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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홍수 피해 학생에 '재해 특별장학금' 지원

건국대, 홍수 피해 학생에 '재해 특별장학금' 지원 유자은 학교법인 이사장 기부금 1억원이 재원 건국대 전경 건국대는 올해 7,8월 홍수 피해를 입은 재난지역 학생들에게 1인당 100만원(등록금 초과허용)의 '유자은 이사장 특별 재해장학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재해장학금은 건국대 학교법인의 유자은 이사장이 기부한 '특별재해 장학기금' 1억원으로 마련됐다. 2018학년도 포항 지진 피해 학생들과 지난해 강원도 고성 산불 및 태풍 릴링 피해 학생들에 이어 올해 7, 8월 발생한 홍수 피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건국대 서울캠퍼스와 글로컬캠퍼스 학생(휴학생 및 초과 학기자 포함) 중 올해 발생한 홍수 피해 지역 학생이다. 관할 읍면사무소와 주민센터에서 발행하는 피해사실확인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서류를 장학금 신청서와 함께 9월11일까지 장학복지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건국대는 그동안 포항 지진 피해 학생 33명에게 100만원씩 총 3300만원, 지난해 강원도 고성 산불 및 태풍 릴링 피해 학생 12명에게 100만원씩 총 1200만원의 특별 재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 홍수 피해 지역 학생들에게도 10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자은 이사장은 "올 여름 홍수 피해를 입은 지역의 재학생들이 상심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특별재해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학기금을 추가 기부해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8-30 14:13: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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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9월 산재보험 부정수급 신고 강조기간 운영

근로복지공단, 9월 산재보험 부정수급 신고 강조기간 운영 산재보험 부정수급 유형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산재보험 부정수급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산재보험 부정수급 신고 강조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A씨는 휴일 선상낚시를 하다 닻을 올리는 롤러에 손가락을 다쳤음에도 건설회사 자재창고 정리작업 중 다친 것처럼 사고 경위를 조작해 보험금을 받은 것이 확인돼 배액환수와 형사고발 조치를 당했다. 퀵서비스기사 B씨는 배송업무 중 교통사고를 당해 산재로 요양승인을 받고 취업을 하지 못했다며 휴업급여를 받았으나, 요양기간 동안 취업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타인 명의의 휴대폰을 사용하며 배송 업무를 한 것이 확인돼 배액환수 및 형사고발 조치를 받았다. 이런 사례처럼 산재보험 부정수급은 명백한 범죄행위이나 사업주, 근로자 또는 제3자 등이 사고경위 등을 치밀하게 조작·은폐하는 경우에는 부정수급 적발이 쉽지 않기 때문에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제보)와 관심이 필요하다. 공단은 근로자가 업무상 재해를 당했을 때 재해자와 유족에게 각종 산재보상금을 지급한다. 하지만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산재보상금을 받는다면 부정수급에 해당된다. 산재보험 부정수급 신고는 산재부정수급신고센터(전화 052-704-7474) 또는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http://www.kcomwel.or.kr)를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조사결과 부정수급 사실이 확인되면 부당하게 지급된 액수에 따라 최고 3000만원까지 신고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강순희 이사장은 "최근 산재보험 부정수급 유형이 점차 지능화·다양화되고 있어 공단의 노력만으로는 부정수급 적발이 쉽지 않으므로 산재보험 재정의 건전성과 선량한 노동자 보호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30 14:08: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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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처리분야' 윤희탁 대표 등 13명 대한민국명장 선정

'표면처리분야' 윤희탁 대표 등 13명 대한민국명장 선정 2020년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된 윤희탁 현대도금 대표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2020년도 대한민국명장, 우수숙련기술자, 숙련기술전수자 및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자로 윤희탁(현대도금 대표), 박정욱(아라수피아 대표), 박찬희(예인보석 대표), (주)만안자동차정비써비스 등이 각각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표면처리 직종의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된 주식회사 현대도금 윤희탁 대표는 40년간 표면처리 분야에 종사하며 꾸준한 도금기술개발, 표면처리 기술 제품개발로 불량률 감소, 생산가동률 증가 등에 기여했다. 대한민국 명장은 해당 산업현장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사람 중 서류심사, 현장실사, 면접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1986년부터 현재까지 652명이 선정됐으며, 선정자에게는 일시장려금 2000만원과 계속종사장려금(은퇴 시까지 매년 215~405만원) 등이 지급된다. 대한민국명장 등 우수숙련기술인 선정제도는 숙련기술 발전 및 인식 제고, 숙련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숙련기술장려사업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선정자는 대한민국명장 13명, 우수 숙련기술자 46명, 숙련기술 전수자 4명,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 3개사 등이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다들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숙련기술인들의 우수한 기술과 현장경험이 단절없이 후배들에게 전수되고 혁신인재로 커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정부도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30 13:59: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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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사에 고용안정 협약 지원금 지급 개시

