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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몽골 저탄소마을 구현 시범사업' 추진

산림청, '몽골 저탄소마을 구현 시범사업' 추진 산림청-인천공항공사-푸른아시아 MOU 체결 박종호 산림청장(왼쪽부터), 손봉호 푸른아시아 이사장,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산림청 산림청은 28일 오전 산림비전센터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푸른아시아와 함게 '몽골 저탄소마을 구현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몽골 내 주요 오염원인 게르촌내에 태양광 설치와 난방기기 개선에 대한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들 기관은 저탄소 구현 시범사업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에 대한 효과성을 확인하고 나아가 탄소배출권 전환 가능성도 모색한다. 몽골 울란바토르 대기오염은 게르촌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 물질이 전체의 80%로 미세먼지 발원국에서의 대기질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협약은 정부, 공공기관, 비정부 조직(NGO)이 함께 해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협업을 추진한다는 의미도 있다. 산림청은 1998년 몽골과 산림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007년부터 몽골 그린벨트 조림, 도시숲 조성 등 사막화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적 개발 원조(ODA)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올해는 몽골과의 수교 30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로서, 시범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탄소배출과 연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나무 심기와 더불어 재생에너지 보급 등 타 부문과의 융합사업으로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28 14:25: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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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를 대비하라-교육] 규제개혁 없이는 미래 교육도 없다

[언택트를 대비하라-교육] 규제개혁 없이는 미래 교육도 없다 지난해 9월 서울 을지로 SK T타워에서 SK텔레콤 실무 매니저와 미네르바 스쿨 학생들이프로젝트 시작을 앞두고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있다./SK텔레콤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장 많은 변화에 직면한 분야는 바로 '교육'이다. 사상 처음으로 대학과 초·중·고교가 '온라인 개학'을 하고 비대면 수업인 원격수업으로 대체했기 때문이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언택트(비대면) 시대'는 미래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부추겼다. "교육의 미래는 전통적인 대학의 캠퍼스 밖에 있다". 미래경영학자 피터 드러커 교수가 30여 년 전 예측했던 '미래 대학'의 모습이 현실화된 셈이다. ◆ 유튜브에서 '하버드' 수업 듣는 시대…6년 후 온라인교육 규모는 1200조원 코로나19는 교육과 온라인의 결합을 필수적 요소로 만들었다. 사교육뿐만 아니라 공교육에서도 '온라인 강의'가 대책으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교육 현장은 많은 혼란을 피할 수 없었다. 교수나 대학 운영자 등 대학 교육 제공자가 비대면 교육에는 전혀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강의 전반을 온라인 강의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갖춘 일반대학은 사실상 없었다. 이는 대학 교육 품질 저하로 이어졌고, 많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등록금 환불을 주장하는 등 대학가에 닥친 파장이 만만치 않다. 해외 대학은 어떨까. 미국 대학들도 온라인 원격수업이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강점 때문에 지난 10년 이상 동안 온라인 강의를 지속해서 확대해 왔다.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이미 미국 학부생의 3분의 1 이상이 온라인 강의에 등록하고 있었으며, 13%의 학생은 현장 강의 없이 온라인으로만 수강하고 있었다. 공개강좌 'MOOC(온라인 공개 수업, Massive Open Online Course)'를 통해 세계 유수 대학들의 수업을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듣는 상호참여적 거대규모의 양방향 학습서비스도 이미 활성화됐다.