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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 싱가포르 진출…대형 로펌 첫 진출

법무법인 바른, 싱가포르 진출…대형 로펌 첫 진출 대표사무소 9월부터 운영개시…"현지화 된 맞춤 법률서비스 제공" 법무법인 바른 로고 법무법인(유한) 바른(대표변호사 박철·박재필·이동훈)이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대형로펌 중 싱가포르에 사무소를 낸 것은 바른이 처음이다. 바른은 최근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대표 사무소 설립허가를 받고 9월부터 현지에서 업무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바른 싱가포르 대표 사무소에는 오희정 미국변호사가 상주한다. 오 변호사는 2016년부터 싱가포르 로펌 QWP(Quahe Woo & Palmer LLC)의 '코리아 데스크'로 일해오며 바른의 아세안 마켓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쌓아왔다. 싱가포르는 안정적 경영환경과 금융허브로 글로벌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 거점이다. 바른은 이번 싱가포르 대표 사무소 설치로 아세안 마켓에 이미 진출해 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을 위한 자문 및 소송과 중재는 물론,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상속·증여 및 세무관련 자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투자를 희망하는 글로벌기업을 위한 자문도 주요 서비스다. 바른 싱가포르 대표 사무소의 업무영역은 ▲한국 기업의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해외 직접 투자 및 해외 진출에 대한 자문 ▲기업의 해외 지사나 자회사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자문 ▲ 한국 기업과 해외 기업 간의 합작 계약 관련 자문 ▲해외 투자처 등에 대한 법률 검토 및 협력 관계 관련 자문 ▲ 한국 기업과 해외 기업 간의 M&A ▲암호화폐 발행, 상장(ICO 등) 및 블록체인 관련 자문 ▲한국 기업의 동남아시아 지역으로의 본사 이전 ▲스타트업 기업들의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 관련 자문 ▲개인 고객의 해외 법인 설립 및 직접 투자, 자산 운용 등에 대한 법률 자문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상속, 증여, 세무 관련 자문 ▲국내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소송, 중재 ▲해외 법인의 한국 투자 자문 ▲해외 법인의 한국 자회사 운영 등에 관한 자문 등이다. 바른이 해외시장 개척 장소로 싱가포르를 선택한 것은 아세안(ASEAN) 마켓의 거점이라는 판단에서다. 동남아시아 10개국이 가입한 아세안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교역규모가 큰 시장이다. 한-아세안센터가 발간한 '2019 한-아세안 통계집'에 따르면, 한국의 2019년 총 무역량 9810억 달러(약 1200조 원) 가운데 아세안이 1530억 달러(약 187조 원, 15.6%)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중국으로 2440억 달러(약 299조 원, 24.8%). 한국의 두 번째 교역 상대국인 아세안 시장은 세계 3위의 인구(6억 5400만 명)와 매년 4~5%대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뒤를 받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크다. 오희정 미국변호사는 "싱가포르는 국제적으로 신뢰도를 검증 받은 곳이다. 최근엔 홍콩의 불안정한 상황까지 더해져 싱가포르 선호도가 더 높아졌다. 싱가포르를 통해 아세안 시장으로 진출하면 절세 등 비용적인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안정된 지원과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바른은 싱가포르 대표 사무소 개소에 앞서 지난 5년 간 현지로펌 QWP에 코리아데스크로 진출해 현지화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그동안 현지의 법률 네트워크는 물론 세무, 컨설팅펌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즉각적인 고객요구에 부응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바른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가간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과 아세안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아세안 전문변호사가 직접 현지에서 고객 응대를 한다는 점이 경쟁펌과 구분되는 강점이다. 바른 싱가포르 대표 사무소를 이끄는 오희정 미국변호사는 15년 간 동남아시아 관련업무를 해온 아세안 전문가다. 바른은 동남아시아 팀(팀장 이영희 변호사)에 속한 최재웅, 박윤정, 김용우, 최진혁 변호사가 현지의 오 변호사와 협업해 고객 응대에 나설 계획이다.