45개사에 고용안정 협약 지원금 지급 개시 고용안정 협약 지원금 사업 포스터 고용노동부는 노사 간 고용안정 협약에 대한 지원금 1차 공모를 실시해 45개 사업장에 대해 2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승인된 45개 사업장 대부분은 제조업(26개사), 서비스업(18개사) 등이며 규모별로는 100인 미만이 31개사로 가장 많다. 기업별 승인된 지원 기간은 평균 4개월이며, 지원금액은 평균 4400만원이다. 지난 28일 A업체에 고용안정 협약 지원금이 첫 지급되면서 1차 공모 심사에서 승인된 사업장에 대한 지원금 지급이 본격 시작됐다. 노동부는 "고용안정 협약 지원금 대부분은 고용유지 조치로 감소된 임금을 보전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어, 고용안정 협약을 통해 임금이 감소된 근로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고용안정 협약 지원금은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주가 고용유지조치에 관한 노사합의를 해 고용을 유지하고, 그 결과 임금이 감소하게 된 경우 임금 감소분의 일정부분을 필요 비용으로 사업주에게 지원하며, 사업주는 지원금을 근로자 지원의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고용안정협약 지원금 사업은 올해 12월31일까지 매월 단위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소재지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노사상생지원과 또는 근로개선지도과)로 참여신청서 등을 점수하면 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30 13:48: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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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출입통제 확대, 9월 조기 시행

올해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출입통제 확대, 9월 조기 시행 유토이미지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해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국내 가금과 야생조류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지속 검출 등 방역 여건이 심각해짐에 따라,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출입통제 구간을 지난해보다 83% 확대하고 2개월 빠른 9월부터(~2021년 3월) 조기 시행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철새도래지-축산차량-가금농가에 이르는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 연결고리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11월부터 5개월간 과거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적이 있는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축산차량 출입통제를 시행한 바 있다. 올해는 통제 대상 철새도래지의 지리적 여건 및 인근 도로 사정 등을 감안해 통제지점을 세분화하고, 철새도래지별 위험도에 따라 통제지점 설정기준을 강화해 설정했다. 이에 따라, 전국 96개 철새도래지의 주변 도로 234개 지점, 총 거리 352km에 축산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며, 이는 지난해 출입통제 지점 총 거리 약 193km 구간에 대비하여 약 83% 확대된 수준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산차량 소속 회사, 차량 운전자, 농가·단체 등은 축산차량이 철새도래지 출입금지와 우회 조치 이행을 철저히 준수토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하고 "가금 사육농가는 출입하는 축산차량에 대해 바퀴, 흙받이 등 차량 외부의 세척·소독을 철저히 하고 운전자에 대한 손·신발·의복 등 대인 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30 13:40:3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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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숙현 소속 경주시체육회 특별근로감독 결과, 폭행·임금체불 등 만연