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전 세계15억명에 달하는 학생이 등교하지 못하자 온라인교육이 급증하며 2026년에는 온라인교육시장 규모가 120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애리조나주립대(ASU) 전경/ 이현진 기자 ◆ '온라인수업' 후 pass 하면 2학년으로 '입학'…캠퍼스가 없는 新 '일류' 대학 출현 세계로 눈을 돌리면 이미 많은 유수 대학들은 '온라인' 강의 풀을 넓혀왔음을 알 수 있다. 미국에서 5년 연속 '가장 혁신적인 대학'으로 뽑히며 혁신대학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날리고 있는 애리조나주립대(ASU)는 규제에 얽매이지 않고 온라인 기반으로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입학제도다. ASU는 현재 MOOC를 활용한 교육을 바탕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점수를 받은 학생들에게 입학권을 부여한다. 규제에 얽매이지 않은 교육 방식의 변화는 큰 역할을 했다. ASU의 대표 혁신사례로 GFA(Global Freshman Academy)와 Adaptive Learning(맞춤형 학습)이 꼽힌다. GFA 프로그램은 ASU가 2015년 무로 온라인 코스인 'edX'와 협약해 최초로 도입한 학점 인정 프로그램이다. MOOC 기반의 1학년 기초과정 수업이다. GFA가 제공하는 8개 교과목을 모두 학습하고 이수할 경우, ASU 캠퍼스에서 1학년 과정을 이수한 학생과 동등한 자격을 얻는다. 이 자격을 토대로 2학년부터 대학 캠퍼스에서 수강하면 된다. 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비용을 지불하지 않기 때문에 학습자는 재정적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수 있다. 또한 개방 강좌 형식으로 운영돼 교과목의 내용을 완전히 습득할 때까지 반복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학생을 개인별로 관리하는 학습지원시스템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학습 내용과 학습 성향, 적성 등을 학생에게 맞춤으로 조언한다. '세상에 없던 학교'라는 극찬을 받는 미네르바스쿨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혁신대학이다. '無 캠퍼스'가 특징으로 꼽힌다.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미네르바스쿨은 사실 캠퍼스나 학교 건물 등 실체가 없는 대학이다. 입시에서도 우리나라의 수능처럼 미국 대학 입학시험인 SAT나 ACT 점수도 반영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미네르바스쿨은 최근 하버드대학보다도 입학이 더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이른바 'SKY' 대학 합격을 포기하고 미네르바스쿨에 입학한 사례가 있다. 미네르바스쿨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도 바로 '온라인' 교육이다. 7개의 도시를 4개월마다 이동하며 배우는 게 핵심이지만, 그 전에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으로 이론을 습득한다. 온라인 이론 수업 후에는 토론을 이어간다. 물론 '온라인'에서다. 교수는 모든 학생이 토론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저장된 수업내용을 다시 보기로 분석해 학생들을 평가한다. ◆ 온라인 강의 비율 제한 등 규제 철폐 없이 미래 교육은 '그림의 떡' 우리나라에서도 이 같은 '혁신 대학'이 나올 수 있을까. 현재 상황에서는 불가능하다. 규제가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형 '미네르바대학'은 가능할까. 마찬가지로 불가하다. '대학설립·운영 규정'에 따라 대학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교사(校舍·학교 건물) ▲교지(校地·학교 부지) ▲교원(敎員·교사 또는 교수) ▲수익용기본재산 등이 필수 조건이기 때문이다. 필수 조건을 갖추지 못하면 대학을 설립할 수 없다. 수업 80% 이상이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사이버대학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ASU가 펼친 혁신도 우리나라에서는 '불법'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오프라인 대학은 전체 강의의 20% 이상을 온라인으로 들을 수 없다. 교육부가 지난 2017년 고등교육법 제22조 제2항을, 이듬해 시행령 제14조 2를 신설하면서 내놓은 '일반대 원격수업운영 기준'에 따라서다. 이에 따라 대학에서 원격수업 교과목은 총 교과목 학점 수의 100분의 20을 초과할 수 없다. 즉, 전체 수업의 20%까지만 원격수업이 가능하다. 비율 제한 등 규정을 위반하면 위반 정도에 따라 학생 모집 정지 등 행정처분이 부과된다. 교육 당국이 고등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유도한다는 명분으로 묶어 놓은 게 오히려 대학들의 개혁을 가로막은 셈이다. 각 대학의 입학 정원을 교육부가 규제하고 있다는 점도 대학가의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다. 교육부는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대두되면서, 기존 '원격수업 20% 제한 룰'을 일시적으로 완화했다. 하지만 '일시적' 완화로는 다시 올 수 있는 제2의 코로나19를 대비할 수 없다는 게 대학 현장 목소리다. 관건은 교육 당국의 규제 철폐 의지다.

