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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콩 단지에 배수개선 사업 신규 지원… 전북 김제 죽산면 등 8지구 선정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사진=메트로신문DB 농림축산식품부는 논콩 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논콩 단지에 배수개선사업을 신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배수개선은 홍수기에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거나 습해가 심한 농경지에 배수장·배수문을 설치하고 용·배수로를 정비해 농작물 침수피해를 방지하는 사업이다. 논콩은 6월 파종 이후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 시 침수나 습해를 입는 경우가 있는데, 농경지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경우에는 병해충 발생 등으로 콩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논콩 전문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배수시설 정비를 지원하게 되면 생산성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각 시·도로부터 신청을 받아 현지답사 등을 거쳐 전북 김제 죽산면 등 8지구를 2022년도 논콩 단지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해 배수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논콩 단지 경영체가 있는 지역 중 배수시설 정비 시 주변으로 논콩 재배면적이 확대되어 단지화가 가능하고, 토양불량 등 사업제약 요인이 없는 지역이며, 지구당 평균 70억 원 내외를 지원한다.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관은 "앞으로 농콩 생산단지에 배수시설 정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생산성 증대 및 자급률 향상을 도모하고, 기존에 추진 중인 시설·장비, 콩 종합처리장 등의 사업과 연계해 종합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2-13 15:26: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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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공연중지시 대관료 100% 환불… 예술의전당 등 불공정 약관 시정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메트로신문DB 공연장 대관 계약을 해지할 때 공연장 사업자의 승인을 얻도록 하거나 사업자가 일방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주요 공연장의 불공정약관이 시정된다. 또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 공연이 중단될 경우 대관료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5개 공공·민간 공연장의 대관 계약서상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 공연장은 예술의전당, 엘지아트센터, 인터파크씨어터, 세종문화회관, 샤롯데씨어터 5곳이다. 시정되는 불공정 약관 조항은 △계약 해지시 사업자 승인을 얻도록 하는 조항 △천재지변의 범위를 공연시설 내로 한정하는 조항 △추상적인 계약해지 사유 및 사업자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한 조항 △과도한 위약금 및 사업자는 위약금을 부담하지 않는 조항 △부당한 손해배상 책임 조항 및 입증책임의 부당 전가 조항 △부당한 재판관할을 합의하는 조항 등 6가지다. 예술의전당·엘지아트센터·인터파크씨어터는 기존 대관자가 대관계약을 해지 하고자 할 때 사업자 승인을 요건으로 규정했으나, 앞으로는 대관자가 대관계약을 해지하면, 사업자 승인 없이 계약 해지 효과가 바로 발생한다. 예술의전당과 엘지아트센터는 천재지변 등 불가항력 사유 발생시 사업자는 대관료를 전액 반환하는데, 이 때 기존에는 천재지변의 범위를 공연시설 내로 한정, 외부에서 발생한 천재지변 등으로 공연이 취소됐을 때는 대관료를 반환하지 않았다. 앞으로는 천재지변 범위를 공연시설 내로 한정하지 않도록 수정했다. 아울러 사업자들은 공연기획사의 어려운 사정을 고려해 계약금 비율을 기존 이용대금의 30%에서 10~15%로 인하하고, 잔금납부 시기를 입장권 판매 90일전까지에서 입장권 판매 개시전까지로 연기하기로 했다. 또, 감염병을 사유로 공연중지 등 행정명령시엔 납부금액의 100% 환급하는 조항은 신설된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공연·예술업계에서는 이로 인한 공연 취소 위약금과 과도한 책임 전가 규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약관심사 대상 사업자들은 국내에서 가장 대표성 있는 공연장들로서 이들 모두 자진시정을 했고 불공정약관 외 추가적인 약관 수정도 진행하였는 바, 다른 공연장들에게도 좋은 선례로서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번 시정사례를 문체부에도 전달해, 문체부가 현재 마련중인 '공연장 대관 표준계약서'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2-13 15:12: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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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중견기업 5526개사로 증가… 코로나19로 매출은 뚝

