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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중앙도서관, '세계 문화 다양성의 날' 맞아 추천도서전 개최

서울대 중앙도서관, '세계 문화 다양성의 날' 맞아 추천도서전 개최 서울대(총장 오세정)는 중앙도서관과 다양성 위원회가 오는 6월19일까지 '중앙도서관 본관 2층 북 카페에서 '다양성 위원회 추천도서전: 다양성을 읽다'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매년 5월 21일로 지정된 ' 세계 문화 다양성의 날'을 맞이해 마련됐다. 추천 도서 30선은 다양성 위원회에서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서울대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양성 도서 추천사 공모전'에서 당선된 도서들이다. 도서 전시와 함께 30인의 추천사 일부가 실린 도록이 제공된다. 도서전 기간 중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 도서를 열람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은 지식정보와 문화 콘텐츠가 함께하는 복합 문화공간 이미지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문화가 함께하는 도서관' 사업을 추진해왔다. 개인의 삶과 문화의 다양성, 사회의 담론을 포괄하는 각 분야의 도서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문화가 함께하는 도서관' 사업 일환이다. 도서전 기간 중 개최 예정이었던 북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올해 10월 중으로 연기됐다. 지난 2019년 북 콘서트에서는『과학기술의 일상사』 저자 박대인, 정한별 님을 초청해 과학기술과 그것이 미치는 사회문화적인 영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2020-05-20 10:09:0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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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상권 "걱정 투성이지만, 2학기엔 다시 화창해지지 않을까요"

"비가 와도 걱정이고, 비가 안와도 코로나 때문에 걱정 투성이다."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인근에서 10여 년간 식당을 이어온 박 모씨가 식자재 배달 상인들과 모여서 신세를 한탄하고 있었다. 19일 오전 방문한 서강대 근처는 손님을 기다리는 상인들의 속도 모른채 비가 내리고 있었다. 가뜩에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손님이 끊긴 상황에서 비까지 내리자 거리는 조용했다. 손님이 없는 틈을 이용해 잠시 쉬고자 인근 상인들이 가게 안에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식당 운영 상황에 대한 질문을 하자 박씨는 "그나마 근방에서 일하는 인부들이 새벽에 식사하러 오고, 점심에 학생 몇 명이 가게를 찾아오는 게 전부"라며 고충을 전했다. 이러한 걱정에도 박 씨는 가게 운영을 멈출 수 없었다. 수가 적지만 그래도 가게를 찾는 이들을 위해서 재료를 손질하고 준비하고 있었다. 가게를 나서는 식자재 상인 등에 대고 "내일은 당근, 바지락이 필요하니까 챙겨와"라고 소리쳤다. 식당뿐 아니라 상권 전체가 한산했다. 점심시간이 다가오는 시간까지 대학교 부근을 둘러봤지만, 거리를 다니는 인적은 드물었다. 그나마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게들 사이에 곳곳에 빳빳하게 인쇄된 '임대 문의' 안내문이 붙은 가게가 눈에 띄었다. 정리한 지 얼마 안 된 것을 증명하듯 먼지 없이 깨끗이 정리된 빈 가게만 남아있었다. 서강대 인근에서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남 모씨는 "'한두 달 장사가 안돼도 버틸 만하지 않느냐'라는 말을 하곤 하지만 사정을 모르고 하는 말이다"며 "그들도 가게 이외의 지출 비용이 있는데 1, 2개월간 매출이 안 잡히기 시작하면 가게를 접는 수순으로 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거리뿐 아니라 대학교 인근에 있는 식당, PC방, 카페 등 상권 일대가 한산했다. 또 대학생들이 자주 찾는 인쇄업소를 운영하는 한 사장님 역시 "학생들이 안 오다 보니 매출도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며 "주변만 살펴봐도 1층에 임대 매물이 나온 게 한두 군데냐"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온라인 개강이 미뤄지며 대학교 원룸촌도 상황이 안 좋기는 마찬가지다. 서강대의 경우 올해 1학기는 전체 온라인 수업을 결정했다. 일부 대학교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대면 강의를 허용할 수 있다는 발표가 나왔지만 이마저도 기약 없는 발표 아니냐는 반응이다. 인근에서 공인중개사들 대부분은 현재 상황이 녹록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공인중개사 대표 남 모씨는 "예년 거래량 대비 60-70%가량 하락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공인중개업소 대표 역시 "원룸도 많이 남다 보니 집주인들이 월세를 낮춘다든지, 보증금을 깎고서 단기 임대로 돌리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태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 가능성이 엿보이는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5월 연휴 동안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발생한 코로나 확진세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게 상인들의 반응이다. 대학교 정문 건너편에서 라면 가게에서 일하는 김현주(54)씨는 "이태원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한 번 더 매출이 떨어지긴 했지만, 확산이 그다지 심하지 않은 것 같다"며 "이번 주(18일 이후)는 매출이 조금 더 나오면서 그나마 숨통이 트인다"고 설명했다. 원룸 거래 역시 2학기가 시작되는 9월 전을 기점으로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남 씨는 "그래도 9월에는 개강을 한다고 하니 개강 이전인 7, 8월쯤에는 거래가 일어나지 않겠느냐"며 조심스럽게 예측을 했다. 또 다른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 역시 "그나마 2학기 되면 풀리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그것도 확실치 않으니…"라며 뒷말을 흐렸다.