2020-05-28 14:06: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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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로 사업체 종사자 역대 최대 36만5000명 감소

코로나 여파로 사업체 종사자 역대 최대 36만5000명 감소 고용노동부, 5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결과… 임시·일용직, 특수고용직 급감 지난 1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실업급여설명회장에서 구직자들이 수급자격 인정서 및 구직신청서 작성법 설명을 들은 뒤 설명회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국내 사업체에 속한 종사자 수가 지난달 역대 최대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으로 종사자 1인 이상 국내 사업체의 전체 종사자 수는 1822만4000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36만5000명(2.0%) 줄었다. 사업체 노동력 조사의 고용 부문 통계를 시작한 2009년 6월 이후 사업체 종사자 수는 계속 증가했으나 올해 3월 처음으로 22만5000명 감소한 데 이어 4월에는 감소 폭이 확대됐다. 코로나19 여파가 주로 취약계층에 집중된다는 사실도 재차 확인됐다. 사업체 종사자 증감을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상용직은 작년 동월보다 13만3000명(0.9%) 감소한 데 그쳤지만, 임시·일용직은 14만4000명(7.9%) 급감했고 기타 종사자도 8만7000명(7.5%) 줄었다. 기타 종사자는 일정한 급여 없이 판매 실적에 따른 수수료 등을 받는 사람으로, 학습지 교사와 같은 특수고용직도 다수 포함된다. 사업체 규모별로는 대기업을 포함한 300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1만4000명(0.5%) 증가했지만, 300인 미만 사업체는 37만9000명(2.4%)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숙박·음식업 종사자가 16만6000명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학원을 포함한 교육서비스업(-9만3000명), 여행업 등 사업시설관리업(-5만9000명), 도·소매업(-5만5000명) 등도 큰 폭으로 줄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대면 접촉 기피와 사회적 거리 두기의 직격탄을 맞은 업종들이다. 국내 산업의 중추인 제조업 종사자도 5만6000명 감소했다. 제조업 종사자 규모는 지난 2월 마이너스로 돌아선 데 이어 3∼4월 연속으로 감소 폭이 커졌다. 지난달 국내 사업체의 입직자는 작년 동월보다 6만9000명(7.7%) 감소했고 이직자는 7만6000명(9.5%) 증가했다. 이직자를 유형별로 보면 해고를 포함한 비자발적 이직은 8000명(1.8%) 줄었고 기타 이직은 10만명(174.0%) 급증했다. 기타 이직에는 무급휴직이 포함된다. 사업체들이 아직 감원보다는 휴직으로 고용을 유지하며 버티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고용 충격이 계속될 경우 이들은 대거 감원 대상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의 사업체 종사자는 11만7000명 감소했고 경기(-7만2000명), 대구(-3만2000명), 부산(-2만8000명), 인천(-2만5000명), 경북(-2만3000명), 경남(-1만7000명), 대전(-1만4000명) 등도 줄었다. 지난 3월 상용직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노동자 1인당 임금 총액은 347만3000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7만6000원(2.3%) 증가했다. 상용직 임금(364만1000원)은 4만원(1.1%) 증가했지만, 임시·일용직 임금(166만원)은 16만5000원(11.1%) 급증했다. 임시·일용직 임금의 증가는 이들 중에서도 저임금인 노동자가 대거 일자리를 잃은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됐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28 13:53: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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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등 '고교교육에 기여한' 75개 대학 선정… 올해 700억 원 지원

가톨릭대 등 '고교교육에 기여한' 75개 대학 선정… 올해 700억 원 지원 교육부,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대학 신규 선정 "대입 전형 공정성 등 평가해 선정" 유형Ⅰ 선정 대학엔 10억원 내외, 유형Ⅱ대학은 2~4억원 지원 세종청사 교육부 대입 전형을 공정하게 치르는 등 고교교육에 기여한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에 75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들 대학에는 올해 700억 원의 정부 지원금이 지급된다. 교육부는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평가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해 고교 교육 여건 조성에 기여한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금은 697억8000만원으로, 2016년 459억원, 2018년 559억 원에서 매년 증가 추세다. 지원 기간은 올해부터 2년(1+1)이다. 