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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축산악취개선 사업대상 30개 시·군 선정

농식품부, 축산악취개선 사업대상 30개 시·군 선정 2021년 축산악취개선사업 선정 시군 현황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공모를 거쳐 2021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 대상 30개 시군을 선정, 지역 여건을 고려한 축산악취 개선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76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악취개선계획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 악취개선의 시급성, 악취 개선의지 등에 대한 시도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지역을 선정했다. 선정 시군은 평택, 안성, 포천, 화성, 용인, 동두천, 원주, 고성(이상 경기/강원), 청주, 당진, 홍성, 세종(이상 충남북/세종), 고창, 익산, 임실, 진안, 완주, 영암, 나주, 담양, 함평, 완도(이상 전남북), 의성, 상주, 경주, 안동, 밀양, 김해(이상 경남북), 제주, 서귀포(이상 제주)이다. 선정 시군에는 개소당 총사업비 50억원 한도내에서 축산악취 개선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등을 지원받는다. 농식품부는 외부전문가를 중심으로 악취개선 점검단을 구성해 시군별 악취개선 추진상황을 반기별로 점검한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그 동안 개별 농가 신청을 받아 충간농가의 퇴액비화 시설이나 악취저감시설 예산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추진했으나 악취개선 효과가 미흡하고 집행실적도 낮아 지속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2021년부터 시군이 지역 여건에 맞게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전면 개편했다. 농식품부 정경석 축산환경자원과장은 "사업 개편을 통해 지역여건에 맞게 축산악취를 저감하고 지속가능한 축산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참여 지자체와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악취개선 노력을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30 14:38: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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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제5차 여성농업인 육성 기본계획' 추진

농식품부, '제5차 여성농업인 육성 기본계획' 추진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양성이 평등한 농촌 구현과 농촌 지역공동체 활성화,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정책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5차(2021~2025년) 여성 농업인 육성 기본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성평등을 통한 여성농업인의 행복한 삶터, 일터·쉼터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4대 전략과제, 16개 중점과제, 42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농촌형 성평등지표 개발·보급, 농촌여성 사회적경제조직 모델 발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추진, 세대공감형 지역사회 활동 발굴·추진 등 기존 4차 계획에 없던 15개 과제도 신규추진한다. 세부과제를 보면, 출산급여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설치확대 등 여성농업인 출산기간 동안 가사지원 확대와 영농도우미지원, 영농여건개선교육 등 노동부담을 경감하고,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확대와 문화동아리 바우처카드 확대 등 문화·여가 향휴여건 조성을 추진한다. 귀농·귀촌자를 위한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소재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방과후 학교, 새일센터 등 농외 일자리 연계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외국인여성근로자 인권침해 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상담을 지원하고 빈집 등을 활용한 주거환경 조성사업도 실시한다. 농식품부 김인중 농촌정책국장은 "제5차 기본계획의 추진을 계기로 농어촌 내에서 역할과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여성 농업인이 주체적인 농업 경영자, 차세대 농어촌 리더로서 더욱 자리매김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30 14:25: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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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국내 확진자 2명 추가

영국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국내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질병관리청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80대와 20대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추가 감염 사례가 2명 확인됐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80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지난 13일 영국에서 입국했으며 자가격리 중 심정지가 와 26일 사망했다. 사후 코로나19 검사 결과 변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의 배우자는 11월 8일에 한국에 입국했으며, 같이 가는 가족도 3명 코로나19에 확진돼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다., 고양시는 사망 확진자의 경우 26일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이동 중 심정지가 발생해 환자 부축 등 도움을 준 주민 3명과 출동 구급대원 4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했다. 밀접접촉자들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을 받았으며 자가격리 중이다. 사망한 배우자와 함께 입국한 두 가족은 13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국내에서는 지난 22일 영국 런던에서 입국한 또 다른 가족 중 3명이 영국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추가로 확인된 2명을 더해 현재까지 국내에서 최소 5명이 영국발 변이에 감염됐다. 웹엠디(WebMD)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서 시작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유럽을 넘어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등 전 대륙에서 발견되고 있다. 잉글랜드 공중보건국에 따르면 "변이 바이러스가 치명률이 높진 않지만 전파력은 더 강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앞둔 아스트라제네카의 파스칼 소리오트 최고경영자(CEO)는 선데이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영국에서 급속히 확산 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종에 효과적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확한 데이터가 공개된 것은 아니어서 백신의 신뢰성 확보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020-12-30 14:07:3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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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 신규 R&D과제 70여개 추진… 내년에 총 2321억원 투자

