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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경제공동체재단, 5·6일 '제12회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 개최

亞경제공동체재단, 5·6일 '제12회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 개최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이 오는 5일과 6일 인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포럼을 개최한다./인천대 제공 인천대는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이사장 인천대 박제훈 교수)이 오는 5일과 6일 인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초불확실성 시대의 동북아와 아시아공동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은 지난 2008년 설립된 외교부 산하 비영리법인으로 2009년부터 "인천을 아시아의 중심도시 및 아시아의 브뤼셀로 만들자"는 비전을 갖고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Asia Economic Community Forum; AECF)을 출범해 그간 개최해 왔다. 개회식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초불확실성 시대의 다자주의와 아시아공동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반 전 총장은 평소 아시아만 지역협력체가 없다는 점을 지적해 왔으며, 이번 포럼에서 북핵문제와 더불어 미중 간의 패권경쟁을 해결하기 위한 '동북아지역협력체' 구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동북아와 유럽의 비교시각에서 본 지역통합의 정치경제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총회에서는 제라르드 롤랜드 버클리대 교수가 '코로나 시대의 아시아와 세계에서의 중국의 지정학적 야심'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김원수 전 유엔 사무차장이 '동북아 협력의 미래 방향'이라는 주제로 동북아 신질서 구축의 가능성을 논한다. 마지막으로 유엔대학의 필립 롬바르디에 비교지역통합연구소장이 '구 지역주의에서 신 지역주의 이행 아니면 복귀?'라는 주제로 글로벌 지역주의의 전반적 트렌드를 분석한다. 올해 포럼에서는 저명 국제적 출판사인 Elsevier가 발간하는 새로운 저널인 '아시아와 글로벌경제(Asia and the Global Economy; AGE)'의 출간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은 2017년부터 AECF 활동의 축적을 바탕으로 SSCI 급 국제 저널 발간을 준비해왔다. 엘스비어 그룹의 YS Chi 회장이 축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AGE는 아시아 경제공동체재단과 인천대의 공식 저널이 된다. 이번 행사는 미국비교경제학회, 일본비교경제학회 및 신흥경제학회를 비롯한 11개 국내외 기관과 학회 등이 공동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외교부와 인천시 등 5개 기관이 후원을 한다. 2일 간 총 15 개의 세션에 42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 산하의 청년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학생 모의아시아연합총회(MAU; Model Asian Union)는 대상으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소재한 준 국제기구인 글로벌 시민을 위한 반기문 센터 이사장 상이 주어지며 아시아 지역통합을 향한 통일 비전과 청년들의 역할에 대해 토론한다. 6일에는 이틀간의 포럼 논의를 정리해 포럼을 주최한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 이사장인 박제훈 인천대 교수가 "한반도를 둘러싼 초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 공동체정신에 기반한 초협력적 리더십이 절실하다"는 내용을 담은 '2020 인천선언(Incheon Declaration 2020)'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참여와 현장 참여를 병행하는 빙식으로 포럼이 진행된다. 포럼 주요 세션은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된다.