교육부는 "이번 선정평가는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가 높은 고등학교, 대학교와 교육청 관계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하게 평가했다"며 "사업총괄위원회 심의를 거쳐 유형Ⅰ대학 67개교, 유형Ⅱ대학 8개교 등 총 75개교의 지원 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 평가는 2020년 사업계획과 지난 4월 발표한 대학별 대입전형시행계획(2022학년도)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대입전형 운영 공정성 강화, 고교-대학 연계 활동 전개, 대입전형 정보제공과 전형 단순화, 사회통합전형 운영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유형Ⅰ에 선정된 대학 중 8개교는 추가적인 예산 지원을 통해 대입전형 과정에서 ▲ 외부공공사정관 평가 참여 ▲ 평가과정에 학외 인사 참관 ▲ 평가과정 녹화·보존 조치를 수행하는 '대입 전형 투명성 강화' 활동을 함께 수행한다. 대학 별 예산 지원 규모는 대학의 입학사정관 수, 선정평가 결과 등을 고려해 결정됐고, 유형Ⅰ대학의 교당 평균 지원액은 약 10억원 내외, 유형Ⅱ대학은 2~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형Ⅰ 대학은 수도권에선 가톨릭대, 강남대, 건국대, 경기대, 경인교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국민대, 단국대, 대진대, 동국대, 명지대, 상명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천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30개 대학이다. 수도권 이회 지역 대학은 강릉원주대, 강원대, 건국대(글로컬), 경북대, 경상대, 계명대, 공주대, 광주교대, 군산대, 대구교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부산가톨릭대, 부산교대, 부산대, 선문대, 순천향대, 안동대, 영남대, 전남대, 전주대, 제주대, 조선대, 진주교대, 청주교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한남대, 한동대, 한림대, 한밭대, 호서대 등 37곳이다. 이들 대학 중 가톨릭대, 경기대, 경상대, 동국대, 부산가톨릭대, 선문대, 한남대, 한밭대 등 8개 대학은 대입전형 투명성 강화 지원 대학으로 선정돼 추가 지원을 받는다. 유형Ⅱ 선정 대학은 수도권에선 덕성여대, 차의과대, 한양대 에리카 등 3개교, 비수도권에선 가톨릭관동대, 대구가톨릭대, 동국대 경주, 목포대, 창원대 등 5개 학교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입전형을 운영하고, 사회통합전형 운영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대학입시에 대한 국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28 13:42: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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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배충식 KAIST 공과대학장 "코로나 이전 거들떠보지 않았던 신산업 창출해야"

[포스트 코로나] 배충식 KAIST 공과대학장 "코로나 이전 거들떠보지 않았던 신산업 창출해야" '과학기술 뉴딜사업' 과기부에 제안… 핵심기술 개발에 3년간 415억 원 요청 "2~3년에 터지는 감염병, 전쟁 대비 차원으로 준비해야" "일자리 뺏는다" 미적거렸던, 'AI 무인자동생산시스템' 속도 내야 "노동·환경 측면 보고, 신기술 틀어막아선 안돼" "무작정 신재생에너지보단 코스트 이펙티브한 기술 쓰는게 중요" 배충식 KAIST 공대학장이 26일 메트로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KAIST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1870년 이래 창궐한 세계적 감염병 중 1인당 실질 GDP와 실질소비가 10% 이상 감소케 한 네 번째 '경제적 대재난 위기'(Rare Disaster Risks)로 확산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는 1981년 스페인독감 대유행시 43개국의 데이터에 의한 경제 대재난 위기 발생가능성 추정치로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한 수치다. 당장의 위기를 극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코로나 이후 시대를 경제적 측면에서 대비하는게 더 중요한 이유다. 세계는 지금 코로나 이후 과학기술을 기반한 감염병 솔루선 개발과 변화할 시대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과학자들이 제시한 포스트 코로나 사회와 대응 방안은 무엇일까. KAIST는 코로나 이후 대응 방안을 담은 '과학기술 뉴딜사업'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안했다. 3년간 1000억 원 규모의 예산이 드는 사업이지만 예비타당성조사도 피하고 시급히 개발해야 할 핵심 기술 개발만 뽑아 415억원으로 감액해 현재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 국회가 열리면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과학기술 뉴딜사업을 진두지휘하는 KAIST 배충식 교수(공과대학장)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은 21세기 들어 다섯 번째다. 2년에 한 번, 앞으로 2~3년에 한 번 온다고 가정해야 한다"면서 "언제 올지 모르는 전쟁 때문에 전쟁 물자를 비축하는데 감염병 대응을 위한 감염병 방역물자도 같은 차원에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학기술 뉴딜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감염병 등 국가재난 국복을 위한 과학기술 기반 솔루션 개발이 목표다. 