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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 ‘교내 3% 확진’ ‘학급 내 15% 격리’ 시 등교수업 축소 가능하다

2022년 첫 등교가 시작된 지난 1월 20일 오전 매동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한 달여 만에 만난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서울 초·중·고등학교는 오는 새 학기 전교생 3%가 코로나19에 확진되거나, 확진·격리로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이 학년·학급 단위에서 15%를 넘으면 등교 수업을 축소하고 원격수업을 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5일 이런 내용을 담아 '오미크론 대응 1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새 학기 서울 지역 초·중·고교는 전교생 3% 내외가 확진 판정을 받거나, 학년 또는 학급 내 확진·격리 등 등교중지 학생이 15% 내외일 때 대면 교육활동이나 등교 수업을 축소할 수 있다. 교육부가 학교에서 등교 수업을 축소할 수 있는 핵심 지표로 '전교생 3% 확진', '전교생 15% 등교중지'를 제시했지만, 교육청은 등교중지 학생 비율을 학급·학년 기준으로 구체화했다. 이에 따라 서울 지역 초·중·고는 ▲정상 교육활동 ▲전체 등교 및 대면 교육활동 제한 ▲일부 학년, 학급 단위 원격수업 운영 ▲전면 원격수업 4가지 유형에 맞춰 학사운영 유형을 자율 조정할 수 있다. 예컨대 학급당 학생 수가 25명인 초등학교에서 6학년 1개 반 6명이 확진되거나 격리에 들어갈 경우 해당 학급은 등교중지 학생 비율이 17%에 육박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지만, 다른 학급은 등교할 수 있다. 단, 유치원, 초등1·2학년, 특수학교·급, 전교생 300명 이하 또는 400명 이하이면서 학급당 학생 수 25명 이하 소규모 학교는 이와 상관 없이 매일 등교한다. 전교생 등교수업과 토론, 체험학습 등 대면 교육활동을 병행하는 '정상 교육활동'을 택한 학교도 당분간은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다음 달 집중방역점검기간 동안 이동수업 운영을 최소화하고 입학식 등 학교 내·외 대면행사도 지양해야 한다. 학교가 감염 발생으로 대면 교육활동을 제한하거나 일부 학년·학급에서 원격수업을 운영하는 경우, 가급적 온·오프라인 혼합형 '블렌디드 러닝'을 활용하고 쌍방향 소통 수업을 해야 한다. 학습결손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확진, 자가격리 등으로 등교가 어려운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학교는 체계적 대체학습 방안을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 학교의 여건, 학교급, 교과 등을 고려해 교과(학년) 협의회를 통해 단위학교 대체학습 제공 방법의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한 '단위학교 원격수업 운영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감염 우려로 가정학습을 원하는 경우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할 수 있다. 유치원의 경우 최대 60일까지, 초등생의 경우 총 전체 수업일수의 20% 이하까지 가능하다. 연속일수 제한은 없다. 중고교생은 학칙에 따라 교육과정 이수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방과 후 학교는 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 전까지 운영할 수 있다. 감염 상황에 따라 학교가 온라인이나 온·오프라인 혼합형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돌봄교실은 해당 학교가 일부 학년·학급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때부터 운영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 급식종사자 공백이 발생하거나 납품업체의 식재료 공급 차질이 생길 경우 ▲식단 간소화 ▲도시락 지참 및 대체식 제공 ▲학사일정 조정 등이 가능하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시 교육청은 서울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면서도 학교의 업무부담과 학생·학부모·교직원의 걱정을 최대한 덜어드리고자 총력을 기울였다"며 "3월부터 정상등교 기조를 유지하면서 학생 건강과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교 업무부담 경감, 학교 자율성 강화 방향으로 학사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한 주간 서울시교육청 관내 학생·교직원 확진자는 2주 전 2987명에 비해 3345명 증가한 6332명이 발생했다. 이는 서울시 전체 확진자의 8.2%를 차지하는 비중으로 지난 주에 비해 1.2% 증가한 수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15 11:15: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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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신 건국대 교수팀, 정밀집적 가능한 그래핀전극 신기술 개발

노유신 건국대 이과대학 물리학과 교수/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노유신 이과대학 물리학과 교수팀이 마이크로 정밀전사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금속전극을 광학적으로 투명하고 기계적으로 유연한 초박막 그래핀 전극으로 대체하는 신기술 '상하단 그래핀전극 접촉 기법(All-Graphene-Contact)'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 기법이 기존 금속전극 광소자가 유발하는 빛 흡수 및 산란 문제와 다른 소자와의 광 상호작용 제한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법이라 밝혔다. 또한 미세 정밀전사가 가능해 고집적 광회로 연구분야의 숙원과제인 다양한 온디맨드(on demand) 전기구동 광원을 구현할 수 있게 하는 핵심 기술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고집적 광회로 내의 온디맨드 광원 구현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미리 제작된 초소형 광도파로의 지정된 위치에 전기구동 나노선 광원을 정밀하게 통합시켰고, 성공적인 전류주입을 통해 발광 및 광도파를 통한 빛 전송을 실험적으로 보였다. 노유신 교수는 "초미세 광원 제작 기술의 발달로 고집적 광회로 연구에 진전이 있었지만, 단일 광원을 수동적 광학 장치들과 정밀하게 결합하고 심각한 광손실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전기적으로 구동하는 것은 난제로 남아 있었다"며 "이번 올 그래핀 콘택트(All-Graphene-Contact) 기법을 활용해 이러한 문제들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노 교수팀의 성과는 나노 과학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국제 학술지인 나노 레터스(Nano Letters) 지에 2022년 1월 20일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신진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15 09:18: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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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출신 최초 총장' 류수노 한국방송통신대 총장, 이임식 개최