2020-05-20 10:08:3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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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 "학업과 방역 모두 잡아 새로운 'K-에듀' 시대 열길"

조희연 교육감 "학업과 방역 모두 잡아 새로운 'K-에듀' 시대 열길" "코로나 창궐에도 우리는 원격으로 대면하며 교육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제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학업과 방역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0일 고등학교 3학년의 첫 등교를 맞아 서울시 종로구 경복고등학교를 찾아 "오늘 학업과 방역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아야 하는 긴장된 국면으로 들어 섰다"면서 "2200개 학교에서 1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도록 기도하는 심정으로 등교 개학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이날 경복고 정문에서 80일 만에 등교에 나선 고3 학생들을 맞이하며 직접 체온계를 들고 발열 체크에 동참했다. 조 교육감은 "학생들을 맞으면서 지난 3개월간 너희들을 애타게 기다렸다고 되뇌였다"면서 "2주간의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원격수업의 길도 학교 선생님들이 헌신으로 열어줬듯 방역과 학업을 조화시키는 새로운 위대한 길도 학교 구성원들이 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교사와 학생이 눈을 맞추고 교실에서 친구와 관계를 맺을 때 이뤄지는 것"이라며 "코로나가 장기화하고 다소 안정되는 국면에서 방역과 학업을 조화시키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K-방역' 국가로 주목받았듯, 'K-에듀'의 새 길을 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조 교육감은 "우리가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을 가치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K방역'의 길을 만든 것처럼 교육도 마찬가지다"라며 "원격 수업과 등교 수업을 조화를 통해 'K-에듀'의 새 길을 열어 나가자"고 말했다. 2여달 이어진 원격수업 기간 가정에서 학업과 식사를 챙기느라 고생한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표했다. 조 교육감은 "부모님들이 그동안 학생들을 챙기느라 고생이 정말 많으셨다. 앞으로 학교가 함께 그 짐을 지고 가겠다"고 말했다. 학내에서 교육과 방역을 모두 책임져야 하는 교사들에게 격려의 말도 남겼다. 조희연 교육감은 "무거운 짐을 선생님들께서 지게 된 점 죄송하다"면서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 여러 분야에 숨은 영웅이 있지만, 교육 끈 이어가는 길에 계셨던 선생님들 또한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했다. 학원 등 학교 이외 학생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도 당부했다. 조 교육감은 "학원연합회와 지속해 소통할 것이며 학교와 학원이 방역 최전선에서 학생 보호를 위해 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0-05-20 09:30: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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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본격 착수"