2020-11-02 10:42: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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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다문화 가정 학생-대학생 멘토' 체험활동 실시

순천향대, '다문화 가정 학생-대학생 멘토' 체험활동 실시 지난 31일 순천향대 향설나눔대학 사회봉사·적정기술센터가 아산시 다문화 및 중도입국 가정 초등학생 30여명을 대학으로 초청한 가운데 '다문화 행복나눔 프로젝트(M.H.P.)'의 일환으로 3D프린팅, 드론, VR 등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이색 체험활동을 갖고 기념 촬영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지난달 31일 교내에서 아산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30명과 학부모를 함께 초청해 3D프린팅, 드론, VR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향대 사회봉사·적정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 행복나눔 프로젝트(M.H.P.) 대학연계 특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중도입국 아동의 한국어, 문화적응 능력을 향상 시키고, 대학의 기자재를 활용해 멘티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이 날 체험 프로그램에는 30명의 초등생 멘티가 참여했으며, 오전과 오후 조로 나눠 11명의 대학생 멘토를 비롯해 2명의 교수와 스태프 등 60여명이 이들의 활동을 도왔다. 학생들은 교내 공과대학에 위치한 팩토리 인사이드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3D프린팅 체험을 한 뒤 학예관 2층의 VR 스튜디오와 로비에서 드론 체험도 했다. 지난 2019년부터 2년째 학기별로 운영하는 이색 교양과목 '다문화 행복나눔 프로젝트(M.H.P.)'는 다문화 가정 학생 뿐 아니라 대학생들의 만족도 역시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이 과목은 전체 233개 교양과목 중 하나로 수강하면 반드시 실습으로 멘토링에 참여해야 한다. 이 날 멘토링에 직접 참여한 11명의 멘토 중 이예린(여, 청소년교육상담학과 19학번) 대표 멘토학생은 "다문화 가정 친구들과의 '비대면 멘토링' 경험이 향후 교육지도사의 길을 가게 될 때 유용한 경험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간접적인 스킨십을 늘리기 위해 화상 줌을 이용해 액자 만들기, PPT 수업을 늘려가는 과정에서 멘티 학생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가르친 것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진희(여, 아산시 탕정면 거주 6학년) 멘티 학생은 "1학기에는 '1대 1 온라인 실시간 화상 멘토링'으로 만난 대학생 언니·오빠들과 다양한 공부를 했고, 지금은 참여하는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이야기 할 수 있어서 공부와 동시에 친구도 얻게 돼 기쁘다"며 만족해 했다. 이날 학생들의 체험활동과는 별도로 오후 시간에는 약 2시간에 걸쳐 이주민 학부모들과 네트워크 구축 및 멘토링 운영방안에 대한 건의사항 청취, 프로그램 개선에 대한 쌍방향 소통을 하는 충분한 논의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멘티 학부모 이영화(여, 탕정면 거주 45세)씨는 "6학년 딸아이에게 필요한 3D프린팅 등 고차원적인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해줘기쁘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말했다. 이상헌 사회봉사·적정기술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상호협력적인 프로그램으로 으로 발전해 이어나갈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삼성전자 지정기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지원하는 협력사업이다.

2020-11-02 09:09: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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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교육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서울시교육청, '서울교육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시민·학생·교직원 의견 수렵해 교육정책에 반영…13일까지 공모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시민, 학생, 교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서울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제2회 서울교육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교수·학습, 교육행정, 교육시설 등 서울교육정책 및 서비스에 반영될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도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지역제한 없이 초·중·고 학생(1그룹)과 초·중·고 학생을 제외한 일반인(2그룹) 두 그룹으로 나눠 모집하며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개인 또는 5인 이하 팀단위 구성 가능). 응모 기간은 11월 2일부터 13일까지다. 공식 누리집(http://www.senbigdata.