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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소비(Buy Social)하세요"… 고용부, 1일 바이소셜 운동 선언식

"가치소비(Buy Social)하세요"… 고용부, 1일 바이소셜 운동 선언식 바이소셜 캠페인 영상 캡처 사회적경제 가치소비를 통해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국제적 운동 '바이소셜(Buy Social) 캠페인'이 우리나라에서도 진행된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1일 사회적경제기업, 시민단체, 일반기업, 시민 등 다양한 주체와 함께 대한민국 바이소셜 시작을 알리는 '바이소셜 선언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선언식은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고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날 오후 3시부터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바이소셜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하면, 취약계층 일자리가 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며, 환경오염이 감소하는 등 자연스럽게 사회적가치가 실현된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본래 2012년 영국에서 시작된 캠페인이지만, 현재는 아일랜드, 캐나다, 네덜란드, 러시아, 태국 등지로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민관이 참여하는 바이소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바이소셜 국내 도입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날 선언식을 기점으로 '연대와 협력'의 사회적경제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와 행사를 연다. 선언식에는 종교계와 NGO, 봉사단체, 재계, 사회적경제 유관기관 등 바이소셜 참여기관뿐 아니라 가수 폴킴, 축구선수 이영표,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바이소셜 지지영상을 보내 참여한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근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고용을 조정하지 않겠다'라고 선언한 것처럼 사회적경제는 포용적 일자리와 사람 중심 경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바이소셜 캠페인의 성공을 위해 많은 분들의 지지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신나고 가치 있는 캠페인이 되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7월1일~7일 사회적기업 주간을 맞아, 바이소셜을 주제로한 사회적경제 정책포럼,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특별전도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바이소셜 누리집(www.buysocia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30 13:38: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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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고입 석차백분율 제도 개선하겠다"

"석차백분율이 성취평가제 취지 퇴색…서열화 없애 일류 학교 실현"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지역 일반고교 입시에서 석차백분율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3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등과 중학교까지는 성적 경쟁에 매몰되지 않고 진정한 전인적 교육이 가능한 제도를 만들겠다"면서 "전문가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석차백분율 제도를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임기 취임 2주년을 맞은 조 교육감은 이날 '백만 개의 교실, 하나의 공동체'란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혁신교육 2.0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조 교육감은 지난 2018년 6월 치러진 교육감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해 이달로 2기 출범 2주년을 맞았다. 조 교육감은 "자율형사립고와 국제중이 학교 체제 차원의 서열화 문제라면 입학전형 방법인 석차백분율 제도는 교육과정 차원의 서열화 문제"라고 지적했다. 석차백분율이란 학생들이 졸업할 때 학생부의 교과 성적을 등수로 매겨 백분율로 표시하는 것이다. 교육계에선 석차백분율을 두고 '성적 줄 세우기'라며 개선돼야 할 부분으로 지적해왔다. '자유학기제''성취평가제'와 정면으로 대치된다는 게 교육계 시선이다. 현재 중학교에는 지난 2012년 성취평가제 도입으로 절대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일반고나 자율형공립고 등 교육감 선발 후기고 입학 등 고입에서는 여전히 내신과 비교과 등을 토대로 한 석차백분율이 활용되고 있다. 조 교육감은 "중학교는 2012년 '성취평가제'를 도입해 평가방식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꿨지만, 석차백분율은 효용성이 크지 않음에도 성취평가제 취지를 퇴색시킨다"고 덧붙였다. 조 교육감은 석차백분율 제도 개선을 위한 TF를 만들고 이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조 교육감은 앞서 2016년 3월에도 고입 석차백분율 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성취평가제를 도입하며 현장의 의견수렴을 거쳤지만, 결국 보류됐다. 아울러 조 교육감은 '실질적인 자율과 자치'를 위해 학교 업무 총량 감축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절박함을 전제로 학교의 행정적 기능을 최소화하고 교육 활동의 자율적 계획과 실행 권한은 학교에 돌려준다는 계획이다. 지난 10년은 '혁신교육1.0시대'로 명명하며 학교 교육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혁신하기 위해 노력한 기간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10년간 서울혁신교육2.0 시대를 위해서는 ▲백만 서울 학생의 꿈이 살아 움직이는 '백만 개의 교실' ▲하나의 공동체라는 소속감을 느끼고 연대하는 서울교육공동체 ▲실질적인 자율과 자치의 구현을 제시했다.

