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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사)디지털시대공감 김세미가 이사장 "디지털 사회, 소외되는 사람 없어야"

디지털 사회를 대변하는 메타버스, 키오스크, 인공지능, 모바일 플랫폼 등은 현대 사회를 살아감에 있어 이제는 필수 불가결한 것으로 우리 생활에 자리 잡고 있다. 정부와 기업, 그리고 국제사회도 4차 산업시대로 진입하기 위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개발에 사활을 걸면서 그만큼 사회의 변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패스트푸드 주문과 결재는 키오스크로, 은행의 점포들이 점차 사라지면서 은행 업무는 인터넷과 모바일로, 각종 배달이 모바일의 터치로 이뤄지는 세상. 편리함과 간편함에 삶의 질이 높아질 수도 있으나, 우리 사회에서는 디지털 기기를 어려워하고 이용하지 못하는 이웃들도 존재한다. 사회가 빠르게 발전할수록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디지털 격차는 사회의 양극화·불평등처럼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단법인 디지털 시대 공감'은 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어려워하는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조금 더 쉽게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체험 교육 등을 진행하고,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며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김세미가 (사)디지털시대공감 이사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국은 함께 행복한 세상, 공감 사회"라며 "삶의 질을 높이는 디지털 기술들이 빠르게 발전을 한다고 해도 그 속에서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이 이뤄지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작은 빛이 되는 역할을 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메트로경제신문>은 (사)디지털시대공감 김세미가 이사장과 만나 디지털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디지털시대공감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간단한 자기소개부터 부탁한다. "고향이 전남 완도군의 섬 신지도이고, 할머니와 고모할머니를 비롯한 대가족이 살았다. 1920년대생이었던 할머니와 청소년기 시절까지 보냈고, 2013년생 조카가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대학 시절 주부 대상 야학과 보육원 봉사활동과 17대 국회에서 보좌진 생활을 하며 강원도 정선, 영월, 평창 등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에 대한 인식과 정서적 교류가 많았고, 교육과 복지에 대한 입법과 정책에 활동을 많이 했었다. 특히 완도에 홀로 사는 어머니가 디지털화된 기계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지만, 설명서 용어와 부호 설명이 어려워 전화로 문제를 해결하기 힘든 경우가 많았다. '디지털 훈민정음 프로그램'을 개발해 단계별 교육과 체험 교육 과정을 만들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기초 교육을 하기 시작했다." ◆디지털 기기(핸드폰, 키오스크 등) 사용에 힘들어하시는 어르신이 많다. 어르신들의 디지털 교육에 나서기까지 어떤 점에 중점을 뒀나. "정부와 지자체에서 디지털 배움터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 정보화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해오고 있지만 사각지대가 있다. 그래서 디지털 훈민정음 운동과 디지털 세대 공감 운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020년 '성인 문해 교육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 인구 중 200만명 정도는 초등학교 1~2학년 수준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한글을 잘 읽을 수 없고 이해하기 힘들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호를 보고 이해할 수 없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다. 또, 평생 아날로그 기계에 익숙한 어르신들은 터치와 누름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다. 누름과 터치의 차이, 현금과 카드의 차이와 개념부터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 설명, 휴대전화를 켜고 끄는 기본부터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했던 그 마음을 담아 기초부터 공감해 가는 디지털 훈민정음 교육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교육 활동 가운데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한글과 기계가 어려운 어르신 대상으로 교육을 하는 강사를 교육하고 있다. 문해 교사를 중심으로 교육을 하는데, 보통 5~60대 대상이다. 한 할머니는 리모컨 외부 입력이 눌러져 며칠 동안 텔레비전을 보지 못하다 어버이날 자녀들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고 한다. 보일러 온수만 올려놓고 실내 온도가 따뜻해지지 않는다고 하는 어르신 이야기도 접했다. 교육 중에 디지털 훈민정음 프로그램을 시연하게 했는데, 예비 강사들도 터치를 어려워했다. 그래서 터치 방법을 어떻게 설명할지 다양한 의견들을 나눈 적이 있었다. 팔목에 '터치, 터치, 터치'를 반복하며 눌러보는 것과 '살짝만 건드려야 한다'라고 표현을 할지 한참을 토론한 적이 있었다. 교육 현장에서 어르신들이 터치하지 않고 꼭 눌러서 터치 연습만 한참 한 경우도 많았다. 