반도체·디스플레이 신규 R&D과제 70여개 추진… 내년에 총 2321억원 투자 1월 중 신규 10개 사업공고 네트워크 장비 기업 'RFHIC' 직원이 회로 기판 내부에 반도체 칩을 부착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정부가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연구개발 과제 70여개를 신규로 추진하는 등 내년에 반도체·디스플레이 연구개발 지원에 본격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디지털 뉴딜과 디지털 전환의 혁신기반인 반도체·디스플레이·임베디드SW 분야 핵심 기술개발 과제 114개를 공개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등 2021년도 R&D 신규과제 기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총 232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해당 과제는 내년에 10개 사업을 통해 지원되며 인터넷(www.keit.re.kr)으로 공시된다. 특히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523억원 규모의 신규 추진과제 70여건을 1월 중 최종 확정해 지원한다. 기술 분야별 지원사업은 글로벌수요연계시스템반도체, 시스템반도체상용화설계 등 반도체 분야 6개 사업, 디스플레이혁신공정플랫폼 등 디스플레이 분야 2개 사업, 임베디드인공지능시스템 등 임베디드SW 분야 2개 사업이다. 이들 과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롤러블·AR/VR 디스플레이 등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뉴딜 확산 등 시대적 변화에 따라 수요 확대와 시장 창출이 예상되는 차세대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반도체의 경우 센서, 인공지능 반도체 등 시스템반도체 전주기적 R&D를 지원한다. 5G, AI,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 시장 확대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시스템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센서부터 대용량 데이터의 연산·처리·제어를 위한 AI 반도체까지 전주기적 시스템반도체 개발과제를 발굴한다. 또 영세성 등으로 성장기반이 취약한 국내 팹리스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창업 초기기업부터 글로벌 기업까지 각 성장단계별 맞춤형 R&D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개발에 대한 접근방식이 다양하고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과제에 대해선, 초기엔 다수 컨소시엄이 참여하지만 중간평가를 통해 가장 높은 성과를 창출한 하나의 컨소시엄에 대해서만 다음 단계를 지원하는 '경쟁형 R&D 방식'을 새로 도입한다. 디스플레이는 폼펙터, AR/VR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을 지원한다. 롤러블 디스플레이 등 혁신제품 상용화 기술, 유연 디스플레이에 적합한 소자 관련 기술 등 폼펙터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할 유방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AR/VR용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관련 소재부터 광학계, 컨트롤러, 표준화 및 인체 영향평가까지 상용화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과제를 집중 발굴했다. 디스플레이 산업의 가치사슬 안정화를 위해, 상대적으로 국내 산업 인프라가 취약한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및 핵심장비 개발에 대한 지원과제도 지속 추진한다. 임베디드SW는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SW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다양한 산업부품·장비에 공통적으로 활용 가능한 산업용 인공지능 시스템과 조기 상용화가 가능한 지능형 전자부품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이번 공시과제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상세한 과제제안서(RFP)를 공개하는 2차 공시를 거쳐 내년 1월 3주차에 확정된 신규지원 대상과제 약 70개를 최종 공고할 예정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내년은 경기활력 회복, 디지털 뉴딜 실현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해 중요한 한 해"라며 "우리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인공지능 반도체, 센서, 폼펙터 혁신형 디스플레이, 임베디드SW 등 분야에 R&D를 집중 지원해 경기회복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30 13:53: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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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사립대 최초 독립적 감사기구 설치

건국대, 사립대 최초 독립적 감사기구 설치 "내부감사 활성화, 투명성 강화가 목표" 학교법인 건국대학교가 국내 사립대학 중 처음으로 대학 감사실을 독립적 감사기구로 전환키로 했다. 학교법인 건국대학교는 지난 29일 열린 이사회에서 대학 내부 감사 활성화를 위해 독립기구인 대학감사를 신설,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국립대 법인인 서울대, 인천대가 감사조직의 독립과 관련된 사항을 적용, 운영중이다. 이에 따라 사립대 중에서 감사실을 독립 기구로 운영하는 대학은 건국대가 처음이다. 건국대는 규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이날 이사회 의결로 이를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1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예산, 인사, 조직 등과 관련된 대학내 자율통제시스템 개선을 위해 교육부 등에 권고한 제도 개선안을 반영한 결정이다. 당시 국민권익위는 대다수 대학의 감사조직 또는 감사 담당자가 실제적인 독립성이 미비된 채 운영되는 상황에서 대학 내 자율통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독립적인 감사기구 설치, 이를 반영한 대학평가기준 개선 등을 교육부,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 권고했으며 이러한 개선이 대학의 투명성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독립되는 감사기구는 외부 감사 전문가를 영입했고, 건국대는 향후 공정한 원칙 기반의 감사로 대학의 책임성을 더욱 높혀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2-30 13:02: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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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커넥트, '선배님 저희 질문있습니다' 내년 첫 강연자로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 초청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이 청년커넥트 초청 '선배님 저희 질문있습니다'에 연사자로 나선다. 독특한 주제로 질문위주의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는 청년커넥트 내년 첫 '선배님 저희 질문있습니다'의 연사자로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강원국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은 '회장님의 글쓰기'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청년커넥트 김사부 총괄디렉터는 "이번 강연은 코로나 19를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강연 주제는 '나답게 살자'"라며 "청년들이 글과 연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과 관련해 한정화 리더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청년에게 말과 글은 꼭 필요한 요소로 자리를 잡았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청년들이 리더의 말과 글에 대해 배우고, 자신의 삶을 글로써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원국 전 비서관 역시 "글쓰기는 내 삶의 주인으로 사는 길"이라며 "잘 쓰고 잘 말하려면 글쓰기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커넥트 초청 '선배님 저희 질문있습니다'는 내년 1월 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 되며 90분간 진행된다.

