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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자동차 생산·수출 10~20% 급감… 차 생산 글로벌 순위는 5위로 상승

르노삼성자동차의 프리미엄 디자인 소형 SUV XM3이 지난해 12월 유럽 수출길을 위해 선적되고 있다. 차량은 약 40일간의 항해를 거쳐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시장에 상륙한다. /르노삼성자동차 지난해 국내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글로벌 경기 위축의 영향을 받은 것이지만, 국내 자동차 업계가 선전한 결과 글로벌 차동차 생산량 세계 순위는 상승했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년 12월 및 연간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자동차 생산은 351만대(-11.2%), 수출은 189만대(-21.4%)를 기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판매위축, 주요부품 조달 차질 등으로 상반기엔 -19.8% 크게 급감했으나, 하반기에 신차 수출 효과 등으로 -2.2%로 감소폭이 완화했다. 하지만 한국의 국가별 자동차 생산순위는 7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자동차 세계 10대 생산국 가운데 중국(-3.0%)을 제외하면 가장 작은 감소율을 보인 결과다. 주요국 자동차 생산증감률(2020년1월~11월)을 보면 , 미국(-20.8%), 일본(-17.5%), 독일(-28.2%), 멕시코(-23.5%), 인도(-33.4%) 등으로 우리보다 두 배 내외 감소했다. 내수는 개소세 인하 등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과 업계의 신차 출시 등으로 전년대비 5.8% 증가한 189만대로 역대 최다 판매를 달성했다. 국가별 내수판매 비교시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가운데 한국만 유일하게 증가세를 시현했다. 개소세 도입전인 지난해 1~2월 내수 판매는 16.0% 감소했으나, 개소세가 인하된 3~6월엔 70%, 7~12월엔 30% 더 팔렸다. 국산차는 팰리세이드, 쏘렌토, 투싼 등 SUV 차종에 대한 수요 증가세가 지속되며 RV 차종이 승용차 판매량의 절반 이상(52.3%)을 차지했다. 수입차는 미국계(+38.3%), 독일계(+26.7%), 스웨덴계(+21.1%) 브랜드 판매 증가로 전년대비 9.8% 증가한 29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반면 일본계(-43.9%), 영국계(-16.0%), 프랑스계(-20.7%), 이탈리아계(-13.8%) 브랜드 수입차 판매는 저조했다. 자동차 수출 역시 상반기 -33.9% 급감했으나, 하반기에 감소세가 -8.1%로 완화됐다. 차종별 수출대수는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수출비중은 SUV가 71.8%로 확대되며 자동차 수출의 고부가가치화를 견인했다. 자동차 수출 1만대당 수출단가는 1억8000만불에서 2억불로 10.4% 증가했다. 특히, 친환경차의 선전이 두드러진다.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대비 58.7% 증가한 22만7000대 팔렸고, 수출은 6.8% 증가한 27만6000대로 내수와 수출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내수에서 친환경차 비중이 12%로 사상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 자동차 부품 수출은 글로벌 수요 위축과 상반기 공장 가동중단에 따른 재고 누적 등으로 전년 대비 17.2% 감소한 186억7000만불을 기록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14 12:19: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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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청 공식 출범… "수소산업 중심 혁신성장 거점될 것"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업부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수소산업 중심 혁신성장 거점으로 공식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성윤모 장관이 14일 이 같은 비전을 선포하는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개청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작년 6월3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정원 확보와 청장공모 등 준비를 마치고 올해 1월1일부터 운영 중이다. 성윤모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울산의 강점인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과 수소분야 융·복합을 통해 수소 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중심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작년 10월 발표한 '경제자유구역 혁신전략 2.0'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경제자유구역별 핵심전략산업을 선정해 외투기업 뿐 아니라 국내 입주기업에게도 조성원가 이하 분양, 수의계약 허용, 지방투자보조금 지원 비율 우대 등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필요한 진입도로, 용수공급 시설 등 인프라 건설뿐 아니라, 총 사업비 42억원 규모의 입주기업을 위한 혁신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또 경제자유구역이 규제혁신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신산업 투자가 촉진되도록 규제혁신 과제 및 참여기업 발굴, 실증특혜 컨설팅 지원 등에도 나선다. 산업부는 특히 울산경제자유구역이 추구하는 수소선도 도시와 관련해 올해 2월부터 '수소법' 시행에 맞춰 수소 전문기업 지정, 그린수소 실증 확대 등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개청행사를 계기로 산업부, UNIST(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 한국석유공사, 한국동서발전 등 8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수소산업 선도기업 유치와 기업지원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14 11:44: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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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능 국어, 선택형으로 변경…EBS 연계율은 50%로 축소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해 12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성고에서 수험생들이 수능 전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서울시교육청 사진공동취재단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는 국어영역에서 여러가지 변화가 있다. 선택형 수능으로 전환됨과 동시에 EBS 연계율도 낮아진다. 우선, 2022학년도 대입 수능에서는 선택형 수능으로 변경된 점이 가장 큰 변화다. 기존 수능 국어는 모든 학생이 동일한 문제로 시험을 치렀지만, 올해부터는 '독서'와 '문학'을 공통과목으로 모든 학생이 동일한 문제를 치르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에서 각 11문제씩 출제돼 이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르게 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시문항 안내'에 따르면 기존 화법, 작문, 언어로 시작하던 국어 시험지가 공통 과목인 '독서', '문학'으로 시작한다. '독서'와 '문학'의 출제 문항 수는 기존 15문항에서 2문항씩 늘어나 각 17문항씩 출제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기존 모의고사 형식과 달라 다소 생소하게 여길 수 있으므로 어느 과목에 어떻게 시간 분배를 해야 할지를 미리 구상하고 시험에 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근 3개년 수능 문학 EBS 연계 작품/ 진학사 제공 EBS연계율은 대폭 낮아진다. 기존 70%에서 50%로 하향된다. 국어 영역에서 중 연계 체감도가 가장 높은 과목은 '문학'이다. '독서'는 EBS 연계교재 지문에서 주제나 소재를 가져오기는 하지만 체감되는 부분이 크지 않다. 이 때문에 학생들이 EBS 지문 주제나 소재를 바탕으로 관련 글을 읽거나 어휘 정리를 하면서 공부하면서도 대부분 학생은 EBS 연계교재 외에 다양한 지문을 연습하면서 '독서'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 추세다. 그러나 '문학'은 다르다. 다양한 작품을 접하기도 하지만, EBS 연계교재에 수록된 지문을 깊이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우연철 소장은 "연계율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부분이 '문학'이므로 이를 공부할 때에도 EBS 교재외에도 다양한 작품을 읽고 이해하고 분석하는 훈련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수능에 변경사항이 있다고 해서 영역별 학습방법까지 함께 변하는 것은 아니다"며 "국어 영역에서는 여전히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가장 필수적인 역량이고 근거를 꼼꼼히 찾아가면서 문제 풀이하는 것 역시 효과적인 연습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14 11:31: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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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야놀자, 브랜드호텔 300호점 달성

