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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폐교 대학 교직원 위한 안전망 구축해야

[기자수첩] 폐교 대학 교직원 위한 안전망 구축해야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서해대학교가 결국 폐교될 전망이다. 개교 46년 만이다. 교육부가 횡령액 보전 등 지적사항을 시정하지 않은 학교법인에 대해 최근 시정요구 이행 촉구와 함께 학교폐쇄를 계고했다. 앞서 서해대학교가 교육부에 자진 폐교를 신청한 점을 고려하면, 보전 미이행 후 폐교는 뻔한 수순이다. 건재한 듯하던 서해대학교의 위기가 수면 위로 올라온 건 5년 전이다. 학교법인 군산기독학원은 당시 교육부 실태조사에서 교비적립금을 포함한 146억원을 횡령하는 등 고등교육법을 위반한 사항이 적발됐다. 정부의 대학 구조조정 칼날을 피하지 못한 서해대학교는 2018년 재정지원 제한대학에 지정됐고, 이후 학생의 발길도 끊겼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서해대학교는 2017년 548명이던 신입생 수가 2018년에 387명으로 감소했고 2019년에는 86명으로 크게 줄었다. 올해는 신입생을 아예 받지 못했다. 대학 폐교는 비단 서해대학교만의 일이 아니다. 교육계는 올해를 기점으로 대학의 미충원 사태가 본격화할 것으로 본다. 앞으로 수십 곳에 달하는 대학은 폐교라는 운명을 피할 수 없다는 의미다. 고졸자 수가 2021학년 45만9935명에서 2024학년 41만9506명으로 급격히 감소한다는 게 교육부 추산이다. 2000년 이후 폐교된 대학 16곳. 교육계는 머지않은 미래에 이 수치가 한 해의 기록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대학 폐교는 그 이후에 더 큰 사회적 문제를 부른다는 점에서 교육계 이슈로 꼽힌다. 특히 재학생 이적이나, 잔여재산 처리 방식에 이목이 쏠렸다. 반면 해결책 마련에 가장 도외시된 이슈는 '교직원의 삶'이다. 학생들은 학습권 보장을 위해 인근 대학으로 편입학됐지만, 부실운영과 비리로 점철된 대학의 폐쇄 뒤 교수와 직원은 고스란히 직장을 잃었다. 폐교 대학 교직원들이 받지 못한 체불임금 규모도 800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 이후 폐교된 대학 16곳 중 잔여재산 청산을 완료한 곳은 경북외국어대뿐이다. 나머지 15개 대학은 교직원의 임금 체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셈이다. 하지만 여전히 폐쇄 이후 교수와 직원에 대한 논의는 잠잠하다. 교육부가 지난해 폐교 교직원의 체불 해결을 위해 전담기구를 설치하는 등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관련법은 상임위도 통과하지 못하며 좌초됐다. 폐교 대학 교직원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

2020-09-23 07:54: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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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 임원 1000만원 배임·횡령시, 시정명령없이 즉시 임원취임승인 취소

사학 임원 1000만원 배임·횡령시, 시정명령없이 즉시 임원취임승인 취소 설립자·친족, 기존 임원·학교 총장 등은 개방이사 선임 불가 이사회 회의록 공개 기간 3개월→1년으로 연장 용도 미지정 기부금, 교비회계로만 세입 가능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으로 사립학교 임원이 1000만원 이상 배임·횡령 시 시정명령없이 바로 임원취임승인이 취소된다. 설립자나 설립자 친족, 기존 임원, 학교 총장 등은 개방이사로 선임이 불가능해진다. 교육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립학교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돼 25일자로 공포 예정이며, 같은 날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에 대한 특례규칙' 개정안, '학교법인 임원의 인적사항 공개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도 함께 공포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교육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교육신뢰회복을 위한 사학혁신 추진방안'에 따른 사립학교의 책무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3개 법령 제·개정안이 확정됐다. 개정된 사립학교법 시행령에 따라, 1000만원 이상을 배임·횡령한 임원에 대해서는 시정요구 없이 임원 취임승인 취소가 가능하도록 기준이 강화됐고, 시정요구 없이 임원취임승인을 취소할 수 있는 회계부정 기준도 수익용 기본재산의 30%에서 10%로 강화됐다. 예컨대 A 대학 이사인 총장이 모 컨트리클럽 골프 회원권을 교비 6643만원으로 매입해 6년간 단독으로 사용한게 적발된 경우 기존에는 시정요구 후 횡령액을 보전하면 경고 조치에 그쳤으나, 앞으로는 시정요구 없이 임원취임승인 취소가 가능하다. 기존 3개월이던 이사회 회의록 공개기간도 1년으로 연정돼 이사회 결정의 책임성을 강화한다. 설립자 및 설립자 친족, 해당 법인 임원 경력자(개방이사 제외), 해당 법인이 설립한 학교의 장을 역임한 자는 개방이사 선임 대상에서 제외한다. B법인의 경우 2017년에 기존 임원의 동생이 개방이사로 추천받아 임원에 취임한 경우 기존에는 관할청이 임원취임승인 반려가 불가했으나, 앞으로는 반려가 가능하게 된다.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에 대한 특례규칙 개정에 따라 기존에는 용도가 미지정된 기부금을 법인회계로도 세입처리 할 수 있었으나, 개정안에서는 교비회계로만 세입처리하도록 해 교육비로 사용하게 했다. 학교법인 임원의 인적사항 공개 등에 관한 고시 제정으로, 학교법인 임원의 인적사항 공개 내용에 임원이 친족이사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명시하도록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부는 사학혁신 추진방안 후속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남아있는 법률 개정 과제들도 국회에서 조속히 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2 15:02: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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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음식점 1000곳 대상 '비대면 메뉴' 개발 등 컨설팅 지원