코로나 이후 시대 세계를 선도할 신산업을 창출해 거시경제적 재난위기를 극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전 메르스감염병을 거치며 코로나 사태서 이름을 떨친 'K-방역'을 기반으로 코로나 이전 주목받지 못했던 신산업을 만들어 글로벌시장을 이끌자는 게 골자다. 배 교수는 "코로나 이후 일반적으론 기대보다 우려가 크다"면서도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이번에 잘 대응한 것으로 증명됐기 때문에 그걸 인정하는 세계를 대상으로 우리 기술을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우리 입장에서 보면 찬스다"고 말했다. 제안서에는 KAIST 교수진이 제안한 K-방역 관련 기술 50여가지 신기술이 담겼다. '재활용 항바이러스 마스크', '반투명 항바이러스 마스크', '플라즈마 바이러스 살균기', '의료인 통기성 스마트 방호복', '바이러스 경보 장치', '전환형 음압 앰뷸런스 모듈', '감염 특화 지원 로봇(간병, 배달, 특수목적지원)' 등이다. 현재 개발되지 않은 기술도 있지만 상당수 기술적으로 개발 전망이 밝다. 기술력은 충분하지만 코로나 이전 거들떠 보지 않았던 분야라서 그렇다. 코로나19가 신산업을 창출하는 기회를 제공한 셈이다. '의료인 통기성 스마트 방호복'의 경우 이번 코로나 의료 현장 의사들의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기술적으론 개발에 큰 문제가 없다. 배 교수는 "코로나 방역현장에서 방역물품 쓰레기 더미가 어마어마했고, 땀 흘리는 문제, 환자 볼 때마다 갈아입어야 하는 문제 등이 드러났다"며 "스마트 방호복의 경우 코로나를 거치며 1회용이 아닌 재사용이 가능하고 청진기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AI 스마트 무인 자동 생산' 플랫폼은 이전부터 미래 신산업 분야로 꼽혀왔다. 하지만 그동안 노동 문제와 부딛혀왔다. 로봇이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문제다. 코로나로 셧다운 공장이 생겨나면서 그 필요성은 커졌다. 감염 걱정이 없는 로봇이 물건을 생산할 수 있다면 기존 경제 스케일을 왠만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배 교수는 "로봇 생산 시스템은 고용노동차원에서 터부시할게 아니다"며 "코로나 사태로 절감했듯 노동력의 보완제로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교수는 "엔지니어로서 고용노동 측면에서 이런걸 억지로 틀어막는건 문제"라면서 "우리가 만들지 않는다고 해도 다른 나라가 만들면 우린 망한다. 어차피 고용유지 못한다. 자동 생산 시스템을 만들고 그 이익을 노동자와 함께 나눠가지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연으로 돌아가자는게 마치 환경친화적이라고 말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환경문제가 생기면 그걸 해결하는 것도 기술이다"고 말했다. 비슷한 이유로 그는 "원격의료도 같다. 코로나로 일부 허용했는데, 코로나 이후 허용 안하는것도 웃긴일"이라며 "기술 발전을 항상 인간성에 반하고 자연에 반하는 것으로 보는 시각을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배 교수의 전문 분야인 자동차 분야에 대해선 "코로나를 겪으며 대중교통이나 공유 수송방식이 힘을 잃고 개인운송수단이 상당히 늘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면서도 "경제 스케일 자체가 줄어서 시장이 작아질거라는 걱정도 공존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자동차로 인한 환경 문제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에너지기구는 CO2량이 8%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고, 배 교수는 "자동차로 인한 환경 문제는 10년 전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라며 "거기서부터 시작해 공해 최소화 기술을 연구하면 환경 측면에선 기대되는 면이 있다"고 했다. 문제는 투자다. 창출할 수 있는 경제적 가치 자체가 많이 쪼그라들어서다. 산업의 근간이 되는 에너지 생산기술을 보자. 배 교수는 비용효과적인(cost-effective) 그린환경기술이 병행되면 전보다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다고 했다. 다만 그는 "코스트 이펙티브한(비용 효율이 높은) 기술을 쓰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존 석탄과 석유 연료를 배척하지 말고, 수소와 전기가 가장 좋다고 착각해선 안된다는 설명. 배 교수는 "수소 만드는 공정이나 전기 생산 공정에서 더 많은 공해물질이 나온다. 지난해 미세먼지 조사하다 최신기술을 봤더니 석탄화력발전소나 쓰레기 소각장 미세먼지는 정말 적게 나온다"면서 "생산부터 소비까지 라이프타임을 계산해보면 신재생에너지, 태양광패널 배터리 만드는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는 엄청나게 나온다. 계산을 잘 해봐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책을)운동 차원이 아니라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평가를 통해 비용 효과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100% 시대를 2050년 타깃으로 설정하고 있으나, 배 교수는 "그건 힘들 것"이라며 "2100년으로 잡고 천천히 실속을 차려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교육에 대해선 긍정 평가다. 