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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충청남도와 '글로벌 기술사업화 포럼 2020'개최

호서대, 충청남도와 '글로벌 기술사업화 포럼 2020'개최 '글로벌 기업사업화 포럼 2020'에서 호서대 김대현 총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호서대 제공 호서대(총장 김대현)는 충청남도와 지난달 31일 아산캠퍼스 벤처산학협력관에서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사업화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글로벌기술사업화 포럼 2020'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도내 중소기업간 산업 제조 지능화와 디지털 전환을 모색하고, 이를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융합기술사업화확산형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지원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는 김대현 총장과 양승조 도지사, 강훈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충청지역 중소·중견기업 회원사 대표와 공공기관 그리고 학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충남 중소기업들이 성공모델의 부재,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산·학·연 네트워크을 구축하고, 민·관·대학의 성공사례와 인도, 베트남 등 신남방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해외진출 사례 등이 공유됐다. 뿐만 아니라, 충남지역의 산업 지능화와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중소·중견기업들의 협업 로봇, 무인 자율주행, 가상·증강현실, 3D프린팅, 반도체 핵심부품 등 기술혁신 제품·서비스 전시가 있었다. 양승조 도지사는 축사에서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통해 충남 제조기업들을 혁신 강소기업으로 키우는데 도정의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현 총장은 "대학이 충청권 제조기업의 실제 기업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경영의 독창적인 교육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산학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제조기업의 글로벌 기술사업화와 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 등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박승범 사업단장이 기업 현장의 실제 문제 해결을 기반으로 한 융합기술사업화 모델을 주제로 발제가 이뤄졌다. 이어서 '비대면 시대 충남 중소기업의 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박경호 단장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및 혁신생태계'▲충남테크노파크 이응기 원장 '충남 지역 기업의 혁신 성장 전략'▲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 '충남 지역기업 경제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맹창호 원장은 '충남 그린·디지털 뉴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방향'을 각각 발표했다. 한편, 인도 뉴델리와 베트남 하노이 현지 시장 전문가들도 온라인으로 이날 포럼에 참여하여'중소기업 혁신 사례와 글로벌 사업화'를 주제로 ▲이진 변호사 '인도 진출 사업화 및 비즈니스 분야' ▲MMG 이병상 대표 '신남방 베트남 시장전망과 사업화 분야'▲지니스 김상도 대표 '충청기업의 산업기술 혁신 우수사례' ▲충남경영자협의회 박종복 회장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경험과 사업화 사례'를 공유했다.

2020-11-03 09:14: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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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3일자 한줄뉴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울시 <정책사회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와 프리랜서의 월 소득이 69%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자일수록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감소가 컸다. ▲전국 10곳의 혁신도시에 입주해있는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절반을 지방대 출신으로 뽑는 방안을 여당이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현실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한다는 취지이지만, '인천국제공항(인국공) 사태'에서 불거졌던 공정성 논란이 되풀이되는 조짐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5단계로 세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방안'을 마련한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별 학교밀집도 등 학사운영 기준도 5단계로 조정된다. 개편안에 따라 일일 확진자가 800명이 넘어야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전면 원격수업으로 대체하게 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간편식 수요 증가 등으로 한국의 라면과 김치 수출액이 1년 전보다 40% 가까이 급증했다. 