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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클라우드 스타트업 '구름'과 여성IT인재 양성 MOU

숙명여대, 클라우드 스타트업 '구름'과 여성IT인재 양성 MOU (사진 왼쪽부터) 주식회사 구름의 김현화 이사와 숙명여대 오중산 대학혁신단장/숙명여대 제공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 스타트업인 주식회사 '구름'과 최신 IT 기술교육을 확대하고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여성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숙명여대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비전공자 대상의 클라우드컴퓨팅 강좌 '모두를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을 구름과 협력해 개발한 것이 계기가 됐다. 해당 강좌는 숙명여대 김유경 정보통신센터장(기초공학부 교수)가 강의하고, 구름의 온라인 SW교육 플랫폼 '구름에듀(구름EDU)'를 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적인 요소기술인 클라우드컴퓨팅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적인 개념부터 최신의 기술동향까지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숙명여대 정규 교양강좌와 동일하게 15주 한 학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협약의 배경에는 숙명여대와 구름 모두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와 긴밀한 협력관계에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 숙명여대는 국내대학 최초로 학습관리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폭발적인 온라인 강좌 확대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구름 역시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AWS와 함께 실제 기업현장의 사례를 바탕으로 하는 클라우드컴퓨팅 교육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융합형 여성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계획도 구상 중이다. 구름에듀에서 제공하는 수준 높은 IT강좌를 숙명여대 재학생에게 제공하고, 숙명여대는 이를 활용하여 IT리터러시를 갖춘 인문·사회계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재학생 창업팀에 앱·웹개발 강좌를 제공하여 여성창업지원에도 적극 나선다는 구상이다.

2020-08-14 16:12: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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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호서대,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호서대 입학처 호서대(총장 이철성)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지역사회에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체험기관을 발굴해 중·고등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번 인증기간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023년 7월 15일까지 3년이다. 호서대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학과 정보 안내와 실험·실습형 전공체험으로 운영되고 있는 '호시탐탐'과 한 프로그램당 4회에 걸쳐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호기'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교육부 대학연계 진로체험지원 전산망'꿈길'을 통해 대학방문 및 학교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호기(호서교육기부)'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21개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교수와 재학생 멘토를 구성해 천안·아산 지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과 소개, 학과 교육과정, 전공 프로그램 실습 및 체험, 진로 상담 등을 2년째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고교기여대학 지원사업 신규 선정과 함께 '호시탐탐'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천안·아산 지역 외 정보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과의 진로체험으로 중·고등학생의 진로 설계에 체계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한수진 입학처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호서대학교는 지역 사회 중·고등학교에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호서대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8-14 16:09: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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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MIP-B'팀,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서 종합우승

서울과기대 'MIP-B'팀,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서 종합우승 한국자동차공학회 주최…74개 대학 117개 팀 중 종합성적 1위 MIP팀 단체사진/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총장 이동훈) 학생들로 구성된 'MIP-B'팀(팀장 김재근)이 지난 7~9일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20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최하고 군산시·현대·기아·르노삼성·쌍용 등 국내 자동차업체와 부품업체, 유관기관 등 56개 업체 및 기관이 후원하는 대회다. 2007년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서울과기대 MIP-B 팀은 차량검사, 동적성능평가를 비롯해 모든 경기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 우승기를 수상했다. 1996년에 창립된 MIP(Make Impossible Possible)팀은 자동차연구회로서 서울과기대 자동차공학과 및 한국대학생자동차연구회(AARK) 소속으로, 자동차에 관한 기초지식과 전공지식을 토대로 진리를 탐구하고 자작자동차 제작과 연구 및 세미나 활동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여러 전국규모의 자작 자동차대회에 참가함으로써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김재근 팀장은 "지난 해 대회에서 결과가 좋지않았기에 올해에는 더욱 열심히 준비했지만 코로나19와 장마 등 열악한 상황에 걱정이 많았다"며, "힘든 환경에서도 계속해서 노력해준 팀원들과 대회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정정당당하게 경쟁에 임해준 모든 대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0-08-14 16:07: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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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중부권 창업교육 거점대학' 업무협약 체결

