로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초 이후 1~2년간 코로나19 탓에 줄어든 바 있는 국제결혼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10쌍 가운데 1쌍 이상의 혼인은 내국인과 외국인 간에 이뤄졌다. ▲앞으로 공무원 부부가 출산과 자녀 양육을 위해 같은 지역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8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 내 38개 사립초등학교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등이 연일 불거지며 김건희 여사 특검과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대학 사회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가 제조업 중심지를 직·주·락(職·住·樂)이 어우러진 '미래첨단산업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준공업지역의 규제를 푼다.

2024-11-08 06:00:2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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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일학습병행 및 첨단산업 아카데미 기업초청 설명회 개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IPP듀얼공동훈련센터는 7일 2025년도 상반기 IPP형 일학습병행 기업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제공하는 실무 중심의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졸업 후 정규직 전환이 가능해 학생과 기업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3학년 2학기, 4학년 1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경영·인문계열과 이·공계열로 나뉘어 진행됐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주)핑거, (주)미디어로그, 주성엔지니어링(주), ㈜카네비모빌리티 등 23개 기업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무와 채용 기회를 소개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의 담당자들에게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들으면서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조언을 얻었다. 인하대 IPP듀얼공동훈련센터는 기업과 학생의 활발한 참여로 지난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대학(A등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첨단산업 분야에 특화된 '첨단산업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개발과 반도체 설계 직무를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반도체 장비 개발, 전자기기 하드웨어 개발, 마케팅 전략·기획, 영업, 물류 등 다양한 훈련 직무를 제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핑거의 인사 담당자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일학습병행에 참가하게 돼 좋다"라며 "우수한 인재를 먼저 만날 수 있는 혜택과 함께 실무 교육 경험으로 빠르게 회사의 일원이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인하대 IPP듀얼공동훈련센터는 학생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업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IPP형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기업은 우수 인력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입사원 재교육 비용 절감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25년도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훈련 과정 개발비, 학습 도구 제작비, 전담 인력 교육 지원과 함께 현장 훈련(OJT) 비용, 기업 현장 교사 수당, 인적자원개발(HRD) 담당자 수당, 학습근로자 훈련지원금 등을 받을 수 있다. 클린사업장 선정 가점, Best HRD 심사평가 우대, 조달청 가산점·수수료 할인, 병역 특례업체 선정 가점, 대출 금리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곽효범 인하대 IPP듀얼공동훈련센터장은 "급변하는 경제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을 통해 기업이 직무 중심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07 16:10: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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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김용훈 교수 ‘베스트티처상’…강의평가 우수교수 시상식 개최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4일 경기캠퍼스 장공관에서 2024학년도 1학기 강의평가 우수강의교수 시상식을 개최하고 김용훈 휴먼서비스대학 교수, 김지혜 인문융합대학 교수 등 8명에게 우수교수·강사 상을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2024학년도 1학기 우수강의교수로는 김지혜(인문융합대학), 김용훈(휴먼서비스대학), 이양선(AI·SW대학), 이익주(평화교양대학) 교수가 선정됐으며, 우수강의강사는 성은실(한국어문학), 이혜원(일본학), 김윤정(평생교육학·HRD) 강사가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김지혜 교수, 김용훈 교수, 성은실 강사가 참석했다. 강성영 총장은 "이 자리는 교수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이다. 강의를 잘 한다는 것은 달란트를 넘어선 노력의 산실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교육의 방향과 대학의 기능이 변화함에 따라 달라진 교수법과 강의 방식으로 한신이 교육에 있어 우월성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베스트티처상을 수상한 김용훈 교수(휴먼서비스대학)는 "2021년 임용되었을 때 학생들에게 좋은 교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던 마음이 변치 않았음을 확인받는 자리인 것 같아 기쁘다"라며 "맡고 있는 수업의 특성상 당사자의 아픔, 시대의 아픔, 그리고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학생들의 고민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이론에 머무르기보다는 경청하고 공감하려고 가장 많이 노력했다. 앞으로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노력하는 교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신대는 매 학기 강의평가 결과 분석을 통해 인문, 사회, 자연 각 계열별로 전임교원과 강사 중 우수강의교수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07 12:19: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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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8개 사립초, 8~13일 신입생 원서접수…1~3곳 지원 가능

