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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산업도 디지털·빅데이터로 탈바꿈한다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메트로신문DB 엔지니어링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통합 빅데이터 구축사업'(이하 엔지니어링 빅데이터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엔지니어링 빅데이터 구축사업은 산업부가 작년 5월 발표한 '엔지니어링산업 혁신전략'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31개월간 총 2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되는 R&D사업이다. 엔지니어링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기반 마련을 위해 기업과 공공에 아날로그 형태로 산재된 양질의 엔지니어링 전주기 데이터를 수집·정제하고, 디지털로 변환해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클라우드 환경에서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의 활용을 지원하는 등 엔지니어링 과정 전반의 지능화와 디지털화를 추진하게 된다. 주요 수행과제는 ▲ 엔지니어링 빅데이터 플랫폼 지원체계 마련 ▲ 데이터 수집·변환 및 분석 ▲ 엔지니어링SW 활용지원 등으로 엔지니어링 산업의 설계 효율화, 원가예측, 효율적 사업관리 등이 기대된다. 엔지니어링 빅데이터 구축의 첫 출발점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15억원 규모 가상의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발주하고, 그 결과물을 데이터로 제공할 10개 기업을 모집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2일자로 공고한다. 세부 공고 내용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번 가상 발주는 엔지니어링 수주 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건설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며 향후 제조, 플랜트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중소 엔지니어링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엔지니어링 산업의 현장지식과 디지털 기술의 융복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엔지니어링 빅데이터 구축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엔지니어링 산업의 디지털화를 더욱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8-01 11:41: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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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교학부총장, 직원 2급에서 교원으로 ‘셀프’ 특별채용 진행 논란

'외부인'부총장 임명→직원 2급 채용→교원으로 재채용 진행 타 대학에서 교원으로 근무하다가 공식채용 과정도 없이 지난 2월 교학부총장으로 임명된 뒤 4개월이 지나서야 별도 채용과정을 통해 '직원 2급' 자격을 얻은 안양대 교학부총장이 이번에는 자신을 직원에서 '교원(교수)'으로 채용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직원으로 채용 과정을 거친 지 불과 1달 만이다. 대학에서 교학부총장이란 교원의 채용을 총괄하는 자리로, 직원 신분으로 채용된 교학부총장이 자신을 스스로 교원으로 채용하는 상황이 연출되면서 '셀프' 특별채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안양대 비상대책위원회와 안양대 관계자 등에 따르면 대학 본부는 지난달 28일 A 교학부총장을 교원으로 특별채용하기 위한 특별채용위원회와 면접을 진행했다. 문제는 A씨가 이미 지난 2월 대학에 채용도 되기 전에 부총장으로 임명된 데 이어 지난달 직원 2급으로 채용돼 대학에 현재 근무하고 있다는 점이다. 앞서 안양대는 지난 2월 17일 교직원 채용 절차를 공식적으로 거치지 않고 총장 제청과 이사장 임용 승인만으로 충청북도 모 대학에서 교수로 근무했던 A씨를 교학부총장으로 임명했다. 이후 교육부로부터 '채용 과정에서 절차상 하자를 시정하라'는 권고를 받은 안양대 재단 우일학원은 교학부총장 임명 후 4개월 정도 지난 시점에 특별채용위원회와 인사위원회를 거쳐 6월 29일 이사회를 열고 A 교학부총장의 직원 2급 채용안을 의결했다. 하지만 대학 측은 A씨를 직원으로 채용하는 과정을 거친 지 한 달여 만에 다시 교원으로 채용하는 과정을 밟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 A씨를 대상으로 교원 특별채용을 위한 특별채용위원회와 면접을 진행했다. 교수 채용을 책임지는 자리에 있는 교학부총장이 교수 채용 면접장에 면접을 본 셈이다. A 교학부총장의 교원 채용을 위한 관문인 교원인사위원회는 오는 8월 6일 예정돼 있다. 대학 측이 직원 2급으로 채용한 A씨를 뒤늦게 교원으로 다시 채용하려는 이유는 우일학원 정관에 따라 A씨가 직원 신분으로 부총장을 맡는 것에 대한 문제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학교법인은 A 교학부총장을 전문직능인으로 보아 직원 2급 신분으로 채용했지만, 교원이 아닌 직원으로 채용했다. 그러나 우일학원 정관 제71조에는 '부총장은 교수 또는 전문직능인으로 보한다'고 명시돼 있어, 일반 직원은 부총장 보직을 맡을 수 없다. 이번에 안양대에서 특별채용을 진행하는 학과는 공연예술학과로, 안양대 일부 관계자들은 전공 분야뿐 아니라, A씨가 학문적으로 명성이 있는 국내·외학자 또는 우수한 연구 인력에 해당한다고 인정할 만한 자료도 없다고 주장한다. 