정부는 김치를 라면에 곁들여 먹는 식문화를 연계한 판촉과 홍보를 강화해 수출 확대폭 키우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감염병 사태 종식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을 준비하고자 내년 예산안을 40조479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5120억원 증가한 규모다. <산업부> ▲ 삼성전자가 엄숙하게 조촐하게 51주년을 기념했다. ▲ 이동통신 3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도 3·4분기에 대체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 택배 근로자들의 잇단 사망과 관련 회사들의 대책 마련이 이어지는 등 택배업계가 전환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수면아래에 가라앉아 있던 '택배단가 정상화' 문제가 고개를 들고 있다. ▲ 정유업계가 올해 들어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소비활성화를 위한 소비쿠폰 행사를 재개하는 가운데, 카드업계도 이에 동참해 내수경기 활성화에 힘을 싣고 있다. ▲증시 공모주의 오버슈팅(일시적 폭등)이 현실화되며 공모가와 시초가에 끼었던 거품도 사그라드는 분위기다.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매수세 감소로 하락한 가운데 전세가는 품귀 현상이 이어지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통라이프부> ▲에스티팜은 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 양주성 박사 영입 및 대표이사 직속의 mRNA 사업개발실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mRNA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제와 백신 위탁생산·개발(CDMO) 신사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이랜드그룹이 카카오와 손잡고 온라인 쇼핑의 판을 완전히 바꾼다. 이랜드는 카카오와 업계 최초로 업무 협약을 맺고 카카오톡 기반의 커머스 경험 강화를 위한 기술 협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고급술의 대명사인 위스키 시장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유흥시장 부진과 음주문화 변화로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11-03 06:00:3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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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온천중앙교회,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 개최

아산 온천중앙교회,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 개최 1000포기 김장김치,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기부 지난달 31일, 온천중앙교회 주차장 마당에서 열린 '지역사회를 위한 김장나눔 축제' 행사에서 최문기 담임목사(앞줄 왼쪽)가 윤연옥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앞줄 오른쪽)에게 김장김치 1000포기를 아산시에 기부하자 참석한 교인들이 환호하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아산시 용화동에 위치한 온천중앙교회(담임목사 최문기)는 지난달 31일 교회 주차장 마당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를 열고, 이 행사를 통해 생산된 김장김치 1000포기를 아산시 관내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최문기 온천중앙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시대를 겪으면서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소외계층을 위해 우리 교회 비젼의 하나인 지역사회를 위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는 교인들이 가정당 5만원의 기부금 마련에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교회소속 교인 등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이 현장에서 담근 김장김치 1000포기(200박스, 1박스당 11Kg)는 전량 아산시 사회복지과를 통해 온양6동에 전달됐다. 박상숙 온천중앙교회 총여선교회 회장은 "다들 이웃이 어렵다고 할 때, 우리 교회가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는 일이 자랑스럽고 기쁜마음으로 참여했다"라며 "이번 나눔이 소외계층에게는 따뜻한 온기로 전달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날 현장을 방문한 윤연옥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아산시 입장에서 볼 때 쉽지않은 일에 선뜻 담임목사님 이하 전 교인들이 한마음으로 김장축제를 열고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느꼈다"며 "감동이 큰 만큼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도 울림이 클것으로 기대된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앞서, 온천중앙교회는 지난 4월에도 아산시를 방문해 오세현 아산시장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며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10월초에는 3박4일간에 걸쳐 태안군 안면읍에 위치한 안면도교회 리모델링 봉사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를 살리고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온천중앙교회 관계자는 "앞으로 김장김치 축제를 정례화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섬김과 나눔에 걸맞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1-02 20:51: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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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한국형 데이터룸' 만든다… "기업 방어권 보장"