고 최숙현 소속 경주시체육회 특별근로감독 결과, 폭행·임금체불 등 만연 고용노동부, 전국 30개 지방체육회도 근로감독 추가 실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괴롭힘에 못이겨 극단적 선택을 한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유망주 고 최숙현 선수가 소속했던 경주시체육회에서 폭행과 직장 내 괴롭힘, 임금 체불 등 노동법 위반이 만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고 최숙현 선수 인권침해 사건이 발생한 경주시체육회에 대해 지난 7월10일~8월20일까지 6주간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20건의 노동법 위반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노동부는 이 가운데 9건에 대해서는 형사입건하고 11건은 과태료 부과 처분을 할 계획이다. 특별근로감독에서 전·현직 선수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트라이애슬론 김모 감독은 고 최숙현 선수 외에도 다른 선수들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 직원 61명 중 29명이 참여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4.5%가 최근 6개월 동안 한차례 이상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가해자는 대부분 선임직원이었다. 피해를 당한 후 대부분 혼자 참거나 주변인에게 알렸다. 응답자들은 혼자 참는 이유에 대해 '대응해봤자 해결이 안 되기 때문'이라거나 '가해자의 영향력 때문'이라고 응답해 체육계의 조직문화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체육회 소속 선수들 모두 1년 단위 근로계약을 맺고 있는 가운데 연장·휴일근로수당 등 법정수당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주시체육회는 최근 3년간 전·현직 근로자 78명에게 연장·휴일수당, 연차수당, 퇴직금 등 4억400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았고, 근로조건 서면명시 위반 등 기초노동질서도 지키지 않았다. 노동부는 폭행과 임금체불 등 형사 처벌대상에 대해서는 보강 수사를 거쳐 사건 일체를 감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과태료 부과 처분도 신속 진행하고, 불합리한 조직문화 개선을 권고할 계획이다. 노동부는 아울러 최근 일부 지방체육회에서도 유사한 사례들이 발생함에 따라 전국 지방체육회 중 30개소를 대상으로 9월7일~29일까지 약 3주에 걸쳐 추가로 근로감독을 실시한다. 김덕호 근로감독정책단장은 "이번 경주시체육회에 대한 감독결과 노동관계법의 사각지대에서 많은 문제점이 노출됐다"며 "유사한 상황에 처해 있을 것으로 보이는 다른 지방체육회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해 부당하고 불합리한 조직문화가 있다면 개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30 13:26: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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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유통업체 매출 4.4% 증가… 해외유명브랜드·가정용품 매출 늘어