2020년 중견기업 기본통계 인포그래픽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우리나라 중견기업 종사자는 물류·도소매 위주로 증가했으나, 매출은 2015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통계청은 중견기업의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수행한 '2020년 중견기업 기본통계'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2020년 말 기준 국내 중견기업 수는 전년대비 519개 늘어난 5526개로 집계됐다. 중소기업 643개사가 중견기업으로 진입했고, 중견기업 7개 기업집단 107개사가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우리나라 중견기업은 전체 기업(소상공인 제외)의 1.4%에 해당하나, 전체 매출액의 16.1%, 종사자 수의 13.8%를 차지하며 우리 경제의 허리의 역할을 담당한다. 중견기업 매출액은 770조원으로 전년 대비 11.5조원 감소했다. 비제조 업종을 중심으로 일부 증가했으나, 제조업에서 중견기업 통계를 작성한 2015년 이후 처음 감소했다. 매출 규모별로는 매출액 1조원 이상 기업은 1.9%(107개사)이며, 매출액 3000억원 미만인 초기 중견기업이 89.4%(4943개)로 나타났다. 중견기업 종사자는 157만8000명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제조업에서는 소폭 감소했으나, 물류·도소매 등 비제조업 종사자수가 증가해 전년 대비 9만2000명 증가했다. 중견기업 2020년 신규채용인원은 23만1000명으로 전년대비 9.6% 증가했다. 이 중 청년(만 15~34세) 채용이 15만1000명(전년 13만9000명)으로 전체의 65.2%를 차지했다. 대졸 기준 중견기업 신입사원 연봉은 전년대비 86만원 증가한 3424만원이었고, 고졸(2804만원), 전문대졸(3062만원), 석사(3822만원), 박사(4058만원) 등이었다. 신사업을 추진 중인 중견기업은 전년 대비 4.0%포인트 증가한 23.3%였다. 신사업 추진분야로는 미래차(28.3%)가 가장 많고, 이어 바이오헬스(13.7%), 친환경(12.0%), 에너지(11.9%) 순이었다. 신사업 투자금액은 5조7000억원으로 전체 중견기업 투자금액(26.7조원)의 21.5% 수준이다. 2022년에는 설비투자가 소폭 감소해 총 투자계획 금액이 감소할 전망이나, R&D투자는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견기업들의 투자 실적은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총 투자금액은 26조6734억원으로 전년대비 6.9% 감소했으나, 전체 투자 중 R&D 투자 비중은 28.9%로 전년 27.3%에서 1.6%포인트 증가했다. 투자실적이 있는 중견기업의 비율은 69.4%로 전년대비 1.1%포인트 증가했으나, 평균 투자금액은 76억8000만원으로 전년대비 13억7000만원 줄었다. 총 투자계획 금액 감소에도 R&D 투자는 확대할 계획이며, 전체 투자계획 금액 중 R&D 투자 비중도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ESG경영에 대해 알고 있는 중견기업은 58.5%로 과반이 인지하고 있으며, 이미 ESG경영을 도입한 중견기업도 19.7%(제조업 24.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SG경영을 도입한 이유는 기업 이미지개선(34.8%)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2-13 14:36: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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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조각의 대가’ 심문섭 중앙대 명예교수, 대학 발전기금 1억 쾌척

심문섭 명예교수가 대학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한 가운데, (왼쪽부터) 류호열 주임교수, 배의자 여사, 심문섭 명예교수, 백준기 교학부총장, 최재원 안성부총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중앙대 제공 우리나라 현대조각의 대가로 일컬어지는 심문섭 중앙대 명예교수가 중앙대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심문섭 명예교수가 10일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 참석해 미술학부 조소전공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중앙대 서울캠퍼스 본관 총장단 회의실에서 열렸다. 심 명예교수와 아내인 배의자 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발전기금 전달, 감사패·예우품 전달, 기념촬영이 차례대로 진행됐다. 