농식품부, 음식점 1000곳 대상 '비대면 메뉴' 개발 등 컨설팅 지원 농식품부 외식경영 컨설팅 홍보 이미지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외식업체 경영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비대면 등 외식소비 환경 변화에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음식점 1000개소를 대상으로 외식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 지원은 농식품부가 선정한 외식분야 컨설팅 전문기관이 외식업소를 직접 방문해 일반 운영 관리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대면 메뉴 개발 등의 컨설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외식업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 확인 후 이메일(r-consulting@a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컨설팅 지원에 참여하는 외식업소는 컨설팅 지원 후 업소당 60만원 한도로 비용의 90%를 지원받는다. 농식품부는 컨설팅 기관 선발을 위한 평가를 진행 중이며, 향후 지역을 고려해 컨설팅 지원업소와 연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지금, 비대면 등 급변하는 외식환경 변화에 발맞춰 대응하는 것이 외식업계의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이번 외식경영 컨설팅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에게 위기 극복을 위한 기회로 적극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2 14:30: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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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 신선채소 키운다

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 신선채소 키운다 22일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보낼 식물공장을 제작하고 있는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스마트팜 기업을 방문해 식물공장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010년에 이어 10년 만인 올해 10월말,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식물공장을 보내고 설치가 완료되는 대로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극지연구소와 협력해 식물공장을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에 실어 보낼 준비를 마치고, 남극으로 출발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식물공장을 실어 보낼 항공이나 배편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칫 무산될 위기에 처했던 '남극에 식물공장 보내기' 프로젝트는 극지연구소의 과감한 결정 덕분에 빛을 보게 됐다. 남극 세종과학기지 대원들에게 신선채소를 공급하게 될 식물공장은 국제규격인 40피트 컨테이너(12×2.4m) 형태로, 지난 2010년에 보내진 식물공장보다 규모가 크다. 또한, 엽채류(잎채소류) 이외에도 기존 식물공장에서 재배가 어려웠던 고추, 토마토, 오이, 애호박 등 과채류(열매채소)까지 동시에 재배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농촌진흥청은 식물공장을 보내기에 앞서 식물공장 전문 산업체 주관으로 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원들에게 신선채소 재배법을 교육했다. 엽채류와 과채류를 동시에 재배할 수 있는 식물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하루 1.5∼2kg 정도의 엽채류를 생산할 수 있다. 식물공장에서 수확한 신선채소는 여름철에는 칠레에서 공수한 채소를 먹을 수 있었지만, 겨울철에는 운송수단이 없어 거의 6개월 동안 채소를 먹지 못한 월동연구대원들에게는 제공된다. 식물공장은 발광다이오드(LED)를 인공광으로 이용해 에너지 소모를 최대한 줄이고, 빛의 세기를 식물의 종류와 생육단계에 따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재배환경 조절과 생육상황 영상을 원격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해 농촌진흥청 전문가와의 상담이 원활하도록 구성했다. 한편, 식물공장과 함께 월동연구대원들이 채소가 재배되는 광경을 투명창을 통해 볼 수 있도록 컨테이너형 휴게공간도 보낼 계획이다. 농진청 허태웅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극이라는 특별한 곳에 우리의 기술과 경험을 담은 식물공장을 보낼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상황이 좀 나아지면 전문가를 파견하여 부족한 부분에 대한 기술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극지연구소 강성호 부소장은 "식물공장이 설치되면 엽채류 뿐만 아니라 과채류까지 재배할 수 있기 때문에 대원들의 식생활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설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농촌진흥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2 14:21: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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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썬루프용 에어백 기술' 등 38개 신기술·신제품 인증

