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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프랑스국립낙농협의회, '크림 오브 유럽' 프랑스 크림이 선사하는 천상의 맛 캠페인 진행

우리나라 과일 황금향을 사용한 프랑스 크림 페이스트리를 선보이는 허니비 케이크 조은정 셰프. 지난 22일 유럽 연합과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CNIEL)는 '프랑스 크림과 아시아 로컬 과일의 만남'을 주제로 달콤한 '페이스트리 쇼(PASTRY SHOW)'를 성황리에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집콕 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홈베이킹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런 트렌드를 반영했을 뿐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규모를 축소하고 행사 일부를 온라인 생중계하여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크림 오브 유럽(Cream of Europe), '프랑스 크림이 선사하는 천상의 맛' 캠페인은 한국, 중국, 싱가포르, 대만 4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캠페인의 공식 시작을 알리며 2011년 '세계 페이스트리 챔피언' 알렉시 부이예(ALEXIS BOUILLET) 셰프를 비롯해 각국 대표 페이스트리 셰프들과 다양한 베이커리&디저트 미디어, 관계자, 그리고 홈베이킹 인플루언서 등 약 40여 명이 함께했다. 토마토 타르트 이날 행사는 알렉시 부이예 셰프의 <프랑스 크림 화상 세미나>로 시작됐다. 프랑스 출신의 알렉시 부이예 셰프는 프랑스 크림에 대한 상식부터 전문가 수준의 지식까지 설명하며, 좋은 크림을 구별해 내는 팁을 조언했다. 이어, 디저트 크림의 대명사가 된 프랑스 바닐라 샹티이 크림 활용법을 소개하고, 이번 행사를 위해 개발한 '파인애플 바닐라 크림 타르트'를 시연해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각국에서 로컬 페이스트리 셰프가 진행하는 프라이빗한 워크샵이 진행되었다. 한국에서는 허니비 케이크의 조은정 셰프가 참여했다. 조은정 셰프는 프랑스 크림과 우리나라 토마토, 제주산 황금향을 활용하여 레시피를 개발했는데, 해당 워크샵은 조은정 셰프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실시간 생중계돼 수많은 팔로워들의 환호를 받았다. 본 행사에서는 프랑스 출신 방송인 겸 숙명여대 교수인 이다도시가 함께해 프랑스 크림에 대한 흥미롭고도 유용한 이야기를 더했다. 한편, 중국의 STEVEN JIANG 셰프는 코코넛과 복숭아를 활용한 케이크와, 리치와 딸기로 디저트 무스를 만들었고, 싱가포르의 CINDY KHOO 셰프는 망고스틴, 유자, 패선푸르트를 사용했다. 대만의 TIM WU 셰프는 롱간, 망고 등 열대 과일을 완벽한 프랑스 디저트로 재탄생시켰다. 크림 오브 유럽(Cream of Europe), '프랑스 크림이 선사하는 천상의 맛' 캠페인은 국내에서 프랑스 크림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적 노하우 등의 정보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레시피 소개, 소비자 대상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0-09-23 16:11:3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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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UNIST, 공동 연구 활성화 협약 체결

울산대-UNIST, 공동 연구 활성화 협약 체결 2017년 1차 협력 이후 재체결…"상호연구교류 5배 이상 증가" 울산대와 울산과학기술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산대 제공 울산대(총장 오연천)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총장 이용훈)이 지역 및 국가 발전을 위해 연구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대학은 23일 울산대에서 지난 2017년에 이어 연구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재체결하고 ▲공동 연구 ▲연구시설 및 장비 활용 ▲연구인력·기술·정보 교류 확대 ▲학술행사 상호 지원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오연천 울산대 총장과 이용훈 UNIST 총장을 비롯해 울산대에서 조홍래 산학협력부총장과 이재신 산학지원부단장, UNIST에서 권순용 산학협력단장과 신태주 연구지원본부장이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양 대학은 지난 2017년 8월 협약 체결 이후 지난달까지 3년 동안 연구장비 공동 활용이 924건으로 협약 이전 149건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7월 정부로부터 지정받은 '울산 게놈 서비스산업특구'도 양 대학과 지역 유관기관 등이 지속적으로 협력해온 결과라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울산대와 UNIST는 이에 그치지 않고 현재 '미래형 모빌리티 도시 구축'을 목표로 정부가 연간 300억원을 지원하는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유치에도 적극 힘을 모으고 있다. 오연천 울산대 총장과 이용훈 UNIST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대학은 소재 도시뿐만 아니라 국가 발전의 원동력인 만큼 서로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대와 UNIST는 세계대학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영국 THE의 올해 세계대학평가에서 종합대학인 울산대는 국내 12위, 연구특성화대학인 UNIST는 6위를 차지했다.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의 세계대학 연구력평가에서는 울산대 5위, UNIST 1위 성적을 보였다.