대학 측이 A씨를 교원으로 채용하려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A씨는 예술대학 조소학과 학사, 영상디자인전공 미술학 석사,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기획전공 문화예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B 대학에서 미디어영상학부 교수를, C대학에서 산업디자인(융합디자인과) 교수를 지냈다. 안양대 교원인사규정 제12조에는 '교원은 정관에 따라 공개하여 계약으로 임용함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학문적으로 명성이 있는 국내·외 학자 또는 우수한 연구 인력의 확보를 위해 불가피한 경우에는 특별채용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안양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인 이은규 전 총장은 "지난 6월 말 이뤄진 2급 직원으로의 채용도 어떤 기준에서 2급으로 채용했는지 명확하지 않고, 한 달도 안 돼 다시 교수로 임용하려고 특별채용 절차를 밟는 것은 직원 신분의 교학부총장이라는 규정 위반의 불법채용을 자인하는 것이며 불법을 덮으려 또 다른 불법을 저지르는 것으로, 상아탑에서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개탄할 일"이라고 말했다. [반론보도] 안양대 부정채용 의혹 등 관련 본 신문은 지난 7월 8일자 <안양대, 채용 과정 없이 교학부총장에 '외부인' 임명> 제목의 기사 등에서 안양대학교가 교학부총장 임명 과정에서 부정채용을 하고 부당임금을 지급한 의혹을 받고 있다는 취지로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안양대 학교법인 우일학원 측은 "우일학원 정관에 따라 해당 교학부총장을 전문직능인 자격으로 채용하고, 경력 등을 고려하여 임금을 산정했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특별채용위원회 또한 교원인사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2021-08-01 11:40: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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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제39회 어린이 글짓기 대회 등 비대면 운영…10일부터 접수

도서관·평생학습관 8월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서울시교육청 소속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dl 학생과 시민의 독서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어린이 글짓기 대회 등 8월 독서문화프로그램과 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 메트로신문 DB 서울시교육청 소속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은 학생과 시민의 독서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어린이 글짓기 대회 등 8월 독서문화프로그램과 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39회를 맞은 어린이 글짓기 대회는 사직동에 있는 우리나라 최초 어린이 전문도서관인 서울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사전접수 후 당일 발표되는 글제에 따라 제한된 시간 안에 글을 창작해 제출하는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 서울 소재 초등학교 6학년 재학생만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일부터 9월 6일까지 어린이도서관 누리집과 대표메일로 사전신청을 접수한다. 사전신청자는 9월 15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운영되는 본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 양식은 어린이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상자 발표는 10월 6일 수요일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최우수상은 서울특별시교육감상을 수여하고 우수상(4명)과 장려상(15명)은 어린이도서관장상을 시상한다. 그 외 8월 비대면 ▲어린이·청소년프로그램 ▲보호자 대상 프로그램 ▲시민 대상 독서문화·인문교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8월 독서문화프로그램은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가정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과 시민들께서 불볕더위와 코로나 감염우려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8월을 이겨내실 수 있는 기운을 얻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01 11:32: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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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공고 '자동차과→친환경자동차과' 등 101개교 148개 학과 개편 추진