우리가 일상에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고 교육, 학습이 필요한 사례가 있다는 것에 공감하는 사례들이었다." ◆(사)디지털시대공감 활동과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어떠한가. "디지털시대공감을 설립한 시기가 코로나가 한참 진행 중인 2020년이라 현장 교육이 쉽지가 않았다. 현장에서 서로 만나서 교육하고 소통해야 공감대가 늘어나고 디지털 기초 교육은 체험 교육이 중요하기 때문에 온라인으로는 한계가 있다. 원주평생학습관의 디지털 훈민정음 마스터 교육은 실습을 제외하고는 100% 원격 교육을 했다. 원격 교육과 병행하므로 교육 운영 자체의 어려움은 덜하다. 지금 디지털시대공감과 MOU를 맺고 업무 협업을 하는 ㈜언택트솔루션과 디지털 경로당 형식으로 집에서 쉽게 화상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코로나가 지나더라도 비대면 일상이 이어질 것이고, 어르신들이 쉽게 원격으로 소통하고 교육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4차 산업시대를 앞두고 디지털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 사회적인 책임과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당부하고 싶은 말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조례 제정 캠페인을 하고 있다. 강원도에서 제주도까지 5살 어린이부터 90대 어르신까지 참여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지능정보화기본법' 개정안을 2020년 12월 개정했고, 국회에 제정법으로 '디지털 포용법안'이 계류 중이다.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조금 더 세심한 정책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플랫폼을 만들고 홍보를 하더라도 접근성이 좋지 않은 고령층, 특히 농어촌에 사는 주민들에 대한 공감이 필요하다. 또, 디지털 배움터 사업 교육 프로그램에서도 조금 더 기초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현장에서 들어보면 리모컨이나 정수기나 간단한 가전 기기 활용도 어려운 분들이 의외로 많다. 이런 분들에게 기초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개설과 단계별로 기초 교육, 단계별 교육, 체험 교육, 반복교육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ATM 교육을 한다고 하면, 각 화면에 나오는 단어의 뜻부터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을 해야 한다. 키오스크 교육 전에 먼저 현금과 카드의 차이부터, 터치와 누름의 차이부터 기초부터 단계별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염두에 뒀으면 한다."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활동 중 기억에 남는 성과는. "결국은 체험 교육이 중요하고 디지털 기기를 두려워하는 마음을 없애야 한다. 디지털 훈민정음 마스터 교육을 받으신 분들이 어르신들께 기초 교육을 하고, 디지털 훈민정음 프로그램으로 체험을 하고, 은행에 가서 ATM에서 돈을 찾는 실습을 했었다. 처음으로 ATM에서 5만원 지폐를 찾고 좋아했다는 어르신의 이야기를 듣고 보람이 있었다. 디지털 훈민정음 교육을 하면서 느낀 점이 '생각보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중장년층도 많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강원도 정선군은 디지털 훈민정음 교육과 디지털 훈민정음 마스터 양성 과정을 처음 시작된 곳이다. 정선군의회에서 '정선군 지능정보화조례'와 '정선군 성인 문해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디지털 격차 해소와 디지털 기초 교육의 근거를 마련했다.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농촌 지역이며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25.04%로 초고령 사회인 정선군에 디지털 교육 플랫폼 운영으로 농촌 지역 디지털 교육,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가 농촌 지역의 디지털 거버넌스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앞으로 시도하려는 사업은. "아날로그에 익숙했던 세대가 디지털에 적응하기 힘들다는 사실에 대한 공감이 필요하다. 포용이라는 말보다는 공감이라는 표현을 선호한다. 활동을 통해 2010년대생 손자와 1940년대생 할머니의 디지털 시대의 공감을 다루는 '할머니와 디지털 훈민정음'이라는 책도 발행했다. 코로나가 빨리 종식돼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훈민정음 프로그램으로 현장 교육을 더 다양하게 했으면 한다. 일자리와 복지 차원에서는 '우리 동네 디지털 훈민정음 마스터'를 양성하고 일자리를 만들자는 것도 있다. 지자체별로 어르신들의 단순한 일자리가 많은데, 퇴직한 60대 초반 분들을 디지털 기초 교육 자격증 과정을 이수하고, 디지털 생활 교육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지자체의 조례 제정과 행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각 지자체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복지, 생활 속 해결되는 디지털 복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디지털시대공감의 활동을 통해 지향하는 목표는.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결국은 함께 행복한 세상, 공감 사회이다. 세대 간의 갈등과 불통이 심화하고 있다. 현재는 아날로그가 익숙하고 편한 세대와 태어날 때부터 인터넷과 모바일이 익숙한 세대가 공존하는 세상이다. 지금 40대인 우리 세대는 아날로그 감성과 디지털 감성을 다 경험해 본 세대이기도 하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세대와의 공감의 다리가 되길 희망한다. 디지털 기술들이 발전하지만, 그 속에서 공감과 소통이 이뤄지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작은 빛이 되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디지털 시대 공감의 로고는 하트 모양의 하늘색 와이파이 모양이다. 이는 비대면 사회 희망의 푸른 빛으로 공감을 키워나가고, 와이파이 모양은 디지털 훈민정음 정신을 반영해 '디시공'(디지털시대공감) 초성으로 형상화했다. 디지털 훈민정음 운동, 디지털 세대 공감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길 희망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에 소외되는 계층 모두 함께 행복한 세상이 되길 희망한다."