배 교수는 "그동안 교육계에선 플립러닝, e러닝, 온라인 교육 장려하고 굉장한 노력을 했다"며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해보니 기술적으로 미숙한 부분이 많다. 학생들이 등록금 돌려달라는 것도 일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이후엔 적어도 이전보다 온라인 교육이 늘고 기술적으로도 보완될 것"이라며 "정기총회처럼 뻔한 자리나 시급한 회의 등 온라인으로 유용한게 많다. 형식적인 자리는 온라인으로 하면 허례허식과 에너지 낭비도 줄일 수 있다. 생활자체도 효율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배충식 교수는... 서울대 항공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뒤 국비 유학생으로 영국 공립대인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으며 2019년 3월부터 공과대학장을 맡고 있다. 현대자동차 기술 고문 등을 지냈고, 현재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 연소기술연구센터 소장, 한국액체미립화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세계자동차학회 석학회원, 영국 물리학회 정회원, 한국기계학회·연소학회·한국항공우주학회·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정(종신)회원이다. 세계자동차학회 최우수논문상, 한국자동차공학회 학술상, KAIST 기계공학과 우수강의상과 연구상 등을 수상했다. 연구분야는 내연기관, 연소, 레이저 진단 및 계측, 연료 액체 미립화, 에너지기술 전망 분석 등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28 13:15: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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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소비심리 반등'… 4월 유통업체 매출 3.9% 상승

'코로나 이후 소비심리 반등'… 4월 유통업체 매출 3.9% 상승 옥션 등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 16.7% 상승 백화점 등 오프라인은 5.5% 감소했으나, 감소폭 둔화 28일 오전 서울 노원구 이마트 월계점 '더 타운 몰'(THE TOWN MALL)을 찾은 시민들이 구경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감소했던 유통업체 매출이 한 달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출은 감소했으나, 온라인 매출이 크게 증가해 전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의 매출은 여전히 감소세지만, 전월 대비 감소폭이 크게 줄었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백화점을 포함한 13개 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옥션 등 13개 온라인 유통업체의 4월 매출액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월대비 3.9% 증가했다. 유통업체 매출은 2월 9.1% 증가에서 3월 3.3% 감소로 돌아선 지 한 달 만에 다시 증가로 전환했다. 언택트 소비가 확산하면서 온라인 매출은 3월에 이어 16.9% 증가했다. 오프라인 매출은 사회적 거리 두기와 외출 자제 등 영향으로 5.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백화점과 기업형 슈퍼마켓(SSM), 대형마트, 편의점 등 모든 업태의 매출이 감소했다. 다만, 감소 폭은 확연히 줄었다. 백화점 매출액은 3월 -40.3%에서 4월 -14.8% 감소로, 대형마트도 이 기간 -13.8%에서 -1.0%로 각각 둔화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패션/잡화(-19.2%), 서비스/기타(-8.2%) 등 외부활동 관련 상품 매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가전/문화(21.3%), 생활/가정(12.1%), 식품(10.2%) 등 가정생활 중심의 소비재 품목 매출은 증가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28 13:06: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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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 2020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사업 선정

한국산업기술대, 2020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사업 선정 한국산업기술대 전경 한국산업기술대(총장 박건수)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R&D)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사업은 지역별 거점대학에 구축된 기술개발 인프라를 지역 중소기업에 개방하고 지원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역량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중소기업 지원 전담조직을 갖추고 연구역량이 우수한 대학 중 5개 권역별 1개 대학을 산학협력 거점대학으로 지정하는 이번 사업에서 산기대는 수도권 거점대학으로 선정돼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산기대는 