공정위 '한국형 데이터룸' 만든다… "기업 방어권 보장"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 중인 기업의 방어권을 충분히 보장하기 위해 증거 자료를 제한적으로 보여주는 '한국형 데이터룸(Data Room)'을 만든다. 공정위는 한국형 데이터룸 설치와 증거 자료 열람·복사 방법 및 절차를 상세히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자료의 열람·복사 업무 지침 제정안'을 만들어 2일부터 오는 22일가지 행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유럽 연합(EU) 경쟁 당국이 자료 제공자의 비밀 보호 필요성을 존중하면서도 기업의 방어권을 보장하는 수단으로 이용하는 데이터룸 제도를 한국에도 도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업이 고용한 외부 변호사가 공정위 허가를 받아 해당 사건을 주로 심의하는 위원이 정한 날짜(최대 2주)에 데이터룸에 들어가 증거 자료를 볼 수 있다. 데이터룸에 들어갈 때는 비밀 유지 서약서 등을 제출해야하고, 자료는 반출할 수 없다. 변호사는 데이터룸에서만 증거 자료의 존재와 내용을 확인하고, 증거와 행위 사실간 관련성 등을 검증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열람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보고서에는 영업 비밀을 직접 적어서는 안 된다. 주심 위원은 외부 변호사가 적은 열람 보고서에 영업 비밀이 적혀있지 않은지 검토한 뒤 이를 기업에 보낸다. 다만, 변호사가 '영업 비밀 자체를 두고 법적으로 다툴 필요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열람 보고서에 적을 수 있고, 이 때는 공정위 위원과 소속 공무원에게만 공개되고, 기업이나 제3자는 볼 수 없다. 자료의 열람·복사 업무 지침 제정안에는 기업이 심사 보고서에 공개되지 않은 자료의 열람·복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내용도 담겼다. 지침 제정안은 요구 서식을 마련해 기업이 요구 자료·사유·필요 기간·열람자 정보 등을 적어 내도록 했다. 공정위는 이 요구를 받으면 그 자료를 제출한 자에게 '자료 공개를 동의하느냐, 동의하지 않는다면 그 이유가 무엇이냐' 등을 묻는다. 주심 위원은 자료 제출자의 의견을 듣고, 자료 내용과 성격 등을 고려해 열람이나 복사 허용 여부를 정한다. 이는 기업으로부터 요구를 접수한 날로부터 30일 이내(10일까지 연장 가능)에 해야 한다. 공정위는 "지침 제정안에서 보장하는 열람·복사 요구권을 통해 기업은 공정위 심의 전에 증거 자료를 확인하고, 방어권을 효과적으로 행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데이터룸 제도를 통해 자료 제출자의 영업 비밀도 조화롭게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11-02 15:01: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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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수능 전 30일, 통들깨기장주먹밥·수수빵으로 건강 챙기세요"

농진청 "수능 전 30일, 통들깨기장주먹밥·수수빵으로 건강 챙기세요"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 약 한 달을 앞두고 수험생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우리 잡곡 수수와 들깨를 이용한 간편 요리법을 소개했다. 잡곡은 뇌에 영양을 공급하는 탄수화물뿐 아니라 단백질, 지방 등 주요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균형 잡힌 곡식이다. 특히 들깨는 기력회복에 좋고, 수수는 장 건강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수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지친 수험생들이 활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수수로 만든 조청은 뇌에 빠르게 영양을 공급해 조선시대 왕세자들이 공부하기 전 한 숟가락씩 먹었다고 알려질 정도다. 수험생 건강식으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고, 맛있는 잡곡 요리에는 수수펜케이크, 슈퐁라떼, 통들깨기장주먹밥, 들깨조죽 등이 있다. 수수펜케이크는 수수가루, 통밀가루, 베이킹파우더, 설탕, 소금을 섞어 체에 내린 뒤 달걀, 우유를 넣고 골고루 섞는다. 팬에 소량의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부어 약한 불에서 노릇하게 구워 익힌다. 슈퐁라떼는 달군 팬에 버터를 넣고 수수를 고루 섞어가며 볶다가 수수가 터지기 시작하면 뚜껑을 덮고 불을 줄여 파핑수수를 만든다. 믹서에 우유, 얼음, 꿀, 볶은 수수가루를 넣고 잘 섞은 뒤 컵에 붓고 파핑수수를 올린다. 통들깨기장주먹밥은 기장과 쌀을 일대일로 넣어 밥을 짓고 마른 김은 구워 잘게 부순 뒤 볶은 통들깨와 올리고당, 간장을 약간씩 넣어 한입 크기로 만들어 낸다. 들깨조죽은 충분히 불린 쌀을 갈아 냄비에 넣고 불린 조와 함께 서서히 끓인다. 여기에 들깨가루를 조금씩 넣어 눌어붙지 않도록 끓인 뒤 기호에 맞게 소금이나 설탕을 넣는다. 농진청 밭작물개발과 정찬식 과장은 "수험생들이 기력 회복과 체력 증진에 효능이 있는 우리 잡곡을 꾸준히 섭취해 수능 당일에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1-02 14:14: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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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신입 절반, 지방대 할당"…"제2의 인국공?" 역차별 우려