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1그룹과 2그룹으로 나눠 시상을 하며 1그룹은 우수상 4명, 2그룹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에게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6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시상하며, 입상 아이디어는 서울시교육청 빅데이터 분석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 응모를 위한 아이디어 도출에 참고할 수 있는 사이트는 ▲공공데이터포털(http://www.data.go.kr) ▲교육통계(https://c11.kr/ire3) ▲정보공시(https://www.schoolinfo.go.kr) 등이 있으며, 그 밖의 모든 공공·민간 데이터도 활용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http://www.senbigdata.com)과 공모전 콜센터(☏ 02-6395-3127)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2020-11-02 06:00: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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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청계천 밝히던 등불, 올해는 4개 관광특구에서'희망의 빛초롱'으로 만나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관광특구에는 적막감만 맴돌았다. 유입인구는 이태원 70%, 잠실 60%, 명동 57%, 동대문 55%가 감소해, 4개 특구 모두 유입인구가 전년도 대비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않았다는 보고다. 3분기 소규모 상가 공실률 또한 이태원 30.3%, 명동 28.5%로 피해가 심각하다. 이런 가운데 2020년 10월 30일, 꺼져가는 관광특구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매년 청계천을 밝히던 등(燈)이 올해는 관광특구 거리를 환히 밝히게 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매년 청계천에서 단독 진행되던 서울빛초롱축제를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서울시의 4개 관광특구(이태원, 잠실, 동대문, 명동)에서 연이어 진행하는 '희망의 빛초롱'으로 탈바꿈하여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관광특구별 특색을 담은 등불을 밝혀 꺼져가는 특구 상권을 활성화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취지다. '서울빛초롱축제'는 2009년부터 11년간 매년 2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청계천을 찾게 하는 서울시 겨울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작년까지는 대규모 집객형 행사였기 때문에 한 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취소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대규모 집객형에서 소규모 분산형·워크스루(Walk-through)형으로의 행사방식 변화와 시민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시스템이 없다면 올해 행사 개최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관광객 집객 방지를 위해 개최지 분산을 고민하던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특구를 돕기 위해 추진된 서울시 관광특구 회복 프로젝트 의 지원군으로 빛초롱 축제를 투입하게 된다. 빅데이터 분석결과 관광특구 중 피해가 가장 컸던 이태원, 동대문, 잠실, 명동 특구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행사명도 이러한 취지를 살려 '서울시 관광특구와 함께하는 2020 희망의 빛초롱'으로 대체된다. '희망의 빛초롱'은 서울빛초롱축제의 대표 콘텐츠인 한지 소재 등(燈)을 전면 활용하여 행사 고유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서울시 4개 관광특구 지역별 특색을 담아 제작, 관광특구 내 주요거리에 포토존 및 하늘조명 등의 형태로 전시된다. 10월 30일 잠실 관광특구를 시작으로 이태원, 동대문, 명동 관광특구 순으로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개최기간은 총 78일로, 전년도 서울빛초롱축제 개최기간인 17일에서 대폭 연장되었다. 한편, 모든 특구에 코로나19 극복 염원의 메시지를 담은 '희망의 달'조형물을 설치, 시민대상 관광특구 희망의 메시지 전파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희망의 달에 전하는 메시지', '희망의 달 해시태그'등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시민에게 재미를 선사하는 한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관광특구와 시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집객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현장 방역인력(총 53명)을 확보, 특구별·전시 지점별로 분산 배치하고, 방역담당관(서울관광재단)을 지정하는 등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특히 점등시간대(18시~22시) 및 집객이 예상되는 주말에는 추가 인력을 배치하여 집중관리할 예정이다. 