2020-06-30 13:38: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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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출신 줄고 기회균형 선발 늘고…시간당 강사비 4600원 인상

교육부·대교협,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발표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올해 4년제 대학교 신입생 중 일반고 출신 비율은 소폭 하락하고, 특성화고 출신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회균형 선발 비율은 지난해에 비해 높아졌다. 대학 시간강사 평균 강사비는 국공립대를 주축으로 크게 늘어 전국 평균 전년보다 4600원 늘어난 6만6000원을 기록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30일 이러한 내용의 2020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시에는 전국 416개 대학(전문대학 포함)의 신입생 선발 결과, 강사 강의료 등 62개 항목이 포함됐다. ◆ 기회균형 선발 작년 대비 3000명 늘어…수도권 사립대는 저조 올해 4년제 대학 및 교육대학 전체 신입생 34만5031명 가운데 일반고 출신은 74.8%인 25만8050명으로 지난해 75.9%보다 1.1%p 줄었다. 반면 특성화고 출신 비율은 5.1%인 1만7576명으로 지난해 4.7%보다 증가했다. 영재학교, 검정고시, 외국인 학교 등에 다닌 학생 비율도 5.7%인 1만9765명으로 지난해 5.1%에서 소폭 증가했다.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등 특수목적고 출신 비율은 4.2%(1만4591명)으로 전년과 동일했으며, 자율형 공립고 등 자율고 출신 비율은 10.2%(3만5049명)다. 지난해보다 0.1%p 오른 수치다. 국공립대의 일반고 출신 비율은 77.4%로 사립대(74.0%)보다 높았고 비수도권대는 78.2%로 수도권대(69.6%)보다 높았다. 기회균형 전형 선발은 지난해 대비 늘었다. 전국 대학은 전체 신입생 34만5031명 가운데 12.6%인 4만3364명을 기회균형 전형으로 뽑았다. 지난해 같은 전형으로 뽑힌 신입생 비중은 11.7%로 1년 새 2999명이 늘었다. 기회균형 선발 전형에는 상대적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특성화고 졸업자·특성화고졸 재직자·농어촌 지역 학생 등을 뽑는 특별전형 등이 포함된다. 교육 당국이 기회균형 선발 확대에 의지를 보이면서 대학도 선발 인원을 늘리고 있다. 대교협은 내년에 적용되는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에 '고른기회특별전형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문구를 담았다. 하지만 수도권 대학과 사립대는 기회균형 선발 인원 증가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주요 대학이 몰려있는 수도권 대학의 기회균형 선발 비율은 9.8%로 전체 평균(12.6%) 대비 2.8%포인트 낮았다. 반면 비수도권 대학의 기회균형 선발비율은 14.4%로 평균보다 1.8%포인트 높았다. 국공립대학의 기회균형선발 비율은 16.0%로 11.5%로 나타난 사립대학보다 4.5%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 지역 국공립대 주축으로 강사료 대폭 상승…산학협력 계약학과 증가 올해 1학기 강사 강의료 평균은 6만6000원으로 지난해 6만1400원보다 7.5%(4600원) 상승했다. 국공립대 강사 평균 강의료는 지난해보다 1만2300원(16.7%) 늘어 8만6200원이 되면서 강의료 상승을 이끌었다. 사립대는 5만5900원으로 시간당 강의료 증가액은 1600원(3% 인상)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비수도권 대학의 시간당 강의료 증가가 두드러졌다. 올해 비수도권 대학의 시간당 강의료는 7만1000원으로 6만4800원이었던 작년에 비해 9.5% 증가했다. 수도권 대학의 시간당 강의료는 5만64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4.6% 올랐다. 대학이 기업과 연계해 만드는 학과·교육과정은 증가하는 추세다. 특정 기업의 채용 우대를 전제로 운영되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는 35개로 1년 사이에 7곳(25%) 늘었다. 학생 수는 1948명으로 2019년(1506명)보다 29.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주문식 교육과정'도 411개로 집계돼 전년 대비 35개 증가했다. 반면 재교육형 계약학과는 207개로 2019년(241개) 대비 14.1% 감소했다. 학생 수도 6011명으로 2019년(6590명)에 비해 8.8% 줄었다.