2020-09-23 08:40: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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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만족도 1위는 '경찰·소방관' …직장인·자영업자는'꼴찌'

직업만족도 1위는 '경찰·소방관' …직장인·자영업자는'꼴찌' 직장인 42.1%, "다시 구직자로 돌아간다면 '공무직' 선택할 것" 인크루트 제공 직종별 일자리 만족도 조사결과 기업 직장인의 만족도가 최하였다. 이들 중 절반가량은 직업을 다시 선택할 기회가 생기면 공무원 또는 공무직을 선택할 것이라 말했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직장인과 자영업자 총 2798명을 대상으로 '2020 일자리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다. 먼저, 이들을 대상으로 현재 일자리에 대해 만족감이 높을 수록 100점에 가깝게 반대로 적을수록 0점에 가깝게 주관식 답변을 받았다. 그 결과, 가장 높은 만족도를 얻은 직종은 '경찰, 소방 공무원'(79.1점)이었다. 이어 ▲공공기관 전문직(74.3점) ▲교사·선생님 등 교육 공무직(71.7점) ▲ 금융권 종사자(71.5점) ▲연구원(69.0점) ▲전문직(68.8점) ▲행정 공무원(68.0점)이 상위에 올랐다. 이와 반면에 하위권에서는 ▲자영업자(55.7점) ▲서비스직 종사자(58.5점) ▲생산직(59.1점) ▲예체능 종사자(59.2점) ▲사무직(61.6점) 순으로 나타나 자영업자와 샐러리맨의 일자리 만족도는 최저수준에 머물렀다. 본인의 직종이 만족스럽지 않은 이유는 '하는 일에 비해 낮은 연봉'(28.9%)와 '발전이 없어서'(25.6%)라는 이유가 가장 컸다. 더불어 ▲적성과 맞지 않아서(14.8%) ▲워라밸이 지켜지지 않아서(14.1%)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해서(9.7%)라는 이유도 나타났다. 끝으로 이들에게 다시 구직준비생으로 돌아간다면 일하고 싶은 희망직종을 고르게 했다. 그 결과, 공공기관 전문직(10.8%)과 사무직(10.4%), 행정공무원(10.1%), 교사, 선생님(7.1%), 경찰,소방 공무원(3.7%)까지 포함해 응답자의 절반가량(총 42.1%)은 다시 직업을 고를 기회가 생긴다면 공무원 또는 공무직을 희망했다. 단일 항목으로는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14.4%) 희망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 외 IT개발자(7.2%), 금융권 종사자(5.3%) 순으로 나타났고, 일반기업의 사무직으로 일하겠다는 응답자는 총 5.4%에 그쳤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인크루트 직장인, 자영업자 회원 총 279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1.85%이다.

2020-09-23 08:12: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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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스타시티 쇼핑몰, 두번째 '착한 임대료' 동참

건국대 스타시티 쇼핑몰, 두번째 '착한 임대료' 동참 최대 30% 추가 감면…규모 약 7억원 건국대 스타시티/건국대 제공 강북 최대 생활복합 쇼핑몰로 꼽히는 건국대 스타시티가 지난 3, 4월에 이어 9, 10월에도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 스타시티를 운영하는 건국 AMC(사장 최종문)가 쇼핑몰 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입점 업체의 임대료를 20~30% 추가 감면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건국대 스타시티 내에 입점해 있는 업체는 총 160여 곳으로 상·하반기 동안 임대료 감면 금액은 약 7억원이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쇼핑몰 내 입점 업체의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을 추구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건국 AMC는 지난 3, 4월에도 임대료 20~30%를 감면한 바 있다. 최종문 건국 AMC 사장은 "스타시티몰 입점 업체는 우리 건국가족의 일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과 상생하기 위해 임대료 감면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타시티몰 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입점주는 "코로나19로 손님이 줄어 걱정이 많은데 지난 3, 4월에 이어 9, 10월에도 임대료를 감면해줘 큰 힘이 되며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0-09-23 08:02: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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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68.2% '추석 가족모임 불참'… 작년보다 15%P ↑