수도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역량 분석을 통해 40개 과제를 발굴하고 기업평가를 통한 '맞춤형 R&D 수행'중소기업을 최대 20개까지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핵심연구인력을 산기대 연구실에 파견하고 대학은 실험실, 연구인력, 장비, 기술이전, 교육 등을 기업에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김응태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2020년도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 사업을 통해 수도권 내 중소기업의 기술역량 개발을 위해 열심히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28 12:48: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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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현대홈쇼핑·한샘 등 대기업채용 진행

CJ그룹·현대홈쇼핑·한샘 등 대기업채용 진행 잡코리아 제공 CJ그룹, 현대홈쇼핑, 한샘 등이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28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CJ그룹 주요 계열사에서 2020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현재 신입 채용을 진행 중인 계열사는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영, CJ대한통운, CJ ENM(E&M 부문, 오쇼핑 부문), CJ프레시웨이, CJ제일제당 총 6곳이다. 모집 부문은 계열사 별로 상이하며 마감일 역시 ▲CJ제일제당(6월 3일 18시) ▲CJ프레시웨이(6월 9일 18시) ▲CJ올리브영(6월 8일 18시) ▲CJ대한통운(6월 10일 18시) 등으로 상이하다. 입사지원 및 채용 관련 상세 내용 확인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현대홈쇼핑도 2020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모집부문은 MD, PD, 영업지원, 경영지원, 경영관리/재경, 정보보호 부문이다. 자격 요건은 4년제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2020년 9월부터 근무가능자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역량검사, 1차 팀장면접, 인턴실습(5주), 2차 임원면접, 교육 및 입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사지원은 5월 31일 18시까지 현대백화점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샘은 내달 2일 15시까지 2020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상품(디자인, MD), 경영지원(마케팅/기획/인사, 재무/원가, IT), 온라인(온라인커머스/서비스기획), SCM(생산관리/물류관리/품질관리, 구매), 영업관리(대리점 영업관리)부문이다. 공통 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 대학 기졸업자 및 2020년도 8월 졸업 예정자 등이며 전공, 학점, 어학점수 제한은 없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인성검사, 최종면접,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사지원은 내달 2일 15시까지 한샘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샘은 6월 1일까지 신입사원 공개채용 온라인 채용상담회를 진행한다. 온라인 채용상담회는 한샘 2020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페이지 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28 12:44: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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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66.4% "올해 취업할 자신 있다"

구직자 66.4% "올해 취업할 자신 있다" 올해 취업(이직) 성공 자신감, 신입직 구직자 54.1% < 경력직 71.0% 잡코리아 제공 신입 및 경력직 구직자 10명중 6명이 '올해 취업에 성공할 자신이 있다'고 답했다. 구직자들의 취업자신감은 '신입직 구직자' 보다 '경력직 구직자'가 소폭 높았고, 연령대와 비례해 높았다. 잡코리아가 올해 취업(이직)을 위해 현재 구직활동을 하는 신입 및 경력직 구직자 2550명을 대상으로 '구직자 취업 자신감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중 6명이상에 달하는 66.4%가 '올해 취업(이직)에 성공할 자신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올해 취업할 자신이 없다고 답한 구직자는 33.6%에 그쳤다. 취업 자신감은 신입직 구직자 보다 경력직이 소폭 높았다. 