7월 유통업체 매출 4.4% 증가… 해외유명브랜드·가정용품 매출 늘어 오프라인 매출 6개월째 매출 감소… 감소폭은 완화 온라인 매출은 코로나19 이후 10% 상회 고공 행진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위치한 '예거 르쿨트르' 매장에서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를 맞아 모델이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자이로투르비옹 3 주빌리'를 소개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동월 대비 4.4% 증가했다.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매출은 감소하는 대신 온라인 매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7월 들어서 백화점 해외유명브랜드 매출이 큰 폭으로 급증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보면, 지난달 백화점과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출은 2.1% 감소한 반면, 옥션과 쿠팡 등 온라인 매출은 13.4% 증가해 전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4.4% 증가했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월 이후 다중이용시설 기피와 긴 장마로 주요 오프라인 매출은 6개월째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감소세는 줄어드는 모양새다. 반대로 비대면 소비 확산 등으로 인한 온라인 매출은 지난 2월 전년 동기대비 34.3% 급증한 이후 10%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품군별로 패션/잡화(-6.8%), 서비스/기타(-5.1%)를 비롯해 외부활동 관련 상품 매출은 감소했으나, 생활/가전(+17.4%), 식품(+6.0%) 등 가정내 소비재 품목 상승 추세는 지속됐다. 특히 지난달 롯데, 현대, 신세계 등 3개 백화점 전체 매출은 -2.1% 감소했지만, 해외 유명브랜드 매출은 평균 32.5% 급증했다. 해외 유명브랜드 매출은 지난해 20%대 증가율을 유지하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2월 4.2% 상승으로 떨어진 뒤 3월엔 -19.4%로 큰 폭 감소했었다. 이어 4월 8.2%로 증가로 돌아선 뒤 5월 19.1%, 6월 22.1%로 증가폭이 커졌다. 백화점들이 해외명품 할인 행사 등에 나섰고, 7~8월 휴가철에도 해외여행을 갈 수 없게 되면서 여행 자금이 명품 구매에 쓰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밖에 오프라인 유통업체별로 편의점(+3.7%)을 제외한 준대규모점포(SSM·-11.9%), 대형마트(-5.5%) 매출이 감소했다. 편의점의 경우 긴 장마기간으로 인한 우산·제습제 등 생활용품 매출이 14.3% 증가했고, 구글 기프트카드 등 편의점 상품권 수요가 증가하는 등 잡화(+8.5%) 매출이 늘었다. SSM은 장마 등 영향으로 방문고객이 감소(-15.5%)했고, 복숭아·수박·포도를 비롯한 계절과일 판매가 감소하면서 농수축산물(-11.9%) 매출이 감소했다. 대형마트 역시 긴 장마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외부활동 감소로 패션상품·물놀이용품 등 수요가 감소 의류(-21.2%), 스포츠(-24.4%), 잡화(-29.1%) 매출이 하락했다. 온라인 유통업체의 경우 비대면거래 선호에 따라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농수산물 판매촉진 행사가 진행되면서 식품(+46.0%)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 실내활동에 필요한 생활용품 판매 호조로 생활/가구(+26.3%) 매출이 상승해 전체 매출 증가를 끌어올렸다. 다만, 온라인 여행 관련 상품 소비는 지속 감소해 서비스/기타(-16.3%) 매출은 감소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30 12:49: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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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전국 101개 대학, '고3 구제' 대입 전형 변경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021학년도 대학입학 전형에서 대학 101곳이 고3 수험생들에 대한 구제책을 마련하거나, 논술과 면접 시험 일정을 조정했다. 회원 대학 198곳 중 절반 이상이 대입 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한 셈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30일 코로나19와 관련해 대입관리 방향을 고려하고 대학별고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승인한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발표했다. 주요 변경 사항을 보면 대학은 면접, 실기, 논술 등 대학별 고사 96건의 전형 기간을 조정했다. 논술 고사 일정을 연기하거나 수험생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면접·실기·논술 기간을 확대해 수험생을 분산하는 방식이다. 연세대는 수시 논술 일정을 10월 10일에서 수능(12월 3일) 뒤인 12월 7∼8일로 미뤘다. 고려대는 수시 학생부종합(학종) 전형 면접 일정을 11월 21일에서 11월 21∼22일로 이틀에 걸쳐 시행하기로 했다. 인천대는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의 고사일을 기존 12월 12일에서 11월 28일로 앞당겼다. 온라인 면접을 시행하기 위해서다. 숭실대는 12월 5일 하루로 예정됐던 논술우수자전형 논술고사를 4일과 5일로 늘려 수험생 밀집도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한세대도 실기고사와 면접고사 실시 기간을 늘렸다. 특히 예체능 계열을 중심으로 변동폭이 크다. 건국대, 경희대, 숭실대, 중앙대, 전북대 등 28곳은 특기자전형의 대회 실적 인정 범위를 변경했다. 건국대(글로컬캠퍼스)는 실기/실적위주(체육특기자)전형 축구부문에서 '대한축구협회 주최 고교리그 또는 프로축구연맹 주최 K리그 주니어의 3학년 전반기 리그에서 70% 이상 출전한 자'였던 기준을 '2019년도 또는 2020년도 리그 60%이상 출전한자'로 확대했다. 숭실대는 예체능우수인재전형 축구·예체능부문과 sw특기자전형의 입상실적 인정기간을 1달 가량 늘렸다. 한양대는 미술특기자전형에서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20배수를 뽑기로 했다가 10배수로 줄이기로 했다. 이처럼 실기 고사 대상 인원을 축소한 곳은 경기대, 국민대, 세종대, 한양대 등 13곳이다. 실기 고사 종목을 축소한 대학은 24곳으로 집계됐다. 서울대는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의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였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3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로 완화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한 것은 서울대가 유일하다. 대교협은 수험생 혼란과 수험생 사이 유불리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형요소와 반영비율 변경 승인은 지양했다고 설명했다. 전형 일정 변경은 수험생 지원기회 제한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승인했다. 대교협은 "코로나 확산 방지 및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대학별 시행계획 변경을 승인했다"며 "수험생은 원서접수 전 대학별 모집요강과 공지사항을 통해 지원대학의 대학입학전형 변경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4일 코로나19 대응 2021학년도 대입 관리방향을 안내하면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8월 말까지 수험생에게 안내할 것을 권장했다.

2020-08-30 12:16: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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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코로나19 속 글로벌 공급망 유지… 글로벌 수준 다자협력 이끌어야"