2020-06-30 11:55: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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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가고 싶다면 사전예약하고, 혼잡도 신호등 보고, 한적한 곳으로

해수욕장 가고 싶다면 사전예약하고, 혼잡도 신호등 보고, 한적한 곳으로 지난 29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간의샤워실에 코로나19 확산방지 안내문이 붙어 있다. 해운대해수욕장 등 부산 7개 공설해수욕장은 7월 1일 본격 개장한다. /연합뉴스 올해 여름 해수욕장 개장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이전과 달라진 해수욕장 이용법에 관심이 모아진다. 3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우선 해수욕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국민은 해수욕장에 가기 전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을 통해 이용객 혼잡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는 지난해 기준으로 이용객이 많았던 전국 50개 해수욕장에 대한 혼잡도를 일반 이용객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com)에서 해수욕장 신호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은 각 해수욕장별 크기와 이용객수에 따라 거리두기가 가능한 경우 '초록', 거리두기에 주의가 필요하면 '노랑', 거리두기가 어려울 경우 '빨강'으로 표시된다. 혼잡도 신호등이 '노랑'이나 '빨강'일 경우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는 7월1일 10시부터 부산 해운대·광안리·송도·송정·다대포, 충남 대천, 강릉 경포대, 양양 낙산, 속초, 삼척 등 주요 해수욕장 10곳에 대해 우선 제공하고, 7월15일부터는 50곳까지 확대해 9월까지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혼잡도 신호등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개방해 민간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목포 외달도, 여수 웅천, 고흥 풍류, 보성 율포솔밭, 장흥 수운, 해남 송호, 함평 돌머리, 영광 가아미·송이도, 완도 신지명사심리, 진도 금갑, 신안 대광·백길 등 전라남도 소재 14개 해수욕장은 사전 예약제를 시행한다. 바다여행 누리집(7월1일9시~)이나 네이버(7월3일9시~)에서 예약할 수 있다. 방문을 원하는 해수욕장, 날짜, 이용시간과 이름, 동반인원, 연락처 등을 입력한 후 예약하기를 선택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예약증을 출력하거나 모바일을 통해 예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일에 해당 해수욕장에 위치한 관리자에게 예약 확인을 받은 뒤 발열검사를 마치면 이용이 가능하다. 1인당 예약횟수, 동반가족 인원 등 예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바다여행 누리집의 자주 묻는 질문(FAQ)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소규모로 조용한 피서를 즐기기를 원한다면 전국의 한적한 해수욕장 25곳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한적한 해수욕장은 바다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와 한국해양재단은 올 여름 슬기로운 해수욕장 이용방법을 알리는 공유이벤트를 7월부터 진행한다. 한국해양재단 페이스북에 게시된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전남 해수욕장 사전예약제 등 관련 내용을 개인 SNS로 공유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해 300명을 선정 1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해양수산부 김태경 해양레저관광과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올 여름엔 국민들이 해수욕장 이용에 앞서 혼잡도 신호등을 확인하고, 한적한 해수욕장을 찾아주길 바란다"라며, "해수욕장 입장 후에도 각자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30 11:50: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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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세븐일레븐, 한돈 농가 돕는 '착한 간편식' 시리즈 출시

한돈자조금-세븐일레븐, 한돈 농가 돕는 '착한 간편식' 시리즈 출시 한돈 앞다리살·뒷다리살 '콜라보'… 6월30일부터 판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세븐일레븐과 함께 한돈을 이용한 간편식 3종을 판매한다. 한돈을 이용한 숯불맛 한돈 대파구이 도시락, 한돈 클래식 핫도그, 한돈 불고기비빔김밥은 6월 30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에 출시된다. /한돈자조금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함께 한돈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을 사용한 간편식 3종을 신제품으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한돈자조금과 세븐일레븐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이용해 우리 돼지로 만들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이라는 컨셉트로 '숯불맛 한돈 대파구이 도시락', '한돈 클래식 핫도그', '한돈 불고기비빔김밥'을 출시했다. 한돈 간편식 시리즈 패키지에는 '우리 한돈 농가를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를 표기해 코로나19과 소비불균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한돈 농가를 돕는 '착한 소비자 운동'의 일환임을 알렸다. 특히 '한돈 대파구이 도시락'과 '한돈 클래식 핫도그'에는 급식 중단과 외식 감소라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최근 SBS '맛남의 광장'에서 3만 6000여 톤이 적체되어 있는 비선호부위라고 소개된 바 있는 뒷다리살 부위를 사용했다. '한돈 불고기비빔김밥'에도 저지방 고단백 부위인 앞다리살이 사용되었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한돈 간편식은 바쁜 일상에서도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우리 한돈을 손쉽게 드실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앞으로도 돼지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30 11:16: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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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산·투자 5개월째 하락… '재난지원금 효과'로 소비는 상승