국표원, '썬루프용 에어백 기술' 등 38개 신기술·신제품 인증 신기술 인증을 받은 '썬루프용 에어백 기술' /국가기술표준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2일 신기술(NET)·신제품(NEP) 38개에 국가인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거나 이를 적용해 상용화가 완료된 신제품을 평가해 인증하고 판로확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신기술 인증은 124개 신청 기술에 대한 3단계 심사를 거쳐 24개(인증율 19%) 혁신기술에 부여됐다. 산업적 범용성이 높은 자원의 국내 자립화에 기여하고 폐촉매를 재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탈질 폐촉매 공정 기술', 미래 디스플레이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중형 폴더블·롤러블 디스플레이에 구현 가능한 '터치 솔루션 기술', 차량 사고 시 탑승자 이탈과 상해 방지를 위한 '썬루프용 에어백 기술' 등이 인증을 받았다. 신제품 인증은 총 124개 신청 제품 가운데 혁신성과 시장성이 뛰어난 14개(인증율 11%) 제품에 부여됐다. 초음파 카메라를 통해 소음(누설)이 발생하는 위치를 파악해 다양한 분야에 응용 가능한 제품, 고효율 에너지 신산업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제품 등이 인증을 받았다. 인증신제품은 공공기관의 우선·의무구매 등을 통해 판로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국가기술표준원은 대상 공공기관을 현재 450여개에서 지자체 산하 지방공기업 등을 포함시켜 900여개로 확대 추진 중이다. 국가기술표준원 이승우 원장은 "보다 많은 혁신 기술과 제품이 신기술·신제품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제도를 개선하고, 인증신기술을 반영한 제품의 상용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2 14:12: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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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화 삼육대 교수, 복건복지부장관 공로상 수상

정종화 삼육대 교수, 복건복지부장관 공로상 수상 문재인정부 장애인정책 모니터링 사업 주도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49회 RI Korea 재활대회' 영상 캡처. 삼육대 정종화(왼쪽) 교수,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김인규 회장이 시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삼육대 제공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정종화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49회 RI Korea 재활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RI Korea) 전문위원회 사회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인권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다. 정 교수는 지난 2018년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전문위원 등 14인의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문재인 정부 장애인정책이행 모니터링 TFT' 단장을 맡아 사업을 주도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해 장애인복지 발전 및 정책 현실화에 기여했다. 또한, 협회가 발행하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재활복지'에 중요 학술논문을 다수 발표했으며, 2014년부터 사회분과위원장을 맡아 분과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 정 교수는 "장애인이 행복한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학술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1954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민간 장애인복지단체다. 장애인들의 변화하는 욕구와 정책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우리나라 장애인재활복지를 대표하는 단체로 꼽히고 있다.

2020-09-22 14:02: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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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선물은 농촌융복합산업제품으로 마음을 전하세요"