2022-02-20 10:13:3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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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은 세종대 경제학과 교수, 무역위원회 위원 위촉

이종은 세종대 경제학과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무역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이종은 경제학과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무역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0일 밝혔다. 무역위원회는 1987년 불공정 무역행위로부터 국내 산업을 보호하고 공정한 무역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설립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덤핑 및 지식재산권 침해와 같은 부당한 무역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조언을 수행하고 있다. 이종은 교수는 무역 분쟁 사안의 양측 변호인 의견을 듣고 판단함으로써 대응 정책을 고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국내 중소기업들이 외국 기업의 부당한 무역행위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는 데 집중한다. 이 교수는 "대한민국의 산업과 고용을 보호하면서 공정한 세계 무역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무역의 특성상 다양한 분야를 알고 있어야 해서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기획재정부 산하 조달정책심의 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경제적 가치가 높은 제품이 공공부문에 조달되도록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커뮤니케이션 자문위원으로 중앙은행과 시장 간 소통의 바람직한 형태에 관한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0 09:04: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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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디지털휴머니티센터’ 개소…“디지털-인문학 융합 연구 및 교육 구심점”

숙명여대가 다학제간 연구지원을 강화하고 디지털 융합교육 혁신을 통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휴머니티센터'를 설립하고 지난 16일 개소식을 열었다./숙명여대 제공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다학제간 연구지원을 강화하고 디지털 융합교육 혁신을 통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휴머니티센터'(센터장 이기용 교수)를 설립하고 16일 오후 2시 백주년기념관 신한은행홀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숙명여대는 본 센터를 총장 직속 기구로 배치하고, 학계와 산업계에서 융합 연구와 창업 등에 실제 경험이 있는 국내외 저명 자문단을 구성해 디지털 융복합교육의 선도적인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자문위원으로는 세계 최대 전문 학술지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의 지영석 회장, 신경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천명우 예일대 학장, 뇌질환 융합연구자인 이진형 스탠퍼드대 교수, 그리고 전 SK텔레콤 CTO인 SK텔레콤 김윤 고문, 재미 한인 차세대 리더들의 네트워크인 넷칼(NetKal) 대표이자 전 USC 교수인 이제훈 숙명여대 석좌교수, 리걸줌(Legal Zoom) 전 CEO인 존 서(John Suh) 숙명여대 교수 등이 위촉됐다. 숙명여대 디지털휴머니티센터는 ▲정보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을 활용한 학제 간 연구 과제 선정 및 융합 연구 수행 ▲인문학과 디지털 기술 융합을 통하여 뉴노멀 시대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창의적 비전을 제시하는 교과목 개설 및 운영 ▲인문학-디지털 융합 협업을 위한 교수 및 학생 연결 지원을 주요 과제로 한다. 향후 소프트웨어중심 교육과 정보기술 융합 관련 교육·연구 성과를 통합 관리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이광형 KAIST 총장과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센터의 역할과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한 기조 강연은 자문위원회 김윤 위원(SK텔레콤 고문)이 '인간, 기계, 경험을 함께: 목적 중심 혁신의 요소(Human, Machine, Experience Together: Elements of Purpose-Driven Innovation)'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진 융합연구 사례발표에서는 ▲초학제적 스트레스 융합연구(김용환 생명시스템학부 교수)▲딥러닝 기반 영상 감성 인식, 생체신호 기반 감정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원격심리상담 플랫폼 개발연구(이영애 놀이치료학과 교수)▲스마트시티를 위한 인문학 혁신(Mobility-Humanity Innovation for Smart City)(신동훈 기계시스템학부 교수)가 진행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윤금 총장은 "디지털휴머니티센터는 세계 최상의 디지털 휴머니티 대학을 목표로 하는 숙명여대의 융복합교육 및 연구의 선도적인 플랫폼으로 다양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숙명여대는 학생의 꿈을 지원하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여성 창업 메카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0 08:58: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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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한양 맞춤의약연구원 개원…“세계적 원천기술 확보 나서”