중앙대, '중부권 창업교육 거점대학' 업무협약 체결 중앙대(총장 박상규)가 14일 '중부권 창업교육 거점대학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전대 3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중앙대 박상규 총장, 대전대 이종서 총장, 한밭대 최병욱 총장, 강릉원주대 신일식 LINC+단장 및 한국연구재단 남기곤 본부장, 한상덕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중부권 내 창업교육 고도화 및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중앙대가 주관대학, 강릉원주대, 대전대, 한밭대가 참여대학으로 한 '클로버 컨소시엄'이 사업을 수행한다. 클로버 컨소시엄은 'STARTUP COMMON UNIVERSITY'를 비전으로 대학이 보유한 창업교육 역량을 공유하고, 권역 내 창업친화적 문화 조성, 우수 창업교육 콘텐츠 확산, 수요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중부권 창업교육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창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대학역량 및 인프라 공유와 확산 ▲공동 창업학기제 및 학점교류제 운영 ▲언택트(Untact) 시대의 창업교육 콘텐츠(MOOC 등) 공동 개발 및 활용 ▲전문인력 교류 및 물리적 인프라 공유 ▲창업친화적 학사제도 구축 및 개선 등이 있다. 박상규 총장은 "중부권 대학들의 니즈를 파악해 수요맞춤형 창업교육 콘텐츠,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컨소시엄 대학들의 장점을 활용해 중부권 대학들이 대학發 창업을 통해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또한, 초중고 및 지역사회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의 2020년 창업교육 거점대학 사업에는 중부권에서 중앙대 컨소시엄, 남부권에서 영남대 컨소시엄(군산대, 부산외대, 포스텍)이 선정댔며, 2020년부터 총 3년간 7억5000만원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2020-08-14 16:04: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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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촉진수당 대상자는 '중위소득 50% 이하·재산 3억원 이내'

구직촉진수당 대상자는 '중위소득 50% 이하·재산 3억원 이내' 내년 1월1일 시행 '국민취업지원제도' 하위 법령 입법 예고 지난 12일 오후 서울 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시민들이 실업급여 신청자들을 위한 취업지원 설명회를 듣기 위해 앉아 있다. /연합뉴스 2022년 고용안전망 전망 /고용노동부 취업취약계층 구직자에게 월 50만원씩 6개월 동안 지급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세부 내용이 정해졌다. 고용노동부는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14일 입법예고하고 40여 일간 국민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지난 5월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민취업지원제도에 관한 법률의 세부 내용을 구체화한 것이다.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문재인 정부의 고용안전망 강화를 위한 핵심 추진과제로, 지난 7월 발표된 한국형 뉴딜과제에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저소득층, 청년, 경력 단절 여성 등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업취약계층 구직자에게 1인당 월 50만원씩 6개월 동안 총 300만원의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자는 만15~64세 구직자 중 근로능력과 의사가 있고 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2020년 1인 가구 기준 약 88만원), 재산 3억 원 이내다. 또 최근 2년 내 100일(또는 800시간) 이상의 취업 경험이 있어야 수급자가 될 수 있다. 아울러 모든 취업취약계층에게는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에 따른 직업 훈련·일경험 프로그램 등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구직촉진수당 수급자는 정부에 제출한 계획에 따라 구직활동을 성실하게 해야 한다. 이를 3회 이상 위반하면 수당 수급권이 소멸한다. 부정수급이 적발되면 5년 동안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할 수 없다. 수급자가 이행해야하는 구직활동의 범위는 폭넓게 인정된다. 직업훈련 수강과 면접 응시뿐 아니라 자영업 준비나 특정 분야 전문성 향상 등을 위한 활동도 포함된다. 노동부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 첫해인 내년 구직촉진수당 수급자를 4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2022년에는 지원 규모를 60만명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정부는 여기에 실업급여(140만명 이상), 재정지원 직접일자리(35만명이상)를 포함하면 연간 '235만명+α'를 지원하는 중충적 고용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14 10:07: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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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ICT 수출 '반도체 강세'로 150억 달러…수입은 100억 달러