"공기업 신입 절반, 지방대 할당"…"제2의 인국공?" 역차별 우려 전국 10곳의 혁신도시에 입주해있는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절반을 지방대 출신으로 뽑는 방안을 여당이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현실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한다는 취지이지만, '인천국제공항(인국공) 사태'에서 불거졌던 공정성 논란이 되풀이되는 조짐이다. 이낙연 대표는 최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도시에 입주해있는 공공기관은 그 지방에 있는 대학 출신자를 일정 비율로 이미 뽑고 있다"며 "문재인정부 임기 말까지 30%뽑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가로 20% 정도를 다른 지역의 지방대 출신으로 뽑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그렇게 되면 전체의 50%가 지방대 출신으로 채워진다"고 설명했다. 당초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는 지방대 졸업자의 공공기관 취업 문턱이 높아 지역인재 육성이 어렵다는 비판에서 시작됐다. 실제 문재인정부 들어 공공기관의 지역인재(지방대 출신) 채용은 증가세다.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받은 '전국 369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만1922명 수준이던 지역인재 채용은 지난해 1만9720명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낙연 민주통합당 대표는 하위직 공무원의 지방할당 제도까지 부분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금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영향을 주지 않도록 몇 년 후부터 실시하는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방안은 이번에 처음 논의되는 것은 아니다. 국회에서 이미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을 높이는 법안이 줄이어 발의되고 있다. 2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1대 국회 들어 공공기관 지역인재 확대를 핵심으로 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 법률안은 5건 이상 발의됐다. 핵심은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비율을 현행 30%보다 높여야 한다는 내용이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장철민 의원은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을 3분의 1로 높이고 채용 실적에 따라 공공기관에 세금 감면과 보조금 지급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는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같은 당 박영순 의원은 법안에 채용 비율을 35%로 규정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도 지난 6월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을 현행 30%에서 40%로 늘리는 법안을 발의했다. 법안 발의에는 야당도 가세했다.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은 대표발의한 법안에서 현행 30%의 지방대 채용 할당 의무를 50%로 올리자고 주장하고 있다. 양금희 미래통합당 의원은 해당 지역에 있는 초중고교를 다니고 주소 등록기간이 10년 이상인 청년은 지역인재 채용 대상으로 인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최종 학력을 기준으로 지역인재를 의무채용하는 현행 방식은 다른 지역에서 학업을 마치고 이전지역으로 돌아와 취업하려는 청년들의 기회를 제한할 뿐만 아니라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반영해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채용 할당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크다. 공공기관 구성원의 지역적 편중 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지역별 대학 졸업자 수 차이로 인한 우수인재 확보 애로 등의 문제도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대 국회 때인 2016년과 2017년에도 의무채용 비율을 현행보다 늘려야 한다는 법안들이 발의됐지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한 바 있다. 무엇보다 수도권의 반발 및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지방 출신에 대한 역차별 문제 해소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실력과 관계없이 특정 지역 출신이라는 이유로 채용에서 우대를 받게 된다는 점에서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이낙연 민주당 대표의 '공공기관 지방대 50% 할당' 정책에 대해 "불공정 채용"이라고 일갈했다. 하 의원은 "이는 능력과 실력 대신 불공정 채용을 제도화하겠다는 것"이라며 "지방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수도권 대학에 입학한 청년들은 오히려 심각한 역차별 받게 된다. 국가가 차별을 조장하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이미 공무원·공기업 등에서 블라인드 채용을 하고 있어 이번 정책이 지방대 출신 학생을 되레 우대하는 데 그친다는 지적도 나온다. 고향이 청주인 서울지역 한 대학 학생은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려면 지방대학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을 늘리고 지원에 따른 평가를 통해 지방대학의 역량을 키워주는 게 먼저"면서 "웬만한 지방대 학생보다 지역에서 더 오래 살다가 열심히 공부해 '인서울' 대학에 합격했는데 지방대 출신이 아니란 이유로 지역인재가 되지 못하는 점도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말했다.