노사발전재단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본격 착수" 노사발전재단 대전 대덕구와 일자리창출 적합모델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0년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이 8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본격 시작된다.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우)은 19일 오후 대전대덕구청에서 대덕구와 대덕구 전통산업단지 첨단화를 위한 노사민정 협력 모델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시작으로 8개 자치단체에 대한 컨설팅 지원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노사민정이 협력해 지역 적합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고자 하는 광역·기초단체에 컨설팅과 사업운영을 지원함으로써 노사민정 협력 모델을 확산하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9개 자치단체(구미시, 경주시, 익산시, 충주시, 군산시, 강원도, 울산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남도)를 지원해 4개 지역에서 약 4079명의 일자리 창출과 총1조 3000억원 투자계획을 수립토록 한 성과를 냈다. 노사발전재단은 2017년부터 매년 자치단체의 공모·심사를 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8개 지자체(울산광역시, 대전대덕구, 울주군, 부천시, 원주시, 논산시, 전주시, 군산시)를 선정해 지역 일자리 모델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올해 지역 고용실태, 산업구조 등 실태조사와 현황분석을 바탕으로 지역의 일자리 여건 개선 및 지속가능한 고용 창출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모델 개발 지원을 위해 총 12억8000만원(지자체당 평균 1.6억원), 전년도 대비 9.4% 포인트 지원금액을 증액했다. 특히 지난해 3개 자치단체에서 진행했던 공론화 프로그램을 올해는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 공론화 프로그램을 통해 노사민정과 지역 주민간 공감대를 넓혀 일자리 창출의 해법을 찾는다. 노사발전재단 정형우 사무총장은 "대전 산업단지의 첨단화를 통해 50년 동안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재생 및 개발하여 노후 산단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리라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19 15:54: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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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여주시·지역난방공사·푸르메재단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장애인고용공단·여주시·지역난방공사·푸르메재단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CI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은 여주시(시장 이항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 SK하이닉스(부사장 박용근)와 19일 오후 여주시청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란,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이 중소기업과의 공동 투자를 통해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하는 것으로, 장애인 고용에 대한 국가책임을 확대하는 의미가 있다. 장애인에게 적합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등 장애인에게 양질의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일자리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여주시와 푸르메재단이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협약 이후 여주시는 설립 타당성 검토, 조례제정 및 출자 등의 과정을 거쳐 한국지역난방공사, 푸르메재단과 함께 하반기에 법인설립을 완료하고 공단에서 지원금을 받아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설립되는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이 쉽게 일할 수 있는 스마트팜을 통한 작물 재배, 포장 및 판매, 지역 농산물 가공판매 및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한 영농훈련을 구상하고 있으며 최대 60~70여명의 지역 장애인을 채용할 예정이다. 조종란 공단 이사장은 "여러 기관의 뜻을 모은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은 국가와 지자체에서 장애인 고용을 통한 국가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초석이 될 것"이라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더 많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19 15:21: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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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내달 3일부터 '찾아가는 교사연수' 개최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전국 고교교사를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Dream Workshop 찾아가는 교사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전국 12개 거점지역에 직접 찾아가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과정을 심층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19일 동국대에 따르면, 내달 3일부터 7월 9일까지 6주 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강의와 오프라인 실습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전반과 평가방법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 강의로 사전 이수하고 실제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의 서류와 평가시스템을 활용한 모의평가 실습을 오프라인 연수를 통해 진행하는 방식이다.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회당 교사 40명(총 480명)을 대상으로 한다. 수도권 교사 대상 연수 프로그램은 7월 중 동국대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Dream Workshop 찾아가는 교사연수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2020학년도 동국대 전형결과 안내 ▲2021학년도 동국대 학생부 종합 전형 및 평가 안내 ▲서류평가시스템 기반 모의평가 등 실질적인 진로진학 지도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교사연수에서는 실제 학생부 종합 평가 시 활용되는 시스템을 통해 평가자의 입장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검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의평가 종료 후에는 실제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강규영 입학처장은 "주요 거점지역 고교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사연수를 통해 학생부 종합 전형의 평가과정을 직접 경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국 고교현장에 계신 선생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21일 14시부터다. 지역별 시행일 1주 전까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 (ipsi@dongguk.edu)를 통해 할 수 있다. 회당 40명 선착순 접수이며 고교별 2명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인원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참가대상자에게는 신청 마감일 이후 개별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2020-05-19 14:49:54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