7월 ICT 수출 '반도체 강세'로 150억 달러…수입은 100억 달러 수출 2개월 연속 증가…51억 3000만 달러로 흑자 기조 지속 (수입) ICT 수입액(98.6억불)은 전년 동월대비 1.2% 증가(※ 주요 수입 지역 :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미국, EU 등)/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7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149억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주로 반도체·휴대폰·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 품목에서 강세를 보이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ICT 수입은 98억6000만 달러로 ICT 무역수지는 51억 3000만 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7월 ICT 수출입 동향은 수출 149억9000만 달러, 수입 98억6000만 달러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3%와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51억3000만 달러다. 주요 수출 비중/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3% 오르며 2개월 연속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평균 수출액 역시 3.3% 증가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한국경제의 기둥인 반도체가 79억6000만 달러를 수출하며 전년 동기 대비 5.2% 성장했다. 모바일·서버 등 수요가 늘면서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의 수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덕분이다. 컴퓨터·주변기기는 12억1000만 달러를 수출하며 69.4%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SSD 등 보조기억장치의 수출 호조세가 지속한 배경이 작용했다. 이는 10개월 연속 증가세다. 휴대폰도 9억5000만 달러를 수출하며 힘을 보탰다.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가 수출을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디스플레이 수출액은 15억5천만 달러를 기록해 21.1% 하락했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수요 감소, LCD(액정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 축소 등으로 수출 감소세가 지속하는 분위기다. 주요 지역별로는 제1교역국인 중국에 69억7000만 달러를 수출하며 전년 동기 대비 -1% 증감률을 기록했다. 일본도 3억 달러 수출에 그치며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이 8.2% 줄었다. 이외 ▲베트남(24억9000만 달러, 3.3%) ▲미국(18억1000만 달러, 38.5%) ▲EU(9억4000만 달러, 12.4%) 등 주요국 수출은 모두 증가했다.

2020-08-13 12:29: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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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장학금 없애고 '코로나19 장학금'…일부 학생 소송 움직임도

성적장학금 없애고 '코로나19 장학금'…일부 학생 소송 움직임도 '등록금 반환 청구합니다!'/뉴시스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재원 마련을 위해 일부 대학에서 성적 장학금을 축소하면서 학생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일부 대학 학생들은 소송 움직임을 보이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13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경대가 성적장학금을 폐지하기로 하면서 학생들이 제대로 된 소통 없이 일방적 공지라며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다. 서경대는 최근 '2020학년도 1학기 성적평가관련 성적장학금 한시적 폐지'를 공지했다. 2020학년도 1학기 성적평가(절대평가)에 따른 성적우수장학금 등을 한시적으로 폐지한다는 내용이다. 서경대는 지난 1학기 대부분의 수업을 비대면 강의로 진행하면서 한시적으로 성적 채점 방식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변경했다. 배재대도 학부생 전원에게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고 2학기 등록금을 일부 감면하는 대신 성적장학금 혜택은 등록금 30% 감면으로 줄이기로 했다. 배재대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생활 안정을 위해 계열 별 20만 원에서 23만 9000원의 특별 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 이에 더해 대학 측은 휴학생을 제외하고 코로나19로 부모님이 실직 혹은 폐업한 상황에 놓인 재학생들에게 50만 원을 지급하는 경제곤란장학금을 신설해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대신 기존에 최우수 72%, 우수 52%, 모범 35% 등의 기준으로 지급했던 성적 장학금 기준을 한시적으로 변경했다. 목원대와 대전대 등도 성적향상 장학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한 상태다. 대학의 이같은 결정은 지난 학기 성적 변별력이 낮아졌다는 우려에서다. 코로나 19 여파로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데 이어 성적 산출 방법 또한 기존 방식과는 달리 절대평가로 전환하면서다. 일부 주요 대학은 학생들 요구에 따라 시험 성적이 공지되면 최종 성적을 확인한 학생이 부여된 성적을 그대로 받을지(패스·통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선택적 패스제'를 도입하면서 성적 변별력 저하 우려를 낳기도 했다. 학생들은 반발하고 나섰다. 일부에서는 소송 제기 가능성까지 언급하는 상황이다. 배재대 학생 A씨는 "성적 장학금 축소는 성적 평가 방식을 절대 평가로 바꿨을 때 즉시 공지했어야 했고 이와 관련한 학생들의 의견 수렴도 없었다"면서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학생 100명 이상이 될 경우 성적 장학금 축소 조치에 대한 집단소송과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학생도 SNS를 통해 "학생들은 장학금을 못 받는 것 보다 학생들의 동의 없이 성적 장학금 폐지를 결정하는 학교 측의 태도에 배신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대전대 학생들은 카카오톡 단체방을 꾸려 소송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대학은 재정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특별장학금 지급을 위한 '재원 마련'이 숙제로 남으며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최근 교육부가 등록금 반환 대학에 '우회적' 지원을 위해 발표한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 지원 사업'도 조건부 지원인 만큼, 각 대학에 대한 교육부 지원 규모가 불확실한 상태기 때문이다. 한 대학 관계자는 "성적장학금을 폐지해 등록금을 반환하는 대학의 모습이 바람직하지 않아 보이지만 그만큼 재원 마련이 숙제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숭실대와 명지대, 인하대 등 일부 대학도 성적 평가 방식 변경에 따라 성적장학금 폐지를 검토하다가 학생들 반발 등으로 선회했다.

2020-08-13 12:02:3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