전시 지점별로 이동형 분사 소독기와 열화상 체온계 등 방역기기를 비치하고, 손소독제와 마스크도 구비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서울시 관광특구 지역 상권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올해 '서울빛초롱축제'는 12년만에 '희망의 빛초롱'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시민의 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면서 "'희망의 빛초롱'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친 시민들이 위로를 받고, 아울러 침체된 관광특구 지역 상권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1-01 15:42:03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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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증된 철원 한탄강 물윗길 걷다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록된 철원 한탄강 절경인 '2020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이 13일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철원군은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지침과 세부지침 등을 준수해 코로나19 감염 위기에도 안전한 여행 대책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직탕폭포에서 주상절리를 거쳐, 철원 랜드마크 은하수교를 지나 고석정에서 순담계곡까지 약 8㎞를 걸으며 태고적 신비를 관광할 수 있는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을 내년 4월 까지 개장할 예정이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은하수교도 지난달 8일 개장돼 볼거리가 늘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코로나19와 수해에 이어 흉작까지 겹쳐 군민들의 상심에 겨울을 맞게 됐지만 우리 철원군민은 슬기롭게 이겨낼 것"이라면서 "한탄강 은하수교 개통을 계기로 관광 및 방문객 등 희망찬 내일을 설계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트레킹 코스에 매표소를 설치해 유료화(5000원)를 실시, 다시 철원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 주는 정책도 세웠다. 또한 등산어플 '램블러'와 협약을 맺고 코스 안내·동선, 참가자 편의 제공은 물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철원 한탄강을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10월 30~31일 사이 윈토피아 백숙현 원장 외 15명의 블로거 일동은 철원군을 방문해 #유네스코지질공원, #철원한탄강은하수교, #철원한탄강물윗길, #농촌체험관광, #철원사랑상품권 등 실사를 통해 철원군 홍보에 한발 다가섰다. 이번 팸투어를 주관한 윈토피아는 지자체와 손을 잡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철원군축제위원회 이종훈 위원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피로해진 심신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된 철원 한탄강에서 모두 떨쳐 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11-01 15:41:34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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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여행업협회, "이대로 여행산업을 방치 할 것인가"

"많은 여행사가 휴·폐업처리되고 현재 전국적으로 운영중인 여행사는 8990개만 남았습니다. 저는 부업으로 대학에서 시간강사를 하면서 우리 여행사 직원들 4대보험, 10% 고용유지금, 퇴직금 정리 등 한푼이라도 강의해서 어렵게 여행사 운영에 보태왔습니다. 10월부터는 정부의 여행사 지원도 줄어들어, 남아있는 여행사 8990개가 자칫 완전 붕괴될 수 있습니다. 한국 여행산업이 사실상 붕괴될 수 있다는 애기입니다. 과연 정부 및 관련처는 여행산업을 방치해 놓을 생각입니까." 30여명 직원을 이끌어가는 김용동 트래블마케팅서비스 대표는 10월 29일, 여의도 국회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여행업계 코로나19 위기극복 방안 토론회'에서 울분을 토해냈다. 국내여행업계가 무너지면 외국계 글로벌 OTA 등 이 더욱 깊숙히 들어올 모양새다. 국내 여행산업 생존전략을 듣기위해 이날 국회를 찾았다.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는 도종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공동으로 10월 2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여행업계 코로나 19 위기극복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의 개회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최윤희 차관의 축사에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 여행업계, 항공업계, 호텔업계, 학계, 유관기관에서 각각 발표와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의견이 교환되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도종환 위원장은 "방한 관광객은 약 231만 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81.9% 