신산업 분야 연계 학과개편 주요 사례 /교육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직업계고 등 101교 148개 학과 개편이 추진된다. 기존 자동차과가 친환경자동차과로 개편되는 식이다. 교육부는 2021년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이들 학과의 재구조화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는 2016년부터 매년 100개교 내외 직업계고 학과 개편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에 개편 지원을 받는 학과는 기계 분야가 32개로 가장 많고, 전기·전자 분야 25개, 디자인·문화·콘텐츠 분야 17개, 농림·수산·해양 분야 14개 등의 순이다. 인공지능, 미래자동차, 바이오 관련 분야 등 신기술·신산업 분야 기초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 개편도 다수 포함됐다. 그 중엔 광운전자공업고 인공지능컴퓨팅과, 염광여자메디텍고 바이오코스메틱과, 전남공고 드론측량과 등이 있다. 시도별 선정 학교는 서울(21교), 경기(21교), 경북(10교), 대구·전남(각 8교), 충남(6교), 광주(5교), 부산·대전·경남(각 4교), 전북(3교), 인천·충북(각 2교), 울산·세종·강원(각 1교) 순으로 많다. 선정된 학교는 시도교육청의 학과개편 승인 절차를 거쳐 2023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게 되며, 교원 확보 등을 위한 예산과 상담이 지원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직업교육의 핵심은 결국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시에 길러내는 데 있으며, 교육부는 신산업·유망산업 분야와 연계한 학과개편과 교육과정 개선을 지원해 기초 기술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8-01 11:15: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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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교원창업기업, 빅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 선정

㈜예측진단기술, 지하매설배관 안전관리 빅데이터 센터 구축 김종면 울산대 IT융합학부 교수가 설립한 교원창업기업 ㈜예측진단기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빅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울산대 전경/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김종면 IT융합학부 교수가 설립한 교원창업기업 ㈜예측진단기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빅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돼 소방안전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예측진단기술은 김종면 교수가 울산대 산학협력단과 울산광역시 '대학(기술) 창업 활성화 사업'의 지원을 통해 설립한 기업이다. 국비 4억50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에서 ㈜예측진단기술은 주관사로, ㈜씨에이프로텍 및 울산대 ICT융합안전연구센터는 참여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해 '지하매설배관 안전관리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한다. 2020년 기준 전국 에너지수송용 지하배관망의 35% 이상이 장기사용배관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하고, 가스관·화학관·송유관 등 고압으로 수송되는 배관은 사고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센터 구축은 지하매설배관의 실시간 상태 데이터를 생산·정제하고 소방안전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에 데이터 저장·개방·유통을 가능하게 해 지하매설배관 관련 종사자 및 국민에 배관 상태 빅데이터를 제공하도록 만든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에 대한 의사결정 지원 ▲배관 안전사고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 해소 및 거주 환경 개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적·경제적 손실 저감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총괄 책임자인 김종면 ㈜예측진단기술 대표는 "지하매설배관 상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이번 사업 수행으로 인공지능(AI)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과학적인 지하매설배관 관리로 안전한 도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01 10:49: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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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출 554.4억달러, 역대 1위… 수출품목 단가 인상 등 하반기 전망도 밝아

코로나19 이후 월별 수출 증감률 추이 /산업부 지난달 수출이 554억4000만달러를 넘어서면서 무역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세계 경제와 교역의 뚜렷한 회복세와 우리 수출 주력 품목의 단가 상승세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하반기에도 수출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1년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554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6% 상승했다. 수입은 536억7000만달러(+38.2%), 무역수지는 17억6000만달러로 1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작년 11월부터 9개월 연속 증가했고, 특히 10년 만에 처음으로 4개월 연속 20% 이상 고성장을 기록했다. 수출액은 무역통계 집계를 시작한 1956년 이래 65년 만에 최고치다. 올해 1~7월 누계 기준 역시 3587억달러로 역대 1위로, 이는 2010년 1월~7월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다. 올해 3월부터 5개월 연속 수출액이 500억달러를 돌파했고, 올해 들어서만 세 번(3월, 6월, 7월)이나 역대 월 수출액 톱5에 진입했다. 