[메트로 트래블] 야놀자, 브랜드호텔 300호점 달성 클라우드 기반 호텔 관리 솔루션 선제적 도입으로 국내 대표 브랜드호텔 입지 공고화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의 브랜드호텔 수가 300개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중소형 브랜드호텔 사업을 시작한 야놀자는 그간 체계적인 호텔 운영 노하우 제공과 클라우드 기반 호텔 관리 솔루션 사업을 통해 점주들의 운영 효율성과 최적의 호텔 운영 솔루션 공급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사업 첫 해 9개점으로 시작한 야놀자의 브랜드호텔은 2021년 1월 초 300호점을 돌파했다. 브랜드별로는 브라운도트가 전체의 31%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부산(25%), 경기(20%), 서울(11%) 순이다. 높은 인지도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호텔 운영이 가능한 야놀자의 브랜드호텔은 클라우드 기반의 호텔 운영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운영자와 고객 편의를 동시에 고려해 전통적인 온프레미스(on-premise, 소프트웨어를 서버에 직접 설치해 운영) 방식 대비 설치가 쉽고 유지 보수가 용이한 SaaS(Software as a Service) 플랫폼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운영 효율 제고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자체 개발한 호텔 자동화 솔루션 와이플럭스(Y FLUX)의 도입을 통해 비대면 호텔 운영이 가능한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의 브랜드호텔은 다년간 축적된 데이터에 대한 접근과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의 선제적 도입이 가능한 것이 특장점"이라면서,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편하게 운영할 수 있는 호텔 환경을 구축해 국내 대표 브랜드호텔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1-14 11:26:43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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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원 세종대 교수, 한국셉테드학회 회장 취임