2020-12-30 12:11:1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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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진석 교수, 'AI로 이석증 진단' 스마트 의료기기 개발한다

삼육대 진석 교수, 'AI로 이석증 진단' 스마트 의료기기 개발한다 중기부 기술혁신개발사업 '빅3' 부문 선정 진석 삼육대 교수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진진단 시스템 구성도 /삼육대 삼육대는 스미스학부대학 진석 교수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석증(耳石症)을 진단하는 스마트 의료기기 개발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첨단기술과 의료기기의 융복합을 통해 기존 검사장치를 소형화 및 원격화한 것으로, 비대면 진료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진 교수와 인공지능 전문기업 케이아이오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시장확대형 빅3 부문)에 선정됐다.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미래자동차 등 이른바 '빅3' 신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석증은 평형감각을 유지하는 귓속 전정기관에서 떨어져 나온 미세한 돌(이석)이 반고리관을 자극해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현재 진단은 비디오안진검사기기(VNG)로 이뤄지고 있는데, 환자에게 카메라가 달린 고글을 착용하게 하고 다양한 자극에 대한 안진(眼震, 눈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기존 검사장치는 대형병원 검사용으로 제작돼 부피가 크고 가격이 고가여서 보건소나 중소병원, 요양병원 등에는 폭넓게 보급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최근 급성 이석증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응을 어렵게 하고 있다. 진 교수가 개발하는 스마트 안진진단 시스템은 피검자(환자)의 안진을 촬영한 영상정보를 검사자(의사)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장소에 제한 없이 병변을 진단할 수 있다. 특히 건양대병원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 안진영상분석 알고리즘을 설계해 차별화된 빅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적용하면 보다 빠르고 정확한 병변 진단이 가능해진다. 사업기간은 2022년까지 2년이며, 연구개발비 7억 1200만원(정부출원금 5억 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진 교수는 "기존 진단기기에 비해 가격이 합리적이고 이동도 용이해 이석증 진단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며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진료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상당한 부가가치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 교수는 삼육대 소비자경험연구소장으로, 확장현실(XR) 기반의 소비자경험 설계, 플라즈마 메디 뷰티케어 기술, 스마트 헬스케어 기반 경도인지장애 진단 기술 등 창의적 융복합 연구를 다수 수행하고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30 12:02: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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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차 확산한 11월 소비 감소… 생산·투자는 증가