백준기 교학부총장, 최재원 안성부총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류호열 조소전공 주임교수 등이 자리에 함께 하며 심 명예교수의 뜻깊은 기부를 기렸다. 조각계의 원로 작가인 심 명예교수는 1971년 프랑스 파리 청년비엔날레, 1995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 대표작가 초청 등 활발한 국제행사 활동을 선보이며, 우리나라 현대조각의 대가로 자리매김했다. 1981년 일본 하코네 헨리무어 대상전 우수상, 2002년 한불 문화상, 2007년 프랑스 예술문화 훈장 등을 수상했다. 1943년 통영 출신으로 서울대 미대를 나와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주목받던 심 명예교수는 1985년 중앙대에 임용돼 2008년 퇴임하기까지 23년간 후학양성에도 매진했다. 최근에는 작품들을 집으로 재탄생시킨 통영 조각의 집을 조성하며, 고향에서의 작품 활동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재직 당시에도 발전기금을 꾸준히 기부하며 중앙대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낸 바 있는 심 명예교수는 조소전공 학생들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심 명예교수는 "중앙대 조소전공은 전국에서 가장 공부하기 좋은 환경과 공간을 갖춘 곳이다. 학생들이 중앙대를 나와 좋은 작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염원하며, 졸업한 이후 힘들고 외로운 작가 활동을 하게 될 학생들에게 힘을 북돋아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학생들이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길, 그리고 조소전공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준기 교학부총장은 "조소전공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주신 기금을 잘 사용할 것이라 약속드린다. 학생들이 심 명예교수님의 훌륭한 뜻을 이어받아 자부심을 느끼고 작품활동에 대한 큰 동력을 쌓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13 13:33: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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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황희찬, 삼육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 기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와 국가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사진) 선수가 삼육대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사진 출처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공식 페이스북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와 국가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25·울버햄튼) 선수가 삼육대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13일 삼육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전달식은 진행하지 않았으며, 기부금은 삼육대 대외협력처 계좌로 지난 10일 입금됐다. 황 선수는 지난해 11월 삼육대에 코로나 극복 장학기금 2천만원을 기부하면서 삼육대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또래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처를 고민하던 중 가까운 지인이 교수로 재직하는 삼육대에서 코로나 장학기금을 모금하고 있다는 것을 전해 듣고 기부를 결정했다. 황 선수는 이를 계기로 매년 삼육대에 기부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한 그는 이번에도 또래 청년들에게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아버지 황원경 씨는 "(황)희찬이는 어린 시절부터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국가대표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왔다"고 말했다. 실제 황 선수는 삼육대 외에도 지난 달 모교인 포항제철고와 본가가 있는 부천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성금을 쾌척하는 등 기부를 통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김일목 총장은 "황희찬 선수의 선한 영향력이 많은 청년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삼육대 모든 구성원과 함께 황 선수의 활약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13 13:28: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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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은 성신여대 교수, LG전자 고객경험혁신담당 상무로 선임