서울시교육청은 8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 내 38개 사립초등학교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립초 신입생 모집은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통합 전산 사이트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원서 접수는 진학어플라이 사이트를 통해 8일 금요일 9시부터 13일 수요일 16시 30분까지 24시간 가능하다. 사이트(jinhakapply.com)에 접속한 뒤 ▲초·중·고교 바로가기 클릭 ▲2025학년도 공통원서접수 '서울특별시 사립초등학교' 클릭 후 원서접수를 하면 된다. 신입생 입학추첨은 38개 사립초등학교에서 18일 10시 동시에 이뤄지며, 자세한 추첨 방법은 당해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당초 서울 사립초등학교 입학 전형은 당해 학교 별로 이뤄지고 지원 가능한 학교 수에 제한이 없었지만, 서울시교육청은 입학 전형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4학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통합 전산 사이트를 구축했다. 신입생 1명당 최대 3개 학교까지만 지원하도록 해 사립초 경쟁 과열도 방지하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사립초등학교의 입학전형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1-07 12:08: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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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YK, 조세그룹 출범해 관련 분야 통합 솔루션 제공

법무법인 YK(대표변호사 강경훈·김범한)는 지난 6일 조세 및 상속·증여 분야에서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세그룹'을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법무법인 YK는 "부의 대물림이 일반화되면서 가업 및 자산 승계를 위한 세무자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금융회사들도 조세자문 서비스를 확대하는 추세에 맞춰 새롭게 조세그룹을 출범해 기업 및 개인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조세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YK는 이미 원팀 체제를 구축해 조세 및 관세 불복, 세무조사 대응, 조세범 처벌 관련 소송, 가업 및 자산 승계 관련 세무 자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금융, M&A, 건설·부동산 등 조세와 밀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인력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조세그룹은 그간의 경험과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조세를 포함한 전문 영역에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 32개 분사무소가 연결된 직영 법률망을 기반으로 국세청 등 주요 공공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토대로 ▲조세불복 대리(경정청구, 심사청구, 소송 대리) ▲조세 분쟁에 따른 민형사 사건 대리 ▲조세 자문(상거래, M&A, 건설 등 다양한 거래 관련 자문) ▲세무조사 및 관세조사 대응 및 분쟁 대리 ▲가업 및 자산 승계, 국제 상속·증여에 이르는 포괄적인 세무 자문 등 종합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룹장은 한만수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3기)가 맡아 이끈다. 한 대표는 20여 년간 김앤장과 율촌 등에서 조세 자문을 담당했으며 국세청장 후보군에 오를 만큼 조세법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재정경제부 세제실 고문, 재경부 세제발전심의위원,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 등으로도 활동하며 정부의 세제 개편에 기여했다. 리먼브러더스의 우리은행 부실채권 매각, 싱가포르투자공사(GIC)에 서울파이낸스센터 매각 등 대형 M&A를 성공적으로 이끈 주인공이기도 하다. 부그룹장은 김도형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30기)가 맡는다. 김 대표는 차장검사 출신으로 부산지검 외사부장검사, 인천지검 외사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검사 등 3대 외사부장을 모두 역임했다. 검사 시절 외사 및 공안 분야 전문가로 명성을 떨쳤다. 한만수 그룹장은 "조세그룹은 기업과 개인 고객의 복잡한 세무 문제에 차별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출범했다"며 "향후 세무 조사 대응, 조세불복 대리, 가업승계 방안 설계, 국제 조세 자문 등 주요 분야에 집중해 고객의 세무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M&A와 같은 다양한 거래에서 전문적이고 신속한 법률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1-07 11:22:30 차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