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사사진
인하대, '찾아가는'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 활동 나서

인하대, '찾아가는'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 활동 나서 인하부고·명신여고·인성여고 등 3개 학교 70여 명 참여 인하부고·명신여고·인성여고 등 3개 학교 70여 명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 활동은 11월까지 이어진다./인하대 제공 인하대(총장 조명우)가 인천 지역 고교생들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 활동을 11월까지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인하대 국어문화원이 운영하는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직접 우리말 지킴이로 나서 또래들에게 올바른 우리말 문화를 전하는 과정이다. 참가자 모두 인하대에서 모여 활동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올해는 학교별 소규모 동아리 형태로 진행한다. 인천 지역 인하부고, 명신여고, 인성여고 등 세 개 학교 약 70여명이 참여하며 활동은 이달부터 11월까지다. 국어문화원은 지킴이들과 ▲품격 있는 우리말 ▲정확한 우리말 ▲매체 언어와 우리말 등을 주제로 또래들에게 알릴 사전 교육을 한다. 지킴이들은 이렇게 배운 지식과 직접 실시한 청소년 언어문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영상물 제작, 홍보 활동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아름다운 우리말을 일상에서 확산하는 방법을 찾는다. 인하부고는 이달 2일부터 16일까지 3주간, 인성여고는 다음 달 중으로, 명신여고는 이달 17일 시작해 11월까지 5개월간 10회 진행한다. 인하대 국어문화원장은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는 또래들과 일상생활을 하며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우리말 알리기에 나서는 활동이었으나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워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활동 무대를 넓혔다"라며 "코로나19가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 활동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큰 탈 없이 극복해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 교육에 관심 있는 초·중·고교는 인하대 국어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0-07-05 11:19:5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선정

건국대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선정 스마트 UAM과 디지털 트윈의 결합/건국대 제공 건국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이공계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항공우주 설계·인증 연구소(소장 이재우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 사업을 통해 항공우주 설계·인증 연구소는 2020년부터 2029년까지 총 3단계 9년 동안 연간 7억 7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대학의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대학연구소의 특성화와 전문화를 유도하며 우수 신진 연구 인력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 이번 대학중점연구소 과제에는 이재우 연구소장, 김창주 항공우주시스템공학과 교수, 김상호 스마트운행체공학과 교수, 민덕기 컴퓨터공학과 교수 등 4명과 박사급 전임연구 교수 및 연구원 8명, 연구원 20명이 참여해 향후 9년간 '스마트 도심 항공 교통(Urban Air Mobility, 이하 UAM)을 위한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기술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건국대 항공우주 설계·인증 연구소는 2013년에 설립된 이래 설계·인증 통합 연구 거점 역할을 하면서 본 연구소의 특성화된 연구 인프라와 산학연 네트워크를 활용해 항공우주 설계·인증 전문연구인력을 육성하고 항공우주 산업 혁신에 기여해 왔다. 현재는 전통적인 항공 산업 분야에 대한 기술연구를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능동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인공지능을 응용한 임무계획, 실시간 비행 시뮬레이션, 그리고 디지털 트윈 기술 연구 및 핵심 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항공우주 설계·인증 연구소는 항공우주설계 및 해석 기술과 인공지능 및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기술, 클라우드 기술 병렬 처리 기술 등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 UAM을 가상의 세계에 구현하는 스마트 UAM 특화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재우 연구소장은 "항공우주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뒤처진 4차 산업 분야에서 해외 최고수준의 연구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스마트 UAM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핵심기술 개발과 인력양성을 통해 세계적인 연구소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05 11:15:5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명지대, '2020 MJ전공체험 꿈을담다' 성료

명지대, '2020 MJ전공체험 꿈을담다' 성료 MJ전공체험 '꿈을 담다'에서 장영순 입학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명지대 제공 명지대(총장 유병진)는 지난 3일 2020학년도 MJ전공체험 '꿈을 담다' 1차 행사를 학내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MJ전공체험 '꿈을 담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소규모 학과 전공체험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화고등학교 52명 학생이 명지대 청소년 지도학과와 아동학과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학과안내 ▲학과특강 ▲학과전공체험 △=▲선배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공체험은 고교생들에게 학과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학과와 전공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 강화 그리고 고교생들의 희망 진로선택 방향 제시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장영순 입학처장은 "이번 MJ 전공체험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어떤 학문 분야가 있고 공부를 하고 이후에 어떤 일을 하는지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행사"라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진로를 고민하고 선택함에 있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명지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입학사정관제 운영 지원사업 포함)에 10년 연속 선정돼 공교육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사랑·진리·봉사의 대학이념을 다양한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 및 추수프로그램에 적용하고 실천하며, 고교생활 중심의 전형을 설계하고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07-05 10:56:1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세종대 LINC+사업단,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동참