산업생산·투자 5개월째 하락… '재난지원금 효과'로 소비는 상승 통계청 '5월 산업활동동향'…제조업 평균가동률 63.6%, 11년4개월만에 최저 현재 경기판단지수 IMF 이후 '최악' 통계청 안형준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3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년 5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컨테이너 크레인 /유토이미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산업생산이 5개월째 하락했다. 설비투자는 지난 1월 이후 최대 폭으로 떨어졌고,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11년4개월만에 최저다. 다만,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효과로 소비는 2개월 연속 증가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全)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전월대비 1.2% 감소했다. 지난해 9월(-0.2%) 이후 증가하다 코로나19가 발생한 1월 이후 5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가고 있다. 분야별로 광고업 생산이 전달보다 6.7%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도체는 10.8% 증가했으나 해외 판매수요 위축에 따라 완성차와 자동차 부품 생산 감소로 자동차는 21.4%나 줄었다. 자동차 관련 금형 및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등의 생산 감소로 기계장비 생산도 12.9% 감소했다. 지난달 자동차생산지수는 63.4로 개별소비세 인하 등 정책 효과로 반등했던 3월(93.6)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고, 2009년 5월(60.8)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제조업 생산은 전월보다 6.9% 감소했다. 반도체, 기타운송장비, 의약품 등이 증가했지만 자동차, 기계장비, 화학제품 등이 감소했다. 생산능력 대비 생산실적을 의미하는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전월보다 4.6%포인트 하락한 63.6%로 11년 4개월 전인 2009년 1월(62.8%) 이후 최저치다. 제조업 출하지수는 90.0으로 전월보다 6.6% 감소해 2010년 3월(89.3%) 이후 가장 낮다. 제조업의 재고·출하 비율은 128.6%로 전월보다 8.6%포인트 상승, 1998년 8월(133.2%) 이후 21년 9개월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보다 2.3% 증가했다. 섬유·의복·신발 및 가죽 제품 소매업, 생산 용품 도매업 중심으로 도소매가 3.7% 증가했고, 숙박·음식점 등도 전월대비 14.4% 증가했다. 다만 서비스업 생산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에는 아직 미치지 못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소매판매액지수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의 효과에 따라 전월 대비 4.6% 상승해 코로나19 발생 전 수준을 회복했다. 승용차 등 내구재(7.6%), 의복 등 준내구재(10.9%), 차량 연료 등 비내구재(0.7%) 판매가 모두 증가했다. 소매업태별로 대형마트(-10.6%), 면세점(-0.5%)는 줄었으나 전문소매점(10.5%), 승용차·연료소매점(7.7%), 무점포소매(4.9%), 백화점(4.4%), 슈퍼마켓·잡화점(2.2%), 편의점(3.7%)는 늘었다. 재난지원금 효과로 슈퍼마켓·잡화점은 3개월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소매판매는 2~3월에 코로나가 확산하면서 크게 감소했다가 4월에 이어 5월에도 크게 반등했다"며 "재난지원금 효과 등으로 숙박·음식점업, 이·미용 개인서비스업, 안경 같은 소매점 등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안 심의관은 앞으로의 상황에 대해선 "판단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투자는 감소세가 커지고 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16.1%) 및 정밀기기 등 기계류(-1.7%) 투자가 줄어 전월보다 5.9% 감소했다. 지난 1월(-6.8%)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감소 폭이다. 이미 이뤄진 공사실적을 나타내는 건설기성도 토목(-8.5%), 건축(-2.4%) 공사 실적이 모두 줄면서 전월 대비 4.3% 감소했다. 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6.5로 전월보다 0.8포인트 하락해 1999년 1월(96.5) 이후 21년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우리 경제가 현재 굉장히 위축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의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9로 전월대비 0.3포인트 하락해 작년 8월(98.9) 이후 9개월 만에 최저치다. 동행지수·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4개월 연속 동반 하락세다. 안 심의관은 "동행지수·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낮다는 것은 우리 경제가 장기 추세에서 많이 벗어나 있고 그 수준이 IMF 때와 비슷하다"며 "동행지수 낙폭 측면에서 볼 때 IMF 때를 따라가진 못하지만, 2008년 금융위기 수준 정도의 충격일 듯싶다"고 분석했다. 기획재정부는 5월 산업활동동향에 대해 "내수·서비스업 관련 지표와 수출·제조업 관련 지표의 흐름이 크게 엇갈리는 모습"이라고 진단하고 "주요국 경제활동 재개, 최근 경제 심리 개선 등이 향후 지표 흐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수 회복의 불씨를 살리고 수출·제조업의 어려움을 조속히 타개할 수 있도록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3차 추경 등에 반영된 주요 정책과제를 차질없이 신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30 11:01: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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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한국의 전염병 분야 해외원조 사진전' 개최