16일 한양대 ERICA 캠퍼스에서 열린 한양 맞춤의약연구원(HY-IPT) 개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원호식 과학기술융합대학장, 이한승 ERICA부총장, 박수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복지의료ICT연구단장, 김우승 총장,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 김성헌 현대약품 연구소장, 구영태 광동제약 총괄본부장, 최준영 동아에스티팜 합성연구소장,서혜명 한양 맞춤의약연구원장/한양대 제공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가 생명과학연구와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양 맞춤의약연구원(Hanyang Institute for Precision Therapeutics, 이하 HY-IPT)을 개원했다고 20일 밝혔다. 16일 경기도 안산시 에리카(ERICA)캠퍼스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 김우승 총장, 이한승 부총장, 전덕주 안산시 산업지원 본부장과 제약 및 바이오 산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융합대학, 약학대학, 공학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예체능대학 교수진 40여명이 모여 개원한 HY-IPT는 ▲맞춤신약 연구개발센터 ▲맞춤면역의약 연구센터 ▲디지털헬스 연구센터 ▲나노테라노스틱스 연구센터 등 4개 센터로 구성됐다. HY-IPT는 향후 바이오신약, 표적치료제, 분자의료진단, 유전자 치료제, 세포치료제, 혁신의약 소재, 바이오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정밀의료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원장을 맡은 서혜명 분자생명과학과 교수는 "HY-IPT는 현재 조성중인 한양대 ERICA캠퍼스 혁신파크내의 대학병원, 제약·바이오 혁신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 연구자들의 공동연구를 통해 맞춤의약 융합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세계적 원천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0 08:51: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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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환 국민대 교수,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사업 공로’ 교육부장관상

신성환 국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가 2021년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의 공로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신성환 자동차공학과 교수가 2021년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의 공로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대는 지난해 5월 교육부가 공모한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미래자동차' 분야에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세계 수준의 자동차분야 선도대학으로서 계명대, 대림대, 선문대, 아주대, 인하대, 충북대 등 6개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래자동차' 분야 주관대학으로서 사업을 선도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 신성환 교수는 "국민대는 자동차융합대학을 발판으로 미래자동차 고등교육체계의 표준을 마련하여, 미래자동차 교육, 연구, 산학협력의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국내외로 보급, 공유할 수 있는 개방형 공유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및 대학 간 교육 역량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국가 수준의 핵심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미래자동차 분야를 비롯하여 인공지능,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등 8개 분야에서 각 분야 주관대학 8개교를 포함한 46개교가 선정됐다.