세종대 LINC+사업단,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동참 세종대 LINC+사업단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모습/세종대 제공 세종대(총장 배덕효) LINC+사업단은 지난 1일 코로나19 감염 치료와 확산 예방을 위해 의료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전국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한서대 LINC+사업단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세종대 LINC+사업단은 캠페인에 참여해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하고, 다음 주자로 부산외국어대학교 LINC+사업단과 세종대 협력회사인 앰배서더 그룹을 지목했다. 세종대 LINC+사업단 이슬기 단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과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세종대 LINC+사업단에서도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은 의료현장에서 코로나19 진료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지난 4월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됐다.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담은 수어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올리고, SNS에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해시태그를 붙이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2020-07-05 10:52:3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김다연 변호사의 친절한 회사법] 명의개서와 주주권의 귀속

[김다연 변호사의 친절한 회사법] 명의개서와 주주권의 귀속 김다연 변호사/법무법인 바른 상법 제337조 제1항은 '주식의 이전은 취득자의 성명과 주소를 주주명부에 기재하지 않으면 회사에 대항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회사는 자신의 명의로 명의개서를 마치지 않은 주주에 대해 주주권이 없다고 주장할 수 있는가? 상법은 주식의 발행 시 주주명부에 주주의 성명, 주소, 각주주가 가진 주식의 종류와 수 등을 기재하도록 규정하고, 회사의 주주에 대한 통지,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배당을 받을 자 기타 주주로서의 권리를 행사할 자 결정, 신주인수권, 무상신주의 배정, 중간배당을 받을 권리자 결정 등의 기준을 주주명부에 명의개서를 한 자를 기준으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과거 판례는 타인의 명의를 빌려 주식을 인수하고 그 대금을 납입한 경우에 그 타인의 명의로 주주명부에 기재까지 마쳐도 실질상의 주주인 명의 차용인만 회사에 대한 관계에서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주에 해당한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대법원은, 대법원 지난 2017년 3월 23일 선고한 2015다248342 전원합의체 판결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주주명부에 적법하게 주주로 기재돼 있는 자는 회사에 대한 관계에서 주식에 관한 의결권 등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고, 회사 역시 주주명부상 주주 외에 실제 주식을 인수하거나 양수하고자 했던 자가 따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았든 몰랐든 간에 주주명부상 주주의 주주권 행사를 부인할 수 없으며, 주주명부에 기재를 마치지 않은 자의 주주권 행사를 인정할 수도 없다"고 판례를 변경했다. 즉, 통상적인 경우 주주명부상 주주만이 회사에 대한 관계에서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다. 그러나 명의개서를 했다는 사실만으로 명의를 대여해준 자가 회사의 주주가 되는 것은 아니다. 판례는 주주명부제도를 단체법적 법률관계를 형식적, 획일적 기준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사무처리의 효율성, 법적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라고 본다. 그리고 이는 주식의 소유권 귀속에 관한 권리관계와 주주권 행사국면을 구분해, 후자에 대해는 주주명부상 기재 또는 명의개서에 특별한 효력을 인정하는 태도라고 본다. 최근 대법원은 회사와 주주 사이에서 주주권의 귀속이 다퉈지는 경우 역시 주식의 소유권 귀속에 관한 권리관계로서 명의개서를 마쳤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대법원 2020. 6. 11. 선고 2017다278385, 278392 판결). 이러한 판례의 태도에 따르면, 회사의 주식을 취득하였으나 명의개서를 마치지 않은 실질상 주주가 회사에 대해 주주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회사가 위 주주에게 주주권이 귀속되지 않는다고 주장할 수는 없을 것이다.

2020-07-05 10:50:0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트라이애슬론 추가피해자, 6일 기자회견 예정

-故 최숙현 선수 맞는 장면 지켜보거나 직접 폭언·폭행 겪은 선수들 국가대표와 청소년 대표로 뛴 23세의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선수 고(故) 최숙현 씨가 2013년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에 참가해 금메달을 목에 거는 모습./연합뉴스 고(故) 최숙현 선수가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에서 가혹행위를 당하는 모습을 보거나, 직접 폭행과 폭언에 시달리기도 한 추가 피해자들이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고 최숙현 선수의 유족과 지인들은 4일 "추가 피해자들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감독 출신인 미래통합당 이용 의원이 기자회견 준비를 돕고 있다. 고 최숙현 선수의 지인은 "고인이 폭행 당하는 걸 가까이서 보고, 직접 맞기도 한 선수들이 있다"며 "녹취록에 담기지 않은 폭언과 폭행이 알려지고, 가해자들이 적합한 처벌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인이 남긴 녹취에는 경주시청 감독과 팀닥터가 최숙현 선수 등 젊은 선수들을 세워놓고 차례대로 뺨을 때리는 장면이 담겼다. 고인의 지인들은 "감독과 팀닥터의 폭행도 무서웠지만, 이 사건을 발설하면 선수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더 두려웠을 것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최숙현 선수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는 더디게 진행되던 조사가 최근에는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체육회가 2일 인사위원회를 열었고, 대한철인3종협회는 6일 오후 4시에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한다. 가해자로 지목된 감독과 선배 2명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녹취에서 가장 폭력적인 모습을 드러낸 팀 닥터는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았다. 추가 피해들이 예정대로 기자회견을 열면, 가해자들의 실상이 더 적나라하게 드러날 수 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7-04 14:12:17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인국공 보안검색요원, 정규직 아닌 '무기계약직'