취준생 68.2% '추석 가족모임 불참'… 작년보다 15%P ↑ 추석모임 불참사유 1위 '코로나19 재확산 탓' 잡코리아 제공 취준생 10명 중 7명이 '올해 추석 가족모임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추석모임 불참 응답비중 53.4%보다 약 15%P가 증가한 수치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최근 아르바이트 대표포털 알바몬과 함께 취준생 및 직장인 1022명을 대상으로 '추석 가족모임 참석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5.9%가 '올해 추석모임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취업 여부별로 살펴 보면 취준생 68.2%, 직장인 63.8%가 올해 추석 가족모임에 불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해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올해 추석 가족모임에 불참한다는 응답이 15%포인트 가량 크게 높아졌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취준생은 53.4%, 직장인은 48.4%가 '불참' 의사를 밝혔었다. 추석 가족모임에 참석하지 않으려는 이유도 달라졌다. 지난 해 직장인 및 취준생들은 가족모임 불참의 이유(*복수응답, 응답률)로 '친지들과의 모임이 불편하고 부담스러워서(39.4%)', '현재 나의 상황이 자랑스럽지 못해서(26.8%)'를 각각 1, 2위로 뽑았다. 반면 올해 추석명절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가족모임에 불참한다는 응답이 79.9%(*응답률)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명절 모임에 대한 기피감, 부담감 때문에(16.2%) ▲우리 가족끼리만 단촐하게 보내고 싶어서(15.9%) ▲휴식을 취하려고(15.6%) 등의 응답이 나란히 이어졌다. 여기에 ▲원래 명절에도 딱히 참여하지 않아왔어서(14.7%) ▲추석 연휴에 이직준비, 공부 등 개인적인 일정이 있어서(12.2%) ▲친지들이 별로 없어서(7.4%) 등의 이유도 있었다. 한편 막상 가족모임에 참석한다고 답한 응답자들도 예년 명절 모임과는 다른 양상이 될 거라고 입을 모았다. 추석 가족모임에 참여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84.8%가 '올해 가족모임은 예년 추석 명절과 다른 점이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무엇이 달라지는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63.1%가 '밥만 먹고 헤어지는 등 최소한의 시간만 짧게 만나기로 했다'고 답했다. 또 35.9%는 '여행이나 외식 대신 집에서만 보내는 등 외출은 삼가기로 했다'고 답했으며 '가족 일부만 참여하는 등 모임인원을 최소화하기로 했다'는 응답도 29.2%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여기에 '대중교통 대신 자차로 이동하여 만나기로 했다(23.1%)', '식사-다과도 생략, 얼굴만 보고 헤어지기로 했다(9.5%)'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2020-09-23 07:58: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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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폐교 대학 교직원 위한 안전망 구축해야

[기자수첩] 폐교 대학 교직원 위한 안전망 구축해야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서해대학교가 결국 폐교될 전망이다. 개교 46년 만이다. 교육부가 횡령액 보전 등 지적사항을 시정하지 않은 학교법인에 대해 최근 시정요구 이행 촉구와 함께 학교폐쇄를 계고했다. 앞서 서해대학교가 교육부에 자진 폐교를 신청한 점을 고려하면, 보전 미이행 후 폐교는 뻔한 수순이다. 건재한 듯하던 서해대학교의 위기가 수면 위로 올라온 건 5년 전이다. 학교법인 군산기독학원은 당시 교육부 실태조사에서 교비적립금을 포함한 146억원을 횡령하는 등 고등교육법을 위반한 사항이 적발됐다. 정부의 대학 구조조정 칼날을 피하지 못한 서해대학교는 2018년 재정지원 제한대학에 지정됐고, 이후 학생의 발길도 끊겼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서해대학교는 2017년 548명이던 신입생 수가 2018년에 387명으로 감소했고 2019년에는 86명으로 크게 줄었다. 올해는 신입생을 아예 받지 못했다. 대학 폐교는 비단 서해대학교만의 일이 아니다. 교육계는 올해를 기점으로 대학의 미충원 사태가 본격화할 것으로 본다. 앞으로 수십 곳에 달하는 대학은 폐교라는 운명을 피할 수 없다는 의미다. 고졸자 수가 2021학년 45만9935명에서 2024학년 41만9506명으로 급격히 감소한다는 게 교육부 추산이다. 2000년 이후 폐교된 대학 16곳. 교육계는 머지않은 미래에 이 수치가 한 해의 기록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대학 폐교는 그 이후에 더 큰 사회적 문제를 부른다는 점에서 교육계 이슈로 꼽힌다. 특히 재학생 이적이나, 잔여재산 처리 방식에 이목이 쏠렸다. 반면 해결책 마련에 가장 도외시된 이슈는 '교직원의 삶'이다. 학생들은 학습권 보장을 위해 인근 대학으로 편입학됐지만, 부실운영과 비리로 점철된 대학의 폐쇄 뒤 교수와 직원은 고스란히 직장을 잃었다. 폐교 대학 교직원들이 받지 못한 체불임금 규모도 800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 이후 폐교된 대학 16곳 중 잔여재산 청산을 완료한 곳은 경북외국어대뿐이다. 나머지 15개 대학은 교직원의 임금 체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셈이다. 하지만 여전히 폐쇄 이후 교수와 직원에 대한 논의는 잠잠하다. 교육부가 지난해 폐교 교직원의 체불 해결을 위해 전담기구를 설치하는 등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관련법은 상임위도 통과하지 못하며 좌초됐다. 폐교 대학 교직원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

2020-09-23 07:54: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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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 임원 1000만원 배임·횡령시, 시정명령없이 즉시 임원취임승인 취소