"올 추석 선물은 농촌융복합산업제품으로 마음을 전하세요" 쿠팡 기획전 배너 /농식품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내 대형 온·오프라인 유통판매망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우수제품이 판매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농촌융복합산업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농가 판로 및 소득증대를 위해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제품 추석 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제품이란 농업인 또는 농촌기업이 농촌지역에서 생산되는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해 만든 제품을 말한다. 우선 쿠팡에서는 추석선물로 적합한 가공식품, 차류 등 570여개의 우수제품이 신규 입점하고, 10월20일까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 기획전 등이 진행된다. 또 우체국 쇼핑몰 내 '농촌융복합산업 추석맞이 기획전(~9월30일)에서는 쿠폰 할인 행사를 통해 1500여개 농촌융복합 인증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농촌융복합인증제품을 전국의 농협하나로마트 주요 지점 10곳, 이마트, 백화점, 로컬푸드 판매장 등에 입점한 안테나숍 38곳, 인증제품 전문판매관인 비욘드 팜 2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본부 건물과 수원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에 위치한 비욘드 팜 매장에서는 전국에서 엄선된 농촌융복합인증 제품을 만날 수 있다. 김보람 농촌산업과장은 "농촌융복합인증제품은 농업인과 농촌기업이 지역의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만드는 제품으로써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농가와 농촌을 돕는 효과도 크다"면서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로 확대, 제품 품질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2 13:50: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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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은총이와 함께하는 히어로 레이스' 개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와 함께 '은총이와 함께하는 히어로 레이스'(이하 히어로 레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이루어진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중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시간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참여가 가능하다. 대회의 신청접수는 히어로 레이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0월 18일까지 신청과 함께 코스별 참가비를 결제하면 된다. 대회는 2천 5백 명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코스에 상관없이 선착순 참가자 2백 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번 대회에 함께하는 '은총이'는 6가지 희귀난치성 질병을 갖고 태어나 생후 6개월 만에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아버지와 함께 달리며 이를 극복하는 기적을 선보여 많은 사람에게 울림을 전하고 있다. 참가비가 전액 희귀난치성 질병 환아를 위한 사업에 기부되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걸음을 통해 은총이의 기적을 몸소 체험하는 한편 은총이와 같이 희귀질환 질병을 가진 환아들을 돕는 영웅(Hero)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히어로 레이스는 5km, 10km, 15km의 세 가지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코스별 다양한 기념품이 전달된다. 또한 히어로 레이스답게 대회에는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날 수 있는 다양한 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미션을 진행한 후 본인의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별도의 선물을 제공한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올해 열리는 히어로 레이스는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분께서 걸음을 통해 은총이를 비롯한 희귀난치성 질병 환아들에게 희망을 선물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피플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희귀 난치성 질병 환아들이 희망을 가지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치료비 및 재활비를 지원하고 보행이 불편한 아동에게는 맞춤형 특수신발을 제작하여 걸음걸이를 교정하고 스스로 걸을 수 있도록 돕는다.

2020-09-22 13:48:1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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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중 '로봇 규제혁신 로드맵' 발표… "로봇 활용 확산 저해하는 규제 선제적으로 혁신할 것"

올 하반기 중 '로봇 규제혁신 로드맵' 발표… "로봇 활용 확산 저해하는 규제 선제적으로 혁신할 것"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열린 '2020 로봇 미래 전략 컨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정부가 올해 하반기 중 '로봇 규제혁신 로드맵'을 발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촉발한 비대면 시대에 로봇 활용 비즈니스모델이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고 로봇 활용 확산을 저해하는 규제 혁신에 선제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유튜브를 통해 산·학·연 로봇 관계자와 국민 누구나 시청 가능한 '2020 로봇 미래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 로봇의 발전전망과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지난 7월 출범한 '로봇활용 전략 네트워크'를 통해 제조, 물류, 상업서비스 등 분야별 미래 로봇이 활용되는 비즈니스 모델을 전망하고 선제적으로 관련 규제혁신을 준비하는 '로봇산업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을 마련 중이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반영해 올해 하반기 중 규제혁신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비대면 시대, 로봇의 역할과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된 컨퍼런스는 기조강연, 패널토론,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유튜브로 생중계 됐고, 모든 내용은 유튜브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다. 기조강연에 나선 김경준 딜로이트 부회장은 "비대면 트렌드에 따라 디지털 기술과 로봇 기술이 더해진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우리기업들은 공급망에 대한 재점검,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의 재편 등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오 광운대 교수는 "로봇산업에 대한 장기적이고 선제적인 전망과 대응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로봇의 필요성은 빠르게 증가할 것이며, 로봇의 새로운 활용을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패널토론에 나온 각 분야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시기를 한층 앞당겼다는 점에 대해 공감하면서 로봇에 의해 바뀌게 되는 일상을 전망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다양한 업무수행이 가능한 로봇기술개발과 더불어 규제완화, 통신, 데이터, 주행공간 등 로봇친화적인 환경이 지속적으로 구축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어진 사례발표에서는 IOT·인공지능 융합 제조로봇(뉴로메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격협진로봇(서울대병원), 생활밀착형 물류로봇(우아한형제들), 바리스타로봇카페(라운지랩) 등 현재 다양한 현장에서 사용되는 로봇의 활용현황이 발표됐다. 성윤모 장관은 "지금은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경제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로봇 핵심기술 개발, 실증보급 확대, 인프라 구축 등의 로봇정책을 디지털 뉴딜의 핵심과제로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2 13:40:3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