2020-09-23 16:07: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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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혐의 교원 즉시 직위 해제… 교육부 법 개정 추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혐의 교원 즉시 직위 해제… 교육부 법 개정 추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6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6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동과 청소년 대상 성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는 교원을 즉시 직위 해제하고 성범죄로 형사처벌을 받은 예비교원은 교원 자격 취득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 개정이 추진된다. 교육부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6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6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를 열고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대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아동·청소년 성범죄 사건으로 경찰 수사가 시작되면 가해 교원은 즉시 직위해제하고, 교·사대 재학 중에 성범죄로 형사처벌을 받으면 교원 자격 취득을 제한해 교직 진입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를 위한 사립학교법, 교육공무원법, 유아교육법·초중등교육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디지털 성폭력 현황 파악을 위해 전국 초중고 학생 대상 전수조사를 10월까지 실시하고, 지자체, 경찰과 함께 연 2회 이상 학교에 불법촬영카메라가 있는지 불시 점검키로 했다. 예비 교원은 매년 한 차례 이상 성인지 교육을 이수하고 교육기회가 취약한 학교에는 찾아가는 예방교육과 성인권 교육도 지원한다. 성 범죄 신고자를 보호하기 위해 신변 보호와 치료비 지원뿐 아니라, 변호사 비용 지원도 가능하도록 올해 하반기 공익신고자 보호법 개정도 추진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3 14:48: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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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기준 등 결함 가구·장난감·조명기구 등 51개 제품 리콜

안전기준 등 결함 가구·장난감·조명기구 등 51개 제품 리콜 국가기술표준원, 1005개 제품 안전성 조사 결과 국가기술표준원 벽 고정장치가 없거나 쉽게 넘어지는 가구, 간이나 신장 손상을 유발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물질 허용치를 초과한 실내용 바닥재 등 51개 제품에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안전기준을 위반한 가구, 장난감, 조명기구 등 51개 제품에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국표원은 지난 7월부터 두 달 간 '50대 제품안전 중점관리품목'에 해당하는 가구, 장난감, LED 등기구 등 1005개 제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성 조사를 했다. 그 결과 유해화학물질과 구조 안전성, 감전보호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51개 제품은 수거 등을 명령하고 KC인증을 취소했다. KC표시, 제조 연월, 사용 연령 같은 표시 의무를 위반한 172개 제품은 수거 등을 권고했다. 리콜 명령이 내려진 가구 가운데는 벽 고정장치가 없거나 쉽게 넘어지는 구조여서 어린이가 깔릴 우려가 있는 7개 제품과 두통 및 메스꺼움을 유발하는 톨루엔 기준치를 1.7배 초과한 1개 제품 등이 포함됐다. 납 기준치를 182배 초과한 실내용 바닥재, 자동온도조절 기능이 없어 사용중 화상 위험이 있는 속눈썹 열성형기, 과도한 연료량으로 폭발 우려가 있는 가스라이터,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비비탄총, 감전 우려가 있는 LED 등기구도 리콜 대상에 들어갔다. 국표원은 리콜 처분한 51개 제품의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 및 행복드림(www.consumer.go.kr)에 해당 제품정보를 공개했다. 아울러 리콜 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해당 사업자로부터 수리, 교환, 환불 등의 조치를 요구할 것을 권고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3 14:31: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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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쌀보리 '베타원' 비만·골다공증 억제 효능 뛰어나"

"국산 쌀보리 '베타원' 비만·골다공증 억제 효능 뛰어나" 비만과 골다공증 억제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난 국산 살보리 '베타원' 품종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국산 쌀보리에 비만과 골다공증을 억제하는 복합 효능이 있음을 국내 최초로 밝히고, 그 중 '베타원' 품종의 효능이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순천대학교와의 공동 연구로 '새쌀'과 '흰찰' 등 주요 쌀보리 추출물에서 지방세포 분화 억제와 골밀도 개선 효능을 확인하고, 이를 특허출원했다. 특히 베타원 품종에서 비만과 골다공증을 억제하는 복합 효능이 뛰어남을 확인했다. 베타원은 2015년에 개발된 찰성 쌀보리로 국내 보리 가운데 기능성분인 베타글루칸 함량이 11.4%(새찰쌀 6.5%)로 가장 높은 품종이다. 베타원은 지방전구세포(3T3-L1)를 이용한 지방세포 분화 억제 효과 시험에서 10μg/mL의 추출물에서도 지방세포 분화를 95% 억제하는 탁월한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파골세포 형성 억제 효과 시험에서도 10μg/mL의 추출물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였으며, 저농도인 1μg/mL에서도 유의적인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이는 추출물이 신호전달과정에서 골다공증을 발생케 하는 중요한 요소인 'NFATc1' 발현을 억제하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방세포와 파골세포에 대한 세포 독성 시험에서 베타원 추출물은 각 처리 농도에서 독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타원은 현재 산업체와 통상실시를 맺고, 전라남도 영광군과 광주광역시에서 100% 계약재배로 생산되고 있으며, 일부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올 가을에는 신기술보급사업으로 영광군에서 30ha 재배돼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작물기초기반과 박기도 과장은 "이번 연구로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우수한 국산 보리 원료에 대한 관심과 활용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3 14:24: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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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칩 제조사에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 첫 투자 개시