유명희 "코로나19 속 글로벌 공급망 유지… 글로벌 수준 다자협력 이끌어야" 아세안 국가들과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을 위한 공동대응 협의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8일 오후 서울 쉐라톤 강남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제23차 아세안+3 경제장관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27~29일 화상으로 열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장관회의와 아세안 경제장관회의(한-아세안, 아세안+3, EAS)에 참석, RCEP 진전 상황을 점검하고 연내 타결 방안을 협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유 본부장과 아세안 각국은 특히 지난해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합의한 아세안과의 경제협력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 완화와 글로벌 경제회복을 위한 역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RCEP 장관회의에서 참여국들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자유무역과 다자무역체제를 지지하는데 RCEP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 각국 장관들은 잔여 이슈에 대한 진전을 도모했고 연내 서명을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필요한 국내절차를 지속할 것을 촉구했다. 유 본부장은 "코로나 위기 극복과 역내 무역자유화 제고 등을 위해 금년에는 반드시 RCEP 서명이 진행되여야 한다"며 "한국도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서 각국 대표들은 작년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합의한 '한-아세안 산업혁신기구(AKIIC)'와 '표준화 공동연구센터(AKSRC)' 설립 등 협력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11개국 경제장관들은 올해 11월 한-아세안 정상회의 전까지 각 센터 설립과 세부 운영방안에 대한 협의를 완료하기로 합의했다. 참여국들은 이번 회의에서 '코로나19 하 경제적 연계성 강화를 위한 한-아세안 경제장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성명을 통해 각국은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한 필수 재화의 이동 보장 ▲필수 기업인 등 인력 이동 촉진 ▲WTO 규범 준수 및 다자무역체계 유지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성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역내 교역과 인적교류를 회복하고 역내 공급망 재구축과 강화를 위한 협력의 가이드라인으로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아세안 역내 교역 규모는 코로나 이전인 지난해 상반기 749만8500만달러에서 올해 상반기 691만86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했다. 한-아세안 지역 항공편 운항은 지난 26일 기준 기존 55개 노선에서 9개 노선으로 감소하는 등 인적교류 또한 급감했다.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등 13개국 경제장관회의에서는 동아시아 기업인협의회(EABC)의 정책제언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아세안+3 차원의 공급사슬연계 공동 연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인도, 호주, 뉴질랜드, 미국, 러시아 등 18개국 경제·통상 장관들이 참석한 제8차 EAS 경제장관회의에서는 세계·지역 경제 동향과 WTO 개혁 등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과 성장을 위한 동아시아 국가 간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유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경제의 전례없는 위기 상황에서 개별국 노력만으로는 위기 극복이 어려움을 강조하면서 "단기적으로는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필수재화와 서비스, 기업인 등 필수 인력의 국경간 이동을 원활히 하고,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각광받는 디지털 경제에 대비한 기술 개발과 디지털화 지원에 힘써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WTO의 적실성(relevant), 회복력(resilient), 대응력(repsonsive)을 제고해, 이를 필두로 한 다자무역체계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역할을 강화하고 개별국과 역내국을 넘어선 글로벌 수준의 다자 협력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30 12:03: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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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사무총장 선출 협의 절차 개시… 유명희 제네바로 출국

WTO 사무총장 선출 협의 절차 개시… 유명희 제네바로 출국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8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무역기구(WTO) 수장을 선출하는 협의 절차가 내달부터 본격 개시된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WTO 사무총장에 도전장을 낸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9월 7~16일 진행되는 제1라운드 협의 절차를 앞두고 선거운동을 위해 31일 제네바로 출국한다. 유 본부장은 제네바 주재 각국 대사들을 접촉하고 현지에서 각국 통상 장관들과 유선 협의를 통해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WTO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협의 절차는 라운드별로 일정 수의 후보자를 탈락시키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최종단계에서 남은 단일 후보자를 전원 합의 형식으로 선출하는 방식이다. 이번 선거는 총 3개 라운드로 진행된다. 1라운드는 164개 회원국 대사들이 최대 4명까지 선호하는 후보자를 일반이사회(GC) 의장, 분쟁해결기구(DSB) 의장, 무역정책검토기구(TPRB) 의장 등 3명 앞에서 비공개로 밝히면 가장 선호가 적은 3명의 후보자가 탈락한다. 현재 사무총장 출사표를 낸 후보자는 유 본부장을 포함해 총 8명이다. 2라운드에서는 1라운드를 통과한 5명 중 회원국당 2명을 지지하는 방식으로 3명이 탈락하며, 3라운드는 최종결선으로 진행된다. 나머지 일정은 회원 간 협의로 결정되며 결선까지는 두달 가량 걸릴 전망이다. 유 본부장은 최근 독일 베텔스만 재단이 시행한 WTO 사무총장 후보 자격 평가에서 케냐의 아미나 모하메드, 몰도바의 투도르 울리아노브스키와 함께 톱3에 포함되는 등 인지도를 넓혀 1라운드에서 무난히 통과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30 11:32:0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