-공사, 애초 '일반정규직' 채용공고 냈다가 이후 수정공고에서 바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안전 관련 업무 인력인 보안검색 요원과 소방대원, 야생동물 통제요원 2143명을 정규직으로 직접고용하기로 했다. 다만 이들의 고용형태는 일반정규직이 아닌 무기계약직이다. 4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5월 28일 소방직과 야생동물 통제직 채용을 공고하면서 이들의 고용 형태를 일반정규직으로 알렸다. 그러다가 지난 1일 수정 공고에서는 고용 형태를 무기계약직으로 수정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기획재정부가 정원 관리를 위해 무기계약직과 일반정규직을 구분하고 있어 새로 직고용되는 직원들을 무기계약직으로 분류한 것"이라며 "이름만 무기계약직이지 대우 등은 정규직과 같다"고 말했다. 이러한 설명과 달리 무기계약직과 일반정규직은 임금체계나 처우가 분명히 다르다. 무기계약직은 비정규직보다 고용 안정성은 높아도 통상 일반정규직보다 연봉이 낮고 근로조건도 비정규직에 가깝다고 인식돼 흔히 '중규직'으로 불린다. 올해 1분기 기준 인천공항의 정규직 정원은 총 1694명이다. 이 가운데 일반직과 안전·보안전문직 등으로 구성된 일반정규직이 1667명, 임원 운전기사 등 무기계약직은 27명이다. 공사는 올해 연말 청원경찰로 직접고용할 보안검색 요원들의 고용 형태도 일반정규직이 아닌 무기계약직으로 할 계획이다. 보안검색 요원은 무기계약직이지만 이들의 감독자 격인 안전·보안전문직은 공사의 일반정규직이다. 안전·보안전문직은 폭발물 처리, 보안검색 관리 등 업무를 담당해 보안검색 요원과 업무 성격은 비슷하다. 안전·보안전문직은 애초 비정규직이었다가 무기계약직을 거쳐 일반정규직으로 전환된 직군이다. 보안검색 노조 관계자는 "노사 합의에서 무기계약직으로 고용한다고 했지만, 계약에 기한이 없다는 의미이고 안전·보안전문직처럼 임금체계만 다른 일반정규직으로 알고 있다"며 "직급을 신설한다고만 했지 정확히 어떤 형태인지는 공사 측에서 아직 알려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2020-07-04 14:06:15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중앙대 의혈언론인상에 류석우·박민지·사공성근·양길성 기자

중앙대언론동문회가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8회 의혈언론인상' 수상자로 류석우 뉴스1 기자, 박민지 국민일보 기자, 사공성근 채널A기자, 양길성 한국경제신문 기자를 선정했다. 류석우 기자는 2018년 자살예방 기획보도에 참여했다. 행정인력 부족에 따른 현장관리 어려움을 밀도 있게 다루며 한국기자협회 2018년 1분기 자살예방 우수보도상을 수상했다. 박민지 기자는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이른바 N번방 사건의 연속 추적 보도로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N번방 사태가 공론화되기 전 텔레그램 성 착취 영상의 불법 제조·유포 정황을 포착하고 9개월간 밀착취재를 통해 사건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이 과정에서 수사기관과 공조가 이뤄졌고 N번방 주범 파악·검거의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다. 장기간의 추적취재가 N번방 사건 공론화 및 수사를 이끌어낸 것으로 한국기자협회 5월 이달의 기자상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 선정됐다. 사공성근 기자는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연세대 대학원 입학 과정 의혹을 단독 보도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초기 일부 지자체와 방역당국의 허술한 대응 실태를 보도해 감염증 대비 체제 재정비에 기여했다. 양길성 기자는 정의기억연대의 맥줏집 3300만원 지출 등 단독보도로 시민단체들의 부실 회계 심각성을 세상에 알렸다. 이후 국세청이 공익법인 1만 곳의 공시 오류 여부를 검증하겠다고 나서면서 시민단체 부실회계와 관련된 관리·감독 강화에 일조했다. 한편 의혈언론인상은 중앙대 교육이념인 의와 참을 실천하고 한국언론발전에 기여해온 젊은 기자들을 발굴·격려하고자 2014년 처음 제정됐다.