류수노 방송대 총장이 11일 총장 이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방통대 제공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11일 오후 3시 류수노 7대 총장의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응천 국회의원, 손학규 전 국회의원, 구윤철 국무조정실 실장, 유준상 방송대 운영위원회 회장, 그 밖에 방송대 발전후원회 관련 인사, 학생회 임원 등 학내 주요 보직자 및 외부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임식은 내빈 축사, 교직원 및 학생·동문대표 송별사, 이임사, 감사패 증정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류수노 총장은 이임사에서 "취임 후 4년간 방송대의 발전과 방송대법 제정을 위해 원 없이 달려왔다"라며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지난날의 영광에 안주하지 말고 구성원 전체가 차기 총장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총장은 방송대 최초의 모교 출신 총장으로 2018년 2월 취임 이래 재임 기간 동안 방송통신대법 제정을 추진해 국립 원격고등 평생 교육기관으로서 방송대 운영의 법적 안정성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4년간 1000여억원의 국고예산을 유치해 중앙도서관 개축 및 각 지역대학건물의 리모델링, 신축부지 매입 등을 진행했고, 온라인 시험평가제도 도입과 U-KNOU(유노)캠퍼스 플랫폼의 고도화 등 학습시스템의 전면 개편도 추진했다. 이임식 행사는 유튜브 채널인 방송대 정보+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15 09:14: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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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23일 기업 신사업 개척 위한 ‘DB 매칭데이’ 개최

호서대가 오는 23일 천안 와이몰 2층 호서대 산학협력라운지에서 '2022년 상반기 DB(Discovery business)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사진은 호서대 산학협력라운지./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오는 23일 천안 와이몰 2층 호서대 산학협력라운지에서 '2022년 상반기 DB(Discovery business)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매칭데이는 코로나19로 기업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산학협력을 통한 비즈니스 아이템 공유와 기업의 신사업 발굴 및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호서대 가족기업, 아산시, 천안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재)씨윗코리아 등이 참여해 중부권 지역산업발전을 위해 신사업 발굴을 꾸준히 확장할 예정이다. 앞서 호서대는 KTX천안아산역 앞 와이몰 2층에 슬로건인 '벤처퍼스트(Ventur1st)'를 강조하기 위해 벤처=라운지와 퍼스트라운지 등 2개의 산학협력라운지를 구축했으며 기업을 위한 프리미엄 공유공간 운영과 기업컨설팅 등 기업의 요구를 현장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해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유망 스타트업과의 비즈니스 아이템 공유 및 산학정보교류를 통해 투자기업을 발굴하고 상호협력해 새로운 신사업 도전을 최종목표로 두고 있다. 김병삼 산학협력단장은 "벤처정신으로 앞서가는 세계 수준의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기업과의 기술이전, 투자,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설립 등으로 연결하고 산학연이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산학협력의 신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15 09:02: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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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본부와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전창완 순천향대 산학협력단 단장(왼쪽)과, 윤동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본부장(오른쪽)이 14일 산학협력 및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윤동민)와 14일 교내 앙뜨레프레너관 회의실에서 산학협력 및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창완 산학협력단장, 김성렬 산학협력처장을 비롯해 윤동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 간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교류 증진을 통해 지역 경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산학연협의체 네트워크 활동 참여 및 전문가 지원을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 ▲구인·구직 활동 지원을 위한 일자리 행사 및 재직자 교육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캠퍼스혁신파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사업화 협력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창업 지원 협력사업 수행 등 모범적인 산·학 협력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순천향대는 ▲지역 혁신기업과의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한 최고경영자 교육과정 운영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 운영 ▲자원 정보 체계(RIS)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참여 ▲중소벤처기업부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지정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및 캠퍼스혁신파크 조성사업 공모 지원 등을 통해 산업계 맞춤형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등 산학연 협력 활성화 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다. 