인천대, '한국의 전염병 분야 해외원조 사진전' 개최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인천시와 내달 1일부터 가천대 길병원 갤러리 전시 인천대 제공 인천대(총장 조동성)는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권태면), 인천시와 함께 내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인천 소재 가천대 길병원 갤러리에서 '한국의 전염병 분야 해외원조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전은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이 전 인류에게 중대한 문제가 될 것임을 고려해 전염병을 위한 국제협력의 필요성과 한국의 국제사회 기여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전염병을 주제로 기획됐다.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는 그간 한국의 해외봉사활동, KOICA의 해외원조사업 등에 관한 사진전을 개최해 왔다. 이번 사진전에는 정부 프로젝트, 민간 개발원조 단체 사업, 해외봉사단 활동, 외국인 초청연수, 인도적 지원, 혁신기술 활용사업 등 한국이 그간 개도국에서 해 온 다양한 형태의 전염병 지원 사업에 관한 사진 26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권태면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 "매년 하반기에 인천지역에서 개최해 온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포럼과 세미나도 올해에는 전염병 분야를 주제로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2020-06-30 10:47: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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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 '등록금 반환 지원' 추경 2718억 증액

국회 교육위, '등록금 반환 지원' 추경 2718억 증액 "대학들 자구노력 필수"…직접지원 아닌 간접지원 나설 듯 추경 시정연설하는 정세균 국무총리/뉴시스 대학등록금 환불 일부 지원을 위한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된 교육부 예산이 2718억원 증액됐다. 국회 교육위는 29일 오후 8시 국회에서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본예산에 편성됐다가 감액된 767억원을 살린데 이어 별도 유형 사업으로 1951억원을 신규 증액해 총 2718억원을 증액하는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수정안을 의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대학등록금 환불 문제를 일정 부분 해소하기 위해서다. 민주당의 단독 원 구성 강행에 반발해 모든 의사 일정 보이콧을 선언한 미래통합당 소속 의원의 불참 속에 열린 교육위에서 민주당 위원들은 등록금에 대한 현금 지원은 아니지만 간접 지원을 해야 하는 것에는 모두 공감했다. 교육위 민주당 간사인 박찬대 의원은 "대학 등록금 환불에 대한 엄중한 요구가 있음에도 추경에는 궁극적으로 하나도 반영이 안됐다"며 "이와 같은 환불 요구에 대해 국가가 아무것도 안할 수는 없다"고 예산 증액 이유를 설명했다. 박 의원은 "충실하게 자구노력을 펼치는 대학에 대한 지원이 없다면 2학기 대학 미등록 우려가 있다"며 "학생과 대학 간 등록금 반환 갈등이 장기화하면 우리 대학 교육의 미래에 바람직하지 않은 만큼 이 부분은 교육위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학교가 등록금의 10% 정도를 학생들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자구노력을 해야 하고, 자구 노력을 충실히 이행하는 대학에 교육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게 민주당의 입장이다. 이를 위해서는 전체 대학에 총 6100억원의 재원이 소요된다. 다만 '고등교육법' 등 관련법에서 교육부는 대학 등록금에 관여할 수 없고, 대학이 자체 재원을 마련해야 하는 만큼 등록금 역시 각 대학이 결정해야 할 사안이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실질적인 지원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체회의에서 "등록금에 대한 현금 지원은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없다"면서 "그 부분은 대학과 학생들이 적절한 안을 마련해서 해야 한다"고 말해 간접지원 방식으로 등록금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일단 유 부총리는 "예결위 차원에서 심의해주시면 대학의 어려움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예산안 증액에 대한 동의 의사를 밝혔다. 전국 각 대학에 등록금 반환이나 특별 장학금 지급 등을 교육부에서 장려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청래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유 부총리는 "장려라기보다 대학생의 현실적 어려움이 있으니 대학별로 소통하며 고충을 해결해달라는 요청을 여러 차례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관련 상임위인 교육위에서 증액안이 처리됐으나, 향후 예결위 심의 단계에서 다시 감액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도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등록금 반환 비용을 추경에 편성해 달라는 요구에 "지방의 어려운 대학이 현실적으로 있어서 정부가 어떤 형태로든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0-06-30 10:28:0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