감소했고, 관광레저 소비지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4.5조 원 감소했으며, 관광업종 피해규모가 약 9조 원에 이르는 등 여행산업 전반이 큰 피해를 입었다"면서 "국회에서도 전문가의 제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3가지 세션으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국내관광 활성화로 여행산업 위기극복 방안'을 발표한 홍규선 한국여행학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행업계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상품개발 필요성과 함께 직접지원을 통한 극복 방안을 제시하였고, '국제관광 활성화를 통한 여행·항공업 위기극복방안'에서는 채종훈 대한항공 한국지역 본부장이 단계별 14일 자가격리 완화, 검역우수국가와의 트래블버블 추진, 신속검역 절차 수립 및 지원 방안을 제시하였다. 마지막 발표인 '여행업 디지털 전환을 통한 위기극복 전략'에서 딜로이트컨설팅의 김정열 상무는 우리 국민의 디지털 역량이 세계에서 가장 앞서 경쟁우위에 있다고 진단하고, 산업생태계 디지털화의 청사진 제시·차별적 콘텐츠 구체화·지역콘텐츠의 디지털 확산을 성공요인으로 제시하였다.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정부도 오늘 논의된 말씀들을 재정당국, 국회 등과 협의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토론은 한국관광공사 신상용 관광산업본부장, 이우석 먹고놀랩 대표,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이사, 김영문 한국호텔업협회 부회장, 신성철 야놀자 실장, 임수열 프렌트립 대표이사가 참여하는 지정토론과 한옥민 모두투어 부회장 등 현장 참석자 전체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되어 여행업의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은 "오늘 토론회는 코로나 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여행업의 생태계 보존과 변화되는 디지털 환경의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논의된 의제는 정부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여행 시장의 회복을 통해 여행업계가 위기를 극복하는 데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전통공연예술연구소 김중현 소장은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질본 등과 대응 및 협의를 하며 정부의 여행사 및 여행업계 예산지원 등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2020-11-01 15:41:18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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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소양여행사, "골프 한길만 27년…고객과 약속은 신뢰 그자체입니다"

1991년 소양여행사를 창업해 29년간 여행업 한 길을 달려온 소상호 대표의 눈빛엔 맑으면서도 시대를 읽어야 한다는 사명의 그 진지한 무언가가 보였다. 소대표는 1984년 여행업에 들어와 36년간 여행사 외길만 달려왔다. 외로운길을 끌어오면서 여행업계 따르는 후배도 많다. 많은 경험치와 기억에 남는 손님들 및 재밌는 일화를 가을이오는 10월 말 독산동 소양여행사 본사에서 들어봤다. -소양여행사 연혁에 대해 알려달라. ▲여행업은 1984년 부터 시작해 1991년도 에 소양여행사를 창업했다. 당시 골프전문 여행사가 전무한 상태에서 신혼여행을 주 로 시작해, 1993년도부터 제주도 골프여행 사업을 시작했고, 제주도 내 골프투어가 별반 없었다. 골프장도 그때 오라CC, 파라다이스CC, 크라운CC, 제주 중문CC, 해비치CC 등 손가락으로 셀만큼 있었고, 정확히 1993년부터 제주도 골프 여행업을 시작했다. -골프시장 환경변화에 대해 말씀해달라. ▲지금은 고가든, 실속형 이든 골프가 많이 보편화됐다. 1박2일에 숙박까지 가능하니 이제는 누구나 골프를 즐길 수 있고, 영·호남권만 내려가도 1박2일에 20만원 선이다. 마진이 없는 여행상품도 있다. 보통 수수료가 2만원선인데, 세금내고 수당주고 하면 남는 게 없다. 처음에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대형여행사가 골프상품을 판다고 크게 프로모션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골프여행 시장 상황이 만만치 않았음을 아는 건 순식간 이었을 거다. 최근 골프장에서 안팔린 상품을 저렴하게 내려 받는 무등록 매니저들이 인터넷에서 활동중인데, 소비자들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그들이 코로나19 전 해외 골프상품 까지 취급했으니 할 말 다한 거다. -지방골프장 버스이동 신상품소개 및 타사와 차별성은 무엇인지. ▲최근 소양여행사의 국내비중은 80% 이상이다. 해외 골프팀은 아예 놀고 있는 상황이다. 골프여행상품을 일반적으로 패키지여행 대하듯이 하면 고객이 안따라 붙는다. 10월 11일부터 전남 강진에 위치한 다산베아체 골프앤리조트를 계약해 양재에서 버스로 이동하는 1박2일 리무진 상품을 운영중이다. 올겨울 주력상품이며, 강진 다산베아체CC는 골프장, 클럽하우스, 숙소, 바닷가 먹거리 등 겨울에도 서울 보다 5도나 따뜻해 12~2월 겨울골프에도 전혀 지장이 없다. 27홀 구장이며 동절기에는 장박, 2·3박이상 손님들을 모실 수도 있다. 리조트는 새건물에 4인실기준 40여개가 넘는다. 직접 버스를 타고 내려가봤는데, 손님들이 좋아하고 만족해 한다. 휴게소에 2번 정차하는데, 가격은 1박2일 주중기준 29만5000원이다. 36홀그린피, 40평대 리조트 숙식 및 조식, 리무진 버스비까지 포함된 상품이다. 12월 14일 부로 비수기가 되어 3~4만원 정도 상품가가 내려갈 예정이다. 1박2일 조인도 가능하다. 