전창완 산학협력단장은 "순천향대는 새로운 산학협력문화의 정착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15 08:58: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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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2월 15일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 2월 14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코로나19가 촉발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공존을 이뤄낼 '대한민국 호(號)'의 선장을 가려낼 제 20대 대선이 23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선 후보들은 이번 선거의 청사진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담은 10대 공약을 선보였다. 10대 공약은 기후위기, 균형발전, 정치개혁, 청년, 부동산, 안보 등 등 국정 현안에 대한 후보들의 공약을 담았으나, 그들이 가장 힘을 준 부분은 저성장과 양극화를 극복할 경제 정책 공약이었다. ▲실업(구직)급여 지급액이 지난 달까지 5개월 연속 1조원 아래를 기록했다. 통상 1월에는 근로 계약이 종료되면서 실업급여 지급액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올해 초 다시 실업급여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던 정부는 최근 고용 개선세에 힘입어 신규 실업자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했다.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역대 1월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미크론 확산과 공급망 병목 현상 속에서도 ICT 수출은 10개월 연속 두 자릿수 상승세다. ▲대학가에서 정부 고등교육재정을 확보해달라는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획재정부가 유치원, 초·중·고교 지원금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줄여 그 일부를 고등교육예산으로 돌리자는 주장을 펼치고 있어 교육계 일부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교육 재정 투자가 선진국 대비 여전히 부족해 유치원, 초·중·고교 지원 규모와 별개로 대학 재정지원 예산을 늘려야 대한민국 교육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국내 수학자와 의학자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이 코로나19 전파율이 높아지면 토착화도 빨라지고, 궁극적으론 위중증화 비율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를 수리 모델을 활용해 입증했다. ▲국방부가 14일 '상반기중 군 기강을 재정립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개정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균형적이고 실효적인 개정이 될지에 대해서는 벌써부터 회의적인 반응이 나온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 운동을 하루 앞둔 14일 정치교체와 국민통합을 내세우며 "증오와 분열, 보복정치를 넘어 화해와 협력, 공존과 연대를 추구하는 통합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법무부장관의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폐지하고 총장에게 독자적인 검찰 예산 편성권을 부여해 검찰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민간위탁 사무의 평가 제도를 외부 환경 변화에 맞게 손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산업> ▲게임사들이 '탈게임'에 나서는 분위기다. 본업인 게임은 유지하되 탈게임을 기반으로 한 종합엔터테인먼트, 가상화폐, 콘텐츠,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나섰다. ▲ 쿠팡이츠·배달의민족 등 배달 앱 업체들이 단건배달 수수료 인상에 나서고 있다. 음식 배달시 지불하는 수수료가 늘면서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와 소비자의 부담만 커지고 있다.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과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택배노조)간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택배노조 파업은 49일째, 택배노조 산하 CJ대한통운 본부의 CJ대한통운 본사 점거 농성은 5일째가 됐지만 노조가 파업의 고삐를 더욱 죄고 있기 때문이다. ▲ 아시아나항공이 하와이 운항 재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유통·라이프> ▲유통업계가 양주에 흠뻑 취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본격화한 혼술 열풍이 주류 판도까지 바꾸면서 지난해 와인으로 시작한 주류 전쟁이 위스키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펜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지속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즐겁게 자기관리를 하는 '헬시플레저'가 올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소비자들이 저칼로리, 저지방을 강조한 '로 푸드(low food)' 제품에 열광하자 식품업계는 지방, 나트륨, 당 등 특정 성분을 줄이거나 뺀 제품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집 꾸미기 열풍이 이어진 영향과 숙면에 대한 니즈 상승으로 이불 및 