정성원 제6대 한국셉테드학회 회장/세종대 제공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정성원 건축학전공 교수가 제6대 한국셉테드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한국셉테드학회는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을 도모하고 관련 학술의 조사·연구·발표 및 발전과 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학문연구 외에도 전국적으로 셉테드 관련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 셉테드 인증, 법규제정 등에 관여하고 있다. 정 교수는 학회장 취임 후 ▲학회와 논문 위상 제고 ▲국제적 교류 확대 ▲회원 참여 기회 확대 ▲학회의 재정확보 등 4가지 성취 목표를 세웠다. 정 교수는 취임사에서 "셉테드가 단순히 CCTV와 조명의 양적 증가로 해결된다는 안이한 확신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보다 복합적이고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주는 고차원적인 '범죄안전' 방안과 셉테드에 적용할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도입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 교수는 1999년부터 세종대 건축학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 셉테드학회 편집부회장을 역임했다. 이 외에도 한국연구재단 공학단 전문위원으로 지냈다. 세종행정중심복합도시의 핵심 중심지인 2-4생활권의 총괄 건축가로도 참여했다.

2021-01-14 10:36: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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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원회, 신애선 서울대 교수 등 ‘코로나 극복 숨은 영웅’ 선정

신애선 서울대 교수와 최석윤 한국해양대 교수 등 교육인 8명과 교육기관(단체) 3곳이 국회 교육위원회로부터 '2020 희망교육대상'을 수상했다.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구갑)과 '희망교육 멘토단'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온 교육 현장 숨은 영웅을 선정해 '2020 희망교육대상'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2020 희망교육대상'은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 제안으로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등 9인의 '희망교육 멘토단'이 대상자를 추천하고, 심사위원 7인의 심사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총 11인(단체 포함)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선정 결과 기관(단체) 부문에서는 ▲전남교실on제작팀 ▲서울대 관악 학생생활관 ▲두루유치원이 뽑혔다. 개인부문에서는 ▲경기 범박고 허준석 교사 ▲인천시교육청 권상순 장학관 ▲서울시교육청 이언조 사무관 ▲전북교육청 김은희 장학사 ▲강선경 강동대 교수 ▲박현수 백석문화대 교수 ▲신애선 서울대 교수 ▲한국해양대 최석윤 교수가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코로나19로 달라진 교육환경 변화에 누구보다 앞장서 학생 교육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유기홍 교육위원장은 "지난 2020년은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위기를 마주한 가운데 교육 현장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K-방역의 많은 의료 영웅처럼 원격교육의 빠른 정착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교육계의 숨은 영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고밝혔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축하 영상을 통해 "2020년은 유례없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 교육 현장의 헌신과 열정이 빛났던 한 해로 수상하신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 교육부는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얻은 경험을 미래 교육으로 전환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교육 멘토단은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장석웅 전남교육감 ▲박종훈 경남교육감 ▲김인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한국외대 총장) ▲남성희 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대구보건대학교 총장) ▲김중렬 한국원격대학교육협의회 회장(사이버한국외대 총장) ▲오세정 서울대 총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이다.