사학 임원 1000만원 배임·횡령시, 시정명령없이 즉시 임원취임승인 취소 설립자·친족, 기존 임원·학교 총장 등은 개방이사 선임 불가 이사회 회의록 공개 기간 3개월→1년으로 연장 용도 미지정 기부금, 교비회계로만 세입 가능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으로 사립학교 임원이 1000만원 이상 배임·횡령 시 시정명령없이 바로 임원취임승인이 취소된다. 설립자나 설립자 친족, 기존 임원, 학교 총장 등은 개방이사로 선임이 불가능해진다. 교육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립학교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돼 25일자로 공포 예정이며, 같은 날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에 대한 특례규칙' 개정안, '학교법인 임원의 인적사항 공개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도 함께 공포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교육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교육신뢰회복을 위한 사학혁신 추진방안'에 따른 사립학교의 책무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3개 법령 제·개정안이 확정됐다. 개정된 사립학교법 시행령에 따라, 1000만원 이상을 배임·횡령한 임원에 대해서는 시정요구 없이 임원 취임승인 취소가 가능하도록 기준이 강화됐고, 시정요구 없이 임원취임승인을 취소할 수 있는 회계부정 기준도 수익용 기본재산의 30%에서 10%로 강화됐다. 예컨대 A 대학 이사인 총장이 모 컨트리클럽 골프 회원권을 교비 6643만원으로 매입해 6년간 단독으로 사용한게 적발된 경우 기존에는 시정요구 후 횡령액을 보전하면 경고 조치에 그쳤으나, 앞으로는 시정요구 없이 임원취임승인 취소가 가능하다. 기존 3개월이던 이사회 회의록 공개기간도 1년으로 연정돼 이사회 결정의 책임성을 강화한다. 설립자 및 설립자 친족, 해당 법인 임원 경력자(개방이사 제외), 해당 법인이 설립한 학교의 장을 역임한 자는 개방이사 선임 대상에서 제외한다. B법인의 경우 2017년에 기존 임원의 동생이 개방이사로 추천받아 임원에 취임한 경우 기존에는 관할청이 임원취임승인 반려가 불가했으나, 앞으로는 반려가 가능하게 된다.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에 대한 특례규칙 개정에 따라 기존에는 용도가 미지정된 기부금을 법인회계로도 세입처리 할 수 있었으나, 개정안에서는 교비회계로만 세입처리하도록 해 교육비로 사용하게 했다. 학교법인 임원의 인적사항 공개 등에 관한 고시 제정으로, 학교법인 임원의 인적사항 공개 내용에 임원이 친족이사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명시하도록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부는 사학혁신 추진방안 후속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남아있는 법률 개정 과제들도 국회에서 조속히 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2 15:02: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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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음식점 1000곳 대상 '비대면 메뉴' 개발 등 컨설팅 지원

농식품부, 음식점 1000곳 대상 '비대면 메뉴' 개발 등 컨설팅 지원 농식품부 외식경영 컨설팅 홍보 이미지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외식업체 경영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비대면 등 외식소비 환경 변화에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음식점 1000개소를 대상으로 외식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 지원은 농식품부가 선정한 외식분야 컨설팅 전문기관이 외식업소를 직접 방문해 일반 운영 관리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대면 메뉴 개발 등의 컨설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외식업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 확인 후 이메일(r-consulting@a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컨설팅 지원에 참여하는 외식업소는 컨설팅 지원 후 업소당 60만원 한도로 비용의 90%를 지원받는다. 농식품부는 컨설팅 기관 선발을 위한 평가를 진행 중이며, 향후 지역을 고려해 컨설팅 지원업소와 연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지금, 비대면 등 급변하는 외식환경 변화에 발맞춰 대응하는 것이 외식업계의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이번 외식경영 컨설팅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에게 위기 극복을 위한 기회로 적극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2 14:30: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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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 신선채소 키운다