해남파인비치CC, 통영 동원로얄CC 등은 골프장에서 자체적으로 버스를 띄워 준다. 물론 소양여행사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제주도 골프는 사실 도매업을 하고있다. 도쿄제주골프법인이 부산, 호남, 제주 등 전국 소규모 여행사을 상대로 진행중이다. -여행업계를 위한 당부 말씀을 해달라. ▲고객을 위한 특별한 마음을 가지고 여행업에 임해야하는데, 서비스 정신이 없는 업체들이 많다. 면허 없이 여행업 종사하는 사람들, 문제가 있다고 본다. 체크인 후, 라운딩 후 돈내라하면 현지에서 손님은 얼마나 황당할까. 소양여행사 모든 상품에는 기본적인 여행자보험이 준비돼있다. 소양여행사 멤버십이 15만명을 넘어선다고 최근 체크된 바 있다. 예전 VIP 고객 및 기업상대로 한 프로모션 등 도 점차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골프 향후 고객들에게 하고픈 말씀은. ▲최근 경기도권 및 전국권 골프라운딩 비용이 너무 올랐다. 소양여행사의 경영철학은 고객 신뢰다. 코로나19로 어려운시기, 골프가 더욱 성숙하는 계기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2020-11-01 15:40:57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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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출 일평균 9개월만에 증가…반도체·車 올들어 최고치 경신

10월 수출 일평균 9개월만에 증가…반도체·車 올들어 최고치 경신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우리나라 수출이 한 달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9개월만에 플러스로 반등했다. 반도체와 자동차 일평균 수출액도 올해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수출액(통관 기준)이 449억8000만달러, 수입액이 390억달러로 전년 같은 달 대비 각각 3.6%, 5.8%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 수지는 59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월별 수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다 9월에 7.6% 증가로 전환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뒷걸음질했다. 이는 조업일수가 전년보다 2일 부족한 영향이 컸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5.6% 늘어 9개월 만에 플러스로 반등했다. 일평균 수출액은 21억4천만달러로 13개월 만에 21억달러대 진입했다. 총수출액은 449억8천만달러로 올해 들어 세 번째로 큰 규모에 해당한다. 조업일수가 적었지만 15대 수출품목 가운데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가전, 바이오헬스, 컴퓨터, 이차전지 등 7개 품목이 모두 증가세다. 일평균 수출액 고려시 철강업종도 전년동기 '플러스'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자동차는 여전히 강세다. 반도체는 4개월 연속 증가했고, 3개월 연속으로 80억달러를 돌파했다. 자동차는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일평균 수출액을 고려하면 반도체와 자동차업종은 올해 들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바이오헬스도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전세계로 수출되면서 연간 기준으로 사상 첫 100억달러를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역시 26개월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를 기록했다. 반면 저유가로 인해 석유제품, 석유화학은 각각 22개월, 23개월 마이너스 수출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미국(3.3%)과 유럽연합(EU·9.5%)이 성장세를 나타냈으나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5.7%)과 아세안(-5.8%)은 감소했다. 이들 4개 시장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66%를 차지한다. 일평균 기준으로는 미국(13.1%), EU(19.9%), 중국(3.2%), 아세안(3.2%) 등 4개 시장이 모두 플러스로 전환했다. 10월 수입은 조업일수 영향으로 5.8% 감소한 390억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달 플러스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달엔 한 자릿수대로 감소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증감률로 복귀했다. 