조사결과 신입직 구직자 중 '올해 취업(이직)에 성공할 자신이 있다'는 응답자는 54.1% 였으나, 경력직 구직자 중에는 71.0%로 경력직 구직자가 16.9P%P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 구직자 중 52.9%, 30대 중에는 66.6% 40대이상 구직자 중에는 73.9%가 올해 취업(이직)에 성공할 자신이 있다고 답해, 연령대와 비례해 취업 자신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들은 올해 취업(이직)에 성공하기 위해 전공분야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입사지원 할 업계와 기업을 분석하거나 기업 평판 정보를 취득하는 등 기업정보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취업(이직)에 성공하기 위해 어떤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지'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지원할 업계와 기업 분석'을 꼽은 구직자가 46.3%(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공분야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는 구직자가 34.5%로 다음으로 많았다. 그 외에는 ▲자기소개서 작성(25.8%)과 ▲직무경력/성과/경험정리(20.3%) ▲기업 평판 정보 수집(19.5%) 순으로 취업준비를 하고 있다는 구직자가 많았다. 경력직 구직자 중에는 이직 성공을 위한 준비로 '지원할 업계와 기업분석'을 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45.4%(응답률)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공분야 자격증 취득(30.2%) ▲직무경력/성과 정리(23.9%) ▲자기소개서 작성(22.7%) ▲기업 평판 정보 수집(20.9%) 순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신입직 구직자 중에도 '지원할 업계와 기업분석'을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48.5%(응답률)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공분야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45.8%로 다음으로 많았다. 이 외에 신입직 구직자 중에는 ▲직무경력/경험 정리(33.9%) ▲영어점수 향상(24.7%) ▲기업별 인적성검사 준비(20.1%) ▲지원분야 아르바이트 경험(17.4%) ▲지원분야 인턴 경험(17.1%) ▲AI면접 대비(16.8%) 순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변지성 팀장은 "기업의 채용계획은 연단위로 수립하는 경향이 있어, 올해 상반기 충원하지 못한 인력을 연내 충원할 기업들이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따라서 채용이 집중될 하반기 채용시즌에 대비해 미리 준비를 해 두는 것이 취업성공을 위해 도움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28 12:39: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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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학교 교외체험학습 기간 40일로 2배 확대

경기도 내 학교 교외체험학습 기간 40일로 2배 확대 경기도교육청 "학생 건강권·학습권 보장 위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내 유·초·중·고·특수학교의 교외체험학습 기간이 기존 20일에서 40일로 2배 확대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관내 각급 학교의 등교수업이 차례로 이뤄지는 가운데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장 허가 교외체험학습' 허용 기간을 당초 20일에서 40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교장 허가 교외체험학습 허용 기간 확대는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 '경계'와 '심각'단계인 경우에 한하며 위기 경보가 '관심'이나 '주의'로 낮아질 경우 교외체험학습 허용 기간은 기존 20일로 돌아간다. 학교장 허가 교외체험학습은 '가정학습' 사유를 포함해 공휴일, 방학, 학교장재량휴업일을 제외하고 최대 4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가정학습'사유는 등교수업일에만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수업일에는 신청할 수 없다. 또한,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관심', '주의'단계로 낮아졌을 경우에도 '가정학습'사유로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할 수 없다. 교외체험학습으로 출석 인정을 받으려면 ▲사전에 신청서 또는 학습계획서 제출 ▲학교장 심사 뒤 승인 통보 ▲가정학습 또는 체험학습 실시 ▲보고서 제출 ▲면담 또는 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학교장 허가 교외체험학습 운영 지침은 학칙 변경 없이 도교육청 지침에 근거해 운영할 수 있으며 교외체험학습 신청과 보고서 제출 방법도 각 학교 규칙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강원하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교외체험학습 허가 기간 확대는 학생의 건강권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일"이라며 "특히 가정학습은 등교수업을 대신해 가정에서 학습이 이뤄지는 만큼 학생들이 가정학습에 충실히 임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의 관심과 지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0-05-28 12:36:1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