자율주행차 칩 제조사에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 첫 투자 개시 '반도체 성장펀드',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 현황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기업(팹리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대기업과 금융기관이 참여한 전문 펀드인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의 1호 투자가 개시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정양호), 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진교영)와 23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반도체 IR 컨퍼런스 2020'을 개최하고,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 1호 투자대상 기업으로 자율주행차 분야 반도체 칩을 제조하는 A사가 선정돼 15억원의 투자금이 집행됐다고 밝혔다.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는 지난해 4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출자한 500억원과 300억원 등 총 800억원과, 성장사다리펀드 200억원으로 총 1000억원 규모다. 첫 투자를 유치한 A사는 투자금으로 차세대 차량 내 통신 규격과 표준을 만족하는 반도체 칩과 설계자산(IP)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펀드 운용사들은 향후 인공지능(AI) 반도체, 차량용 반도체, 전력반도체, 통신반도체 등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에 적극 투자해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기업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와 별도로 2017년 2163억원 규모로 조성된 반도체 성장펀드를 통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과 중소·중견 팹리스 총 43개사에 약 800억원 이상의 투자가 이뤄졌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산업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은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의 투자 1호 개시는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대한 민간차원의 본격적 투자가 시작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동 펀드가 국내 중소·중견 팹리스 스케일업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속투자가 이뤄지고, 특히 미래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반도체 분야 정부 R&D 수행을 통해 우수기술 보유가 확인된 7개 중소기업과 10여개 반도체 펀드 운용사가 만나 투자 유치를 위한 IR 설명회와 개별 투자 상담을 벌였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3 14:17: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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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민 국민대 교수팀, OCC 기술을 ISO 국제 표준 규격 제정

장영민 국민대 교수팀, OCC 기술을 ISO 국제 표준 규격 제정 장영민 국민대 교수 연구 관련 사진/국민대 제공 국민대(총장 임홍재)는 장영민 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V2X (Vehicle-to-everything) 통신을 위해 차량 LED와 카메라의 이미지 센서를 이용하는 ISO 22738 OCC (Optical Camera Communication, 광 카메라 통신, 이하 OCC) 기술을 ISO 국제 표준 규격으로 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산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빛으로 발산하는 LED 신호와 카메라 (블랙박스, 웹캠, 스마트폰, CCTV 등)를 이용하는 OCC 는 조명, 디스플레이, 디지털 사이니지, 스크린, LED 백라이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선진국에서 많이 응용되고 있다. 특히 카시오, 파나소닉, 후지쯔 등 일본 업체들이 상용화 서비스를 현재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장영민 교수팀은 지난해 4월에 IEEE 802.15.7-2018 OWC (Optical Wireless Communications, 광 무선 통신) 국제 표준을 주도적으로 제정한 후, 이 규격을 바탕으로 ISO OCC 국제 표준화 규격도 제정했다. 대표적으로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에서는 요금 징수용으로 도로변에 설치된 노변기지국과 차량에 설치된 차량단말기 간의 통신을 듀얼로 사용하고 있다. 장영민 교수는 "국민대 무선통신 및 인공지능연구실의 대학원생들과 함께 현장요구를 반영한 실용적인 연구를 통해 국제표준화 및 지식재산권 확보에 노력했다"며 "그간 다수의 국내·국제 특허를 출원·등록하는 성과를 이뤘고, 앞으로 OCC 관련 응용 기술 사업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장영민 교수 연구팀은 스마트공장, LED조명 업체, 디스플레이 및 자동차 업계들과 사업화를 논의하고 있으며, 이번 국제 표준 성과를 바탕으로 e-Health용 LED패치와 스마트공장용 IoT 등을 후속 연구로 준비 중이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3년간 세계 저명 학술지인 IEEE Communications Surveys & Tutorials (Impact Factor 22.973), IEEE Communication Magazine (Impact Factor 10.356), IEEE Access (Impact Factor 4.098) 등에 35편 이상이 게재됐다.