2021-01-14 10:20: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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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확진자 사흘째 500명 대...사망자는 10명

524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4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 뉴시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가 사흘째 500명 대를 기록했다. 일일 사망자는 10명으로 어제보다 10명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96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일일 총 확진자 524명이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728명(해외유입 5842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62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서울이 131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부산 40명, 광주 30명, 인천 24명, 충북 18명, 경북 16명, 경남 16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1월 1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 / 질병관리청 제공 해외유입 사례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12명, 유럽 1명, 아메리카 8명, 아프리카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36명으로 총 5만 5772명(78.85%)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 376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80명,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195명(치명률 1.69%)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1-14 09:57:0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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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지역과 마주보기’…서울과기대-노원구, '상생' 도모한다

'대학, 지역 상생의 길을 묻다' 세미나/서울과기대 제공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기 위해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면서 경쟁력을 도모하고 있다. 서울과기대(총장 이동훈)는 13일 교내 도서관 에스티아트(ST Art)홀에서 '대학, 지역상생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과기대가 국립대학의 공적역할 수행 및 연계협력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지역상생 프로젝트 '이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음'은 서울과기대가 상생협력하기 위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계속해온 프로젝트로,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숙의토론·세미나·포럼에 이어 지역주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리빙랩 운영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세미나는 ▲노원구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의제 숙의과정 추진 현황 공유(사단법인 이음 김종수 연구위원) ▲노원구와 대학 연계를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노원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김소라 센터장) ▲성북구청 사례로 본 대학과 구청의 협업(이현웅 서원대 교수) 등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가 마련됐다. 이어 지역상생의 길에 대한 온라인 참여자와의 토론 및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토론에는 이은주 시의원, 최광빈 노원구 힐링도시추진단장, 이철호 (사)공동체창의지원네트워크 대표, 김종선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장이 함께 했다. 오는 20일 14시부터 '대학, 지역생상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포럼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훈 총장은 "노원구와 지속적인 상호협력 및 활발한 교류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서로의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며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더욱 강화해 국립대학의 공적역할 수행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14 08:53: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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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유전체에서 배뇨질환 치료 물질 발견

실험용 집쥐의 소변량 감소 효과 /해수부 해양수산부는 낙지에서 소변량 감소(항이뇨) 효과가 있는 신경 조절물질을 발견하고, 향후 배뇨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1월 초에 연구결과를 특허로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수부 산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유전체 분야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 중 헬스케어 소재 개발 과제를 수행 중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낙지에서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는 '세파로토신(Cephalotocin)'을 발굴했고, 이와 관련된 후속연구를 진행하다 이번 항이뇨 효과도 발견하게 됐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안전성평가연구소는 낙지의 세파로토신이 항이뇨 작용과 연관된 물질을 활성화해 수분이 몸 속으로 다시 흡스되는 것을 촉진함으로써 소변을 억제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실제로 실험용 집쥐에 세파로토신을 투여한 결과 생리식염수를 투여했을 때보다 소변량이 현저히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 소변량이 줄어드는 동시에 삼투 농도는 높아져 노폐물의 체외배출은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것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지난 7일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이를 활용한 신약 개발을 위해 추가적인 효능 검증을 거쳐 기술이전을 추진키로 했다. 기술이전이 이뤄지면, 임상시험 등을 거쳐 야뇨증 등과 같은 소변 과다 배뇨 질환을 예방·치료하는 바이오 신약이나 건강 기능식품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 60대의 70% 이상은 야간뇨로 인한 수면 방해를 경험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수부 김인경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해양생물 유전체 연구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으로 활용될 수 있는 새로운 물질을 발굴하고, 우수한 성과는 상용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13 15:37:3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