2020-11-02 14:08: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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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3일 농식품 정책콘서트 개최

농식품부, 3일 농식품 정책콘서트 개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20 국민과 함께하는, 농식품 정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국민 참여형 행사로 개최되는 정책콘서트는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개선 사례를 농업인·국민이 직접 선정하고, 현장이 바라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정책공론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농업인과 유관기관, 일반국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정책콘서트에서는 올해 농식품부가 추진한 혁신정책 중 최종적으로 선정된 7건의 사례를 발표하고 국민의 평가를 받는다. 발표과제는 내부 공모를 통해 접수된 62건의 사례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엄선된 것들이다. 공공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책을 개선한 사례, 타 부처?지자체와 협업하여 서비스 방식을 변경한 사례 등이 포함된다. 행사는 온?오프라인 두 가지 형태로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의 생동감을 고려하여 실시간 연계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진행된다.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이번 정책콘서트는 농업인, 국민 그리고 정책 담당자가 상호 소통을 통해 혁신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대적 상황이 변하더라도 혁신의 열쇠는 현장과 국민의 삶 속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02 14:04: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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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고·프리랜서 월 소득 69% 감소… 저소득일수록 소득 감소 커

특고·프리랜서 월 소득 69% 감소… 저소득일수록 소득 감소 커 고용노동부, 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 통계 분석 결과 "특고·프리랜서 소득 파악체계 구축 필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와 프리랜서의 월 소득이 69%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자일수록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감소가 컸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6월1일~7월20일까지 '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긴급지원금)'을 신청한 175만6000명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먼저 긴급지원금 신청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청자는 근로형태별로 영세자영업자가 109만8000명(62.5%)으로 가장 많았고, 특고·프리랜서가 58만7000명(33.4%), 무급휴직자가 7만1000명(4.0%)으로 많았다. 성별로는 여성이 7.0%포인트 높은 가운데, 특고·프리랜서는 여성 비율이 34.0%포인트 높았고, 영세자영업자는 남성 비율아 다소 높게(8.7%포인트)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25.6%)?50대(28.0%)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영세자영업자는 50~60대 비율이(55.2%) 가장 높았다. 전체 수급자의 46%는 소득하위 20%에 해당했고, 수급자 82.9% 기준으로는 소득하위 40%에 속했다. 특고·프리랜서 중 보험설계사(17.8%, 10만5000명)가 긴급지원금을 가장 많이 신청했고, 이어 교육관련 종사원(17.6%, 10만3000명), 서비스관련 종사원(6.6%, 3만9000명), 판매관련종사원(4.1%, 2.4만명), 학습지교사(3.9%, 2.3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산재보험 적용 14개 특고 직종 기준으로 볼 경우, 상위 5개 직종은 보험설계사(17.8%), 학습지교사(3.9%), 대리운전기사(3.8%), 방문판매원(3.8%), 방문교사(1.9%) 순이었다. 산재보험 적용 14개 특고 직종별로 볼 경우 소득하위 20%에 해당하는 비율은 대리운전기사(56.1%), 방문교사(51.0%), 퀵서비스 기사(49.6%)가 높았다. 반면, 신용카드 회원모집인(23.2%), 대여제품방문점검원(23.5%), 골프장캐디(24.2%) 등은 소득하위 20% 해당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특고·프리랜서 월 소득은 6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소득 수준이 1분위(하위 10%)인 사람의 소득 감소율은 75.6%로, 가장 높았다.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소득 감소율은 떨어졌고 6분위의 소득 감소율은 55.7%로 1분위보다 19.9%포인트나 낮았다. 직종별로 소득 감소율이 60% 이상인 사람의 비율을 보면 방문 교사(66.2%)가 가장 높았고 이어 대출 모집인(50.3%), 건설기계 종사자(48.2%), 대리운전기사(42.8%), 보험설계사(40.0%) 등의 순이었다. 영세 자영업자의 경우 소득과 매출의 구분 등 통계 기법상 한계로 소득 감소율 분석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지원금을 받은 영세 자영업자 가운데 소득 자료를 제출한 28만7000명의 평균 연 소득은 1805만원이었고 매출 자료를 낸 64만1000명의 평균 연 매출액은 5022만원이었다. 