코로나 3차 확산한 11월 소비 감소… 생산·투자는 증가 11월 소매판매 0.9%↓, 생산 0.7%·투자 3.6%↑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3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년 11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3차 확산 영향으로 11월 소비가 전달에 이어 2개월째 감소했다. 반면, 주식거래 등이 활발해지는 등 생산과 투자는 증가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全)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 전산업생산은 올해 1월부터 마이너스를 기록하다 6월(+4.1%)부터 2개월 연속 증가했다가 8월(-0.8%), 9월(+2.3%), 10월(-0.1%)에 이어 지난달 다시 증가하는 등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통계청 안형준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제조업 생산이 상승 전환하고 서비스업 생산도 소폭 상승하면서 전산업생산이 증가했다"며 "서비스업은 코로나19 3차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음식과 숙박 등 대면 서비스 중심으로 감소했지만, 주식 거래 영향으로 금융 생산이 늘었다"고 밝혔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대비 0.3% 증가하며 두 달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자동차(-8.8%)는 감소했으나 D램, 플래시 메모리 등 메모리 반도체 생산 증가로 반도체가 7.2% 늘었다. 스마트폰과 TV용 OLED 패널 생산 등 전자부품(+7.4%)도 증가했다. 제조업 생산은 자동차와 함께 화학제품 등이 감소했으나, 반도체, 전자 부품 등이 늘면서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 생산능력 대비 생산실적을 의미하는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전월과 동일한 73.8%였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보다 0.7%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숙박·음식점(-2.7%) 등에서 줄었으나 주식 등 금융상품 거래 증가로 금융·보험 관련 서비스업이 4.6% 늘며 2012년 2월(+5.0%) 이후 8년 9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보였다. 지난달 주식 거래액은 578조7000억원으로 10월(399조6000억원)보다 44.8% 증가했다. 화물 수송 증가로 운수·창고(1.5%)도 늘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0.9% 감소해 2개월 연속 줄었다.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1.3%)는 증가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외출 감소와 온화한 날씨 등으로 겨울 의류 판매가 감소하며 의복 등 준내구재가 6.9%나 감소했다. 승용차 등 내구재 판매도 전달 승용차 신차효과와 프로모션 증가 등의 기저 영향을 받아 0.4%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3.6% 증가하며 2개월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선박 등 운송장비(-3.7%) 투자는 감소했으나 특수 산업용 기계 등 기계류(6.3%) 투자가 늘었다. 이미 이뤄진 공사실적을 나타내는 건설기성은 주거용 및 비주거용 건축 공사 실적 증가로 전월 대비 2.1% 증가했다. 건설수주(경상) 역시 주택, 공장·창고 등 건축(29.1%) 및 발전·통신 등 토목(32.7%)에서 모두 늘며 1년 전보다 30%나 늘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앞으로의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7포인트 올랐다. 동행·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6개월 연속 동반 상승 중이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있던 1998년 9월부터 1999년 8월까지 12개월 동시 상승한 이래 21년 3개월 만에 처음이다. 안 심의관은 "11월 이후 코로나19 재확산 지속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예측력에 한계가 있다"며 "12월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부정적 요인이지만, 수출 개선, 정부의 4차 추경 등은 긍정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30 11:56: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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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의 젊은 기수 채우진 구의원, 집합금지 파티룸에서 단속돼...

마포구의회 채우진(33·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심야에 5인 이상 파티를 즐긴 것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마포구의회 등에 따르면 채 의원은 전날 밤 11시경 마포구 합정역 인근 파티룸에서 '5인 모임'을 하다가 경찰과 구청 단속팀에 발각됐다. 정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연말연시 5인 이상 집합 금지와 파티룸 집합 금지를 명령을 내렸다. 채우진 의원은 파티룸이 아니라 사무실인줄 알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어려운 가운데 가장 모범을 보여야할 정치인이 방역 지침을 어겼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게 됐다. 오현주 정의당 서울 마포구 지역위원장은 SNS에 파티룸이 뭔지 모를리 없는 채 의원의 변명이 어처구니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채우진 의원의 지역구인 서강, 합정동은 파티룸 밀집지역으로 연일 코로나 방역으로 집중단속 대상인 곳이다. 만에 하나 몰랐더라도 자기 지역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도 없는 의원으로 자격미달이다"라고 밝혔다. 채우진 의원은 우석대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도시및지방행정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실 비서관이었으며 2014년 마포구 기초의원 선거 낙선 후 2018년 민선 7기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됐다. 채의원의 아버지는 마포구의회 의원 3선 채재선 前 의원이다.

2020-12-30 11:47:1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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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왜곡·논문 표절 논란 설민석, "모든 방송 하차"

역사 강사 겸 방송인 설민석씨가 역사 왜곡·석사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되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설민석씨는 스타 강사로 인기를 얻고 다수 방송에 출연해 어려운 역사를 쉽고 재밌게 풀어 설명해 대중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이집트 고대 문명 전문가 곽민수 고고학자는 티비엔(tvn) 역사 예능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2회 이집트편에서 설민석씨가 역사 왜곡을 했다는 비판을 SNS에 올리면서 논란이 커졌다. 곽민수 고고학자는 해당 회차의 자문을 맡았지만, 그의 자문에도 방송사는 왜곡된 내용이 담긴 역사 방송을 그대로 내보냈다. 설민석씨는 이에 대해 자신의 SNS에 사과글을 게시했지만 이번에는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이 터져 나오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설민석씨의 최종 학력은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학 석사인데 온라인 매체 디스패치는 29일 설씨의 석사 논문을 입수해 논문 표절 검사 소프트웨어인 '카피킬러'로 확인한 결과 표절률이 52%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논란이 일파만파로 퍼지자 설민석씨는 29일 자신의 SNS에 입장을 전하며 "제 강의와 방송을 믿고 들어주신 모든 분들, 학계에서 열심히 연구 중인 학자, 교육자분들께 누를 끼쳐 죄송합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일에 더 신중히 임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에게 보내주셨던 과분한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해 참담한 심정입니다"며 "저는 책임을 통감하여 앞으로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어려운 역사를 쉽고 재밌게 풀어서 설명해준 설민석씨가 이렇게 사라지는 것에 대해 아쉽다는 의견과 흥미 위주의 역사 설명으로 역사를 왜곡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의견이 갈렸다.

2020-12-30 11:08:15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