일평균 수출액도 역대 7월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통적으로 7월은 공휴일이 없어 연중 조업일수가 가장 많은 반면, 하계 여름휴가 영향으로 실질 조업일과 수출액은 높지 않아 일평균 수출액이 다른 달에 비해 낮은 경향을 보이지만 올해는 사상 최초로 22억 달러를 돌파했다. 수출 품목별로 15대 품목 모두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이 가운데 13개 품목은 두 자리수 증가다. 반도체와 석유화학, 일반기계, 자동차, 컴퓨터 등 전통 주력 품목과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농수산, 화장품 등 신성장품목들이 나란히 7월 역대 수출액 1~3위를 차지했다. 반도체는 신규 CUP 출시,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서버 증설 등으로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수출 호조세를 이끌며, 바도체 슈퍼사이클로 알려진 2018년 7월(104억달러)을 앞질렀다. 석유화학은 포장재·방역용품 등의 수요 급증으로 역대 2위의 수출액을 기록했고, 최근 5개월의 월수출액이 역대 1~5위를 차지했다. 자동차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가 완화되고, 친환경차·SUV 등 주요 수출품의 수출 호조로, 역대 7월 중 2위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특히 최근 7개월 연속 수출이 두 자리수 증가하며 순항 중이다. 컴퓨터 수출액은 재택근무 등 비대면경제 활성화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고, 다른 IT 품목들도 오랜 기간 지속 성장하며 지난해부터 꾸준히 우리 수출의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디스플레이는 LCD에서 고부가가치 품목인 OLED로의 사업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며 전년대비 38.0% 수출이 증가했다. 주요 수출 지역 9곳 모두 4개월 연속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중국·미국·유럽연합·아세안 등 4대 시장 수출은 모두 역대 7월 중 1~2위다. 특히 6월과 7월은 두 달 연속 모든 지역이 두 자리대 높은 증가율을 보였는데, 이러한 상승추세는 2004년 6~7월 이후 17년 만의 일이다. 또 신남방(아세안+인도)과 미국 수출은 과거 7월과의 비교를 넘어 역대 모든 월과 비교해도 최고치를 기록하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도 세계 경제와 교역의 뚜렷한 회복세와 반도체, 석유화학, 철강, 디스플레이 등 우리 주력 품목의 수출 단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하반기 수출도 상승세가 기대된다. IMF, OECD 등의 국제기구는 올해 글로벌 교역성장률 전망치를 8% 이상으로 일제히 상향 조정했고, 한국은행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들은 '올해 수출 6000만달러, 무역 1조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분기 무역협회에서 발표하는 수출산업 경기전망지수(EBSI)에 따르면 수출기업들은 3분기 수출경기가 2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는 113.5로 올해 들어 세 분기 연속 지수가 110을 상회했다. 산업부 문승욱 장관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반도체·자동차 등 전통 주력산업과 바이오헬스·이차전지 등 신산업이 모두 고르게 성장하며 수출 포트폴리오가 더욱 단단해진 것은 값진 성과"라며 "그 동안 코로나19 재확산, 운임비용 상승, 부품수급 차질 등 여러 위기를 겪으면서도 우리 수출이 역대급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전 품목의 균형성장을 바탕으로 더욱 견조해진 우리 수출의 펀더멘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변이 바이러스 확산, 수출입물류 애로, 부품 공급 차질,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위협요인은 계속되고 있다"며 "현재의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 역대 연간 최대 수출액과 무역 1조달러 회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수출 기업들을 위한 모든 지원대책들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8-01 10:31: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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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허당 권오춘 교수, 동국대에 ‘굿티처스 장학금’ 1억원 쾌척

오는 2학기부터 사범대학 재학생 지원 권오춘 동국대 교육대학원 석좌교수(사진)가 지난달 27일 '굿티처스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동국대 제공 윤성이)는 초허당 권오춘 동국대 교육대학원 석좌교수가 지난달 27일 '굿티처스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굿티처스 장학금'은 오는 2학기부터 사범대학 재학생에게 지급된다. 7개 학과에서 7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앞서 권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현금과 부동산, 미술품 등 총 111억원을 모교인 동국대에 기부했다. '초허당기회장학금'은 이과대학 6개 학과에서 학기마다 각 6명씩 총 12명을 선발, 200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9년에는 '초허당특별장학금'을 신설해 12개 단과대학에서 12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권 교수가 기증한 미술품 300여 점(82억 상당)은 동국대 일산캠퍼스 옥내·외에서 전시되고 있다. 