수급자의 평균 소득은 여성(1674만원)이 남성(1926만원)보다 252만원 낮았다. 평균 매출액도 여성(4901만원)이 남성(5119만원)보다 218만원 적었다. 지원금을 신청한 영세 자영업자는 남성(59만7000명)이 여성(50만1000명)보다 많아 특고·프리랜서와 대조됐다. 한편, 노동부는 이번 긴급지원금 지급 대상 선정시 특고·프리랜서, 영세장영업자들의 월 소득을 확인할 수 있는 공적 소득자료가 없는 경우가 많아 신청자의 약 80%에게 추가 보완 요청을 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이들에 대한 소득 파악체계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긴급지원금 지급 소득심사를 하며, 특고·프리랜서 등을 고용안전망 내에 포섭하기 위해서는 소득 파악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을 절감했다"며 "기재부·국세청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말 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 로드맵 수립 시 소득 파악체계 구축 관련된 구체적 내용을 포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11-02 13:56: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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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더 팔리는 라면·김치 수출… "짝꿍 홍보로 날개 단다"

코로나19 속 더 팔리는 라면·김치 수출… "짝꿍 홍보로 날개 단다" 라면, 김치 수출액 1년 전보다 각각 36.3%, 38.5% 증가 김치를 라면에 곁들여 먹는 한국 식문화 연계 판촉·홍보 나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간편식 수요 증가 등으로 한국의 라면과 김치 수출액이 1년 전보다 40% 가까이 급증했다. 정부는 김치를 라면에 곁들여 먹는 식문화를 연계한 판촉과 홍보를 강화해 수출 확대폭 키우기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인이 즐겨먹는 대표적인 짝꿍 식품인 라면과 김치 수출액이 올해 9월 기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6.3%, 38.5% 증가해 농식품 수출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농식품 전체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5% 증가한 55억1800만달러를 기록했다. 라면은 올해 4억5600만달러를 수출, 2015년 2억1900만달러에서 5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라면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은 중국, 일본, 동남아 중심으로 매운 볶음면 등 매운 라면의 인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올해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오스카상 등 수상과 한류 확산으로 한국산 라면에 대한 인지도가 올라간 이유가 크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장기보관이 가능한 비상식품과 가정 내 간편식 소비가 증가한 것도 수출 확대 요인으로 꼽힌다. 라면 업계도 최근 라면에 대한 인식이 '간식'에서 '간편한 한 끼 식사'로 전환되고 수요도 다양해지는 추세에 발맞춰, 짜장라면, 맥앤치즈라면 등 다양한 신제품을 해외 현지에 선보이고 있고, 저염라면, 건면 등을 출시해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들의 수요에도 부응하고 있다. 라면과 잘 어울리는 짝꿍 식품인 김치 수출 역시 9월 누계 1억900만달러어치를 수출해 2012년 수출액인 1억600만달러를 넘어, 올해 3분기 만에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를 계기로 가정식이 증가하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발효식품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수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국가별 올해 9월 누계 수출액은 라면의 경우 중국(1억1687만달러), 미국(6156만달러), 일본(3681만달러), 태국(2081만달러), 대만(1932만달러) 순이고, 김치는 일본(5437만달러), 미국(1746만달러), 홍콩(560만달러), 대만(451만달러), 호주(436만달러) 순으로 많다. 농식품부는 라면 제품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중동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할랄 인증 취득을 지원하는 한편, 한류와 인플루언서 연계 SNS 홍보 및 현지 대형 유통매장 온라인몰 판촉을 통해 라면, 김치 수출을 촉진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김치를 라면에 곁들여 먹는 것을 선호하는 식문화가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앞으로 해외에도 한류 마케팅과 연계해 이를 알리고 두 품목을 함께 묶어서 판촉·홍보하는 등, 라면과 김치가 계속해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라면, 김치와 같이 함께 즐겨 먹는 식품을 해외에 알리는 것도 한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다"며 "연말까지 포도, 인삼 등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 노력과 더불어, 라면 등 유망 식품 수출 및 한국의 식문화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0-11-02 13:01:4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