이향은 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 교수(사진)가 LG전자의 생활가전&공조(H&A)사업본부 내 고객경험혁신담당 상무로 선임됐다./성신여대 제공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는 이향은 서비스·디자인공학과 교수가 LG전자의 생활가전&공조(H&A)사업본부 내 고객경험혁신담당 상무로 선임됐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고객경험(CX) 혁신을 위해 올해 고객경험혁신담당을 신설하고 고객 및 시장트렌드 분야의 전문가인 이향은 교수를 상무로 영입했다. 이향은 교수는 공간 서비스디자인,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CX디자인 연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계와 실무업계를 오고 가며 다수의 기업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 교수는 디자인과 소비문화를 아우르는 통찰력을 지닌 전문가로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대유위니아,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 등 유수 기업들과 함께 고객경험 및 상품기획 프로젝트를 꾸준히 해오며 입지를 다져왔다. 또한, 이 교수는 국내 베스트셀러인 '트렌드 코리아'의 공저자로 2010년부터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며 다양한 통찰력으로 유명 키워드를 만든 바 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의 심사위원으로도 선정돼 국제적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스프링어(Springer)와 같은 Q1(상위 25%) 국제 저명학술지에 연구논문을 게재하며 학자로서 수준 높은 연구활동까지 밸런스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일부의 정책자문위원, 삼성전자 미래기술 자문교수 등을 역임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향은 교수는 고객 및 소비 트렌드에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전문가로 학계에서의 전문성과 필드에서 다져진 실무 능력까지 고루 갖춘, 기업에서 꼭 필요로 하는 인재"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13 13:25: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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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후기고 5만7092명 지원…‘특성화고·자사고 선발 감소 영향’ 전년보다 5.1% 늘어

교육감 선발 후기고 유형별 지원자 수/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 '2022학년도 서울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5만7092명이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747명(5.1%) 증가한 수준이다. 이중 남학생은 2만9653명, 여학생은 2만7439명이다. 내년 후기고 배정 대상학교는 전년 대비 4교가 증가해 총 209교다. 2024년까지 위례로 이전하는 덕수고와 올해 자율형사립고에서 일반고로 바뀐 동성고, 숭문고, 한가람고 등 4개교가 늘었다. 지원자 중 국제고·외고, 자사고 중복 지원자는 전년 대비 451명(4.5%) 증가한 1만429명이며, 중복 지원자 중 불합격자는 교육감 선발 후기고 배정 대상에 포함해 배정한다. 지원자 증가 사유는 고입 대상자(중3 학생) 증가와 특성화고 및 자사고 선발인원 감소 영향으로 분석된다. 2022학년도 서울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의 유형별 지원현황은, ▲일반지원자 5만6020명 ▲보훈자 자녀 112명 ▲지체부자유자(근거리통학대상자) 30명 ▲체육특기자 763명 ▲특례입학적격자 167명이다. 지원자의 합격 기준은 유형에 따라 구분된다.일반지원자, 보훈자 자녀, 지체부자유자는 석차백분율을 기준으로 합격 여부를 결정하며, 체육특기자와 특례입학적격자는 석차백분율과 관계없이 합격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전형 결과에 따라 교육감 선발 후기고 합격자(배정 대상자)는 2022년 1월 7일(금)에, 최종 배정학교는 2022년 2월 3일(목)에 발표한다. 서울 졸업예정자·졸업자는 해당 중학교를 통해서, 타시도 졸업자·검정고시합격자 등은 원서접수처를 통해서 합격 여부와 배정학교를 안내받게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13 13:19: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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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수출액 6049억달러 돌파… 역대 최고치 경신