무역수지는 59억8천만 달러로 6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우리 수출은 지난 달 7개월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한 이후, 이번 달은 일평균 수출이 9개월 만에 증가하면서 최근 회복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면서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가 지난달에 이어 연속 증가하면서 우리 수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화장품 등의 신 수출 품목이 지속 성장하고 있고, 특히 바이오헬스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진단키트의 우수성 덕분에 사상 처음으로 연간 수출이 100억달러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 장관은 "코로나19 재확산, 미·중 디커플링 등 리스크에 대비하고, 최근의 긍정적 수출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범부처 수출지원 역량을 총결집해야 한다"면서 "11월에는 총리주재 제3차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를 개최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출 디지털 전환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1-01 14:12: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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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시에 내신 반영...공교육 강화 VS '깜깜이 평가' 우려

서울대 정시에 내신 반영...공교육 강화 VS '깜깜이 평가' 우려 "대학가 확산할까" 주목…'정시확대'란 교육부 정책에 '역행' 지적도 서울대가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르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 학교 내신 성적을 반영하는 교과평가를 시행하겠다고 밝히면서, 대학가에도 확산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방침은 학교 공교육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반면, 정시확대란 교육부 정책에 역행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1일 서울대와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는 현재 100% 수능만으로 뽑고 있는 정시모집 전형을 개편해 2023학년도부터 교과평가(내신)를 도입할 방침이다. 1단계 평가에선 수능만으로 2배수를 뽑지만 2단계 평가에선 수능 성적 80점에 내신 점수 20점이 반영된다. 교과평가는 이수한 교과목과 성취도, 학업 수행 내용 등을 면접관 2명이 각각 A·B·C 등급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수시에만 있던 지역균형전형도 정시에 신설한다. 학교별로 2명 이내로 지원할 수 있는 이 전형에는 수능 60점, 교과 평가 40점이 반영된다. 서울대가 정시에 내신을 반영하는 것은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이후 8년 만이다. 교육단체는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다. 2023학년도까지 서울 16개 대학의 정시 비중을 40% 이상으로 늘리라는 정부 권고 사항을 지키면서도 교육 불평등 확대, 고교 교육 파행 등 수능 쏠림 현상으로 우려되는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최근 환영 논평을 내고 "지난해 정부가 느닷없이 정시 40% 확대를 선언하면서 특정 사교육 밀집 지역과 특정 계층에 유리한 입시 지형으로 교육 불평등이 심화할 위기에 처했는데, 서울대가 이런 비교육적 효과를 우려해 고육지책을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른 대학 입시전형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현재 일부 주요 대학들은 기존의 정시 체계를 유지할지, 서울대처럼 일부 정성평가 요소를 넣어 개편할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한 사립대 관계자는 "2023학년도 대학 신입생 입학전형 안내 기한이 내년 4월까지인 만큼, 아직 관련 입시 제도 변경 여부를 결정한 것은 없다"면서도 "다만 정량화된 수능 점수뿐 아니라 정성평가도 정시 입시에 활용하기 위해 서울대의 이번 변경안을 참고해 평가 방식 변경 여부 및 방법 등을 검토하는 대학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우려의 시선도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고1 학생들은) 정시가 확대된다는 기조 발표 이후에 고교를 선택한 학생들인데, 갑자기 서울대가 정시에서 내신까지 보겠다고 하면 당황스러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학부모단체들도 서울대가 발표한 '2023학년도 정시전형안'에 평가자 주관이 개입될 여지가 크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와 '정시확대추진전국학부모모임' 회원 4명은 30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른바 '학종천국' 서울대는 뒤늦게 철들어 공부하는 아이들에게는 한 치의 미덕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소영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대표는 "서울대 전형 예고안의 교과평가 방식은 정량평가가 아닌 '깜깜이' 방식의 정성평가"라면서 "정성평가는 점수를 평가하는 기준이 모호하고 불투명한 데다 평가자의 주관이 개입될 여지가 크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많다"고 지적했다. 수험생들에게도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도 우려했다. 박 대표는 "해당 입시전형이 시행되면 수능·교과를 포함해 학생부 세부 특기사항란을 채우기 위한 온갖 활동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게 된다"라면서 "이로 인해 학생들의 경제적·정신적·신체적 부담과 고통이 많이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2020-11-01 13:48:2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