침구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은 요양병원과 시설 입원·입소자 등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60세 이상 고령층을 포함한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4차 접종은 아직 진행할 계획이 없으며, 방역패스에도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금융·마켓·부동산>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와 지방 금융지주 삼총사(BNK·DGB·JB금융)가 일제히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배당성향(순이익에서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율)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해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가 1조원에 달하는 이익을 거둬들이며 급성장했다. ▲지난해 2030세대의 아파트 매입 비중이 조사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아파트 유무에 따라 청년들의 빈부 격차가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22-02-15 07:00: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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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상용 표준물질 개발 사업에 136억원 투입

국가기술표준원 정부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의 분야에서 핵심소재 개발에 필요한 표준물질을 개발해 산업계에 보급·확산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4일 올해 소부장(반도체, 디스플레이), 그린뉴딜(환경, 에너지), 감염병(바이오·헬스) 등 국가 주력·유망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필수적이고 파급력이 높은 표준물질 개발을 위해 37개 과제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표원은 15일 산업기술 R&D 정보포털(https://itech.keit.re.kr)을 통해 올해 사업계획을 공고하고, 3월 16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국표원은 올해 사업 3년차를 맞아 소부장 2.0, 그린뉴딜, 감염병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필수 표준물질 개발을 확대한다. '전기전도도' 표준물질은 반도체 공정용 초순수, 이차전지 전해질 등의 순도 측정에 필요한 액체 표준물질로 산업 폐수처리를 통한 물 재사용 기술 개발 및 측정장비 개발에 활용될 전망이다. '폐배터리 평가용' 표준물질은 폐배터리의 양극소재 순도확인 시험에 활용돼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항원·항체' 표준물질은 국내 바이오 제품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표원은 아울러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등과 함께 표준물질관련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술·수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표준물질은 소재·부품·장비의 품질과 성능 측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될 뿐 아니라, 미래 핵심산업과 국민 보건에도 직결된 필수요소"라며 "상용 표준물질 개발을 통해 무역 안보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국산 표준물질 개발을 통해 무역 안보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국산 표준물질의 국내외 유통을 적극 지원해 표준물질을 수출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2-14 14:50: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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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한전 발주 무인보안시스템 입찰담합 4개사 적발해 제재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메트로신문DB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전력공사가 실시한 무인보안시스템 입찰에서 담합한 4개사를 적발, 시정명령과 함게 과징금 총 44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는 (주)브이유텍, (주)디노시스, (주)해솔피앤씨, (주)에이치엠씨 4개사다. 한전 변전소 무인보안시스템은 초기개발비용과 시간이 상당하고, 구 시스템과 신 시스템간 호환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사업자 외 참여가 곤란한 특성이 있다. 또, 전국에 산재해 시스템의 납품과 설치·사후관리가 용이한 소수 사업자가 입찰에 참여해왔다. 공정위 조사 결과, 이들 4개사는 단독 입찰에 따른 유찰과 가격경쟁에 의한 저가 수주를 방지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2018년7월~2019년12월 기간 중 한전 발주 무인보안시스템 입찰에서 상호전화, 이메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낙찰예정자, 들러리 및 투찰가격 등을 사전에 합의하고 이를 실행했다. 담합 합의 후 14건의 한전 발주 무인보안시스템 입찰에 참가했고, 그 결과 이들 4개사가 13건(총계약금액 약 13억원)을 낙찰 받았다. 이번 담합은 공정위가 운영 중인 입찰담합징후분석시스템을 통해 담합징후를 포착해 조사됐으며, 공공기관 자체발주 영역에서 은밀히 유지된 담합을 입찰담합 분석 시스템을 통해 직원으로 인지하고 적발·제재했다는 의의가 있다. 입찰담합징후분석시스템은 현재 조달청,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6개 공공기관의 입찰정보를 온라인으로 전송받아 입찰담합 징후를 계량적으로 분석하고 수집한 정보를 비교해 조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공정위는 입찰담합징후분석시스템을 통해 전송받은 입찰정보를 주기적으로 분석해 담합 징후가 높은 입찰 품목에 대해서는 직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향후에도 입찰담합 징후분석 시스템을 통해 공공 조달 분야 입찰 시장을 상시 감시하고, 담합 징후가 확인되는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2-14 14:11:3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