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은 올해 예산 102억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에 착수하고, 총 사업기간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0 08:43: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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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억 횡령' 계양전기 직원 구속…"도망할 염려"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계양전기 재무팀 직원 김모씨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김씨는 재무팀에서 일하기 시작한 지난 2016년부터 6년간 은행 잔고 증명서에 맞춰 재무제표를 꾸미는 수법으로 회사 자금 245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횡령액은 계양전기 자기자본(1926억원)의 12.7%에 달한다. /뉴시스 회삿돈 24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계양전기 재무팀 직원 김모씨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계양전기 직원 김모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문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김씨는 이날 구속심사를 진행하고 나온 뒤 범행을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계양전기는 지난 15일 김씨를 횡령 혐의로 수서경찰서에 고소했다. 김씨는 재무팀에서 일하기 시작한 지난 2016년부터 6년간 은행 잔고 증명서에 맞춰 재무제표를 꾸미는 수법으로 회사 자금 245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사측의 추궁을 받은 김씨는 횡령금의 용처에 대해 "주식, 비트코인, 도박, 유흥 비용으로 돈을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횡령액은 계양전기 자기자본 1926억원의 12.7%에 달하는 수준이다. 계양전기의 주식거래는 중지된 상태다. 계양전기의 시가총액은 지난 15일 종가 기준 1169억원으로, 코스피 시총 779위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2-19 10:45:4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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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0만2211명, 이틀 연속 10만명대…위중증 408명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2211명 발생해 이틀 연속 10만명대를 기록한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2211명으로 집계됐다. 사상 첫 10만명대를 보인 전날에 이어 이틀째다. 코로나19로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26일 만에 400명대로 늘었다. 사망자는 하루 새 71명이나 급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0만2211명 늘어 누적 185만8009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종전 최다였던 지난 18일 10만9831명보다 7620명 적지만, 이틀 연속 10만명대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2일 5만4938명보다 4만7000명 이상 많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0만207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3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3명 급증한 408명이다. 400명대로 늘어난 것은 지난달 24일(418명) 이후 26일 만이다. 관련 사망자는 71명이 발생했다. 지난달 19일(74명) 이후 30일 만에 가장 많은 사망자가 보고됐다. 누적 사망자는 7354명,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40%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40만1137명이다. 전날보다 4만9442명 늘어 처음으로 40만명을 넘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총 2651개 중 821개에 환자가 입원해 31.0%의 가동률을 보였다. 수도권 중환자실 가동률은 29.7%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2-19 10:17:3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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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생 10명 중 6명 "통일 필요해"… 1년 전보다 감소

유토이미지 우리나라 학생 중 북한을 협력 대상이라고 인식하는 학생 비율이 1년 사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이 필요하다는 학생 비율도 줄었다. 2018년 정상회담 이후 냉랭해진 남북 관계에다 코로나19 이후 학교에서의 통일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교육부와 통일부는 2021년 11월 1일 ~ 12월 10일까지 '2021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는 초등학교 5·6학년 2만2000명, 중학생 2만2000명, 고등학생 2만3000명 등 총 7만2524명(734개교)을 대상으로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북한에 대해 '협력 대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한 학생은 52.6%였고, '경계 대상'이라고 한 학생은 27.1%였다. 북한을 협력 대상으로 본 학생 비율은 1년 전 조사(54.7%)와 비교해 감소한 반면, '경계 대상'이라고 한 비율은 24.2%에서 증가했다. 학생들은 남북관계가 평화로운지 묻는 질문에 '보통이다'(48.8%), '평화롭지 않다'(30.2%), '평화롭다'(21.1%) 순으로 답해 평화롭지 않다고 보는 쪽에 무게가 실렸다. 다만, 평화롭다는 인식은 1년 전보다 소폭 증가했다.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학생들은 '통일이 필요하다'(61.2%),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25.0%) 순으로 답해 통일이 필요하다고 보는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2 배 이상 많았다. 다만,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는 인식은 1년 사이 소폭 증가했다. 