우리나라 연도별 수출액 추이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우리나라 연간 수출액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정부는 연말까지 연간 수출 64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13일 11시36분 집계 결과, 올해 연간 수출액이 기존 수출 최대실적인 2018년의 6049억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이날 밝혔다. 우리나라는 1956년 무역통계 작성 이후 1964년 첫 수출 1억달러를 달성한 이후 1977년 100억달러, 1995년 1000억달, 2018년 6000억달러를 돌파한데 이어 3년 만에 다시 최고기록을 세웠다. 올해 1월~11월까지 누계 기준으로 과거 최대 수출을 기록한 2018년과 수출액을 비교하면 271억달러를 상회한다.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주력 수출산업의 주도적 역할 △신수출 뭄목의 약진 △수출 품목 고부가가치화 등이 꼽힌다. ■ 반도체·조선·자동차 등 탄탄한 주력산업 우선 우리나라가 주요국 대비 빠른 회복세를 나타내며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탄탄한 제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력산업 수출이 견조하게 성장한 때문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내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반도체와 조선, 자동차 등 주력 산업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의 지위를 공고히 다졌다. 실제로 우리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점유율은 올해 1~9월까지 58.9%(잠정)로 글로벌 1위를 기록 중이다. 기업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37.9%), SK하이닉스(21.0%)가 1,2위에 랭크하고 있다. 자동차 수출(1~9월)의 경우 국제무역센터(ITC)가 발표하는 국제무역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327억달러 수출로 독일(1017억달러), 일본(639억달러), 미국(412억달러), 멕시코(실적 발표 전)에 이어 5대 수출국 지위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도 올해 1~11월 기준, 전세계 LNG선과 친환경 선박에 대한 우리나라의 수주량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LNG선 67척 중 62척(93%)을, 친환경 선박 전체 수추량의 64%를 우리나라가 수주했다. 올해 선박 전체 수출액(187억달러)은 중국(217억달러)에 이어 2위이며, 시장 점유율은 전년 17.8%에서 올해 1~9월까지 20.6%로 확대됐다. 전기차 배터리의 경우 우리 기업들 모두 전년 동기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하면서, 우리나라는 세계 점유율 2위 순위를 유지했다. 연도별 세계 시장 점유율은 2019년 중국, 일본에 이어 한국이 3위였으나, 2020년 일본을 따돌리고 2위에 올라섰고, 올해까지 2년 연속 2위다. OLED는 9월 누계 기준 절대적인 시장 지배력(OMDIA 시장점유율 83.1%)을 유지하고 있으며 기업별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60.4%, LG디스플레이가 22.7%를 차지했다. 스마트폰은 작년 4분기 2위였던 우리 기업은 올해 들어 3분기 연속으로 시장 점유율 1위로 부상했고, SSD는 2017년 11위에서 단기간에 세계 1위 국가로 부상했다. TV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시장의 1,2위를 점유했다. ■ 수출 품목 세대전환… 바이오·농수산 등 신수출 유망 품목 약진 바비오, 농수산, 화장품 등 신수출 유망 품목의 약진도 최대 수출 실적을 낸 요인으로 꼽힌다. 수출 품목의 세대전환이 진행되면수 주력품목 집중도는 낮아졌다. 13대 주력품목 수출 집중도는 2011년 82.1%에서 2016년 77.9%, 2021년1월~11월까지 74.3%로 감소 추세가 이어진다. 시스템 반도체, 친환경차,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OLED, 농수산식품, 화장품 등 신수출 유망 품목들이 모두 2018년을 넘어 최대 수출규모로 성장한 것이 올해 연간 수출액 최고치 달성의 원동력이 됐다. 특히, 바이오·이차전지·농수산식품·화장품 등 4개 품목에서만 2018년 대비 123억달러 증가하며 수출 증가분의 45%를 차지하는 등 유망 품목의 약진이 수출 최대실적에 기여했다. 화장품 연간 수출액은 2000년 이후 매해 최고치를 경신하며, 올해 11월까지 85억1000만달러로 처음으로 화장품 수출 5위국 반열에 진입했다. 바이오헬스 중 진단용제품은 코로나19 진단키트 등의 수출 호조로 2019년 수출 순위 20위(2억5000만달러)에서 2021년에는 6위(2021년1월~9월, 14억6000만달러)권을 기록했다. ■ 고부가가치화… 수출단가 최고 올해 1~11월 누계 수출단가는 2018년 대비 12.6% 증가하며 최대 수출실적 달성에 기여했다. 최근 단가 상승세는 수출 품목의 시장 경쟁력을 토대로, 주력 품목 내 LNG선·전기차·OLED 등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가 주요인이다. 