이 중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 김환기, 김기창, 박노수, 박서보의 작품은 '초허당 상설전시관'에서 전시 중이다. 한편, 예술의전당 창작지원금 4억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불우이웃돕기 1억원을 더한 권 교수의 개인 누적 기부액은 총 116억원에 이른다. 한국예술위원회(ARKO)로부터 '2019 대한민국 예술후원인 대상(개인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01 09:10: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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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웨일텍과 기술 교류 MOU…“메타버스 기반 교육”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일환 메타버스 기반 강의 제작 및 수업 방식·실습장 등 교육 환경 개선 (오른쪽) 육효창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행정부총장과 이택희 ㈜웨일텍 이택희 대표가 양 기관 기술 교류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제공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윤석, 이하 서울문화예술대)가 '2021년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택희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게임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창업한 ㈜웨일텍(대표 이택희)과 지난달 21일 기술 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러닝 등 온라인 강의 기술 교류 ▲VR·AR 콘텐츠 제작 등과 같은 신산업 기술 교류 ▲교육 프로그램의 상호교류 및 정보자료 교환 등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협약일에는 ㈜웨일텍 대표이자 이택희 한국산업기술대 교수의 '메타버스(Metaverse) 기반 강의 제작과 실제 수업 적용' 특강이 서울문화예술대 교육혁신지원사업단과 관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서울문화예술대 교육혁신지원사업단은 이번 특강을 통해 ▲강의 제작 ▲수업 방식 ▲실습장 등 메타버스 기반으로 적용·발전 가능한 교육 환경을 상세히 검토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문화예술대는 지난 5월 원격대학 대상 특성화 모형을 개발하고, 다년도로 예산을 지원하며 최초로 실시하는 교육부 재정 지원 사업인 '2021년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에 '퀀텀 점프(QUANTUM Jump)'라는 프로그램으로 5개 영역을 연계한 교육혁신 모형을 구체적으로 설계해 우수한 점수로 선정된 바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01 09:07: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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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교수 3명 저서,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최병현 숭실대 사학과 명예교수의 저서 '신라 6부의 고분 연구', 서병훈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저서 '민주주의: 밀과 토크빌', 이상명 베어드교양대학 교수의 저서 '신인간지성론 1, 2'가 2021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최병현 사학과 명예교수(전 한국기독교박물관장), 서병훈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이상명 베어드교양대학 교수가 2021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최병현 명예교수의 저서 '신라 6부의 고분 연구'는 경주 천마총 발굴로 시작한 연구 여정의 결실로서, 기획부터 집필까지 10여년 만에 완성된 역작이다. 현재까지 신라왕도 6부 지역(경주)에서 발굴조사 된 사로국부터 통일신라에 이르는 고분의 묘제 변화와 출토유물의 세밀한 분석 내용을 담고 있다. 서병훈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의 저서 '민주주의: 밀과 토크빌'은 민주주의의 문제의식을 민주주의 사상의 최고봉 밀과 토크빌을 통해 재확인하고 발전시킨다. 밀의 사상 속에서 민주주의의 체제 효율성, 토크빌의 이론 속에서 민주독재의 예방책을 제시했다. 이 바탕 위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미래지향적 대안을 찾는 것이 저자의 궁극 목적이다. 이상명 베어드교양대학 교수가 번역한 '신인간지성론 1, 2'(저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는 17세기 영국 경험론을 대표하는 철학자 존 로크의 '인간지성론'에 대한 상세한 논쟁을 대화의 형식으로 쓴 작품이다. 로크 철학에 대한 비판과 반론을 담고 있지만 라이프니츠 자신의 철학을 논쟁의 형식으로 개진한 사상적 도전작이자 대표작이다. 이 책은 한국연구재단의 학술명저번역 지원을 받아 번역 출간됐다.한편, 대한민국학술원은 기초학문 분야의 우수도서를 대학 등에 보급함으로써 기초학문 분야의 연구 및 저술 활동의 활성화 도모하기 위해 전년도 3월부터 당해년도 2월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기초학문 전 분야 도서 가운데 저술 내용의 전문성, 독창성, 학문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학술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01 09:00:0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