통일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학생들은 '전쟁위협 해소'(27.2%)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같은 민족이므로'(25.5%), '이산가족 아픔 해결'(20.9%) 순으로 대답했다. 학생 78.5%는 학교에서 통일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학교에서의 통일 교육 경험은 2019년 79.5%였으나, 코로나19 이후인 2020년 78.6%, 2021년 78.5%로 소폭 감소했다. 비대면 수업이 이뤄지며 통일 교육 경험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학습한 통일교육의 내용(복수응답)으로 '남북 간 평화의 중요성'(52.4%)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북한 사람들의 생활과 사회의 모습'(46.9%), '통일이 가져올 이익'(46.5%), '남북 간 교류협력의 필요성'(41.8%), '같은 민족으로서 남북의 공통성'(36.2%), '남북 분단과 사회적 갈등 해결에 대한 이해'(34.8%) 순으로 답했다. 한편, 교사 대상 실태조사에서는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중점을 둬야 할 부분(복수응답)으로 '사회적 공감대·분위기 조성'(86.4%)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교수학습 자료 개발'(82.6%), '교사 전문성 강화'(75.2%), '관련 법?제도 정비'(73.6%) 순으로 답했다. 교육부와 통일부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통일교육을 보다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평화·통일 감수성 제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2-18 17:56: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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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독’ 산업체 재직자 졸업”…순천향대, 계약학과 학위수여식 개최

순천향대는 지난 17일 오전 교내 유니토피아관 강의실에서 창의라이프대학 주관으로 '산업체 재직자 대상 학위수여식'을 개최한 가운데 8명에게 학사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유성용 창의라이프대학장(오른쪽 2번째)을 비롯한 지도교수, 가족들이 함께 축하하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17일 오전 교내 유니토피아관 6층 강의실에서 산업체 재직자로서 계약학과를 통해 소정의 학사과정을 마친 8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학위를 받은 자동차산업공학과 2명, 신뢰성품질공학과 2명, 산업경영공학과 4명 등 8명은 지난 4년 동안 주중에는 산업체에서 근무하고 토요일에는 대학 생활을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학위수여식은 식순에 따라 ▲학위증 수여 ▲상장 수여 ▲학장 축사 ▲기념 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유성용 창의라이프대학장은 개인별로 학위증을 수여하면서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 가운데 산업경영공학과를 졸업한 윤기종 씨에게는 열경화수지천장판 제조 전문업체인 ㈜보스텍에서 과장으로 일하며 4년동안 과대표로 봉사한 노력을 인정받아 '특별 공로상'이 수여됐다. 또, 산업경영공학과 명선희(㈜지성정보통신 이사) 씨, 자동차산업공학과 정기오(㈜유한정밀 이사) 씨, 신뢰성품질공학과 박지운(㈜대명 대리) 씨는 각각 '성적우수상'을 수상했다.앞서, 산업경영공학과 학과장 송명규 교수는 축사를 통해 "용기 있게 순천향대 입학을 결정하고 뜻을 이루셨던 것처럼 이제 도전적인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또다시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졸업은 시작이라는 의미도 함께 갖는만큼 학위과정 중의 여러가지 배움, 경험, 살아온 연륜과 삶의 조각들을 서로 잘 연결하고 결합해 각자 원하는 인생행로를 새롭게 만들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지성정보통신 이사로 학위를 취득한 명선희 씨는 "머뭇거리면서 쑥스럽게 시작한 대학생활을 마쳤다고 생각하니 내 자신이 가슴 뿌듯하고 다시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직장생활로 인해 못다한 학업을 고민하는 후배들이 있다면 강력하게 추천하고 권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창의라이프대학 유성용 학장은 "지난 4년간 함께 하면서 여러가지 희생을 감수했고, 또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생활에 많은 제약이 있었던 것에 대한 아쉬움도 크겠지만, 각고의 노력으로 얻은 학위취득이 인생에서 빛을 발할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축하의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창의라이프대학을 통해 일반 계약학과 외에도 일학습병행 계약학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등 산업체의 수요와 요구를 반영한 기업맞춤형 실무 중심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는 ㈜신화로직스, ㈜한엘, ㈜보국강업 등 강소기업으로 134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일반 계약학과는 산업체 근로자들의 재교육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하여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해 대학에 교육을 위탁한 가운데 해당 직원은 산업체 근무와 대학 교육을 병행하며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이다. 순천향대에서는 자동차산업공학과, 신뢰성품질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융합기계학과, 세무회계학과 등 5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18 11:22:38 이현진 기자