2020-07-03 14:44:14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몰래카메라 성범죄 증가, 처벌되는 수위 대폭 강화

법무법인태신 김민수 변호사 최근 몰래카메라, 몰카범죄 등으로 체포되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등이용촬영죄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사건들이 있었다. 그러나 법원은 피해자들의 얼굴이 노출되지 않고 피의자가 게시물을 자진 삭제하였으며,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하여 여론으로부터 많은 비판의 목소리를 듣는다. 카메라등이용촬영죄는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성적 불쾌함 또는 수치심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사람의 신체를 촬영 대상자의 의사에 상관없이 촬영하는 몰카 범죄로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한다. 이렇게 촬영된 불법 촬영물을 2차 유포한 경우에는 불법 촬영을 한 경우와 마찬가지로 처벌된다. 이전에는 카메라등이용촬영죄가 초범이거나 혹은 피해자와 합의했다는 이유로 기소유예 처분 내지는 벌금형과 같은 가벼운 처벌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정식재판에 회부되어 실형이 구형되며, 초범이라도 촬영 횟수나 수법 등에 비추어 죄질이 불량한 경우 실형 내지는 집행유예 판결을 선고받는 사례가 늘고있다. 이와 같이 카메라등이용촬영죄의 처벌이 강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몰카범죄 발생 및 재범률은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이 발표한 '2020 성범죄백서'에 따르면, 2013년 412건에 불과하던 카메라등이용촬영죄 발생은 재작년 2,388건으로 약 6배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법무법인태신 형사전문 김민수 변호사는 "카메라등이용촬영죄 사건의 경우 사용한 촬영기기를 임의제출이나 압수영장으로 확보한 뒤 디지털포렌식을 거치게 되는데, 이때 사건 당시 촬영한 사진, 동영상 이외에도 이전에 몰래 촬영하였던 사진 및 동영상도 확보되어 추가로 죄를 물을 수 있다. 단순히 '찍은적이 없다'거나 '촬영은 처음이다'라고 변명을 하였다가는 위험한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메라등이용촬영죄로 유죄판결을 받게 되면 형사처벌 외에도 신상정보등록 및 공개고지, 취업제한 등 성범죄 보안처분도 받게 될 수 있어 큰 불이익을 입을 수 있으므로, 몰카 촬영 또는 유포 혐의를 받게 됐다면 성범죄 사건 경험이 많은 형사전문 변호사의 도움을 초기에서부터 받아 안전한 대응방법을 찾아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0-07-03 13:37:43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300인 이상 민간 사업장 절반, '가족돌봄' 등 생애주기별 근로시간 단축제 도입

300인 이상 민간 사업장 절반, '가족돌봄' 등 생애주기별 근로시간 단축제 도입 지난 30일 오전 광화문네거리 횡단보도에서 우산을 쓴 출근길 시민들이 거리를 두고 서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커피전문 프렌차이즈 기업에 근무하는 유 모씨는 올해부터 시행된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활용해 지난 3월부터 주4일 근무하고, 하루는 직업훈련과 어학공부를 병행한다. 유 씨처럼 300인 이상 기업과 공공기관 근로자는 올해 1월부터 학업, 본인건강, 가족돌봄, 은퇴준비를 위해 주당 소정근로시간을 15~30시간으로 줄일 수 있다.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개정돼 올해 1월부터 생애주기별 근로시간단축제도가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근로자는 단축 사유가 있는 경우 최대 3년(학업은 1년)까지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수 있고, 사업주는 사업운영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등의 사정이 없는 한 이를 허용해야 한다. 고용노동부가 올해 이 법률 적용 대상인 300인 이상 사업장(공공기관 제외)을 조사한 결과 취업규칙이나 단체협약 등에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도입한 사업장은 전체의 50.1%(1492개소)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회사 내 취업규칙 등에 이를 제도화하지 않아도 법률에 근거해 근로시간 단축이 가능하지만, 제도가 도입돼 있으면 보다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에 고용부는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유인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근로시간 단축근무를 도입한 기업은 워라밸일자리장려금제도를 통해 간접노무비, 임금감소보전금, 대체인력 채용 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5월말 기준 워라밸일자리 장려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전체 1156개소 3991명으로 파악됐다. 사용 사유는 임신이 1287명, 육아 및 자녀돌봄 1290명, 학업 508명, 본인건강 330명, 가족돌봄 255명, 퇴직준비 96명 등이었고 대체인력 지원인원은 225명으로 나타났다. 고용부는 일·생활균형에 대한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을 유도하기 위해 시간제 전환실적도 발표할 예정이다. 중앙부처, 자치단체,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각 기관별 시간제 전환 등 제도활용 실적을 올해 2사분기를 기준으로 7월 말 공표할 예정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02 15:33:3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