2020-09-23 14:10: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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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연골질환 치료' 개발 길 열려

'반려동물 연골질환 치료' 개발 길 열려 농림축산검역본부 "개 지방조직 유래 성체줄기세포, 연골세포로 분화 유도 성공" 올인원 시스템 시제품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내 연구진이 물리적인 전기자극만으로 개 지방조직 유래 성체줄기세포를 연골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하는데 성공했다. 이 기술이 향후 면역세포에 적용되면, 차세대 반려동물용 세포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주)한양디지텍과 산업체공동연구를 통해 줄기세포의 특정 세포 맞춤형 분화를 위한 전기 자극조건을 제어하는 올인원(all-in-one)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올해 8월 국내 최초로 전기 자극만으로 개 지방조직 유래 성체줄기세포를 연골세포로의 분화 유도에 성공해 '반려동물 연골질환 치료' 개발의 길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산업동물의 치료제는 관절 부위 재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3가지 화학제제(주사제제)가 품목허가 된 바 있으나, 지금까지 반려동물 연골질환 치료제 개발은 없었다. 동물용의약품시장에서 지속적인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매년 증가 추세다. 특히 백신·줄기세포 치료제 등 생물학적 제제 중심의 새로운 동물약품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서울대 산학협력단의 '그린바이오분야 신산업 육성 연구'에 따르면, 동물보건의료 서비스 수요는 2019년 1414억원에서 2030년 3297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인원시스템은 세포로의 분화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일체형 장치로 개 성체줄기세포를 전기 자극해 연골세포로 분화를 유도할 수 있다. 또 연골이 손상된 토끼의 양쪽 무릎에 올인원 시스템을 활용, 분화한 연골세포를 이식한 후 16주간 이 부위에 대한 고정밀 컴퓨터 단층촬영(microCT)을 분석한 결과 30% 이상 회복력을 확인했다. 검역본부 바이러스질병과 현방훈 과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로 인한 펫콕족 증가로 반려동물의 퇴행성 연골질환 등 고품질 치료제 개발이 더욱 요구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동물용의약품 발전을 위해 개발된 올인원 시스템을 활용해 줄기세포뿐만 아니라 면역세포 등 다양한 세포를 대상으로 세포치료제 개발 연구를 추진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3 13:50: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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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환 고려대 교수팀, 컬링 경기 수행 가능 로봇 AI 기술 개발

이성환 고려대 교수팀, 컬링 경기 수행 가능 로봇 AI 기술 개발 세계적 과학저널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논문 게재 이성환 고려대 인공지능학과 교수, 원동옥 한림대 인공지능융합학부 교수/고려대 제공 고려대(총장 정진택)는 이성환 인공지능학과 교수가 지도 학생이던 원동옥 박사(한림대 인공지능융합학부 교수)와 아이스 환경에 적응하고 실제 컬링 경기 수행이 가능한 로봇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연구 논문은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에 현지시간 9월 23일자(한국시간 9월 24일)에 게재됐다. 제안하는 컬링 로봇 인공지능의 적응형 심층 강화 학습 프레임워크 게재된 논문 '실세계 환경에서 컬링 로봇에게 인간 수준의 성능을 가능케하는 적응형 심층 강화 학습 기술'은 제안한 적응형 심층 강화 학습(Deep Reinforcement Learning)을 바탕으로 재학습 없이 새로운 빙판 환경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컬링 로봇 훈련 방법을 제안했다. 그 결과, 컬링 로봇이 불안정한 빙판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해 숙련된 선수 수준의 컬링 경기 수행을 가능하게 했다.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이기도 한 컬링은 경기장 온도, 습도, 정빙 정도 등에 따라 빙판이 불규칙하게 변화하는 특징이 있어 컬링 스톤을 원하는 위치에 안정적으로 도달하기 위해서는 숙련된 선수들은 수년에 걸친 빙판의 상태를 파악하는 훈련을 진행한다. 반면 이번 논문에 발표한 컬링 인공지능은 3~4일 만의 학습 및 훈련을 통해, 최적의 투구 전략을 수립하고 투구 로봇의 투구 힘, 투구 방향, 스톤 컬 회전을 제어해 숙련된 컬링 선수의 투구 수준에 근접하는 결과를 얻었다. 논문의 교신 저자인 이성환 교수는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인공지능 컬링 로봇 컬리(Curly)는 다양한 빙질 환경에 적응하는 인공지능은 물론, 스톤을 원하는 곳으로 보내기 위한 로봇공학 등 최첨단 융합 기술의 결정체"라며 "이번 논문은 숙련된 선수 수준으로 실제 컬링 경기를 수행할 수 있는 경기력을 갖추기 위한 로봇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존의 기계학습 기반 학습 방법은 단순히 안정적인 가상 환경 또는 실험실 환경 수준의 문제를 풀고 검증하는 수준에 그쳤다면, 이번 연구는 기존에 시도하지 못했던 불확실성이 높은 실제 아이스 환경 문제에 도전하여 숙련된 인간 수준의 로봇 인공지능 핵심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라며 "기계학습 기반 인공지능 기술이 숙련된 인간 수준으로 실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인공지능대학원지원사업'과 'ICT융합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0-09-23 13:33:4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