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 신선채소 키운다 22일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보낼 식물공장을 제작하고 있는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스마트팜 기업을 방문해 식물공장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010년에 이어 10년 만인 올해 10월말,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식물공장을 보내고 설치가 완료되는 대로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극지연구소와 협력해 식물공장을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에 실어 보낼 준비를 마치고, 남극으로 출발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식물공장을 실어 보낼 항공이나 배편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칫 무산될 위기에 처했던 '남극에 식물공장 보내기' 프로젝트는 극지연구소의 과감한 결정 덕분에 빛을 보게 됐다. 남극 세종과학기지 대원들에게 신선채소를 공급하게 될 식물공장은 국제규격인 40피트 컨테이너(12×2.4m) 형태로, 지난 2010년에 보내진 식물공장보다 규모가 크다. 또한, 엽채류(잎채소류) 이외에도 기존 식물공장에서 재배가 어려웠던 고추, 토마토, 오이, 애호박 등 과채류(열매채소)까지 동시에 재배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농촌진흥청은 식물공장을 보내기에 앞서 식물공장 전문 산업체 주관으로 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원들에게 신선채소 재배법을 교육했다. 엽채류와 과채류를 동시에 재배할 수 있는 식물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하루 1.5∼2kg 정도의 엽채류를 생산할 수 있다. 식물공장에서 수확한 신선채소는 여름철에는 칠레에서 공수한 채소를 먹을 수 있었지만, 겨울철에는 운송수단이 없어 거의 6개월 동안 채소를 먹지 못한 월동연구대원들에게는 제공된다. 식물공장은 발광다이오드(LED)를 인공광으로 이용해 에너지 소모를 최대한 줄이고, 빛의 세기를 식물의 종류와 생육단계에 따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재배환경 조절과 생육상황 영상을 원격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해 농촌진흥청 전문가와의 상담이 원활하도록 구성했다. 한편, 식물공장과 함께 월동연구대원들이 채소가 재배되는 광경을 투명창을 통해 볼 수 있도록 컨테이너형 휴게공간도 보낼 계획이다. 농진청 허태웅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극이라는 특별한 곳에 우리의 기술과 경험을 담은 식물공장을 보낼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상황이 좀 나아지면 전문가를 파견하여 부족한 부분에 대한 기술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극지연구소 강성호 부소장은 "식물공장이 설치되면 엽채류 뿐만 아니라 과채류까지 재배할 수 있기 때문에 대원들의 식생활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설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농촌진흥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2 14:21: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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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썬루프용 에어백 기술' 등 38개 신기술·신제품 인증

국표원, '썬루프용 에어백 기술' 등 38개 신기술·신제품 인증 신기술 인증을 받은 '썬루프용 에어백 기술' /국가기술표준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2일 신기술(NET)·신제품(NEP) 38개에 국가인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거나 이를 적용해 상용화가 완료된 신제품을 평가해 인증하고 판로확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신기술 인증은 124개 신청 기술에 대한 3단계 심사를 거쳐 24개(인증율 19%) 혁신기술에 부여됐다. 산업적 범용성이 높은 자원의 국내 자립화에 기여하고 폐촉매를 재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탈질 폐촉매 공정 기술', 미래 디스플레이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중형 폴더블·롤러블 디스플레이에 구현 가능한 '터치 솔루션 기술', 차량 사고 시 탑승자 이탈과 상해 방지를 위한 '썬루프용 에어백 기술' 등이 인증을 받았다. 신제품 인증은 총 124개 신청 제품 가운데 혁신성과 시장성이 뛰어난 14개(인증율 11%) 제품에 부여됐다. 초음파 카메라를 통해 소음(누설)이 발생하는 위치를 파악해 다양한 분야에 응용 가능한 제품, 고효율 에너지 신산업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제품 등이 인증을 받았다. 인증신제품은 공공기관의 우선·의무구매 등을 통해 판로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국가기술표준원은 대상 공공기관을 현재 450여개에서 지자체 산하 지방공기업 등을 포함시켜 900여개로 확대 추진 중이다. 국가기술표준원 이승우 원장은 "보다 많은 혁신 기술과 제품이 신기술·신제품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제도를 개선하고, 인증신기술을 반영한 제품의 상용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2 14:12: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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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화 삼육대 교수, 복건복지부장관 공로상 수상

정종화 삼육대 교수, 복건복지부장관 공로상 수상 문재인정부 장애인정책 모니터링 사업 주도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49회 RI Korea 재활대회' 영상 캡처. 삼육대 정종화(왼쪽) 교수,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김인규 회장이 시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삼육대 제공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정종화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49회 RI Korea 재활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RI Korea) 전문위원회 사회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인권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다. 정 교수는 지난 2018년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전문위원 등 14인의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문재인 정부 장애인정책이행 모니터링 TFT' 단장을 맡아 사업을 주도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해 장애인복지 발전 및 정책 현실화에 기여했다. 또한, 협회가 발행하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재활복지'에 중요 학술논문을 다수 발표했으며, 2014년부터 사회분과위원장을 맡아 분과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 정 교수는 "장애인이 행복한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학술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1954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민간 장애인복지단체다. 장애인들의 변화하는 욕구와 정책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우리나라 장애인재활복지를 대표하는 단체로 꼽히고 있다.

2020-09-22 14:02:3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