선박은 고부가 LNG선 수출이 2018년 23척에서 2021년 43척으로 증가하며 선박 수출단가는 같은 기간 10.2% 상승했고, 수출액은 34억달러 증가했다. 내연기관 차량, LCD에 비해 고부가 제품들이 자동차·디스플레이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되면서 자동차·디스플레이 전체 수출 단가 상승에도 영향을 미쳤다. 석유화학 수출 단가는 올해 유가가 2018년 대비 2.3% 감소했음에도 고부가 제품인 합성수지(ABS 등) 수출 증가 영향으로 5.2% 상승했다. 수출 단가 상승과 함께 세계경기 회복에 따른 주요국의 수요 증가 등으로 수출 물량도 증가세로 전환하며 수출 최고 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 1분기 감소(-11.2%)했던 수출 물량은 점차 회복해 10월 이후 증가세로 전환, 11월은 증가 폭이 확대됐다. 내년에는 글로벌 교역과 수요 증가 등 실물경제 회복세가 지속되며 수출 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코로나19 변이 확산, 공급망 불안정성, 중국 성장둔화 가능성 등 하방요인이 상존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기관들도 모두 내년 수출이 비록 증가세는 둔화되지만, 올해 실적을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한국은행의 경우 2022년 수출 증가율을 +1.1%로, 무역흑자는 320억달러로 전망한 바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2-13 13:11:3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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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사학 행동강령 표준안' 마련…품위유지·청렴의무 명시

서울시교육청은 14일 관내 모든 사학기관에 '사학기관 행동강령 표준안'을 배포한다./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4일 학교법인 임원과 교직원의 품위유지와 청렴한 직무수행을 위한 행동방향과 기준을 담은 '사학기관 행동강령 표준안'을 제작해 전 사학기관 496곳에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청은 학교가 내년 3월까지 정관 등을 고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표준안은 총 6장 39개 조항으로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 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위반 시 조치 등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앞서 9월 개정된 사립학교법에 따르면, 모든 사립학교는 정관에 '사학기관 행동강령'을 마련하고 모든 종사자가 이를 준수해야 한다. 강령을 위반하면 임용권자가 징계 등의 조치를 해야 함을 함께 명시했다. 서울 사학기관 총 496곳 중 1%에 불과한 4개교만이 공무원 행동강령을 준용한 자체 강령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다른 101개교(27%)도 별도 규정을 두고 있었으나, 9월 개정된 법 내용은 포함되지 않아 새로 제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게 서울시교육청의 설명이다. 교육청은 대학이 운영하는 관내 사립학교에도 이번에 제작한 표준안을 적용할 수 있도록 관할 기관인 교육부에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다른 시·도교육청에도 표준안을 공유해 전국에 확산하도록 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사학기관 행동강령 규정 마련을 계기로 학교법인 임원, 교직원의 도덕성과 사학기관의 신뢰성이 더욱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받을 수 있는 발전적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13 12:54: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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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ASU 19년’ 총장 임기, 국내 대학 대부분 '4년'…여성은 8%로 ‘유리천장’ 여전

대학 설립별 총장 재직 횟수/한국사립대총장협의회 제공 미국 하버드대학과 애리조나주립대(ASU) 등 유수 대학에서 총장이 장기 재임하며 대학의 중장기적 발전을 꾀하는 가운데, 국내 사립대학 총장 대부분이 4년 임기로 총장직 단기 수행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제고'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과제로 꼽힐 만큼 중요한 문제로 자리 잡았지만, 대학 사회에서 '유리천장'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200여개 사립대학 중 여자총장은 15여명에 불과했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회장 장제국, 이하 사총협)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아 '한국의 대학 총장' 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총협은 이번 조사에서 최근 2년에 걸쳐 대학 총장의 인구학적 특성, 직무 경험, 학문적 배경 등을 분석했다. ◆ 192개 4년제 사립대에 182명 현직…73%가 연임 안 해 2021년 4년제 대학 192개 중 직무대리 체제인 10개교를 제외하면 현직 총장은 182명이다. 사립대학의 현직 총장은 145명(94.8%)이며, 직무대리는 8명(5.2%)이다. 국공립대학 현직 총장은 37명(94.9%), 직무대리는 2명(5.1%)이었다. 2021년 현재 대학 총장의 임기는 대부분이 4년(90.1%)이다. 다음은 3년(6.0%), 2년(3.8%) 순이다. 국공립대학교의 총장 임기는 모두 4년이다. 총장의 재직횟수는 1회(신임)가 133명(73.1%)으로 가장 많으며, ▲2회(연임) 23명(12.6%) ▲3회 이상 26명(14.3%)이었다. 사립대학은 신임 총장이 66.9%, 2회(연임) 15.2%, 3회 이상 재직총장이 17.9%인데 반해, 국공립대학은 97.3%가 신임 총장으로 나타났다. 한국과 미국의 총장 재직횟수를 비교하면, 신임 총장이 전체의 3/4(한국 74%, 미국 75%)를 차지했다. 2회 연임한 총장은 한국의 경우 13%, 미국은 19%로 나타났다. 미국 유수 대학의 경우, 신임 취임 이후 총장 재직 기간이 한국에 비해 평균적으로 더 길다. 하버드대는 1637년 설립돼 28명의 총장이 재임했으며, 최근 152년 동안 8명의 총장이 평균 약 18.9년 재직했다. 세계 최고 혁신대학으로 선정된 애리조나주립대는 Michael M. Crow(마이클 엠 크로) 총장이 2002년부터 현재까지 19년째 재임하면서 취임 이후 혁신대학으로 이끌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총장 성비 현황/사총협 제공 ◆ 대학 총장직도 '유리천장'…여성 총장 8% 그쳐 2021년 재직총장의 성별을 보면, 남성 93.4%(170명), 여성은 6.6%(12명)이다. 2020년은 남성91.8%(169명), 여성 8.2%(15명)로 전년 대비 여성의 비율은 1.6%p 감소했다. 전통적으로 여성이 총장을 맡는 여자대학 7곳을 제외하면 남녀공학 대학에서 여성이 총장직을 맡는 비율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해외 대학과 견주어도 국내 대학의 여성 총장 비율은 낮다. 미국교육협의회(American Council on Education)1) 조사결과, 미국 총장성비는 7대 3으로 한국보다 여성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대학 총장의전 직업 분포/사총협 제공 대학 총장 이전 직업은 교수가 68.7%로 가장 많았고, ▲종교인(11.0%) ▲행정가(8.8%) ▲기업가(3.3%) ▲의료인(2.7%) 순이었다. 사립대학은 설립이념, 지향성 등에 의해 국공립대학에 비해 다양한 직업군이 분포했다. 황인성 사무처장은 "국공립대학의 경우는 교수 출신이 86.5%로 가장 많은데, 이는 총장 직선제 도입과 관련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인문사회계열 총장이 절반 이상…총장 4명 중 1명은 모교 출신 대학총장의 학사학위 전공계열별 현황을 보면, ▲인문사회계열 56.5% ▲이공계열 36.5% ▲예체능계와 의학계가 각 3.5% 순이었다. 사립대학의 경우 인문사회계 59.4%, 이공계 33.8%로 인문사회계가 많았으며, 국공립대학의 경우 인문사회계와 이공계가 45.9%로 같은 비율로 나타났다. 박사학위 전공계열 역시 인문사회계열이 63.6%로 가장 많다. 이어 ▲이공계열 31.0% ▲의학계 3.8% ▲예체능계 1.6%순이었다. 특히, 이공계 출신 총장이 사립대학보다 국공립대학이 19.3%p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학사학위 취득국가는 사립대학의 경우, 한국 94.9%, 미국 4.5%, 유럽 0.6%순임. 국립대학은 총장 전원이 한국에서 학사를 취득했다. 박사 학위 취득국가는 ▲한국 52.3% ▲미국 35.2% ▲유럽 8.5% ▲아시아 7.1%순이었다. 설립별로 보면, 사립대학 총장은 ▲한국(45.5%) ▲미국(40.0%) ▲유럽(9.1%) ▲아시아(5.5%) 국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국공립대학 총장은 ▲한국(70.3%) ▲아시아(13.5%) ▲미국(10.8%) ▲유럽(5.4%) 국가 순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교(학·석·박사 중 1개 이상) 출신 총장은 24.2%다. 4명 중 1명이 본교 출신 총장인 셈이다. 설립별로 보면 사립대학 24.1%, 국공립대학 24.3%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황인성 사무처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 학령인구 감소 및 글로벌 경쟁의 심화 등 대학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대학총장의 역할과 리더십이 더욱 중요해졌으나, 그 중요성에 비해 우리나라 대학 총장 관련 연구 및 조사가 미흡한 실정"이라며 "앞으로 사총협에서는 미국과 같이 대학 총장에 관한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우리나라 고등교육을 이끄는 대학 총장의 시대적 변화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13 12:39:5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